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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주인공이 모르는 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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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늘
작품등록일 :
2019.02.0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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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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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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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과 길드 인수 - 1

DUMMY

전생에 나는 망해버린 회사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우리 회사가 이사를 해야 했거든.


부동산 업자와 함께 이리저리 돌아다니던 중 그럭저럭 목 좋은 빌딩에 들어갔었다.


직원들 월급을 못 주게 되자 하나 둘씩 떠나버리고 겨우겨우 관리 인원 한 둘만 남아 사업 정리를 하는 그런 곳이었다.


그 곳에서 받았던 어마어마한 마이너스 기운을 나는 지금 또 맛보고 있었다.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건 걸까요.”


내 옆에서 세인이 흐린 얼굴로 말했다.


그렇다.


우리가 있는 곳은 데이커 길드이다.


길드장인 폰 레베크가 2주가 넘도록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흉흉한 소문이 감돌았다.

헤그넛 길드와의 경쟁에서 패배한 폰이 야반도주를 했다더라, 술이나 마약에 취해 폐인이 됐다더라와 같은 소문이다.


게 중에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더라 하는 소문도 있어서 나를 뜨끔하게 만들었다.


결국 궁금증을 이기지 못한 세인이 일부러 시간을 내어 나와 함께 데이커 길드에 방문한 것이다.


나는 애써 태연하게 대답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상황이 안 좋군요.”


데이커 길드에는 그야말로 먼지만 날리고 있었다.

모험가는 물론이고 자리를 지켜야 할 접수원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 몇 안 되는 충직한 접수원 한 명이 쭈뼛거리며 다가왔다.


“저기...... 어쩐 일로 오셨습니까.”

“안녕하세요. 저는 헤그넛 길드의 길드장 세인입니다.”

“네. 알고 있습니다.”


그 접수원은 조금 씁쓸하게 웃으며 말을 이었다.


“우리 길드에서 귀하의 얼굴을 모르는 이는 없죠. 그 옆의 테이로드씨도 그렇고.”

“......”

“승자의 기쁨을 만끽하러 오셨겠지만 아쉽게도 저희 길드장님은 부재 중이셔서요. 그냥 돌아가 주십시오.”


세인은 어두운 표정으로 대답했다.


“딱히 그러려고 온 건 아니에요.”

“......”

“그냥 궁금해서 그래요. 사람이 그렇게 하루아침에 사라질 수는 없잖아요.”


나는 괜히 천장을 올려다보았다.


우리 상사의 배 다른 오라버니가 이미 저 세상 사람이라는 건 일단 비밀로 해뒀기 때문이다.


접수원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저희도 그게 궁금합니다.”

“으음.”

“부길드장님은 이미 은퇴하셨고...... 모험가는 이제 그림자도 비치지 않아요.”

“......”

“심지어 일주일 전이 월급날인데 급여도 지급되지 않았고요. 남아 있는 사람들도 이제 슬슬 적을 옮겨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를 포함해서, 라고 말하는 얼굴이다.


세인은 떨떠름한 얼굴로 말했다.


“알겠습니다. 죄송했어요.”

“네. 살펴 가십시오.”


듣는 사람을 축 늘어지게 만들 만큼 힘없는 배웅과 함께 우리는 데이커 길드를 나섰다.


세인은 한참 땅을 내려 보다가 중얼거렸다.


“그렇게 미워하던 사람이었는데. 이렇게 없어지니까 기분이 이상해요.”

“그만큼 세인씨의 성품이 좋아서 그런 거겠죠.”

“후훗. 위로는 고맙게 받을게요. 하지만 그런 게 아니라......”


이번에는 하늘을 올려다본다.


“그냥 꺼림직해서 그래요. 저는 폰 길드장을 잘 아니까.”

“......”

“그 사람은 원하는 걸 어떻게든 손에 넣는 사람이었어요. 비록 이번에는 우리에게 패배했지만, 어떻게든 이를 갈고 복수할 생각을 하는 게 어울리는 사람이라고요.”


음. 이 이야기는 이만 끊어야겠군.

이러다가 세인이 한 번 자세히 알아보자고 할지도 모르겠다.


미안하지만 이미 정답을 알고 있는 문제의 풀이과정에 몰두하는 취미는 없다.


나는 화제를 돌렸다.


“그보다 조금 비인간적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네?”

“실용적인 이야기를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녀의 투명한 눈이 나를 바라봤다.


“데이커 길드가 지금은 비록 껍데기만 남았지만, 공식적으로는 아직 길드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곳이에요.”

“그야......”

“협회의 인정을 받아 헤그넛이 데이커를 인수할 수 있다면, 그쪽의 전속 모험가가 전부 우리 것이 되는 겁니다.”


그 말에 세인의 입이 살짝 벌어졌다.


나는 최대한 부드럽게 말을 이었다.


“데이커의 현재 상황이야 협회도 이미 알고 있겠죠. 어쩌면 다른 길드에서 이미 청탁이 들어갔을지도 모릅니다.”

“아.”

“눈 뜨고 뺏길 바에야 우리도 재빠르게 움직이는 게 좋지 않을까요?”


세인은 한참 침묵을 지켰다.


그러다 갑자기 두 손으로 자기 양쪽 볼을 가볍게 꼬집는다.


뭐지?


우리 상사님 최근에 카샤랑 행동이 겹치는 게 많아지는 거 같은데.


“맞아요. 생각해 보면 내가 우울해 할 이유는 전혀 없죠.”

“세인씨.”

“그보다는 현실적으로 취할 수 있는 걸 취해야 돼요. 고마워요. 테이씨.”


나는 그저 머리를 긁적일 뿐이었다.


기분이 좀 풀렸는지 세인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말했다.


“우리가 데이커를 흡수하면 갑자기 덩치가 두 배가 되겠네요.”

“뭐 그럴 테죠.”

“아무래도 저 혼자서 모든 길드를 관리하기는 힘들 수 있겠어요. 아니, 어차피 지금까지도 저 혼자 한 게 아니지만.”


뚝.


그녀는 발걸음을 멈췄다.


나는 그녀의 한 발 뒤에 섰다.


휙.


세인은 몸을 돌리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테이씨. 부길드장 해보지 않으시겠어요?”

“네?”

“부담 갖지 마세요. 사실 하는 일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거예요. 테이씨는 오래전에 접수원이 할 일을 아득히 넘어섰으니까.”


바라 마지않던 승진의 기회가 아닌가.

자아. 여기서 내가 어떻게 반응하는 게 우리 상사님의 마음에 들려나?


‘딱 한 번. 한 번만 거절하는 게 베스트겠군.’


나는 잠깐 고민하다 대답했다.


“하지만 갑자기 부길드장이라니. 너무 무거워요.”

“테이씨. 이건 제안이라기보다 부탁이에요.”

“......”

“이런 말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못하지만 테이씨니까 말할게요.”


그녀는 가볍게 심호흡을 한 번 했다.


“조금 전 텅 빈 데이커 길드를 보니까 두려워졌어요.”

“두렵다고요?”

“우리가 최근 승승장구 하고 있지만 조금만 삐끗하면 저런 모습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 혼자서 데이커까지 흡수해서 잘 이끌어갈지 불안해서 그래요.”


스윽.


아마도 무의식적으로 한 것이겠지만, 세인은 어느새 내 손을 꼭 잡고 있었다.


“그러니까...... 도와줘요.”


나 분명 한 번은 거절했다?


“그러시다면야. 알겠습니다.”


세인의 얼굴이 확 밝아진다.


이 아가씨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표정 관리가 참 잘 되는 편인데 유독 내 앞에서만 솔직한 얼굴을 보여주곤 한다.


“정말 고마워요. 테이씨.”

“승진하게 된 제가 할 말 아닙니까.”

“후훗. 어머? 정말 그러네. 그럼 어서 고마워하시라고요.”


이제 완전히 마음이 풀린 건지 그렇게 농담을 던진다.


나는 씩 웃으며 말했다.


“감사합니다. 길드장님.”

“계속 세인이라고 부르세요.”

“이제 데이커까지 흡수하면 그 위치가 보통이 아니게 되는데도요?”


그러자 세인은 조금 고민하는 얼굴이 되었다.


잠시 뒤 그녀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럼 적어도 둘만 있을 때는......”


차마 끝까지 말을 못 잇는다.


현명하고 사리분별에 밝으며 그릇도 제법 넓은 내 상사님.

하지만 가끔 보면 역시 아직 어린 아가씨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웃으며 말했다.


“알겠습니다. 세인씨.”


그렇게 말하자 세인은 지금까지 중 가장 멋진 미소를 보여주었다.




세인은 발 빠르게 움직였다.


사실 한 길드가 다른 길드를 인수하는 것은 그렇게까지 드문 일이 아니다.

전생에서 회사 대 회사의 M&A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물론 양사, 여기의 경우라면 양 길드장의 동의가 있어야했지만 이번에는 데이커 길드장이 부재 상태.


그쪽에 전속 계약된 수많은 모험가들을 계속 백수로 둘 수는 없는 노릇이다.


“협회로부터 답장이 왔어요.”


일주일 뒤 세인은 모든 직원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았다.


“뭐라고 왔는데요? 세인씨.”


카샤가 들뜬 얼굴로 물었다.


응? 방금 나는 직원들이라고 했는데?


“왜 네가 여기 있는 거냐. 지금은 우리 길드 전체 회의 시간인데.”


내 뚱한 질문에 카샤가 전혀 이해가 안 된다는 얼굴로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러니까 온 거잖아.”


아. 그래.


언제부터인가 너한테 뭔가를 설명하는 행위 자체를 포기하게 됐구나.


하긴 이렇게 생각하는 건 나뿐인 듯, 다른 직원들도 뭐가 잘못됐냐는 얼굴들이지만.


나는 피식 웃으며 말했다.


“어떻게 이렇게 이른 시간에 왔냐는 거야. 아직 너 잘 시간이잖아.”

“테이 나를 너무 잠꾸러기로 보는 거 아냐?”

“지난번의 인상이 워낙 깊어서.”

“앗! 그 얘기는 그만해.”


그녀는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고 내 옆구리를 푹 찔렀다.

그러니까 나 옆구리 하나도 안 약하다고.


가벼운 웃음이 스친 뒤 세인이 편지 봉투를 개봉했다.


그리고 모두에게 보라는 듯 펼치며 입을 열었다.


“협회는 승인했어요. 우리가 데이커 길드를 흡수하는 것을.”

“와아!”


접수원들이 저마다 손뼉을 치고 기뻐했다.

나도 이렇게 순수하게 즐거워할 수 있으면 좋겠다.


‘전혀 다른 성격의 두 회사가 통합한다라.’


엄청나게 시끄러워지겠군.


그 때 에레나가 말했다.


“협회가 용케 승인을 해줬네요. 상당히 일방적인 흡수잖아요. 데이커 길드장은 자리에 없으니까.”


세인은 폰의 일을 떠올렸는지 살짝 얼굴을 흐렸지만 이내 표정을 풀고 대답했다.


“굉장히 드물지만 사실 비슷한 선례는 몇 번인가 있었어요. 길드장의 급사나 기타 이유 때문에.”

“......”

“협회의 판단으로는, 길드장이라는 중책을 맞고 있는 이가 연락두절이 된 것은 그 책임을 방기한 거라는 거예요. 책임을 져버렸으니 권리도 없는 거죠.”

“그렇군요.”

“네. 물론 나중에 다시 길드장이 모습을 드러내면 협회의 중재에 따른다...... 라는 애매모호한 조항이 있지만.”


그 경우는 생각 안 해도 될 걸.


나는 속으로 말을 삼켰다.


그리고 인사기록부를 불러내어 보았다.


등록된 인물들 중에는 데이커 길드의 A급 모험가들도 상당 수 있다.

입사 초반에는 경쟁 길드의 모험가들 정보를 등록시키기 위해 발바닥 땀나게 뛰어다녔으니까.


[최근행적 (1시간 전) : 동료들과 낮술을 마시며 자신들은 어떻게 나서야 할지 의논함.]

[최근행적 (10시간 전) : 차라리 이참에 자유모험가로 나가기 위해 계약 해지에 대해 정보를 찾아봄.]

[고민사항 : 헤그넛 길드가 과연 자기들을 공평하게 대우할지 의심함.]


흐음.

썩 좋지 않군 그래.


나는 다양한 모험가들의 여러 정보를 확인하며 신음성을 삼켰다.


그 때 한 모험가의 최근행적이 눈에 들어왔다.


체이크 데미센이라는 녀석이다.


[최근행적(현재) : 더크 페첸을 찾아가서 새로 길드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함.]


“호오.”


나는 나도 모르게 작게 감탄사를 흘렸다.

그러자 거짓말처럼 모두의 시선이 내게 쏠린다.


나는 그들의 시선을 무시하고 세인에게 속삭였다.


“길드장님. 체이크 데미센이라는 사람 기억해요?”


그러자 조금 전까지 싱글벙글하던 세인의 미소가 조금 어색해졌다.


“오늘 같은 좋은 날 갑자기 그 이름은 왜요?”

“데이커를 흡수하게 되면 우리 전속 모험가가 될 사람이잖아요.”

“......”

“상당히 안 좋은 관계였다고 들은 기억이 나서요. 제가 헤그넛 길드에 들어오기 전에.”


세인은 잠시 생각하다 대답했다.


“그러네요. 제가 너무 들떠 있었던 모양입니다.”

“괜찮아요. 마음은 이해하니까. 그보다 예전에는 흘려들어서 잘 기억이 안 나네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세인은 이맛살을 찌푸렸지만 곧 솔직하게 대답했다.


“제가 헤그넛 길드를 세우고 얼마 안 돼서 체이크씨가 찾아왔죠. 그 때는 B플러스급이었을 겁니다.”

“......”

“다른 영지에서 넘어온 사람이었는데, 자기하고 전속 계약을 맺게 해주겠다더군요.”


어느새 직원들은 세인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있었다.


딱 좋다.

솔직히 아까까지는 너무 시끄러웠어.


에레나가 조금 흥분한 얼굴로 말했다.


“맺게 해주겠다고요? 무슨 말이 그래요?”

“그 때 우리 길드는 구멍가게와 비슷했으니까요. B플러스는커녕 C플러스급도 몇 명 없었어요.”


에레나는 조금 상상이 안 간다는 표정이었다.

길드가 가파른 상승세였을 때 들어온 만큼 옛날 힘들었던 시절을 모르는 거겠지.


“저도 그 때는 마음이 조급했던 터라 어지간하면 다 웃으며 넘기려고 했어요.”

“그런데요?”

“너무 말도 안 되게 허황된 보상요율을 제시하더라고요. 오히려 계약하면 저희 쪽에 손해가 될 만큼.”


그녀는 옛날 생각을 하는지 아득해진 눈으로 말을 이었다.


“최대한 협의해 보다가 결국은 안 될 것 같아 거절했습니다.”

“......”

“그런데 그 사람은 이렇게 주먹만한 곳에서 자신을 거절하다니 배가 불렀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한 바탕 난리를 폈어요. 그냥 그게 다에요.”


세인은 분위기를 무겁게 만들기 싫었는지 미소로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직원들은 각자 분개하기 시작했다.


“뭐야. 협의가 안 되면 계약 못할 수도 있는 거지 지가 뭐라고!”

“진정해. 옛날 얘기잖아.”

“그러고보니 데이커를 흡수하면 그런 놈들도 상대해야 하는 건가.”

“으. 벌써부터 싫다.”


그런 이야기들을 뚫고 카샤가 내게 물어왔다.


“테이. 그 체이크라는 사람 지금 어디 있어?”


하마터면 더크를 만나고 있다고 대답할 뻔했다.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아참. 하긴.”


이상한 녀석이다.


어쨌든 나는 가만히 머리를 굴려보았다.


그 체이크라는 녀석이 대표적이지만, 어쨌든 그처럼 헤그넛 길드에 별로 안 좋은 감정을 가진 모험가들이 더 있을지 모른다.


잘못하면 파벌을 만들지도 몰라.

그리고 파벌은 회사를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지.


가능하면 그런 놈들은 거르고 싶은데.


‘그렇다고 아무 이유 없이 모험가들 계약 이관을 안 해주면 길드 이미지에 먹칠을 하게 된다.’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


가만. 가만. 체이크와 더크라.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다.


나는 나도 모르게 씩 하고 웃었다.


카샤가 내 얼굴을 꼼꼼히 살피다가 묻는다.


“왜 웃어?”

“좋은 생각이 나서.”


스윽.


뭔가 팔이 무거워진다 싶어 내려 봤더니 그녀가 내 옷깃을 잡아당기고 있었다.


“안 돼.”

“무슨 말이야.”

“뭐가 됐건 지금 생각한 거 하면 안 된다고.”

“왜?”

“테이가 또 위험을 무릅쓰는 건 싫으니까. 정 해야겠다면 같이 하자. 응?”


카샤의 말에 상당수의 직원들이 고개를 끄덕인다.

나는 갑자기 가슴이 근질거리는 걸 느꼈다.


그러나 내색하지 않고 카샤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걱정 마라. 이번에는 위험한 게 아니야.”

“정말?”

“그래. 약속하지.”


그제야 카샤는 스르르 내 옷깃을 놓고 밝게 웃었다.

뭐, 거짓말은 아니다.


이번에 나는 위험할 게 없어.


위험해질 사람은 따로 있거든.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입니다.


모두 주말 잘 보내시고 푹 쉬시기 바랍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로제단장님, 버드내님께서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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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진과 길드 인수 - 1 +83 19.03.16 17,129 64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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