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군주 알카디안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전쟁·밀리터리

愛月山人
작품등록일 :
2019.02.08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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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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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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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68. 떠날 준비를 하다

인명 지명 등은 모두가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실제 현실과 다르오니 참고바랍니다.




DUMMY

이틀이 지나 9월 22일이 되었다.


이 날 오전, 아인스장군은 중앙6군단 2만 5천의 병력과 남부1군단 1만의 병력을 이끌고 사파비성에 도착했다.


알카디안은 몸소 북문까지 가서 아인스장군을 맞이하여주었다. 그리고 함께 온 헤롤드장군과 크로포드장군을 맞이하여 크게 치하해주었다. 이어 병사들에게도 위로와 치하를 아끼지 아니한 알카디안은 세 장군을 이끌고 왕궁으로 향했다.


왕궁회의실에서 후속조치를 들은 알카디안은 아인스장군에게 몬테니공작을 소개했다. 얼마 전에 상대편사령관으로서 전투를 벌였던 두 사람은 마치 지기를 만난 듯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추켜세우며 지난 전투에서의 감상을 이야기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공격보다 방어에 치중하는 성향이라 대립하기보다는 죽이 잘 맞았다.


그리고 몬테니공작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노장군인 아인스장군을 상전 모시듯 대했다. 그러자 아인스장군도 지닌 무위와 명성과 작위에 연연하지 않는 몬테니공작의 태도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


둘의 이야기가 끝날 무렵 알카디안은 몬테니공작과 군신관계를 맺은 사실을 아인스장군에게 말해주었다.


“잘 되었습니다. 전하! 그렇지 않아도 임시총독의 자리가 버거웠는데 한결 부담을 덜게 되었나이다.”

“그렇게 생각하여 주니 고맙소. 자, 작은 연회를 준비해 놓았으니 함께 갑시다.”

“감사하옵니다. 전하!”


잠시 후 궁정식당에 도착한 세 장군은 기병대의 장군들과 어울려 연회를 즐겼다. 특히 헤롤드장군과 마그누스장군은 술 시합을 벌였고 모두로 하여금 웃음을 크게 자아내게 만들었다.


* * *


그러던 중 9월 25일 재무관 스테판남작은 수십 대의 마차를 이끌고 마침내 사파비성을 떠났다. 그것도 전원 기병대병사들로 호위되어 떠났다. 물론 떠나기에 앞서 알카디안은 스테판남작에게 여러 밀명을 전했다. 그 밀명중 하나는 원정을 함께 한 제국측 장군들의 본가에 전리품을 전달하는 것이었다.


9월 28일 오전, 실론함대 나르세스제독이 투항해온 육전대장들과 함께 전함을 타고 카시오니강을 거슬러 올라와 사파비성에 도착했다. 알카디안은 직접 마중을 나가 나르세스제독을 크게 영접해주며 치하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고 나서 비어있던 별궁에 거처를 정해주고 쉬게 했다.


저녁쯤에 이르러 알카디안은 쉬고 있던 나르세스제독과 그의 아들 코스트를 왕궁기밀실로 불러들였다.


“어떻게 잘 쉬었소?”

“예. 전하! 편히 쉬어 몸이 날아갈 듯하옵니다. 하온데 무슨 일로?”

“다름이 아니라 이제 남부7왕국연합에 대한 원정을 생각해보아야 할 때가 되었소. 육전은 기본구상을 마련해놓았지만 해전은 아직이오. 해서 그대를 불러 논의해보고자 불렀소.”

“아, 그러셨군요. 사실 저도 그 동안 나름대로 구상해놓은 작전이 있지만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나이다.”


알카디안은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괜찮소. 본인은 해전에 관해서는 문외한이라 마음에 들고 말고가 어디 있겠소. 어서 말해보시오.”

“그러시다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적의 전력을 정확히 분석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압도적 우위에 있지 않은 한 정면대결은 가급적 피했으면 합니다. 해전에서는 열심히 싸운다고 승리가 보장되는 것이 아니어서 말입니다.”

“그렇다면 유인작전을 펼칠 셈이오?”

“그러하옵니다. 저번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해상왕국인 마지트왕국이 참전하게 되면 적의 전력이 우리보다 앞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옵니다.”


이에 알카디안은 얀트자작을 향해 물었다.


“제국정보부에서 마지트왕국에 대한 동향을 탐지하고 수집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받아놓은 것이라도 있나?”

“예. 전하! 얼마 전에 남부7왕국연합에서 마지트왕국으로 사신단을 구성하여 파견하였다고 하옵니다.”

“그렇다면 마지트왕국의 참전을 기정사실화하고 작전을 입안해야 하겠군. 그런데 7왕국 중에서 해군력을 보유하고 있는 소왕국들이 어디지?”

“포라소왕국, 포쟌소왕국, 포야소왕국, 포난소왕국 이렇게 네 소왕국이 해군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전함들을 모두 합하면 300여척이 되옵니다.”


그러자 나르세스제독이 곁들어 말했다.


“저희 실론함대의 전함수가 200여척이 되옵고 제국함대의 전함수가 150여척이어서 총 350여척이 되옵니다. 하지만 참전해 올 마지트왕국의 전함수가 적어도 100여척 이상은 될 것으로 예상되어 전함수에서 다소 밀리옵니다.”

“결국 유인작전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겠군.”


이때 가만히 듣고만 있던 코스트가 입을 열었다.


“제가 한 말씀 올려도 되겠사옵니까?”


알카디안이 시선이 코스트에게 향했다. 두 눈은 초롱초롱하게 빛나고 있었고 무언가 좋은 생각이 있는 듯했다.


“그래, 말해 보게.”

“아까 얀트자작님께서 말해주신 바와 같이 해군력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가 네 나라이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할 총지휘권한은 한 사람이 맡게 되옵니다. 더구나 참전할 마지트왕국의 해군들도 그 지휘에 따라야하옵니다. 이로 짐작하여 볼 때 분명 적들은 전함수가 많다고 하나 제각기 지휘하려고 나설 것이고 연합의 형태가 되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지 못할 것이옵니다.”

“코스트라 했나?”

“예. 전하!”

“코스트! 물론 육전도 그러하지만 해전에서도 장군이나 제독의 지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하여 묻겠는데 누가 우리의 해군을 지휘했으면 하나?”


알카디안의 물음에 코스트는 지체하지 않고 대답했다.


“제 아버님이십니다. 우리는 비록 두 나라의 함대로 구성되지만 전하께서 제 아버님께 총지휘권한을 부여해주신다면 반드시 승리로 이끌 것이옵니다.”

“하하하! 부친에 대한 믿음이 가상하구나. 사실 그렇지 않아도 이번 해전의 작전권한이나 지휘는 나르세스제독에게 맡기려고 작정하고 있었다.”

“아, 감사하옵니다. 전하!”


이에 알카디안이 나르세스제독을 향해 말했다.


“나르세스제독! 진정 똑똑하고 효성이 지극한 아들을 두었소.”

“아직은 많이 모자라옵니다. 앞으로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할 듯하옵니다. 하온데 진정 제게 일임하실 예정이옵니까?”

“그렇소. 마침 모레 카펜터후작도 올 예정이오. 내가 그를 설득하여 따르게 할 예정이니 제독은 내게 말한 것처럼 정확히 적의 전력을 분석하고 작전을 입안하여 보시오.”

“알겠사옵니다. 전하! 반드시 승전하여 전하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겠사옵니다.”

“그래주시오. 그런데 하나 물어볼 것이 있는데 코스트가 실론국왕께 충성을 맹세한 적이 있소?”


나르세스제독이 고개를 가로저으며 대답했다.


“없사옵니다. 어렸을 때부터 제 부관으로 근무하고 있지만 제 권한으로 임명한 것에 불과합니다. 혹시 코스트를 영입하려고 하시옵니까?”

“그렇소. 사실 장차 프리트왕국에 해군을 창설하려는 뜻을 갖고 있소. 해서 유능한 해군제독을 영입하여 그 일을 맡기려고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찾지 못했소. 하여 그대의 지식과 경험을 옆에서 지켜봐온 코스트를 영입하고 싶소.”


나르세스제독의 시선이 절로 코스트를 향했다.


“난 피어스전하께 충성을 맹세했다. 하여 총사령관전하께 의탁하여 충성을 다하고 싶지만 처지가 이렇구나. 어찌할 테냐?”

“아버님 말씀에 따르겠습니다. 사실 아버님앞길이 빈번히 베르크공작에 의해 좌절되던 것을 저도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었구나. 그렇다면 왜 이렇게 가만히 있는 것이냐?”

“아!”


코스트가 급히 자리에서 일어나서 알카디안 앞에 한쪽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였다.


“나르세스가문의 장자 코스트가 위대하신 공왕전하를 주군으로 섬기며 충성을 다하고자하오니 받아주옵소서.”

“프리트왕국의 왕세자이자 알폰스공왕인 나 알카디안은 나르세스가문의 장자 코스트를 가신으로 받아들여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한 영원히 보호할 것이며 영광의 길에 동참시킬 것을 맹세한다. 하여 코스트를 남작에 봉할 것이다. 자, 일어서게.”


코스트가 감격하며 일어섰다.


“감사하옵니다. 전하!”


그러자 나르세스제독도 일어서서 다가왔다.


“불민한 아들을 받아들여주시고 남작에 봉하여주시니 감사하옵니다. 전하!”

“아니오. 오히려 내가 그대에게 고마움을 전하오. 앞으로 잘해봅시다.”

“예. 전하!”


얀트자작도 일어서서 감격에 젖어있던 코스트남작에게 다가가 서로 악수를 나누었다.


“축하하오. 코스트남작! 앞으로 잘해봅시다.”

“고맙습니다. 얀트자작님!”


그 광경을 본 알카디안은 나르세스제독을 향해 말했다.


“오늘 본인은 무척 기쁘오. 자, 식당으로 가서 준비된 만찬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눕시다.”

“예. 전하!”


이윽고 도착한 궁정식당에는 아인스장군을 비롯한 여러 장군들과 몬테니공작이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다. 알카디안은 나르세스제독을 모두에게 소개했고 코스트남작이 자신의 가신임을 알렸다.


그러자 기병대장군들이 코스트남작에게 다가들어 크게 기뻐하며 악수를 나누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한 가운데 9월 30일이 되었다.


제국함대 카펜터후작도 바스크성사령관이었던 마이어백작과 함께 전함을 타고 사파비성에 도착하여 알카디안으로부터 영접을 받았다. 그리고 카펜터후작에게 앞으로 원정에서의 해군의 총지휘는 나르세스제독이 맡을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이에 자신의 능력이 나르세스제독에 미치지 못함을 알고 있던 카펜터후작도 흔쾌히 받아들였고 따를 것을 밝혔다.


* * *


다시 날이 흘러 10월 5일이 되었다.


알카디안은 왕궁연회실에서 연회를 크게 열었다. 명목은 내일 떠날 나르세스제독과 카펜터후작을 위로하고자 함이었다. 무희들이 등장하여 아름다운 춤을 선보였고 흥겨운 선율이 흘러나왔다.


참석한 모두가 흡족한 가운데 마무리를 지을 무렵 알카디안은 이번 연회가 마지막이라고 알렸다. 그리고 남부7왕국연합에 대한 원정을 공식화하며 일정도 알렸다. 하여 10월 25일에 사파비성을 떠나 다이안공국에 있는 주둔지로 향할 것임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다음날 오전 알카디안은 나르세스제독과 카펜터후작을 배웅하러 직접 선착장까지 갔다. 그 자리에서 두 사람에게 해군병력을 모두 유그르타항으로 집결시켜 본격적인 전쟁이 벌어지기 전까지 연합훈련을 실시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코스트남작에게는 당분간 나르세스제독 곁에 있다가 원정이 끝난 후 합류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이어 왕궁으로 돌아와 심사장으로 향하던 순간 얀트자작으로부터 세보라황녀가 보내 온 서신 한통을 받았다. 하지만 막바지에 이른 심사를 위해 서신을 상의 안쪽 주머니에 넣고 심사장으로 향했다.


그런 와중에 바쁜 하루가 끝나 알카디안은 테레지아의 거처로 향했다. 하지만 도착했을 때 테레지아는 마침 목욕 중이었다. 버크의 도움을 받아 옷을 갈아입으려던 순간 품에서 봉투 한 통이 바닥에 떨어졌다.


“아차! 집무실에 놔두고 오는 것을 깜박했군.”


그러고는 봉투를 집어 들었다. 알카디안은 버크에게 시키려다 테레지아가 없는 기회에 읽어보려고 탁자의자에 앉아 봉투를 개봉했다.


그 순간 봉투 안에서 은은한 향기가 흘러나왔다. 마음속에서 감흥이 크게 일었다. 서신을 꺼내 펼쳤다. 향기는 서신에 배어있던 향기였다. 더구나 유려한 필체도 마음에 들었고 정성이 깊이 배어있었다.


알카디안은 서신을 천천히 읽어내려 갔다. 인사말과 안부를 묻는 내용을 시작으로 하여 사랑에 빠진 소녀의 심정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었다. 서신을 읽던 알카디안의 얼굴에 절로 잔잔한 미소가 머금었다.


그때 테레지아가 막 목욕을 끝내고는 가운을 입고 침실로 들어왔다. 하지만 알카디안은 서신에 정신이 팔려있던 중이었고 지금까지 못 보던 모습을 연출하고 있었다. 테레지아로서는 궁금증이 크게 일어 기척을 보이며 가까이 다가갔다.


그런데 마침 서신을 다 읽은 참이라 알카디안은 그제야 테레지아에게 시선을 주었다. 서둘러 서신을 봉투에 담고 탁자위에 올려놓고는 일어나 테레지아를 살포시 안아주었다.


“음, 장미향이 좋은 데?”


하지만 테레지아는 알카디안을 밀어 떨어지게 하고는 물었다.


“일왕후인 슈란님인가요?”

“아니야. 전에 말했지만 세보라황녀야.”

“아, 이왕후로 내정된 분이요?”

“응. 그대보다 두 살 어리지. 아직도 무척이나 순수한 분이고. 참, 테레지아가 나중에 세보라를 도와주었으면 좋겠어. 무척 외롭게 자랐거든.”

“그럴 게요. 그리고 전 그 누구와도 가까이 지낼 거예요. 그러려면 위로 올라서려는 욕심을 버려야겠죠?”

“당연하지. 난 테레지아가 욕심 없이 그저 나와의 궁정생활을 즐겼으면 해. 그러다 나의 아이를 가지면 키우는 재미로 살면 될 거야.”


그러자 테레지아의 표정이 우울하게 변했다.


“지금은 전하께서 제가 젊고 아름다워 사랑해주고 있지만 언젠가 제가 늙으면 전하께서는 거들떠보지도 않겠죠? 더구나 주름살이 가득한 할머니가 되면 보기 싫다고 궁 깊은 곳에 가두어놓을 것 같아요. 정말이지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어떻게 이대로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그런 방법은 없어.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연공법을 배우고 익히면 다소 늙어가는 것을 늦출 순 있다.”

“연공법이요?”

“삼재심법이란 연공법인데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하다보면 건강해지고 아름다움도 오래 유지할 수 있지.”

“정말요? 해볼래요. 어떻게 해야 해요?”


테레지아가 깊이 관심을 보이며 재촉하자 알카디안은 직접 시범을 보여주며 말했다.


“일단 자세부터 잡아야하는데, 이렇게 하면 가부좌자세가 돼. 조금 힘들겠지만 잘 참아 봐.”


그러자 테레지아가 알카디안의 앉은 자세를 살피다가 가부좌자세를 취했다.


“이렇게요?”

“어? 잘 하는데, 언제 해 본적이 있어?”

“아뇨. 처음인데요.”

“아마도 무릎 연골이 무척 부드러운 것 같군. 자, 이제 숨을 들어 마시고 아랫배로 보내. 그 다음 천천히 길게 내쉬어.”


테레지아는 알카디안의 말을 곧잘 따라했다. 하지만 자세를 취하면서 은밀한 곳도 드러나 버려 알카디안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하여 가르치는 내내 그 어느 때보다도 알카디안은 힘들어했다.




추천은 작가를 기쁘게 합니다^^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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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69. 사파비성을 떠나다 +3 19.06.03 542 14 13쪽
» 68. 떠날 준비를 하다 +1 19.05.30 648 17 14쪽
67 67. 몬테니공작과 만나다 +2 19.05.28 644 18 13쪽
66 66. 서서히 움직이는 알렉스황제 +1 19.05.23 720 15 14쪽
65 65. 단호하게 심사를 끝내다 +1 19.05.21 807 16 12쪽
64 64. 전리품 +2 19.05.18 981 18 12쪽
63 63. 테레지아(2) +1 19.05.16 870 18 14쪽
62 62. 테레지아(1) +2 19.05.14 898 17 14쪽
61 61. 국왕을 사로잡다. +1 19.05.11 1,021 21 13쪽
60 60.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다 +1 19.05.09 1,006 16 14쪽
59 59. 밀로키요새 전투 +1 19.05.07 1,002 22 13쪽
58 58. 카야프성 전투 +3 19.05.04 1,028 19 13쪽
57 57. 적의 수도를 향하여 +1 19.05.01 1,115 17 14쪽
56 56. 샤르테스성 전투(2) +1 19.04.30 1,042 17 15쪽
55 55. 샤르테스성 전투(1) +1 19.04.26 1,076 19 13쪽
54 54. 뒤틀리기 시작하다 +1 19.04.24 1,124 19 12쪽
53 53. 밀리안 동부해안 전투 +1 19.04.22 1,135 19 13쪽
52 52. 전쟁의 서막이 오르다(5) +2 19.04.20 1,102 19 14쪽
51 51. 전쟁의 서막이 오르다(4) +1 19.04.17 1,140 22 12쪽
50 50. 전쟁의 서막이 오르다(3) +1 19.04.16 1,104 18 12쪽
49 49. 전쟁의 서막이 오르다(2) +1 19.04.15 1,162 18 12쪽
48 48. 전쟁의 서막이 오르다.(1) +1 19.04.11 1,157 18 13쪽
47 47. 병력을 요소에 배치하다 +1 19.04.10 1,205 17 13쪽
46 46. 루이즈공주 +1 19.04.08 1,347 17 14쪽
45 45. 페드로공왕 +1 19.04.04 1,327 23 13쪽
44 44. 하늘의 제왕(2) +2 19.04.03 1,246 18 13쪽
43 43. 하늘의 제왕(1) +1 19.04.01 1,303 21 13쪽
42 42.전장으로 향하다 +1 19.03.29 1,391 24 13쪽
41 41. 전운의 그림자 +1 19.03.27 1,511 22 12쪽
40 40. 아버지와 아들 +1 19.03.26 1,445 26 12쪽
39 39. 재회 +2 19.03.25 1,453 25 12쪽
38 38. 데스로드를 시찰하다 +3 19.03.22 1,438 30 13쪽
37 37. 제국 서북부로 향하다 +1 19.03.21 1,441 27 13쪽
36 36. 우리는 하나다 +1 19.03.20 1,402 23 14쪽
35 35. 몬테니공작 +1 19.03.19 1,424 21 15쪽
34 34. 와이즈만공작과 아인스백작 +3 19.03.18 1,523 25 13쪽
33 33. 와이즈만공작 +1 19.03.16 1,544 23 12쪽
32 32. 전법(戰法)을 바꾸다. +1 19.03.15 1,570 20 12쪽
31 31. 엄청난 위력을 보이다. +1 19.03.14 1,522 23 13쪽
30 30. 단궁을 만들다(2) +1 19.03.13 1,539 29 12쪽
29 29. 단궁을 만들다(1) +1 19.03.12 1,590 27 13쪽
28 28. 레오폴드5세 +1 19.03.11 1,604 26 14쪽
27 27. 프리트기병대와 만나다 +2 19.03.09 1,693 27 13쪽
26 26. 노가리스와 스테판 +1 19.03.08 1,688 29 15쪽
25 25. 장도에 오르다 +2 19.03.07 1,719 27 12쪽
24 24. 첫 아들 세바스티안 +3 19.03.06 1,705 31 12쪽
23 23. 전략회의를 가지다(2) +1 19.03.05 1,806 29 15쪽
22 22. 전략회의를 가지다(1) +1 19.03.04 1,952 27 13쪽
21 21. 총사령관 임명식과 즉위식 +3 19.03.03 1,927 32 13쪽
20 20. 현경 +1 19.03.02 2,071 3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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