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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3.2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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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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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249,460

작성
19.05.13 21:39
조회
227
추천
5
글자
14쪽

Side Story : Episode. Mugi (13)

DUMMY

(무기)

{아저씨~!! 제 말 들리세요?!}


(팔랑카)

"지금.. 대화하기 쫌 힘든데, 왜 그러냐?"


(카앙~ 캉~!!)


암흑사충에 의해 밀려났던 방구석에서

일어나 자세를 바로 잡은 그는 곧바로

다가오는 에뒤르와 살벌한 한 합씩을

주고 받으면서, 무기에게 되물었다.


"암흑 광신이라는 축복 주술~!!

그거 지속 시간이 얼마나 돼요?"


(카앙~ 캉!! 챙~!)


"암흑 광신의 지속 시간?

그건 갑자기 왜... 우왁!!!"


"하!! 이 몸하고 싸우는 와중에 통신을

한다고? 간땡이가 부었구나 팔랑카!!!"


(서 ~ 걱!)


"크윽....."


방금 일격으로...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왼 팔에

대형 스크래치가 피어나버렸다.


(뚝.. 뚝....)


"크... ㅅㅂ..."


"이걸로 왼손은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

겠지 힘줄을 살짝 건드렸으니 말이다 ㅋ"


"....암흑 광신 지속 시간은 30분이다."


에뒤르의 말을 무시한 체로 소년

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전달했다.


"알려줘서 고마워요! 더 이상

제 쪽에선 연락을 안할테니

끝나시면 먼저 연락 주세요~!"


(뚝.)


"허.. 참나, 어이가 없어서..."


에뒤르는 무기가 설명한 얘기를

들었기 땜에 기가 찰 노릇이었다.


"암흑광신 주술의 지속시간을 안다고

지가 뭐 어쩔 수가 있다고 ㅋㅋ 아무리

계속 도망쳐 봤자 체력엔 한계가 있고

결국엔 모자한테 붙잡혀 끔살 당할터."


소드 스틱에 묻은 상대의 피를 닦아내면서

중얼거리는 에뒤르에게 팔랑카는 되물었다.


"눈치 못챘나보지?"


"뭘 말이냐?"


"방금 그 애의 목소리.... 자신감에

차 있었어 그 말인 즉 상대를 쓰러

트릴 방법을 생각해 냈다는 뜻이지."


"ㅋㅋ, 참나~ 꿈보단 해몽이군."


"그리고.. 마지막 말."


".......??"


"내 연락 기다린다고 하잖냐 우리의 싸움은

볼 필요도 없이 내 승리라 생각하고 있다고,

그 애한테 네 인상은 약골 그 자체였단거지."


"허....."


(스릉~)


도발이 먹힌 에뒤르의 얼굴은

분노로 심각하게 뒤틀려있었다.


"(뿌득 뿌득) 5분 안으로 네 녀석의

목을 뽑고 바로 그 ㅅㄲ 가족, 친척

들도 죄다 죽여버려야겠군.... 아예

애송이 가문 씨 자첼 말려버리겠어."


"흥.... 할 수 있으면 해보라고 이

변태 ㅅㄲ야 고용 된 입장으로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막아낼테니!"


***************************************


계속해서 술래잡기식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모자남과 카이덴.


"쥐새끼 처럼 도망친다고

뭘 할 수 있을 것 같아?!!"


"으악! 걸음아 나 살려!!"


(쾅! 쾅! 쾅!)


평소, 교수님들의 체벌 덕분에

도망치는데는 이골이 나 있어

회피 능력은 뛰어난 지라 놈의

공격을 피하는데 무리는 없었지만


광장에서부터 시작된 추격전이었기에

체력은 슬슬, 한계를 맞이하고 있었다.


"헉헉, 배고프다.. 국수를 두 그릇

이나 먹었는데 벌써 전부 다 소화된

기분이야 그렇다면 슬슬 이쯤에서.."


충분히 팔랑카 아저씨와 떨어졌다고 판단.


묵직한 배낭에서 미리 준비 해

두었던 '그것'을 꺼내려 했으나..


"암흑 괴뢰포[暗黑怪雷砲]!!!"


광장을 쓸어버렸던 그 주술이

다시금 그에게 쏟아져 내렸다.


[그것도 하늘에서]


(우르릉 콰광~~!!)


아무리 회피 만렙이여도 하늘에서의 포격은

예상 못했던 지라 눈치를 채고 지면을 박 차

뛰어 봤지만 이미 주술의 사정범위안이었다.


(~꽈지지지지직~!!)


"끄아아악!!!"


"크흐흐흐.."


(털썩)


"으... 아..."


겉옷은 넝마가 되어버렸고,


전격의 마비 특성 땜에 몸이

뜻대로 움직여지지가 않았다.


공격 받았을때 놓쳤던 배낭을

다시 손에 쥐려 애를 써보았지만

이미 눈 앞에는 악귀가 서 있었다.


(콰직!)


"으윽...!"


뻗은 손을 냅다 그대로 밟아 버린 모자.


"후흐흐흐흐.."


'조금만... 더 버티

면.. 됐..었.는.데.....'


팔랑카 아저씨가 알려준 암흑

광신의 지속시간은 30분 정도.


폐허상가 쪽으로 오느라 이미

20여분을 소비했고, 이곳에서


적어도 5분이상은 도망치면서 버텼기 때문에

아무리 못해도 남은 지속시간은 4~5분 이내.


골인 지점을 목전에 두고

넘어진 꼴이라 너무나도 분했다.


"핫~ 네놈을 없애고 그 꼰대의

모가지도 자른다. 이제 다 상관

없어, 전부 파괴할거야 키히힛..!"


모자는 암흑광신의 부작용 때문인지

원래의 그의 성격보단 살짝 맛이 가버린

듯 보이나 이성은 그래도 남아있는 상태.


'적...어도.....'


밟힌 오른손 대신 남은 왼손으로

힘껏 뻗어 배낭을 잡으려 했으나

모자가 그걸 가만히 놔둘리가 만무했다.


(콰직!!!!)


양손이 모두 밟혀버린 무기.


"으아악!!!"


"어딜~ 이 ㅅㄲ 또 무슨

수작을 부릴려고 ㅋㅋㅋ"


"크으윽...."


"발버둥쳐보라고 이렇게

시시하게 끝낼 셈이야~?"


(꾸드드득!!)


있는 힘껏 발을 비틀면서

손에 더욱 고통을 주었다.


(꽈악)


비명을 참기 위해 억지로

입술을 깨무느라 피가 흘러 나왔다.


".....(부들부들)"


"약자가 스스로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 할 수 있는건

그저 강자에게 비는 것 뿐."


"..........."


울며불며 살려 달라 비는 모습을

기대했으나 아무런 대꾸가 없자

모자는 그에게 흥미를 잃어버렸다.


'쳇, 광신의 지속시간이 얼마 안 남았군

빨리 죽이고 그 꼰대도 처리하러 가야....'


"사.사.모를 방해한 댓가 여신에게 제물

로 바쳐지는 것으로 그 목숨을 다해라."


[死]


죽음의 그림자가 자신을 뒤덮는다.


'이렇게 죽는건가..? 마지막으로

누님의 미소를 봤으면 좋았을텐데..'


모자가 발동한 검은 이빨의

주술이 자신의 몸을 뒤덮었다.


(콰직!!)


///////////////////


항상 스스로 부끄러운 말을 입에 담는다.


"내가 누구냐?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스페셜한 세기

의 남자 무기 카이덴이라구~!"


사실, 이 말은 타인에게 하는게

아니라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이다.


몇번이고, 몇번이고 스스로에게 되뇌인다.


나는 '특별한 사람'이라고.


특별한 사람이 '될 거'라고.


특별한 사람이 되어 나를 무시했던

사람들에게 한 방 먹여보이겠다고.


허나 문득 걸어왔던 길을 뒤돌아보면

특별히 뭔가를 이뤄낸 적도 없었으며


그걸 이루고 싶어 도전해봐도 항상 자신에게

부족한 재능이 발목을 잡아 그것을 방해했다.


캄캄한 어둠 속.


누군가가 자신에게 소리쳤다.


쓸모 없는 놈.


쓸모 없는 놈!!


쓸모 없는 놈!!!!


"쓸모... 없지.. 않아...."


웃기는 소리.


머리도 부족하고 재능도 부족하고

실력도 부족하고 능력도 부족하고


죄다 부족한데??


뼈를 때리는 팩트 폭력에

화가 나서 눈을 떠보니.....


눈앞에 있는 것은 [자기 자신]이었다.


"나... 잖아?"


"그래, 아무것도 이루지도 못한 체로

허망하게 죽는 것만 기다리는 나약한

나. 보면 참으로 시시한 인생이었어."


"..........."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 나는 말했다.


"적당히 여자 밝히고 적당히 공부 좀 하고

적당히 노력하면 뭔가 바뀔거라 생각했어?

어림 없는 소리, 누구나 그렇게 해서 성공

한다면 세상 사람 죄다 성공하고 했겠네."


(빠직)


"나는.... 적당히 한 적 없어...!"


"적당히 한 적 없다고? 노력을 하긴 했지

근데 노력해도 안되니까 금방 포기했잖아?"


"그건...! 내가 재능이 없으니깐...."


"재능이라.. 확실히 이 바닥이 드럽게

재능충 에게 유리한 세계니깐, 솔직히

어렸을 때부터 천재소리 듣는 애들이

노력도 안하고 높은 곳에 올라가는거

보면 솔직히 배 많이 아팠잖아 그치?"


"그런 적 없어....!"


"그런 적이 없긴 왜 없어? 나는

너라고?? 우리, 아야 한테도

자격지심을 느낀 적 있잖아?"


"........!!"


"같은 또래인데도 불구하고 재능 차이 탓에

특기 주술이 있는 그 애는 단숨에 위로 치고

올라갔지. 너는 그게 배가 아파서 견딜 수

없는 거를 스스로 거짓말을 하면서 속였어."


그렇다.


처음에는 단순히 부러웠다.


같은 하숙집에 살면서 같은 아카데미 동기로

시작한 나와 그녀는 허물없이 아무한테 다가

가는 내 성격 덕분에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다.


하지만....


엘리제 입학 이후 첫 승급 시험.


나는 떨어지고 아야는 통과한 것이

우리의 차이를 극명하게 갈라놓았다.


아무리 노력해도 C반 F등급의 제자리.


반면, 아야는 특기인 식신 다루기와

정령 계약에 성공함으로서 빠르게

상위권 A반 B급까지 치고 올라갔다.


나는 그녀가 통과할 때

마다 축하해 주었으나,


한편으로는 기분이 착잡해지는 것은

생각의 동물인 인간이라면 당연한 일.


하지만 이것을 겉으로 표현한다면

자신은 찌질한 사람의 표본으로

박제 될 것도 아마 뻔하면 뻔한 일


아야와의 관계가 괜시리 서먹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난 질투, 허무, 자괴감

따윈 느끼지 않는다면서 스스로를 속였다.


웃었다, 그저 미소 지었다.


웃으면 복이 온다고 다들 그렇지 않았던가.


"그래... 맞아."


"응?"


"맞다고 네가 한 말. 너는 나니깐,

누구보다도 나를 잘 아는 나니깐."


"........."


"그러니까 너도 잘 알꺼아냐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내가 왜 위험을 무릅 쓰면서까지

사.사.모 놈들한테 정면으로 부딪힌건지."


팔랑카가 자신에게 물었던 질문.


사랑하는 사이도 아니고 보답을 원하는 것도

아닌데 왜 스스로 위험을 자처하느냐는 질문.


그 당시 내 답변은, [나도 잘 모르겠다]


그러나 이 답변은 새빨간 거짓말.


부끄러운 나머지 팔랑카에게

거짓말로 얼버무리고 말았다.


그 이유는 단 하나


"나도 증명하고 싶었어."


"무엇을?"


"재능이 없어도, 힘이 없다 하더라도,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말야..."


내 넋두리를 들은 눈 앞의 나는

그 말을 듣더니 이내 미소를 지었다.


"뭐야, 똑바로 말할 줄 알잖아?"


"어...?"


"이제부턴 스스로에게 거짓말은 하지

말라고, 자신을 거짓말로 속이면 너의

[능력]은 너에게 절대로 손 내밀지 않아

스스로를 믿는 것, 거기서부터 시작이다."


"무슨..."


"시간 다 됐다, 가라고 [나]"


(파아앗~!!)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빛이 뿜어져 나왔다.


.

.

.

.


/////////////////


"으으....."


빛이 번쩍거리면서 밝아지는 시야.


"어...? 뭐야.. 이건...?"


시야가 되돌아온 무기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두 ~ 둥!)


(대충 죄다 풍비박산 나서

허허 벌판이 된 풍경.JPG)


폐 건물 및 주변 일대가 완전히 쑥대밭

이 되어 그 흔적 만이 남아있던 것이다.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 모자는 방금 전,

괴뢰포를 맞았었던 무기과 마찬가지로..


"쿨럭... 커헉....!"


넝마된 옷에, 몸 구석 구석 상처

마다 피를 흘리고 있는게 보였다.


그 상처 투성이인 모습 탓에 무심코

자신의 몸을 체크해보니 어찌된 영문

인지 옷은 넝마가 된 그대로 였지만


상처들은 말끔하게 사라져

있었기에 조금 당황스러웠다.


'게다가.. 그냥 단순히 내 착각

일지 모르겠지만 왠지 모르게

주력도 다시 가득 찬 느낌인데...'


모자 놈의 주변에 흉흉하게 있던 암흑

광신 축복의 오오라 역시 지속 시간이

끝남에 따라 사라져서 무방비 상태.


"말도 안돼, 내가 왜.. 커흡...!"


모자는 암흑광신의 부작용

으로 인해서 괴로워 했다.


'잠깐만, 이거.....'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건지는 잘 모르겠

지만 그야말로 신이 주신 절호의 기회.


그것을 파악하자마자 무기는 주변

이곳저곳을 돌아보며 구석 바닥에

날아가 있던 배낭을 다시 챙겼다.


(~휘릭~)


(후둑~ 후두둑~)


묵직한 배낭을 열어 거꾸로 뒤집은 뒤 안에

있던 내용물을 모두 다 밖으로 털어내는 그.


그런 그의 모습을 구경할 수 밖에 없던

모자는 부작용 탓에 시야가 흐릿 했으나

내용물을 확인하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저건..... 부적 뭉치?!"


그가 배낭에서 꺼내놓은 것들은

바로, [대량의] 부적 뭉텅이였다.


"그래, 우리가 처음으로 마주쳤던 어제, 너희

하고 내가 벌인 주술전 기억나지? 그때 마구

잡이로 한꺼번에 발동 했던게 생각보다 효과

가 좋아서 말야 한번 더 해볼려고 챙겨 왔어."


(휙~ 휙~)


무기는 꺼내 놓은 부적 묶음 다발을

전부 그의 주변에 흩뿌리기 시작했다.


"안돼... 이건 말도 안돼....."


"그땐 내가 아마 백장 정도 썼었지? 듣고

놀라지 말아라 이번엔 300장, 하루 만에

이거 구하느라 나 이번달 생활비 다 썼다."


"말도 안돼....!!!"


"이제 그만 끝내자, 얼른 집

가서 팥빙수 먹고 싶어졌어.


필살~! 음양오행[陰陽五行]

수[水], 목[木], 금[金], 토[土]..!"


(키이이이잉~!)


"안 ~~~~~~ 돼!!!"


(콰직!)


(파스스슷!!!)


(촤아아악~~!!)


(후두두둑~!!)


"끄아아아아!!!!!!"


쇠금박줄로 돌돌 묶인 뒤,


정신없이 나뭇가지 · 돌에 얻어 터지고,


마지막엔 냉수 한 바가지 시원하게 들이

마신 모자는... 물량 공세의 엄청난 충격

탓에 결국 몸에서 혼이 이탈하고 말았다.


(철푸덕!)


완전히 기절한 그를 보면서

텅텅 빈 배낭을 챙긴 무기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


"화[火]는 혹시 몰라 안 썼어,

쓰면 죽을거 같아서.. ㅎ 근데

어차피 안들리겠지....? (긁적)"


삼백 장의 부적에 주력을

몽땅 쏟아 부었더니 다시

머리가 어질어질 거렸다.


(털썩~!)


"푸흐흐흣....."


지칠데로 지쳤기에 그 자리에

그대로 드러 누웠으나 무기는

최대한 방끗 웃으면서 소리쳤다.


"하핫!! 중간에 뭐가 어떻게 된 건진 잘

모르겠지만... 내가 이겼어~! 처음으로

실전에서 이겼다고~!!! 얏호~!! 할머니

제가 해냈어요~!!! 아야, 누님~~ 내가

진짜 이겼다니까?! 으하하하하핫~~~"


주변에 아무도 없었으니 쪽팔림 따윈 신경

쓰지 않고 마음껏 소리를 지를 수 있었기에


무기는 더욱 웃으면서 승리를 자축했다.


[To Be Continued]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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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28 철없는사과
    작성일
    22.02.27 17:10
    No. 1

    야이~ 미친놈~ 각성했구나. 자신을 넘어야지 그게
    너에게 답인 걸...무기가 웃는 데 전 왜 눈물이 나는 지 원..
    주책입니다. ㅜㅜ 그래도 저 싹퉁바가지 혼쭐 내줘서 그나마 다행이고
    그 와중에 죽을 까봐 안 썼다며 놀리는 듯 해도 함부로 살생하지 않는
    녀석의 마음이라 안심했네요. 아~ 감동은 시도때도 없이 찾아오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비타민냠냠
    작성일
    22.02.27 19:48
    No. 2

    (๑˃̵ᴗ˂̵)و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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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NEW 20시간 전 3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5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10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10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6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4 0 17쪽
376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5 0 16쪽
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4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6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7 0 13쪽
372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19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2 0 14쪽
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2 0 13쪽
369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4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0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5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0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0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0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2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19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6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29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28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28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7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5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4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28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4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1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0 1 13쪽
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4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1 3 15쪽
348 [2부] Chapter 30. Exorcist (11) +4 21.12.26 90 3 14쪽
347 [2부] Chapter 30. Exorcist (10) +4 21.12.24 89 3 12쪽
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89 3 12쪽
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4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1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0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8 2 14쪽
341 [2부] Chapter 30. Exorcist (4) +5 21.12.01 88 4 13쪽
340 [2부] Chapter 30. Exorcist (3) +2 21.11.28 87 3 12쪽
339 [2부] Chapter 30. Exorcist (2) +4 21.11.24 80 3 14쪽
338 [2부] Chapter 30. Exorcist (1) 21.11.20 77 4 14쪽
337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8) +4 21.11.16 72 3 13쪽
336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7) 21.11.11 71 4 13쪽
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79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4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1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99 3 13쪽
331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2) +2 21.09.26 76 4 15쪽
330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1) +4 21.09.23 91 4 15쪽
329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6) 21.09.21 74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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