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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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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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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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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Secret Story : Episode. Sara (9)

DUMMY

(티타니아)

"명령 수렴, 목표물을 배제 합니다.

영궁[靈弓] 추적의 화살[追跡 · 矢]."


(사라)

"읏....!"


(파바바바밧~!!!)


(쐐액~~)


티타니아가 쏟아낸 수십갈래의

화살들이 명백한 '적의'를 가지

고서, 그녀에게 날아오기 시작.


(부웅~ 샥! / 샤 ~ 샥!)


신체를 가볍게 만들고 이동

속도를 높여주는 축복 주술


정령의 노래 : 실피드를 걸고 있던

덕분에 적당히 빠른 영궁 화살들을

피하는 것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 러. 나.


(아이라)

"계속 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사라)

".........!!"


전부 다 회피했던 화살들이 반대 방향

으로 쭉쭉 뻗어 날아가던걸 멈춘 다음


몽땅 곡선으로 휘어서 부메랑처럼 돌아와 또

다시 이쪽을 노리면서 돌아오기 시작했던 것.


'추적의 주술이 내재 되어있는

화살이라니, 진짜 성가시네....'


(쐐액~!! / ~샤샥~)


(파밧~ 휘리릭~)


"으....!!!"


'아무리 피해봤자... 계속해서

쫒아오니깐 내 체력만 손해야

전부, 없애는 수 밖에 없겠어...!'


한편, 아이라의 경우


추적의 화살을 이리저리 피해 다니는

사라를 향해서 회피 기동으로 생기는

빈틈을 노린 공격을 할 수도 있었으나,


딱히 그걸 시도하지는 않은 체로

그녀는 계속 구경만 하고 있었다.


(아이라)

'계속 피해 다닐 수가 없으니 분명, 넌

공격 주술로 아예 화살을 소멸 시키는

쪽을 선택 하겠지, 하지만 그 순간....'


(사라)

"헉... 헉...."


(아이라)

'퍼엉~! ㅋㅋㅋ.'


.

.

.

.


화살을 없애는 방향으로 판단을 내린 사라.


(우우웅... 우웅!)


그녀의 손바닥에서 주술의 기운이 일렁였다.


(파직~!)


"초뢰편사[超雷鞭絲]~!"


양손에서 채찍처럼 뿜어져 나온

전격의 실타래가 그녀의 화려한

손동작을 따라 곡선을 그리면서,


날아오는 추적의 화살들을 전부

가루로 만들어 버리려는 순간...!


(파아앗~!!)


(사라)

"어...???"


(아이라)

'ㅋㅋㅋ 걸렸어..!!!'


(교수)

"이사장님, 저건..!!"


(조르디오)

"으으음......"


(퍼버버버버버버벙!!!)


기린의 우뢰에 닿고만 화살들이

비취색의 영롱한 빛을 내뿜으며

일제히 전원 폭발하기 시작했다.


********************************


불씨. 연기. 폭발.


이 3가지 단어로 연상되는

단어가 무엇인지... 여러분


혹시 아십니까?


답은 매우 간단합니다.


그것은 바로, 화재[火災]


.

.

.

.

.


화재[火災]


'불꽃.....'


화살들이 일제히 폭발하는 순간.


나는 폭발과 함께,


일렁이는 푸른 화염 속에서

과거의 자신하고 마주쳤다.


'그래, 맞아.... 분명 그때도

이렇게 불꽃에 휩싸였었지...'


흩어진 불씨들이 한 점, 한 점

모여들어, 기억하고싶지 않은

과거의 일을 천천히... 하지만

매우 또렷하게 불러 일으켰다.


(~화륵~)


(화르륵...!)


(화르르르르륵!)


.

.

.

.

.

.


[귀족 사교 회장]


대형 VIP 룸 안.


(사라)

"제 가문의 이름은..."


(아이라)

"응 뭐야, 뭐야?"


"[■■■■]."


"응..? 뭐라고?"


"[■■■■] 입니다만...."


"............."


황족의 신분을 숨기라는

베르시안의 명령 그대로,


그가 만들어서줬던 가문명을 말한 순간

주위 분위기가 완전히 가라앉고 말았다.


'뭐지..? 그 남자는 분명 적당히 높은

가문으로 만들었다고 했었는데 설마,

적당히가 아니라.... 엄청 높은건가?'


엄청 높기 때문에 사람들의 반응이

묘해진 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잠깐

해보았으나, 그런 그녀의 추측과는


달리 상황은 생각보다

''심각''해지고 말았다.


"하..! 진짜.... 저기 유티?"


"네, 아스타르 님."


"......??"


동갑 내기들끼리 서로 편하게 얘기

하자면서, 갑자기 유티란 여자애는


극존칭을 사용하며 아스타르의 부름에

대답하는게 조금은 의아하려던 찰나...


"[■■■■] 라는 가문, 들어본 적 있어?"


"아뇨, 아스타르 님 들어본 적 없습니다."


'응...?'


유티의 대답에 사라는 순간,


뭔가 잘못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른 애들은? 얘가 말한 가문에 대해

단 한번이라도 들어본 적 있는 사람??"


"............"


침묵 만이 방 안을 지배했고,


모두가 싸늘한 눈초리로 자신을 바라 보았다.


"잠깐.... 모를 수도 있을 거야

내 가문이 그렇게 유명하진 않..."


급하게 뒷설명을 하려 했으나...


(짜 ~ 악!!!)


'어....?'


말을 하던 중간,


아이라의 손이 내 뺨을 후려쳤다.


(털썩)


"누가 너한테 말하라고 했어?

난 쟤네들 한테 물어본 건데?"


뺨을 맞고난 이후... 현재 벌어진

이 상황에 대해 많이 혼란스러운

나머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아이라의 표정은 여전히 선했으나


살갑게 대하던 좀 전과는 달리 말투가

아예 다른 사람처럼 변한 것에 대해서


더 이상 상황을 이해하는데 그리

긴 시간을 필요로 하지는 않았다.


".........."


'어째서... 어째서지? 분명, 적당히 높은

가문으로 신분을 만들었다 말했으면서?

왜 아무도 모르는거야 그 사람이 나한테

거짓말을 한건가? 아냐, 그럴 리가 없어

현 시점에서 나의 성공적인 사교 데뷔를

가장 원하는 자는 바로 그 사람일 텐데...'


다른 애들이 내 가문명을 듣자마자

아예 '모른다고' 한다는 것은 그가

처음부터 끝까지 정해준 계획 안에

서는 일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교회 도중 곤란한 상황에 대해,


여러 번 시뮬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지 머릿속이

완전히 백지 상태가 되어버린 자신.


그런 나의 모습을 물끄럼이 바라보던 그녀는

거짓말을 들켜서 내가 당황했다고 생각한 것

인지, 시종일관 나를 내려다 보면서 말했다.


"(피식) 야, 귀족처럼 행세를 하려면 좀 더

준비하고 왔어야지 드레스만 입고 온다고

다 되는 줄 알아? 어디 듣도보도못한 가문

으로 감히 당당하게 우리들의 신성한 사교

회장에 발을 들이밀 계획을 세웠다니...."


(꽈악!)


아이라는 내 머리카락을 붙잡곤

이리저리 막 휘두르기 시작했다.


"아악....!"


"난 말야, 너 처음부터 알아봤어

넌 모르겠지만 3년 전 네가 처음

으로 연회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나도 거기, 연회장에 있었거든."


".....!! (바둥바둥)"


"거기서, 소란을 잠재우러 나타나신 베르시안

님께 [아빠]라 말하지 않나, 그 분한테 자식이

없는것도 몰랐던 건지, 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연줄 좀 대볼 생각에 생각없이 말하는거

보고 난 처음에 완전 미친년인줄 알았다니깐?"


"으....! 이거 놔!"


(퍽!)


"이런 썅...!"


자신의 머리카락을 계속 잡아 당기면서

고통을 주는 아이라를 냅다 밀쳐내면서,


거리를 벌리는것에 성공.


(쿵!)


(여자애's)

"아스타르 님!"


주변의 여자애들이 넘어진

아이라에게 다가가 호들갑

떨면서 그녀를 부축해줬다.


"어쩜 저렇게 무례 할 수가!"


"역시, 귀족이 아니라는 게 들통난

지라 추악한 본색을 드러내는군요."


'뭐라고 하는 거야 저 년들은?

죄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아~ 이거 맘에 들어

하던 드레스였는데...."


테이블 보에 치맛자락이 걸리면서

찟어진 탓인지 드레스의 치맛자락

부분이 너덜너덜해진 것을 보고는


탄식하는 아이라.


(사라)

"애초에 네가 내 머리채를...."


"시끄러워, 귀족도 아닌 천한

년이 어딜 감히.... 얘들아~!"


"넵!!!"


그녀의 명령이 떨어진 순간,


주변에 있던 여자애들이

나를 뒤쪽에서 붙잡았다.


"무슨 짓이야? 이... 이거 놔!"


"좀 더, 세게 꽉 잡아."


같은 여자들끼리 였지만


쪽수에 장사는 없는 것은

불변의 진리인지라 결국,


양 팔을 완전히 결박당한 체로

테이블에, 얼굴을 박게 되었다.


(쿵!)


"어찌 할까요? 아스타르 님."


"당연한 거 아니니? [예정대로]

철저하게, 다시는 사교 회장에

발을 못 들이밀도록 해 줘야지."


'뭐? 예정대로....?'


예정대로라는 말은 처음부터 이렇게

하기로, 미리 정해 놨단 뜻이 아닌가.


그렇다는 것은....


'남자들한테 둘러싸인 나를, 이 방으로

데리고 온 것도, 친하게 지내자면서 다

같이 나에게 친근하게 군 것도 전부....'


전부 계획된 일이라는 말.


나와 진정으로 친구가 되고자 말을

건낸 사람은 처음부터 ''단 1명도''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다.


'''단 1명도'''


(아이라)

"자~ 그럼, 그 잘난 얼굴을 어떻게

해줄까? 이렇게? 저렇게? 요렇게?"


테이블에 놓여 있던 양초를 집어 든

아이라는 이러한 일이 익숙한 듯이


천진난만하게 웃으면서 양초에

불을 붙인 다음 그것을 내 얼굴

가까이에 가져다 대기 시작했다.


"평생 지울 수 없게 만들어 줄게~♪

아참, 꽥꽥 소리 질러도 소용 없다?

여기 방음 완전~ 잘되거든 ㅋㅋㅋ."


"안돼.. 하지마.. 하지마!! 안돼!!!"


(바둥바둥!)


어떻게든 열심히 몸을 흔들었으나

붙잡고 있는 애들이 너무 많아서

혼자서 벗어나기엔 절대로 무리.


'누군가 제발.. 도와줘..!!'


그렇게... 초 단위로 시간이 흐르고,


촛농이 그녀의 얼굴 위에 떨어지려는

아슬아슬한 절체절명 위기의 순간...!


(콰 ~ 앙!!!)


'누군가' 문을 강제로

열고 안으로 들어왔다.


(아이라)

"뭐야....?"


(남자 목소리)

"여어~~ 아스타르 양, 방가 방가

혹시... 룸 안에 남는 케잌 있니?"


(남자 목소리)

"으아.... 지크!!!! 그렇게

막 열면 어쩌려고.. 어..?"


VIP 룸 안으로 들어온 두 명의 신사들은,


안에서 여자애들의 괴롭힘에

희생 당하기 직전이던 사라의

모습을 직관으로 보게 되었다.


(아이라)

"ㅆㅂ... 밖에서 지키고

있던 애들은 뭐하고..!!!"


(사라)

"제발... 도와줘...."


방문을 박차고 등장한 두 사람을 보자

마자 인생 처음으로 바램이 통했다는

생각에 눈가에서 눈물이 흘러 나왔다.


(알폰)

'울고 있어.... 저 천사

같은 여자애가 눈물을...'


(지크)

"어라? 흐으음... 이거 아무래도 우리가

아스타르 양을 방해 한 거 같네, 어떻게

생각해 아까 내가 말했지? 괜히 연기가

굴뚝에서 피어 오를리가 없다니깐 ㅋㅋ

그것도.... 대기 오염 수준으로 말이지."


(알폰)

"....비검 소환[飛劍召喚]."


(파아앗~!! / 처저저적!)


알폰이 나직히 중얼거리자,


그의 주변에 여러 개의 '비검'들이

장엄하게 소환되어 바닥에 꽂혔다.


"딱 한번만 말하겠습니다 거기 숙녀 분들

사라 양 한테서 떨어져 주시죠 안 그러면

이 검들이 여러분에게 무슨 짓을 할 지..."


(지크)

"......(씨익)"


(알폰)

"저도 지금 잘 모르겠으니까."


///////////////////////////


알폰과 지크 두 사람이 룸

안으로 들어가기 10분 전.


[사교회장 메인 홀]


"우물 우물~"


"저기, 지크...."


'단거 좋아하는건 여전하다니깐;;;'


"응? 먹는데 방해 하지 말라구."


그를 불러세우자 그는 입가에 크림을

잔뜩 묻힌 체로 심드렁하게 대답했다.


"미안, 너무 할게 없어서;;;;"


"너도 급하게 오느라 밥 안 먹었을거 아냐?

대충 몇개 집어 먹던지? 디저트 안 땡기면

뷔페에 먹을건 넘쳐나고, 저기서 먹고싶은

음식이 당장 없으면 주방 가서 요리장한테

원하는 거 만들어 달라고 하면 될 거 아냐?"


"나도 그러고 싶은데... 지금 집

에서 식단 조절 하라고 해서..."


"엥? 너네 가문도 참 피곤하게 산다 15살

성장기 애한테 식단 조절은 뭔~ 걍 먹어."


그는 양손 포크로 마카롱 2개를 찍더니

그대로 내 입 안에 마구 넣기 시작했다.


"우욱! 으읍~! 그만...."


"ㅋㅋㅋㅋ."


(????)

"여~ 베르데, 에투르."


"....응???"


먹이려 하는 자와 그에 저항하는 자의

세기의 배틀(웃음)이 벌어지려던 찰나,


누군가 그들에게 다가왔다.


(지크)

"아, 뭐야 너도 왔었냐."


"오랫만에 본 친구한테 뭐냐 그

반응은?? 너무 차갑다 차가워."


"ㅋㅋㅋ 사돈 남말 오지네, 이정도면

양반 아니냐? 전에 우리가 불렀을때

여자들이랑 대화하고 있느라 개무시

하던 건 어디 사는 누구더라? 리더스."


두 사람에게 다가온 남자.


[리더스 폰 베일 카르탄]


특징 : 수려한 외모와 지적인 이미지로

또래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이 있으며,

자신의 외모, 인기를 이용하여 문어발

걸친 여자가 여럿 있다는 소문이 있음.


우리 둘 처럼 서방 귀족 연합 소속은

아니지만 부모들끼리의 친목 교류회

에서 처음 만나 안면을 튼 애 였으며,


같은 나이였기 때문인지 자주 엮이는 일이

많아서, 그럭저럭 알고 지내던 녀석이었다.


(리더스)

"에이~~ 그거는 바빠서 그랬던거고

아무튼 너네들도 소문 듣고 온거지?"


"뭐 그렇지, 3년 전에 나는 제대로

본 적 없어서 어떻게 생겼나 궁금

하기도 했고, 뭣보다... 이 녀석이

사라 양한테 완전 뻑 갔거든 ㅋㅋ."


지크가 옆을 가리키면서 말하자,


그가 가리킨 손가락 방향을 본 나는

당황한 나머지, 말을 더듬고 말았다.


"야, 지... 지크, 너....."


(리더스)

"ㅋㅋㅋ 뭐 그럴 수도 있지 사라 양

미모가 완전 넘사벽이기도 하고..."


(지크)

"그래서? 얼굴 품평회 하려고 여기

온 건 아닐테고, 진짜 이유는 뭐냐?"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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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NEW 2시간 전 0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4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9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9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6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4 0 17쪽
376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5 0 16쪽
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4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6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7 0 13쪽
372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19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2 0 14쪽
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2 0 13쪽
369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4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0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5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0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0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0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2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19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6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29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28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28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7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5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4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28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4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1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0 1 13쪽
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4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1 3 15쪽
348 [2부] Chapter 30. Exorcist (11) +4 21.12.26 90 3 14쪽
347 [2부] Chapter 30. Exorcist (10) +4 21.12.24 89 3 12쪽
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89 3 12쪽
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4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1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0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8 2 14쪽
341 [2부] Chapter 30. Exorcist (4) +5 21.12.01 88 4 13쪽
340 [2부] Chapter 30. Exorcist (3) +2 21.11.28 87 3 12쪽
339 [2부] Chapter 30. Exorcist (2) +4 21.11.24 80 3 14쪽
338 [2부] Chapter 30. Exorcist (1) 21.11.20 77 4 14쪽
337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8) +4 21.11.16 72 3 13쪽
336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7) 21.11.11 71 4 13쪽
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79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4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1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99 3 13쪽
331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2) +2 21.09.26 76 4 15쪽
330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1) +4 21.09.23 91 4 15쪽
329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6) 21.09.21 74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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