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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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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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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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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2부] Chapter 16. 캠퍼스 생활..? (6)

DUMMY

(은율)

"예 그게 뭐냐하면, 바로... (입술에

침 잔뜩 바르고, 또 그짓말 시동중)."


(사라)

"..........(꿀꺽)"


"그건 바로... 크흠,

[불륜 조사] 입니다."


"....어? 뭐라고?"


전혀 생각지도 못한 단어에

그녀는 얼굴에 [?]를 띄었다.


"불륜 조사 말이에요, 교수 아내

분이 남편의 바람이 의심되니까

증거를 잡아달란 의뢰를 하셔서...."


"잠깐.. 잠깐만... 진짜

불륜 조사 말하는거야?"


"네, 사실이에요 아니면 크라이스에 무슨

볼 일이 있다고 뭐하러 위장 취업 같은걸

하려 하겠어요, 크라이스에 무슨 막대한

고대의 보물이 잠들어 있는것도 아니고 ㅎ"


"아..아니 물론 그건 그런데.. 율이 너랑

불륜 조사라는 말이 너무 안 어울려서...

난 또 네가 해결사로서의 일이라길래 내

경우처럼 어떤 큰 사건이라 생각했거든."


"뭐.. 저 역시 설마 제가 이런 일을

할 줄은 몰랐네요, 역시 사람 인생

이라는 건 알다가도 모를 일이랄까~

(사실 미리 생각해둔 거짓말이지만)"


"........."


그녀는 잠깐 골똘히 생각하다 입을 열었다.


"후.... 일단 사정은 알겠어, 그래서

교수님들이 묵고 있는 전용 기숙사

내부 도면이 필요하다고 한 거구나."


"ㅎㅎ 역시 이해가 빠르셔서 편하네요."


"흥, 누굴 써먹기 유용한 물건으로 취급

하지 말아줄래? 하여튼... 알았어, 근데

위장 취업은 어떻게 할거야? 따로 방법

이라도 있어? 이미 알고 있는지는 모르

겠지만 여기가 괜히 업계 1위가 아니라

단순 필요인력 고용도 경쟁이 엄청나서..."


"그거에 대해선 따로 생각 해둔 게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하긴, 해결사 님이신데 어련

하겠어 근데.. 혹시.. 그 불륜

의혹이 있는 교수님은 누구셔..?"


초롱 초롱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그녀의

시선에 부담을 느껴 살짝 피하면서 답했다.


"아.. 죄송해요, 아시다시피

이것도 엄연히 의뢰라 저도

비밀 준수 의무가 있는지라."


"크흠, 그래? 아쉽지만 뭐.. 알았어

여기 서서 계속 있는 것도 좀 그러

니까 아야가 오기 전에 바로 본관

으로 가는 길이 어딘지 안내 해줄께."


"네, 부탁 드려요."


//////////////////////////


[다시 현재]


이후,


그녀의 도움으로, 너무나 손쉽게 교수

전용 기숙사의 *도면을 구하는데 성공.


(*아무래도 그녀의 청순한 이미지가 엄청

넘사벽인지라 자료실에 들어가 무슨 짓을

한들 누구도 그녀를 의심하지않는듯 했다.)


맡은 청소 업무 또한 주술이란 꼼수로

전부 해결 했으니 이제 본래의 목표를

위한 행동 개시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그 전에... 쟝한테 부탁한

[그걸] 챙기러 가봐야겠지.'


특별 시험 당일날 중앙 지역에 가기 직전

검문소 앞에서 연락으로 언급했던 [그것].


----------------------------------

[*Flash Back]


(은율)

"제가 '부탁'한 건 당연히 다 준비 했겠죠?"


{아;;; 무..물론이지 하하.. 이쪽도 그거

구하느라 되게 힘들었다고 ㅠ 누가보면

어디 깊은동굴에 원정나가는 줄 알겠어.}


"그렇게 만든 게 누군데요."


{뭐, 암튼 큰돈 들여서 총알 배송 편으로

아카데미에 보냈으니까, 모레나 아니면

글피 아침 정도엔 확실하게 도착할 거야.}


[*Chapter 11. 여정 (2).]

----------------------------------


[물류 보관소 앞 경비실]


소년은 입구 앞을 지키고 있던

아주머니에게 다가가 인사했다.


(은율)

"안녕하세요~ (꾸벅)"


"으응~? 처음 보는 얼굴이구만, 이번에

새로 들어왔단 그 신입 원생이니? 요즘

애들 사이에서 엄청 소문이 자자하던데."


"아하하.. 아뇨, 그건 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구 저는 이번에 새로

뽑힌 아카데미 청소 담당입니다."


"아~! 윗선 사이에서 말 많던

그 낙하.. 크흠! 어머.. 나좀봐

얘, 방금 한 말은 잊어주렴 호호~"


"아, 예..;;;"


'역시, 무리를 해서 급하게 들어온 만큼

기존에 자리잡고 있던 사람들 한텐 내가

굉장히 밉상인가 보네, 뭐.. 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던 별로 상관 없지만.'


"호호, 그래서 어쩐 일이니~?"


아주머니는 방금 자신도 모르게 내뱉은

말 때문에 얼른 화제를 돌리고 싶은건지

바쁜 이쪽으로선 빠른 본론이 반가웠다.


"아, 오늘 크라이스로 총알 배달 온 게

하나 있죠? 아마 제 앞으로 왔을텐데..."


"잠깐만 기다려 보렴."


(사륵~ 사륵~)


아주머니는 장부 하나를 꺼내서

보더니 소년에게 이렇게 말했다.


"으응~? 저기 얘, 미안하지만 오늘은

딱히 크라이스로 배달 온 게 없구나."


"예...?"


아주머니에 말에 조금 당황스러웠다.


"그럴리가.. 어제나 그제도

다시 한번 확인해주실래요?"


"흐음.. 어제랑 그제는 몇 개 있긴 한데,

네 제국민 신분증 좀 잠깐 보여주겠니?"


"여기...."


아주머니는 그 후, 건내준 신분증에 적힌

이름과 본인의 장부를 꼼꼼하게 살펴보곤

무언가 발견했다는 듯이 소년에게 말했다.


"아, 여기 있구나. 에드워드 이름

앞으로 도착한 게 하나 있긴 있네."


'휴우.... 그럼 그렇지, 설마 쟝

그 자식이 실수 했나 식겁했네.'


순간적으로 쟝을 조질 계획을

세우고 있던 소년으로선 매우

안심이 되는 답변이었으나...


(아주머니)

"그런데... 이미 당일 날 벌써

[수령] 받았다고 찍혀 있는데?"


(은율)

"네....?"


그러나, 뒤이어 들은 대답엔

몸이 경직될 수 밖에 없었다.


"이미 수령 받았다고 적혀 있는데..."


"그럴리가.. 뭔가 착오가 있는 거

아닙니까?? 애초에 아주머니가

여기 택배 관리 담당 아니신가요?"


"아니..;;; 나 혼자가 아니야, 이것도

3명이 하루 씩 돌아가면서 함께 경비

하는 시스템이란다 당연히 그날 그날

당직이 다르니 어제는 내가 아니었지."


"그럼 어제 경비 담당자는 누구..."


"지금 숙직실에서 자고 있을텐데, 이 일이

일단 당직을 맡으면 그 날 24시간 하루종일

경비를 봐야 해서 무조건 날밤 세야 하거든

그래서 어제 당직자를 깨우는 건 무리란다."


"........."


누군가 자신에게 배달 온 물품을

중간에 끼어 들어서 [탈취] 했다.


'대체.. 누가...?'


현 단계에서는 확실하게

짐작가는 사람은 없었다.


사라는 애초에 협력자였으니 제외.


다른 하숙집 멤버들도 말할 것도 없고


굳이 억지로 끼워맞춰서 단서를 찾는다면

크라이스에 소속된 인물들 말고는 없었다.


'내가 취업하려고 청탁했던걸 탐탁치

않았기 땜에 부탁을 거절했던 아놀드

이사장... 그 자가 무슨 짓을 한건가?'


쟝에게 부탁한 물건들의 정체는


혹시나 있을지도 모르는


비밀의 방, 잠금장치, 결계 등등...


그런 장소들을 탐색 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중요 물건들이었다.


하지만 만약 중간에 택배를 탈취한 자가

배달 온 상자 내부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보게 된다면 당연히 이걸 주문한 사람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으리라.


그 정도로 소년에게 벌어진 일은 잠입작전

실패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문제였다.


'어쩌지.. 역시 억지로 전날 경비 담당자를

깨워서 물어봐야하나? 만약 진짜로 아놀드

그 자라면? 아냐,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자.

만약 그렇다면 벌써 나한테 연락이 오고도

남아 도는 시간인데 지금까지 그 자에게서

연락이 안 왔다는건 그 사람일 확률은 매우

적어, 곧장 나한테 이게 뭐냐고 심문 해도

할 말 없는 수준이니까, 그럼 대체 누가..'


[바로 그 때.]


(????)

"혹시 이걸 찾는거야?"


(휙!!!)


인기척이 없었던 뒤쪽에서 갑자기

들려온 어렴풋이 낯익은 누군가의

목소리에 저절로 고개가 돌아갔다.


"당신은...."


"안녕? 사흘만에 또 만나네,

네가 찾고있던거 이거 맞지?"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발밑에 있던

[택배 상자] 하나를 툭툭 건드렸다.


"........."


"이 상자에 대해서 얘기 좀 나누고

싶은데.. 시간 있지? 에드워드 군."


'무슨 속셈이냐.. 레온 투 벵 아스타르!'


이사장 다음으로 막강한 권력을 쥔 남자.


크라이스 학생회의 총 책임자인 그가

소년 앞에 갑자기 그 모습을 드러냈다.


**********************************


한편.


[크라이스 본관 교수실]


(무기)

"이제 된 건가요..?"


(교수)

"ㅎㅎ 그래, 이걸로 전부 끝, 크라이스에

들어온 것을 환영하네, 무기 카이덴 군."


많은 것들을 일일히 수기로 작성하느라


종이 더미에 시달린 무기는 드디어

문서 작업이 종료 되었다는 사실에

감격의 눈물을 마음 속으로 흘렸다.


"이론 수업에서 필요한 책들은

저기 왼쪽으로 가서 받아가게나."


"예? 크라이스도 이론

수업이 있는건가요??"


그의 질문에 교수는 긍정했다.


"그럼 당연하지 물론 이론에 관한 비중이

다른 아카데미와 달리, 매우 적긴 하다만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 정도는 꼭 있으니

지참 필수 참고서들을 받아가도록 해라."


'그런.. 여기에선 더 이상 이론 수업은

없을 줄 알았는데 누님 거짓말쟁이 ㅠ'


교수실을 나온 그는 주머니에서

아까 전에 만났었던 파이 일행의

커뮤부 코드가 적힌 종이를 꺼냈다.


"음, 짐들은 이미 다 기숙사로 보냈고

정리는 귀찮으니까 저녁에 한다치면

이제 할 것도 없는데, 여기로 가볼까?"


이미 취재에 대해 흔쾌히 승낙도 해버렸고

만약 그들에게 협조하지 않는다면 엘리제

당시 자신이 낙제생이었다는 사실을 이곳

원생들에게 전부 알리겠단 다소 강압적인

얘기마저 나왔으니 짱구를 굴려봐도 좋은

관계를 위해 다른 선택지는 없는것 같았다.


'내가 율이처럼, 그럴듯한 계획은 없더라도

나답고·나다운·나만의 방식으로 해결해야..'


그렇게 본관 밖으로 나와서


커뮤부가 있는 건물 방향으로

천천히 이동하고 있을 즈음...


"#$@$%@%~!"


(멈칫)


"응? 뭐지..?"


"#$%&%#$#~!!"


"무슨 소리가...."


그냥 흘려듣고 계속 가던 길을 갈 수도

있었지만 들린 소리가 꽤나 과격 했던

탓에 그는 호기심을 참을 수 없어서

소리가 들린 방향 쪽으로 접근했다.


(파사삭~)


풀숲 안쪽으로 들어가자

소리는 더욱 선명해졌다.


(퍽~!!!)


(퍼벅!!!)


"쿨럭.. 커흑..."


(짓밟은 남자)

"이제 알겠냐? 네놈과

나의 격이 다른 차이를."


(짓밟힌 남자)

"쿨럭~! 하아.. 하아...."


(붙잡힌 여자)

"제발.. 제발 그만해....."


(여자를 붙잡은 남자)

"ㅋㅋㅋㅋ 이 ㅅㄲ 하급반 주제에

꼴에 가오 좀 있다고 나름 버티네."


(구경 중이던 남자)

"그냥 아예 주술을 못 쓰게

양손을 아작 내버리죠 형님."


(무기)

'뭐야... 원생끼리 싸우는 건가?'


(짓밟혔던 남자)

"아직.. 아직이야!! 인[印]

주[柱], 개[開], 진[陣]..!!!"


"흥, 어딜~ 강골파쇄[强骨破碎]!!!"


(~떠엉~!)


"크억.....!"


"꺄아악~!!"


(털석)


"흥, 하급반 나부랭이가

끝까지 귀찮게 구네...."


(무기)

"..........."


(여자)

"흑.. 흐흑.. 제발 부탁드릴게요,

한번 만 한번 만 용서해주세요.."


"흠~ 뭐, 내 아량이 바다처럼

넓으니 네가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서, 봐줄 수도 있긴 하지."


"어.. 어떻게 해야...."


"참나, 그렇게 빼지 말라고

너도 나도 다 알고 있잖아?"


"........."


(무기)

'대체 뭔 상황인거야... 엄청 심각한 것

같은데... 빨리 교수님을 불러와야하나?'


그가 한참 그런 생각을 하고있던 와중에

일행의 우두머리로 보이는 장발 남자가

쓰러진 남자를 대신해서 용서를 구하는

여자에게 대놓고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일단, 상의 탈의 해라."


(무기)

".......!!!!!"


(여자)

"......!!!!!"


(구경하던 남자)

"ㅋㅋㅋ 당연한거 아니냐?"


"그...그건...."


"뭐, 나도 강제로 하란건 아니야, 강제로

겁탈 하는 짓은 ㅄ들이나 하는 짓이니까

나는 여자가 또렷하게 '의지'를 가진 체

자발적으로 해주는 걸 매우 좋아한다고 ㅋ"


"........."


"위에 다 벗고 나를 만족 시켜봐

그럼 한번 쯤은 봐줄 수도 있어."


".........."


여자가 아무 말이 없자 그는

옆에 있던 동료에게 말했다.


"아무래도 이 친구가 많이 부끄러워

하는거 같으니까 저지먼트 녀석들이

눈치 못채도록 미리 결계라도 걸어놔."


"ok~!"


"멍석은 다 깔아놨으니까,

선택은 온전히 네 몫이다."


"........."


붙잡고 있던 남자마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팔을 놓아주자


여자는 이내 주춤거리

면서 바닥에서 일어났다.


"ㅋㅋㅋㅋ"


"흑.. 흐흑..흑...."


여자애가 울면서 조금씩, 아주 조금씩

입고 있던 제복의 겉옷을 벗은 순간..!


(파삭~!)


(일행의 대장)

"누구냐?!?!?"


(모여 있던 사람's)

".........!!!!!!!!"


갑자기 들린 풀소리 탓에 그들

전원이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


(파삭~ 파사삭~)


"아... 안녕하세요 선뱃님들~"


갑작스럽게 등장한 무기의

모습에 자리에 있던 모두의

시선이 한 곳에 집중 되었다.


"뭐야, 저 녀석?"


"어? 저 자식...."


"처음에 봤을땐 그냥 원생들 끼리의

복잡한 연애사인가보다 하고, 그냥

조용히 지나가려구 했는데 말이죠.."


(살포시~)


"아....."


여자애가 벗은 겉옷을 다시 어깨에

얹혀주면서 무기는 빡돌은 표정으로

눈앞의 남자들을 매섭게 노려보았다.


(무기)

"이건 좀 지나치잖아, 이 개자식들아."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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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NEW 8시간 전 1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4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9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9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6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4 0 17쪽
376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5 0 16쪽
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4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6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7 0 13쪽
372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19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2 0 14쪽
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2 0 13쪽
369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4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0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5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0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0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0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2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19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6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29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28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28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7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5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4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28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4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1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0 1 13쪽
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4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1 3 15쪽
348 [2부] Chapter 30. Exorcist (11) +4 21.12.26 90 3 14쪽
347 [2부] Chapter 30. Exorcist (10) +4 21.12.24 89 3 12쪽
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89 3 12쪽
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4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1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0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8 2 14쪽
341 [2부] Chapter 30. Exorcist (4) +5 21.12.01 88 4 13쪽
340 [2부] Chapter 30. Exorcist (3) +2 21.11.28 87 3 12쪽
339 [2부] Chapter 30. Exorcist (2) +4 21.11.24 80 3 14쪽
338 [2부] Chapter 30. Exorcist (1) 21.11.20 77 4 14쪽
337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8) +4 21.11.16 72 3 13쪽
336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7) 21.11.11 71 4 13쪽
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79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4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1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99 3 13쪽
331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2) +2 21.09.26 76 4 15쪽
330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1) +4 21.09.23 91 4 15쪽
329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6) 21.09.21 74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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