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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액션스타 마춘동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이정표
작품등록일 :
2019.02.11 22:45
최근연재일 :
2019.04.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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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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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예상치 못한 곳에서 (1)

DUMMY

삐--처리를 해야만 하는 시간이 꽤 길었다.

때문에 예능프로그램 PD는 이 대사를 어떻게 살릴지를 고심하다, 삐--처리 이후에 화면조정 영상을 보내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당연히 그 방송이 나간 후의 후폭풍은 마춘동의 몫이었다.

- 접근금지다.

마춘동의 친형, 마춘성은 가장 강력한 카드를 빼 들었다.

- 당분간 하은이, 하온이 얼굴 볼 생각은 말아라.

영상통화조차 금지하는 마춘성의 일방적인 통보를 마춘동은 그저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지은 죄가 있기에.

‘내 덕에 요즘 회사에서 인기 좋다면서.’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조용한 삶을 지향하는 형에게 인기란 귀찮고 번거롭고 누가 주더라도 싫은 것이라는 걸 알기에 입을 꾹 닫았다.

‘여기서 한 마디만 더하면 하은이 하온이를 못 보는 시간이 더 늘어나기 때문이 절대 아니다.’

입을 닫는 이유가 강력한 카드에 굴복해서가 아니라고 스스로 변명하면서.

다행인 건 접근금지에 대해 마춘동이 체감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었다.

첫 주연 영화에 대한 책임감이 그를 더욱 바쁘게 했으니까.

“드디어 오늘이네요!”

배틀룸 출연진들이 전의를 활활 불태웠다.

“드디어 이날이 왔습니다!”

‘리벤지 특집’이라는 타이틀이 달린 촬영이 시작되었다.

룰은 그대로였지만, 다른 부분들은 저번 촬영과는 많이 달랐다. 팀을 선별하는 것도 예전처럼 제비뽑기가 아니었다. 리벤지 특집인 만큼 아예 마춘동을 비롯한 게스트 팀과 출연진으로 처음부터 가르고 시작했다. 또한, 게스트들에게 익숙했던 배경 설정은 출연진과 게스트, 양쪽 모두 공평할 수 있도록 생소하게 설정했다.

방과 미로, 다시 방으로 이루어진 똑같이 생긴 세트 두 개의 시작 지점에서 오프닝을 찍고 있던 마춘동에게 PD가 자꾸 옆으로 붙으라는 손짓을 보냈다.

‘어색하네.’

아직 예능 출연 자체도 어색한 판국인데, 중앙을 차지하고 있으려니 더욱 어색했다. 거기다 오랜 현장 경험이 도리어 예능 환경을 더욱 낯설게 느끼게 했다.

‘모든 카메라가 날 보는 것 같다.’

하나 혹은 둘.

셋을 넘지 않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액션과 연기를 펼치던 마춘동에게 두 당 하나를 넘어서는 예능 현장의 카메라들은 몇 차례 출연에도 아직 잘 적응되지 않는 것 중 하나였고, 출연진과 게스트들이 일렬로 늘어선 오프닝에서 가운데에 위치한 지금은 더욱 그랬다.

‘늘 끝쪽에 섰었는데.’

가운데 서 있는 것도 어색했고, 수많은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것도 어색했지만, 그렇다고 게임에서 질 순 없었다.

빠아암-.

게임의 시작을 알리는 버저가 울림과 동시에 마춘동은 언제 어색해했냐는 듯 단서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저번에 보니까 소파 속 같은 데서 좀 나오더라.”

“찾았어요!”

“우와. 기석이 진짜 잘 찾는다.”

“선배님이 알려주셔서 그렇죠!”

박기석이 마춘동에게 공을 돌렸지만, 누구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마춘동이 알려주는 건 방탈출을 몇 번 해본 이들이라면 알 수 있을 정도로 기본에서 조금 심화된 정도였지만, 박기석이 찾아내는 단서들은 ‘어? 저기에?’라고 말할 정도로 제작진이 이중삼중으로 숨겨놓은 것들이었으니까.

박기석이 단서 찾기의 귀재라면, 윤서하는 예전의 차미래의 역할을 담당했다.

“1!”

수능 이후로 깨끗하게 잊어버린 미분과 적분이 포함된 계산이 순식간에 끝났다.

“누나 다른 예능에서 섭외 들어오겠어요.”

“그거 노리고 열심히 하는 중이야.”

말하는 와중에도 문제가 술술 풀렸다.

계산만이 아니라, 추리도 빠지지 않았다.

“난 역시 몸 쓰는 캐릭터인가 봐.”

계산과 추리를 실행하는 건 마춘동의 몫이었다.

“밸런스가 딱 맞잖아요.”

완벽한 밸런스를 이룬 팀이 거침없이 방을 통과했다.

하지만 모든 걸 지켜보고 있는 배틀룸 메인 PD의 얼굴엔 여전히 자신감이 있었다.

마춘동의 앞에 길쭉한 복도가 나타났다. 예전에 벽면의 번호를 눌러서 통과했던 바로 그 복도였다.

화면에 뜬 문제의 계산을 끝내자 4자리가 나왔고, 저번처럼 마춘동이 혼자서 손과 발을 다 써서 좁아지는 통로를 막았다.

“됐다!”

“우와!”

박기석과 윤서하의 감탄사를 들은 메인 PD의 얼굴에 회심의 미소가 맺혔다.

“어? 또 있어?”

마춘동의 독주를 막기 위한 장치들.

그 안배가 막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네 자리?”

화면에 뜬 문제를 푼 윤서하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본인은 이미 양팔을 쭉 뻗어 양쪽 벽의 번호를 하나씩 누르고 있는 상황이라 움직일 수 없었다.

“내가 빠르게 움직여야 하···어, 어?”

제작진은 고민할 시간조차 주지 않았다.

화면에 타이머가 생기며 복도가 불길한 소리와 함께 진동했다.

빠른 결단을 요구하는 상황.

하지만 메인 PD는 하나의 사실을 간과했다. 영화 ‘아름다운 도전’에서 마라톤에 도전하기 위해 몸을 만든 건 마춘동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박기석이 훌쩍 몸을 띄웠다.

마춘동을 따라다니며 꾸준히 단련한 그의 근육들이 몸을 가볍게 지탱해주었다.

“어?”

모니터를 바라보던 메인 PD가 저도 모르게 소리를 냈다. 그리고 그건 패배의 신호탄이었다.

복도의 진동이 멈췄다.

미로가 나타났고, 미로 이후에도 수많은 난관이 있었다.

하지만 어떤 난관도 영화 ‘아름다운 도전’ 팀을 막을 수 없었다.

“마춘동이···둘이야?”

오로지 마춘동의 독주를 방해하기 위해 제작진들이 몇 날 며칠을 고생하며 만든 세트들은, 마춘동 주니어라 불려도 손색없을 박기석의 등장으로 와르르 무너졌다.

뿌우우--.

버저와 함께 승리를 축하하는 연기가 뿜어졌다.

“또···졌어.”

출연진과 제작진이 같은 말을 동시에 내뱉었다.


*****


많은 것이 달랐다.

“예전 이야기 좀 해도 될까요? 스턴트맨 때 이야기요.”

조연일 때는 다 함께 출연하는 예능에만 나갔지만, 메인인 지금은 영화 출연진 중에서 마춘동 홀로 나가는 예능 스케줄도 있었다.

“네. 그럼요.”

마춘동이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지만, 예능 작가는 다시 한번 조심스럽게 확인했다.

“사고 이야기도 괜찮을까요?”

마춘동이 대답하기도 전에, 작가가 빠르게 말을 이었다.

“이번 영화에서도 시련을 딛고 일어서시잖아요. 저희 예능프로그램 방영일이 개봉일과 같은 날이니······.”

작가의 말을 마춘동이 잘랐다.

“괜찮습니다.”

“······정말요?”

마춘동이 활짝 웃자, 작가가 슬쩍 안도의 빛을 보였다.

“네. 숨길 이유도 없고, 이미 한번 나갔던 이야긴데요.”

오히려 마춘동이 프로그램 걱정을 했다. 다른 곳에서 나간 이야기라 재탕의 느낌이 나지 않겠냐면서.

“그 부분은 전혀 걱정하지 마십시오. 저희가 맛깔나게 살리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제가 잘 부탁드려야죠. 그럼 좀 세부적인 이야기를 더 해볼까요?”

토크 위주인 예능프로그램이었기에 사전 인터뷰가 꽤 구체적이었다. 조심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과 달리 허락을 구하고 난 작가는 마춘동의 힘들었던 시기를 세세하게 물어왔다.

“네. 대타를 뛰었던 이유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스턴트 연출에 제가 많은 부분 아이디어를 냈었고, 실제 촬영 전에 시뮬레이션을 해보기도 했었으니까요.”

물론, 마춘동은 모든 질문에 흔쾌히 대답해주었다.

“스턴트를 하는 도중에는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죠. 돌발상황이라는 게 정말 갑자기 일어나는 돌풍과 같은 것들만 있는 건 아닙니다. 인재라고 불러 마땅한 일들도 일어나죠.”

“가령 어떤 일들요?”

“한 번은 포크레인으로 자동차를 찍는 촬영이 있었어요. 그런데 촬영 당일 포크레인 기사님이 바뀐 거예요.”

“그럴 수가 있어요?”

“전날 연습하셨던 포크레인 기사님이 아프셔서 바뀌었다는데, 촬영 일정 때문에 다른 날 찍을 수도 없었죠.”

강현수의 대타를 뛰다가 사고로 시작된 이야기는 시간을 거슬러 스턴트맨 시절 있었던 에피소드들로 흘러갔다.

“세상에서 제일 대기 잘하는 게 무술팀일 겁니다. 배우분들의 촬영이 모두 끝나야 촬영시간이 돌아오거든요.”

“두세 작품을 같이 하는 경우도 있죠. 그럴 때면 거의 잠을 못 자요. 근데 잠을 못 자는 것보다 더 예민한 경우가 있어요. 배고플 때. 다들 배고프면 예민해지시겠지만 스턴트맨들은 그 정도가 가히 국가대표급입니다. 잠은 못 자도 괜찮지만 배고픈 건 다들 조금도 못 참거든요. 한 번은 간식이 든 가방을 막내가 액션 스쿨에 놓고 현장에 온 일이 있었거든요. 막내라서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 다들 예민하긴 엄청 예민하고. 결국 그 일 있고 나서부턴 절대 간식을 한 가방에 모으는 짓은 안 합니다.”

“스턴트맨일 때 배우분들이 제일 부러운 건 오케이를 받고도 다시 찍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대역이라고 해서 욕심이 안 나는 건 아니거든요. 더 잘 찍고 싶고, 한 번 더하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죠. 하지만 스턴트맨들은 오케이를 번복할 수 없어요. 물론, 무술 감독님이 힘 좀 쓰신다면 얘기가 살짝 다를 수도 있겠지만요. 그것도 보통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죠.”

“무기요? 검, 창, 도끼, 활, 톤파 잘 다루고 승마도 할 줄 압니다. 승마할 줄 아는 건 스턴트맨들에게 아주 큰 플러스요인이죠. 아무래도 사극에선 말을 제대로 탈 줄 아는 게 도움이 많이 되니까요. 말 타면서 무기 쓸 줄 알면 금상첨화고요.”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스턴트맨들도 있지만, 보통 전문분야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사람마다 잘하는 게 있으니까요. 제가 대타 뛰었던 현수 같은 경우엔 카스턴트를 정말 잘해요.”

“더 물어보실 거 있으신가요?”

마춘동의 이야기를 푹 빠져서 듣고 있던 작가가 고개를 저었다.

“얘기를 너무 잘해주셔서 1회로 감당이 될지 모르겠네요.”

“말이 좀 많았죠?”

“아닙니다. 제가 아는 기자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쓸 게 많으신 분이네요.”

“제가요?”

“네. 영화, 드라마 관련된 내용뿐만이 아니라 과거 사고, 그동안 했었던 대역들, 고무줄 몸매에 이은 완벽한 식스팩 등등. 기사를 계속 내도 부족하다고 하시던데요? 용감한 시민상 받았던 이야기도 다시 부각되고 있고요. 거기다 얼마 전에 한유진 씨 SNS에 올라왔던 다정한 사진까지. 아, 맞다. 한유진 씨랑은 그때 만났던 게 다인가요?”

마춘동은 이 질문이 익숙했다. 한유진이 워낙 인기 있어서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한 번씩 받았던 질문이었으니까.

그렇기에 어떻게 대답해야 한 번의 대답으로 끝나는지도 알았다.

최대한 간결하게.

“네.”

단호한 표정과 함께.

마춘동의 표정을 마주한 작가가 아쉬운 표정을 지우며 활짝 웃었다.

“고생하셨습니다. 촬영 때 뵐게요!”

“수고하셨습니다.”


*****


“그럼 편히 쉬고 계세요.”

개봉 당일.

영화가 끝나고 난 후 무대인사를 위해 마춘동과 박기석, 윤서하가 영화관이 마련해준 대기실 소파에 몸을 묻었다.

“으어. 편하다.”

“넌 중학생이 아저씨 같은 소릴 내니?”

“요즘 제대로 쉬지도 못했어요. 완전 바빠요.”

“한창 팔팔할 때면서. 내가 네 나이 때는 말이야.”

자주 들었던 일장연설의 시작 문구였던지, 박기석이 바로 반격에 나섰다.

“라떼는 말이야!”

윤서하의 말은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그게 얄미웠던지, 윤서하가 꿀밤을 먹이려고 했지만, 박기석은 좁은 대기실 안에서 요리조리 잘도 피했다.

“헉···헉···너······.”

남매 같은 모습에 마춘동이 저도 모르게 아빠 미소로 둘을 바라봤다.

윤서하가 제풀에 지쳐 쉬는 사이, 박기석은 쌩쌩한 모습으로 마춘동의 옆에 와 앉았다.

“선배님은 요즘 어떻게 지내셨어요? 엄청 바쁘셨죠? 여기저기 예능 나가시느라.”

“응. 모니터링할 사이도 없었어. 오늘도 하나 있는데, 그건 할 수 있으려나.”

마춘동이 사전 인터뷰 때 스턴트맨 이야기를 유독 많이 했었던 예능프로그램을 떠올렸다.

“그럼 어제 코미디 챌린지도 못 보셨겠네요?”

“코미디 챌린지?”

마춘동의 앞에 박기석이 자신의 폰을 들어 보였다.

폰에는 코미디 챌린지 속의 한 코너가 시작되고 있었다.

“골목대장?···어?”

생소한 코너 이름을 말하던 마춘동이 저도 모르게 입 밖으로 의문을 내뱉었다.

“영호가 왜 여기서 나와?”


작가의말

1. 영호는 영화 기필코 잡는다에서 춘동이가 했던 배역입니다. 깡철이가 아무리 달려도 영호 손바닥 안이었죠.


2. 오랜만에 작가의 말을 쓴 김에 속마음 한번 내비칩니다. 24시간 조회수가 나오지 않아 심적으로 조금 힘든 상태입니다. 20여 일 정도 거의 제자리걸음이거든요. 이런 경험이 처음이기도 하고, 제 생계가 작품에 달려있기에 스트레스 좀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힘들다!는 얘기를 드리려는 게 아니라, 여러분들의 댓글과 추천에서 힘을 많이 얻고 있다는 말을 하려고 밑밥 좀 깔아봤습니다. 제가 참 표현을 안 한 것 같아서요.

독자님들.

, , .... 늘 감사합니다.


3. 라떼는 바닐라 라떼죠.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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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예상치 못한 곳에서 (2) +14 19.04.16 9,834 358 12쪽
» 예상치 못한 곳에서 (1) +28 19.04.15 10,349 498 12쪽
54 이거 다큐멘터리 아니죠? (4) +19 19.04.14 10,810 430 13쪽
53 이거 다큐멘터리 아니죠? (3) +9 19.04.13 10,707 395 13쪽
52 이거 다큐멘터리 아니죠? (2) +12 19.04.12 11,029 409 12쪽
51 이거 다큐멘터리 아니죠? (1) +13 19.04.11 11,934 417 13쪽
50 점점 빛이 난다 (4) +9 19.04.10 12,278 398 12쪽
49 점점 빛이 난다 (3) +16 19.04.09 12,652 448 13쪽
48 점점 빛이 난다 (2) +7 19.04.08 13,103 423 12쪽
47 점점 빛이 난다 (1) +7 19.04.07 13,566 423 12쪽
46 못하니까 해야 한다 (2) +10 19.04.06 14,328 430 12쪽
45 못하니까 해야 한다 (1) +10 19.04.05 14,564 430 12쪽
44 사람인가 고무줄인가 (6) +13 19.04.03 14,074 456 13쪽
43 사람인가 고무줄인가 (5) +9 19.04.02 14,306 458 12쪽
42 사람인가 고무줄인가 (4) +10 19.04.01 14,702 483 13쪽
41 사람인가 고무줄인가 (3) +10 19.03.31 15,189 500 13쪽
40 사람인가 고무줄인가 (2) +10 19.03.30 15,633 483 13쪽
39 사람인가 고무줄인가 (1) +12 19.03.29 15,988 441 14쪽
38 일 잘하는 사람은 많다 (3) +17 19.03.28 16,325 469 13쪽
37 일 잘하는 사람은 많다 (2) +10 19.03.27 16,756 510 13쪽
36 일 잘하는 사람은 많다 (1) +14 19.03.26 17,192 524 13쪽
35 화려한 데뷔 (4) +18 19.03.25 17,478 524 13쪽
34 화려한 데뷔 (3) +12 19.03.24 17,685 534 12쪽
33 화려한 데뷔 (2) +10 19.03.23 18,284 531 13쪽
32 화려한 데뷔 (1) +16 19.03.22 18,923 536 12쪽
31 그는 신데렐라가 아닙니다 (4) +12 19.03.21 18,470 515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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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그는 신데렐라가 아닙니다 (2) +12 19.03.19 18,629 480 13쪽
28 그는 신데렐라가 아닙니다 (1) +8 19.03.18 19,552 51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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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이젠 할 수 있는 일 (1) +4 19.03.14 21,566 554 13쪽
23 그와 한 작품이라도 함께 했다면 (4) +11 19.03.13 21,838 54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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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름만큼이나 (2) +5 19.02.26 25,926 610 12쪽
7 이름만큼이나 (1) +6 19.02.25 26,263 572 11쪽
6 돌아오지 마라 (2) +8 19.02.24 28,044 611 14쪽
5 돌아오지 마라 (1) +9 19.02.23 29,965 631 12쪽
4 마춘동이 돌아왔구나! (3) +8 19.02.22 31,449 668 12쪽
3 마춘동이 돌아왔구나! (2) +17 19.02.21 31,734 690 11쪽
2 마춘동이 돌아왔구나! (1) +12 19.02.20 34,171 721 12쪽
1 무공을 얻다 +24 19.02.19 39,883 73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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