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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핵과금 헌터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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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작품등록일 :
2019.02.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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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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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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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핵과금 헌터 33화

DUMMY

가족회의를 마친 뒤에 윤호는 이아란을 소개시켜 주고자 했다.

그날 약속은 갑자기 잡힌 거였다.

그런데 이아란과 마주친 윤호는 두 눈을 크게 뜨고 말았다.

평소 이아란은 꾸미는데 소홀한 편이다.

편안한 옷차림을 선호하며, 화장도 남들이 말하는 기초화장만 하는 게 전부였다.

그럼에도 본바탕이 워낙 훌륭하다 보니 남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곤 했다.

화장이 옅은 건 오히려 청순미를 강조한다나 뭐라나.

흰색 블라우스에 검은색 투피스를 차려입고 단정하게 머리를 묶은 그녀의 모습은 책임감 있는 선생님보다 아름다운 오피스 레이디를 떠올리게 했지만 아무래도 좋았다.

부모님은 이아란을 매우 마음에 들어 했다.

“안녕하세요, 아버님, 어머님.”

“윤호 아버지입니다. 반갑습니다.”

“어머, 선생님이 참 예쁘시네. 윤호 넌 좋겠다.”

아버지는 점잖게 인사를 건넸지만 어머니는 호들갑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아란은 조신하게 앉아 미소 지었다.

“와! 저 내숭!”

은비가 경악했다.

평소 캐릭터와 너무 달라 윤호도 위화감을 느낄 정도였다.

그러거나 말거나 이아란은 선생님 본연의 모습에 충실했다.

학업에 대한 태도나 교내 평판, 아카데미 내의 역할을 설명해 줬다.

조용히 듣고 있던 어머니가 태연하게 핵폭탄을 떨궜다.

“제자의 사냥 팀에 속하게 된 건데 괜찮아요?”

어찌 보면 이아란의 자존심을 건드릴 수 있는 말이었다.

한때 탑 유망주였고 아카데미 교사인 그녀가 제자의 사냥 팀 소속으로, 그것도 객원 멤버인 것은 불만을 가질 수 있는 요소였다.

“네, 괜찮아요.”

이아란은 활짝 웃으며 대답했다. 그리고 윤호가 자신에게 베푼 도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시시각각 바뀌는 부모님의 시선에 윤호는 가볍게 어깨를 으쓱해 보였다.

은비는 혀를 찼다.

“쳇, 이쪽도 만만치 않군.”

누가 지금 모습을 보면 평소에 멍하고 망상이 잦은 사람이라 볼까.

“우리 윤호가 선생님 같은 여자를 만나야 하는데.”

급기야 어머니의 입에서 저런 말까지 나왔다.

수줍은 미소를 짓던 이아란은 비어 있는 탁자를 보더니 일어났다.

“제가 깜빡했네요. 차랑 간식 좀 가지고 올게요.”

순간, 윤호는 저도 모르게 자리에서 일어났다. 자신에게 집중되는 시선을 느낄 겨를도 없이 질문이 앞섰다.

“직접 만든 건 아니죠?”

“응. 어제 준수가 다 먹어서 비치된 과자라도 꺼내 오려고. 시간이 좀 걸릴 텐데 직접 만들까?”

“아니, 아니에요. 그러실 필요 없어요.”

“응. 다음에 만들어줄게.”

자부심 넘치는 미소를 지어 보인 이아란은 차와 간식을 가지러 갔다.

부모님은 둘의 대화를 묘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간식을 만들어 줄 정도로 친한 거니?”

“음, 요리를 잘하는 여자는 뭘 해도 아름다운 법이지.”

“예쁘고 몸매도 좋아. 성격도 착하고, 요리도 잘해. 헌터니까 나이 차이도 큰 문제는 아닐 테고. 윤호야, 엄마는 찬성이다.”

“아니, 그런 게 아니에요.”

부모님은 모르고 있다.

방금 자신이 두 분의 목숨을 구한 것을.

이아란의 요리 실력은 음식의 탈을 쓴 독극물이다.

“힘내세요.”

모든 내막을 아는 은비가 위로를 건네 왔다.

그나마 위안이 됐다.


면담을 마친 부모님의 표정은 한결 밝아져 있었다.

윤호를 둘러싼 환경은 좋았다. 올바른 길을 가고 있고, 실력 있는 동료들이 서포트를 하고 있었다.

친구인 한준수가 속이 안 좋은 표정을 하긴 했지만 청룡 길드의 귀공자와 친구라는 사실이 긍정적인 이미지에 한몫 거들었다.

부모님은 윤호에게 길드 창설에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아버지는 경영지원 팀, 어머니는 법률자문 역을 맡기로 했다.

그리고 가장 귀찮았던 문제를 짚어 주었다.

“친척들 문제는 우리한테 맡기면 된다.”

성공하기 무섭게 접근해 오는 친척의 존재.

그동안 윤호는 아카데미라는 울타리에서 조용히 침묵을 지켜왔다.

하지만 집요한 친척들은 윤호에게 한 푼이라도 받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귀찮게 해왔다.

그걸 알기에 부모님은 친척 문제를 먼저 해결하겠다고 말한 것이다.

“네가 신경 쓸 일은 없을 거야.”

“그동안 고생했다.”

진심을 담아 말해 주는 모습에 윤호는 편히 웃을 수 있었다.

“부탁드릴게요.”

“엄마 아빠만 믿으렴.”

저번 생이라면 질색했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를 내려놓으니 이 얼마나 편안한가.

윤호가 처음 볼 수 있었던, 부모님의 든든한 모습이었다.


* * *


신창은 저번 생부터 갈고 닦아온 투창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스킬이다.

그래서 애착이 갈 수밖에 없는 스킬이었다.

실제 사냥에서 적용되는 효과는 어마어마해서 블루 등급 괴수 사냥 시 치명타가 터지면 페이즈 하나를 삭제하는 위력을 발휘한다.

애정이 가는 걸로 따지자면 신창이 최고 스킬.

하지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스킬은 바로 신안이다.

통찰을 SSS등급까지 키운 신안은 이보다 이름과 어울릴 수 없었다.

상대의 상태창을 꿰뚫어 보는 것은 물론, 스킬을 얻는 조건과 특성의 힌트까지 제공한다.

이는 시작에 지나지 않았다.

포스가 허락하는 한, 그 사물이 지닌 진리까지 꿰뚫어 보는 게 가능했다.

수준 높은 차원 장비의 정보를 보는 것도 그래서 가능했다.

처음 까막눈일 땐 차원 상점에서 구매하는 장비가 막연하게 좋다는 것만 알았다.

그러다 SY나노테크를 인수하고 기술에 대해 알아가면서 조금씩이나마 이해도가 높아졌다.

그 결과 자신이 구매한 장비가 얼마나 뛰어난 건지 잘 알게 되었다.

“그럼요! 얼마나 수준 높은 기술인데요!”

은비가 콧대를 높였다.

“이만한 가격에 이 정도 성능도 안 되면 반품당해도 싸. 안 그래?”

“언제나 자신 있답니다.”

장비의 위력은 사냥에서 발휘되었다.

오늘 사냥에 나선 괴수는 블루 등급인 자마 프로그(Zama Frog)다.

건조한 지역에 늪을 조성하여 적을 끌어들이는 자마 프로그는 극독과 높은 지능, 두 개의 체력 회복 페이즈가 있어 까다롭기론 한 손에 꼽힌다.

특히 극독은 헌터의 체력을 야금야금 깎아먹는 것도 모자라, 체력 회복 페이즈가 있어 자칫 사냥 과정이 틀어지면 재앙에 가까운 사태가 벌어진다.

그래서 사냥에 임하는 헌터는 저항을 최대한 높이고, 독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포션을 복용한다.

독 저항 스킬이 있는 헌터도 중용 받는다.

윤호는 모든 경우에 해당됐다.

착용한 장비가 독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주었고, 스탯 경험치팩으로 높인 저항 스탯이 S등급에 달했다.

가장 강력한 무기랄 수 있는 극독이 봉인된 자마 프로그는 체력 좋고 때리기 좋은 괴수로 전락했다.

사냥은 순조롭게 이어졌다.

하지만 윤호는 빠르게 마무리하는 것보다 괴수에 대한 정보를 낱낱이 파악하는 걸 선택했다.

“패턴 C!”

뒤에서 들려온 음성에 윤호의 몸이 옆으로 접혔다.

자마 프로그의 혓바닥이 바닥을 할퀸 사이, 섬전처럼 뻗어나간 창날이 혀를 벴다.

뀌익!

혀가 잘린 괴수가 비명을 지르며 날뛰었다.

이 모습이 서포트 팀에 고스란히 기록되는 중이다.

괴수의 여러 가지 행동 패턴을 기록하고 연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훨씬 안전하고 빠르게 사냥이 가능하게 만든다.

고통에 날뛰는 자마 프로그가 윤호를 노려 왔지만 이아란의 노련한 탱킹은 그런 틈마저 앗아 갔다.

꾸이이익!

두 번째 페이즈가 끝나고 마지막 페이즈로 접어들자 자마 프로그가 귀신같이 쌩쌩해졌다.

그때였다.

서포트 팀에서 비명 같은 외침이 터져 나왔다.

“전방에! 그린 등급 괴수 발견! 포유류로 보입니다! 육식 종류로 추정!”

“갑자기 그린 등급 괴수가 왜?”

본래 높은 등급 괴수가 주변에 있으면 하위 괴수는 접근하지 않는다.

이는 기존 괴수 질서를 어그러뜨리는 현상이 벌어졌다는 의미였다.

빠르게 판단을 내린 윤호는 탱킹하고 있던 이아란에게 외쳤다.

“준수랑 그린 등급 괴수를 막아요!”

“뭐? 윤호 넌 어쩌고?”

“내가 끝낼게요!”

멈칫하던 이아란은 이내 윤호의 말을 따라 이동했다.

홀로 남게 된 윤호는 자마 프로그와 마주했다.

조금 전까지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던 이아란이 사라지자 자마 프로그의 눈이 살기등등해졌다.

“미안하지만 실험 시간 끝났거든.”

창을 쥔 손에 힘을 준 윤호가 자마 프로그를 향해 짓쳐 들었다.

어느새 재생된 혓바닥이 버클러를 강타했다.

강한 충격이 전해졌지만 버클러에 장착된 충격 흡수가 다음 행동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바로 앞까지 도달한 윤호는 벌어진 입에 창을 꽂아 넣었다.

괴수는 단단한 가죽으로 몸을 보호하지만 내부는 약했다.

방금 전 창격으로 큰 타격을 입은 자마 프로그가 멈칫하는 사이 단창 두 자루를 더 박아 넣었다.

뀌익! 뀌익!

비명을 지르던 자마 프로그의 움직임이 완전히 멎은 것은 십여 번의 창격을 더 허용하고 나서였다.

“후우!”

완전히 쓰러진 것을 확인한 윤호는 숨을 몰아쉬었다.

홀로 괴수를 사냥하는 건 결코 쉽지 않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더 많은 스킬이 필요해.”

“네! 제가 고객님에게 필요한 스킬 몇 개를 추려볼게요.”

“그래.”

호흡을 정돈한 윤호는 창을 챙겨 들 때였다.

“그린 등급 괴수 하나가 더 접근합니다! 이것도 포유류입니다!”

“고객님! 빨리 움직여야 돼요!”

“알았어.”

표정을 굳힌 윤호가 움직였다.

뭔가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블루 등급 괴수를 사냥하는 도중 그린 등급 괴수의 난입으로 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이다 보니 이아란과 한준수의 합은 잘 맞지 않았고, 그린 등급 괴수 하나가 더 접근한다는 소식에 눈에 띄게 어지러워졌다.

평소 그린 등급 괴수를 상대하던 것과 상당히 다른 모습이었다.

자마 프로그를 사냥한 윤호가 빠르게 합류하지 않았다면 두 마리의 그린 등급 괴수는 어그로가 튀었을지도 몰랐다.

“평소랑 확실히 다른 패턴이었습니다.”

홍익훈이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자신이 아는 괴수 패턴들과 상당히 달랐다.

본래 높은 등급일수록 자신의 영역이 확고했다.

이곳은 자마 프로그의 영역이다. 블루 등급 괴수인 만큼 그보다 낮은 등급 괴수가 접근하는 것 자체가 이상 현상이었다.

“평상시라면 그럴 테고, 다른 현상이라면 이야기가 되겠죠.”

“어떤 겁니까?”

“그린 등급 괴수들이 밀려 내려온 거라면 어떻습니까?”

“······설마?”

다른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한 표정이었지만 홍익훈은 떠오른 게 있었는지 눈이 커졌다.

“생각한 게 맞을 겁니다.”

“뭔데 그래?”

“몬스터 웨이브.”

“······!”

그 말에 모두 표정을 굳혔다.

“가능성일 뿐이지만 대비해 두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그래야겠습니다. 현재 이상 현상은 몬스터 웨이브라면 모두 설득이 되는군요.”

이상 현상의 불똥이 어떻게 튈지 몰라 서둘러 부산물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윤호도 무기를 갈무리하고 서포트 팀의 수습 과정을 기다리고 있을 때였다.

“고객님! 잠시만요!”

“왜?”

“잠깐 저기로 가 보세요. 저기요!”

은비가 한 곳을 향해 손짓을 했다. 정찰을 다녀오겠다고 말한 윤호는 은비의 뒤를 따랐다.

약 3분여 동안 걷자, 야트막한 언덕이 모습을 드러냈다.

잠시 주위를 빙빙 돌던 은비는 언덕의 한 곳으로 윤호를 이끌었다.

“여기에요!”

아무것도 없는 곳이었다. 하지만 은비의 뒤를 따라 가까이 다가가서 자세히 살펴보니 세로 지름 50cm, 가로 지름 30cm 되는 알이 있었다.

“어?”

“조류형 괴수 알이에요! 이상 현상으로 숨겨 놓고 떠났나 봐요.”

몬스터 웨이브가 일어날 전조임을 감안하면 그럴 수 있었다.

“이걸 어떻게 하지?”

“당연히 가져가야죠! 이건 절호의 기회에요!”

“괴수를 데려가라고?”

“원래 주인공들은 펫 하나씩 두는 법이에요! 고객님이라고 못 둘 게 뭐가 있어요!”

“끌리긴 하네.”

괴수를 길들일 수 있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지만 전력화시킬 수 있다면 백이면 백 이득이다.

근데 어떻게 펫으로 삼는다는 걸까.

은비가 공짜로 일을 할 리 없다.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만 본인에게도 이익이 되는 방향을 선택하니까.

그렇다면?

윤호의 마음이 기운 걸 눈치 챌 무렵, 은비가 즉시 행동에 나섰다.

[테이밍은 키잡부터!를 3,000,000,000원에 구매하시겠습니까?]

그럼 그렇지.

허탈한 웃음을 지은 윤호는 구매를 눌렀다.

“펫 구매를 축하드려요, 고객님!”

“그래, 고오맙다.”

외부 환경에 대한 반응 때문일까.

알에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쩌적! 쩌저적!

윤호와 은비는 본능적으로 한 발자국 물러났다.

[테이밍은 키잡부터!를 사용하셨습니다.]

아이템이 사용되고 알이 깨지면서 새끼 괴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제법 큰 덩치와 어울리지 않는, 병아리 같은 생김새였다.

삐익! 삐익!

새끼 괴수는 윤호를 보며 울음소리를 토했다.

“어머! 화이트 이글이네요. 고객님은 횡재하셨어요! 화이트 이글은 하늘의 제왕이라 불리는 괴수거든요.”

“그러게.”

화이트 이글은 블루 등급 괴수로, 하늘의 제왕이라 불리는 괴수였다.

그런 괴수를 테이밍하게 되다니. 횡재한 것임이 분명했다.

“넌 이제부터 병아리다.”

생김새가 거대 병아리를 닮아 이름을 붙였다.

삐익!

“아우, 귀여워.”

조막만한 날개를 흔들며 외치는 병아리를 보며 은비는 발을 동동 굴렀다.

그러자 병아리의 고개가 은비에게 향했다.

“어! 내가 보여? 난 은비라고 해! 네 엄마? 엄만가? 그럼 고객님이 아빠? 헤헤헤!”

상상을 하며 은비가 몸을 배배 꼴 때였다.

병아리가 갑자기 입을 쩍 벌리며 은비를 덥석 물었다.

“꺄악! 고객님! 살려줘요!”

“병알아 먹는 거 아니야.”

“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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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핵과금 헌터 39화 +49 19.03.20 27,879 1,063 11쪽
39 핵과금 헌터 38화 +53 19.03.19 30,257 1,038 11쪽
38 핵과금 헌터 37화 +74 19.03.18 31,322 1,182 15쪽
37 핵과금 헌터 36화 +39 19.03.17 33,149 1,088 15쪽
36 핵과금 헌터 35화 +26 19.03.16 35,029 1,116 12쪽
35 핵과금 헌터 34화 +32 19.03.15 36,451 1,182 15쪽
» 핵과금 헌터 33화 +53 19.03.14 39,126 1,208 14쪽
33 핵과금 헌터 32화 +54 19.03.13 40,329 1,146 14쪽
32 핵과금 헌터 31화 +57 19.03.12 40,824 1,183 14쪽
31 핵과금 헌터 30화 +63 19.03.11 42,179 1,315 13쪽
30 핵과금 헌터 29화 +48 19.03.10 44,043 1,231 15쪽
29 핵과금 헌터 28화 +50 19.03.09 43,349 1,246 12쪽
28 핵과금 헌터 27화 +41 19.03.09 42,569 1,129 12쪽
27 핵과금 헌터 26화 +39 19.03.08 43,566 1,263 12쪽
26 핵과금 헌터 25화 +38 19.03.07 45,525 1,373 16쪽
25 핵과금 헌터 24화 +34 19.03.06 47,185 1,20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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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핵과금 헌터 19화 +34 19.03.01 49,366 1,26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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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핵과금 헌터 2화 +58 19.02.14 65,390 1,52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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