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용병대, 레드 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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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거
작품등록일 :
2019.02.14 09:59
최근연재일 :
2019.07.2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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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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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정식 계약! (3)

DUMMY

퀘스트 홀(Quest Hall).

용병대의 창설이나 해체, 승급부터 시작해 용병 개인의 등록, 승급, 말소까지 해주는 장소다. 용병대와의 계약이 끝나자마자 곧장 이곳으로 끌려왔다. 용병 등록을 해야 한다나?


“여기 용병 등록 좀 부탁합니다. 견습으로.”

“우선 이것부터 작성해 주세요.”


직원에게 서류를 받아서 내게 다시 건네는 더벅머리 남자.

레드 오거 용병대 대장이다. 이름은 에딘.

그리고 붉은 머리의 카샤는 옆자리에 앉아 양발을 동동거리며 나를 재촉하고 있었다.


“빨리해. 빨리해.”


나보다 어려 보이는데 두 살이나 많다고 한다. 진짜일까?


“일단 아는 것만 적고 모르는 건 물어봐. 나 말고 카샤한테.”


에딘 대장은 맞은편에 털썩 주저앉더니 점점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소파에 거의 반쯤 누운 상태가 되어버렸다. 조금 있으면 잠들어서 코도 골 것 같다.


‘어쩌다 이렇게 된 거지?’


강당에 난입(?)한 뒤 다짜고짜 날 끌고 간 카샤. 내 표식을 보여주며 마나가 1이라고 계속 설명했지만,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카샤가 나를 포기했다면 다시 자유 계약 상태가 되고, 처음에 마음먹었던 대로 선택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왜?’


어떤 말을 해도 카샤는 날 놓아줄 생각이 없어 보였다. 그렇다고 내가 먼저 거절할 수도 없었다. 그렇게 되면 나는 2년 동안 다른 용병대와 계약을 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이니까.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용병대와 덜컥 계약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서 그냥 거절하던 그때, 카샤가 내 귀에 속삭였다.


‘지원금 5골드 더 줄게!’

‘됐어. 나는 그냥 집에 갈래.’

‘10골드 더!’

‘······.’

‘히힛, 가자!’


아······생각해 보니 내 잘못도 있는 것 같다. 순간 머릿속에 20골드와 대저택이 떠올라 망설이는 사이, 퀘스트 홀로 끌려온 것이다.


‘에휴. 대저택이 뭔지.’

“너 여기가 어딘지 알아? 퀘스트는 해 봤어? 안 해봤지?”


뭐가 그렇게 신나는지 옆에서 조잘조잘 떠들어 대고 있는 카샤. 덕분에 퀘스트 홀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었다.


퀘스트는 쉽게 말해서 의뢰인데 하루에도 수백, 수천 개가 등록되고 사라지길 반복한다고 한다.


“종류도 진짜 많아. 다 훑어보려면 며칠은 걸릴걸?”


퀘스트 홀은 용병대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그래서 그런지 용병들이 엄청 많이 보였다.


‘이제 다 적었나?’


그다지 도움은 안 됐지만, 카샤와 함께 <용병 등록 - 소집 대상자용> 서류를 거의 다 작성했을 때쯤.


딸랑-

퀘스트 홀로 여러 무리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살펴보니 조금 전까지 강당에 같이 모여 있던 용병대였다.

이중 덩치 큰 남자 한 명이 접수처로 가지 않고 곧장 우리를 향해 다가왔다.


“여! 에딘. 게으른 주제에 가장 먼저 와있네?”

드르렁-

“자냐? 자냐고?”


에딘 대장이 앉아 있는 소파를 흔들고 있는 사람. 이제 보니까 엔느와 계약한 고고 용병대 대장이다.


덩치가 상당히 좋고, 키도 190cm 정도 되는 것 같다. 거기에 갈색의 머리는 짧게 깎아 세워 올렸다. 덩치와 잘 어울리게 아주 호탕한(?) 외모다. 선이 굵직하다고 해야 하나?


‘아는 사인가?’


잠시 관찰하는 사이, 누군가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붉은색이 감도는 갈색 머리에 가는 웨이브가 있는 머리. 피부는 하얬지만 눈 아래 주근깨가 조금 있었다. 얼굴에 살이 없어서 그런지 날카로워 보이는 인상이다.


“으이그! 그만해.”


여자는 소파를 흔들어 대는 대장을 뜯어말렸다. 엔느를 지명할 때도 저런 분위기였던 것 같은데?


“아, 안녕.”


여자의 뒤를 쪼르르 따라온 엔느가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네왔다. 그리고는 쭈뼛거리며 내 오른쪽에 자리 잡았다. 소파가 길어서 조금 떨어져 앉기는 했지만.


“에딘. 시리에는 같이 안 왔어요?”

“아! 세실린. 언제 왔어? 시리에는 나머지 애들 보고 있지.”


여자의 물음에 에딘 대장은 언제 그랬냐는 듯 벌떡 일어나 대답했다.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잘 알고 있는 사이로 보인다.


“에딘! 너 안 잔 거지? 자는 척 한 거지!”

“응.”

“으하하하! 역시 내 촉은 정확해!”

“······.”


지금이 좋아할 타이밍이었던가? 신기해서 쳐다보고 있는데 한창 신나 하던 고고 용병대 대장과 눈이 마주쳤다.


“나는 콜롭이다. 여기는 세실린 부대장. 우리가 더 낫긴 하지만 너네 용병대랑 라이벌 뭐 그런 비슷한 관계야.”


그러나 내 앞에 앉은 에딘 대장은 고개를 절레절레 내젓고 있었다. 저건 아니라는 뜻이겠지?


“부끄러워하기는. 넌 내가 인정한 남자다! 조금 게으르긴 하지만 자부심을 좀 가지라고! 으하하하!”


이제는 아예 다시 자는 척을 하는 에딘 대장. 친한 사이인 걸까 아닌 걸까? 도대체가 알 수가 없는 관계였다.


“으······콜롭 대장 시끄러워. 저리 가!”

“싫다.”


카샤가 잔뜩 인상을 찌푸린 채 투덜거렸지만, 콜롭 대장이 단칼에 거절해 버렸다. 그리고는 에딘 대장 옆자리에 풀썩 앉았다. 동시에 에딘 대장이 벌떡 일어섰다.


“다 썼지? 가자.”


에딘 대장이 내 앞에 놓인 서류를 집어 들고 접수처로 향했다. 엔느에게 인사를 건넬 시간도 없이 카샤가 내 손목을 잡아끌었다.


“숙소도 같은데 같이 가지?”

“옮겼어.”

“어디로? 이봐 에딘! 거짓말이지?”

“응.”

“으하하하! 역시 내 촉은 정확해!”


뭔가 이상한 대화였지만 콜롭 대장은 만족한 듯 보였다. 서류를 제출한 에딘 대장은 세실린 부대장에게만 손으로 인사를 건네고 곧장 출구로 향했다.


“내일 임시 플레이트 나올 거야. 카샤랑 같이 와서 받아.”

“네.”


플레이트 (Plate, 직사각형 용병패)는 용병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신분증이다. 지금 서류를 작성한 것은 용병으로 등록 겸 신분증을 발급받기 위해서였다.


카샤와 함께 대장 뒤를 쫄래쫄래 따라가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쥬디와 제니퍼, 그리고 푸푸까지 한 테이블씩 차지하고 서류를 작성하고 있었다.


그런데 케이언이 보이지 않아 의아해하는 것도 잠시.

문을 나서기 직전 데본 대장님이 먼저 문을 열고 들어왔다. 문이 좁아 보일 정도로 큰 덩치에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존재감과 위압감이 느껴졌다.


“응? 이거 우리 막내를 빼간 친구 아닌가? 하하.”

“죄송하게 됐습니다. 저희 카샤가 고집이 상당해서 말이죠.”

“뭐 이왕 이렇게 된 거 어쩌겠나. 내일 작전 회의 때 보세나.”

“예. 내일 뵙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특히 리온하고 관계된 일이면 얼마든지 지원해주겠네.”


데본 대장님은 내 머리를 한번 헝클고 지나가셨다. 왠지 나쁘지 않은 느낌이다. 호머 삼촌이 떠오른달까?


급히 인사를 건네고 문을 나서려는데, 데본 대장님을 뒤따라 들어온 케이언이 내 손목을 붙들었다.


“이거. 꼭 갚는다.”

“응?”


케이언은 내 눈을 바라보며 손가락으로 자신의 목을 가리켰다. 복면 사내에게 찔린 상처를. 이제는 흔적조차 제대로 보이지 않는데 아직 신경 쓰고 있었던 걸까? 케이언은 그 말만을 남기고 뒤돌아 데본 대장님을 따라갔다.


“친구끼리 그런 거 신경 안 써도 돼!”

“······.”


내 외침에 케이언이 잠시 멈춰 섰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그저 멍하니 자리에 서 있었다가, 조금 빨라진 걸음으로 다시 걸어가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케이언의 성격을 파악하는 데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 도대체가 말을 해야 말이지.


‘그러고 보니 케이언이 내 첫 번째 친구구나.’


마을에 동갑내기 친구는 한 명도 없다. 데이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동갑내기 친구가 있어서 부러웠는데 나도 드디어 친구가 생겼다.


‘두 번째 친구는 쥬······엔느. 엔느로 하자.’


쥬디를 먼저 만나기는 했지만, 츄롱이 떨어진 뒤로 아는 척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니 조금 순위를 뒤로 미뤄도 되겠지?


뭐 딱히 엔느의 머리 색이 마음에 든다거나, 눈이 예쁘다거나, 보조개가 귀여워서 그런 거 맞다. 거기다 부끄럼을 잘 타는 성격도 아주 마음에 들고.


‘그나저나 이제 숙소로 가는 건가?’


***


“막내 잡아 왔어!”


도시 외곽 쪽으로 한참을 이동해서야 도착한 곳. 1층에 식당 겸 펍이 있는 상당히 큰 여관이었다. 2층 숙소로 올라서자마자 에딘 대장은 침대 위로 뻗어버렸고 카샤는 방방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내가 방으로 들어서는 것과 동시에 3쌍의 시선이 내 쪽으로 향했다. 같은 용병대 소속인 것 같다.


“안녕하세요. 리온입니다.”

“반가워. 난 시리에. 부대장이긴 한데 그냥 편하게 이름으로 불러.”


대장보다 조금 밝은 금발을 가진 여자. 보는 순간 깜짝 놀랐다. 우리 어머니 외에도 이렇게 예쁜 사람이 있을 줄이야.


“난 폴터!”


웃통을 벗고 있는 붉은 머리의 남자아이. 장난스럽게 웃고 있어서 그럴까? 키는 나보다 컸지만 내 또래인 것 같다.


“제리.


부끄러운 듯 시리에 뒤에 숨어있는 푸른 하늘색 머리의 아이. 역시 내 또래로 보였고 키는 나보다 조금 작았다.


‘근데 남자야 여자야?’


생긴 것은 여자같이 생겼는데 머리를 짧게 잘라놔서 확신할 수가 없었다.


“마나가 1이래. 신기하지? 킥킥.”

“그래?”


카샤의 말에 시리에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무시한다거나 실망한 기색은 없었다.


“신기하네. 어쨌든 잘 부탁해. 우리는 단일 파티 용병대야. 이제 리온까지 해서 총 6명.”


보통 용병대는 몇 개의 파티를 묶은 연합 파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파티를 늘려 용병대의 규모를 키워가는 것이다.


하지만 신생 용병대나 변방 지역에서 활동하는 용병대는 단일 파티가 많다고 한다. 최소 6명에서 최대 9명 정도?


그래서 단일 파티는 각자 따로 활동하다 큰 임무나 던전 공략을 할 때는 서로 연합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단일 용병대는 이렇게라도 뭉쳐야지 거대 용병대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가 있다고 한다. 마음에 맞는 용병대끼리 서로 친분을 유지하면서 말이다.


‘아! 우리랑 고고 용병대랑 그런 관계인가?’

“그럼 막내 환영식을 해야겠네?”


싱긋 웃으며 나를 바라보는 시리에. 전부 내가 선택한 일이긴 하지만 아직은 조금 얼떨떨하기만 했다.


이틀 전만 해도 용병 등록을 하는 것도, 용병대와 계약을 하는 것도 전혀 생각하지 않았으니 말이다.


“나가서 한판 붙자!”

“안 돼. 막내 또 도망가면 어떡해.”

“도망가기 전에 패주자. 히힛.”


차례대로 폴터, 제리, 카샤다.


난데없이 폴터가 주먹을 부딪치며 다가오자 제리가 다급히 앞을 가로막았다. 침대에 걸터앉은 카샤는 재미있다는 듯 발을 동동거리며 나를 올려다보고 있었고.


그런데 이건 무슨 얘기지?

막내가 도망가다니?


“시끄러워. 이번이 마지막이야. 이제 막내 안 구해 줘.”


에딘 대장이 몸을 뒤집으며 얘기했지만 다들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시리에가 손뼉을 한번 치자 약속이라도 한 듯 조용해졌다.


“등록은 하고 왔지?”

“응! 내가 도와줬어. 대장은 자고.”

“그래 잘했어. 일단 저녁 먹고 오자.”


시리에가 앞장서자 전원 뒤를 따라 1층으로 이동했다.


“기본 정식 5개, 아니 6개요.”


창가 쪽에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주문까지 끝마치자 질문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어디에 사는지, 무기는 다룰 줄 아는지, 원소 친화력이나 정령 친화력은 결과가 어땠는지, 다른 할 줄 아는 것은 있는지 등등.


“화염 숲? 그 위험한 곳에 마을이 있어?”


난 여태 한 번도 위험하다고 느낀 적이 없지만, 우리 마을 위치를 밝히면 한결같이 이런 반응이다. 몬스터라고는 고블린밖에 본 적이 없는데도 말이다.


“한 손 검하고 방패? 당장 사용할 무기는 내일 구해보자. 그리고 퀘스트 홀 들려서 임시 플레이트 받아와야 하고. 또······.”


내일은 시리에가 같이 간다고 하는데 다른 곳도 구경해 볼 수 있을까?


“전격 속성이 3단계? 흐음. 그래도 마나가 1이면 캐스터 쪽은 힘들겠지?”


어떻게 해야 할까. 용병대와 계약을 한 이상 언제까지 숨기고 있을 수는 없지 않을까? 2년 동안 짐꾼이나 할 게 아니라면 말이다.


그리고 이미 몇 명은 내가 마나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내 체질이나 마나 다이브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알지 못하겠지만.


“저 마나 사용할 수 있어요.”

“어떻게? 아이템 사용해? 아니면 마나 타투?”


안 그래도 예전에 파웰 삼촌이 주신 목걸이를 ‘마나 변환 아이템’이라고 둘러댈 생각이었다. 그런데 시리에가 먼저 물어봐 주니 대답하기가 한결 쉬웠다.


“아이템이요. 이 목걸이에요.”


검은색 목줄만 잡고 슬쩍 보여주자 시리에가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시리에뿐만 아니라 나머지도 별다른 관심이 없어 보였다. 비교적 저렴한 아이템이라서 그런 걸까?


‘다행이네.’


마나 변환 아이템은 나처럼 마나가 적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물건이다. 마나 스톤에 담긴 마나를 변환해서 사용하는 방식인데, 그다지 효율이 높지는 않아서 보조적인 수단으로 인식된다. 등급이 낮은 것은 저렴하니까 딱히 의심받을 일은 없을 것 같다.


“실제로 몬스터 본적은 있어? 화염 숲에 사니까 당연히 봤으려나?”

“고블린은 많이 봤어요.”

“고블린만? 다른 몬스터는 못 봤어?”

“네.”


시리에가 고개를 끄덕이는 사이 에딘 대장이 불쑥 질문을 던졌다.


“고블린은 사냥해봤어?”

“네.”

“그럼 다음 주 ‘몬스터 토벌’ 나갈 때 리온 가더 시키자.”

“······네?”


토벌이라니 갑자기 무슨 말일까? 에딘 대장 대신, 시리에가 친절하게 설명을 시작했다.


“적성 검사가 끝나면 전국적으로 하는 이벤트 같은 거야. 모인 김에 몬스터 정리 좀 하고, 소집 대상자들 경험도 시켜주고.”


여기까지는 이해했는데, 이어지는 에딘 대장의 말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아니, 이해하기가 싫었다.


“몬스터라고 해 봤자 고블린이나 오크 정도 수준이니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

“충분히 걱정되는데요?”


내 대답을 무시한 에딘 대장이 말을 이었다.

“그리고 우리 용병대에 전문 가더가 없거든. 그러니까 오늘부터 리온이 우리 용병대 메인 가더야. 알겠지?”


저 아직 정식 용병도 아닙니다만? 이 더벅머리 아저씨야?


“아! 내일 리온 무기 맞추면 폴터랑 카샤가 실력 테스트 좀 해봐.”

“응! 알겠어!”

“에헤. 패줘도 돼?”


대장의 말에 둘은 신났다는 듯이 소란을 피우기 시작했다. 특히 폴터는 갑자기 웃통을 벗어 던졌다가 시리에한테 혼난 뒤 주섬주섬 옷을 입고 있었다.


‘하아······엄마 아빠 보고 싶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 작성자
    Lv.40 ansdjdy
    작성일
    19.06.08 00:13
    No. 1

    ㅜㅜㅜ재미있을것같았는데 개연성이 납득이 잘 안되네요ㅜㅜㅜㅜㅜ아쉽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레오거
    작성일
    19.06.10 13:32
    No. 2

    아니, 추천 글에서 50분만에 하차하신 분 아니십니까! ㅋㅋ
    좋게 봐주셨는데 실망하셨다니 안타깝네요.
    다음 작품은 부디 취향에 맞으시길 바랍니다!
    (개연성은 '최대한' 챙겨 올게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8 Fenix11
    작성일
    19.06.09 14:43
    No. 3

    뭔가 답답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레오거
    작성일
    19.06.10 13:36
    No. 4

    답답한거 시원하게 뚫어드리고 싶은데 앞으로도 비슷할 거예요.
    미안해요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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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The Beginning : 너, 불은 좀 피우냐? (1) 19.07.21 134 4 14쪽
207 The Beginning : 너, 요리는 잘하냐? (2) 19.07.21 145 5 12쪽
206 The Beginning : 너, 요리는 잘하냐? (1) 19.07.20 162 5 14쪽
205 The Beginning : 레드 오거, 그 시작! (3) 19.07.20 150 4 12쪽
204 The Beginning : 레드 오거, 그 시작! (2) 19.07.20 140 5 13쪽
203 The Beginning : 레드 오거, 그 시작! (1) 19.07.20 175 6 12쪽
202 결혼이요? (2) +1 19.07.19 208 8 14쪽
201 결혼이요? (1) 19.07.19 170 7 12쪽
200 승급, 로드아너, 그리고 6번째 기사단! (2) 19.07.19 155 5 13쪽
199 승급, 로드아너, 그리고 6번째 기사단! (1) 19.07.18 173 7 13쪽
198 Mission Eight : 구세주의 노래! (2) 19.07.18 152 6 14쪽
197 Mission Eight : 구세주의 노래! (1) +3 19.07.17 199 9 13쪽
196 Mission Eight : 푸르올라! (3) 19.07.17 159 4 15쪽
195 Mission Eight : 푸르올라! (2) +1 19.07.16 166 8 12쪽
194 Mission Eight : 푸르올라! (1) 19.07.16 154 4 12쪽
193 Mission Eight : 사라진 왕가의 상징! (3) 19.07.15 154 7 12쪽
192 Mission Eight : 사라진 왕가의 상징! (2) 19.07.15 151 5 13쪽
191 Mission Eight : 사라진 왕가의 상징! (1) +2 19.07.14 177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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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Mission Eight : 마지막 예언? (2) +1 19.07.12 198 7 13쪽
186 Mission Eight : 마지막 예언? (1) 19.07.12 182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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