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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메이저리그 정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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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바람따라0
작품등록일 :
2019.02.16 18:41
최근연재일 :
2019.06.2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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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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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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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8쪽

9장. 연승의 이유(1)

DUMMY

1.

<송지민! 너 일을 어떻게 처리한 거야!? 일 똑바로 안 할 거야!?>


<예······. 무슨 말씀이신지······.>


<야! 정민준 그놈이 편의점 알바하는 방구석 폐인이라고 네가 나에게 말했어!? 안 했어!?>


SNS를 통해 중계되는 빅스타즈의 기자회견을 시청한 홍민희는 민준이 선우를 발굴한 당사자라는 것을 알고 독기를 폭발시켰다.


빙판길 교통사고를 시작으로, 잠실야구장 개막전에서 벌어진 설전으로 거치면서, 민준에게 악감정이 쌓였다.


연예인급 외모와 10대 재벌가의 일원인 그녀에게 민준처럼 대놓고 면박을 준 사람이 없었다.


민준만 생각하면 짜증이 솟구치는 홍민희.


그녀는 민준이 스카우트 자격으로 기자회견장에 나온 것을 목격하고, 비서 송지민이 민준의 신상 파악을 잘못했다고 타박했다.


<편의점 야간 근무하고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것은 확실해요. 3개 루트를 통해 알아봤어요.>


<그러면 어떻게 정민준이 스카우트가 됐지? 방구석에서 누워 천리안으로 세상을 보기라도 한다는 거야!?>


송지민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민준이 세상과 단절된 채 살고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그녀의 조사는 틀리지 않았다.


그렇다면 남아있는 의문은 선우를 발굴한 민준의 능력이 어디서 나왔는가? 이다.


<좀 더 자세히 파악해야겠지만, 동영상과 야구선수 기록으로 능력치를 판단하는 스카우트들이 있어요. 정민준씨도 그런 부류인 것 같아요.>


<정민준이 세이버메트릭션이라는 거야?>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겠죠.>


세이버메트릭스는 주관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주어진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야구선수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분석방법을 말한다.


세이버메트릭스적 분석은 1916년 F.C. 레인이 1루타, 2루타, 3루타, 홈런의 가치를 차등적으로 매긴 것을 시초로 여긴다. 1루타와 홈런이 가치를 동등하게 여기는 타율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


세이버메트릭스를 본격적으로 발전시킨 인물은 빌 제임스. 그는 레인지 팩터, 피타고리안 승률, 순수장타율 등······.을 고안한 뒤, 야구선수들의 능력치를 평가하는 ‘Baseball Abstract’를 발행해 판매했다.


초기에 부진을 못하던 그의 작업은 예산절감을 추구하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단장들이 활용하면서 빛을 보기 시작했다.


‘머니볼’로 유명한 빌리 빈이 사용한 무기가 세이버메트릭스.


세이버메트릭스는 인터넷의 확산과 함께 활성화된 ‘야구판타지 게임’의 분석 도구로 널리 사용하게 됐고,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가 86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우승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뒤, 야구 분석 방법의 신주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송지민은 편의점과 집을 시계추처럼 왕복하던 민준이, 선우와 같은 걸출한 선수를 발굴한 것이 세이버메트릭스의 힘이라고 여겼다.


민준이 가진 능력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합리적인 결론 도출이라 할 수 있다.


<참 가지가지 하네! 성격 더러운 방구석 폐인에다가! 세이버메트릭스 광신도라니! 이걸 어떻게 처리하지!?>


<단장님. 저는 기자회견 보면서 조마조마했어요.>


<그건 또 무슨 소리야!?>


<정민준씨가 교통사고 폭로할까 봐 걱정했어요.>


<그거 이미 끝난 얘기야! 2,000만 원 이면 보상할 거 다 해줬는데! 정민준 그놈이 무슨 할 말이 있어!?>


<만약 유모차 관련 소문이 언론에 나가면, 단장님에게 크게 불리할 수 있어요. 당분간 정민준씨를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해요.>


송지민이 홍민희를 급히 찾은 것은,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민준이 빙판길 교통사고의 자세한 내막을 언론에 알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 사실이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면, 홍민희가 받을 타격이 어느 정도인지 상상도 가지 않는다.


송지민은 철없이 시한폭탄을 자극하려는 홍민희에게 당면한 현실의 위험을 알리며 자제를 촉구했다.


- 쾅! 쾅! 쾅!


<빌어먹을! 빌어먹을 놈!>


홍민희는 끓어오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욕설을 내뱉으며 책상을 소리 나게 내리쳤다.


하지만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그것뿐.


*****


“설선우! 설선우! 설선우!”


“플레이! 플레이! 설선우!”


[김남기 위원님. 2사 1, 2루의 찬스에 설선우 선수가 등장합니다. 다시 해결사로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까요?]


2020년 4월 2일 열린 빅스타즈와 팔콘스의 3차전은 8회초까지 6 : 8로 원정 팀 팔콘스가 2점 앞서고 있다.


모두 14점이 나오는 난타전 양상을 보인 것으로, 능력이 떨어지는 각 팀 5선발이 선발 투수로 투입됐기에 나타난 현상이라 할 수 있다.


2사 1, 2루에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확률은 24%에 불과하다.


그러나 타석에 선우가 등장하자 빅스타즈의 팬들은 마치 득점이 예정된 듯 환호를 보냈다. 프로야구 경기 출전 2게임 만에 5타점을 올렸기에 기대가 큰 것.


[혜성처럼 등장한 설선우 선수의 활약이 놀랍습니다. 하지만 오늘 더스틴 티몬스 선수의 공이 워낙 좋습니다. 승패를 알 수 없는 접전이 될 거라 예상합니다.]


[어제 더스틴 티몬스 선수가 마무리로 투입되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는 분석이 있는 데요. 오늘은 반대로 너무 빨리 올린 것 아닐까요?]


더스틴 티몬스는 팔콘스의 마무리 투수로, 이번 시즌 1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팔콘스가 거둔 유일한 승리를 그가 마무리 한 것이다.


그는 어제 경기 9회말에서 투수코치에게 출전을 강력히 건의했었다. 157km/h에 달하는 강속구가 제구가 되고 있기에 자신감이 넘쳤으니까.


한국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에 가서도 1회는 충분히 막을 수 있다는 호기로움을 가지고 있던 것.


하지만 팔콘스의 감독 장재균은, 1 : 1 동점 상황에서 연장전을 염두에 두고 곽창수를 교체하지 않았고, 결국 선우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해, 팔콘스가 패배하고 말았다.


그리고 오늘 8회말 무사 1, 2루의 위기에 더스틴 티몬스는 다시 한 번 출전을 요청했다. 자신이 2이닝을 막아 팔콘스가 4연패에 빠지는 것을 막겠다고 나선 것.


이번에는 장재균도 더스틴 티몬스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었다.


[더스틴 티몬스 선수는 개막전 마무리에 성공한 뒤, 4일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팔콘스는 그 사이 3연패를 당했죠. 체력이나 팀 성적면에서 8회 투입은 타당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8회말 팔콘스가 빅스타즈에 8 : 6으로 2점 앞서있지만, 무사에 주자를 2명이나 내보냈다. 무사 1, 2루에서 득점 확률은 64%에 달한다. 팔콘스가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


만약 장재균이 강력한 구위를 가진 마무리를 투입하지 않고 역전을 허용한다면, 그 후폭풍을 감당하기 어려울 터.


팔콘스에게는 다행히도, 위기에 구원 등판한 더스틴 티몬스는 빅스타즈의 2타자를 스트라이크 아웃과 내야 플라이로 잡았다.


일단 급한 불은 끈 셈.


그리고 맞이한 상대가 오늘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선우.


[포수와 사인을 마친 더스틴 티몬스! 세트 포지션!]


- 슝!


확실히 더스틴 티몬스의 오늘 컨디션은 최상.


일반적으로 루상에 주자가 없을 때 던지는 와인드업 포지션보다, 주자가 있을 때 던지는 세트 포지션의 구속과 공 움직임이 떨어진다.


하지만 오늘 더스틴 티몬스는 세트 포지션에서 계속 던짐에도 불구하고, 157km/h에 달하는 최고 구속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그가 선우에게 던진 첫 번째 공은 바깥쪽 낮은 스트라이크 존에 제구까지 되는 위력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


선우가 더스틴 티몬스의 강력한 초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리라는 것이, 이 경기를 지켜보는 대다수의 생각.


그리고


-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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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33장. 월드시리즈(1) +8 19.06.27 8,868 154 9쪽
100 32장. 약물 스캔들(3) +6 19.06.26 9,153 188 9쪽
99 32장. 약물 스캔들(2) +8 19.06.25 9,089 174 9쪽
98 32장. 약물 스캔들(1) +11 19.06.23 9,501 163 9쪽
97 31장. 진실의 시간(3) +8 19.06.22 9,708 179 9쪽
96 31장. 진실의 시간(2) +14 19.06.21 9,737 175 10쪽
95 31장. 진실의 시간(1) +10 19.06.20 10,062 186 9쪽
94 30장. 메이저리그 올스타전(4) +8 19.06.19 9,917 162 9쪽
93 30장. 메이저리그 올스타전(3) +6 19.06.18 9,766 170 9쪽
92 30장. 메이저리그 올스타전(2) +6 19.06.16 10,053 171 9쪽
91 30장. 메이저리그 올스타전(1) +6 19.06.15 10,377 184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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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29장. 무력시위(2) +7 19.06.13 10,396 191 9쪽
88 29장. 무력시위(1) +7 19.06.12 10,687 212 9쪽
87 28장. 아마추어 드래프트(3) +5 19.06.11 10,716 211 9쪽
86 28장. 아마추어 드래프트(2) +13 19.06.09 10,975 213 9쪽
85 28장. 아마추어 드래프트(1) +10 19.06.08 11,401 208 9쪽
84 27장. 부정투구(4) +12 19.06.07 11,323 223 9쪽
83 27장. 부정투구(3) +13 19.06.06 11,222 212 11쪽
82 27장. 부정투구(2) +11 19.06.05 11,182 220 9쪽
81 27장. 부정투구(1) +13 19.06.04 11,361 209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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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26장. 운명적인 만남(2) +9 19.06.01 12,020 205 9쪽
78 26장. 운명적인 만남(1) +10 19.05.31 12,213 228 11쪽
77 25장. 암습을 극복하는 방법(3) +9 19.05.30 12,053 220 9쪽
76 25장. 암습을 극복하는 방법(2) +15 19.05.29 12,073 200 10쪽
75 25장. 암습을 극복하는 방법(1) +21 19.05.28 12,193 212 9쪽
74 24장. 미국 독립리그에도 인재가 있더라(2) +11 19.05.26 12,439 227 9쪽
73 24장. 미국 독립리그에도 인재가 있더라(1) +5 19.05.25 12,625 218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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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20장. 한국시리즈 그리고 메이저리그 진출(3) +9 19.05.13 14,151 223 9쪽
61 20장. 한국시리즈 그리고 메이저리그 진출(2) +5 19.05.12 14,507 230 9쪽
60 20장. 한국시리즈 그리고 메이저리그 진출(1) +14 19.05.11 15,540 250 10쪽
59 19장. 천상천하 유아독존(2) +9 19.05.06 15,742 273 9쪽
58 19장. 천상천하 유아독존(1) +23 19.05.05 15,970 29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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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18장. 아버지의 이름(2) +17 19.05.03 16,067 287 9쪽
55 18장. 아버지의 이름(1) +11 19.05.02 16,638 303 10쪽
54 17장. 100년간 잊지 못할 경기(4) +15 19.05.01 16,590 283 10쪽
53 17장. 100년간 잊지 못할 경기(3) +15 19.04.30 16,344 297 9쪽
52 17장. 100년간 잊지 못할 경기(2) +14 19.04.28 16,566 299 10쪽
51 17장. 100년간 잊지 못할 경기(1) +20 19.04.27 17,098 280 11쪽
50 16장. 노히트노런의 수혜자(2) +13 19.04.26 16,822 308 9쪽
49 16장. 노히트노런의 수혜자(1) +11 19.04.25 17,023 306 11쪽
48 15장. 시련은 능력자를 강하게 만든다(3) +14 19.04.24 17,206 279 9쪽
47 15장. 시련은 능력자를 강하게 만든다(2) +13 19.04.23 17,565 299 10쪽
46 15장. 시련은 능력자를 강하게 만든다(1) +19 19.04.21 18,127 298 14쪽
45 14장.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3) +9 19.04.20 17,923 304 13쪽
44 14장.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2) +9 19.04.19 18,086 276 9쪽
43 14장.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1) +17 19.04.18 18,257 271 9쪽
42 13장. 도쿄올림픽의 흑막(3) +20 19.04.17 17,963 277 9쪽
41 13장. 도쿄올림픽의 흑막(2) +25 19.04.16 18,247 292 9쪽
40 13장. 도쿄올림픽의 흑막(1) +9 19.04.15 18,601 282 11쪽
39 12장. 일본 최강 투수와 대결(4) +17 19.04.14 18,654 310 10쪽
38 12장. 일본 최강 투수와 대결(3) +14 19.04.13 18,656 322 11쪽
37 12장. 일본 최강 투수와 대결(2) +20 19.04.12 18,764 334 10쪽
36 12장. 일본 최강 투수와 대결(1) +13 19.04.11 19,382 302 10쪽
35 11장. 올림픽대표 선발(3) +17 19.04.10 19,501 329 9쪽
34 11장. 올림픽대표 선발(2) +15 19.04.09 19,632 337 9쪽
33 11장. 올림픽대표 선발(1) +12 19.04.08 20,128 320 9쪽
32 10장. 부활하고 성장하고(3) +18 19.04.07 20,347 340 9쪽
31 10장. 부활하고 성장하고(2) +8 19.04.06 20,524 307 9쪽
30 10장. 부활하고 성장하고(1) +13 19.04.05 21,064 336 9쪽
29 9장. 연승의 이유(4) +9 19.04.04 20,842 326 10쪽
28 9장. 연승의 이유(3) +13 19.04.03 20,866 295 10쪽
27 9장. 연승의 이유(2) +11 19.04.02 20,986 321 9쪽
» 9장. 연승의 이유(1) +15 19.04.01 21,496 297 8쪽
25 8장. 음모(3) +6 19.03.31 21,261 312 8쪽
24 8장. 음모(2) +16 19.03.30 21,333 296 8쪽
23 8장. 음모(1) +6 19.03.29 21,330 293 8쪽
22 7장. 신데렐라 등장(3) +5 19.03.28 21,397 318 8쪽
21 7장. 신데렐라 등장(2) +14 19.03.27 21,383 325 8쪽
20 7장. 신데렐라 등장(1) +13 19.03.26 21,591 324 8쪽
19 6장. 기회를 잡아라(4) +4 19.03.26 21,464 342 8쪽
18 6장. 기회를 잡아라(3) +5 19.03.25 21,536 314 8쪽
17 6장. 기회를 잡아라(2) +5 19.03.25 21,878 292 8쪽
16 6장. 기회를 잡아라(1) +4 19.03.24 22,285 301 8쪽
15 5장. 배우고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4) +4 19.03.24 22,147 285 8쪽
14 5장. 배우고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3) +11 19.03.23 22,439 290 8쪽
13 5장. 배우고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2) +5 19.03.23 23,215 312 8쪽
12 5장. 배우고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1) +9 19.03.22 23,930 318 9쪽
11 4장. 능력자는 배짱이다(4) +4 19.03.22 23,830 315 8쪽
10 4장. 능력자는 배짱이다(3) +5 19.03.21 24,422 298 8쪽
9 4장. 능력자는 배짱이다(2) +5 19.03.21 26,054 325 8쪽
8 4장. 능력자는 배짱이다(1) +16 19.03.20 27,303 354 8쪽
7 3장. 족집게가 나타났다(3) +7 19.03.20 28,206 366 8쪽
6 3장. 족집게가 나타났다(2) +23 19.03.19 29,673 362 8쪽
5 3장. 족집게가 나타났다(1) +5 19.03.19 34,159 393 9쪽
4 2장. 보인다! 보여!(2) +14 19.03.18 34,985 432 8쪽
3 2장. 보인다! 보여!(1) +14 19.03.18 38,933 473 8쪽
2 1장.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3 +26 19.03.18 48,834 497 24쪽
1 프롤로그 - 운명은 정해진 것일까? 개척하는 것일까? +23 19.03.18 55,701 385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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