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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메이저리그 정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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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바람따라0
작품등록일 :
2019.02.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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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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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장. 시련은 능력자를 강하게 만든다(1)

DUMMY

1.

<선배님. 가르침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2020년 7월 26일, 오전 10시.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김대원에게 지석이 찾아와 도움을 청했다.


<응? 가르침? 공 위력이 네가 나보다 좋은데 무슨 가르침을 달라는 거냐?>


<단순히 공 위력으로 경기를 지배할 수 없잖아요. 어제 경기에서 선배님 투구 내용을 보고, 제 투구 능력이 한참 모자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하하! 그거야 거지발싸개 같은 심판 때문에 그런 거지. 어제 네가 보인 구위면 충분히 네덜란드를 제압하고도 남았어. 특수한 상황을 일반화해서 받아들이면 네 투구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어. 지금 너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네 구위에 자신감을 회복하는 거야.>


지석은 자신이 볼 7개를 던지고 강판당한 네덜란드를 상대로, 8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김대원에게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고 여겼다.


최고구속 145km/h에 불과하지만, 네덜란드의 메이저리거 타자들을 피하지 않고 정면 승부하면서 완벽하게 요리하는 김대원의 투구 내용에 깊은 감명을 받고, 가르침을 청한 것이다.


김대원은 자신보다 17살 어린 지석이 비장한 얼굴로 도움을 청하는 모습을 본 뒤, 잃어버린 자신감을 되찾게 해주는 것이 먼저라 생각하며, 어제 경기에 큰 의미를 두지 말라고 충고했다.


<어제 경기에서 저는 심판을 이길 수 없었어요. 하지만 선배님은 완벽하게 이겨냈죠. 저는 그 능력을 배우고 싶어요.>


<어쭈! 이놈 보소! 내 야구 밑천을 단번에 털어먹을 생각으로 날 찾아왔구만!>


<아······. 아니요. 그런 건 아니고요······.>


지석은 단순히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기 위해 김대원을 찾은 것이 아니다. 그는 베테랑 투수가 보인 뛰어난 퍼포먼스의 실체가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서 대선배를 찾은 것이다.


이에 김대원은 농담 반 진담 반 섞은 말로 지석의 요청이 무리한 면이 있다는 것을 알렸다.


현재 그들은 한국 대표팀이라는 틀 안에서 선후배 사이이자 동료다. 그러나 올림픽이 끝나고 소속팀으로 돌아가면, 경쟁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김대원이 미래에 적으로 만날 수 있는 지석에게 자신의 피칭 노하우를 알려줄 이유가 없다.


지석은 김대원이 말에서 자신이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고 도움을 요청했다는 것을 알고, 말끝을 흐려야 했다.


<내 야구 밑천을 알려줄 수 없고, 알려준다고 해도 네가 제대로 소화하지 못할 거야. 왜냐하면, 그건 내가 타자들을 연구하면서 나에게 맞게 짜놓은 것이기 때문이지. 대신 너에게 필요한 무기 하나를 추천해 줄게.>


김대원의 말대로 볼 배합과 템포조절과 같은 피칭 노하우는 다른 사람에게 전수해줄 성질의 것이 아니다.


김대원은 지석이 어린 나이지만 심지가 굳고 사리에 밝다는 것을 느끼고, 선물을 주려 했다.


<무기라면,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네 투구에 다양성과 균형을 줄 수 있는 구종이지. 네가 어제 고전한 이유는 느린 공이 없었기 때문이야.>


<네!? 저 어제 커브 던졌어요.>


<커브가 느린공이지만, 투구 동작과 날아오는 궤적이 패스트볼과 큰 차이가 나. 동체시력과 관찰력이 뛰어난 타자들에게 네 구종이 미리 파악될 수 있는 거지.>


<그러면 제가 스플리터를 배워야 하나요?>


<아니. 스플리터도 패스트볼의 하나야. 타자 탬포를 깨기에 무리가 있어.>


<그렇다면······. 체인지업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맞아. 지석아. 지금 너에게 절실히 필요한 구종이 체인지업이야.>


지석은 155km/h의 포심 패스트볼을 주 무기로 타자를 상대하며, 145km/h의 고속 슬라이더를 보조로 사용하고 있다.


커브도 던질 수 있지만 구종가치가 낮아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빠른 공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이 지석의 약점이라고 판단한 김대원은 체인지업을 서드 피치(3번째 구종)로 보유하라고 충고했다.


<저도 체인지업을 배우려고 해봤어요. 그런데 잘 되지 않았어요.>


<체인지업은 배우기 쉬운 듯 하면서 어려운 공이야. 관건은 너와 궁합이 맞는 그립을 찾는 거지.>


체인지업은 패스트볼과 같은 투구동작을 하면서 공 속도를 죽여 타자의 히팅 포인트를 교란하는 구종이다.


체인지업을 제대로 구사하면 타자가 ‘요요처럼 날아오던 공을 뒤로 잡아당긴다’ 라는 생각을 가질 정도로 대응하기 까다로운 공을 던질 수 있다.


반면 완성도가 낮은 체인지업을 던진다면, 볼 스피드를 일부러 줄인 ‘배팅볼’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체인지업은 패스트볼과 속도 차이가 클수록, 그리고 패스트볼 투구 동작과 동일할수록 위력적이다.


체인지업을 사용하는 투수들의 목표가 패스트볼과 동일한 동작으로 최대한 느린 공을 던지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을 동시에 달성하기 쉽지 않다. 동작을 패스트볼 투구와 최대한 동일하게 만들면 체인지업 공 속도가 올라가고, 반대로 체인지업 공 속도를 줄이면, 동작에 차이가 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지석도 한때 체인지업을 익히려 했으나, 제대로 익힐 수 없어 중도에 포기하고 말았다. 대다수 투수가 그랬던 것처럼.


완성도 높은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김대원은, 체인지업 습득의 비결을 ‘그립’이라고 알려줬다.


<제게 맞는 그립이요?>


<그래. 체인지업은 여러 가지 그립이 있어. 그중에서 너에게 어울리는 그립을 골라야 제대로 된 체인지업을 구사할 수 있어.>


체인지업은 패스트볼과 같은 투구 동작, 같은 힘으로 던져야 한다.


이때 자연스럽게 드는 의문은, 어떤 방법으로 공의 속도를 줄이는가? 이다.


비결은 손가락에 있다.


패스트볼은 검지와 중지에 힘을 집중하여 야구공 실밥을 강하게 낚아채면서 빠른 속도의 공을 던지는 구종이다.


체인지업은 검지와 중지 중 하나를 사용하지 않는 방법, 또는 둘을 동시에 사용해도 실밥을 덜 낚아채는 방법으로 공 속도를 감소시킨다.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은 검지, 중지, 약지를 동시에 사용하는 ‘쓰리 핑거 체인지업’.


엄지와 검지를 ‘OK’ 모양으로 만든 뒤, 중지, 약지, 새끼손가락으로 공을 던지는 ‘서클 체인지업’이 있다.


이외에도 투수들은 각자에 맞는 그립을 사용해 속도 감소를 만들기에, 체인지업 그립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


“팀장님. 제 공 좀 봐주세요. 김대원 선배님께 체인지업을 배웠는데, 실전에 사용할 수 있는지 알고 싶어요.”


“체인지업을 배웠다고? 언제?”


“어제 오전에 배워서 하루 종일 연습했습니다.”


2020년 7월 27일 오후 2시. 내일 경기에 앞서 보조 경기장에서 가벼운 몸 풀기를 하던 지석이, 민준에게 다가와 자신이 익힌 체인지업에 대한 평가를 청했다.


민준은 상태창에서 투수 능력을 볼 수 없기에, 투수에게 조언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주로 해주는 것이 피로도가 높은 투수에게 휴식을 권고 정도.


그러나 민준 덕분에 대형 부상의 위기를 피했던 지석은, 믿음을 가지고 민준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다.


“좋아. 그러면 어느 정도 완성도인지 보자.”


민준은 17세에 불과한 지석이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흐믓하게 바라보며, 가벼운 마음으로 지석의 청을 받아들였다.


- 슈륵!


“와! 지석이 체인지업 장난 아닌데요! 팀장님 속도가 얼마나 나오나요?”


테스트를 도와준 빅스타즈의 포수 장진수는, 지석의 공을 받아보고 확연히 줄어든 구속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빅스타즈 투수 중에서 지석이 던진 수준의 체인지업을 구사한 투수는, 김대원을 포함해 3명에 불과하다.


“130km가 나오는군요.”


“헐! 최상급 이내요! 지석이는 정말 야구천재예요!”


장진수 역시, 지석이 새로운 구종을 익혀 테스트한다는 민준의 말에, ‘대견하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지석의 체인지업은 포심 패스트볼 보다 25Km/h 느렸다.


체인지업은 주력으로 사용하는 패스트볼과 비교해 16km/h 속도 차이가 있어야, 실전에서 통한다.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난 체인지업을 사용했다고 평가받는 투수들의 속도 차이가 25km/h - 27km/h라는 것을 생각하면, 지석의 체인지업이 가지는 위력을 가늠할 수 있으리라.


장진수는 단 하루 만에 익힌 지석의 습득 능력을 천부적인 재질이라 여겼다.


“확실히 위력적인 공이군요. 그러면 이번에는 두 번째 형태를 테스트 해보죠.”


“네!? 지석이가 다른 구종도 배웠나요?”


“그건 아니고. 체인지업 그립을 다르게 잡은 것이 있다고 하는군요.”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지석에게는 다른 형태의 체인지업이 남아 있다.


장진수는 어안이 벙벙한 상태에서, 다시 공 받을 준비를 해야 했다.


*****


2020년 7월 28일 오후 5시.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A조 1위 한국 대표팀이 B조 1위 미국 대표팀과 준결승전 진출을 놓고 격돌했다.


도쿄올림픽 야구경기에 모두 6개국가 대표팀이 참가했다. 6개 팀은 A조와 B조로 나누어져 경기하고, 각조 1위가 준결승전 진출전을 벌이는 흔치 않은 경기 구조를 가지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하고 패배하는 팀은 패자부활전에 나가게 된다.


[강지석! 0볼 2스트라이크에서 3번째 투구를 합니다!]


선발 투수로 1회초에 등판한 진수는 첫 공을 145km/h 고속 슬라이더, 두 번째 공으로 155km/h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며,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들었다.


- 슝!


- 휘릭!


“스트라이크 아웃!”


[강지석! 서클 체인지업을 던져 마크 워드를 삼진으로 잡습니다!]


[강지석 투수! 대단한 결정구를 숨겨두고 있었군요. 포심 패스트볼 뒤에 서클 체인지업이 오면, 누구도 쉽게 칠 수 없는 언터쳐블 배합이 됩니다.]


지석의 2구 포심 패스트볼과 3구 서클 체인지업의 속도 차이는 30km/h.


타자가 서클 체인지업을 사전에 예상하지 않은 다면, 정타는 고사하고 커트해내기도 어려운 공이다.


더구나 서클 체인지업은 속도만 느린 것이 아니라, 홈플레이트 인근에서 아래로 가라앉는 종적 무브먼트도 가지고 있다.


- 슝!


- 휘릭!


“스트라이크 아웃!”


[강지석! 3연속 삼진을 잡습니다!]


[압도적인 구위로 미국 대표팀 강타선을 요리하고 있군요. 강지석 선수가 서클 체인지업을 사용하니,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위력도 증가하고 있어, 미국 타자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투수가 타자를 상대로 이토록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지석이 상대한 미국 대표팀에 메이저리거는 없지만, 트리플A 소속을 중심으로, 유망주 랭킹 Top 100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그가 첫 번째 삼진을 잡은 마크 워드는 유망주 랭킹 5위, 2번 타자가 유망주 랭킹 7위, 그리고 3번 타자 해롤드 포드는 유망주 전체 1위를 달리는 실력자들.


지석은 마구와 같은 서클 체인지업을 사용해 미래 메이저리그에서 격돌할 가능성이 높은 경쟁자들을 무자비하게 짓밟았다.


‘역시, 서클 체인지업을 선택하기 잘했어. 궁합이 잘 맞아.’


지석이 두 번째 그립 방법으로 서클 체인지업을 던지자, 경악한 장진수는 투수코치 김진철을 찾아가 희소식을 전했고, 그 내용이 감독 천상진에게까지 보고됐다.


천상진과 김진철은 130km/h에 달하는 일반 체인지업과 125km/h 속도를 가진 서클 체인지업 중, 무엇을 주력으로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격론을 벌였다.


천상진은 공 자체에 위력이 있는 서클 체인지업을 주로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이었고, 김진철은 투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반 체인지업이 더 좋은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서 천상진의 손을 들어준 것이 민준.


‘서클 체인지업이 일반 체인지업보다 지석의 피로도를 빨리 올리는 것은 사실이지. 하지만 피로도 상승 수치를 보면 포심 패스트볼과 비슷한 것이 서클 체인지업이야.’


민준은 지석에게 일반 체인지업과 서클 체인지업을 각각 10개씩 던지게 한 뒤, 상태창에서 피로도 스탯이 변하는 것을 관찰했다.


결과는 김진철의 주장대로 서클체인지업의 피로도 상승이 높았으나, 포심 패스트볼과 비슷한 피로도 증가에 머물렀다.


이것은 서클 체인지업을 계속 사용해도, 지석에게 추가적인 체력적 부담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민준은 서클 체인지업 투구 과정이, 포심 패스트볼 투구 과정과 유사하다고 말하며, 투수코치 김진철을 설득했다.


“스트라이크 아웃!”


[강지석! 탈삼진 10개를 기록합니다!]


[아웃 카운트 12개 중 10개를 삼진으로 잡았습니다.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습니다. 이제 관건은 강지석 투수가 몇 개의 삼진을 잡느냐? 입니다.]


4회초를 마치는 시점에서 지석이 두 자릿수 탈삼진을 만들어내자, 해설자 김남기는 삼진기록을 언급했다.


경기당 탈삼진 기록은 KBO가 18개, MLB가 21개다.


현재 지석의 투구수 41개, 9회까지 완투가 가능한 상황에서 남은 15개 아웃 카운트 중 삼진 12개를 잡으면, 대기록 작성이 가능하다.


경기를 직관하는 관중과 중계방송을 지켜보는 대다수 팬이 지석의 삼진에 주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


그러나 민준만은 다른 것에 신경을 집중했다.


‘상태창에 새로운 항목이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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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32장. 약물 스캔들(2) +8 19.06.25 8,880 172 9쪽
98 32장. 약물 스캔들(1) +11 19.06.23 9,283 161 9쪽
97 31장. 진실의 시간(3) +8 19.06.22 9,495 177 9쪽
96 31장. 진실의 시간(2) +14 19.06.21 9,528 174 10쪽
95 31장. 진실의 시간(1) +10 19.06.20 9,835 183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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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30장. 메이저리그 올스타전(3) +6 19.06.18 9,553 170 9쪽
92 30장. 메이저리그 올스타전(2) +6 19.06.16 9,846 168 9쪽
91 30장. 메이저리그 올스타전(1) +6 19.06.15 10,162 182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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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29장. 무력시위(2) +7 19.06.13 10,183 189 9쪽
88 29장. 무력시위(1) +7 19.06.12 10,475 209 9쪽
87 28장. 아마추어 드래프트(3) +5 19.06.11 10,498 208 9쪽
86 28장. 아마추어 드래프트(2) +13 19.06.09 10,747 209 9쪽
85 28장. 아마추어 드래프트(1) +10 19.06.08 11,171 205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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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27장. 부정투구(3) +13 19.06.06 10,999 209 11쪽
82 27장. 부정투구(2) +11 19.06.05 10,976 218 9쪽
81 27장. 부정투구(1) +13 19.06.04 11,136 20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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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26장. 운명적인 만남(2) +9 19.06.01 11,791 202 9쪽
78 26장. 운명적인 만남(1) +10 19.05.31 11,979 22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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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25장. 암습을 극복하는 방법(1) +21 19.05.28 11,959 208 9쪽
74 24장. 미국 독립리그에도 인재가 있더라(2) +11 19.05.26 12,203 225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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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17장. 100년간 잊지 못할 경기(3) +15 19.04.30 16,105 294 9쪽
52 17장. 100년간 잊지 못할 경기(2) +14 19.04.28 16,330 297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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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14장.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1) +17 19.04.18 18,003 269 9쪽
42 13장. 도쿄올림픽의 흑막(3) +20 19.04.17 17,701 275 9쪽
41 13장. 도쿄올림픽의 흑막(2) +25 19.04.16 17,948 289 9쪽
40 13장. 도쿄올림픽의 흑막(1) +9 19.04.15 18,335 279 11쪽
39 12장. 일본 최강 투수와 대결(4) +17 19.04.14 18,398 307 10쪽
38 12장. 일본 최강 투수와 대결(3) +14 19.04.13 18,411 319 11쪽
37 12장. 일본 최강 투수와 대결(2) +20 19.04.12 18,495 332 10쪽
36 12장. 일본 최강 투수와 대결(1) +13 19.04.11 19,105 298 10쪽
35 11장. 올림픽대표 선발(3) +17 19.04.10 19,247 326 9쪽
34 11장. 올림픽대표 선발(2) +15 19.04.09 19,378 332 9쪽
33 11장. 올림픽대표 선발(1) +12 19.04.08 19,850 316 9쪽
32 10장. 부활하고 성장하고(3) +18 19.04.07 20,095 338 9쪽
31 10장. 부활하고 성장하고(2) +8 19.04.06 20,273 304 9쪽
30 10장. 부활하고 성장하고(1) +13 19.04.05 20,814 332 9쪽
29 9장. 연승의 이유(4) +9 19.04.04 20,595 324 10쪽
28 9장. 연승의 이유(3) +13 19.04.03 20,613 294 10쪽
27 9장. 연승의 이유(2) +11 19.04.02 20,724 319 9쪽
26 9장. 연승의 이유(1) +15 19.04.01 21,208 296 8쪽
25 8장. 음모(3) +6 19.03.31 20,994 309 8쪽
24 8장. 음모(2) +16 19.03.30 21,025 292 8쪽
23 8장. 음모(1) +6 19.03.29 21,054 292 8쪽
22 7장. 신데렐라 등장(3) +5 19.03.28 21,127 317 8쪽
21 7장. 신데렐라 등장(2) +14 19.03.27 21,098 323 8쪽
20 7장. 신데렐라 등장(1) +13 19.03.26 21,310 322 8쪽
19 6장. 기회를 잡아라(4) +4 19.03.26 21,151 340 8쪽
18 6장. 기회를 잡아라(3) +5 19.03.25 21,262 312 8쪽
17 6장. 기회를 잡아라(2) +5 19.03.25 21,615 290 8쪽
16 6장. 기회를 잡아라(1) +4 19.03.24 21,986 299 8쪽
15 5장. 배우고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4) +4 19.03.24 21,870 283 8쪽
14 5장. 배우고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3) +11 19.03.23 22,161 288 8쪽
13 5장. 배우고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2) +5 19.03.23 22,908 308 8쪽
12 5장. 배우고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1) +9 19.03.22 23,603 317 9쪽
11 4장. 능력자는 배짱이다(4) +4 19.03.22 23,526 313 8쪽
10 4장. 능력자는 배짱이다(3) +5 19.03.21 24,081 296 8쪽
9 4장. 능력자는 배짱이다(2) +5 19.03.21 25,699 323 8쪽
8 4장. 능력자는 배짱이다(1) +16 19.03.20 26,971 351 8쪽
7 3장. 족집게가 나타났다(3) +7 19.03.20 27,857 365 8쪽
6 3장. 족집게가 나타났다(2) +23 19.03.19 29,300 359 8쪽
5 3장. 족집게가 나타났다(1) +5 19.03.19 33,736 388 9쪽
4 2장. 보인다! 보여!(2) +14 19.03.18 34,525 429 8쪽
3 2장. 보인다! 보여!(1) +14 19.03.18 38,437 470 8쪽
2 1장.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3 +26 19.03.18 48,142 495 24쪽
1 프롤로그 - 운명은 정해진 것일까? 개척하는 것일까? +23 19.03.18 54,914 384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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