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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메이저리그 정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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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바람따라0
작품등록일 :
2019.02.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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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쪽

28장. 아마추어 드래프트(2)

DUMMY

2.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투수들과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려는 투수와 단순 비교는 의미 없습니다. 150만 달러.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관대한 제안이라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단장님의 뜻, 잘 알겠습니다.”


“이해해주시니 다행입니다. 이제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상의해 볼까요?”


“아니요. 계약은 없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어······. 어······.”


2020시즌 9위로 마친 브레이브스의 보너스 풀은 700만 달러에 불과하다.


자이언츠보다 800만 달러가 낮은 책정액.


브레이브스 단장 토드 모리쉬는 2라운드 슬롯머니가 200만 달러임에도 불구하고 50만 달러를 절약해, 1라운드 지명자 마커스 로빈슨과의 계약에 활용하려고 했다.


현재 로빈슨은 최소 400만 달러 계약금을 요구하고 있다. 댄 에커슨에게 200만 달러를 줘도 200만 달러 여유가 있으나, 나머지 지명 선수들과 계약하려면, 250만 달러가 필요하다.


모리쉬가 50만 달러를 절약하려는 것에 나름대로 사정이 있는 것.


그러나 모리쉬의 생각을 훤히 들여다보고 있는 민준은 단호하게 계약을 거부하며, 잡상인 쫓아내듯 축객령을 내렸다.


당황한 모리쉬가 말을 더듬으며 민준에게 매달려 보려 했으나, 더 이상의 대화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


- 슝!


- 펑!


“97마일입니다. 보시다시피 댄 에커슨 투수의 구위와 내구력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정민준 대표님의 안목을 믿습니다. 선수 능력 파악과 부상 관련 분야에서는 단연 독보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계시죠.”


“덕담 감사합니다. 단장님. 라이거스에서 댄 에커슨 투수를 영입한다면, 마운드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거라 생각합니다.”


2021년 6월 14일 월요일, 샌프라시스코 인근에 위치한 J&A스포츠 트레이닝 센터에서, 댄 에커슨의 연습 투구가 있었다.


이것은 일종의 ‘쇼케이스’로 50구를 던진 애커슨의 구위와 구질을 실제로 파악할 수 있는 무대가 됐다.


일반적인 쇼케이스와 다른 점은 애커슨의 투구를 지켜본 참관자가 라이거스의 단장 1명에 불과하다는 것.


민준은 애커슨을 메이저리그가 아니라 KBO에 진출시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이런 대단한 유망주가 한국프로야구를 선택하리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라이거스 단장 김재훈은 고등학교 야구부 출신이기는 하지만, 고2 여름에 야구부를 그만두고 학업에 전념해 명문대학에 진학한 수재다.


미리내그룹에 입사해 이사에 승진한 그는 사주일가의 눈에 띄어 2020시즌부터 라이거스 단장직을 맡고 있다.


노력형 수재이기에 프로야구 전반에 대해 빠르게 익혀가고 있으나, 미국 야구 실정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한 김재훈.


그는 애커슨과 같은 인재가 야구의 나라 미국에서 자리 잡지 못하고 한국행을 모색하고 있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했다.


“한국 대표팀이 올림픽에서 우승한 것이 큰 영향을 줬습니다. 그리고 재정적인 면과 장래 가능성도 한국야구가 메이저리그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미국 야구 시스템이 그렇게 취약한가요?”


“시스템이 취약하다기보다는, 선수들의 입지를 좁히고 압박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전역에 15,000개가 넘는 고등학교 야구부와 1,800개에 달하는 대학교 야구팀에서 수많은 인재가 배출되니까요.”


“웬만한 인재를 놓치더라도 미국 야구 시스템은 건재하겠군요.”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점이 KBO 구단에서 뛰어난 선수를 영입할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민준과 김재훈의 대화는 일반적인 에이전트와 야구구단 단장의 대화라 보기 어려운 내용을 가지고 있다.


민준은 고객인 선수를 대신해 협상 대상인 김재훈과 치열한 샅바 싸움을 하며, 가능한 한 정보를 넘겨주지 않아야 하는 입장이다.


미국 야구에 대해 부족한 지식을 매니지먼트 회사의 대표인 민준을 통해 얻는다는 것은, 김재훈에게도 ‘잘못된 정보’를 얻을 가능성이 존재하는 위험성을 가진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심탄회하게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것은, 민준이 절대적인 힘을 가진 ‘슈퍼 을’이기 때문이다.


민준은 2020시즌 빅스타즈의 역대급 성적을 이끌어냈고, 그가 발굴한 3명을 메이저리그에 진출시켜, 미국에서도 한국 못지않은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민준에게 갑질을 하려 했던 인물들은 한 명도 예외 없이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민준은 당당하게 정보를 밝힐 수 있고, 김재훈은 민준의 정보를 믿고 합리적인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좋습니다. 댄 에커슨 투수를 영입하겠습니다.”



3.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자 한국으로!]


[라이거스! 유망주 댄 에커슨! 800만 달러에 영입!]


[댄 에커슨! KBO에서 뛴다!]


2021년 6월 16일 수요일. 라이거스는 계약금 200만 달러, 6년간 연봉 600만 달러에 댄 에커슨을 영입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한국 돈 총액 92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KBO 톱 랭킹 FA 선수 계약과 비교할 수준의 대형 계약이다.


평균 연봉을 따지면 순위가 많이 떨어지지만, 총액은 KBO 역대 FA 계약 10위에 해당한다. 기존 신인 계약금 기록 10억 원은 가뿐히 넘은 상태.


한국 언론은 고작 만 18세에 불과한 댄 에커슨에게 대형 계약을 안겨준 라이거스의 행보에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대서특필했다.


<와! 대박! 정민준이 또다시 사고를 쳤구만!>


<댄 에커슨! 포심 패스트볼 장난 아니라던데! 앞으로 한국 야구 볼만해지겠는 걸!>


<캬! 정민준이 용병제한 없애더니, 그 혜택을 바로 받는 군! 역시 난 놈은 난 놈이야!>


야구팬과 네티즌 역시, 에커슨의 KBO 합류를 반기며 어려운 일을 성사한 민준의 매니지먼트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KBO는 2020시즌까지 용병 영입에 여러 가지 제한을 두고 있었다.


연봉과 보너스를 합해서 용병에 지급할 수 있는 금액의 연간 상한선이 100만 달러였다.


또한, KBO 구단과 첫 번째 계약을 맺는 선수에게 다년계약을 할 수 없다는 조항도 있었다.


하지만 2020시즌 빅스타즈가 124승 20패, 승률 0.861를 기록하면서, 용병 영입에 대한 제약이 대부분 사라졌다.


민준이 빠지기는 했으나, 상당 기간 강팀으로 남을 빅스타즈를 상대하기 위해, 뛰어난 실력을 가진 용병 영입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연봉 100만 달러 단기계약으로, 수준급 용병을 영입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기에, 야구 평준화를 위해 제약을 완화한 것.


2020시즌 규정이라면, 에커슨이 6년 장기계약을 따내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리라.


야구팬과 네티즌들은 자기 힘으로 규제를 바꾸고, 대형 계약을 성사시킨 민준의 능력에 박수를 보냈다.


*****


<아주 쇼킹한 뉴스가 나왔습니다. KBO 소속 구단 라이거스가 댄 에커슨 투수를 총액 800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합니다.>


<NPB에 이어 KBO도 브레이브스가 지명했던 투수를 영입하는군요.>


라이거스의 에커슨 영입은 한국에서만 화제가 된 것이 아니다.


미국에서 MLB 중계권을 가진 F스포츠의 메인 앵커 토니 무어는 하루 동안 발생한 주요 스포츠 뉴스를 다루며, 에커슨 영입건을 언급했다.


토니 무어의 말에 야구전문기자 제레미 폴락이 브레이브스를 언급했다.


<아! 그러고 보니 생각나는군요. 쿠퍼 스텐튼 투수가 브레이브스에 지명됐지만, 계약 안 하고 NPB로 갔었지요.>


<그렇습니다.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8위로 브레이브스에 지명된 스텐튼 투수가 계약금 문제로 합의를 못 했고, 결국 NPB 미디움뱅크에 입단했죠.>


<폴락 기자. 능력 있는 유망주들이 메이저리그를 버리고 한국과 일본행을 택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미국학원 야구는, 고등학교 야구팀 15,000개, 대학 야구팀 1,800개를 통해 매년 15만 명 이상의 선수를 배출한다.


그중에서 아마추어 드래프트 첫날 지명되는 1-2라운드 지명자 60명은, 메이저리그를 이끌어갈 미래의 스타로 평가받는다.


미국 중심주의적 사고방식을 가진 토니 무어는, 댄 에커슨과 쿠퍼 스텐튼과 같은 뛰어난 능력을 가진 유망주가 미국 땅을 떠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보다 나은 대우와 보다 나은 미래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네!? 설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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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32장. 약물 스캔들(2) +8 19.06.25 9,158 176 9쪽
98 32장. 약물 스캔들(1) +11 19.06.23 9,575 164 9쪽
97 31장. 진실의 시간(3) +8 19.06.22 9,780 179 9쪽
96 31장. 진실의 시간(2) +14 19.06.21 9,807 177 10쪽
95 31장. 진실의 시간(1) +10 19.06.20 10,134 18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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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30장. 메이저리그 올스타전(3) +6 19.06.18 9,837 172 9쪽
92 30장. 메이저리그 올스타전(2) +6 19.06.16 10,125 172 9쪽
91 30장. 메이저리그 올스타전(1) +6 19.06.15 10,452 185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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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29장. 무력시위(1) +7 19.06.12 10,761 212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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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장. 아마추어 드래프트(2) +13 19.06.09 11,050 213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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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27장. 부정투구(2) +11 19.06.05 11,255 220 9쪽
81 27장. 부정투구(1) +13 19.06.04 11,433 209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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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23장. 승리는 권력을 만든다(1) +5 19.05.22 13,177 23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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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22장. 압도적인 힘으로(1) +12 19.05.18 14,189 219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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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21장. 메이저리그를 강타하는 폭풍(1) +11 19.05.15 14,855 231 10쪽
63 20장. 한국시리즈 그리고 메이저리그 진출(4) +5 19.05.14 14,498 247 9쪽
62 20장. 한국시리즈 그리고 메이저리그 진출(3) +9 19.05.13 14,228 223 9쪽
61 20장. 한국시리즈 그리고 메이저리그 진출(2) +5 19.05.12 14,582 230 9쪽
60 20장. 한국시리즈 그리고 메이저리그 진출(1) +14 19.05.11 15,617 250 10쪽
59 19장. 천상천하 유아독존(2) +9 19.05.06 15,827 273 9쪽
58 19장. 천상천하 유아독존(1) +23 19.05.05 16,056 290 10쪽
57 18장. 아버지의 이름(3) +30 19.05.04 15,972 302 9쪽
56 18장. 아버지의 이름(2) +17 19.05.03 16,155 287 9쪽
55 18장. 아버지의 이름(1) +11 19.05.02 16,724 303 10쪽
54 17장. 100년간 잊지 못할 경기(4) +15 19.05.01 16,675 283 10쪽
53 17장. 100년간 잊지 못할 경기(3) +15 19.04.30 16,430 297 9쪽
52 17장. 100년간 잊지 못할 경기(2) +14 19.04.28 16,649 299 10쪽
51 17장. 100년간 잊지 못할 경기(1) +20 19.04.27 17,183 28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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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16장. 노히트노런의 수혜자(1) +11 19.04.25 17,110 306 11쪽
48 15장. 시련은 능력자를 강하게 만든다(3) +14 19.04.24 17,290 279 9쪽
47 15장. 시련은 능력자를 강하게 만든다(2) +13 19.04.23 17,649 299 10쪽
46 15장. 시련은 능력자를 강하게 만든다(1) +19 19.04.21 18,213 29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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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14장.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2) +9 19.04.19 18,170 276 9쪽
43 14장.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1) +17 19.04.18 18,343 272 9쪽
42 13장. 도쿄올림픽의 흑막(3) +20 19.04.17 18,046 277 9쪽
41 13장. 도쿄올림픽의 흑막(2) +25 19.04.16 18,339 293 9쪽
40 13장. 도쿄올림픽의 흑막(1) +9 19.04.15 18,693 282 11쪽
39 12장. 일본 최강 투수와 대결(4) +17 19.04.14 18,744 311 10쪽
38 12장. 일본 최강 투수와 대결(3) +14 19.04.13 18,747 322 11쪽
37 12장. 일본 최강 투수와 대결(2) +20 19.04.12 18,853 335 10쪽
36 12장. 일본 최강 투수와 대결(1) +13 19.04.11 19,472 302 10쪽
35 11장. 올림픽대표 선발(3) +17 19.04.10 19,589 329 9쪽
34 11장. 올림픽대표 선발(2) +15 19.04.09 19,720 337 9쪽
33 11장. 올림픽대표 선발(1) +12 19.04.08 20,222 320 9쪽
32 10장. 부활하고 성장하고(3) +18 19.04.07 20,440 340 9쪽
31 10장. 부활하고 성장하고(2) +8 19.04.06 20,619 307 9쪽
30 10장. 부활하고 성장하고(1) +13 19.04.05 21,160 337 9쪽
29 9장. 연승의 이유(4) +9 19.04.04 20,938 327 10쪽
28 9장. 연승의 이유(3) +13 19.04.03 20,962 295 10쪽
27 9장. 연승의 이유(2) +11 19.04.02 21,085 320 9쪽
26 9장. 연승의 이유(1) +15 19.04.01 21,598 297 8쪽
25 8장. 음모(3) +6 19.03.31 21,362 312 8쪽
24 8장. 음모(2) +16 19.03.30 21,428 296 8쪽
23 8장. 음모(1) +6 19.03.29 21,428 293 8쪽
22 7장. 신데렐라 등장(3) +5 19.03.28 21,498 318 8쪽
21 7장. 신데렐라 등장(2) +14 19.03.27 21,478 325 8쪽
20 7장. 신데렐라 등장(1) +13 19.03.26 21,690 324 8쪽
19 6장. 기회를 잡아라(4) +4 19.03.26 21,563 343 8쪽
18 6장. 기회를 잡아라(3) +5 19.03.25 21,634 314 8쪽
17 6장. 기회를 잡아라(2) +5 19.03.25 21,977 292 8쪽
16 6장. 기회를 잡아라(1) +4 19.03.24 22,386 302 8쪽
15 5장. 배우고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4) +4 19.03.24 22,244 286 8쪽
14 5장. 배우고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3) +11 19.03.23 22,535 290 8쪽
13 5장. 배우고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2) +5 19.03.23 23,318 313 8쪽
12 5장. 배우고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1) +9 19.03.22 24,041 318 9쪽
11 4장. 능력자는 배짱이다(4) +4 19.03.22 23,932 316 8쪽
10 4장. 능력자는 배짱이다(3) +5 19.03.21 24,527 299 8쪽
9 4장. 능력자는 배짱이다(2) +5 19.03.21 26,169 326 8쪽
8 4장. 능력자는 배짱이다(1) +16 19.03.20 27,422 355 8쪽
7 3장. 족집게가 나타났다(3) +7 19.03.20 28,332 367 8쪽
6 3장. 족집게가 나타났다(2) +23 19.03.19 29,814 364 8쪽
5 3장. 족집게가 나타났다(1) +5 19.03.19 34,323 394 9쪽
4 2장. 보인다! 보여!(2) +14 19.03.18 35,155 433 8쪽
3 2장. 보인다! 보여!(1) +14 19.03.18 39,114 474 8쪽
2 1장.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3 +26 19.03.18 49,061 498 24쪽
1 프롤로그 - 운명은 정해진 것일까? 개척하는 것일까? +23 19.03.18 55,972 387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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