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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禎福)
작품등록일 :
2019.02.16 23:49
최근연재일 :
2020.03.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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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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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DUMMY

서둘러 병실을 나선 시운과 달리 시모나는 다른 사람 몰래 선화에게 생명력 강화 마법과 치유 마법을 사용해 주었다.

그때는 선화의 표정이 공손해지고 밝아졌다.

영문을 모르는 선화 어머니가 잠깐 선화에게 고개를 돌렸다가 그 표정을 보고는 고개를 갸웃했다.

시운이 떠나고 모녀만 남게 되자 어머니가 다시 선화에게 말을 건넸다.


“이게 무슨 일이라니? 이대로 받기만 해도 되는 걸까?”

“... 어머니. 걱정하지 마세요.”

“...어, 머, 니? 어머. 얘는 징그러운 소리를 다 한다? 엄마라는 소리도 잘 안 하더니, 왠 어머니?”

“...”


다시 침묵으로 들어가는 선화다.

뭘 어째야 하는지...


그렇게 모녀를 남겨두고 병원을 나선 시운은 서둘렀다.

테라니우스 형님을 믿지만, 혹시 손을 너무 과하게 쓰는 게 아닐까 걱정되었던 것이다.

명함에 있는 주소로 달려가니 작은 시장 근처에 허름한 3층 건물, 2층에 간판이 보였다.

거기에는 ‘신용대부’라고 쓰여있었고, ‘저신용자 환영’이라는 문구도 붙어있었다.

어이가 없어서 혀를 내 찬 시운이 성큼 걸어 2층으로 향했다.

그 뒤를 케로마와 시모나가 조용히 따랐다.

여전히 두 마법사는 투명화 마법을 사용 중이다.

시운이 문을 열기 전에 안으로 마나를 퍼트려 안의 사정을 살펴보니 고요한 상태였다.

숨 쉬는 인간이 여섯 명으로 느껴졌다.

모두 바닥이나 낮은 의자에 너부러져 있는 느낌이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테라니우스 혼자 서 있고 나머지는 소파와 바닥에 너부러져 있다.

모두 잠이 든 모습이다.

테라니우스는 소파 상석에 너부러진 사채업자의 머리에서 기억을 읽어드리는 중이었다.

잠시 후 일을 마친 테라니우스가 고개를 돌렸다.

그는 모습을 드러낸 채였는데, 회색빛 로브를 걸친 채 거기에 달린 모자를 얼굴부위까지 가리고 있었다.

검은 얼굴 부분에 두 눈이 있는 자리에서는 여전히 붉은빛 두 개가 빛을 내고 있다.


“이놈의 기억을 읽어보니 가관도 이런 가관이 없네. 자네 혹시 통나무 장사라는 걸 아나?”

“에? 그게 뭡니까? 혹시 한때 벽난로가 유행했던 적이 있었는데, 뗄 나무 해다가 파는 일인가요?”

“에휴. 그게 아니고, 사람의 장기를 떼어서 파는 일을 통나무 장사라고 하는구먼.”

“에엑? 사, 람의 장기를 떼서 팔아요? 장기매매에 대한 얘기를 듣긴 했었는데, 진짜 그런 놈이 있었네요? 우와!”


고개를 저은 테라니우스가 말을 이었다.


“이놈들은 얼굴 반반한 어린 여자아이들을 끌고 와서 유흥업소에 팔아넘기기도 하고, 젊은 청년들은 섬이나 배에 팔아먹기도 했었어. 그것조차 불가능한 경우에는 장기밀매 조직에게 팔아넘겨서 장기매매로 돈을 벌기도 했고. 아주 악질도 이런 악질이 없네, 그려.”

“허어. 진짜 나쁜 놈들이네요. 흐음...”


시운이 그래도 머뭇거리는 듯하자, 테라니우스가 다시 말을 이었다.


“장기를 빼낸 시체는 어떻게 처리하는 줄 아는가?”

“에? 그거야 그냥 묻어주는 거 아니었어요?”

“크흠. 일단 잘게 토막 내서 개 먹이로 주는 경우도 있고, 바다에 가져다가 뿌리는 경우도 있네. 얌전한 경우는 그냥 천막 같은 것에 싸서 돌멩이 매달고 바다에 버리는 경우도 있고. 더 악랄한 건 아예 잘게 토막 쳐서 드럼통에 넣고 그 안에 강한 약품을 넣어서 물처럼 녹여버리는 경우네. 그렇게 녹은 약물을 아예 그냥 강이나 하수구로 버리는 거지.”


케로마와 시모나도 모습을 드러내고는 그 말에 끼어들었다.

시모나는 그저 고개를 젓고 있었다.

그에 반해 케로마는 두 눈을 반짝이며 말을 쏟아냈다.


“우리가 추구하는 이 밝은 세상에 이런 해충들이 웬 말인가! 이놈과 연결된 놈들부터 이 땅에 이런 해충들을 모조리 박멸해야 하네! 이럴 때는 마음 약하게 먹으면 안 돼!”

“아, 네. 그, 래야겠죠. 우리 자손들이 살아갈 이 땅에 이런 놈들을 남겨두면, 두고두고 걱정거리가 될 거예요. 그럼 어쩐다?”


시운이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이자, 시모나가 조용하게 말을 뱉어냈다.


“가장 기본적인 법은 바로 ‘뿌린 대로 거둔다.’지 않은가? 그러니 똑같이 돌려줘야 맞는 일이라고 보네.”

“에엑? 그, 럼 이놈들도 장기매매를 하자고요?”


시운이 놀라자 시모나가 한숨을 내쉰다.

아울러 고개를 젓고는 말을 이었다.


“우리가 왜? 그저 우리 생체 학파에서 줄기세포와 세포분열, 장기별 세포 활성화 연구를 하고 있으니까, 그에 필요한 실험체로 쓰겠다는 거지. 어차피 동물 실험하고 나면, 인체 실험도 해 봐야 하니까.”

“아하. 그, 래도 될까요?”


여전히 머뭇거리는 시운을 향해 이번에는 케로마가 나섰다.


“이보게 시운군.”

“네, 형님.”

“이놈들을 살려둘 수 있겠는가?”

“그, 건 아무래도 무리겠죠?”

“그럼 그냥 죽여서 버리겠나?”

“흐음. 그것도 여엉 꺼림칙한데요?”

“그러니 우리가 앞으로의 인류를 위해 이놈들에게 봉사할 기회를 주고자 하는 일이네. 비록 지금까지는 나쁜 일을 일삼았지만,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인류의 건강을 위해 실험체로 봉사하다가 죽으면, 조금이나마 속죄하고 죽는 일이지 않겠는가?”

“하, 하, 하. 좀 억지 같긴 하지만, 그게 낫겠네요.”

“억지는 무슨? 헐헐헐.”


그렇게 이놈들의 운명이 결정되었다.

다음으로 테라니우스가 말을 이었다.


“이놈 기억 속에 보니까, 건물도 많고 돈도 많네. 이걸 모두 우리가 접수해서 요긴하게 잘 써 줘야 할 것 같아.”

“아, 네. 그거야 뭐. 이놈들 없어지면, 어차피 공중에 떠버리는 재산이니까 그렇게 하시죠.”


다음으로 시모나가 나섰다.


“일단 이놈들을 창고로 날려 보낼게요.”


그렇게 시모나가 널브러져 있는 사람들을 날리려 할 때, 테라니우스가 잠시 막았다.

다른 놈들은 괜찮은데, 사채업자의 소지품을 모두 챙기는 테라니우스였다.

그 이후에 시모나에게 눈빛을 보내자, 시모나가 그마저 날려보냈다.

테라니우스는 옆 방으로 들어가더니 컴퓨터를 켜고, 금고를 열어 그 안에 든 모든 것을 자신의 아공간으로 옮겼다.

이어서 책상 서랍에 들어있는 여러 서류까지 챙겼다.

컴퓨터가 켜지자 뼈다귀 손이 마우스와 키보드를 붙잡고 한창 씨름에 들어갔다.

그 모습을 보던 케로마가 시운에게 말했다.


“시운. 이 나라에 저런 놈들이 많은 모양인데, 그냥 이대로 둘텐가?”

“아, 맞다. 모조리 잡아서 봉사하게 해야죠. 형님 말씀대로 밝은 세상에 저런 해충들은 하루빨리 박멸해야죠.”

“그래야지. 그래서 말인데, 수호 조들은 요즘 바쁘니까 박멸 조를 하나 더 만들어서 전국을 다니며 이런 해충들을 잡아들이는 일을 맡기면 하는데, 자네 생각은 어떤가?”

“형님들이 바쁘실 텐데 괜찮으실까요?”


그런 시운의 걱정에 케로마가 다시 고개를 저었다.


“바빠도 우선 할 일은 서둘러 처리해야지.”


그때 두 존재의 말을 듣고 있던 시모나가 나섰다.


“일단 우리 학파에서 마법사 두 사람을 지원하겠어요.”

“오호. 시모나님. 고맙소. 그럼 다른 학파에도 마법사 몇을 지원받아서 처리하면 되겠소. 그럼 이제 생체 학파에서는 연구에 진척이 빨라지겠지요?”

“그럼요. 동물 실험까지도 거의 끝나가는데, 잘 됐죠.”


그때 시운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 모습에 시모나가 물었다.


“이해 안 가는 일이 있나, 시운?”

“아, 네, 누님. 그동안 연구하는 건 봤는데, 무슨 실험을 한 거예요?”

“이 세상에 와서 보니, 복제 양도 만들었고, 복제 돼지도 만들었더군. 아마도 어딘가에서는 복제 인간도 만들었을 거라는 추측도 있던데, 그건 마누스님도 확인을 못 했다고 했어. 그래서 우리는 생각했지. 장기만 따로 복제해서 이식하면 어떨까 하고.”

“에엑? 그, 게 가능한가요?”


시운이 놀라자 시모나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이었다.


“일단 세포 분열에는 성공했어. 지금 하는 연구는 그 세포로 필요한 장기를 만드는 일이야. 그것도 동물들은 거의 성공했어. 인간들이 양이나 돼지를 복제하기도 하는데, 우리가 그 정도를 못할까? 이제 실험 마무리와 인체 실험만 성공하면 얼마든지 장기 복제가 가능할 것 같아.”

“우와! 그럼 이제 인공 장기도 필요 없고, 장기 기증이나 장기 매매도 필요 없겠네요?”

“그렇지. 그걸 우리가 대체하는 거지.”

“허어. 역시 대단하십니다. 놀라워요. 허. 허. 허.”

“일반 인간들도 해낸 일인걸.”

“근데 전에 보니까, 복제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던데요? 그리고 그 세포는 어떻게 구하고요?”

“시간은 마법으로 해결하면 되고, 그 원 줄기세포는 본인에게서 떼 내면 되겠더군.”

“오오! 그럼 본인에게 떼 낸 세포를 그가 필요로 하는 장기로 만들어서 그 사람 몸에 이식한다는 거군요? 우와! 완전 부품 교체 수준인데요?”

“홀홀홀. 그렇게 볼 수도 있지. 그럼 타인의 장기를 이식하는 데서 오는 부작용 걱정도 없을 거고. 거의 완전한 장기 이식이 될 듯해.”


시운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전에 뉴스를 보았을 때, 느꼈던 건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가 엄청나게 많아서 안타까웠다.

그런데 그렇게 어렵게 이식받고도 그게 잘 맞지 않아 부작용에 고통받거나, 다시 다른 이의 장기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그런데 이 실험이 성공해서 자기 세포로 자기 장기를 만들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한가지 또 걱정이 생겼다.

이걸 세상에 공포하고 사람들에게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

그러려면 공신력 있는 기관의 이름을 빌려야 하고, 그 수술을 할 수 있는 사람도 의사여야만 한다.

시운은 고개를 저어서 잡생각을 털어버렸다.


‘능력자들이 잔뜩 있는데 뭘.’


그렇게 셋은 테라니우스가 사무실 두 곳의 가구 하나까지 싹싹 터는 것을 구경하며 대화를 나누었다.

시운이 잠시 나서서 도와줄까도 했지만, 테라니우스는 살림은 맡은 사람이 직접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말로 말렸다.

금고마저 다 챙기고 나니, 정말 사무실 두 곳에는 휑하니 쌓인 먼지만 남았다.

이후 테라니우스는 ‘이 건물도 이놈들 소유니까, 나중에 와서 정리하고 세를 놓든 우리가 쓰던 해야겠네.’라며 끌끌끌 웃었다.

시운은 그런 모습을 보고, ‘완전 살림꾼이시네요.’라며 웃었다.

모두 차로 돌아가며 시운을 제외한 세 마법사는 투명화로 돌아갔다.

차에 타고 가면서 시운이 운을 뗐다.

일단 정수와 시운이 돌아다니며 병원에 입원한 사람과 퇴원한 사람을 살피기로 했다.

이제 곧 연수원이 완성되면, 그곳의 가구들과 생활용품도 챙겨 넣어야 했다.

그런 일이 완성되면, 가능한 모두를 연수원으로 받아들여야겠다고 말했다.

거기에 시운이 슬쩍 자신의 가족들과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네 가족들도 이사 오게 해도 되는지 물었다.

케로마가 선뜻 대답했다.


“자네가 하고 싶은데 안 될 일이 뭐가 있는가? 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게.”

“... 고맙습니다.”


말문이 막히는 시운이었다.

저쪽 세상에서 100여 년을 넘게 살면서도 자신을 잘 챙겨줬었던 형님들이었다.

그중에 케로마가 가장 자상하게 대해주기도 했다.

그래서 늘 가장 먼저 찾게 되고, 가장 편하게 의지하게 되기도 하는 존재가 케로마다.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까지 대놓고 힘을 실어주니, 그 감동으로 말문이 막혀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감동으로 말문이 막히고 울컥한 시운이 자신의 성격을 돌이켜 보기 시작했다.

시운이 말문을 막자, 다른 마법사들도 조용히 기다려주었다.


작가의말

첫 작가의 말이군요.

글을 쓰는 제가 읽어도 ‘참 재미 없는 글’인데.

읽으시는 분들은 요즘처럼 재미있는 글들이 많은 상황에서

이글을 읽으시기에 얼마나 재미가 없을까 걱정이 됩니다.

글을 쓰는 저로서는 그저 ‘자기 만족’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그저 쓰는 데 만족하고 있지만, 읽으시는 분들은 조금이라도

재미가 있어야 읽을 만 하실 텐데...


그래도 아무 생각없이 시간 떼우기에는 나쁘지 않으려나요?

모쪼록 늘 행복한 시간으로 남은 생애 잘 마무리 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얼마나 남은 생일지 모르지만, 지금까지 보다는 조금씩 더 즐겁고, 더 행복해 지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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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23. 우주 개발 전쟁 +8 19.12.30 1,169 41 14쪽
105 23. 우주 개발 전쟁 +4 19.11.17 1,348 37 15쪽
104 22. 지구 녹지화 사업 +3 19.10.29 1,315 40 12쪽
103 22. 지구 녹지화 사업 +3 19.10.28 1,377 37 12쪽
102 21. 세계 패권 +4 19.10.25 1,372 38 12쪽
101 21. 세계 패권 +7 19.10.06 1,591 44 13쪽
100 21. 세계 패권 +6 19.08.24 2,127 54 13쪽
99 20. 지킴이의 테러 대처 방법 +3 19.08.07 1,961 51 12쪽
98 19. 시운의 방랑 +5 19.08.04 1,793 50 12쪽
97 19. 시운의 방랑 +2 19.08.03 1,677 50 12쪽
96 19. 시운의 방랑 +4 19.08.03 1,619 40 13쪽
95 19. 시운의 방랑 +3 19.07.31 1,778 50 12쪽
94 19. 시운의 방랑 +5 19.07.29 1,865 49 14쪽
93 19. 시운의 방랑 +4 19.07.15 2,102 61 13쪽
92 19. 시운의 방랑 +5 19.07.14 2,236 61 12쪽
91 19. 시운의 방랑 +7 19.07.08 2,516 65 12쪽
90 19. 시운의 방랑 +6 19.06.30 3,041 74 12쪽
89 18. 홍익인간 +9 19.06.20 3,207 82 12쪽
88 18. 홍익인간 +3 19.06.09 3,358 88 12쪽
87 18. 홍익인간 +6 19.06.07 3,392 90 12쪽
86 17. 천지개벽 +9 19.06.04 3,517 92 13쪽
85 17. 천지개벽 +6 19.06.01 3,633 91 13쪽
84 17. 천지개벽 +6 19.05.30 3,728 93 12쪽
83 17. 천지개벽 +6 19.05.28 3,929 95 12쪽
82 17. 천지개벽 +5 19.05.26 3,822 9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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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17. 천지개벽 +12 19.05.18 4,231 10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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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17. 천지개벽 +7 19.05.14 4,330 107 12쪽
75 17. 천지개벽 +9 19.05.12 4,631 122 12쪽
74 17. 천지개벽 +4 19.05.08 4,851 122 13쪽
73 17. 천지개벽 +3 19.05.05 5,016 112 12쪽
72 17. 천지 개벽 +6 19.05.04 5,304 119 12쪽
71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6 19.05.03 5,035 124 12쪽
70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5.02 4,744 112 13쪽
69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3 19.05.01 4,701 124 12쪽
68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30 4,770 128 12쪽
67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29 5,125 119 12쪽
66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5 19.04.28 5,132 131 12쪽
65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27 5,032 134 12쪽
64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6 19.04.26 5,143 119 13쪽
63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25 5,595 125 13쪽
62 15. 홍익백성 +8 19.04.24 5,246 127 12쪽
61 15. 홍익백성 +4 19.04.23 5,188 144 12쪽
60 15. 홍익백성 +5 19.04.22 5,407 131 13쪽
59 15. 홍익백성 +7 19.04.21 5,490 132 13쪽
58 15. 홍익백성 +7 19.04.20 5,628 131 13쪽
57 15. 홍익백성 +3 19.04.19 5,651 132 12쪽
56 15. 홍익백성 +3 19.04.18 5,766 139 13쪽
55 15. 홍익백성 +3 19.04.17 5,973 139 12쪽
54 15. 홍익백성 +8 19.04.16 6,096 144 13쪽
53 15. 홍익백성 +11 19.04.15 6,311 143 12쪽
52 15. 홍익백성 +7 19.04.13 6,608 144 12쪽
51 15. 홍익백성 +4 19.04.12 6,456 138 12쪽
50 15. 홍익백성 +6 19.04.11 6,667 138 12쪽
49 15. 홍익백성 +5 19.04.10 6,762 144 12쪽
48 15. 홍익백성 +6 19.04.09 7,114 160 13쪽
47 15. 홍익백성 +7 19.04.08 7,531 165 12쪽
46 15. 홍익백성 +4 19.04.07 7,978 154 12쪽
45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3 19.04.06 7,800 154 12쪽
44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7 19.04.05 7,736 161 12쪽
43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3 19.04.04 7,891 161 12쪽
42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5 19.04.03 7,958 158 12쪽
41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4 19.04.02 8,233 157 12쪽
40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5 19.04.01 8,754 151 12쪽
39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4 19.03.30 9,159 160 12쪽
38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5 19.03.29 9,184 170 12쪽
37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4 19.03.28 9,746 180 12쪽
36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5 19.03.27 9,643 174 12쪽
35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5 19.03.26 9,521 170 12쪽
34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3 19.03.25 9,844 164 12쪽
»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6 19.03.24 10,098 170 12쪽
32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2 19.03.23 10,119 163 12쪽
31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3 19.03.22 10,193 161 12쪽
30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4 19.03.21 10,592 178 12쪽
29 12. 미세먼지 때려잡기 +6 19.03.20 10,511 179 12쪽
28 12. 미세먼지 때려잡기 +4 19.03.19 10,681 185 12쪽
27 12. 미세먼지 때려잡기 +3 19.03.18 10,954 185 12쪽
26 11. 돌아오다. +4 19.03.17 10,872 192 12쪽
25 11. 돌아오다. +3 19.03.16 11,065 191 13쪽
24 10. 내부 물갈이 +4 19.03.15 11,065 198 12쪽
23 10. 내부 물갈이 +5 19.03.14 11,161 195 12쪽
22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3 19.03.13 11,156 197 13쪽
21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8 19.03.12 11,130 209 12쪽
20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5 19.03.11 11,296 203 12쪽
19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6 19.03.10 11,697 224 12쪽
18 8. 몸 갈아입히기. +3 19.03.09 11,529 190 13쪽
17 7. 주식회사 크라시 투자 +4 19.03.08 12,072 200 12쪽
16 6. 이제 뭘하지? +4 19.03.07 12,040 209 13쪽
15 6. 이제 뭘하지? +7 19.03.06 12,251 203 13쪽
14 6. 이제 뭘하지? +10 19.03.05 12,807 189 12쪽
13 5. 돌아가야지. +5 19.03.04 12,919 192 13쪽
12 5. 돌아가야지. +3 19.03.02 12,805 18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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