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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禎福)
작품등록일 :
2019.02.1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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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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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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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DUMMY

그런 방송이나 소식을 접한 일본인들은 허무하게 주저앉아버렸다.

한두 사람이 ‘이제 일본은 죽었다.’라고 외치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 외침이 조금씩 퍼져가면서 결국에는 모두가 한목소리로 ‘이제 일본은 죽었다.’라고 외치기 시작했다.

그 외침이 일본 전국에서 터지기 시작했다.

이제는 대규모 시위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구호는 ‘대한민국에 배상하라.’였다.

일본 국회의사당 앞에도, 총리관저 앞에도, 심지어 일왕궁 앞에서까지 시위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일왕궁 앞에서 시위를 벌인 경우는 거의 없었던 일본 국민들이 이제는 일왕궁 앞에서까지 시위를 벌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다른 곳의 시위와 다른 점은 시위 구호였다.

다른 곳은 ‘대한민국에 사죄하고, 원하는 대로 배상하라.’였다.

하지만 그래도 일왕궁 앞에서는 ‘국민들을 살려주시오.’였다.


시운도 다른 마법사들 옆에서 그런 장면을 실시간으로 구경하고 있다.

지금 일본 내의 방송은 전부 뒤르칸트 밖에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각 방송국은 나중에라도 사용하려는지 방송용 카메라로 그 시위현장을 일일이 찍고 있었다.

마누스 조에서는 그 영상을 바로 입수해서 구경하는 중이다.

시운은 화면을 보면서 흐뭇해했다.

그러다가 저 화면이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 알고 나서는 입을 벌린 채 고개를 저었다.

도대체가 하지 못하는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역시 무서운 천재들...’


그 시간 일본의 기업들은 진퇴양난에 빠졌다.

이미 주가는 말할 필요도 없었다.

거래 자체가 중지될 정도니까.

그럼 배상을 할 것인가.

거품 경제일 때라면, 배상할 생각이라도 먹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일본 기업들의 경제 사정은 겨우 숨을 쉴 정도밖에는 안 된다.

이런 상황에서 정말 저들이 원하는 만큼 배상을 하게 된다면, 바로 파산일 수밖에 없다.

가뜩이나 저번 지진과 화산 사태로 인해, 또 뒤르칸트의 ‘열도 침몰’ 협박으로 인해, 일본 부동산값이 지하로 처박힌 상태다.

급매로라도 팔려고 내놓아도, 사는 사람이 없다.

배상하려고 해도, 배상할 돈을 마련할 길도 없어졌다.


그날 밤 깊은 시간.

미지비지의 한 폐쇄 도크에서 살며시 빠져나오는 검은 물체가 있었다.

바닥이 깊지 않아 도크 안에서부터 물 속으로 나올 수가 없었다.

그래서 최대한 바닷속으로 몸체를 집어넣은 채 빠져나오는 길이다.

얼마 전에 일차로 완성한 최신형 잠수함이다.

미지비지 일가에서는 얼마 전 벌어졌던 대참사를 보고 미리 내뺄 준비를 해 왔었다.

다만 전세비행기로 당당하게 나갈 생각으로.

며칠 더 준비해서 좀 더 많이 챙겨나갈 생각에 늦어버린 게 한이다.

그나마 조상신이 도왔다.

대한민국의 이상한 놈들이 일본 잠수함과 전투기를 훔쳐가기 훨씬 전부터 건조하던 잠수함이 있어서.

그것도 얼마 전에 완성해서 아직 이 잠수함이 완성되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도 거의 없다.

이 얼마나 큰 행운인가.

오래전 일본 원전 사고로 방사능 오염이 심각했을 때, 이미 모든 가족은 미국으로 보내놓았다.

정부 발표로는 큰 문제 없다고 떠들어댔지만, 그 피해는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었다.

자신도 회사와 차, 집에 방사선 피해를 막기 위한 장치를 조용하지만, 최대치로 해 놓고 지냈다.

그때부터 일본을 떠날 준비는 해 오고 있었다.

이미 오래전부터 미지비지 그룹을 다국적화해 두었기에, 주요 재산과 서류만 챙기면 되었다.

좀 더 시간이 있었다면, 껍데기는 남겨두더라도 알맹이는 대부분 챙겨갈 수 있었을 텐데.

아쉽지만 저 흉악무도한 테러리스트들에게 전부를 빼앗기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아마 지금쯤 다른 기업은 살아날 방법이 없다고 속에서부터 무너져 내리고 있을 것이다.


역시 자신의 집안은 대대로 머리가 참 좋다.

할아버지는 조선에 앞장서서 들어가시더니, 가장 많은 부를 빼앗아오지 않았던가.

이제 자신이 미국에만 도착하면, 미국에서 다시 한 번 신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생각할수록 기분이 좋다.

이 잠수함을 타고 미국까지 바로 갈 수는 없겠지만, 일단 일본 해역만 벗어나서 공해상까지만 나가면 어디로 가든 살아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잠수함을 시험 운행하느라 많은 선원이 이곳에 남아있던 것도 더할 나위 없는 행운이었다.

자신을 하와이까지 태워다주고 다시 돌아오게끔, 선원들에게 특별수당을 듬뿍 안겨주기로 했다.

푼돈 던져주고 거액을 아낄 수 있으니, 이것도 참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자꾸 삐져나오는 웃음을 참느라 애써 더 근엄한 표정을 지어야 했다.

다행스럽게도 자신을 회장님으로 떠받드느라, 함장실에 넉넉한 침대까지 준비해 주었다.

사실 이 잠수함을 조종하고 있는 선원들에게는 말하지 않았다.

하와이에 도착하면 이 잠수함을 미국에 기증할 생각임을.

이 잠수함을 미국에 넘기면서 자신과 가족들의 영주권을 달라고 협상할 생각이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일본에서는 전화조차 도청이 되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런 사실을 누구에게도 미리 알리지 않았다.

사실 어제 출발할 수 있었다.

이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생각이기에, 비밀 금고에 있는 보석, 돈, 그동안 빼돌려서 모아뒀던 모든 예술품.

골동품까지 다 챙기느라 시간을 날렸다.

그걸 옮길 때 무척이나 조심스러웠다.

또 누군가에게라도 들킬까 봐 노심초사했다.

짐이 워낙 많았어야지.

잠수함이 출발하고 한 시간이 꼭 한평생을 지내온 것 같다.

다행스럽게도 이제 깊이 잠수할 수 있다고 했다.

이제 되었다.

하늘도 막히고 바다 위도 막혔는데, 이렇게 바닷속으로 사라질 줄은 누구도 모를 것이다.

‘흐흐흐’ 절로 웃음이 삐져나온다.


그때였다.

갑자기 온몸에 전기가 온 듯 짜릿해지더니, 자신 혼자 있는 함장실에 불길이 화르륵 일어났다.

깜짝 놀라 ‘불이야!’라고 외치며 함장실을 열고 튀어나왔다.

밖으로 나와보니, 다른 선원과 비서들도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있다.

자기 눈에도 복도나 주변이 온통 불바다다.

헐레벌떡 뛰어온 비서가 외쳤다.


“회장님! 잠수함이 온통 불바다가 됐습니다! 어서 피하셔야 합니다! 어서 저를 따라 오십시오!”

“오오! 그, 래! 어서 가세! 어서 가!”


그렇게 불길을 피해 비서 뒤를 따라 뛰다가,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함장실에까지 자신이 직접 챙기던 가방이 생각난 것이다.

그 가방에는 미지비지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는 서류들이 들었다.

죽을 때 죽더라도 그것만은 꼭 챙기고 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시 함장실 문을 열려고 뒤로 돌아 함장실 문고리를 잡았다.


“으아악!”


짜릿한 통증이 손에 작렬했다.

느끼기에 손잡이가 불에 뜨겁게 달궈진 것 같았다.

그래도 손을 옷으로 감싼 채 문을 열었다.

그러자 그 안에서 불길이 밖으로 터져나왔다.


“으아악!”


회장이 다시 한 번 비명을 지르자, 저만치 달려갔던 비서가 허겁지겁 다시 달려왔다.

그리고 회장에게 큰 소리로 외쳤다.


“회장님! 지금 다른 것 챙길 시간이 없습니다! 지금 함장이 잠수함을 서둘러 부상시키고 있는데, 지금 나가지 않으면, 침몰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어서 나가셔야 합니다!”

“이, 이런. 안에 중요한 서류가 있는데.”

“저 불길을 보십시오! 저 불 속에서 멀쩡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 안 나가면, 회장님 목숨이 위험합니다!”

“으윽. 알겠네. 어서 가세.”


그렇게 선체 중앙으로 다가갈 때, 배가 갑자기 뒤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었다.

선원들이 배를 급하게 부상시키느라 그런 모양이었다.

길지 않은 길이었지만, 여기저기에서 소화전이 터지고, 비명이 난무해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다른 선원들은 이미 잠수함을 빠져나갈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이제 잠수함이 물 위로 올라가면, 해치를 열고 튀어 나가기만 하면 될 모양이었다.

비서는 주조종실에 들어서며 크게 외쳤다.


“회장님 오셨습니다! 회장님 먼저 탈출하시도록 도와주십시오!”

“회장님 어서 오십시오, 이쪽으로!”


다른 선원들이 자리를 비켜주었다.

회장의 자리는 해치를 열 준비를 하는 선원 바로 다음에 서게 되었다.

그렇게 잠수함이 부상하기를 기다리면서 다른 선원들의 도움으로 회장과 비서들도 구명조끼를 걸칠 수 있었다.

거기에 다른 선원들은 구명보트도 챙기고 섰다.

잠수함이 잠시 기우뚱하고 다시 평행을 찾은 듯하자 선장이 위를 향해 소리쳤다.


“해치 열어! 빨리 탈출하라!”

“해치 열어! 퇴출! 퇴출!”


다들 서둔 덕분에 아무도 죽지 않고 무사히 잠수함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이 잠수함에는 자폭 장치도 없었다.

마지막으로 선장이 잠수함에서 물속으로 뛰어드는 것으로 모든 선원이 탈출에 성공했다.

그 모습을 본 비서가 회장을 챙기면서 소리쳤다.


“회장님! 다행히 모든 선원은 무사히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


회장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다행스럽기는 뭐가 다행스럽단 말인가.

지금 저 잠수함 안에 선조들부터 지금까지 모아온 모든 재산이 다 들어있는데.

그걸 고스란히 불태워 날려버리게 생겼는데.

회장이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건 다른 선원들은 그래도 회장을 끝까지 챙겼다.

구명보트가 펴지자 가장 먼저 회장을 태우기 위해 몰려들었다.

회장을 보트에 태우고 비서들도 태웠다.

선원들도 몇 명 타고, 다른 선원들은 다른 보트에 모두 탔다.

그들은 방향을 가늠하고는 다시 일본으로 보트의 노를 저어갔다.

다른 사람들은 잠수함에서 눈을 뗀지 오래다.

죽을 뻔한 잠수함을 다시 쳐다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회장은 억울하고 원통해서 잠수함을 눈에서 뗄 수가 없었다.


“어, 어! 자, 잠수함이! 잠수함이!”


회장이 잠수함 쪽으로 손을 뻗으며 같은 소리만 계속 질러댔다.

그러자 비서들과 선원들이 잠수함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모두의 입에서 같은 소리가 터져나왔다.


“어!”

“어?”

“어!”

“자, 잠수함이! 사라졌다!”


회장은 잠수함이 갑자기 사라지는 장면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았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조금 전까지 잠수함이 있던 자리에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빈 바다만 보게 되었다.

그렇다고 그 짧은 시간에 침몰할 리도 없었다.

침몰했으면 물이 끓어오르는 징후라도 남아있어야 했다.

결국, 그들도 잠수함이 갑자기 사라졌다는 사실을 인식했다.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세상에 딱 한 조직뿐이라는 것을 이들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회장을 제외한 모두는 두려움에 그저 몸을 떨어대기 시작했다.

반면, 회장은 그저 멍하니 잠수함이 사라진 자리만 하염없이 쳐다보고 있다.

이제는 죽어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

아니,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저만치에서 비상경광등 빛이 반짝이고 사이렌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왔다.

일본 해경이 어떻게 알고 달려오는지 모르지만, 부지런히도 달려오고 있다.

비서들과 선원들은 노와 양손, 심지어 옷까지 벗어서 흔들어댔다.

그 와중에도 회장은 세상을 다 잃은 표정이 풀어지지 않았다.

비서들이 회장에게 해경선이 오고 있다고 알리기 위해 회장을 돌아보았다.

그리고 회장의 넋이 나간 표정을 보게 되었다.

비서들도 회장의 상황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다.

죽을 위기를 넘기느라 회장의 심정을 헤아리지 못했다.

지금부터라도 회장을 잘 챙겨야 했다.

지금 이대로 해경에 잡혔을 때,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머리를 맞대야 했다.


“회장님! 정신 차리십시오! 지금 해경선이 달려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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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22. 지구 녹지화 사업 +3 19.10.28 1,377 37 12쪽
102 21. 세계 패권 +4 19.10.25 1,372 38 12쪽
101 21. 세계 패권 +7 19.10.06 1,591 44 13쪽
100 21. 세계 패권 +6 19.08.24 2,127 54 13쪽
99 20. 지킴이의 테러 대처 방법 +3 19.08.07 1,961 51 12쪽
98 19. 시운의 방랑 +5 19.08.04 1,793 50 12쪽
97 19. 시운의 방랑 +2 19.08.03 1,677 50 12쪽
96 19. 시운의 방랑 +4 19.08.03 1,619 40 13쪽
95 19. 시운의 방랑 +3 19.07.31 1,777 50 12쪽
94 19. 시운의 방랑 +5 19.07.29 1,865 49 14쪽
93 19. 시운의 방랑 +4 19.07.15 2,102 61 13쪽
92 19. 시운의 방랑 +5 19.07.14 2,236 61 12쪽
91 19. 시운의 방랑 +7 19.07.08 2,516 65 12쪽
90 19. 시운의 방랑 +6 19.06.30 3,041 74 12쪽
89 18. 홍익인간 +9 19.06.20 3,207 82 12쪽
88 18. 홍익인간 +3 19.06.09 3,358 88 12쪽
87 18. 홍익인간 +6 19.06.07 3,392 90 12쪽
86 17. 천지개벽 +9 19.06.04 3,517 92 13쪽
85 17. 천지개벽 +6 19.06.01 3,633 91 13쪽
84 17. 천지개벽 +6 19.05.30 3,728 93 12쪽
83 17. 천지개벽 +6 19.05.28 3,929 95 12쪽
82 17. 천지개벽 +5 19.05.26 3,822 93 13쪽
81 17. 천지개벽 +3 19.05.24 3,893 95 12쪽
80 17. 천지개벽 +3 19.05.22 3,961 98 13쪽
79 17. 천지개벽 +4 19.05.20 4,136 102 12쪽
78 17. 천지개벽 +12 19.05.18 4,231 108 13쪽
77 17. 천지개벽 +8 19.05.16 4,274 106 12쪽
76 17. 천지개벽 +7 19.05.14 4,330 107 12쪽
75 17. 천지개벽 +9 19.05.12 4,631 122 12쪽
74 17. 천지개벽 +4 19.05.08 4,850 122 13쪽
73 17. 천지개벽 +3 19.05.05 5,016 112 12쪽
72 17. 천지 개벽 +6 19.05.04 5,304 119 12쪽
71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6 19.05.03 5,035 124 12쪽
70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5.02 4,744 112 13쪽
69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3 19.05.01 4,701 124 12쪽
68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30 4,770 128 12쪽
67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29 5,125 119 12쪽
66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5 19.04.28 5,132 131 12쪽
65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27 5,032 134 12쪽
64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6 19.04.26 5,142 119 13쪽
63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25 5,595 125 13쪽
62 15. 홍익백성 +8 19.04.24 5,246 127 12쪽
61 15. 홍익백성 +4 19.04.23 5,188 144 12쪽
60 15. 홍익백성 +5 19.04.22 5,406 131 13쪽
59 15. 홍익백성 +7 19.04.21 5,490 132 13쪽
58 15. 홍익백성 +7 19.04.20 5,628 131 13쪽
57 15. 홍익백성 +3 19.04.19 5,651 132 12쪽
56 15. 홍익백성 +3 19.04.18 5,766 139 13쪽
55 15. 홍익백성 +3 19.04.17 5,973 139 12쪽
54 15. 홍익백성 +8 19.04.16 6,096 144 13쪽
53 15. 홍익백성 +11 19.04.15 6,311 143 12쪽
52 15. 홍익백성 +7 19.04.13 6,608 144 12쪽
51 15. 홍익백성 +4 19.04.12 6,456 138 12쪽
50 15. 홍익백성 +6 19.04.11 6,667 138 12쪽
49 15. 홍익백성 +5 19.04.10 6,762 144 12쪽
48 15. 홍익백성 +6 19.04.09 7,114 160 13쪽
47 15. 홍익백성 +7 19.04.08 7,531 165 12쪽
46 15. 홍익백성 +4 19.04.07 7,978 154 12쪽
»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3 19.04.06 7,800 154 12쪽
44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7 19.04.05 7,736 161 12쪽
43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3 19.04.04 7,891 161 12쪽
42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5 19.04.03 7,958 158 12쪽
41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4 19.04.02 8,233 157 12쪽
40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5 19.04.01 8,754 151 12쪽
39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4 19.03.30 9,159 160 12쪽
38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5 19.03.29 9,183 170 12쪽
37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4 19.03.28 9,745 180 12쪽
36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5 19.03.27 9,643 174 12쪽
35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5 19.03.26 9,521 170 12쪽
34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3 19.03.25 9,844 164 12쪽
33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6 19.03.24 10,097 170 12쪽
32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2 19.03.23 10,119 163 12쪽
31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3 19.03.22 10,192 161 12쪽
30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4 19.03.21 10,591 178 12쪽
29 12. 미세먼지 때려잡기 +6 19.03.20 10,511 179 12쪽
28 12. 미세먼지 때려잡기 +4 19.03.19 10,681 185 12쪽
27 12. 미세먼지 때려잡기 +3 19.03.18 10,954 185 12쪽
26 11. 돌아오다. +4 19.03.17 10,872 192 12쪽
25 11. 돌아오다. +3 19.03.16 11,064 191 13쪽
24 10. 내부 물갈이 +4 19.03.15 11,065 198 12쪽
23 10. 내부 물갈이 +5 19.03.14 11,161 195 12쪽
22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3 19.03.13 11,156 197 13쪽
21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8 19.03.12 11,130 209 12쪽
20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5 19.03.11 11,296 203 12쪽
19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6 19.03.10 11,697 224 12쪽
18 8. 몸 갈아입히기. +3 19.03.09 11,529 190 13쪽
17 7. 주식회사 크라시 투자 +4 19.03.08 12,072 200 12쪽
16 6. 이제 뭘하지? +4 19.03.07 12,040 209 13쪽
15 6. 이제 뭘하지? +7 19.03.06 12,251 203 13쪽
14 6. 이제 뭘하지? +10 19.03.05 12,807 189 12쪽
13 5. 돌아가야지. +5 19.03.04 12,919 192 13쪽
12 5. 돌아가야지. +3 19.03.02 12,805 18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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