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독점 먼치킨 대한민국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정복(禎福)
작품등록일 :
2019.02.16 23:49
최근연재일 :
2020.01.06 06:00
연재수 :
107 회
조회수 :
677,762
추천수 :
13,512
글자수 :
588,722

작성
19.04.16 06:00
조회
5,237
추천
135
글자
13쪽

15. 홍익백성

DUMMY

하지만 대통령이나 주석의 입에서 ‘금괴를 사랍니다.’라는 말에 모두가 어리둥절한 표정이 되어 버렸다.

모두가 자리에 앉아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미국은 이들이 팔겠다는 금괴를 사지 않았을 때, 어떤 불이익이 돌아오게 될 것인가를 토론하기 시작했다.

지금 세계에서 금괴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가 미국이다.

그까짓 560톤의 금괴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다.

러시아나 중국이 그 금괴를 모두 사더라도, 미국의 금괴 보유량에 한참을 미치지 못한다.

그래서 금괴에 대해서는 별생각이 없다.

다만, 그들이 사라고 메일을 보내왔는데, 그걸 무시하면 어떤 불이익을 받게 될까 그것이 두려운 것이다.

혹시 저번처럼 또 핵미사일을 무더기로 던지는 건 아닐까부터.


그와 반대로 중국은 혹시 이건 떠보는 것이 아닐까.

다음은 너희니까 미리 너희가 얼마나 협조적으로 나오는지 지켜보겠다는 생각이 아닐까.

중국 지도부는 일단 무조건 사야 하는 것으로 결정을 모았다.

금액에 대해서는 ‘무조건 원하는 가격에 사겠습니다.’로 알리기로 했다.

어차피 달러나 미국 국채는 차고 넘친다.

반대로 자국의 통화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만큼 금괴가 부족할 뿐.

그동안 미국의 달러와 국채를 사모았던 이유는 미국에 압박을 주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보아하니 미국도 알려지지 않은 어떤 문제가 생긴 것이 틀림없다.

늘 나서서 말을 만들어 대고, 사고를 질러대던 도람프가 무조건 닥치고 있는 것이 그 증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제 미국 달러나 미국 국채는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어졌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니 쓸모도 없는 미국 달러와 국채를 넘기더라도 금괴를 사면서 생색도 내자고 입을 모았다.


그에 반해 러시아는 극동아시아에 있던 핵무기 등을 비롯한 모든 전략물자를 알아서 빼냈다.

그 덕분에 중국처럼 모조리 잃어버리지도 않았다.

그래서 한국의 주변국 중에서는 피해도 가장 적었다.

아니 거의 없었다.

거기다 이번 일본 사태처럼 자신들은 한국과 직접 연관된 일도 없었다.

그랬는데 갑자기 금괴를 사라고 연락이 왔다.

이건 무슨 뜻인가?

간 크다고 알려진 대통령은 그만큼 눈치도 빠르다고 알려졌다.

그가 안보회의에서 말했다.


“이건 길들이기다. 자신들의 말을 잘 듣는지 아닌지 확인하는 절차일 뿐이다. 그런 만큼 우리가 저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것부터 결론을 내려야 한다.”


그 옆에 앉은 총리가 고개를 끄덕이며 그의 생각을 물었다.


“각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의 물음에 대통령은 그를 한 번 쳐다보고, 다른 참석자들을 둘러본 다음에 천천히 입을 열었다.


“중국처럼 최신예 전투기를 잃어버리게 되면, 우리는 그것을 지킬 방법이 있겠나?”

“...? 전혀 없습니다.”

“중국이나 미국, 일본이 전략 무기들을 잃어버릴 때, 우리라면 그것들을 지킬 수 있었겠나?”

“불가능합니다.”

“내 생각에 저들은 신적인 존재라고 보네. 구체적으로 어떤 존재냐고 묻는다면, 나도 모르지. 다만 우리의 과학이나 지금까지의 상식으로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존재들이라는 점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겠지. 자네들은 어떤가?”

“저희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도저히 상상할 수도 없는 이상한 존재들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바닷속에 숨어있는 잠수함을 긴급 부상시키고, 그걸 단숨에 사라지게 만드는 방법이, 도저히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듣던 대통령이 다시 입을 열었다.

비슷한 말로 동의를 표하던 모두가 순식간에 입을 다물었다.


“지금 이 세계의 질서는 무조건 저 존재들 중심으로 흘러갈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나?”

“안타깝지만, 지금으로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저도...”


다시 고개를 끄덕인 대통령이 다시 말을 이었다.


“그래서 이번 일도 무조건 다른 나라보다 서둘러야할 것 같네. 무조건 매입하는 거지. 어떤가?”

“그러자면 달러나 유로로 지급해야 하는데, 만약 미국의 악랄한 금융쟁이들이 다시 설친다면...”

“그때는 금을 팔아서라도 메꾸면 될 것 같은데, 어떤가?”

“그에 대해서는 경제관련 장관과 전문가들을 불러들이시는 게...”

“아, 하긴. 그건 그래야겠군. 그럼 일단 우리가 먼저 협조하는 걸로 결론을 내리지.”

“네, 알겠습니다.”

“네. 좋습니다.”


그렇게 중국, 러시아, 미국의 수뇌부들이 영문도 모른 채 무조건 협조를 결정하는 그 시간.

공장에서는 다른 때와 달리 마누스 학파에서는 심각한 눈빛을 흘리고 있었다.

그동안 하루에 1 ~ 2회씩 대한민국을 좀먹고 있던 인사들에 대한 동영상을 올려 왔었다.

이건 파도 파도 계속 나오는 무한 마족 구덩이 같다고 투덜거리면서.

처음 한두 달은 그나마 괜찮았다.

물론 자신들 세상의 방식대로라면 벌써 고족을 멸하고 모든 재산을 몰수했을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시운의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에서 자신들이 살았던 세상의 방식을 대입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그동안 기억을 통해 알고 있던 시운의 성정을 최대한 맞춰서 처리해 오고 있었다.

한마디로 시운은 정말 미련할 정도로 착함에 세뇌된 노예근성을 가진 인간이었다.

자기가 살던 세상을 마음껏 짓밟았던 인물들 입장에서는 도무지 상상도 가지 않는 성정인 것이다.

크라시리우스 아래 있을 때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심지어 미친 용이라는 칭호까지 가질 정도로 제멋대로에 막무가내였던 크라시리우스였기에.

그의 가디언으로 살아왔던 이들도 세상에 대해서는 ‘심즉행’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었다.

그런데 이 세상에 오고, 시운의 가디언으로 변하고 나자, 할 수 있는 일, 하고 있는 일, 돼 가는 모든 일이 하나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특히 이번 일은 더욱 그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기에 충분하고도 남았다.

이런 놈들은 굳이 이렇게 정보를 찾고, 증거를 만들고, 특히 기억을 화면으로 변환해서 동영상으로 만들고.

이런 수고를 할 필요도 없는 일이었다.

그저 기억을 읽어 어떤 일을 어떻게 했는지 확인하면, 바로 즉결 처분을 해야할 일이었다.

할 일도 많아 뼈 삭을 시간도 없는 이들에게 이런 놈들까지 인권이니 뭐니 신경 써 줘야 하는 것이 너무도 속 터지는 일이었다.


마누스 학파가 이렇게 화가 난 이유는 별 것 없었다.

그동안 ‘밝은 세상’에서 밝힌 동영상에서 추악한 내면을 들킨 정치, 경제, 언론, 교육, 공무 고위 인사들이 처음에는 자중하거나 아예 잠적해 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렇게 밝혀진 인물이 100여 명이 넘어가자 다시 슬슬 기어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대대적으로 나서거나 하지는 않고 있지만, 쥐죽은 듯 조용히 있어도 알아서 죽여줄 텐데, 이제는 제발 죽여달라고 시위하듯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

그들이 튀어나오자 기자들이 달려들어 그들의 비리와 비위 사실에 대해 물었다.

그들은 당당하게 말했다.


“뭐, 나만 잘못 한 거요?”


그리고는 기자들을 당당하게 뿌리치고 제 걸음을 옮겨갔다.

그런 놈들이 한두 놈이라면, 마누스 학파에서도 그저 웃어넘기고 살생부 첫 장에 장식하고 말았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놈들의 종족 특성이 그런 것인지, 그렇게 기어 나온 놈들이 하나같이 그런 뻔뻔스러움을 자랑해 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밝은 세상’을 주도하는 ‘지킴이’들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이 상황이 조금만 지나도 대한민국 내에서부터 ‘지킴이’에 대한 불신과 무시가 시작될 것이다.

무엇이든 처음이 어렵지, 한 번 물꼬가 트이면 그다음부터는 걷잡을 수 없게 번지게 되지 않던가.

지금 이 나라가 주변국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유일한 이유가 바로 ‘지킴이’에 대한 두려움 아닌가.

저놈들은 최소한 그 정도도 생각을 못 하는 슬라임 두뇌의 소유자들임에 틀림이 없었다.

누군가는 마누스에게 그렇게 속삭였다.


‘차라리 곪아 터지게 두시죠? 주변국들도 한번 해 보라고 하고요. 이 나라 백성들도 너무 쉽게 얻은 행복은 쉽게 버릴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한 번 호된 경험을 해 봐야, 쭉정이도 걷어내고, 튼실한 내실이 다져지지 않겠습니까?’


그 말도 옳다.

사실 예전 제국에서도 그 방법으로 한 번 대대적인 물갈이를 해낸 적이 있었다.

그 덕분에 제국의 수명을 3백여 년에서 천여 년으로 늘리지 않았던가.

하지만 나중에라도 시운은 이 사실을 분명히 알게 될 것이었다.

이미 마나화를 깨워가는 중인 시운이다 보니, 아마도 그 스스로 생을 포기하고 마나로 날려버리지 않는 한.

그의 수명은 천여 년을 넘기고 수천 년을 가게 될 수도 있었다.

거기에 지금은 마나만 많은 반쪽짜리 마법사지만, 조만간 마법의 극의를 깨우치게 된다면.

그는 자신들 못지않은 지능과 지혜를 가지게 될 것이다.

그때가 되어 자신들이 내버려뒀던, 그래서 입지 않아도 될 피해를 입게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아니 분명히 알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자신들에 대해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

영혼의 주인으로부터 신뢰를 잃은 가디언의 정신이 어떻게 무너지는지.

그리고 그 말로가 얼마나 비참한지.

끝으로 그 가디언의 종말마저, 또 그 영혼마저 얼마나 처절하게 끝을 고하게 되는지.


마누스는 고개를 저었다.

그래서는 안 된다.

자신 혼자 그런 취급을 당한다면, 혼자 지옥을 가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학파와 이 일에 가담했던 모든 마법사가 다 시운에게 그런 취급을 당하게 된다면.

생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일이었다.

마누스는 거기까지 생각을 마치고 룬 학파 마법사 모두를 불렀다.

그래 봐야 자신까지 합해서 열세 명이 전부였지만.

이 인원만으로도 전 세계를 마음껏 주무르기에 몇십 배나 넘쳤다.

그는 방금까지 자기 생각을 모두에게 알렸다.

특히 시운의 성격을 한마디로 강조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착함으로 세뇌된 극심한 노예근성’


모두가 그 말에 고개를 격하게 끄덕이며 심지어 가슴을 쳐대기도 했다.

크라시리우스는 오히려 너무 과대하게 세상에 대한 주인의식이 강했다.

그런 크라시리우스에 맞춰 적게는 3천여 년, 많게는 1만 오천여 년을 살아온 가디언들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생각이었다.

지금도 그렇다.

각 학파의 수장들이 원로회의를 통해 합의한 부분을 각 마법사에게 주입해주었다.

그 덕분에 이들은 폭주하지 않고, 아니 예전 생각대로 일을 처리하지 않고 있었다.

범죄자의 인권이라는 것도 가진 자들의 어설픈 자기 동정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어쩔 수 없이 범죄를 저지른 자조차도 범죄를 저지르는 상황에서 상대의 인권을 인정하지 않았다면.

마찬가지로 자신의 인권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나라는 어처구니없게도 범죄자에게조차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대우를 해 주고 있다.

이들이 가장 큰 충격을 받은 부분이기도 했다.


마누스의 말을 조용하게 들으면서 이들도 다시금 상황을 이해하려 노력했다.

이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대상은 누가 뭐라고 해도 시운이었다.

아무리 시운이 극심한 노예근성에 빠져있다고 할지라도 이들이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맞춰야 할 대상은 오직 시운이라고 할 것이었다.

다만 무턱대고 시운에 맞춰야만 할 것인가.

시운의 극심한 노예근성을 만약 정신적인 병이라고 이해한다면?

거기까지 대화가 이어지자 모두는 더욱 심각한 눈빛이 되었다.

한 마법사가 조심스럽게 건의했다.


“학파장님. 우선 원로들과 협의해서 이 문제에 대한 대책을 통일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저도 동의합니다. 정말 시운은 손이 많이 가는 주인입니다. 그런데 이 상태로 계속 살아가야 한다면, 우리뿐만 아니라, 새 몸을 입어 후손을 낳게 될 다른 이들도 큰 위협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비단 오늘만 살고 말 우리가 아닙니다.”

“맞습니다. 꼭 시운이 크라시리우스만큼 세상의 주인처럼 행세할 필요는 없겠지만, 노예처럼 살게 해서는 결코 아니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흐음. 알겠네.”


마침 저 멀리서 시운이 퇴근하겠다고 인사하고 다녔다.

이제 곧 이곳을 거쳐 퇴근할 것이다.

그럼 바로 원로들을 소집해서 깊은 회의를 진행해 봐야겠다.

마누스는 두 눈을 빛내며 다짐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

  • 작성자
    Lv.90 아몰라랑
    작성일
    19.04.16 06:30
    No. 1

    쥔공이란 넘이 쪼다븅신이란 게 가장 큰 고구마...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99 무명산인
    작성일
    19.04.16 07:51
    No. 2

    투철한 준법정신과 도덕성이 노예근성이라니, ㅎㅎ
    우리의 근현대사가 노예근성 맞다고 강변하고 있으니 부정할수도 없네요.
    하지만 촛불시위를 보고, 진정한 비폭력의 의미를 배웠습니다만, 제국주의, 군사독재의 시절엔 할수있는 방법은 아니죠. 인간 사회의 성숙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부패또한 성숙한다는 함정이 있지만요.
    대부분의 국민이 촛불들고 또는 마음으로, 진정한 민주의 세상이 오길 염원했을겁니다.
    그러나 세상은, 겉으로는 법치주의, 속으로는 힘의논리. 태평성대 라는건 이상속에서만 존재하는거 라는걸 알게되고 민주정부가 행하는 일들에 의구심을 갖고 경제가 어려워지면 정권탓을 합니다. 보통사람들의 일반적인 견해 인거죠.
    가끔은 이 소설속의 힘같은게 있었으면 합니다.힘을 가지면 무얼 먼저 해볼까 상상해봅니다만, 제일먼저 떠오르는건 역시 단죄받지 않고 무럭무럭 커가는 권력형 비리자들ㅡ일제 부역자, 군사부역자,법무관련자,악덕재벌ㅡ이더군요. 도대체 이들을 정리 안하면 앞길이 안보입니다. 대체 어떻게 된게 재벌 총수들 구속되거나 경영에서 손 놓는다 하면 주가가 상한가를 달립니다. 조양호 죽었다니 대한항공주가가 날라갔습니다. 아시아나 박삼구가 퇴진한다, 매각한다 하니 떡상 입니다.전정권에서는 자구책이 받아들여 졌을텐데, 그들은 정권탓을 하고 있을겁니다.
    정권은 유한하고 재벌은 유한하다는 논리로 보수정권을 세우려고 노력하죠. 아니면 길들인 정권(MB)을 만들려 수면 아래서 수작질을 합니다. 단죄 받아야할 세력임에 틀림없습니다.
    꿈과 희망을 선사해주는 작가님께 오늘도 행복하시길 기원 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정복(禎福)
    작성일
    19.04.16 12:23
    No. 3

    초야의 현인님께 그저 경의를 바칩니다.
    고맙습니다, 여러가지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조카
    작성일
    19.04.16 07:55
    No. 4

    건투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Binary01..
    작성일
    19.04.16 09:14
    No. 5

    힘의 논리에 의한 세계의 한국을 향한 압박보다, 삼국시대부터 이어진 왕조 시대와 억눌렸던 일제 시대, 6.25 전쟁과 친일 세력을 청산하지 못한 근대사가 우리나라 국민의 성격을 완전히 억눌리게 만들었죠. 지금에서야 서서히 미투 운동뿐만 아니라 SNS를 활용한 억울함을 표현하지, 언론도 재벌이니 억울함을 풀어줄 곳이 없죠. 돈이 힘이 된 세상이 참 서글픕니다. 돈과 연계된 정권도 서글프구요.

    예전에 "어쩌다 어른" 이라는 프로의 강사가 그랬죠.
    옛날부터 우리나라 백성들은 가난함에 억울해하지 않았다. 불평등에 억울해했을 뿐..이라는 말이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변진섭
    작성일
    19.04.16 10:33
    No. 6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야한69리키
    작성일
    19.04.16 12:06
    No. 7

    노예근성은 성리학 에서 나온거지. 사대주의. 신분차별. 기술자 차별. 장사꾼차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돈복돈
    작성일
    19.04.16 19:53
    No. 8

    쥔공힘이없는상태에서가족에게억울한일이생기면참고살겠네븅신ㅠ이런놈이찍소리도못내고지가족들구렁텅이로내모는놈주관도없고우유부단한새끼읽을수록짜나네쥔공놈ㅠ

    찬성: 1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먼치킨 대한민국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후원금을 자꾸 보내주십니다. +2 20.01.21 17 0 -
공지 안녕하세요. 이 글은요... +24 19.03.15 17,575 0 -
107 24. 세대 교체 +5 20.01.06 385 24 12쪽
106 23. 우주 개발 전쟁 +8 19.12.30 496 32 14쪽
105 23. 우주 개발 전쟁 +4 19.11.17 696 30 15쪽
104 22. 지구 녹지화 사업 +3 19.10.29 729 33 12쪽
103 22. 지구 녹지화 사업 +3 19.10.28 741 31 12쪽
102 21. 세계 패권 +4 19.10.25 772 31 12쪽
101 21. 세계 패권 +7 19.10.06 974 38 13쪽
100 21. 세계 패권 +6 19.08.24 1,463 48 13쪽
99 20. 지킴이의 테러 대처 방법 +3 19.08.07 1,352 44 12쪽
98 19. 시운의 방랑 +5 19.08.04 1,229 44 12쪽
97 19. 시운의 방랑 +2 19.08.03 1,168 44 12쪽
96 19. 시운의 방랑 +4 19.08.03 1,106 35 13쪽
95 19. 시운의 방랑 +3 19.07.31 1,242 43 12쪽
94 19. 시운의 방랑 +5 19.07.29 1,327 42 14쪽
93 19. 시운의 방랑 +4 19.07.15 1,545 53 13쪽
92 19. 시운의 방랑 +5 19.07.14 1,653 52 12쪽
91 19. 시운의 방랑 +7 19.07.08 1,917 57 12쪽
90 19. 시운의 방랑 +6 19.06.30 2,413 66 12쪽
89 18. 홍익인간 +9 19.06.20 2,563 74 12쪽
88 18. 홍익인간 +3 19.06.09 2,744 81 12쪽
87 18. 홍익인간 +6 19.06.07 2,735 83 12쪽
86 17. 천지개벽 +9 19.06.04 2,852 85 13쪽
85 17. 천지개벽 +6 19.06.01 2,981 84 13쪽
84 17. 천지개벽 +5 19.05.30 3,026 86 12쪽
83 17. 천지개벽 +6 19.05.28 3,059 89 12쪽
82 17. 천지개벽 +5 19.05.26 3,149 86 13쪽
81 17. 천지개벽 +3 19.05.24 3,231 88 12쪽
80 17. 천지개벽 +3 19.05.22 3,230 90 13쪽
79 17. 천지개벽 +4 19.05.20 3,450 95 12쪽
78 17. 천지개벽 +11 19.05.18 3,549 99 13쪽
77 17. 천지개벽 +7 19.05.16 3,573 97 12쪽
76 17. 천지개벽 +7 19.05.14 3,615 97 12쪽
75 17. 천지개벽 +9 19.05.12 3,904 112 12쪽
74 17. 천지개벽 +4 19.05.08 4,087 113 13쪽
73 17. 천지개벽 +3 19.05.05 4,273 104 12쪽
72 17. 천지 개벽 +6 19.05.04 4,467 110 12쪽
71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6 19.05.03 4,188 116 12쪽
70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5.02 3,950 103 13쪽
69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3 19.05.01 3,980 115 12쪽
68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30 4,053 117 12쪽
67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29 4,361 110 12쪽
66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5 19.04.28 4,343 122 12쪽
65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27 4,287 125 12쪽
64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6 19.04.26 4,371 111 13쪽
63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25 4,790 118 13쪽
62 15. 홍익백성 +8 19.04.24 4,461 117 12쪽
61 15. 홍익백성 +4 19.04.23 4,422 137 12쪽
60 15. 홍익백성 +5 19.04.22 4,616 123 13쪽
59 15. 홍익백성 +7 19.04.21 4,702 123 13쪽
58 15. 홍익백성 +7 19.04.20 4,840 122 13쪽
57 15. 홍익백성 +3 19.04.19 4,850 124 12쪽
56 15. 홍익백성 +3 19.04.18 4,940 130 13쪽
55 15. 홍익백성 +3 19.04.17 5,160 130 12쪽
» 15. 홍익백성 +8 19.04.16 5,238 135 13쪽
53 15. 홍익백성 +11 19.04.15 5,459 134 12쪽
52 15. 홍익백성 +6 19.04.13 5,729 135 12쪽
51 15. 홍익백성 +4 19.04.12 5,579 129 12쪽
50 15. 홍익백성 +5 19.04.11 5,808 129 12쪽
49 15. 홍익백성 +5 19.04.10 5,907 135 12쪽
48 15. 홍익백성 +6 19.04.09 6,221 150 13쪽
47 15. 홍익백성 +6 19.04.08 6,583 156 12쪽
46 15. 홍익백성 +4 19.04.07 6,995 143 12쪽
45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3 19.04.06 6,841 146 12쪽
44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7 19.04.05 6,809 151 12쪽
43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3 19.04.04 6,914 151 12쪽
42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5 19.04.03 7,016 147 12쪽
41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4 19.04.02 7,253 146 12쪽
40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5 19.04.01 7,745 142 12쪽
39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4 19.03.30 8,121 151 12쪽
38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5 19.03.29 8,084 160 12쪽
37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4 19.03.28 8,672 173 12쪽
36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5 19.03.27 8,530 165 12쪽
35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4 19.03.26 8,470 161 12쪽
34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3 19.03.25 8,776 154 12쪽
33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5 19.03.24 8,995 160 12쪽
32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2 19.03.23 8,990 155 12쪽
31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2 19.03.22 9,074 150 12쪽
30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4 19.03.21 9,443 167 12쪽
29 12. 미세먼지 때려잡기 +5 19.03.20 9,366 167 12쪽
28 12. 미세먼지 때려잡기 +3 19.03.19 9,529 171 12쪽
27 12. 미세먼지 때려잡기 +3 19.03.18 9,745 175 12쪽
26 11. 돌아오다. +4 19.03.17 9,676 179 12쪽
25 11. 돌아오다. +3 19.03.16 9,835 178 13쪽
24 10. 내부 물갈이 +3 19.03.15 9,837 185 12쪽
23 10. 내부 물갈이 +4 19.03.14 9,972 184 12쪽
22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3 19.03.13 9,976 184 13쪽
21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8 19.03.12 9,935 195 12쪽
20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4 19.03.11 10,045 191 12쪽
19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5 19.03.10 10,382 209 12쪽
18 8. 몸 갈아입히기. +3 19.03.09 10,275 177 13쪽
17 7. 주식회사 크라시 투자 +3 19.03.08 10,565 188 12쪽
16 6. 이제 뭘하지? +4 19.03.07 10,783 194 13쪽
15 6. 이제 뭘하지? +7 19.03.06 10,958 193 13쪽
14 6. 이제 뭘하지? +10 19.03.05 11,460 176 12쪽
13 5. 돌아가야지. +5 19.03.04 11,564 181 13쪽
12 5. 돌아가야지. +3 19.03.02 11,426 180 12쪽
11 4. 용을 죽여야 한다. +4 19.03.01 11,218 177 12쪽
10 4. 용을 죽여야 한다. +3 19.02.28 10,896 166 12쪽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정복(禎福)'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