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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아몰라랑
- 19.04.16 06:30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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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무명산인
- 19.04.16 07:51
- No. 2
투철한 준법정신과 도덕성이 노예근성이라니, ㅎㅎ
우리의 근현대사가 노예근성 맞다고 강변하고 있으니 부정할수도 없네요.
하지만 촛불시위를 보고, 진정한 비폭력의 의미를 배웠습니다만, 제국주의, 군사독재의 시절엔 할수있는 방법은 아니죠. 인간 사회의 성숙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부패또한 성숙한다는 함정이 있지만요.
대부분의 국민이 촛불들고 또는 마음으로, 진정한 민주의 세상이 오길 염원했을겁니다.
그러나 세상은, 겉으로는 법치주의, 속으로는 힘의논리. 태평성대 라는건 이상속에서만 존재하는거 라는걸 알게되고 민주정부가 행하는 일들에 의구심을 갖고 경제가 어려워지면 정권탓을 합니다. 보통사람들의 일반적인 견해 인거죠.
가끔은 이 소설속의 힘같은게 있었으면 합니다.힘을 가지면 무얼 먼저 해볼까 상상해봅니다만, 제일먼저 떠오르는건 역시 단죄받지 않고 무럭무럭 커가는 권력형 비리자들ㅡ일제 부역자, 군사부역자,법무관련자,악덕재벌ㅡ이더군요. 도대체 이들을 정리 안하면 앞길이 안보입니다. 대체 어떻게 된게 재벌 총수들 구속되거나 경영에서 손 놓는다 하면 주가가 상한가를 달립니다. 조양호 죽었다니 대한항공주가가 날라갔습니다. 아시아나 박삼구가 퇴진한다, 매각한다 하니 떡상 입니다.전정권에서는 자구책이 받아들여 졌을텐데, 그들은 정권탓을 하고 있을겁니다.
정권은 유한하고 재벌은 유한하다는 논리로 보수정권을 세우려고 노력하죠. 아니면 길들인 정권(MB)을 만들려 수면 아래서 수작질을 합니다. 단죄 받아야할 세력임에 틀림없습니다.
꿈과 희망을 선사해주는 작가님께 오늘도 행복하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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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9 정복(禎福)
- 19.04.16 12:23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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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조카
- 19.04.16 07:55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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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1 Binary01..
- 19.04.16 09:14
- No. 5
힘의 논리에 의한 세계의 한국을 향한 압박보다, 삼국시대부터 이어진 왕조 시대와 억눌렸던 일제 시대, 6.25 전쟁과 친일 세력을 청산하지 못한 근대사가 우리나라 국민의 성격을 완전히 억눌리게 만들었죠. 지금에서야 서서히 미투 운동뿐만 아니라 SNS를 활용한 억울함을 표현하지, 언론도 재벌이니 억울함을 풀어줄 곳이 없죠. 돈이 힘이 된 세상이 참 서글픕니다. 돈과 연계된 정권도 서글프구요.
예전에 "어쩌다 어른" 이라는 프로의 강사가 그랬죠.
옛날부터 우리나라 백성들은 가난함에 억울해하지 않았다. 불평등에 억울해했을 뿐..이라는 말이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
- Lv.99 변진섭
- 19.04.16 10:33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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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야한69리키
- 19.04.16 12:06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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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돈복돈
- 19.04.16 19:53
- No. 8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