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치킨 대한민국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정복(禎福)
작품등록일 :
2019.02.16 23:49
최근연재일 :
2020.03.08 06:00
연재수 :
109 회
조회수 :
782,725
추천수 :
14,557
글자수 :
598,512

작성
19.07.29 06:00
조회
1,864
추천
49
글자
14쪽

19. 시운의 방랑

DUMMY

그날 밤.

시운의 지시로 일곱 조가 지역을 나눴다.

시리아 곳곳에 자리 잡은 정부군, 반정부군, 러시아, 미국, 영국 등 다국적군의 부대를 정했다.

모두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으로 여덟 곳씩 배정했다.

그 안에는 레이더 기지, 미사일 기지, 전차 등 기갑 부대, 공군 비행장, 보병부대 등 다양했다.

거기에 마누스가 추가로 정보를 제공했다.

각국에서 파견한 정보부서 위치까지.

특히 러시아, 미국, 영국, 이스라엘 등의 정보부서는 꼭 처리하기로 했다.

각 군 기지들에서는 비싼 장난감들을 챙기는 일이 우선이다.

한 조에 여덟 곳씩 배정되었기에 시간이 촉박했다.

비록 가까운 거점들을 우선 배정하긴 했지만, 거리상으로 가깝지 않았다.

특히 러시아와 미국의 부대, 그중에서도 공군부대는 엄청나게 넓었다.


시간이 01시를 가리키자 뿔뿔이 흩어졌다.

시운은 시리아 반정부군 부대들을 맡았다.

이놈들은 주로 미국의 지원을 받았다.

그래서 비록 미군에 비해서는 한 세대 이전 무기라고 할지라도, 분명 좋은 무기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렇게 약간의 기대를 하고 반정부군 지역을 돌았다.

우선 투명화한 상태에서 뚜껑도 따지 않은 무기 상자를 찾았다.

그런 데 없었다.

분명히 미국으로부터 무기까지 지원받았다는 정보를 확인했었다.

물론 지금이라도 마누스 조 이 지역 담당 마법사에게 정확한 정보를 물어본다면, 충분히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시운은 고개를 저었다.

이번 일의 목적이 무기 수급은 아니니까.

거기에 지금 살피고 있는 이곳이 지휘부도 아니고.

지금 시운이 뒤지고 있는 곳은 일반 병사들이 머무는 막사다.

폐허가 되다 만 건물 중 그나마 멀쩡한 곳을 막사로 쓰고 있다.

이런 상황에 병사들과 지휘부가 같은 건물을 쓰고 있다면, 지진이나 모래 돌풍으로 지휘부만 쓸어버릴 수는 없다.

그 점이 못내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러면 또 그런대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병사들이 가지고 있는 무기 중에서 억지로 짜 맞춘 무기도 보였다.


‘어휴. 이놈들은 이런 걸 무기라고 지금까지 싸워온 거야?’


고개를 저은 시운이 서둘러 다른 건물, 다른 막사를 옮겨 다녔다.

그나마 주변에 경비가 집중된 건물을 찾을 수 있었다.

건물이 허름하고 생긴 것도 다들 고만고만해서 찾기가 어려웠다.

다행스럽게도 주변과 옥상을 지키고 있는 무장 병력 덕분에 찾을 수 있었다.

시운은 당당하게 병사들을 지나쳤다.

안으로 들어가 이 방, 저 방을 기웃거렸다.

일 층을 살피고 지하를 살폈다.


‘빙고.’


지하 구석 방에서야 찾던 물건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뚜껑을 마나로 열어보자, 새 무기는 아니지만, 깨끗하게 기름칠 되어 있었다.

시운의 눈에 딱히 좋아 보이는 물건들은 아니었다.

그래도 이놈들이 이렇게 아끼는 모습을 보니, 아공간의 여유가 있는 만큼 챙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그 방에 있는 모든 무기 상자들을 아공간에 챙겨 넣었다.

이어서 하늘을 날아올라 아래를 전체적으로 둘러보았다.

무장 병력이 경비를 삼엄하게 서고 있는 건물은 이 건물 하나밖에 없었다.


시운은 주변을 한 번 더 살핀 후 즉시 우주선으로 옮겨갔다.

우주선에서는 여전히 마나 발전기가 돌아가고 있다.

그 마나를 활용하고, 우주선에 달린 마력 증폭기까지 사용해서 마법을 일으켰다.

방금 확인했던 지휘부 건물을 중심으로 대략 100여 미터 정도를 지름으로 하는 돌풍 마법을 일으켰다.

처음에는 잔잔하게 시작했다.

시운의 입장에서는 잔잔한 바람이었다.

그러나 아래에 있는 인간들에게는 갑자기 몸이 휘청이는 강력한 바람을 맛보게 되었다.

하지만 그들의 불운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잠시 돌개바람이 불기는 하지만, 금방 지나가 버리는 기존의 바람과 달라도 너무 달랐다.

갈수록 강력해지는 바람이 주변에 있던 사람을 하나씩 띄우기 시작했다.

가볍고 마른 몸매의 남자가 가장 먼저 몸이 떠 오르는 것을 느꼈다.

비명을 지르며, 옆에 있던 사람의 팔을 잡았다.

얼떨결에 이루어진 방어본능이었다.

그런데 그에게 팔이 잡힌 사람마저 같이 떠오르는 것은 순간이었다.

몸이 떠오른 두 사람은 그렇게 엉킨 채 돌개바람에 휩쓸렸다.

몸이 서서히 떠오르고, 바람에 끌려 돌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건물 벽에 부딪혔다.

몸이 찢어지고, 팔과 다리가 꺾였다.

머리가 부딪혀 깨지면서 피가 퍼져나갔다.

갑작스러운 돌개바람은 지붕에서 경계를 서고 있던 병사들도 끌고 올라갔다.

그들이 들고 있던 무기도 함께 달려 올라갔다.

주변에 있던 돌덩이들도 돌개바람에 휘말려 휘돌기 시작했다.

그 돌덩이들이 건물을 박살 내며, 더 많은 파편을 만들었다.

갈수록 강력해진 돌개바람이 천천히 건물을 깎아나갔다.

심지어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도 하나둘씩 창문을 깨고 튀어나왔다.

튀어나온 사람들과 여러 장비도 바람에 휩쓸려 하늘을 날았다.

세차게 휘도는 바람에 휩쓸려 서로 부딪히고 깨져나갔다.

그 속에서 사람들도 몸이 갈려 나갔다.

본부 건물이 중심이어서 심각한 손상을 입어가고 있지만, 지름 100여 미터 안에 있는 다른 건물이라고 멀쩡한 것은 아니었다.

돌개바람 범위 안에 있는 다른 건물들도 조금씩 깨지고 풍화되어 형체를 잃어가기 시작했다.

돌개바람의 범위 밖에 있는 건물이나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범위 밖에 있던 사람들은 그 바람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필사적인 탈출을 시작했다.

동원할 수 있는 차량은 모두 튀어나와 돌개바람의 범위에서 벗어나려고 날뛰었다.

그런 장면을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운은 씁쓸한 입맛을 다셨다.


‘너희가 뿌린 씨를 이렇게나마 거둔다고 생각하고, 너희가 괴롭힌 사람에게 사죄해라.’


그날 밤 동안 시리아 전역이 돌개바람으로 몸살을 앓았다.

전투로 부서진 건물은 잔해라도 남았지만, 이번 돌개바람은 정말 아무것도 남긴 것이 없었다.

돌개바람 크기는 대부분 100여 미터 정도였다.

하지만 그 영향은 최소 지름이 300에서 500여 미터를 넘겼다.


시운의 조가 반군 지역을 휩쓸고 있을 때.

러시아군 지역을 돌고 있는 조에서는 신 나게 날아다니고 있다.

우선 마법사는 빠르게 날아다니며 전투기와 수송기, 헬기 등을 아공간에 쓸어담았다.

깊은 밤이었기에 경비병들도 느슨했다.

거기에 외부에서 침투하는 적을 경계하는 데 주력하고 있었다.

그래서 내부에서 자신들의 무기들이 사라지는 것은 전혀 느끼지 못했다.

기사들은 빠르게 움직이며 눈에 보이는 미사일들을 닥치는 대로 아공간 팔찌에 쓸어담았다.

채 1분이 걸리지 않아서 그 넓은 기지를 모두 돌아서 다시 모였다.

기사들도 모이자, 다시 우주선에 탑승했다.

마법사가 다시 한 번 기지 주변을 둘러보고, 본부와 고위 장교들이 머무는 막사를 중심으로 돌개바람 마법을 퍼부었다.

이들은 서둘러 다른 기지로 떠날 생각이 앞서서 처음부터 강력하게 마법을 사용했다.

이들이 사용한 돌개바람 마법은 본부와 장교 막사를 거쳐, 활주로까지도 파괴하면서 사라져갔다.

본부와 장교 막사는 다행히 일반 사병 막사와는 거리가 있었다.

그렇지만 장교 막사 근처에 있던 사병 막사 하나는 반이나 갈려서 사라져버렸다.

그 안에서 자고 있던 병사들도 흔적을 남기지 못한 채 사라져버렸다.

그렇게 시리아 정부군 지역의 본부와 지휘부 건물도 모조리 사라지게 되었다.


그날 일을 마치고 해가 떠오르는 7시경에 다시 모인 시운 일행이었다.

마법사와 기사들은 앞다투어 시운에게 보고 하기 시작했다.

시운도 밤새 돌아다녔지만,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보고를 들으면서 시운은 허공에 띄운 지도에 표시를 지워나갔다.

이제 시리아 내부에는 두 곳의 군벌만 남았다.

하나는 터키 국경과 시리아, 이라크 북부 지역에 널리 퍼져 있는 쿠르드족.

또 하나는 시시각각 움직이며 지시했던 지점으로 모여드는 ISIS군.

어차피 쿠르드족이야 내버려두기로 했으니 제외하고.

앞으로 9일 후에 일망타진할 ISIS는 시간이 있었다.

그런 지도를 살핀 시운이 모두에게 말했다.


“그럼 일단 어젯밤에 모은 것들을 창고로 옮겨 놓아야겠어요.”

“그러세.”

“오늘 밤에는 터키, 이라크,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 이스라엘까지 어느 정도 하늘의 징벌을 내려줘야 할 듯합니다.”

“좋지. 비록 대한민국과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해도, 세상이 시끄러워서 어디 편하게 연구에 집중할 수가 있나.”

“그렇지요.”

“맞습니다.”


시운의 말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시운은 지도를 더 확대해서 각 조에 지침을 내리기 시작했다.

마누스는 다른 마법사를 대신 보내주기로 했다.

다른 마법사들은 혹시 자신들도 바뀌지 않을까 눈길을 피했다.

다행스럽게도 마누스는 자신만 다른 마법사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렇게 시운의 지침을 전해 들은 마법사와 기사들은 그 길로 각자의 우주선을 타고 창고로 돌아갔다.

시운도 우주선을 타고 창고로 돌아갔다.

그곳에 도착해서 먼저 무기들을 풀었다.

축구장 넓이의 열 배가 넘는 곳에 무기들을 차곡차곡 쌓기 시작했다.

거대한 선반을 만들어 둔 곳에는 층층이 비행기를 격납시켰다.

멀리서 그 모습을 보고는 저도 모르게 웃음이 튀어나왔다.

꼭 모형 비행기를 잔뜩 전시해 둔 것 같았다.

무기들을 모두 부려놓고 흩어지자, 잠시 후 테라니우스 조의 마법사 한 사람이 나타났다.

그는 나타나자마자 한 바퀴 쭉 둘러보며, 통계를 만들었다.

이어서 러시아제 최신형 전투기와 수송기, 헬기, 전차, 자주포들을 종류별로 2기씩 아공간에 담고는 사라졌다.

그는 국방과학 연구소 지하 연구동에 그것들을 부려놓고 다시 돌아왔다.


어젯밤 사이 벌어졌던 대형 사건은 세계 어느 나라 언론도 다루지 않았다.

미국이나 유럽의 몇 나라 언론에서 잠시 ‘지상 이변 시리아를 강타’라는 제목으로 흘러나온 것이 전부였다.

그것도 동영상은 없고 그저 위성 사진이나 일반 사진이 전부였다.

러시아에서는 군부와 정보부에서 난리가 일어났다.

하지만 아직도 정보 통제가 강하다 보니, 일반 언론에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금까지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었던 강력한 모래 폭풍 때문에 기지와 전투 무기들, 지휘관과 병사들이 사라져 버렸다.

심지어 러시아가 자랑하던 미사일과 레이더 기지까지도 사라져 버렸다.

단순히 사라져 버린 일이라면, ‘대한민국 지킴이’의 소행인가 할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대한민국 지킴이가 해 왔던 행적과는 전혀 다른 재앙이 닥친 것이었다.

기상관측 위성까지도 그저 잠잠했던 것을 확인할 뿐이었다.

다른 때 같으면,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를 내릴 일이었다.

그런데 이번 일은 누가 봐도 자연재해였다.

그러니 대책을 세우라는 지시조차 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저 이번 재앙으로 인해 입게 된 손실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아울러 당분간은 시리아 내부 각 군부의 동태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라는 지시가 이어졌다.

그나마 바다에 떠 있는 전함에는 아무런 피해가 없었던 것을 다행으로 여겼다.

그래도 대부분은 이런 갑작스러운 재앙을 일으킨 존재를 생각했다.

물론 겉으로 드러내지는 못했다.

대한민국 내에서 일어난 각종 공개 동영상을 분석했기 때문이었다.

대한민국 지킴이는 어느 곳, 어느 때에든지 모든 것을 듣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정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동안 진행했던 그 어떤 비밀회의도 더욱 조심스러워졌다.

특히 대한민국 지킴이에게 혐의를 줄 때는 더욱.

이번 일도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동안 이런 대규모 돌풍 사태는 역사적으로 단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었다.

그런데 다른 곳도 아니고, 유독 군과 관련된 지역만, 그것도 재앙 수준으로 일어났다.

이건 누가 뭐라고 해도 한 곳으로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그저 힘이 없으니 그저 모르는 척할 뿐이었다.

천하의 러시아가 미국을 상대로 할 때조차 이렇게 무력하게 느낀 적이 없었다.

하지만 어찌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받아들여야 했다.

그것도 최대한 빠르게.

러시아는 빠르게 결단을 내렸다.

얼마 전 극동 지역에서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 무기를 전격적으로 빼돌릴 때처럼.

남아 있는 러시아의 군부대에서 가까운 시리아 정부군에게 최대한 빨리 무기를 증여하라고 지시를 내리기 시작했다.

아울러 시리아 지역에 남아있는 모든 병사를 최대한 빨리 철수시키라는 지시도 내렸다.

이제부터 무슨 일이 있어도 시리아에는 눈도, 관심도 돌리지 말라는 지시와 함께.


러시아의 움직임은 바로 다음 날 아침부터 시작되었다.

러시아의 이상 움직임을 가장 먼저 알아차린 곳은 이스라엘 정보부였다.

이스라엘과 미국의 정보기관에서는 러시아의 움직임에 급하게 보고를 올렸다.

각각의 본부와 총리실, 대통령실에서 회의가 벌어졌다.

어젯밤에 있었던 사태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벌어지는 러시아의 이상 행동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그동안 미국은 극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 살상 무기를 잃어버리지 않은 러시아를 관찰해 왔었다.

그리고 러시아의 빠른 움직임에 찬탄해 왔었다.

그런 빠른 움직임 덕분에 유일하게 러시아만 그 비싼 무기들을 잃어버리지 않았던 것을 확인했다.

이번에는 시리아에서 그것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거기에 이스라엘과 미국은 유독 ISIS와 쿠르드 족 진영만 피해가 없었다는 점까지 파악해 냈다.

미국은 ISIS를 지원했었지만, 이제는 쿠르드 족을 지원하고 있었다.

이번 사태로 미국도 위험하게 되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비록 러시아가 큰 피해를 본 것은 손뼉 치며 기뻐할 일이었지만.

그래서 미국도 자신들이 장악한 유전지역 주위만 방어하기로 했다.

그동안 반군에게 지원하기 시작했던 무기들은 모두 쿠르드 족에게 몰아주기로 했다.

그렇게 러시아와 미국이 발 빠르게 움직이려 결정하는 동안 드디어 밤이 찾아왔다.


작가의말

무덥습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5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먼치킨 대한민국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후원금을 자꾸 보내주십니다. +2 20.01.21 379 0 -
공지 안녕하세요. 이 글은요... +24 19.03.15 18,097 0 -
109 25. 우주 시대와 먼치킨 대한민국 +21 20.03.08 1,275 31 10쪽
108 24. 세대 교체 +5 20.02.02 1,043 29 13쪽
107 24. 세대 교체 +7 20.01.06 1,125 31 12쪽
106 23. 우주 개발 전쟁 +8 19.12.30 1,169 41 14쪽
105 23. 우주 개발 전쟁 +4 19.11.17 1,348 37 15쪽
104 22. 지구 녹지화 사업 +3 19.10.29 1,315 40 12쪽
103 22. 지구 녹지화 사업 +3 19.10.28 1,376 37 12쪽
102 21. 세계 패권 +4 19.10.25 1,372 38 12쪽
101 21. 세계 패권 +7 19.10.06 1,591 44 13쪽
100 21. 세계 패권 +6 19.08.24 2,127 54 13쪽
99 20. 지킴이의 테러 대처 방법 +3 19.08.07 1,961 51 12쪽
98 19. 시운의 방랑 +5 19.08.04 1,793 50 12쪽
97 19. 시운의 방랑 +2 19.08.03 1,677 50 12쪽
96 19. 시운의 방랑 +4 19.08.03 1,618 40 13쪽
95 19. 시운의 방랑 +3 19.07.31 1,777 50 12쪽
» 19. 시운의 방랑 +5 19.07.29 1,865 49 14쪽
93 19. 시운의 방랑 +4 19.07.15 2,101 61 13쪽
92 19. 시운의 방랑 +5 19.07.14 2,235 61 12쪽
91 19. 시운의 방랑 +7 19.07.08 2,515 65 12쪽
90 19. 시운의 방랑 +6 19.06.30 3,040 74 12쪽
89 18. 홍익인간 +9 19.06.20 3,207 82 12쪽
88 18. 홍익인간 +3 19.06.09 3,358 88 12쪽
87 18. 홍익인간 +6 19.06.07 3,392 90 12쪽
86 17. 천지개벽 +9 19.06.04 3,516 92 13쪽
85 17. 천지개벽 +6 19.06.01 3,633 91 13쪽
84 17. 천지개벽 +6 19.05.30 3,728 93 12쪽
83 17. 천지개벽 +6 19.05.28 3,929 95 12쪽
82 17. 천지개벽 +5 19.05.26 3,822 93 13쪽
81 17. 천지개벽 +3 19.05.24 3,892 95 12쪽
80 17. 천지개벽 +3 19.05.22 3,960 98 13쪽
79 17. 천지개벽 +4 19.05.20 4,136 102 12쪽
78 17. 천지개벽 +12 19.05.18 4,231 108 13쪽
77 17. 천지개벽 +8 19.05.16 4,274 106 12쪽
76 17. 천지개벽 +7 19.05.14 4,330 107 12쪽
75 17. 천지개벽 +9 19.05.12 4,631 122 12쪽
74 17. 천지개벽 +4 19.05.08 4,850 122 13쪽
73 17. 천지개벽 +3 19.05.05 5,016 112 12쪽
72 17. 천지 개벽 +6 19.05.04 5,304 119 12쪽
71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6 19.05.03 5,034 124 12쪽
70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5.02 4,744 112 13쪽
69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3 19.05.01 4,701 124 12쪽
68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30 4,770 128 12쪽
67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29 5,124 119 12쪽
66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5 19.04.28 5,132 131 12쪽
65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27 5,031 134 12쪽
64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6 19.04.26 5,142 119 13쪽
63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25 5,594 125 13쪽
62 15. 홍익백성 +8 19.04.24 5,246 127 12쪽
61 15. 홍익백성 +4 19.04.23 5,187 144 12쪽
60 15. 홍익백성 +5 19.04.22 5,406 131 13쪽
59 15. 홍익백성 +7 19.04.21 5,490 132 13쪽
58 15. 홍익백성 +7 19.04.20 5,628 131 13쪽
57 15. 홍익백성 +3 19.04.19 5,651 132 12쪽
56 15. 홍익백성 +3 19.04.18 5,765 139 13쪽
55 15. 홍익백성 +3 19.04.17 5,973 139 12쪽
54 15. 홍익백성 +8 19.04.16 6,096 144 13쪽
53 15. 홍익백성 +11 19.04.15 6,311 143 12쪽
52 15. 홍익백성 +7 19.04.13 6,607 144 12쪽
51 15. 홍익백성 +4 19.04.12 6,456 138 12쪽
50 15. 홍익백성 +6 19.04.11 6,667 138 12쪽
49 15. 홍익백성 +5 19.04.10 6,761 144 12쪽
48 15. 홍익백성 +6 19.04.09 7,113 160 13쪽
47 15. 홍익백성 +7 19.04.08 7,531 165 12쪽
46 15. 홍익백성 +4 19.04.07 7,978 154 12쪽
45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3 19.04.06 7,799 154 12쪽
44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7 19.04.05 7,736 161 12쪽
43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3 19.04.04 7,891 161 12쪽
42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5 19.04.03 7,958 158 12쪽
41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4 19.04.02 8,233 157 12쪽
40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5 19.04.01 8,754 151 12쪽
39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4 19.03.30 9,159 160 12쪽
38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5 19.03.29 9,183 170 12쪽
37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4 19.03.28 9,745 180 12쪽
36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5 19.03.27 9,642 174 12쪽
35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5 19.03.26 9,521 170 12쪽
34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3 19.03.25 9,844 164 12쪽
33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6 19.03.24 10,097 170 12쪽
32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2 19.03.23 10,118 163 12쪽
31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3 19.03.22 10,192 161 12쪽
30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4 19.03.21 10,591 178 12쪽
29 12. 미세먼지 때려잡기 +6 19.03.20 10,511 179 12쪽
28 12. 미세먼지 때려잡기 +4 19.03.19 10,680 185 12쪽
27 12. 미세먼지 때려잡기 +3 19.03.18 10,953 185 12쪽
26 11. 돌아오다. +4 19.03.17 10,872 192 12쪽
25 11. 돌아오다. +3 19.03.16 11,064 191 13쪽
24 10. 내부 물갈이 +4 19.03.15 11,065 198 12쪽
23 10. 내부 물갈이 +5 19.03.14 11,161 195 12쪽
22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3 19.03.13 11,156 197 13쪽
21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8 19.03.12 11,130 209 12쪽
20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5 19.03.11 11,296 203 12쪽
19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6 19.03.10 11,697 224 12쪽
18 8. 몸 갈아입히기. +3 19.03.09 11,529 190 13쪽
17 7. 주식회사 크라시 투자 +4 19.03.08 12,071 200 12쪽
16 6. 이제 뭘하지? +4 19.03.07 12,040 209 13쪽
15 6. 이제 뭘하지? +7 19.03.06 12,251 203 13쪽
14 6. 이제 뭘하지? +10 19.03.05 12,807 189 12쪽
13 5. 돌아가야지. +5 19.03.04 12,919 192 13쪽
12 5. 돌아가야지. +3 19.03.02 12,804 188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