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치킨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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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禎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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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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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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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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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우주 개발 전쟁

DUMMY

23. 우주 개발 전쟁


십여 년 전.

러시아의 황제가 된 그는 처음부터 눈치가 빨랐다.

중국, 북한, 일본, 미국, 대한민국 등.

대한민국 주변 나라에 있는 핵무기가 강탈되기 시작할 때부터.

그런 정보를 보고받자마자 바로 극동뿐만 아니라, 우랄 산맥 동쪽에 배치된 전술 무기들을 모조리 서쪽으로 옮겨버렸다.

부하들은 다들 반대는 못 하고 끙끙 앓기만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또 한 번 그의 탁월한 영도력을 찬양할 수밖에 없었다.

그때부터 러시아는 최대한 외부활동을 자제해 왔다.

특히 무력이 있어야 하는 일에 대해서는 이상할 정도로 몸을 사렸다.

심지어 미국이나 유럽, 그중에서도 영국의 정보부가 갑작스럽게 활개치는 것도 그저 구경만 했다.

심지어 중요한 이익에서 극심한 손해를 보게 되던 경우조차 묵묵히 참아내는 모습만 보였다.

그런데 그 모든 것들이 딱 맞는 일이었음을 모두가 알게 되었다.

특히 미국 CIA와 국방성이 미증유의 힘에 의해 단 한 층만일지라도 무언가에 의해 짜부라질 때는 더욱더.

그때부터 러시아의 황제와 같은 그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시작했다.

정보부와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은 무수한 시달림을 당하기 시작했다.

특히 국방부에서는 갈수록 불만이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가뜩이나 미국뿐만 아니라, 이제는 중국에도 밀리는 국방력이다.

그런데 이제는 아예 국방에 대해서는 손을 놔버리는 듯한 모습이어서 더욱 불만이 심해져 갔다.

이에 대해 보고받은 그는 국방부의 핵심 측근을 따로 불러 모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군대는 최소한의 경계만 서면 되게 될 것이다.”


이런 그의 말은 얼마 전에 진리가 되고 말았다.

그는 그 이후 러시아의 모든 돈을 긁어모아 한 가지 분야에 집중하게 했다.

바로 우주개발이었다.

이미 사용 연한이 지나도 한참 지난 우주정거장을 다시 활성화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달 왕복선 개발, 달 기지 건설, 달 자원 연구 등.

거기에 미국보다 빨리 화성을 탐사하고 개발할 방법도 찾으라고 지시했다.


러시아보다 비록 몇 년은 늦었지만, 미국도 그 정보를 입수하고 ‘아차!’ 했다.

그래서 그때부터 미국도 국방 예산을 급격하게 줄여가기 시작했다.

정보부에 투입되던 예산, 특히 그중에서 ‘묻지 마’ 예산은 모두 없애버리는 극약 처방을 내리기도 했다.

그리고 그 모든 돈을 우주 개발비로 돌리게 되었다.

그동안 대통령의 가장 큰 후원세력인 군수업자, 석유업자, 곡물 업자, 보험업자, 유대 자본 세력 등.

대통령은 그런 이들의 수장들을 한 자리에 모아서 비굴할 정도로 설득해 나갔다.


“이제 두 가지 갈림길에 섰습니다, 우리 미합중국은. 하나는 이대로 계속 나가다가 말라죽는 길, 또 하나는 새로운 살길을 찾아 선점해서 더욱 앞서 가는 길. 나 못지않게 정보들을 많이 알고 있을 테니, 다른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어차피 여러분들도 다 알고 있다시피, 이곳에서 나누는 대화도 누군가가 다 듣고 있을 테니까요. 힘을 합쳐서 새로운 세상에서 일 등 해 봅시다. 도와주십시오.”


그로부터 결코 뭉칠 수 없던 사람들이 뭉치자고 다짐했다.

속과 뒤로는 어떨지 모르지만, 겉으로 만큼은 힘차게.

사실 이들로서도 이미 목 끝에 칼이 들어와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었다.

월가의 자본도 이미 뻔한 단체와 그 단체의 조정을 받는 세력들에 의해 주물러지고 있었다.

석유는 이미 효용성이 1/5로 떨어져 버렸고.

의료, 보험도 사실 파산하지 않은 것이 신기할 정도다.

곡물은 말할 것도 없고, 군수 산업은 모든 직원을 해고해야 할 지경이다.

그나마 무동력 자동차니, 발전기니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과 그 위성 국가에만 사용되고 있기에.

아직은 숨을 쉬고 있는 상황이라 해야 했다.

그것도 얼마 가지 못하리라는 것은 세 살 먹은 어린 애도 알 일이었고.

거기다 정보부가 알려온 러시아의 상황에 다들 마음이 급해졌다.

정보에 의하면 이미 러시아는 우주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국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 지 4년이 지났다고 했다.

지구 안에서는 이제 그 미친놈의 K.G 때문에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도 없다.

하지만 우주에서라면, 그런 미친 존재들도 뭐라 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되기도 하고.

그래서 그동안 물과 기름 같던 이들도 뭉칠 마음을 먹게 되었다.

그래서 새로운 카르텔이 만들어졌다.


일명 ‘우주개발 카르텔’.

그동안 나사를 통해 우주를 개척하자던 정부와 아직은 지구 안에서 해 먹을 것도 많다던 기존 카르텔.

특히 정부의 예산이 나사로 흘러들어 가는 것을 교묘하게 막고 자신들의 카르텔 쪽으로 모으기 위해 수많은 암투를 벌여왔었다.

그 암투의 배후 세력들이 손을 잡게 되자, 이제 정부 중심으로 나사의 우주 개발 사업이 날개를 펼치게 되었다.

우선 우주왕복선의 기능 개선부터, 더 많은 수의 우주왕복선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다른 부서에서는 우주정거장도 새로 만들고, 더 좋은 기능과 규모를 키우기 위한 연구도 시작했다.

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대한민국을 호구로 여기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대한민국에는 전 세계가 군침을 흘리는 많은 신기술이 흘러넘친다.

예전이라면 온갖 협박과 회유, 로비라는 이름의 뇌물을 통해 관련 기술들을 빼앗았을 터였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미국의 기술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 했다.

물론 그들이 모르는 사이에 이미 모든 기술과 이론을 다 빼앗긴 상태였지만.


특히 우주정거장 생산과 기능 확대를 위한 연구에 직면하면서 너무도 배가 아픈 미국이었다.

이미 대한민국에서는 어떤 기술로 만든 것인지는 모르지만, 대규모 우주정거장이 몇 기나 운영되고 있었다.

우주여행을 다녀온 수많은 기업가나 정보원들, 더 나아가 각 분야의 연구인력들조차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 대한민국의 우주선과 우주정거장 기술을 훔쳐내고 싶었다.

사실 기회는 좋았다.

아니, 너무 좋아서 고개를 갸웃했었다.

그냥 알아서 퍼가라는 식으로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아 보였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나름 조심하던 사람들도 시간이 지나고, 한두 번 기회가 자꾸 쌓이자, 아예 대놓고 정보를 빼내기 위해 노력했다.

심지어 우주선과 우주정거장의 승무원을 꾀기도 했다.

뇌물도 듬뿍듬뿍 쥐여주었다.

그들도 아는 범위 내에서는 웃으면서 알려주기도 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정보를 쉽게 내어주었다.

그런데 정작 그들은 핵심기술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것이 없었다.

그저 한목소리로 ‘아! 그거요? 그거야 지킴이님들이 마법으로 하신 거죠. 우리야 알 수가 있나요?’ 였다.

돈은 돈대로 갖다 바치고,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면서 얻은 결론이 딱 그 두 문장이었으니 허탈해도 이리 허탈할 수가 없었다.

심지어 우주선 조종사들은 그저 ‘자동차 운전 교습보다 더 쉬운 우주선 교습’이라는 말로 웃어버렸으니.


우주정거장에서는 더 심하게 놀랐다.

거의 모든 지역이 지상에서와 똑같은 환경이었다.

심지어는 ‘우주 무중력 체험실’이라는 방에 별도의 돈을 내고 들어가야만 무중력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게 뭔가.

다른 우주정거장에서는 일반적으로 무중력 상태로 생활한다.

지상과 같은 중력장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자원을 투입해야 하는가.

거기에 중력장을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던가.

그런데 이 대한민국의 우주정거장은 반대로 중력장은 무료로 이용한다.

더 웃긴 건 무중력 체험실을 이용하기 위해 별도의 돈을 내야 한다.

거기다 우주정거장의 크기도 압도적이다.

보통 러시아의 오래된 우주정거장의 크기가 3층 높이에 길이 15여 미터, 폭 20여 미터 수준이다.

이것조차 너무 크지 않을까 했다.

하지만 이 대한민국의 우주정거장은 높이가 20여 층, 길이 100여 미터, 폭 300여 미터다.

거기에 지금도 계속 커지는 중이다.

기본적으로는 거대한 유람선 한 척을 가져다 놓은 것 같다.

이 안에는 정말 초대형 유람선에 있는 시설들이 모두 갖춰져 있다.

그 상태에서 사방으로 시설물이 퍼져나가고 있다, 지금도.

꼭 산호초가 급속도로 번식하며 팽창하듯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상황이다.

이래서야 우주를 개발하겠다고 나서는 것도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 되지나 않을까.

그래도 차마 그 말은 보고서에 쓸 수 없었다.


백악관의 안보회의에서 오랜 토론이 이어졌다.

그걸로도 부족해서 아예 ‘우주개발 카르텔’의 각 소속 기업의 총수들까지 모은 확대회의도 벌어졌다.

대통령을 제외한 거의 모두가 대한민국의 우주선을 타 보았다.

우주정거장에서도 생활해 보고 돌아왔다.

모두가 한마디로 내린 평가는 똑같았다.


‘비행기 일등석보다 편하고, 초대형 유람선보다 안락했다.’


특히 크고 작은 운석이 날아와서 우주정거장을 때릴 때였다.

그저 작은 빛이 살짝 번쩍이는 효과만 나타날 뿐, 우주정거장에는 아무런 피해도 생기지 않았다는 점이다.

다른 우주정거장들은 우주 파편이나 다른 우주 쓰레기, 크고 작은 운석과의 충돌이 치명적인 고장을 불러오지 않았던가.

결국, 그들은 결단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그들이 결단할 수 있게 도와준 것은 자신들이 만들 신기술 우주정거장의 시뮬레이션 화면이었다.

자기들 딴에는 최고의 기술이라고 떠벌리며 보여준 화면이었지만.

정작 대한민국의 우주정거장을 몸소 체험하고 온 이들에게는 막을 수 없는 한숨만 나오게 하였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얼마를 주더라도 대한민국으로부터 우주정거장과 우주선을 구입하자.’였다.

지금도 가끔씩 우주왕복선을 발사할 때마다 중간에 폭발이 일어나서 귀중한 재산과 인명을 날리지 않던가.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은 하루에도 몇 편씩 정기적으로 우주선을 보내고 돌아오는 과정을 거치지만.

단 한 번도 사고가 있었거나, 위기가 있었단 말은 들리지 않았다.

솔직히 이 자리에 모인 모두가 직접 체험하지 않았던가.

비행기 일등석을 예로 들긴 했지만, 이륙할 때나 착륙할 때는 뜨끔뜨끔해지는걸.

그에 반해 대한민국의 우주선은 너무도 평안했다.

기장의 ‘출발합니다~아.’라는 익살스러운 목소리를 듣고 잠시 후 ‘우주에 반쯤 다가갑니다~아.’라는 말을 듣고 나서야 ‘어? 벌써?’라며 창밖과 아래를 보며 감탄하지 않았던가.

대통령을 비롯한 모두가 그런 결론을 내리고서도 한숨을 내쉬었다.

자신들은 지금까지 단 한 번이라도 우주선을 다른 나라에 팔아본 적이 있었던가.

특히 대한민국이 위성을 발사하게 해 달라는 협조조차 무시하기 일쑤였지 않았는가.

그래도 ‘목마른 자가 샘을 파는 것’이라고, 뭐라도 해 봐야 했다.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의 굽실거리는 듯한 전화를 받고 바로 회의를 소집했다.

그 자리에는 과학기술부에서 독립한 ‘우주개발부’ 장관과 우주개발 수석도 자리했다.

대통령이 환한 미소로 말문을 열었다.


“조금 전에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간곡한 부탁 전화를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아니 사실은 지킴이 어르신들이 가지고 계신 우주선과 우주정거장을 팔아달라는 전화였습니다. 그들이 착각하는 부분은 분명히 알렸고, 그래도 간곡히 부탁하길래 회의를 통해서 어르신들에게 부탁드려볼지 결정하고, 만약 부탁드려보자고 결정이 나면, 어르신들에게 부탁드려 보겠다고까지 이야기하고 끊었습니다. 내 솔직한 심정으로는 굳이 그런 일에까지 어르신들을 귀찮게 하고 싶지는 않은데, 그래도 오랜 우방이었다는 점에 부탁에 대해 회의는 해 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워낙에 부탁하는 목소리가 간절하게 느껴져서요.”


그 자리에 불려 온 모두가 편안한 미소를 머금었다.

그동안 미국의 국무위원은 어떤 기분일까 궁금했었다.

전 세계를 이리저리 주무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마음은 어떨까 하고.

그런데 이제 그런 처지에 놓이고 보니, 그저 편안한 웃음이 절로 입가에 맺힌다.

그것도 늘 위기와 테러의 위험에 근심 걱정이 마를 날이 없던 미국의 각료가 아니라, 이 대한민국의 각료로서.

요즘 젊은 사람들의 입에 늘 오르내리는 ‘먼치킨 대한민국’의 각료로서.

그런 미소 속에서 재정기획부 장관이 먼저 말문을 열었다.


“우리나라의 위상은 이제 예전 미국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그래서 예전과 달리 친미니 친일이니 친중이니 뭐니 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 팔아달라고 하는 걸 보면, 반대급부로 우리에게 뭔가를 주겠다고 할 텐데, 만약에 판다고 해도 문제가 있습니다.”

“...?”

“... 문제요?”


다들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리는 모습이 참으로 천진난만해 보인다고 생각하는 장관이었다.

다시 삐져나오는 웃음을 헛기침 한 번으로 녹인 후.


“뭘 받을 겁니까?”

“...!”

“...아!”

“그, 그렇군요. 이제는 우리한테 필요한 게 없군요.”


그렇게 다들 어색하게 웃는 상황에서.


“지금 우리나라는 몇몇 부자나라 빼고는 전 세계를 먹여 살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솔직히 어르신들이 소유한 기업이 정확하게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만약 어르신들이 다른 나라에서 운영하는 기업을 정리하신다고 한다면, 저 부자 나라였던 미국이라고 온전하겠습니까?”

“허허!”

“허어!”

“그, 그것참!”


그렇게 놀라는 이들에게 다시.


“제가 얼마 전에 테라니우스님에게 전해 듣기로, 그 어르신이 마음만 먹이면 30초 안에 전 세계의 거부들을 거지로 만들 수 있다고 하시던데요.”

“헛!”

“사, 삼. 십. 초...”

“그러니 어르신들에게 미국에서 우주선을 팔아달라고 말씀드리면, 아마도 웃으시면서 이러지 않을까요?”

“...뭐라고요?”


대통령도 그 부분은 몰랐었는지, 황당하다는 표정이 되어서 되물었다.


“누가 누구 돈으로 산다는 거야? 내가 돈을 빼면 자기들에게 남는 돈이 얼마나 될지도 모를 놈들이.”

“허. 허. 허. 정말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허. 허. 허.”


대통령을 비롯한 모두가 그저 허허로운 웃음만 흘렸다.

그렇게 모두를 충격에 던져 넣었던 장관이 어깨를 으쓱해 보이더니 미소를 머금었다.


“뭐, 그래도 들어온 요청이니 어르신들에게 전하기는 해 보시지요? 어차피 우리는 어르신들을 믿고 내부 살림만 잘 살면 되는 일이지 않습니까?”

“하하하. 그렇죠. 맞아요. 안살림만 잘 챙기면 되는 거죠.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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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24. 세대 교체 +7 20.01.06 1,125 31 12쪽
106 23. 우주 개발 전쟁 +8 19.12.30 1,168 41 14쪽
» 23. 우주 개발 전쟁 +4 19.11.17 1,348 37 15쪽
104 22. 지구 녹지화 사업 +3 19.10.29 1,314 40 12쪽
103 22. 지구 녹지화 사업 +3 19.10.28 1,376 37 12쪽
102 21. 세계 패권 +4 19.10.25 1,371 38 12쪽
101 21. 세계 패권 +7 19.10.06 1,591 44 13쪽
100 21. 세계 패권 +6 19.08.24 2,127 54 13쪽
99 20. 지킴이의 테러 대처 방법 +3 19.08.07 1,961 51 12쪽
98 19. 시운의 방랑 +5 19.08.04 1,792 50 12쪽
97 19. 시운의 방랑 +2 19.08.03 1,677 50 12쪽
96 19. 시운의 방랑 +4 19.08.03 1,618 40 13쪽
95 19. 시운의 방랑 +3 19.07.31 1,777 50 12쪽
94 19. 시운의 방랑 +5 19.07.29 1,864 49 14쪽
93 19. 시운의 방랑 +4 19.07.15 2,101 61 13쪽
92 19. 시운의 방랑 +5 19.07.14 2,235 61 12쪽
91 19. 시운의 방랑 +7 19.07.08 2,515 65 12쪽
90 19. 시운의 방랑 +6 19.06.30 3,040 74 12쪽
89 18. 홍익인간 +9 19.06.20 3,206 82 12쪽
88 18. 홍익인간 +3 19.06.09 3,357 88 12쪽
87 18. 홍익인간 +6 19.06.07 3,392 90 12쪽
86 17. 천지개벽 +9 19.06.04 3,516 92 13쪽
85 17. 천지개벽 +6 19.06.01 3,632 91 13쪽
84 17. 천지개벽 +6 19.05.30 3,727 93 12쪽
83 17. 천지개벽 +6 19.05.28 3,929 95 12쪽
82 17. 천지개벽 +5 19.05.26 3,822 93 13쪽
81 17. 천지개벽 +3 19.05.24 3,892 95 12쪽
80 17. 천지개벽 +3 19.05.22 3,960 98 13쪽
79 17. 천지개벽 +4 19.05.20 4,136 102 12쪽
78 17. 천지개벽 +12 19.05.18 4,230 108 13쪽
77 17. 천지개벽 +8 19.05.16 4,274 10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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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17. 천지개벽 +4 19.05.08 4,850 12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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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15. 홍익백성 +4 19.04.07 7,977 154 12쪽
45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3 19.04.06 7,799 154 12쪽
44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7 19.04.05 7,735 16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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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4 19.03.30 9,159 160 12쪽
38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5 19.03.29 9,183 170 12쪽
37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4 19.03.28 9,745 180 12쪽
36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5 19.03.27 9,642 174 12쪽
35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5 19.03.26 9,520 170 12쪽
34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3 19.03.25 9,844 164 12쪽
33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6 19.03.24 10,097 170 12쪽
32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2 19.03.23 10,118 163 12쪽
31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3 19.03.22 10,192 161 12쪽
30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4 19.03.21 10,591 178 12쪽
29 12. 미세먼지 때려잡기 +6 19.03.20 10,511 179 12쪽
28 12. 미세먼지 때려잡기 +4 19.03.19 10,680 185 12쪽
27 12. 미세먼지 때려잡기 +3 19.03.18 10,953 185 12쪽
26 11. 돌아오다. +4 19.03.17 10,872 192 12쪽
25 11. 돌아오다. +3 19.03.16 11,064 191 13쪽
24 10. 내부 물갈이 +4 19.03.15 11,065 198 12쪽
23 10. 내부 물갈이 +5 19.03.14 11,161 195 12쪽
22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3 19.03.13 11,155 197 13쪽
21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8 19.03.12 11,130 209 12쪽
20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5 19.03.11 11,295 203 12쪽
19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6 19.03.10 11,696 224 12쪽
18 8. 몸 갈아입히기. +3 19.03.09 11,528 190 13쪽
17 7. 주식회사 크라시 투자 +4 19.03.08 12,071 200 12쪽
16 6. 이제 뭘하지? +4 19.03.07 12,039 209 13쪽
15 6. 이제 뭘하지? +7 19.03.06 12,250 203 13쪽
14 6. 이제 뭘하지? +10 19.03.05 12,807 189 12쪽
13 5. 돌아가야지. +5 19.03.04 12,919 192 13쪽
12 5. 돌아가야지. +3 19.03.02 12,804 18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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