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치킨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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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禎福)
작품등록일 :
2019.02.1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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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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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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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24. 세대 교체

DUMMY

사실 지금도 마법사들과 기사들은 몸이 들썩거리는 중이다.

이 세상에 와서 조금도 자기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했다.

이들에게 이 세상은 그저 시운을 위하는 마음의 작은 일부일 뿐이다.

그저 시운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던 일이 이렇게까지 커진 것뿐이다.

말이 지킴이지, 이들의 역할은 그저 시운과 그의 가족들이나 잘살게 도와주면 끝이다.

그런데 시운의 마음을 기분 좋게 해 주려던 것이 이렇게나 커진 것이다.

예전 크라시리우스의 가디언이었을 때는, 세상이, 자기 출신 나라가, 고향이 어떻게 되든 신경도 쓰지 못했다.

이 세상에 오기 전, 얼떨결에 시운의 가디언이 되었다.

시운 덕분에 소멸할 수밖에 없던 것을 이 세계로 옮겨오는 것으로 연명할 수 있었다.

생에 대한 미련이나 욕심이 남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저쪽 세상과 다른 이쪽 세상에서는 새로이 삶의 의미와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

사는 게 순간순간 재미 있었고.

뭐든 하는 것마다 신이 났다, 꼭 일정 부분에서는 신이 된 듯한 착각마저 일으킬 정도로 신비한 일을 해 낼 수도 있었고.

그런 일을 수많은 사람에게 환호받을 수도 있었다.

그렇게 신이 나서 열심히 살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자기들이 하고 싶은 일이 없을 수는 없었다.

아울러 다른 마탑이나 학파들이 새로운 연구주제를 찾아 하고 싶은 연구에 빠져드는 모습이 그렇게 부러울 수도 없었고.

그런 심정들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마누스.

그는 오래전부터 이 세상의 일에 파묻혀 있던 마법사와 기사들을 구출할 방법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해 왔다.

그래서 시운의 아이들에게 마법이나 오러 운용술을 가르치는 것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일종의 실험 체로서.


십여 년 전.

국방과학 연구소를 비롯한 많은 연구소에 속해 있던 연구원들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처음 몇 년은 기존의 연구소에 소속된 채 테라니우스가 던져주는 추가 수당을 받으며 연구에 매달렸었다.

물론, 추가 수당이 기존 연봉의 세 배여서 더욱 열심히 연구에 매달리기도 했고.

또한, 주어진 연구 주제가 워낙에 신기한 것들이어서 더욱 연구에 매진하기도 했다.

그랬던 그들이 나중에는 마탑이 생겨나면서, 희망에 따라 마탑으로 옮겨져 갔다.

이제는 마법사도 아닌 주제에 마탑의 터줏대감 노릇도 익숙해졌다.

마탑 안에서만 마법을 쓸 수 있다는 제한은 있지만, 지킴이들에 의해 강제로 마나 고리 시술을 받기도 했다.

그 덕분에 3단계 마법까지는 충분히 쓸 수 있다.

마법을 배우는 것은 주입식이 아니라, 직접 배우고 계산하고 익히며, 스스로 수련해야 했다.

그래도 이들은 꿈같은 나날을 보냈다.

이 지구 상에서 마법사라니.

전설에나 나오던 그런 마법사가 된 것이다.

이들은 TV에도 여러 번 출연하며, 진짜 마법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 덕분에 마탑은 여전히 홍역을 치루고 있다.

전 세계에서 몰려들어 운 좋으면 올해.

운이 나쁘면 그다음 해라도 마탑에 자신의 아이를 넣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마탑이 마법 수련생 모집 방법을 획기적으로 진행하면서, 수련생 모집은 무척이나 빠르게 처리되었다.

그래서 한때는 마탑이 홍역을 치르는 기간이 연초의 수련생 모집 기간에만 사람이 붐볐었다.

하지만 마탑 소속 연구원 중에 몇 사람이 TV에 초대되어 마법을 보여주고.

자신이 마법사가 된 경위는 지킴이님들이 강제로 심장에 마나 고리를 만들어 주고.

마법 이론과 실습을 지도해 주는 것으로 가능했다고 설명해 주고 난 후부터.

마탑 앞마당은 전 세계의 연구원들이 진을 치는 진풍경을 만들어 냈다.

지킴이들이 활동하기 전 대한민국에 파파라치와 기레기들이 벌떼처럼 활동했던 모습을.

이제는 전 세계에서 몰려든 연구원들이 고스란히 재연하는 것이다.


거기에 각국 정부에서는 대한민국 정부에 갖은 선물을 바치면서 마탑에 자국의 연구원을 입적시켜 달라고 애원하고 있다.

어느 나라 정부에서라도 마탑에 직접 도움을 요청하지는 못했다.

지금 마탑이나 지킴이들은 전세계의 수호자로 완전히 자리를 굳히고 있다.

그래서 예전과는 달리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국 정부든, 재벌이든 그 어느 곳도 마탑과 직접 연관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오래전 어느 날.

한 지킴이가 마탑 건설 현장에서 지나가는 말로 한마디 중얼거린 적이 있었다.

그것을 옆에서 보조하던 한 건설업체 직원이 들었다.

그 직원은 친구들에게 지킴이님을 보조했다고 술자리에서 자랑했다.

그 자랑 중에 그 말도 포함되었다.

그 친구 중에 기자가 한 명 있었고.

다음 날 토막 기사, 그것도 인터넷 판으로 짧게 보도가 되었다.


‘귀찮게 하는 나라나 집단이 있으면, 그냥 확 집어 삼켜버릴 텨.’


그 이후부터 전 세계 국가와 재벌들은 지킴이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 사력을 다하기 시작했다.

반대로 국민들은 차라리 지킴이들이 자기네 나라도 집어삼켜 주기를 바랐다, 아주아주 간절히.

그래서 각국 정부에서는 지킴이나 마탑에 연구원을 받아달라고 요청하지 않는다.

오직 대한민국 정부에 수많은 선물을 바치면서 ‘제발 말씀 좀 잘해 주십시오.’라며 매달릴 뿐.


지금 마탑에 소속된 연구원들은 크게 두 가지 일로 바쁘다.

하나는 수련.

이것은 마나를 모으는 수련을 기본으로.

3단계 마법까지 자유로이 쓸 수 있는 실습 수련.

4, 5단계 마법까지는 마법 이론, 공식, 그 마법이 추구하는 정신 등에 대한 이론 연구.

또 하나는 과제 해결.

마법으로 운영되는 여러 제품의 마법진을 활성화하는 작업이다.

수많은 제품이 마법 물품으로 대체되었다.

그 제품들 안에 들어있는 핵심 부품에는 마법진이 들어 있다.

그 마법진을 활성화해 주지 않으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예전에는 그 마법진을 활성화해 주는 일을 지킴이들이 해 왔었다.

오죽하면 기사들조차 간단한 마법진 활성화에 투입되었겠는가.

하지만 이제는 각 마탑에 소속된 연구원들이 그 일을 대신하고 있다.


마탑에 입학한 수련생들의 생활도 마찬가지다.

입학하고 빠르면 2년, 늦어도 3년이면 심장에 마나 고리 하나씩은 만들 수 있게 된다.

그런 아이들도 매일 업무에 투입된다.

마탑에서는 아동 노동 금지법 같은 건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노동? 마법 수련이다.

마나를 한계까지 썼다가 다시 채우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그렇게 마탑에서는 자연스럽게 세대교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거기에 마탑도 세계 곳곳에 새로이 세워지고 있다.

각국 정부에서는 마탑을 유치하기 위해 항상 최우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원로회에서 결정한 것이 있다.

마탑에 속한 마법사나 공장에서 일하던 마법사 셋 이상이 한 주제를 정해서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하면.

마탑을 설립할 수 있게 허가를 해 주기로 했다.

그런 사실을 자연스럽게 언론에 발표했다.

그때부터 전 세계에서 마탑을 유치하기 위해 난리를 일으키고 있다.

물론, 대한민국의 지방 자치단체에서도 최우선적으로 유치하려고 노력 중이기도 하다.

그런데 마법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은 한 곳이다.

바로 세계수 나무가 자라고 있는 곳.

그곳은 자연스럽게 마나가 뿜어진다.

세계수에서 생명의 기가 뿜어져 나오면서, 그것이 자연 상태에서 마나로 변화되는 것이다.

아직은 원래 세계에 있던 세계수에 비해 턱없이 작아서 생명의 기를 뿜어내는 것도 미약한 수준이다.

그래도 세계수 근처에 있으면, 마나 발전기가 없어도 마나를 어느 정도는 모으고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아직도 세계수가 제대로 자라도록 돕기 위해 초대형 마나 발전기가 돌아가고 있다.

앞으로 백여 년이 지나면, 마나 발전기 없이도 세계수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도 미약하게나마 자연에서 마나를 모을 수 있고.

앞으로 백여 년 정도가 지나면, 이 지구에서 마나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이 될 것이다.

그런 이유로 마법사들이 마탑을 세우고 싶은 최적의 장소인 것이다.

하지만 이곳에 들어설 마탑은 이미 정해져 있다.

자연학파가 그것이다.

자연학파에 이 세계수 관리를 맡기면서 이곳에 마탑을 세우기로 결정했었다.

다음으로 선호되는 곳이 북극의 얼음 위와 남극의 뉴질랜드 아래쪽에 있는 산맥 봉우리다.


그렇게 마탑이 세계로 뻗어 가면서.

자연스럽게 최초의 공장에 모여 있던 마법사들이 흩어져 갔다.

그동안 벌려놨던 신제품에 대한 핵심 부품은 각 마탑에 할당해서 꾸준히 공급받는다.

어차피 공간이동이야 어려울 일도 아니고.

문제는 마누스 조에 속한 마법사들이었다.

그들도 이 세상에 쌓여있던 학문에 빠지고 싶어했다.

그래서 마누스가 시범적으로 시운의 자녀들과 조카들을 불러들여 본 것이다.


그동안 시운의 아이들과 조카, 주변 아이 중에서 마법사와 기사로 키워지던 아이들이 있었다.

벌써 청년들이 된 만큼, 그 실력도 늘어났다.

마법사로는 4 ~ 5써클, 기사로는 오러기사 초, 중급 정도.

앞으로 기사 학교를 설립할지를 결정하기 위해 그 아이들을 불러모았다.

그 아이들로 하여금 세계 관리소에서 일하는 마법사와 기사들의 보조를 맡겨 보았다.

앞으로 일 년 정도 지켜보면서 세계 관리소 업무에서 마법사와 기사의 수를 줄일 수 있을지 지켜볼 예정이다.

십여 년 전부터 지킴이들과 함께 생활해 왔던 아이들이었다.

당연히 친구들에게도 비밀을 지켜왔었다.

물론, 무의식에 비밀엄수 마법이 심어져 있기 때문에 비밀을 털어놓지도 못하지만.


이 아이들은 평범한 아이들과 너무도 다르게 살아왔다.

지킴이들을 보면서,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보면서.

마법에 대해, 검술이나 체술에 대해 배우면서.

특히 지킴이들에 의해 이 세상이 완전히 통제되고 관리되고 있는 것을 확인해 왔다.

그래서 다른 아이들처럼 학교 성적이니, 친구들과의 관계니.

대학이니 취업이니 등등.

남자아이들의 경우 군대도 우습게 마쳤다.

평범한 아이들과는 다른 세상에 사는 것처럼 살아왔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이 아이들은 평범하게 살아가기도 어렵다.

오죽하면 시운의 아이 둘은 나이가 서른, 스물여덟인데도 취업할 생각도 않는다.

그저 마법과 오러 수련, 더 나아가서 지킴이들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뒹구는 것이 일과다.

지킴이들도 시운의 아이들을 손주처럼 예뻐한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마누스를 비롯한 원로들이 시운의 아이들을 마누스 조에서 보조로 키워보기로 한 것이다.

다음으로 처음에 인간의 몸을 입게 되었던 마법사와 기사들이 있었다.

한 때 너도나도 새 몸을 입어보고 싶어했었다.

하지만 새 몸을 입은 마법사와 기사들이 새 몸에 적응하고 다시 마나와 오러를 모으는 것을 너무도 힘들어했다.

마나와 오러를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던 존재들이 새 몸을 입은 후 전혀 사용할 수 없었다.

물론, 1년이면 최소한의 마나와 오러를 운용할 수 있게 되지만.

그걸로 성이 차겠는가.

그 모습에 다들 새 몸 입는 것을 주저하게 되었다.

그러다 원로들이 시운을 알아서 돕겠다고 나서게 되면서 새 몸으로 갈아입는 일은 자연스럽게 중단되었다.


어쨌거나 그때 새 몸으로 갈아입은 사람들이 세상 여기저기로 유희를 누리면서 한때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처음에는 신기했고 즐거웠다.

그러나 십여 년이 지나면서 예전의 초월적인 마나와 오러 운용 능력이 그리워졌다.

그래서 대부분이 다시 돌아왔다.

그들도 시운의 아이들과 같이 마누스 조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

마누스 조에서 하는 일이라고는 주로 화면 감시다.

한 마법사와 기사가 스무 개에서 서른 개 정도의 화면을 감시한다.

물론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주로 일을 한다.

그래도 마법사와 기사가 감시를 멈추지 않는다.

그 일에 시운의 아이들과 새 몸을 입은 사람들이 보조하고 있다.

마탑은 마탑대로 연구원과 수련생들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기존 마법사들은 이 세상에 널려있는 학술 자료에 빠져 있다.


기사들은 기사들끼리 이 세계에 오러심법과 검술, 체술, 무기술 등을 정착시키려고 연구하고 있다.

이곳의 인간들은 너무도 허약하다.

병에도 허약하고, 근력이니 체력이니 민첩성도 약하다.

물론 저쪽 세상의 평민이나 노예들보다는 훨씬 낫다.

그런데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쪽 세상의 평민과 노예를 비교해 볼 때는 좀 더 낫다고 말한다면.

과연 그 말을 기분 좋게 받아들일까?

이쪽 세상의 사람들은 굶주림을 벗어나는 순간부터 무척이나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던데.

특히 대한민국의 대부분 국민은 건강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생각하던데.

이들에게 오러 심법이니 무술을 가르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다.

물론, 강해지고 싶어하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그런 것도 가르치면, 많은 사람이 배우려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 사람은 그런 사람들대로 기사 학교를 만들어서 가르쳐도 좋을 듯하다.

병사들의 경우에는 필수로 가르쳐야 할테고.

일반인에게는 최소한의 건강을 위해서 기사 체조 정도는 가르칠 필요가 있을 듯하다.

이런저런 것을 고민하고 토론하며 연구하고 있는 기사들이다.


작가의말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늦어서 미안합니다.

이번 화는 설명만 잔뜩이라 또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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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23. 우주 개발 전쟁 +4 19.11.17 1,349 37 15쪽
104 22. 지구 녹지화 사업 +3 19.10.29 1,316 40 12쪽
103 22. 지구 녹지화 사업 +3 19.10.28 1,378 37 12쪽
102 21. 세계 패권 +4 19.10.25 1,374 38 12쪽
101 21. 세계 패권 +7 19.10.06 1,594 44 13쪽
100 21. 세계 패권 +6 19.08.24 2,129 54 13쪽
99 20. 지킴이의 테러 대처 방법 +3 19.08.07 1,964 51 12쪽
98 19. 시운의 방랑 +5 19.08.04 1,794 50 12쪽
97 19. 시운의 방랑 +2 19.08.03 1,678 50 12쪽
96 19. 시운의 방랑 +4 19.08.03 1,620 40 13쪽
95 19. 시운의 방랑 +3 19.07.31 1,779 50 12쪽
94 19. 시운의 방랑 +5 19.07.29 1,867 49 14쪽
93 19. 시운의 방랑 +4 19.07.15 2,103 61 13쪽
92 19. 시운의 방랑 +5 19.07.14 2,237 61 12쪽
91 19. 시운의 방랑 +7 19.07.08 2,517 65 12쪽
90 19. 시운의 방랑 +6 19.06.30 3,043 74 12쪽
89 18. 홍익인간 +9 19.06.20 3,209 82 12쪽
88 18. 홍익인간 +3 19.06.09 3,359 88 12쪽
87 18. 홍익인간 +6 19.06.07 3,394 9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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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17. 천지개벽 +6 19.06.01 3,635 91 13쪽
84 17. 천지개벽 +6 19.05.30 3,729 9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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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17. 천지개벽 +5 19.05.26 3,824 9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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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17. 천지개벽 +4 19.05.08 4,852 122 13쪽
73 17. 천지개벽 +3 19.05.05 5,017 112 12쪽
72 17. 천지 개벽 +6 19.05.04 5,305 119 12쪽
71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6 19.05.03 5,036 124 12쪽
70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5.02 4,747 112 13쪽
69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3 19.05.01 4,705 124 12쪽
68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30 4,772 128 12쪽
67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29 5,126 1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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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27 5,034 134 12쪽
64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6 19.04.26 5,144 119 13쪽
63 16. 우리도 같은 민족인데 +4 19.04.25 5,597 12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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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15. 홍익백성 +5 19.04.22 5,408 131 13쪽
59 15. 홍익백성 +7 19.04.21 5,492 132 13쪽
58 15. 홍익백성 +7 19.04.20 5,629 13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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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15. 홍익백성 +3 19.04.17 5,974 139 12쪽
54 15. 홍익백성 +8 19.04.16 6,099 14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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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15. 홍익백성 +4 19.04.12 6,458 138 12쪽
50 15. 홍익백성 +6 19.04.11 6,668 138 12쪽
49 15. 홍익백성 +5 19.04.10 6,763 144 12쪽
48 15. 홍익백성 +6 19.04.09 7,116 160 13쪽
47 15. 홍익백성 +7 19.04.08 7,533 165 12쪽
46 15. 홍익백성 +4 19.04.07 7,980 154 12쪽
45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3 19.04.06 7,802 154 12쪽
44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7 19.04.05 7,737 161 12쪽
43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3 19.04.04 7,892 161 12쪽
42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5 19.04.03 7,959 158 12쪽
41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4 19.04.02 8,234 157 12쪽
40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5 19.04.01 8,755 151 12쪽
39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4 19.03.30 9,160 160 12쪽
38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5 19.03.29 9,185 170 12쪽
37 14. 악랄한 채권 추심 - 전범 기업 털어먹기 +4 19.03.28 9,747 180 12쪽
36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5 19.03.27 9,645 174 12쪽
35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5 19.03.26 9,522 170 12쪽
34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3 19.03.25 9,847 164 12쪽
33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6 19.03.24 10,100 170 12쪽
32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2 19.03.23 10,122 163 12쪽
31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3 19.03.22 10,196 161 12쪽
30 13. 북한도 우리나라 땅이다. +4 19.03.21 10,594 178 12쪽
29 12. 미세먼지 때려잡기 +6 19.03.20 10,512 179 12쪽
28 12. 미세먼지 때려잡기 +4 19.03.19 10,682 185 12쪽
27 12. 미세먼지 때려잡기 +3 19.03.18 10,955 185 12쪽
26 11. 돌아오다. +4 19.03.17 10,875 192 12쪽
25 11. 돌아오다. +3 19.03.16 11,067 191 13쪽
24 10. 내부 물갈이 +4 19.03.15 11,067 198 12쪽
23 10. 내부 물갈이 +5 19.03.14 11,163 195 12쪽
22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3 19.03.13 11,157 197 13쪽
21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8 19.03.12 11,132 209 12쪽
20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5 19.03.11 11,297 203 12쪽
19 9. 나는 낚시왕 메이슨이다. +6 19.03.10 11,698 224 12쪽
18 8. 몸 갈아입히기. +3 19.03.09 11,530 190 13쪽
17 7. 주식회사 크라시 투자 +4 19.03.08 12,073 200 12쪽
16 6. 이제 뭘하지? +4 19.03.07 12,041 209 13쪽
15 6. 이제 뭘하지? +7 19.03.06 12,252 203 13쪽
14 6. 이제 뭘하지? +10 19.03.05 12,811 189 12쪽
13 5. 돌아가야지. +5 19.03.04 12,921 192 13쪽
12 5. 돌아가야지. +3 19.03.02 12,807 18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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