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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SSS급 헌터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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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ozipsa
작품등록일 :
2019.02.18 17:41
최근연재일 :
2019.04.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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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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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글자수 :
31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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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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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14쪽

38화. 폭행 치사

DUMMY

퍽! 퍽! 팍! 퍽! 퍼억!


“크어억··· 그··· 그만··· 큭!”


덕구의 얼굴은 민준의 주먹질에 피떡이 되어 있어 있었다.


“닥치고 그냥 처맞아.”


민준은 이제 얼굴을 더 때리면 정말 죽을 것 같아 타격 지점을 복부로 변경했다.


퍽!


묵직한 그의 주먹은 마치 배를 뚫어버릴 기세로 깊이 박혔고, 덕구는 더는 토해낼 위액도 남아있지 않았다. 이미 다리는 후들거려 서 있을 기운도 없었지만 민준이 멱살을 잡고 놔주지 않고 있었다.


“넌 편하게 누워 있는 것도 사치다.”


그의 주먹은 복부와 옆구리를 오가며 계속 질러 넣었다. 처음엔 덕구에게 헌터의 힘을 사용하지 않는 조건으로 일반인과 같은 싸움을 해 주었다. 덕구가 운영하는 업소에서 부하들을 상대했을 때처럼 말이다. 덕구는 젊은 나이에 보스에 오를 정도로 실력에 자신이 있던 터라 기회라 생각했다.


부화들처럼 하지만 그게 민준의 계략인 줄도 모르고 자신 있게 덤볐지만, 보기 좋게 처맞고 있는 중이었다. 민준은 애초에 죽일 생각은 없었다. 살인자가 되는 건 원치 않았다. 그렇다고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것도 원치 않았다. 헌터의 힘을 쓴다면 일격에 거품을 물고 쓰러질 게 분명했다.


목적은 하나. 실컷 때려 준다. 그것도 일말의 희망을 품은 상대로 말이다. 어찌 보면 잔인하기 짝이 없지만, 또 어찌 보면 제대로 앙갚음해 주는 속 시원한 선택이었다.


“사··· 살려··· 주세요.”

“살려줘? 응? 이제 살려 달라는 소리가 나와?”

“자··· 잘못···.”


민준은 덕구를 내동댕이 처 버렸다. 덕구는 등을 대고 쓰러지자 오히려 살 것 같았다. 피떡이 된 얼굴에 온몸이 부서진 듯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었지만, 멱살이 잡혀 계속 서 있는 것 자체가 너무 괴로웠다.


“콜록! 콜록! 우웩! 켁켁··· 콜록!”

“살고 싶으면 묻는 말에 잘 대답해야 할 거야.”


민준은 펜 녹음기의 녹음 버튼을 눌렀다.


“말해. 최유라 씨를 뒤에서 조정한 게 누구야?”

“저··· 저입니다.”

“좋아. 잘했어. 그럼 유미를 납치하고, 이 창고에 다이너마이트로 나까지 죽이려 한 건 누가 사주한 거야?”

“제··· 제 단독··· 으로···.”


민준은 녹음기를 끄고, 그의 옆에 쪼그려 앉았다.


“틀렸어.”


우드득!


“으아아아아악!”


그는 덕구의 오른쪽 집게손가락을 부러뜨렸다. 그리고 다시 녹음기를 켰다.


“다시.”

“저··· 정말입니다. 이건 제··· 제가 혼자··· 결정한 겁니다.”


민준은 다시 그의 중지를 쥐었다.


“아아아! 제발. 내가 한 게 맞다고! 시발! 맞는데 어쩌라고!”

“소리칠 기운도 있었네?”

“으으으··· 믿어 주세요. 제발··· 흑흑!”


덕구는 눈에서 핏물인지 눈물인지 모를 물줄기까지 흘리며 흐느꼈다.


“좋아. 한번은 속아 주지. 다음 질문이야. 이번엔 아주 쉽게 갈 테니. 네, 아니요, 둘 중 하나로 대답하면 돼. 알았지?”

“네··· 네.”

“네놈 뒤를 봐주는 게 정선우 맞아?”

“···.”


덕구는 이 질문을 듣는 순간 이제 죽었다 생각했다. 어떤 대답을 하든 죽는 건 확실했다. ‘아니요’는 민준에게 ‘네’는 선우에게 죽을 목숨이었다.


“다··· 다른 자입니다.”


민준은 조용히 일어나 덕구의 다리에 가만히 발을 올렸다.


“가··· 강윤석. 그 자에요. 강윤석! 믿어··· 믿어 주십시오. 강윤석이 시켰습니다.”

“강윤석? 혹시 선우 비서라는?”

“맞습니다.”

“재미있군. 그렇게 꼬리가 되시겠다? 그러면 목숨이 연장될 줄 알았나?”

“믿어 주십시오. 전 강윤석 외에는 만날 수 없었습니다. 제 주제에 더 윗사람을 어떻게 만납니까?”


일리는 있어 보이는 말이었지만, 그래도 민준은 믿지 않았다. 그런데도 덕구는 이 와중에도 어떻게든 살길을 모색하고 있었다.


도민준이 정선우의 존재를 눈치채고 있다면 이미 상당 부분 알고 이야기하는 것이 분명했다. 그런데도 덕구는 도민준보다는 정선우 쪽을 선택했다. 선우라면 여기서 살아남기만 하면 어떻게든 재기할 수 있게 도와줄 거라 믿었다. 정선우에겐 자신과 같이 음지에서 움직여줄 사람이 필요한 법. 그는 그걸 잘 알고 있었다.


“강윤석. 그자의 사주를 받았다면 자연히 선우가 시킨 일이겠네. 그렇지?”

“거기까진 모릅니다. 모··· 모든 일은 강윤석··· 그자를 통해서만 받았습니다.”

“아등바등 어떻게든 살아보려 발버둥 치는 게 눈물겹군.”


민준도 그의 의도를 충분히 짐작하고도 남았다. 덕구가 굳이 선우의 비서 이름을 댄 것은 그 정도로 가까운 인물이 아니라면 민준을 속일 수 없을 것 같아서였다. 아니, 속인다기보다는 속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게 진짜 목적이었다.


“그래. 소원대로 그건 접수해 줄게. 어차피 더 기대도 안 했거든. 이 정도만 해도 정선우 그 새끼를 쳐낼 명분은 충분해.”

“그··· 그럼, 살려주시는···?”


민준은 피식 웃으며 그의 다리를 지그시 밟았다.


“끄아아악! 야··· 약속이···.”

“걱정 마. 다리 하나 부러진다고 죽지 않으니까.”


우두두둑!


“으아아아아아! 이 개새끼야아아아!!”

“야, 뭐가 그리 아파? 김유미, 최유라. 두 여자를 건드린 대가 치곤 꽤 싼 편인 거 같은데?”

“끄아아아 내··· 내 다리··· 크으으으···”


그는 부러진 다리를 잡고 낑낑댈 뿐, 뒹굴 힘도 남아있지 않았다.


“끝난 줄 알았지? 이번엔 반대쪽 다리야. 아니, 이참에 발목이 좋겠네. 네놈은 걸어 다니는 것도 과분해.”

“아··· 안돼! 제발. 안돼!”


민준은 플라즈마 검을 소환했다. 부러뜨리는 것보다 그냥 잘라버리는 게 더 확실할 것 같았다.


“그쯤 하시죠.”


그때 뒤에서 처음 듣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강윤석?”


선우의 비서 강윤석이었다.


“그 정도 했으면 충분히 손 봐준 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까?”

“응? 아닌데. 아직 멀었는데.”

“그쯤 하시라 말씀드렸습니다.”

“뭐?”


민준은 어이없어 웃음을 터트렸다. 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저런 협박을 하는 건지 알 수 없었다.


“제 말이 웃깁니까?”

“크큭! 그럼 안 웃겨?”

“네, 별로.”


민준은 얼굴에서 웃음기를 싹 지우고 강윤석을 노려보았다.


“야, 이리 와. 어차피 다음은 너였어.”

“먼저 들어 오시죠.”


강윤석의 양팔이 돌덩이로 뒤덮였다.


“바위? 그걸로 이 검을 막겠다고?”

“궁금했습니다. 트리플S의 진짜 실력이.”

“너야말로 진짜 싱글S가 맞아? 들어 본 적도 없는 이름인데.”

“확인시켜 드려야 합니까?”

“아니, 그냥 내가 직접 확인하면 돼.”


민준은 검을 뒤로 빼고 강윤석을 향해 빠르게 달려갔다. 그와의 거리는 약 10m 정도. 한 번의 대시로 충분히 닿을 거리였다.


취지직!


공간을 가르는 그의 검이 강윤석의 몸에 닿으려는 찰나, 그가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


“응?”


빠르게 피한 것이라면 민준이 그를 놓칠 리 없었다. 그런데도 그의 움직임을 감지하지 못했다면, 둘 중 하나였다. 그 정도로 빠르거나···.


“텔레포트?”


민준은 뒤를 돌아 강윤석이 덕구의 곁에 쪼그려 앉아있는 걸 발견하고, 재빨리 플라즈마 볼을 날렸지만, 강윤석은 곧바로 덕구와 함께 사라져버렸다.


콰쾅!


플라즈마 볼은 사라진 둘을 지나 애꿎은 벽만 부숴버렸다.


“이런, 시발!”


민준은 서둘러 다시 차에 올랐다. 어차피 선우를 족치면 될 일이었다.


“원장님. 조금 전에 형사들 통과했습니다. 서두르세요.”

“네, 이제 빠져나갈 겁니다.”


민준은 고속도로 대신 국도로 빠져나갔고, 형사들이 덕구의 벤츠를 추적해 창고에 들이닥친 건 한참 후의 일이었다.


그날 오후, 유미와 조 팀장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던 중, 갑자기 형사들이 100여 명의 A급 랭크 헌터 경찰들과 함께 학원에 들이닥쳤다.


“도민준 씨. 당신을 전덕구 씨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합니다.”

“뭐? 살인?”


형사가 민준에게 수갑을 채우려 하자, 유미와 조 팀장이 막아서며 소리쳤다.


“뭡니까? 살인이라니요?”

“비키세요. 자세한 건 서에 가시면 압니다. 비키지 않으면 공무 집행 방해로 함께 체포합니다.”


형사의 윽박에 민준은 유미와 조 팀장을 물리고 앞으로 걸어 나왔다.


“가보면 알겠죠. 가시죠.”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


민준은 미란다 원칙을 들으며 팔을 내밀었고, 형사가 헌터 전용 수갑을 채웠다. EX 방사능에 반응해 전기 자극을 주는 수갑이었다.


“증거는 당연히 있겠죠?”

“그것도 가 보면 압니다. 가시죠.”


갑작스러운 원장의 체포 소식에 수업을 진행 중이던 선생님들도 뛰쳐나와 형사들을 막아섰지만, 민준의 만류에 다들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걱정 마세요. 별일 아닙니다. 학생들 수업에 차질 없게 해주세요. 게이트가 열릴 날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다른 생각 마시고, 그것만 대비해 주세요.”

“워··· 원장님.”

“이··· 이게 대체 무슨···?”


선생님과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원장이 연행되었고, 유미와 조 팀장은 서둘러 차에 올라 경찰서로 향했다.


선생들은 동요하는 학생들을 교실로 돌려보내려 애썼지만, 어수선한 분위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그날 저녁 9시 뉴스의 톱 기사는 단연 도민준의 체포 소식이었고, 이와 관련된 특집 기사가 쏟아졌다. 하지만 어디에도 선우와 관련된 기사를 내보내는 곳은 없었다.


조셉은 방송을 통해 민준을 두둔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여론을 지켜볼 필요가 있어 생방송을 켜지는 않았다. 그는 어차피 게이트가 열리면 민준의 힘이 필요한 건 분명하니, 정말 살인 혐의를 씌울 수는 없을 거라 믿었다.


하지만 사태는 점점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었다.


[전덕구 씨. 사망 원인. 독극물로 밝혀져.]

[사망 원인. 독이 발린 바늘. 충격]

[도민준 정말 살인자인가?]

[경찰 관계자. ‘두 여자를 차지하기 위한 다툼으로 추정.’]

[치정에 의한 살인 가능성.]

[업소 여인과의 사랑이 부른 참사]

[그는 왜 죽여야만 했는가?]


실태는 이러했다. 민준이 창고를 떠난 사이 강윤석이 다시 덕구를 데리고 창고로 텔레포트 해 왔는데, 덕구는 이미 살해된 상태였다. 창고에 남은 흔적은 온통 민준과 덕구의 것뿐이었고, 자연히 민준이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것이다.


한술 더 떠 신문과 방송에는 민준의 살인에 포커스가 맞춰진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연이어 쏟아져 나왔고, 나아가 최유라와 연인 관계인 양 분위기를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일종의 흠집 내기 기사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살인은 마치 기정사실인 것처럼 포장되고 있었고, 이제 사건의 중심은 살인에서 치정으로 변하고 있었다.


민준의 사생활을 추적하는 탐사 보도가 이어졌고, 최유라 건과 덕구의 부하들을 손봐준 두 번의 소란이 있었던 업소는 그가 매일 드나드는 성인 업소가 되어 있었다.


“이 보게 도 원장.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어떻게 일을 이렇게 크게 만들어?”

“김 차관님. 정말 이걸 다 믿어서 하시는 말씀이세요?”


면회를 온 김 차관은 걱정보다 역정을 내며 거리를 두려 애썼고, 민준은 이 상황이 어떻게 된 일인지 얼추 짐작되고도 남았다.


“헌터 부처 창설 건은 어떻게든 진행은 될걸 세. 하지만 이제 자네가 개입할 여지가 없어졌네.”

“그렇습니까?”

“당연한 것 아닌가? 살인자가 주도···.”


살인자란 말에 민준이 눈을 흘기자 김 차관은 고개를 돌려 헛기침을 한번 한 후, 말을 이었다.


“흐음! 어쨌든 여론이 좋지 않으니 자네 이름이 언급되면 진행이 어려운 건 당연한 것 아닌가?”

“알겠습니다. 어쨌든 그건 헌터들에게 좋은 일이니. 꼭 추진해 주세요.”

“그렇게 될 거네. 아무튼, 자네는 몸이나 잘 추스르고 있게. 행여 난동 피울 생각 말고. 때가 되면 내가 다시 자네를 일으켜 줄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그러죠.”


‘시발 새끼. 기회다 싶겠지. 선우와 나 사이에서 곤란했을 테니. 되려 잘 됐다 싶었을 거다. 금전적 지원으로 보자면 나보단 선우 쪽이 훨씬 좋을 테고. 나와는 모양 좋게 거리를 두고 결과물은 혼자 먹겠다는 심산.’


애초에 저런 인간인 걸 알고 있었지만, 실체를 보고나니 씁쓸하기 그지없었다.


조 팀장이 백방으로 민준을 변호하고 있지만, 상황은 쉽게 수습될 것 같지 않았다. 살해 도구에서 민준의 지문이 나왔고, 폭행 흔적도 치사량에 준할 정도였다. 차량 추적을 통해 확인 한 바로는 그 창고에 있었던 사람은 민준과 덕구뿐이었다. 살해 동기와 증거 모두 완벽히 민준을 가리키고 있었다.


“유미야. 울지 마. 네가 원하면 오늘 저녁에라도 탈출할게. 우리 도망가서 살까?”


고개를 떨구고 눈물만 흘리고 있는 유미를 위로한답시고 한 말이 되려 눈물샘을 더 자극하고 말았다.


“유미야. 고개 좀 들어봐. 면회 시간 끝나 가. 얼굴 좀 보여줘.”


유미는 기다리자고 했던 말의 결과인 것 같아 차마 그의 얼굴을 쳐다볼 수 없었다.


“응? 유미야?”

“오빠. 미안. 흐흑! 그냥··· 이럴 거였으면 그냥··· 오빠 하고 싶은 대로 하게···.”

“그러지 마. 난 괜찮아. 오히려 여기 들어오니 다른 생각도 안 나고 편하고 좋아. 그리고 처음도 아니잖아. 하하하.”

“그런 말이 어디 있어? 흐흑!”

“유미야. 어차피 게이트가 열리기 전까지는 판결도 안 날 거야. 그들도 만일을 대비해야 하니까.”

“오빠···.”

“그래서 난 이제 속초 게이트만 신경 쓸 거야. 그러니 너도 오늘만 울고, 학원 일만 집중해줘. 알았지?”

“응.”


유미는 그냥 눈물이 흐르도록 내버려두고, 민준의 얼굴만 바라보았다. 민준은 눈물을 닦아주지 못하는 게 마음 아팠지만, 그저 안타까운 미소만 지었다.




선작, 좋아요(재미있어요), 추천은 작가를 춤추게 합니다. ^^ 재미있게 보셨다면 한 번 씩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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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43화. 대장전 19.04.13 60 2 13쪽
46 42화. 암살조 19.04.11 57 3 14쪽
45 41화. 블랙 베히모스 +4 19.04.10 77 3 13쪽
44 40화. 베히모스 19.04.09 64 2 12쪽
43 39화. 헌터사무청 창설 19.04.08 73 2 14쪽
» 38화. 폭행 치사 19.04.07 70 2 14쪽
41 37화. 추적 19.04.06 69 3 13쪽
40 36화. 최유라 (2) 19.04.04 82 3 14쪽
39 35화. 최유라 (1) 19.04.03 74 3 13쪽
38 34화. 인천 북항 창고 19.04.02 68 3 12쪽
37 33화. 조셉 TV +3 19.04.01 87 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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