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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평화로운 먼치킨 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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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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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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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chkin 23. 다크엘프 페임

DUMMY

Munchkin 23. 다크엘프 페임


투르칸이 엘프를 바라보며 탐욕의 눈을 빛냈다.

과연 이 엘프는 얼마나 많은 재능을 보여줄 것인가.

농사에 어떤 도움이 되어줄 것인가.

그런 것이 궁금했다.

기본적으로 정령을 다룰 줄 아는 종족이니 모르긴 몰라도 지금 있는 노예 세 명을 합친 것 보다 더 한 노동력이 되어줄 터였다.

“농사··· 라니요? 그보다 오크가 무슨 농사를······.”

혼란스러워 하는 엘프에게 아인이 다가갔다.

“이름.”

엘프는 추악한 엘프를 보다가 인간을 접하게 되자 한결 안도하는 얼굴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경계심 가득한 표정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녀가 아인을 보며 대답했다.

“레아. 레아 스위트피이라고 해요. 그쪽은··· 인간이시죠?”

“아인 하스터다.”

아인과 대화하는 동안 레아는 기이함을 느꼈다.

상대는 분명 인간일진데 그에게서 어마어마한 스피릿이 느껴졌다.

게다가 정령친화력 또한 상당히 높아보였다.

레아와 계약을 맺은 정령들이 아인의 기운을 느끼고서 상당히 동요하고 있었다.

“당신은··· 정령을 다룰 줄 아시나요?”

레아의 물음에 아인이 네 마리의 정령들을 일제히 소환했다.

그에 레아의 눈이 튀어나올 듯 커졌다.

“맙소사······.”

여태 네 가지 속성의 정령들과 전부 계약을 했다는 인간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역사 속에서는 몇 명 있긴 하지만 직접 보는 건 처음이었다.

“대단하시네요.”

잠시 아인에게 홀려있던 레아가 다시 정신을 차리고 불안하게 주변을 둘러봤다.

아인의 뒤로는 오크 열다섯 마리가 서 있었다.

그리고 한쪽엔 두 명의 인간과 한 마리의 오크가 발에 족쇄를 매단 채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니다.

자세히 보니 셋 다 인간이었다.

레아가 두챙을 자세히 살피다가 몸을 흠칫 떨었다.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알아챈 두챙이 이를 빠드득 갈았다.

반면 이든은 넋빠진 얼굴로 동공이 풀려서 엘프를 바라보고 있었다.

“내가 널 구했어.”

아인의 말에 레아는 자신이 다크 엘프에게 당해서 도망치던 와중 기절했던 걸 떠올렸다.

“다 죽어가는 걸 여기로 데려와서 간호하도록 지시했지.”

“간호하도록 지시를 했다고요? 오크에게?”

“그래.”

“어떻게··· 인간이 오크를 길들일 수 있는 거죠?”

아인이 시원하게 해답을 건네주었다.

“살아있는 것들은 뒈지기 싫으면 다 말 듣게 되어 있거든.”

“괴, 굉장하네요. 여러 가지 의미로.”

“다크 엘프에게 쫓겼던 거지?”

아인은 바로 본론을 꺼냈다.

레아가 무겁게 고개를 끄덕였다.

“네. 그들은··· 우리가 알던 예전의 다크 엘프가 아니었어요.”

레아는 다크 엘프들이 갑자기 강해진 것과, 갑자기 엘프들을 습격한 것.

그 안에서 자신만 겨우 살아남아 도망쳤다는 얘기들을 늘어놓았다.

말을 마친 그녀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었다.

레아는 엘프들 사이에서도 알아주는 울보였다.

그렇다보니 자기 종족의 비사를 얘기하는데 눈물이 나지 않을 수 없었다.

눈물은 곧 뺨을 타고 주르륵 흘러내렸다.

이를 본 아인의 얼른 손으로 닦아 주었다.

뜻하지 않은 따뜻함에 레아는 아인이 달라보였다.

‘차갑고 무뚝뚝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렇지만도 않은가봐.’

하지만 아인의 다음 행동에 그녀는 놀라고 말았다.

아인은 주머니에서 유리병을 꺼내 뚜껑을 열고 손에 묻은 그녀의 눈물을 담았다.

“혹시 몰라 미리 준비해 오길 잘했군.”

“······뭐하시는 거죠?”

“숲의 자식인 엘프의 눈물은 말라비틀어진 대지도 비옥하게 만들지. 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아이템이야.”

그 말을 듣고 난 레아의 눈에 다시 눈물이 울컥 차올랐다.

“너, 너무해요. 타인의 눈물을 그런 식으로 이용하려 하다니. 흐윽.”

레아의 뺨에 다시 눈물이 흘러 내렸다.

아인은 그것도 얼른 병에 담아 모았다.

그리고는 투르칸에게 말했다.

“봤지? 앞으로 엘프의 눈물은 무조건 병에 담아 모아라.”

“알겠습니다, 취익!”

아인의 뻔뻔한 작태가 속상하고 화나서 더 울컥하는 레아였으나 억울해서 눈물을 꾹 참았다.

그런 레아를 보며 아인이 물었다.

“일족이 전멸 당했다고.”

“······네.”

“그럼 어차피 갈 데도 없겠네. 복수하고 싶겠지.”

레아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그 다크 엘프들을 멸살해 줄 수도 있는데.”

“······정말인가요?”

“하지만 맨입으로는 안 돼. 여기서 나를 위해 일을 해준다면 모를까.”

“무슨 일을 하라는 거죠?”

“엘프들만이 채집할 수 있는 특수한 식물들이 있지.”

아인이 무엇을 원하는 건지 레아는 바로 알아들었다.

“그런 식물을 채집해 달라는 건가요?”

“그래. 계약 기간은 10년으로 하지. 여기 오크 부락에서 지내야 하고 저기 있는 인간 노예들 보다는 나은 대우를 약속하겠어. 어떤가?”

레아는 고민했다.

엘프는 그 어느 종족보다 약속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들은 본인의 입으로 뱉은 말을 어기는 일이 없다.

‘10년··· 우리 부족의 한을 생각하면 못할 것도 없지 않을까.’

그녀가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어요. 약속할게요.”

어차피 이대로 살아도 사는 게 아니었다.

일족의 한을 갚을 수만 있다면 죽음도 불사할 수 있었다.

“좋아.”

고개를 끄덕인 아인이 대뜸 손을 들어 올리더니 마법을 시전했다.

“파이어 버스트.”

그것은 일정한 범위에 소규모의 폭발을 일으키는 3서클 화염 마법이었다.

콰아아앙!

시전어가 끝나자마자 어둠을 밝히는 불길이 치솟으며 폭발음이 터져나왔다.

이윽고 여러 개의 비명이 허공을 갈랐다.

“꺄아악!”

“끄악!”

“따흑!”

놀란 레아와 오크들, 그리고 노예들이 일제히 폭발이 인 곳을 바라봤다.

거기엔 불길을 등지고 나자빠진 인형 몇 개가 보였다.

검은 피부에 뾰족한 귀, 붉은 눈을 가진 그들은 바로 다크 엘프였다.

“다, 다크 엘프!”

레아가 경악성을 토했다.

오크 부락에 있는 이들 중 아인을 제외하고 아무도 그들이 숨어든 것을 몰랐다.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 날 뻔 했군.’

운이 좋았다.

오크들에게 시킬 것이 있어 왔는데 마침 그때 사이한 기운이 이곳저곳에 퍼져 있는 걸 아인은 눈치 챘다.

그가 정령을 소환한 건 단순히 레아를 놀래켜 주기 위함이 아니었다.

네 마리의 정령들을 시켜 숨어있는 자들의 정체와 그 수를 알아내기 위함이었다.

오크 부락에 침입한 존재들은 다크 엘프였으며 그 수는 총 서른 넷이었다.

레아의 흔적을 쫓아 왔다고 하기엔 너무 많은 수였다.

‘다른 목적이 있어서 단체로 쳐들어왔다가 레아를 발견하고 숨어든 건가.’

아인이 레아에게 물었다.

“너희 일족을 죽인 다크 엘프의 수가 서른 정도 되냐?”

“맞아요.”

그렇다면 지금 모인 놈들을 전부 잡아 버릴 경우 복수는 성사되는 셈이다.

아인이 슬슬 몸을 풀었다.

그때 숨어 있던 다크 엘프 한 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훤칠한 키에 다부진 몸을 가진 그는 다크 엘프의 수장 ‘페임 로이아’였다.

“인간? 왜 우리를 방해하려 들지? 우린 네게 원한 살 일을 한 적이 없는 걸로 아는데.”

페임은 아인의 강함을 알아보고 대화부터 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그에 아인이 되물었다.

“네가 우두머리냐.”

“맞다. 페임 로이아라고 한다.”

“너희들이 지금 허락도 없이 내 노예들의 부락에 들어왔어.”

“노예라니. 설마 이 오크들을 말하는 건가?”

“그래.”

페임의 얼굴에 당황이 깃들었다.

“그렇다면··· 물러가겠다. 단 저 엘프는 우리에게 넘겨주었으면 한다.”

페임의 말을 듣고 난 아인이 미간을 찌푸렸다.

“애초부터 레아가 목적이 아니었군. 다른 목적을 가지고 오크 부락에 들어왔는데 얻어 걸린 거야. 그렇지?”

“······.”

페임이 입을 다물었다.

뭔가 숨겨야 하는 진실이 있는 모양.

아인은 그게 뭔지 듣고 싶었다.

그는 엘프들을 어찌 다뤄야 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이 녀석들은 다크 엘프라고 하지만 엘프의 기본적인 습성은 고치지를 못했다.

즉, 약속에 약하다는 것이다.

“내 질문에 답해주면 레아를 넘겨주지.”

“약속하는가?”

“약속한다.”

아인의 발언에 레아가 경악해서 그를 쳐다봤다.

페임은 고개를 끄덕이고서 입을 열었다.

“무엇이 알고 싶은가?”

“여긴 왜 쳐들어왔지?”

“우린··· 사실 오크들을 잡아가기 위해 이곳에 왔다.”

“내 노예들을? 무엇 때문에?”

“이미 한 가지 질문에 대답했다. 그러니 더 대답할 의무는 없······.”

“누가 한 가지 질문이라 그랬는데?”

“······뭐?”

“난 분명히 ‘내 질문에 답해주면 레아를 넘겨주지’라고 했어. 한 가지 질문이라는 조건은 달지 않았다.”

말미에 아인이 씩 웃었다.

그에 페임의 이마에 식은땀이 맺혔다.

“그럼 다시 묻는다. 노예들을 왜 잡아가려 했냐.”

“크윽··· 제, 제물로 사용하기 위해서다.”

“오~ 제물? 무슨 제물?”

“더, 던전을 만들기 위한 제물이다.”

페임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아인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었다.

그러자 숨어 있던 다크 엘프 들이 여기저기서 모습을 드러내며 페임의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그들의 눈에는 너무나 읽기 쉬운 생각들이 담겨 있었다.

‘저 병신이 뭐하는 거야.’

‘누가 저걸 리더로 뽑아서.’

‘그러니까 애초에 힘 좋은 애 말고 머리 좋은 애를 리더로 뽑자니까.’

페임이 동족들의 원망 어린 시선을 받는 와중에도 아인의 질문은 계속 이어졌다.

“오크들을 제물로 바쳐서 던전을 만든다고?”

“그렇다기 보다는 살아있는 생명이라면 무엇이든 제물로 바쳐도 된다.”

“던전을 왜 만들어?”

“마왕의 강림을 앞당기기 위해서다.”

아인은 여관에서 흑마법사들이 나누던 대화를 떠올렸다.

그들 역시 이놈들과 같은 대화를 주고 받았다.

다크 엘프들 또한 흑마법사처럼 어둠, 즉 마왕을 섬기는 족속들.

그렇기에 마왕의 강림을 위해서 분골쇄신하는 중인 모양이었다.

“단지 살아있는 생명을 제물로 바치는 것 만으로도 던전이 만들어지냐?”

“살아있는 생명을 흡수한 마왕은 권능의 일부를 지상에 발휘할 수 있다. 던전은 그 권능의 일부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 부분에 대해서 좀 자세히 얘기를 나누고 싶은데.”

아인이 말을 하며 밭에 열린 토마토 몇 개를 땄다.

그리고 페임에게 다가가며 물었다.

“밥은 먹었냐.”

“아직이다.”

페임의 지척까지 다가간 아인이 토마토를 건네줬다.

페임은 이를 찝찝해 하면서도 넘겨받았다.

“먹어라. 아, 그리고. 던전이 만들어지면 마왕의 강림도 앞당겨진다 그랬지?”

“그렇다.”

말을 하며 페임이 토마토를 한 입 베어물었다.

한데 그 맛이 상당히 좋았다.

“맛있지?”

아인의 질문에 페임이 무심코 대답했다.

“맛있다.”

그에 다른 다크 엘프들이 궁금한 얼굴로 페임의 손에 들린 토마토를 쳐다봤다.

아인이 그들에게 말했다.

“너희들도 하나씩 따 먹어라.”

다크 엘프들은 페임을 바라봤다.

페임은 이미 자기가 토마토를 먹었으니 그들에게 먹지 말라 할 수가 없어서 고개를 끄덕였다.

다크 엘프들이 밭으로 가서 토마토를 따오는 사이 아인이 페임의 근처에 털썩 주저 앉았다.

“던전이 만들어지는 것과 마왕 강림이 앞당겨지는 게 어떤 연관성이 있는 거야?”

“하아··· 그게 설명하려면 조금 복잡한데.”

“천천히 얘기해봐.”

페임이 미간을 찌푸리며 아인의 곁에 엉덩이를 깔고 앉았다.

“그러니까··· 어디부터 얘기를 해야 하나.”

“천천히 해, 천천히. 과일 좀 더 먹을래?”

“어. 주면 좋고.”

“투르칸! 과일 좀 가져와봐.”

“알겠습니다, 취익!”

투르칸이 과일을 한가득 가져와 두 사람 앞에 대령했다.

그러자 토마토를 금세 먹어치운 다크엘프들 군침을 흘리며 몰려들었다.

“여름밤인데도 좀 쌀쌀하네. 너희 안 춥냐?”

아인이 묻자 페임이 고개를 내저었다.

“우린 추위와 더위를 별로 타지 않아.”

“아 그래? 난 좀 추워서. 모닥불 좀 피울게.”

“그러던가.”

아인이 나무 장작 몇 개를 가져와 쌓아놓고 마법으로 불을 붙였다.

타닥. 타닥.

금세 그럴싸한 모닥불이 타오르기 시작했다.

그 주변으로는 다크 엘프들과 아인이 둘러 앉아 있었다.

다크 엘프들은 과일 하나씩을 까먹으며 아인과 페임의 대화를 들었다.

“그러니까 제물을 바치면 마왕의 권능으로 던전이 만들어진다는 부분까지는 이해했지?”

“응.”

“그래서 던전이 왜 마왕의 강림을 앞당기냐면······.”

그렇게 아인과 페임은 오랜 시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다.




선호작, 추천, 댓글은 제게 아주 큰 힘이 됩니다. 오늘도 일독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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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Munchkin 30. 어린 아리나를 건드리면(제목 변경, 끝 부분 수정) NEW +21 8시간 전 3,218 204 15쪽
32 Munchkin 29. 넌 이미 농사를 하고 있다. +43 19.03.21 7,854 417 13쪽
31 Munchkin 28. 흑마법사 알러지 +38 19.03.20 9,846 512 13쪽
30 Munchkin 27. 드워프 형제 +24 19.03.19 11,001 499 16쪽
29 Munchkin 26. 담당 일진 +33 19.03.18 12,076 481 12쪽
28 Munchkin 25. 약탈 맛집 +54 19.03.16 14,736 623 12쪽
27 Munchkin 24. 연자여 +44 19.03.15 14,126 608 11쪽
» Munchkin 23. 다크엘프 페임 +65 19.03.14 14,513 592 13쪽
25 Munchkin 22. 농사, 하지 않겠는가? +33 19.03.13 14,696 634 12쪽
24 Munchkin 21. 여관 쉼터의 슬픈 전설 +38 19.03.12 15,693 599 14쪽
23 Munchkin 20. 너의 이름은(우컁이 이름 짓는 상황 수정) +26 19.03.11 16,462 590 14쪽
22 Munchkin 19. 음식의 극의(極意) +35 19.03.10 17,144 602 16쪽
21 Munchkin 18. 회피 엔딩 +50 19.03.09 18,420 644 14쪽
20 Munchkin 17. 차기 영주의 목숨 값 +37 19.03.08 18,824 570 15쪽
19 Munchkin 16. 작은개의 사자후 +36 19.03.07 19,852 598 16쪽
18 Munchkin 15. 신비한 호랑이 연고 +32 19.03.06 20,210 616 17쪽
17 Munchkin 14. 포르나는 왜 노예에게 찐감자를 주었을까 +47 19.03.05 20,507 639 14쪽
16 Munchkin 13. 어서 와. 오크 부락은 처음이지? +39 19.03.04 20,435 688 14쪽
15 Munchkin 12. 아인의 계획 +31 19.03.03 21,683 631 15쪽
14 Munchkin 11. 어쎄신 이든 +30 19.03.02 21,754 641 10쪽
13 Munchkin 10. 농부의 혼 +30 19.03.01 21,978 619 13쪽
12 Munchkin 9. 오러 마사지 +13 19.02.28 22,485 586 13쪽
11 Munchkin 8. 아인의 방식 +17 19.02.27 23,482 605 12쪽
10 Munchkin 7. 네 마리의 정령 +20 19.02.26 24,361 551 12쪽
9 Munchkin 6. 오러 홀 +9 19.02.25 24,673 557 11쪽
8 Munchkin 5. 샤르망의 태세 변환 +17 19.02.24 25,370 582 11쪽
7 Munchkin 4. 살려는 드릴게 +17 19.02.23 26,387 570 12쪽
6 Munchkin 3. 도축 일을 하다. +10 19.02.22 27,807 608 11쪽
5 Munchkin 2. 광속학(光速學) (2) +14 19.02.21 28,488 602 8쪽
4 Munchkin 2. 광속학(光速學) (1) +10 19.02.21 30,288 565 7쪽
3 Munchkin 1. 돌아오다 (2) +13 19.02.20 33,943 618 10쪽
2 Munchkin 1. 돌아오다 (1) +25 19.02.20 38,762 638 13쪽
1 프롤로그 +17 19.02.20 38,420 516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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