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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계에서 온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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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종이맨
작품등록일 :
2019.03.11 21:25
최근연재일 :
2019.04.27 18:57
연재수 :
29 회
조회수 :
2,201
추천수 :
42
글자수 :
131,082

작성
19.04.13 11:25
조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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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자
9쪽

첫사랑의 아픔

DUMMY

“진야, 저 사람 뭐야?”


‘스킬 너프’라는 절망에 빠져있을 때,

리아가 내게 물었다.

그녀의 손끝이 가르키고 있는 곳을 봐보니,

이상한 남자가 우리를 쳐다보고 있었다.


“나도 모르겠는데···?”

“그래? 약간 수상해···.”


리아는 팔짱을 끼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한 5초정도 그렇게 있더니,

아이들이 오자 천사 같은 표정으로 오뎅을 팔기 시작했다.


“오뎅누나! 고마워양!”

“오뎅누나? 참 재미있는 별명이네,”

“뭐야? 벌써 벌명이 생긴거야?”

“왜? 부럽냐?”


리아는 장난끼가 가득한 표정으로 내게 물었다.

그 모습까지 사랑스러워 그녀의 물음에 그저 웃을 뿐이였다.

그때 익숙한 목소리가 나를 불렀다.


“크흠···. 청년? 오랜만이야?”

“어!? 일주일만이네요!?”

“그, 그런가? 내가 물어 볼것이 있는데 말이야···.”

“네네, 물어보세요.”


내가 장사를 시작할수 있게 도와준 장본인인,

관리소장아저씨가 나한테 왔다.

나는 반가운 마음에 활짝 웃으면서 말했다.


“여자들은···. 선물을 뭘 좋아하나?”

“어? 그 할머니랑 잘 되셨어요?”

“허허···.”

“근데 그건 저도 잘 모르겠어요···.”

“꽃 어때요?


나와 아저씨가 머리를 싸매고 생각할 때,

리아가 꽃이라는 단어를 꺼냈다.

우리는 눈을 꿈뻑거리며 리아를 쳐다봤다.

그러자, 그녀는 흰 이가 보이게끔 웃으면서 말했다.


“꽃다발 같은거 선물햊쉬면 좋아하실꺼에요.”

“저, 정말인가?”

“당연하죠!”

“고맙네, 고마워!”

“이거 가져가세요.”

“뭔가 이게?”

“그때 제가 주셨던 슈크림 붕어빵이에요.”

“자, 여기 천원,”

“에이, 쿠폰 있으시잖아요~ 안받을께요.”

“그냥 받아~”


아저씨는 천원을 푸드트럭 위에다가 올려놓고 도망쳤다.

그대로 맞은편 건물에 있는 꽃집으로 아저씨는 향했다.

꼭 성공하셔야 할텐데···.

나는 스킬을 쓰면서 붕어빵을 구워나갔다.


※ ※ ※


‘팥붕어빵!’

[스킬이 사용되셨습니다!]

‘슈크림 붕어빵!’

[스킬이 사용되셨습니다!]

[붕어빵을 태우지 않고 섬세하게 구워 섬세함이 ‘3’ 올랐습니다.]

[연속해서 붕어빵을 구워 체력이 ‘1’ 올랐습니다!]

[정기가 0이 되었습니다! 더 이상 스킬을 쓰실 경우, 탈진에 걸리실수 있습니다!]


‘스텟이 3이나 올랐다고? 스텟창’


【이름:오지훈】

칭호:거장의 후계자 「정기:100」

스텟-------------------------------

손재주:76 체력:88 섬세함:67


‘그래도 한번에 3씩 오르는 경우도 있구나···.’


스텟중 가장 낮았던 스텟인 섬세함이 ‘3’씩이나 올랐다.

나는 기뻐서, 저절로 얼굴에 미소가 띄워졌다.

그리고 리아가 웃으면서 돈통을 들며 내게 보여줬다.


“이것좀 봐, 진야야!”

“왜···? 헐?”


하루평균 매출액에 3배나 많은 금액을 벌었다.

스킬로 붕어빵을 굽고,

아줌마 네트워크를 통한 입소문 때문에,

우리 가게에 대한 인지도가 예전보다 높아졌다.

이제는 다른 아파트 단지의 주민들도 여기로 온다.

서서히 해가 질려하자 나는 리아에게 말했다.


“나 어디좀 갔다올게, 여기좀 지키고 있어~”

“알았어!”


그녀는 걱정말라는 표정으로 대답했다.

그리고 아까 아저씨가 갔던 꽃집으로 걸어갔다.


윙~

철컥, 푹, 철컥, 푹,


‘새로 가계가 들어올려나?’


꽃집 바로옆에 있는 가계에서 공사가 진행중이였다.

나는 그려러니 하면서 꽃집으로 들어갔다.

나중에 이 가계 때문에 위기를 겪을 거라는 것을,

그는 몰랐다.


-딸랑~


“어서오세요~ 어? 붕어빵청년 아니야?”

“하하···. 안녕하세요,”


아줌마 네트워크로 인해 상가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나를 아신다.

꽃집 아줌마도 아줌마 네트워크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나를 잘 아신다.

나는 머리를 긁적이면서 말했다.


“꽃다발 가장 비싼걸로 싸주세요.”

“왜? 약혼녀한테 줄려고~?”

“하하···. 네,”

“알았어~ 제일 이쁘게 싸줄게~”


약혼녀는 여기 부근에 사는 아줌마라면 다 아는 이야기다.

아줌마는 옷소매를 걷어붙이면서 꽃다발을 싸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고 꽃집에 있던 꽃을 구경하고 있는 나를 아줌마가 불렀다.


“청년~ 다 가져가~”

“얼마에요?”

“원래 5만원이야,”

“여기요!”

“잘가 총각~ 아주 달달하네, 달달해~”

“하하···. 감사합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꽃다발을 들고 꽃집을 나갔다.

이런 이쁜 꽃다발이 5만원이라니···.

10만원을 주고 살정도로 아깝지가 않았다.

콧노래를 부르면서 나는 푸드트럭으로 갔다.

그때 푸드트럭 앞에 어떤 남자가 서있었다.


‘뭐지? 손님인가?’


나는 꽃다발을 내 뒤로 숨기면서 그녀한테 한걸음, 한걸음 다다갔다.

그때였다.


“꺅! 하지마요!”

“야! 시부럴 니엄마 SDLS쌔끼야!”

“뭐, 뭐야?”


내가 욕을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

역시 난 할머니를 닮았어,

나는 눈에 불을 켜고 뛰어갔다.

그리고 꽃다발을 바닥에 살포시 두고,

가방맨 새끼한테 업어치기를 시전했다.


“악!”

“가···. 감히, 내 약혼녀를 건드려?”

“악! 너 경찰에 신고할 거야! 빨리 이거 풀어!”

“그래? 그럼 경찰서에 못가게끔 하면 되는거 아니야?”

“······.”

“진야야?”


내가 싸늘하게 말하자 그새끼는 쫄아서 아무말도 못했다.

리아도 내가 화내는 모습을 처음봤는지 그대로 얼어붙었다.

아씨, 이게 뭐야아~

원래 연인앞에서 화내면 안돼다고 책에서 봤는데,

다 망했네,


“꺼져, 돼지새끼야.”

“으윽···. 두고봐!”

“응 이거나 처먹어~”


나는 주먹감자를 날리고 손가락 총을 날리는 모션을 취했다.

그러자 그는 가오를 잡으면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갔다.

나는 꽃다발을 뒤로 숨기고 그녀한테 물었다.


“괜찮아? 왜 소리 질렀어?”

“저 남자가···.”


대충 설명은 이랬다.

어제 그 코스프레한 것 떄문에 그 남자는 계속 리아를 따라왔고,

우리를 지켜보다가 내가 자리를 비울 때 리아한테 접근을 했다.

그리고 자신과 같지 살자고 계속 권유를 하다가,

계속 싫다고 하자 억지고 끌고 갈려고 했던 것이였다.

하···. 시부레, 세상에 미친놈들 많아.


“미안해, 내가 다시는 자리 안비울게···.”

“···.”


그녀는 몸을 숙이고 내 품에 안겨서 울었다.

하···. 키 차이가 많이 나는구나···.

지금 우유라도 마시면 키가 좀 클까?

리아는 손으로 콧물을 닦으면서 내게 물었다.


“저거 뭐야?”

“아···. 이거? 자, 가져.”

“음?”


꽃다발을 수줍은 표정으로 그녀에게 내밀었다.

그러더니, 리아는 손으로 눈물을 훔치면서 말했다.


“진짜 오늘 왤케 우는 날이 많냐···.”

“마음에 들지?”


아까 바닥에 놓을 때 약간 망가졌었다.

근데 그 꽃다발을 꼭 껴안았다.

그리고 활짝웃으면서 말했다.


“너무 좋아!”

“집가서 밥먹자, 오늘 너~무 피곤하다.”


‘진짜 멋진 남자야~’

리아는 그를 보면서 속으로 생각했다.

잠시후 그녀는 위험한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흠···. 진야 같은 아이를 낳고 싶다~’


아, 물론 진야가 허락해줄 리가 없지만,


※ ※ ※


“어 뭐야? 저기서 장사를 하는거야?”


나는 오늘 그녀를 볼려고 그녀의 집으로 왔다.

근데 문으로 들어와보니,

그녀가 남자랑 같이 붕어빵장사를 하고있었다.


‘에휴···. 그지새끼, 차라리 내가 대려가서 같이 사는게 낫겠다.’


그런 생각을 하는 그는 무직, 게임패인이다.

물론 학창시절 때 게임만해서 기술도, 스펙도 없는 백수중의 백수,

그는 기둥뒤에 숨어 그녀를 계속 쳐다봤다.


‘이쁘다···. 진짜 이쁘다···.’


그는 코스프레를 안해도 다 티가 나는 그녀를 보면서,

자신이 사랑에 빠졌다고 생각했다.

근데 계속 저 남자가 우리의 사랑을 방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나는 고백할 용기를 채움과 동시에,

각도기로 고백할 각을 재고 있었다.


‘흐흐···. 아이의 이름은 뭘로 정하지?’


벌써 말을 한마디도 안한 그녀랑,

2세 이름을 정하는 망상까지 하는 그는 헤벌레 웃었다.

한 5시간정도 지났나?

그 쪼그만한 남자가 어딜로 걸어간다.

이때가 기회야!

나는 당당히 얼굴을 들면서 푸드트럭으로 걸어갔다.

푸드트럭 앞으로 가자,

그녀가 나에게 웃으면서 말했다.


“어떤거로 드릴까요?”

“저, 저기 사랑해요···.”

“저는 이미 임자가 있어요~”


그녀는 친절하게 웃으면서 말했다.

이건 예상치 못한 전개인데···.

그는 당황했다.

당황한채로 그녀의 팔을 잡으면서 아무 말이나 내뱉었다.


“나랑 같이 살자! 내가 행복하게 만들어줄게!”

“꺅! 하지마요!”

“야! 시부럴 니엄마 SDLS쌔끼야!”

“······?”


어디선가 육두문자가 날라오더니 나를 내팽겨쳤다.

그리고 그에게 참교육을 진야가 시전했다.

이게 정의구현인가?

첫사랑의 고백을 끔찍하게 거절당한 그는 생각했다.


“괜찮아···. 내겐 게임이 있어···.”


그는 게임에 접속하기 위해 PC방으로 향했다.


“진야야~ 우리 아이 가지자~”


집에 들어서자마자 그녀가 나에게 말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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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전세역전! 19.04.20 21 2 9쪽
25 아이스크림 붕어빵 19.04.17 36 1 9쪽
24 악어의 눈물 19.04.16 39 0 9쪽
23 앞으로 행복할 일만 생각해 19.04.15 39 0 10쪽
» 첫사랑의 아픔 19.04.13 41 1 9쪽
21 2차 디펜스 19.04.12 42 1 10쪽
20 손재주의 위력 19.04.11 49 1 9쪽
19 악당과 주인공의 첫만남 19.04.03 68 2 9쪽
18 정기좀 줘 19.04.01 76 2 10쪽
17 말하지 못할 과거 19.03.30 69 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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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전설등급 붕어빵 19.03.28 69 2 9쪽
14 SNS 추어탕여신 19.03.26 73 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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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월기 19.03.16 108 1 12쪽
4 황씨 이야기 19.03.14 116 1 12쪽
3 100만원 19.03.13 122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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