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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운빨로 최강 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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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약싸동건
작품등록일 :
2019.03.30 11:52
최근연재일 :
2019.05.1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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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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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범천의 검

DUMMY

[너, 마계 놈이구나?]

여의주가 확신에 차서 소리쳤다.

“그, 그게 그렇긴 한데, 완전히 그런 건 또 아니고.”

인질이 애매한 소리를 지껄였다.

“뭐야?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면. 뭐, 혼혈이라도 되는 거야?”

하도 애매하길래 그냥 섞어서 물어봤다. 그랬더니 놈의 얼굴이 또 하얗게 질려버렸다. 이 새낀 얼굴로 대화하는 신기한 재주가 있었다.

[너 혼혈이었어? 그것도 신계와 마계의 혼혈? 헐! 그게 가능하긴 하구나.]

“그게 그렇게 어려운 거야?”

[양쪽이 워낙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둘이 만나 정분날 가능성도 적고, 둘 사이에 몸을 이루는 기본 기운이 달라서 그 사이에서 혼혈이 태어날 수 없다는 게 정설이거든.]

“내가 듣기엔 서로 그런 일 생기질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퍼트린 유언비어 같은데?”

[뭐 그럴 수도 있지. 워낙 둘 사이가 앙숙이니까.]

그런 상황에서 태어나 이만큼 자랐다는 건 이놈 나름의 수단과 방법이 있었다는 뜻이다. 하지만 지금 나에겐 그딴 건 중요하지 않았다.

“이봐! 혼혈 도둑놈아. 아직 내가 물은 질문엔 대답 안 했거든. 이게 정말 보물 지도 인지는 확인이 안 됐다고.”

“제가 이게 보물 지도가 맞다는 것을 확인시켜 드리면 그땐 절 풀어주실 건가요?”

도둑놈이 심각한 표정으로 비장하게 물었다.

“그럼! 내가 또 그럴 땐 깔끔하지. 세상은 언제나 ‘기브 엔 테이크’ 아니겠어. 줄 건 주고, 받을 건 확실히 받아야지. 안 그래?”

「줄건 빼 고겠지. 끄끄끄!」

‘닥치고 가만히 좀 있어라.’

“사실 제가···, 이번에 신계에 가서 보물 창고를 하나 털었습니다. 제가 혼혈이라 마계나 신계를 출입할 땐 검색에 잘 안 걸리거든요.”

‘신계나 마계에도 여행객 같은 게 있냐?’

「당연히 있지. 인간계랑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을걸?」

시발! 결국, 아빠와 난 여권이나 비자가 없어서 그런 대우를 받은 거였다. 인계나 신계나 밀입국자나 난민 대우는 똑같았다.

“혹시, 신계에 비상 걸렸다고 하는 게 니놈 짓인 거냐?”

지국천왕이 내 전화를 씹은 핑계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상은 정말 일어난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훗! 벌써 여기까지 소문이 났습니까? 예! 제가 바로 그 장본인입니다. 세상에 유일한 신, 마계 동시 블랙 리스트에 오른 도둑···헙!”

[헐! 이놈 뭐냐? 나름 직업에 자부심이 있나 보네? 그런 거로 세상에 이름을 떨치면 뭐 가문의 영광이라도 되는 거야?]

“세상에 욕구가 얼마나 많겠냐? 우리 가문도 신계에 들어보자고 그 많은 세월을 삽질로 보냈는데. 그냥 가치관이 다르다고 그 노력까지 깎아내려서는 안 된다고 봐. 나는···.”

갑자기 감정 이입이 돼 버렸다. 우리 가문도 저 도둑놈 집안만큼이나 독특했었으니까.

“오! 절 이해해 주시는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 넓은 세상에 저와 제 가문을 이해해 주시는 분이 어딘가엔 꼭 있을 거라고 생각해 왔지만, 이렇게 직접 보게 될 줄이야. 흑!”

그렇다고 감격의 눈물을 흘릴 것까지야. 이해한다고 했지 용납한다고는 말 안 했는데.

“아무튼, 그래서 이게 신계에서 직접 빼낸 보물 지도라 이거지.”

“그, 그렇죠. 아주 따끈따끈한 놈입니다.”

언제 눈시울을 적셨냐는 듯 도둑놈이 고개를 무섭게 끄덕였다. 애초에 눈물은 가짜였던 거다.

「저 정도 연기력이면 사기를 처먹어도 되겠는데.」

‘이미 겸업으로 사기까지 치고 있을지도 모르지.’

“그것 만으론 확신이 안 서는데? 혹시 다른 물건은 없는 거야? 여기다 죄다 꺼내놓으면 그 중 마음에 드는 걸 내가 고를게. 그다음에 널 안.전.하.게 풀어 줄 거고.”

일단 숨긴 물건 전부 꺼내놓으라는 말이다. 내가 놈을 죽이면 팔찌나 다른 곳에 숨긴 물건을 못 찾을 수도 있으니까. 다른 차원을 넘나드는 놈이 그런 준비도 안 했을까? 당장 나 같아도 내 물건이 남의 손에 들어가면 죽어서도 눈을 감지 못할 것 같은데.

“제, 제가 뭘 믿고 당신에게 모든 걸 보여줘야 합니까?”

「호오! 없다는 소린 또 안 하네.」

“지금 니가 이렇게 숨 쉬면서 떠들고 있는 게 증거겠지. 또 뭐가 더 필요하지?”

말을 하면서 손에 빛이 나도록 기운을 불어넣었다. 그냥 그랬다는 거다.

“여기 딱 하나 더 있습니다. 이른바 ‘범천(梵天)의 검’이란 물건입니다.”

눈치를 보던 도적놈이 팔찌에서 작은 검 하나를 떨궜다. 검은색 작은 칼집에 손잡이도 칼집 길이와 똑같았다.

세상 빛이란 빛은 모두 집어삼킬 듯이 어두운 검의 색채가 내 마음을 홀리는 것 같았다. 정신을 차려보니 칼은 이미 내 손에 쥐어져 있었다.

‘이거 이대로 뽑아도 괜찮을까?’

[분명 보통 물건은 아니야. 사람을 홀리는 환술 같은 건 없어. 다만 칼이 가진 기운 자체가 사람을 홀리고 있을 뿐이지.]

양손에 검집과 손잡이를 쥔 것만으로도 심장이 미친 듯이 요동쳤다. 흡사 전쟁을 앞두고 선봉에 선 장수의 심정이라고나 할까.

“고작 검 하나 뽑는데 이런 상태가 될 줄이야.”

본능은 무섭게 경고하고 있었지만, 호기심은 그 경고를 가볍게 넘어설 정도로 희열을 뿜어대고 있었다.

스르릉!

영혼까지 베일 것 같은 날카로운 소리가 귓가를 울렸다. 검은색 도신(刀身)이 칼집의 길이를 벗어나고도 계속 나왔다.

챙!

마침내 뾰족한 칼날의 끝이 보였다. 우아하게 휜 곡선이 매력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코페쉬?”

범천의 검은 흡사 이집트 시대의 검인 코페쉬와 닮아있었다. 코페쉬의 검신은 개나 양의 뒷다리 모습과 비슷했는데, 날카로운 검 끝은 창처럼 사용했고, 예리하게 휜 검신은 도끼처럼 자르는 데 위력을 발휘했다.

범천의 검이 코페쉬와 똑같지는 않지만, 고대시대 참수용 칼로 유명했던 칼의 모양과 흡사한 만큼 적의 목을 치는 데 유리해 보였고, 검 끝에 반대로 튀어나온 고리가 상대의 내장을 끄집어내도록 잘 삐져나와 있어 걸리는 모든 것을 반드시 죽일 거라 웅변하고 있었다.

[와! 검의 모양이 사용법을 알려주는구만. 이걸 친절하다고 해야 하나, 살벌하다고 해야 하나?]

여의주의 말대로 ‘나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내가 직접 가르쳐주마!’란 소리를 검이 직접 하는 것 같았다. 세상 모든 걸 찢어발길 기세로.

“일설에는 제석천도 죽일 수 있는 검이라고 합니다. 물론 몇 번은 강화를 시켜야 하겠지만. 신계의 하급 존재 같은 건 한칼이면 끝장납니다.”

도적놈이 자신 있게 말했다. 놈의 말에 딴지를 걸고 싶었지만 달리 할 말이 없었다.

억지를 쓰기에는 칼이 가지고 있는 법력 자체가 너무 대단했다. 어설픈 전투 법구가 아닌 백전노장의 포스를 풍기면서도 검의 날은 이제 막 날을 세운 신품 같았다.

“이것도 신계 창고에서 훔친 거냐?”

“네? 네! 뭐 그런 거죠.”

쉬이익!

칼을 들어 도적놈에게 가볍게 휘둘렀다. 놈과의 거리는 2m 정도였는데, 검의 예기(銳氣)만으로도 허공을 격하고 가볍게 놈의 끈을 끊어 버렸다.

칼의 휘어짐 때문인지 칼을 휘두르는 동작도 자연스레 유려한 곡선을 그렸다. 마치 칼이 자신이 갈 길을 알아서 가는 것처럼 나를 인도했다.

“히이익!”

도둑놈이 내가 자신을 죽이려는 줄 알았는지 눈을 감으며 고개를 돌렸다. 얼마나 놀랐는지 이놈도 바지에 오줌을 지려버렸다.

시간이 지나도 고통이 찾아오지 않자 도둑놈이 조심스럽게 눈을 떴다. 자신의 사지가 멀쩡하고, 자신을 구속하던 줄이 끊어진 걸 보곤 잽싸게 일어나 무릎 꿇고 연신 큰절을 해댔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 돈 안 되는 감사는 넣어두고 나머지 물건이나 꺼내 놔봐.”

“예-?”

놈이 똥그랗게 눈을 뜨고 나를 쳐다보았다. 아직 상황파악이 안 된 표정이었다.

“저, 저기 그 검을 드렸는데, 대체 뭘 더···?”

“그래! 검을 받고 묶인 줄을 풀어 줬으니 됐고, 이젠 두 발로 서서 나갈 사례를 먼저 해야잖아?”

또 저놈이 표정으로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만큼 뜯어갔으면 그냥 보내줄 만도 하건만. 이 거머리 같은 새끼···’, 라고 속으로 욕하는 표정인데. 그지?]

“그걸 굳이 말로 표현하는 이유가 뭐야?”

여의주의 사람 속 긁는 실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었다. 놈 때문에 생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다시 한번 칼을 휘둘렀다.

쉬이익! 히익! 덜컹! 쿵!

칼이 만들어낸 파공음에 놀란 도둑놈이 또다시 고개를 박았다. 놈의 뒤에 있던 커다란 나무 기둥 하나가 칼의 예기에 가로로 잘려 넘어졌다.

“드리겠습니다. 몇 개 더 있습니다. 그러니 제발···.”

“호오! 너 요번에 신계에서 재미 좀 봤나 봐? 뭐가 자꾸 나와.”

“예, 예! 사실 백 년 전에 신계의 일급 창고와 통하는 영계의 구멍이 있다는 정보를 듣게 되었습니다. 확인해 보니 예전 신계 고위층들이 은밀히 영계를 출입할 때 사용하던 비밀 구멍이더군요.

그래서 여태껏 준비했고, 이번에 창고를 털고 나서 그 구멍을 통해 영계로 빠져 나왔습니다. 한데, 재수 없게도 구멍과 연결된 영계의 위치가 부단나의 거처였습니다. 그래서 영계로 나오자마자 부단나에게 발각되었고, 신계에서 가지고 나온 물건 전부를 그놈에게 뺐기 게 되었습니다.”

“부, 부단나에게 보물들을 뺏겼다고?”

“예! 전 그놈에게 붙잡혀있다가 놈이 방문자를 만나러 나간 순간을 틈타 간신히 몸만 빠져 나왔습니다.”

「와! 그놈만 잡으면 호박이 넝쿨 체 들어온다는 소리네.」

여의주가 흥분해 소리쳤다. 하지만 난 차분히 내 손에 들린 범천의 검을 내려다보았다. 역으로 생각해보면 그놈의 전력이 급격히 상승했다는 소리였다.

“부단나가 너에게서 뺏어 간 것들을 말해봐. 하나도 빠짐없이.”

내 표정이 굳어지자 놈도 심각한 상황임을 눈치챘는지 잽싸게 빼앗긴 물건들의 이름과 용도를 읊었다. 다행히도 범천의 검만큼 위력적인 보물은 없었지만 몇 가지는 주의를 해야 할 만큼 법력이 강한 법구였다.

“그래서 너한텐 남은 게 없다?”

“예, 예! 이제 전 정말 빈털터리입니다.”

“좀 전에 몇 개 있다고 했잖아. 기억 안 나?”

“······.”

[이 새끼, 머리 나쁘구나.]

나는 아무 말 없이 검의 손잡이를 잡았다.

“있습니다. 잠시만, 정말 잠시만 시간을 주십시오.”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놈이 부끄러운 듯 고개를 한쪽으로 돌리며 슬금슬금 바지를 내렸다. 설마···?

[헐! 이 새끼 이거, 보물을 또···똥구멍에다 숨겨 둔 거야?]

도둑놈이 벌게진 얼굴로 말없이 긍정의 표정을 지었다. 잠시 후 내 눈앞에 몇 개의 알약 같은 것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법구를 축소 시켜 담아두는 법구 용기 같은 거였다.

······.

정신에 살짝 쇼크가 와서 잠깐 할 말을 잃었다. 간신히 정신을 차리곤 도둑놈에게 말했다.

“이 더러운 새끼. 니가 직접 법구 용기를 열어봐. 어서!”

‘냄새는 용기에서 나는 거지 법구에서 나는 건 아니다.’라고 속으로 최면을 걸었다. ‘이만한 난관도 이겨내지 못한다면 법구를 가질 자격도 없는 거다.’라고 되뇌며.

“예? 아, 예! 알겠습니다.”

놈이 꺼내놓은 법구 용기를 모두 열어놓은 후에 자기 손을 코에 대고 킁킁거렸다. 목구멍을 넘어오려는 욕지기를 겨우 참으며 용기 속 법구들을 혼력을 이용해 공중에 띄워 확인했다.

아직은 내 손으로 직접 잡을 용기가 나질 않았다. 보물급 법구만 아니었으면 죄다 태워버렸을지도 모른다.

「오! 모두 대박인데.」

여의주가 법구 대부분을 알아보았다. 계속 느끼는 거지만 법구에 대한 정보 같은 쪽으론 여의주가 매우 유능한 편이었다. 이놈이 과거엔 뭘 했었는지 몹시 궁금할 만큼.


작가의말

[ 재밌어요! ], [선호작 추가]는 항상 작가에게 힘이 됩니다.

ლ(╹◡╹ლ) 어여! 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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