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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베르사유의 이방인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퓨전

연재 주기
왕상준
작품등록일 :
2019.04.01 10:02
최근연재일 :
2019.05.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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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9.04.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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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나봇의 포도밭(2)

DUMMY

-1724년 10월 1일, 베르사유 왕의 집무실-

 

비서 장관 부이용 공작의 인도 아래, 갈색 가발을 쓴 30대 남짓의 사내가 나의 집무실에 들어와 인사를 올렸다.

 

“위대하신 프랑스의 태양이시여, 한낱 의사에 불과한 저를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불러주셔서 황공할 따름입니다.”

 

나는 그의 방문을 환영하면서 말했다.

 

“무슈 클로, 어서 오시오. 짐은 그대의 방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오.”

 

나의 집무실로 기다리던 손님이 오자 나는 진심으로 기뻐하며 그를 환영했다. 내가 82화까지 쓰던 루이 15세 빙의 물인 ‘베르사유의 이방인’의 초반에 등장시켰던 인물인 의사였던 ‘클로.’ 그 당시 등장시킬 때는 이미 내가 책을 먼저 낸 이후지만, 지금은 순서를 바꾸기로 했다.

 

“그래, 나의 제안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이곳 베르사유 궁전에 온 것이겠지?”

 

두서없이 본론을 말하자, 클로는 희미한 미소를 짓더니 내게 말했다.

 

“폐하께서 보내주신 편지를 보고 여러 가지로 생각했습니다. 제가 프랑스에 어떤 쓰임이 될는지 말입니다.”

“그대는 위대한 프랑스와 짐을 위한 최고의 보배가 될 것이오.”

 

하지만 그는 나의 확언에도 앞으로의 행보에 스스로 자신이 없는지 한숨을 푹 내쉰 후 말했다.

 

“폐하 저는 운 좋게 신 히포크라테스 학파의 수장이 되었지만, 막상 큰일을 맡게 된다면 그것에 대한 무게를 감당하지 못할 소인배에 불과합니다.”

 

그의 떨떠름한 말에 나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다.

 

“그대 같은 의사가 10명만 있다면, 프랑스의 모든 병마는 진작 사라졌을 것이라오.”

 

내가 확언하듯 말하자, 클로는 부끄러운지 고개를 숙이며 내게 고했다.

 

“폐하, 말씀하셨던 보고서는 이미 집필이 끝났습니다.”

 

그 말과 함께 클로는 글씨가 빼곡하게 채워진 보고서를 나에게 건네주었고, 나는 그것을 받은 후 곧장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프랑스의 새로운 처방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

 

그렇게 나는 그가 정성스럽게 쓴 보고서를 천천히 읽어나갔다. 과연 내가 편지로 제시한 방법에 대한 그의 견해는 어떠한지 호기심이 발동하여, 제법 많은 내용을 읽어 내려가다가, 적잖은 시간이 지나서야 드디어 결론이 나왔다.

 

<결론- 매우 흥미로운 접근성을 가진 방식이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대중들의 동의가 아주 중요하게 필요함.>

 

그렇게 그의 보고서를 다 읽은 후, 나는 긴 한숨을 쉬며 그에게 말했다.

 

“그대의 정성이 담긴 아주 훌륭한 보고서요.”

 

순간 나는 많이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고작 종두법에 대한 막연한 지식만 가득했던 나와는 달리, 그는 생소한 지식을 어떻게 이용해야하며, 어떻게 프랑스에 전파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차분하면서도 뚜렷하게 논조를 정리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나의 진심 어린 감탄에도 불구하고, 클로는 처음 왔을 때와 같이 경건한 자세로 나에게 말했다.

 

“폐하, 무엇이든 처음은 너무나도 어려운 법입니다.”

 

그의 말이 맞았다. 실제로 ‘에드워드 제너’가 처음으로 종두접종을 시행할 때, 그의 고향 영국조차 그의 해괴한 치료방식에 각종 나쁜 소문으로 선동했고, 그 때문에 제너가 고독한 분전을 했던 것을 생각하면 클로의 근심을 충분히 수긍할 수 있었다.

 

“내게 그럴듯한 방법이 있다면, 그대는 따를 수 있겠소?”

 

내가 마치 해결책이 있는 듯 단정하자, 그는 화색이 깃든 얼굴로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어떤 방법이든 알려주신다면, 저는 더욱 수월하게 병자를 고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클로가 마수에 걸려들자, 나는 흐릿한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짐이 프랑스만의 비누를 만든 것을 알고 있소?”

 

그러자 클로는, 두 눈에서 안광을 내뿜으며 말했다.

 

“폐하께서 만드신 비누는, 저희 프랑스에 하나의 혁명을 주셨습니다.”

 

르블랑 공법으로 비누가 혁명이 되고, 혁명이 비누가 된 레불루숑한 상황이 아리송했지만, 나는 그런 우스운 상황에 걸 맞는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말했다.

 

“클로, 그대가 예상한 대로 비누는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첫 번째 계단이라오. 이제 그대가 짐에게로 왔으니 두 번째 계단을 알려주겠소.”

 

내가 본격적으로 그를 부른 목적을 이야기하자, 클로는 기묘한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고했다.

 

“폐하께서 말씀하신 두 번째 계단의 난관이 되기 위해, 소신이 이 자리에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귓가에 울린 클로의 이 한마디는, 이 시대에 관한 한계선을 두고 있던 나에게 뭉클한 설렘이 되어 나의 가슴을 저리게 만들었다.

 

나는 그동안, 지금 내가 숨 쉬고 있는 1720년대에 편견을 가졌다. 당대의 명사들은 후대의 생산적 지식에 대해 과민하거나, 너무 획기적이라 여겨지는 것이다. 하지만 클로를 통해서 그것은 단편적인 생각에 불과 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언제나 시대를 대표하는 항구적인 것들은, 여러 과정에 과정을 겪으면서 혁신을 만드는 것이었다.

 

“무슈 클로, 이것을 보시오.”

 

나는 그렇게 말을 한 후 책상서랍에서 뭉툭한 서책을 꺼내 클로에게 전해주었고, 클로는 그것을 받아든 후, 아까 내가 그랬던 것처럼 천천히 글들을 읽기 시작했다. 그렇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 클로는 감탄을 쏟아냈다.

 

“폐하, 이것이 폐하가 말씀하신 2번째 계단입니까?”

 

감탄이 섞인 그의 본심이 무엇인지 궁금했으나, 나는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답했다.

 

“그렇소, 그것이 두 번째 계단이라오. 우리는 그렇게 세 번째, 네 번째 계단으로 성큼성큼 올라가며 인민들에게 다가가면 될 것이오.”

 

“폐하께서 말씀하신 세 번째, 네 번째 계단은 무엇을 뜻하는 것입니까?”

 

클로가 호기심이 깃든 눈빛으로 물어보았지만, 나는 검지를 입술에 댄 후, 익살스러운 눈빛으로 답했다.

 

“그것은 오늘 작업이 끝나고 말해주리라.”

 

그렇게 내가 답하자, 클로가 나의 눈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아마도 내가 말하는 2번째 계단인 ‘프랑스의 의사’ 라는 책이 주는 소설 속의 내용과, 그것을 통하여 프랑스에 새로운 시술법을 도모하는 것에 관해 생각 하는 듯 했다.

 

“말해보시오. 그대가 느낀 ‘프랑스의 의사’는 어떠했소?”

 

그러자 클로가 살짝 고민하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이런 획기적인 내용을 적어 자신을 현혹하는 나의 태도에 걸려들지 않기 위해 고민 하는 것일까? 검은 옷을 입은 그의 작은 떨림이 느껴졌다.

 

“폐하 이 소설 속에 나오는 주인공인 ‘강베타’는 너무나 대단한 인물입니다.”

 

그가 강베타를 거론하며 우려를 표하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강베타는 부르주아(시민)가 아니라 농민이었다.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난 강베타는, 비록 가난했지만 프랑스의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성장한 ‘방데’ 지역의 유능한 인재였다.

 

결국, 힘겨운 노력 끝에 그는 소르본 대학에 입학하게 되어 파리에 상경하였고, 출세의 하나의 통로인 ‘기요틴 제도’를 도모하기 위해 법학도의 길을 걷지만, 1년이 지나지 않아 고향 ‘방데’에 있던 부모님들이 모두 천연두로 사망하는 슬픔을 맞게 되었다.

 

이를 통해 자신이 ‘무엇’을 위해 공부에 전념 했는지 회의를 느낀 강베타는, 법학도의 길을 그만두고 부모님을 뺏어간 지독한 ‘괴물’을 무찌르기 위해, 자신의 전공을 의학으로 바꾸게 되었다. 이후 프랑스 제일의 의학자이자 생물학자가 된 그는, 여러 시련과 슬픔을 견디며 각종 병을 정복하는 위대한 인물이 되었지만, 수많은 이들을 위해 너무나 정력적으로 일한 나머지 과로로 쓰러져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그의 의술 덕분에 자신의 부모님들이 병마에서 고침을 받았던, ‘르베르’라는 소년을 포함한 수많은 인파가, 강베타의 시신을 그의 평소 유언대로 그의 부모 곁에 안치 것으로, 그의 일대기는 막이 내린다.]

 

소설 속 등장인물인 강베타는, 미래의 사람들인 ‘에드워드 제너’와 ‘파스퇴르’를 반쯤 섞은 인물이다. 다시 말해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영웅들과 같은, 설명이 불가능 인물이라는 뜻이다. 모든 인민들을 위해 병마와 싸우다가 죽게 된다는 것은 역사 속의 클로와 닮았지만, 강베타는 이 시대에 누구보다도 뛰어난 능력을 갖췄다.

 

하지만 나는 클로가 놓치고 있던 한 가지 사실을 짚어 주기로 했다.

 

“무슈 클로, 지금 그대가 문득 잃어버린 것이 있다오.”

 

그렇게 미소를 지으며 말하자, 클로는 얼떨떨한 표정으로 내게 말했다.

 

“이정도의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히포크라테스가 찾아와 머리를 숙이며 가르침을 청할 것입니다.”

 

클로가 의술의 신으로 추앙받는 히포크라테스를 거론하며 질겁하자, 나는 집무실이 울릴 정도로 크게 웃으며 말했다.

 

“클로, 내가 그대에게 건네준 것은 ‘소설’이오.”

 

그런 나의 말에 클로는 고개를 연신 끄덕이며 수긍했다.

 

“폐하의 말이 합당하십니다. 소설일 뿐입니다.”

 

하지만 그의 표정이 석연치 않았고, 나는 알게 모르게 느껴지는 의구심에 마시던 커피잔을 책상에 내려놓은 후 클로에게 물었다.

 

“그런데 그대는 짐 앞에서 왜 굳이 히포크라테스를 거론했소?”

 

그러자 클로는 갑자기 내 앞에 무릎을 꿇고 상기된 얼굴로 고했다.

 

“지금 제가 읽고 있는 ‘프랑스의 의사’라는 소설의 초고를 집필하신 것은 폐하가 아니십니까?”

 

그의 물음에 나는 아무런 가감 없이 바로 답했다.

 

“맞소, 짐이 혼자 집필한 것이지.”

 

그가 지극히 당연한 사실을 묻자, 나는 아무렇지 않게 고개를 끄덕였고, 그는 날카로운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그렇다면, 폐하께서는 이것들을 어떻게 생각하셨습니까?”

 

순간, 내가 아까부터 느낀 이질감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깨닫게 되었다. 아무리 상상을 기반으로 하더라도, 사혈 치료가 병행되는 지금의 프랑스에서 미래의 종두법을 객관적으로 서술한 ‘프랑스의 의사’는 누가 보더라도 의문이 들것이다.

 

“클로, 상상력에는 한계가 없는 법이라오.”

 

클로는 살짝 한숨을 쉰 뒤 의뭉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았고, 나를 완전히 신뢰하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적절하다고 생각될 변명을 그에게 꺼내기 시작했다.

 

“클로, 사실은 말이오.”

 

나의 작은 입은 이런 때가 올 줄 알고 준비한 적절한 변명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나의 증조할아버지이자 선왕인 ‘루이 14세’는 내 가족들의 비극을 막지 못한 프랑스 의료계를 싸잡아 욕했다.

 

“내 손자 ‘루이’ 보았느냐? 의사라는 것들이 제구실도 못하는 저 추악한 행태들을 말이다. 저들은 내 아들과 손자, 그리고 장손까지 모두 구해내지 못했다.”

 

선왕은 그렇게 직계후손들의 몰살을 막지 못한 의사들의 무능을 증손인 나에게 말했고, 어린 나는 그것을 인상 깊게 들었다. 거기다 나 자신도 죽은 가족들처럼 병약한 몸이었기에, 평소에 의사에 대한 ‘상상’을 종이에 적어본 것이라는 변명을 짤막하게 토해낸 후 나는 클로를 재촉했다.

 

“이렇게 됐으니, 어서 빨리 검수를 시작해 주시오.”

“알겠습니다, 폐하!”

 

내가 자기를 부른 ‘의도’를 충분히 파악한 클로는, 충분히 나의 이해를 돕기 위해 천천히 또박또박 설명해 주었다. 그의 말을 들어보니 예상은 했지만, 뜻밖에 많은 부분을 알아낼 수 있었다. 특히 그가 집어준 교정이 필요한 부분은, 시대가 순응할 ‘교정’에 필요한 부분이기에, 나는 그의 검수를 받으며 내가 놓쳤던 부분을 세심하게 살펴보게 되었다.

 

물론 나의 장황한 핑계를 곧이곧대로 믿을 클로가 아니었다. 어쩌면 그는 이렇게 변명하는 국왕이 안타까워 어느 정도 장단을 맞춰주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순순히 무거운 입을 열어 내가 쓴 초고의 괴리감이 느껴지는 부분이나 미흡한 부분을 정중하게 검수해 주었다.

 

“폐하, 의사들의 이해를 위해서라면, 이 부분은 이렇게 수정하셔야 합니다.”

 

그가 날개 펜으로 지목해준 곳을 확인한 후 그 부분을 표시하며 말했다.

 

“알겠소, 바로 고치리다.”

 

그렇게 작업은 계속되었고, 나의 글은 점점 살아 붙이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시작된 즐거운 시간은 드디어 끝이 나게 되었다.

 

“폐하, 고생하셨습니다.”

 

어떻게 보면 길게 느껴지기도 했던 검수작업이 끝이 난 뒤, 나는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아낸 뒤 흐뭇한 미소를 지은 후 말했다.

 

“무슈 클로, 오늘 그대의 도움 덕분에 작업은 수월하게 끝낼 수 있었으니, 짐은 그대에게 했던 약속을 지키겠소.”

 

그렇게 클로를 바라본 후 나는 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총사대원에게 손짓을 하며 말했다.

 

“비서 장관 부이용 공작을 불러주시게.”

 

그렇게 시간이 조금 흐른 뒤 문이 열리고 부이용 공작이 집무실로 들어와 나와 클로를 번갈아 보았고, 나는 비서 장관을 향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오늘 클로가 약속을 지켰으니, 충분한 보상을 줘야겠소.”

 

그 말과 함께 나는 2번째 서랍에 있는 상자를 꺼내어 그 안에 들어있는 화려한 장식의 가죽 주머니를 꺼내 그에게 건네주었고, 클로는 식겁한 얼굴로 말했다.

 

“폐하, 저는 그저 제가 있는 기관에 지원을 받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나는 그런 그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그의 곁으로 다가가 강제로 가죽 주머니를 그의 손에 쥐어주며 말했다.

 

“그대에겐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지 않소?”

 

‘클로’가 다른 부르주아 출신 의사들과 달리 가난한 편에 속했다는 사실을 역사를 통해 알고 있던 나는, 개인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가죽 주머니에 금화 리브르와 몇 개의 적당한 보석을 미리 넣어 두었다.

 

“폐하, 아까 말씀해주시지 않은 세 번째와 네 번째 계단들을 알려주소서.”

 

마지못해 가죽 주머니를 받아들인 클로가 답을 갈구하자, 나는 비서 장관 부이용 공작에게 말했다.

 

“부이용 공작, 그것을 가져오시오.”

 

내가 명하자 비서 장관은 나의 자리에서 멀리 떨어져 있던 한 책상의 서랍을 열더니, 글이 빠듯하게 적혀있는 한 장의 커다란 종이를 가져왔고, 그 내용을 모두 읽은 클로는 너무나도 황당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인민의 벗(L`ami du peuple) 창간 기념 1호

 

“국왕 루이 15세께서 직접 새로운 종두접종을 하시겠노라 선언하셨다.”


작가의말

Gonee2<< 후원감사합니다. 부족한 작품에 투척해주시다니 황공할 따름입니다.


토요일입니다. 일주일 동안 고생많으셨으니 기분좋게 보내셨으면 해요.. 항상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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