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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베르사유의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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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준
작품등록일 :
2019.04.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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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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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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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유리잔(1)

DUMMY

방금 나에게 말한 빌라르 장군의 말은, 나에게 커다란 파장을 주었다.


‘빌라르 공작, 아니 이제는 빌라르 대원수라 불리는 저 늙은이!’


훗날 나폴레옹의 고향인 코르시카보다 더 낙후한 물랭(Moulins) 자작의 아들로 태어나, 눈부신 업적을 세워 결국 총사령관까지 올라간 그의 행적을 생각하면, 하급 귀족으로서 출세를 스스로 이룬 산증인이 아닐 수 없다.


그런 그가 본인의 ‘하급 귀족’의 문제에 의문을 가하다니! 의미심장한 그의 말을 듣고,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1725년’을 다시 곱씹어 보았다.


‘세상에 쉬운 일이란 없다더니! 빌라르 공작, 그대는 예상보다 교활한 작자였군.’


빌라르 장군이 하급 귀족 출신인 것을 문득 잊어버리고 있었다. 프랑스에 역사상 6명밖에 없었던 대원의 작위를 받은 영광스러운 빌라르의 인생은, 하급귀족 때부터 시작한 치열한 삶의 투쟁의 연속이었다.


“그대의 말은 하급귀족의 지원을 좀 더 현실적으로 하라는 것이오?”


내가 정론을 말하자. 빌라르 공작은 차츰 긴장이 풀린 표정을 지으며 내게 답했다.


“폐하. 신분이 비천하나 능력을 갖춘 이들을 중용하는 것은, 이미 예전부터 있던 것입니다.”


이제야 그의 말이 갈피가 잡혔다. 그의 노파심의 원인은, 결국 선왕 루이 14세의 경우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대의 충언은 아주 고맙소. 하지만 짐은 ‘기요틴 제도’를 만들 때부터, 이미 그것을 염두에 두고 있었소.”


정치에는 문외한으로 여겨졌던, 빌라르 공작의 충언은 놀라웠지만 그것뿐이었다. 그 역시 18세기의 인물이었고, 그와 달리 나는 21세기의 프랑스까지 약 300년의 역사적 흐름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나의 말에도 안심되지 않았던지, 빌라르 공작은 거듭 말했다.


“루이 14세께서는 영민한 부르주아들에게 귀족작위를 주어 ‘법복귀족’으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아십니까?”


그의 말에 나는 호기심을 보이며 물었다.


“법복귀족이라! 그래, 그들이 어떻게 되었소?”


나는 대강 짐작한 바가 있음에도, 노장에게 답을 촉구했다. 18세기 사람들의 생각은 분명히 한계가 있지만, 그만큼 시대에 흐름에 관해서는 객관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각성하기 전 내가 가진 루이로서의 기억은 고작해야 13년이고, 그것도 어디까지나 부르봉 왕가의 어린 왕족의 기억일 뿐, 객관적으로 정치판을 보지 못하는 부분도 많았다. 본인의 능력과 노력으로 귀족이 된, 빌라르 공작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 생각인 듯했다.


“이제 막 중앙정계에 진출한 그들은 두 부류의 적들과 싸워야 했습니다. 자신을 견제하는 하급귀족, 그리고 아직도 자신들을 평민이라고 무시하는 고위귀족들과의 싸움을 피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철저하게 ‘채무자’가 되어 타락해버렸습니다.”


결국, 부르주아 출신 법복귀족은 험난한 베르사유에서 살아남기 위해, 국왕 루이 14세에게 자금과 능력을 빌려주는 채무자로서의 길을 걸어야 했고, 그것은 그들의 한계를 의미했다. 그들에게 더 높은 계단이 존재하지 않음에 절망했고, 귀족이라는 이름 아래 추잡한 행동을 반복했다.


그 말의 의미를 생각하니 참으로, 이제야 빌라르 공작이 무엇을 말하려는지 깨달았다. 나는 오른손을 들어 올려 빌라르의 말문을 막은 후, 그에게 말했다.


“빌라르 공작, 아니 대원수여! 그대의 말을 잘 알아들었소. 결국, 그대가 말한 것은 하급귀족들에게 환상을 주지 말고, 실질적인 등용문을 만들어 그들의 탈선을 막으라는 이야기요?”


나의 말이 정론이었는지, 빌라르 공작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다.


“폐하. 그들을 등용하실 생각이면, 먼 미래까지 생각하셔야 합니다.”


먼 미래라! 내 자손이 혁명을 안 겪게 하는 것이, 지금 내가 생각한 최상의 미래이다. 그러기 위해서 나는 친정 이후에 부르주아에게 숨통을 트여주고, 그로 인해 곤란해진 하급 귀족들을 중용하려 한 것이다.


나는 그런 생각을 마친 후, 마치 큰 결심이라도 한 사람처럼 결연한 얼굴로 그에게 말했다.


“짐은 에콜 밀리테(école militaire, 군사학교)를 만든 후, 500명의 인원을 입교시킬 생각이오!”


내가 그렇게 외치자, 빌라르 공작은 믿어지지 않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500명이라고 하셨습니까?”


나는 숫자를 이용해 그에게 반격했고, 예상대로 그는 ‘숫자’로 인해 알 수 없는 감탄을 내뱉고 말았다.


“500명의 귀공자가 가문의 명운을 지고 곧바로 전장으로 가는 것이 아닌, 산전수전을 다 겪은 그대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면, 그대가 말한 문제가 점차 사라지게 될 것이오!”


선왕 루이 14세가 야심 차게 만든 등용문인, ‘법복귀족’의 가장 큰 폐단은 보완책이 없다는 것이었다. 루이 14세는 무수한 전쟁을 일으키면서 유능한 지휘관이 필요했고, 많은 자금이 필요했으니 그를 위해 일시적으로 부르주아나 하급귀족들을 등용했지만, 그들에 대해 사후처리가 정말 미흡했다.


“폐하께서는 그들에게 ‘소속감’을 주시려고 하시는 것입니까?”


그는 전장에서 가졌을 법한 날카로운 눈빛을 보이며 의문을 표했고, 나는 어떠한 부정도 하지 않았다.


“맞소. 지금까지 고위 귀족들은, 앙리 4세를 도와 부르봉 왕가를 설계했다는 ‘소속감’을 느꼈을 거요. 그대와 같이 선왕 루이 14세 시절, 뛰어난 무공을 올려 정계에 진출한 귀족들도 넘지 못한 것이지. 그리고 나는 그 소속감을 족쇄로 삼아, 언제든 국왕을 기만하는 자들을 ‘바스티유 감옥’으로 보낼 것이오.”


내가 그렇게 설명하자, 그는 미소를 지었다. 아까처럼,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해주는 ‘미소’가 아닌 신하로서 나를 대하는 태도였다.


“폐하께서는 몇 년 후의 프랑스를 바라보고 계시옵니까?”


그는 마치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는 것처럼 머리를 조아리며 나에게 물었고, 나는 그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는 듯 담담하게 말했다.


“200년이오.”


1725년부터 1925년을 바라본다는 말이 지금 시대의 인물들에게는 괴이한 화두지만, 나의 처지에서 보면, 이것은 프랑스가 초강대국에서 강대국으로 내려오기까지의 기간을 뜻했다. 그걸 알 리 없는 빌라르 공작은, 내 말이 너무나 이해하기 어렵고 생소할 것이다.


그런 나의 말을 듣게 된 빌라르 공작은, 다시 나에게 정중하게 무릎을 꿇으며 말했다.


“폐하께 소장의 죄를 고하고 싶습니다.”


갑작스러운 그의 고해성사에 나는 살짝 당황했으나, 금방 정신을 가다듬은 후 그에게 되물었다.


“자만으로 인해 ‘말버러 공작’과 ‘외젠 공작’에게 패배하여 선왕을 실망하게 했던 것, 오를레앙 공작 ‘필리프’를 당해내지 못해 정계에서 추방당하고 어린 짐을 보필하지 못한 것, 프랑스의 적폐 투정이 귀족들을 짐 앞에서 변호한 것. 자! 그대는 이 중에서 어떤 죄를 나에게 고하려 하는 것이오?”


이유가 어찌 되었든, 나의 합리적인 제안에 퇴짜를 놓은 괘씸한 늙은이에게 일갈하는 것으로 분풀이하자, 그는 곤혹스러운 얼굴로 내게 고했다.


“폐하, 소신의 불충을 용서해주소서.”


짧은 한마디였지만, 빌라르가 나에게 해줄 수 있는 최대한의 경의였다.


“이제 일어나시오.”


나는 그런 빌라르를 일으켜 세웠고, 나를 바라보는 늙은 장군에게 말했다.


“그대는 에콜 밀리테(école militaire)의 교장이 되어 후학들을 가르치시오. 그것이 그대의 지난 잘못을 덮을 것이오.”


어릴 때 보던 대체역사소설처럼 단번에 해결되면 좋으련만, 결국 무언가를 개혁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상대를 충분히 설득할 명분이 필요한 법이다.


“소장, 폐하의 명을 따르겠나이다.”


나는 그런 그를 보며, 씁쓸한 표정으로 말했다.


“세상 사람들은 말하오. 누더기를 입은 자들은 유리잔을 잡지 못해, 포도주를 마시지 못한다고. 하지만 빌라르 공작, 짐은 다르게 생각하오. 그 유리잔을 베르사유 궁전에서 만들어 준다면 어찌 될 것 같소?”


나의 말을 진의를 깨달은 빌라르 공작은 감탄하듯 내뱉었다.


“결국, 포도주도 따라 마시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는 법. 폐하께서 말씀하신 200년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그런 그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부이용 공작에게 말했다.


“비서 장관. 그에게 계획서를 보여주시오.”

“예, 폐하”


부이용 공작은 나의 2번째 서랍에서 종이 한 뭉치를 꺼내 나에게 주었고, 나는 그것을 빌라르 공작에게 넘겨주었다.


“천천히 읽어보시오. 그대의 마음에 쏙 들 것이오.”


그는 예리한 눈빛으로 서류를 읽기 시작했고, 나는 그의 모습을 담담히 지켜보았다. 그렇게 마지막 서류를 다 읽은 백발의 노장은, 나를 예사롭지 않은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경악도 감탄도 아닌 복잡한 기류가 느껴졌다.


“폐하,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는 겁니까?”


코르시카 하급 귀족에서 황제로, 하나의 신화를 써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생각한 위대한 것, 그것은 ‘생시르 군사학교’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뜻한다. 오랫동안 전장을 지휘했던 빌라르 공작은 이것의 가치를 깨달은 것이다.


“모든 것은 짐이 홀로 계획한 것이오.”


나폴레옹에게 양심이 찔렸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다. 7년 전쟁의 패배요인 중 하나였던 무능한 지휘관들의 존재는, 에콜 밀리테(école militaire)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하게 만들었다. 내가 알던 역사의 루이 15세는, 7년 전쟁 패전 후에 에콜 밀리테(école militaire) 설립했지만, 나는 그런 어리석은 선택은 절대 하지 않기로 했다.


“소장이 놀란 것은 이 한 장의 계획서 때문이 아닙니다. 폐하께서는 이미 ‘또 다른 기관’을 만들어, 이 에콜 밀리테(école militaire)와 같이 활용하실 생각이시라는 것을, 제가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제법 날카로운 추측이었고, 나는 그동안 무시했던 사령관의 반전에 놀라기 시작했다.


“어찌 그것을 깨달았소?”


내가 묻자, 그는 내가 작성한 에콜 밀리테(école militaire)의 보고서의 빼곡한 글자들을 가리키며 말했다.


“평범한 자라면 눈치챌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저같이 전장에서 평생을 보낸 노장이라면, 폐하께서 남기신 의미의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역시, 폐하의 부름에 응한 것이 저에게 큰 행운이었군요.”


그저 에콜 밀리테(école militaire)서의 순기능을 봐주길 바랐는데, 그 이상을 봐주다니! 볼테르가 그를 명장으로 칭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빌라르 공작, 그대는 오늘 짐을 매번 놀라게 하는구려!”


그런 나의 말에 빌라르 공작은 얄미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폐하, 사령관은 전장에서 가장 뛰어난 정치가를 뜻합니다.”


그의 말이 조금은 얄밉게 느껴졌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믿음이 갔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맥아더’는 이렇게 말하곤 했다. 어쩌면 내가 알던 역사의 빌라르 대원수는, 좀 더 제대로 활용 받지 못하고, 전장에서 아쉬운 생을 마감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 짧은 생각을 마친 후, 나는 본격적으로 에콜 밀리테(école militaire)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빌라르 공작, 그대는 아까 말한 것처럼 에콜 밀리테(école militaire)의 모든 것을 총괄하게 될 것이오.”


같은 말을 되풀이했지만, 빌라르 공작은 느낀 것이 있는지, 무언가 생각해낸 듯 내게 고했다.


“폐하께서는, 에콜 밀리테(école militaire)의 무게를 더 높이려는 것이로군요.”


나는 그의 말에 싱긋 웃으며 말했다.


“육군 장관 ‘아르낭 백작’조차 함부로 쳐다볼 수 없는, 그런 무게를 그대가 만들어야 할 것이오.”


내가 알고 있는 미래의 사관학교의 교장은 중장의 계급이지만, 대원수가 직접 에콜 밀리테(école militaire)를 총괄하게 된다면, 그 위상의 무게는 간단한 것이 아니게 된다. 그런 나의 마음을 아는지 빌라르 공작은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내게 말했다.


“폐하. 에콜 밀리테(école militaire)에 관한 모든 것을, 소신에게 맡겨 주시니 감사합니다. 마지막 목숨이 다할 때까지 폐하의 뜻에 따르겠습니다.”


가는 것이 있으면, 오는 것이 있는 법. 나는 우리의 모습을 훈훈하게 쳐다보고 있는, 비서 장관 부이용 공작을 불러 명했다.


“부이용 공작!”

“예, 폐하 말씀하소서.”


나는 검지로 내 오른편에 있는 빌라르 원수를 가리키며 말했다.


“재무장관 켈뤼스 백작에게 일러, 그의 연금에서 삭감한 23%를 다시 원래대로 돌려주시오. 물론 그 돈은 모두 짐의 개인 자금으로 충당하는 것이오.”


내가 명하자 부이용 공작은 허리를 굽히며 내게 말했다.


“폐하의 명을 수행하겠나이다.”


내가 2년 전 23%를 삭감했던 연금을 돌려놓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국고가 아닌 나의 ‘개인 자금’으로 그의 연금을 올려준 것이기에 엄청난 의미가 있다.


나의 말에 감격한 빌라르 공작은 흐느끼듯 말했다.


“폐하. 다 늙어빠진 저 빌라르에게, 어찌하여 이런 성은을 내리시는 겁니까?”


그의 심정을 이해 못 할 것은 아니었다. 치열했던 베르사유의 투쟁 당시, 루이 14세에게 버림받은 빌라르 장군에게, 국왕이 직접 자신의 자금으로 연금을 확대해 준 것은, 결코 가벼운 의미가 아니다. 그는 울먹거리며 나에게 고했지만, 나는 아무런 감흥 없이 본론을 말했다.


“자! 푸념은 되었고, 에콜 밀리테(école militaire)의 본관이 될 곳에 가보도록 합시다.”


그렇게 나 국왕 루이 15세는, 비서 장관 부이용 공작과 대원수 빌라르 공작을 이끌고 한 장소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 건물을 본 빌라르 공작은 놀란 입을 다물지 못하고, 나에게 말했다.


“폐하, 이곳은 선왕께서 지으신 별장이 아닙니까?”


그의 물음에 나는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맞소. 짐의 별궁인 트리아농(Trianon)이, 바로 에콜 밀리테(école militaire)의 본관이 될 곳이오!”


그러자 빌라르 공작 실소를 머금고 말했다.


“폐하께서는 정말 대왕이십니다.”


나는 그런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의 생각이 맞음을 시인했다. 노련한 대원수 빌라르 공작이, 단번에 내 진짜 ‘진의’를 깨달은 것은, 이제 더 이상의 큰 의미가 없었다.


에콜 밀리테(école militaire)는, 프랑스 최초의 정규화 된 사관학교이자, 유사시에 동원할 수 있는 국왕의 비수가 될 것이니까.


작가의말

귀한 시간내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가 되시길!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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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

  • 작성자
    Lv.17 Eine1103
    작성일
    19.04.18 11:39
    No. 1

    빌려주는 입장이면 채무자보단 채권자가 맞겠네요. 물론 루이한테 의존한다는 의미로는 채무자도 맞겠지만. ///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왕상준
    작성일
    19.04.18 16:40
    No. 2

    귀족연금 이라는 당대 가장 적폐로 여겨지는 문제 때문에 이도저도 아닌 귀족인 법복귀족들을 모호한 관점으로 쓰기 위해 채권자라기 보단 채무자로 했어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양마루
    작성일
    19.04.20 08:37
    No. 3
  • 작성자
    Lv.52 료사
    작성일
    19.04.25 20:29
    No. 4

    저 당시부터 프랑스가 외적인 성장 즉 식민지진출이나 프랑스의 영광이라는 이름아래 일으켰던 전쟁을 피하고 산업혁명과 식량증산 인구증대 중심으로 설계한다면 21세기에도 미국과 비등한 초강대국으로 남을만한 여지는 충분히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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