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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망겜의 후속작에 끌려갔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키에나
작품등록일 :
2019.04.01 10:07
최근연재일 :
2019.05.2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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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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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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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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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Ep 4. 길드 스카우트 (2)

DUMMY

4.

모두들 천사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레이첼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와! 진짜 천사야? 천사가 여기 왜 있어? 날개 한번만 만져봐두 돼? 응?"

"아, 안됩니다!"


천사는 잽싸게 날개를 사라지게 했다.


"가까이서 보니까 너무 예쁘다.. 얼려두고 싶을 정도야."

"레이첼. 거기까지 하고 뉴비들도 좀 생각해라. 그러니 정박아 소리를 듣는거다."

"그런건 상관없어. 이 천사님만 데려가면 되니까.."


레이첼은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천사에게 다가갔다.


멀리서 그 모습을 바라보던 한울이 혜진에게 말했다.


"간파 스크롤 찢어."

"오케이."


쫘아악!


양피지로 된 종이가 반으로 찢겨져 나갔다.

기이한 문자가 허공에 떠오르더니 이내 사라졌다.


[유저 '이한성'을 간파할 수 없습니다.]


혜진은 흔치않게 당황하며 말했다.


"뭐야. 안되는데?"

"간파가 안된다고?"

"어. 룬이 빛나지가 않아."

"... 뭐하는 놈이지?"


둘 사이에 일시적으로 침묵이 흘렀다.

그 사이에 서인이 끼어들었다.


"형님."

"왜."

"우리 길드가 아카데미랑 훈련장이 없긴 한데.. 그래도 처음으로 뉴비를 발견한건데 길드 가입 정도는 권유할 수 있지 않나?"

"네 말대로 우린 아카데미도 없고 훈련장도 없다. 한성이라는 뉴비가 우리 길드에 들어오더라도 케어해 줄 수 있는게 없어."


개척자 길드가 고민에 빠져있을 무렵, 한성은 지금 유래가 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었다.


"유야야. 이 천사님은 꼭 우리가 데려가야해. 그렇지? 응? 빨리 계약 하자!"

"흠. 좀 닥치지 그래."


유야라고 불린 남자는 품 안에서 동그랗고 파란 수정구를 꺼내들었다.

연락용이 아닌 공격용 마법구였다.


그 모습을 본 서인이 레이첼과 유야 사이로 끼어들었다.


"저기, 이한성님 맞으시죠?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튜토리얼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셨다고 말이죠. 그래서 말입니다. 그, 저희 길드에 들어와주셨으면 해서..."

"저, 저희 길드도 부탁드립니다!"

"야! 지금 해보자는거야? 어?"


레이첼이 아공간을 열어 마도서를 꺼냈다.

이미 공터의 분위기는 과열을 넘어섰다.


"다들 그만!"


한성이 소리쳤다.


"저는 방금 튜토리얼을 깬 사람입니다. 설명을 비롯한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했죠. 안 그렇습니까? 조한울씨."


한성의 시선을 받은 한울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래. 뉴비 말도 맞지. 레이첼! 모두에게 상황을 설명할테니 너도 빠져있어라. 스카우트는 그 뒤에 해도 늦지 않을테니까.


스카우터들은 재빠르게 공터의 바깥쪽으로 빠졌다.


한성은 그 모습을 보며 감탄했다.


'빠르군.. 다들 스탯이 어떻게 되는거지?'


슬쩍 남의 상태창을 엿 본 결과, 생각보다 수준이 높진 않았다.

대부분이 5년을 넘게 버텨온 유저들이었다.

그러나 스탯은 평균 40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생존 기간에 비해 스탯은 영 별로군.'


"크흠! 잘 듣도록. 이곳에는 생존 1년차 이하 유저들을 뉴비라 부르는 문화가 있다. 그렇기에 1년 동안은 뉴비 티를 벗기위한 공부를 해야 하지. 그것을 지금 다른 길드들이 도와주려고 하는거고."

"..."

"원래대로라면 최초로 차원문을 발견한 길드가 두 팔 벌려 환영하는게 이치에 합당하나, 우리 길드는 보다시피 3명 밖에 없는 길드라서 남을 받을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래서 다른 길드들을 초대하게 되었다."

"..."

"쉽게 생각해서 회사에 취직한다고 생각하면 편하지. 각자 자신과 맞는다고 생각되는 길드에 가입하길 바란다. 지금부터 나머지는 지금 주변에 있는 스카우터들에게 질문하길 바란다."

"..."

"한마디만 더. '길드에 안들어가면 안되나요', 같은 말은 하지 않는걸 추천한다. 기본 지식도 없는 뉴비들은 7일도 못버티고 객사할 가능성이 높으니까."

"질문 있습니다!"


뉴비 중 한명이 한울에게 질문했다.

한울은 귀찮아하면서도 대답을 해주었다.


"하아.. 스카우터한테 질문하라니까. 뭡니까?"

"어떤 길드가 좋은지는 어떻게 알아야합니까?"

"길드끼리 순서를 정해서 소개를 진행할테니까, 그때 가서 고민하도록."


한울이 말을 마치고 뒤로 빠지는 걸 레이첼은 놓치지 않았다.


"안녕! 난 원래 저~기 있는 천사님만 데리고 오려고 했는데, 다들 기회는 줘야겠지? 우리 베리타스 길드에 들어오고 싶으면 최소 마력이 25는 되야하구, 따로 실력 테스트도 볼 예정이야."

"..."

"이렇게 깐깐한 우리 길드의 가장 좋은 점은, 언제나 나를 바라볼수 있다는 점이지."


레이첼의 말에 모두의 얼굴에 의문이 떠올랐다.


"...비켜라."

"우악!"


유야가 레이첼을 밀치고 자리에 섰다.


"우리 길드는 마법사의 자질을 가진 자들을 위주로 뽑는다. 지원 제한에 최소 마력이 25인 이유도 같은 이유고. 길드에 들어오면 1년간 최고의 교육과 훈련 시설을 제공한다. 길드원들에겐 봉급도 지급 되고, 던전에도 같이 끼워주지. 애초에 대륙에서 우리 길드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쯧. 관심이 있는 자는 나를 찾아오도록."


유야는 말을 마치고 자리에서 벗어났다.


그 자리를 또 다른 누군가가 차지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황금사과 길드입니다. 어떤 스탯이든 20만 넘으시면 지원 가능하시구요..."


그렇게 상품 설명회처럼 자신의 길드를 홍보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공터의 뉴비들은 갑작스런 상황 변화에 당황했으나 한가지는 확실하게 깨달았다.


길드를 잘 잡아야한다는 것을.


이런 상황속에서 한성은 한가지 결론을 내렸다.


'어떤 길드에도 들어가지 않는다. 먼저 직업부터 얻어야 해.'


독자적으로 행동해야한다는 결론을.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이곳이 어디인지 알아내야했다.


어디로 가야할지 목적지를 정해야했기 때문에.


"천사님, 잠시 여기 계세요."

"네, 네? 유저!"


한성은 슬쩍 빠져나와 한울에게로 향했다.


"저기, 개척자 길드의 마스터이신 한울님 맞으시죠?"


한울은 바위에 걸터 앉아 담배를 피고 있었다.


".. 뭡니까. 그 이상한 호칭은. 그냥 한울 아재라고 하십쇼."

"한울님. 여기가 어떤 도시인지 알려주실 수 있습니까?"

"편하게 불러도 된다니까.. 아무튼 여긴 대륙 최남단에 있는 도시, '사베'요."


도시의 이름을 들은 한성의 머리에 하나의 별명이 스쳐지나갔다.


'땅끝마을! 대륙 최남단이라 북쪽에 있는 마왕의 손길이 뻗치지 않은 가장 안전한 곳!"


동시에 기억속에 존재하는 히든 직업들을 떠올렸다.


'분명 땅끝마을에도 히든 직업이 존재했는데.. 뭐였지?'


"쎈 던전도 없고, 마기가 없어서 몬스터도 없지만 나름대로 살만한 도시지. 생존을 원한다면 말이야."


'아.'


한울의 혼잣말을 듣다가 떠올릴 수 있었다.

누구보다도 생존을 원했던 성기사를.


한성은 웃음을 감추며 말했다.


"한울님. 하나 제안을 해도 됩니까?"

"뭡니까?"

"그쪽 길드에 가입하고 싶습니다."


한성의 발언에 한울은 입에 물고있던 담배를 떨어트렸다.


5.


"저희는 '높이 나는' 길드입니다. 지원 자격은 최소한의 민첩이..."


공터로 돌아온 한성은 아직도 길드 소개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잠시 눈길을 주었다.


사실 한성의 스탯은 어떤 길드에 지원을 하더라도 프리패스로 가입이 가능할 정도의 수준이었다.


그렇다면 왜 그러지 않았을까?


'거점으로 삼고 있는 도시가 너무 안좋아.'


한성이 원하는 히든 직업은 이곳, 사베에서만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유명하고 잘 나가는 길드들은 전부 거점을 제국의 수도와 가까운 곳에 존재했기에 자신이 원하는 히든피스를 얻기는 힘들었다.


길드 관계자에게 주던 시선을 천사에게로 돌렸다.


'천사도 내가 생각하는 계획의 필수다. 반드시 데려가야해.'


생각을 마친 한성은 천사의 몸을 만지고 있는 레이첼에게 다가갔다.


"레이첼님 되십니까?"

"응. 왜?"

"천사님을 데려가야 할거 같은데요."

"어? 뭐, 뭐라고?"


자신의 말을 들은 레이첼은 충격을 받은 듯 자리에 굳어서 움직이지 않았다.


"들어갈 길드를 정했거든요."

"안돼.. 안돼! 내 천사님을 데려가지마!"

"흠.. 베리타스에 들어올 생각은 없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카멜레온 100마리를 죽였다는 소문도 있던데 말이야."


말을 마친 유야는 작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죄송합니다. 저는 마법사가 아니라 검을 쓰는 검사라서요."


한성은 정중히 거절했다.


"그렇다면 명함이라도 받아가도록. 혹시 모르잖아?"

"그정도는.."


한성은 유야가 내민 명함을 받아 아공간에 집어넣었다.


그 모습을 본 유야는 감탄을 내뱉었다.


"아공간인가? 튜토리얼에서 아공간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텐데? 혹시 고유 스킬?"

"아뇨, 랭킹 보상으로 얻은거라서요. F급 밖에 안됩니다."

"흠.. 나중에라도 길드에 들리도록. 아공간 등급을 상승 시켜줄테니."


이쯤 되니 한성은 유야에게 묻지 않을 수가 없었다.


"왜 그렇게 잘 대해주시는거죠?"

"잘 대해주지 않을 이유가 있나? 간파도 안 통하고, 천사도 데리고 다니는 사람을 말이야."


실제로 유야는 혜진처럼 이미 한성을 '간파' 하려고 시도한 지 오래였다.


한성은 이 남자의 상태창이 궁금해졌다.

뭐하는 사람이길래 나를 궁금해 하는가.


《 유저 정보(User Status) 》

1. 이름(Name) : 야마다 유야

2. 생존 기간(Survival Time) : 9년

3. 직업(Class) : 현자 (Wise, Normal)

4. 소속 길드(Guild) : 베리타스 (Veritas)

5. 신체 정보 (P.I) : 남자 / 34 / 176cm / 65kg

[근력 60] [생명 61] [민첩 55] [마력 88(+5)] [행운 24] [추가 능력치 : 0]


《 칭호 및 업적 (61) 》

1. 최초의 현자 (S)

2. 진리의 탐구자 (S)

...

《 특성 및 기술 (5) 》

1. 무영창(A)

2. 더블 캐스팅(A)

3. 현자의 시간(A+)

4. 7서클 마법사 (C)

5. 명상 (B)


야마다 유야의 상태창을 목격한 한성은 침을 삼켰다.


생각보다 거물이었다.


거의 초창기에 소환된 유저인데다가, 총 마력 스탯이 90을 넘어가고 있었다.


"알겠습니다. 시간이 나면 꼭 들릴게요. 그럼 전 가보겠습니다."

"천사님.. 가지마요."


레이첼은 아직도 울고 있었다.


유야는 한마디를 덧붙혔다.


"난 아직도 자네한테 궁금한게 너무나도 많아. 천사를 어떻게 만나게 된건지, 튜토리얼을 어떻게 깬건지."

"..."

"언젠가 마왕을 무찌르고 허심탄회하게 물어볼 날이 있으면 좋겠군."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왕이면 지구에서 살아서 보면 좋겠네요."

"이런, 졸지에 한국어를 배워야 되겠군."


유야는 작게 웃었다.

뉴비들은 전부 마음에 안들었지만 눈 앞에 보이는 한성이라는 사내는 달랐다.


'말도 안되는 무력과 천사까지..'


"뭐, 다음에 보자고. 아! 그러고보니 어떤 길드로 가게 되었나? 내가 보기엔 위그드라실 아니면 마스터소드 길드에 들어갈 것 같은데."

"그게.. 개척자 길드인데요?"

"... 뭐?"

"한울! 죽여버릴거야!"


한성의 말을 들은 레이첼이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살인 예고를 날렸다.


유야와 천사가 필사적으로 말리고 나서야 레이첼이 잠잠해질 수 있었다.


"그런 별 볼일 없는 길드에 왜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잘 지내도록."

"네."


이어서 한성은 튜토리얼에서부터 같이했던 일행들을 만나 개척자 길드로 향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다들 맨 처음엔 정말로 아쉬워하고 안타까워했다.

많은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마지막 작별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


"돌이켜보면 그건 팬터마임이 아니었네. 천사님을 확인하려고 했던거였어. 맞지?"

"아, 그랬었죠. 그땐 정신병으로 안몰려서 다행이었어요."

"이제와서 밝히는건데, 우리 친동생이랑 너무 닮은거 있지? 그래서 더 정이 갔던거 같아. 거기다 여러번 나를 구해주기도 하고..."


한성은 다희와 인사를 나누었다.

다음은 강산이었다.


"한성아. 너는 어딜 가서든 1등으로 살수 있을거다. 튜토리얼에서 보여주었던 능력은 이 세상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었을꺼야."

"고마워요, 형. 나중에 다시 만나요."


다음은 윤정이었다.


"예전에 흙골렘한테 맞았을 때 죽었다고 생각했거든요. 대장한테 받은 힐 덕분에 살았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놀랐는지. 무슨 성자가 나타난 줄 알았다니까요. 이런 말 하면 좀 오지랖같이 들릴 수 있겠지만, 한마디만 할게요. 귀 가까이 대보세요."

"뭔데요?"


한성은 궁금해하며 귀를 가까이 댔다.


"대장, 그렇게 살면 호구 소리 들을거에요. 조심하세요."


한성은 쓴 웃음을 지었다.


"대학교 다니면서 많이 들었던 얘기네요. 그래도 여긴 착하게 살면 보상이라도 주는데요 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하긴. 그런가?"


마지막은 지윤이었다.


"오빠. 계속 물어보고 싶었던게 있었는데요."

"뭔데?"

"오빠도 세오월 했죠? 흙골렘한테 물 뿌릴때부터 알아봤어요."


지윤은 은연중에 자신도 세오월 유저라는것을 밝히고 있었다.


별로 부정할 것은 없었다.


"맞아. 나도 세오월 유저였지."

"역시. 오빠 닉네임이 뭐였어요?"

"나? 너부터 말하면 알려줄게."

"옛날에 접었었는데.. 아시려나? 한세월두세월이요. 과금 유도가 너무 심해서 접었거든요. 그때 어그로 끌면서 놀았는데."


한성은 눈을 지긋이 감고 헛웃음을 내쉬었다.


"진짜 여고생이었네."


"오빠는 뭐였는데요?"

"나? 해피 세이비어."

"해피 세이비어.. 1등? 오빠가 랭킹 1등이었다구요? 대박."

"그래. 내가 그러니까..."


한성과 지윤은 옛 추억을 나누었다.


"오빠. 다음에 다시 만나요."

"그래. 내가 말한 베리타스 라는 길드도 만나보고 말이야."

"네!"


모든 인사를 마친 한성은 한울에게로 향했다.

한성은 발걸음을 옮기며 고민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해야할 건 그 직업을 얻는거다.'


가장 빠르게 마왕을 죽일 수 있는 루트에 대한 고민이었다.


작가의말

선댓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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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Ep 11. 연금술사 (2) 19.05.08 261 8 9쪽
39 Ep 11. 연금술사 (1) +1 19.05.07 280 9 8쪽
38 Ep 10. 요새 (3) 19.05.06 283 11 12쪽
37 Ep 10. 요새 (2) 19.05.05 301 10 8쪽
36 Ep 10. 요새 (1) 19.05.04 329 9 8쪽
35 Ep 9. 광검 (6) +1 19.05.03 344 11 12쪽
34 Ep 9. 광검 (5) +1 19.05.02 337 12 11쪽
33 Ep 9. 광검 (4) 19.05.01 355 11 8쪽
32 Ep 9. 광검 (3) +2 19.04.30 364 8 7쪽
31 Ep 9. 광검 (2) +1 19.04.29 380 10 9쪽
30 Ep 9. 광검 (1) +4 19.04.28 403 17 12쪽
29 Ep 8. 정보 (4) 19.04.27 390 14 8쪽
28 Ep 8. 정보 (3) +2 19.04.26 392 12 7쪽
27 Ep 8. 정보 (2) 19.04.25 403 15 11쪽
26 Ep 8. 정보 (1) +2 19.04.24 413 13 9쪽
25 Ep 7. 태양석의 목걸이 (4) +2 19.04.23 444 13 11쪽
24 Ep 7. 태양석의 목걸이 (3) +1 19.04.22 423 12 10쪽
23 Ep 7. 태양석의 목걸이 (2) 19.04.21 441 12 8쪽
22 Ep 7. 태양석의 목걸이 +1 19.04.20 465 13 10쪽
21 Ep 6. '엘로우'라는 이름의 도시 (3) +2 19.04.19 481 14 11쪽
20 Ep 6. '엘로우'라는 이름의 도시 (2) +1 19.04.18 498 12 9쪽
19 Ep 6. '엘로우'라는 이름의 도시 (1) +2 19.04.17 504 14 11쪽
18 Ep 5. 직업 (2) 19.04.16 514 16 10쪽
17 Ep 5. 직업 (1) +1 19.04.15 527 17 12쪽
» Ep 4. 길드 스카우트 (2) +2 19.04.14 543 1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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