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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고등학생이 된 10서클 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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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고블
작품등록일 :
2019.04.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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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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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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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3)

DUMMY

“여기다.”


최성민이 안내한 곳은 어느 후미진 골목이었다.


“아무도 없잖아?”


곽세형의 말마따나 최성민이 가리킨 곳엔 사람은커녕 빈 깡통만 굴러다니고 있었다.


속았다는 생각을 품을 찰나, 최성민의 손에서 빛이 번쩍이는가 싶더니 아무도 없던 골목에서 무언가가 나타났다.


깜짝 놀란 곽세형의 눈에 들어온 것은 피떡이 된 채 일어나길 포기한 듯 누워있는 세 명의 친구들이었다.


“너, 너희들 괜찮냐!”


곽세형이 친구들을 보자마자 달려갔다. 우정을 생각하는 마음은 좋았으나 그 섣부른 행동에 곽세형은 보기 좋게 미끄러지더니 엉덩방아를 찧었다.


“크으··· 뭐야···?”


시멘트 바닥이 보기와 다르게 미끄러웠다. 팔을 짚든 다리를 세우든 미끄러지니 중심을 잡을 수 없었다. 그제야 옆의 친구들이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누워있는 이유를 깨달은 곽세형이 인상을 구겼다.


“씨발······.”


욕이 나오는 건 곽세형뿐만이 아니었다. 전화로 오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던 송충이 눈썹의 친구는 자신의 경고가 무색하게 나타나 제 발로 함정에 들어온 곽세형을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며 소곤거렸다.


“병신아, 그러게 여긴 왜 왔어. 오지 말라고 했잖아······.”

“야이 씹, 너 같으면 그 말을 믿겠냐?”

“내 목소리가 장난처럼 들렸냐?”

“연기를 줫나 잘하는 줄 알았지.”

“어휴······ 씨벌.”


서로를 탓해 보지만 변하는 건 없었다. 일진들은 이미 그물에 걸린 물고기였고 그들의 생사는 최성민의 손에 달려있었다.


제 발로 그물에 걸린 곽세형을 보며 최성민이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해제시켰던 매직 커튼을 다시 발동시켰다. 마법의 장막에 가려진 이곳은 이제 빈 깡통만 굴러다니는 텅 빈 골목길처럼 보일 것이다.


“곽세형. 아깐 제대로 인사 못 했지? 오랜만이다?”


최성민이 다가오자 곽세형이 저도 모르게 몸을 움찔거렸다. 그의 눈빛엔 전에 없던 경계심이 가득했다.


‘대체 뭘 어떻게 한 거야······?’


주먹질이 무형의 벽에 막히고 멀쩡해 보이는 시멘트 바닥이 미끄러운 등,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났지만 한 가지는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이 모든 게 최성민이 꾸민 함정이라는 것을.


‘어떻게 한 건진 모르겠지만 난 호락호락하게 안 당한다.’


곽세형은 다른 친구들처럼 쉽게 당할 생각이 없었다. 당장은 바닥이 미끄러워 일어설 수조차 없는 처지지만 반드시 기회는 오리라 생각했다.


“오랜만에 보는데 인사도 안 하냐?”


곽세형이 무슨 생각을 하건 최성민은 대꾸도 않고 쳐다만 보는 그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순식간에 분위기가 싸늘해지자 곽세형이 당황했다.


“아, 오, 오랜···만이다.”

“오랜만이다? 존댓말 안 하냐?”

“뭐? 내, 내가 왜······.”

“너희도 나한테 존댓말 시켰잖아. 기억 안 나냐?”

“······.”


곽세형이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입을 다물었다. 최성민이 여전히 서늘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제부터 너희 모두 나한테 존댓말 써라. 대답해.”

“옙!”

“알겠습니다!”

“충성!”


친구들이 아픈 와중에도 우렁차게 대답했다. 혹시라도 지나가는 누군가 발견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목청을 최대한 높인 것이었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이 있는 골목은 마법의 힘으로 외부와의 소음이 완전히 차단당한 상태였다.


“넌 대답 안 하냐?”

“······.”


친구들과 달리 곽세형은 입을 꾹 다물고 있었다. 그는 오히려 몇 대 맞았다고 자존심을 버린 친구들이 이해되지 않았다.


그의 도전적인 눈빛을 읽은 최성민이 나직하게 말했다.


“교육이 필요하겠군.”


우웅-


최성민은 곧바로 열 개의 매직 미사일을 만들어냈다. 허공에 생성된 그 초록색의 형상에 곽세형의 두 눈이 튀어나올 듯이 커졌다.


“저, 저게 무슨······!”


곽세형은 그저 놀라기만 할 뿐, 저것이 어떤 용도로 생성된 것이며 얼마나 위력적인지는 알지 못했다. 반면 몸소 체험했던 친구들은 공포에 질린 얼굴로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퍼억!


“커억!”


예고도 없이 날아온 미사일 하나가 곽세형의 앞니를 부러뜨린 뒤 사라졌다.


퍼퍼퍽!


“크헙!”


이번엔 미사일 세 발이 동시에 날아와 복부를 때리고 사라졌다. 오장육부가 뒤틀리는 느낌에 곽세형이 눈을 부릅뜨며 침을 튀겼다.


나머지 여섯 발도 어김없이 날아와 얼굴, 가슴, 복부 등을 골고루 때리고 사라졌다.


“이제 시작이야.”


정신이 멍한 와중에 들린 최성민의 목소리에 곽세형의 머리가 쭈뼛 섰다. 열 발만으로도 매직 미사일의 무서움을 느끼기에는 충분했지만 곽세형은 추가로 스무 발이 넘는 미사일을 더 맞아야 했다.


“끄으으으······.”


곤죽이 되어버린 곽세형은 피떡이 된 얼굴로 간신히 신음만 흘렸다. 개처럼 처 맞는 모습을 마냥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친구들은 두려움에 벌벌 떨며 최성민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상기했다.


‘괴, 괴물이야······.’


곽세형은 친구가 자꾸 괴물이라고 말한 이유를 이제야 알 것 같았다. 무형의 벽이나 바닥을 미끄럽게 한 것은 결코 인위적으로 만든 속임수가 아니었다. 모두 즉각적으로 만들어진 괴현상이었고 그 중심에는 최성민이 있었다.


“이제 정신 좀 차렸나?”

“끄으으······.”

“대답이 없는 걸 보니 더 맞아야겠네.”

“···아, 아니, 아닙니다!”

“뭐? 정신 안 차렸다고?”

“아니, 그 말이 아니라······ 정신 차렸습니다!”


곽세형이 식겁하여 소리치자 최성민의 얼굴에 흡족함이 떠올랐다. 매 앞에 장사 없다고 곽세형도 결국 그에게 굴복하고 말았다.


최성민이 볼품없이 누워있는 네 명의 일진들을 둘러보며 위엄 있는 어조로 말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내 심기를 거스르는 행동을 하거나 우리 가족을 건들 시에는 그에 응당한 대가가 따를 것이다. 빈말 같지?”


최성민이 양손을 펼쳐 보이며 룬어로 중얼거렸다.


“파이어 애로우(Fire Arrow).”


화르륵-


“허억!”

“아아···!”


최성민의 양 손바닥 위로 붉은 화염이 나타나자 일진들이 놀라서 몸을 움찔 떨었다. 지옥의 눈동자처럼 이글거리던 불길은 최성민의 의지에 따라 아무런 예고도 없이 화살처럼 쏘아졌다.


푸화아악-


“으아아아!”

“아아악!”


일진들의 주변으로 불덩이가 떨어져 내렸다. 여기저기 튀는 불똥에 닿지 않으려고 일진들이 비명을 지르며 필사적으로 버르적거렸다.


새카맣게 그을린 바닥과 가까이서 맞본 열기는 최성민이 소환한 불길이 결코 허상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었다.


“이제 알겠지? 빈말이 아니라는 걸.”


최성민의 말에 일진들이 미친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최성민이 다시 진중한 목소리로 말했다.


“우리 가족을 건드리는 놈은 내 손에 죽는다. 두 번의 경고는 없다. 혹시라도 먼저 죽고 싶은 놈이 있으면 시범삼아 개겨 보던지. 모두 알아들었냐?”

“예에엡!”

“알겠습니다!”

“추우웅서어엉!”


모두 군기가 바짝 들었는지 아픈 사람이라곤 생각되지 않을 만큼 우렁차게 대답했다. 이쯤하면 되었다 싶었는지 최성민이 오른손을 펴보였다. 그러자 밝은 빛이 번쩍하더니 미끄럽던 바닥이 원래처럼 딱딱하게 돌아왔다.


“지켜보겠다.”


최성민은 그 말만 남긴 채 거리를 떠났다. 그제야 일진들은 한숨을 쉬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있었다.


바닥이 정상으로 돌아왔음에도 일진들은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온몸이 욱신거리고 아파서 그런 것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공포의 여운 때문에 가만히 있는데도 몸이 덜덜 떨려오며 말을 듣질 않았다.


일진들의 얼굴엔 좀처럼 볼 수 없는 두려움이 깃들어 있었다.


“······.”

“······.”


시간이 흘렀지만 자리에 있는 그 누구도 입을 열지 않았다. 혹시라도 최성민이 지켜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손에서 불을 내뿜고 바닥을 미끄럽게 만드는 그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다.


실상은 경고였을 뿐인 지켜보겠다는 말이 일진들을 합죽이로 만들고 말았다.


말없이 서로를 쳐다보던 일진들이 신음소리와 함께 몸을 일으켜 세웠다. 그들의 머릿속엔 오직 한 가지 생각뿐이었다.


‘입 닥치고 조용히 살자.’


일진들은 감히 최성민에게 복수할 엄두도 내지 못한 채 말라붙은 피를 문지르며 골목을 떠났다.




***




“다녀왔습니다.”

“오빠!”


집으로 들어선 리오베르트가 가장 먼저 맞이한 사람은 동생 최아연이었다.


“괜찮아?”

“보다시피.”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그 모습에 걱정스레 바라보던 최아연도 오빠의 상태가 생각보다 온전하자 한시름 놓았다.


“어떻게 된 거야?”


최아연은 오빠가 올 때까지 온갖 안 좋은 상상을 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가족들을 죽인다는 협박을 빌미로 틈만 나면 자기한테 찝쩍거리는데다 성추행마저 일삼았던 질 나쁜 친구들을 대신 만나러 간다고 하고 나갔으니 걱정하는 것도 당연했다.


한데 그런 양아치들을 만났는데도 오빠는 옷에 흙먼지 하나 묻히지 않고 돌아왔다. 해코지를 당하지 않은 건 다행이었지만 예상했던 모습과 다르니 의아할 수밖에 없었다.


“혹시 그 사람들 못 만났어?”

“아니, 만났어.”


일진들을 만났음에도 리오베르트의 목소리는 꽤나 덤덤했다.


“아연아. 이제 걱정 안 해도 돼.”

“응?”

“그놈들이 협박하거나 찝쩍대는 일은 앞으로 없을 거야. 혹시라도 또 그러면 나한테 말해. 오빠가 혼쭐을 내줄 테니까.”


나름 믿음직스러운 오빠가 되겠다고 한 말이었지만 최아연의 눈엔 의구심만 들어찼다.


“정말이야? 이제 안 괴롭히겠대?”

“응.”

“갑자기? 대체 왜?”

“내가 알아듣게 잘 말했지. 그러니까 미안하다면서 반성하더라.”

“······.”


여전히 의심이 걷히지 않은 눈초리였지만 최아연은 오빠가 한 말이니 한번 믿어보기로 했다.


“걱정할 필요 없어.”

“······알았어. 고마워, 오빠.”


동생의 등을 두들겨 주며 한 번 더 안심시키고 방으로 돌아온 리오베르트는 내뱉은 말과 달리 근심어린 표정을 지었다.


‘말은 걱정 말라고 했지만 정말 괜찮을지······.’


혹독하게 교육시켜놨지만 워낙 또라이들이라 어디로 튈 지는 리오베르트도 몰랐다. 지금 당장은 괜찮을지 몰라도 고삐가 풀리면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미친 짓을 저지를 수도 있는 것이다.


‘마인드 컨트롤이 있었다면 이런 걱정은 할 필요도 없었을 텐데······.’


그가 말하는 마인드 컨트롤은 9서클에 달하는 정신 지배 마법이었다. 당연히 사용법은 알고 있었지만 가슴의 마나 고리가 부족해 아직은 쓸 수 없는 처지였다.


‘혹시 모르니 5서클이라도 빨리 만들어야겠어.’


현재 4서클에 달하는 리오베르트는 오늘 일진들에게 보여줬던 매직 미사일, 그리스, 실드(Shield), 파이어 애로우 등을 비롯한 수많은 마법들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정작 최아연을 지키기에 적합한 마법은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5서클이 되면 그나마 쓸 만한 마법이 생긴다.


리오베르트는 곧바로 가부좌를 틀고 앉아 주변의 마나를 모으기 시작했다. 목표한 바를 이루려면 지체할 틈이 없었다.




***




꿀맛 같은 휴일이 지나가고 한 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이 다가왔다. 이 날만 되면 학생이나 어른이나 급격히 어두워진 낯빛으로 집을 나선다. 하지만 예외도 있는 법이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최아연이 신발을 신으며 낭랑하게 소리쳤다. 그녀는 다른 집 학생들과 달리 기운이 넘쳤다. 특유의 활발한 성격 탓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오빠 최성민이 혼수상태에서 무사히 깨어난 것이 그녀가 웃을 수 있는 주요한 요인이었다.


“잘 갔다 와. 공부 열심히 하고.”


리오베르트가 출근 준비하느라 바쁜 어머니 대신 동생을 배웅했다. 어머니도 식당에 출근하기 위해 비슷한 시간에 현관문을 열었다.


“집에서 푹 쉬고 있어. 엄마가 해놓은 국이랑 반찬 잘 챙겨 먹고.”

“걱정 마세요. 저 어린애 아니에요.”


아들의 말에 어머니가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후후, 그래도 엄마 눈엔 아직 어린애야. 집 잘 지키고 있어.”

“예에. 다녀오세요.”


삼백 살이 넘은 리오베르트에 비하면 어머니는 손녀뻘이나 다름없었지만 최성민의 기억 때문인지 연기하는데 별로 어색함은 없었다.


‘혼자 남았군.’


가족들을 모두 배웅하고 나니 집안엔 리오베르트뿐이었다. 어쩐지 공허한 마음이 없지 않았던 그는 평소처럼 방으로 들어가 명상을 하기 보다 외출복으로 갈아입었다. 명상보다 중요한 일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놈들이 정말 아연이를 건들지 않을지 지켜봐야겠어.’


학교로 가 일진들을 감시하기로 마음먹은 리오베르트가 주변의 마나를 끌어모으며 시동어를 말했다.


“인비저빌리티(Invisibility).”


그의 몸이 스르르 배경에 녹아들더니 완전히 모습을 감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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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흑기사 (3) +1 19.04.28 445 15 13쪽
42 흑기사 (2) +1 19.04.27 447 17 12쪽
41 흑기사 (1) +1 19.04.26 485 17 14쪽
40 고위 악마 (3) +1 19.04.25 503 19 11쪽
39 고위 악마 (2) +1 19.04.24 545 15 15쪽
38 고위 악마 (1) +1 19.04.23 591 19 13쪽
37 칼베르놈 (4) +2 19.04.22 618 25 13쪽
36 칼베르놈 (3) +3 19.04.21 668 30 11쪽
35 칼베르놈 (2) +2 19.04.21 725 26 11쪽
34 칼베르놈 (1) +4 19.04.20 919 26 14쪽
33 진짜 악마 (2) +6 19.04.20 1,004 33 16쪽
32 진짜 악마 (1) +2 19.04.19 1,055 4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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