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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고등학생이 된 10서클 대마...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연재 주기
고블
작품등록일 :
2019.04.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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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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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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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순리회 (1)

DUMMY

갑작스런 목소리에 리오베르트가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언젠가 연락이 오리라 생각했지만 그날이 오늘일 줄은 몰랐다.


‘정말 데오란트 님이십니까?’


리오베르트가 마음속으로 물었지만 데오란트는 대답이 없었다. 혹시나 싶은 리오베르트가 이번엔 육성으로 말해 보았다.


“데오란트 님 맞으십니까?”

[그렇다네.]


돌아온 대답에 리오베르트는 신이라 하여도 사람의 속마음은 읽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더불어 한국말을 알아듣는다는 것 또한.


‘명색이 차원의 신인데 모든 언어에 능통하겠지. 그런데 왜 속마음은 못 읽냔 말이지.’


약간의 실망감을 느낀 리오베르트는 소리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방 안에 사일런스 마법을 쳐둔 뒤에 말했다.


“들리십니까?”

[잘 들리네.]


리오베르트가 이번에는 자신의 몸을 투명하게 만들었다.


“보이십니까?”

[보이네, 보여! 자네는 물론 옆집의 오크 같은 인간이 발가벗은 채로 자고 있는 것까지 다 보인다네!]

“······.”


그래도 신은 신이었는지 마법을 간파하고 세상을 내려다보는 능력 정도는 갖춘 모양이었다.


리오베르트는 신에 대한 평가를 다시 격상시키며 말했다.


“그럼 여태껏 저를 지켜보고 계셨겠군요?”

[물론이지. 자네가 근 두 달간 새로운 육체로 무엇을 했는지 보았지.]


데오란트의 말에 리오베르트는 그간의 행적을 돌이켜봤다.


최성민의 몸에 빙의해 마법을 익히며 일진들을 참교육하고 감시했다. 한 명은 양쪽 무릎까지 박살내서 자신의 무서움을 가르쳐 줬고 나머지는 학교를 다니며 수족으로 부렸다.


[벌써부터 부하들을 만들어 놓다니 대단하군 그래.]

“부하 아닙니다. 그건 그렇고 왜 이제야 연락하신 겁니까?”


리오베르트가 불퉁한 목소리로 묻자 데오란트가 변명 아닌 변명을 했다.


[나라고 놀고만 있던 건 아니라네. 자네가 육체에 적응하며 힘을 쌓는 동안, 난 나름대로 세상을 둘러보며 악신의 흔적을 찾고 있었지.]

“그래서 뭔가를 찾았습니까?”

[아니. 아무것도 찾지 못했네.]

“······.”


리오베르트는 조용히 천장을 올려다봤다. 모르긴 몰라도 데오란트는 그의 어처구니없는 표정을 제대로 확인했으리라.


[너무 그런 표정 짓지 말게. 놈들의 흔적은 찾지 못했지만 방법은 마련해 뒀으니까 말이야.]

“어떤 방법입니까?”

[악신의 사도들은 특유의 기운을 풍기고 있지. 그 기운에 반응하는 물건을 자네에게 전해 주겠네. 그것만 있으면 놈들을 찾는 것도 시간문제겠지.]

“그런 물건은 어디서 찾았습니까?”

[어디서 찾은 게 아니라 내가 부하들, 아니 신도들을 시켜 만든 거라네.]

“신도들이요?”


리오베르트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반문하자 데오란트가 별거 아니라는 듯 담담하게 말했다.


[해외에 나를 따르는 신도 몇몇이 있다네. 나도 엄연히 신이란 말씀. 어쨌든 그들을 시켜 감응석을 만들게 했지. 아, 감응석이라는 건 내가 전해 주겠다던 물건의 이름이라네. 방금 막 지었는데 어때? 괜찮은가?]

“······예.”


예라고 대답은 했지만 속으로는 별로라고 생각한 리오베르트가 미간을 좁히며 팔짱을 꼈다. 왠지 느낌이 좋지 않았다.


“설마 서울에서 김 서방을 찾으라는 건 아니겠지요?”

[허허, 몇 달 남의 몸으로 지내더니 한국사람 다 되었군 그래.]

“그 말은 무턱대고 찾아야 한단 말씀이십니까?”

[미안하지만 그렇네. 놈들을 특정할 단서가 없으니 발로 뛰는 수밖에. 그래도 한 가지 확실한 건 악신의 사도들이 한국에 있을 거라는 사실이네.]

“······그것 참 다행이군요. 하마터면 전 세계를 뒤질 뻔 했으니 말입니다.”


이죽거린 리오베르트가 한숨을 푹 내쉬었다. 그의 걱정대로 감응석이라는 걸 가지고 전국을 이 잡듯이 뒤져야 할 판이었다.


‘이래가지곤 수련할 시간도 없겠어.’


리오베르트에겐 악신의 계획을 무산시켜야 한다는 본연의 임무보다 자신의 성장이 더 중요했다. 하여 빠르게 임무를 완수하고 마음 편히 수련에 매진하며 여생을 보낼 생각이었는데 말처럼 쉽지만은 않아 보였다.


그렇다고 임무에 소홀히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악신의 계획을 무산시킬 때까지 협력하겠다고 계약을 맺었고, 이를 어길 시엔 자신의 가장 소중한 무언가를 잃게 되니 결코 남의 일이라 치부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빨리 적을 찾아 없애고 계약을 끝낼 작정이었는데······.’


리오베르트의 어두운 낯빛을 보았는지 데오란트가 위로의 말을 꺼냈다.


[너무 걱정하지는 말게. 감응석의 탐지 범위가 아주 좁지는 않으니까 찾는데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 게야.]

“······빨리 물건이나 주십시오. 당장에 놈들을 찾으러 가야겠습니다.”

[원, 성격 한번 급하기는. 안 그래도 자네 앞으로 택배를 보내놨으니 이번 주 내로 받아 볼 수 있을 걸세.]


택배를 보내놨다는 말에 리오베르트의 얼굴에 의문이 떠올랐다.


“직접 주실 수는 없는 겁니까?”


그 말에 데오란트가 한숨을 내쉬는 듯 하더니 대답했다.


[내가 아무리 신이라곤 하지만 현세에 직접적으로 관여할 수는 없다네. 그저 지켜보거나 말을 거는 것 말곤 달리 방법이 없지. 그마저도 디바인 포스가 들지만.]

“디바인 포스가 든다고요?”

[그렇네. 자네가 마나를 다루듯이 신의 근본이 되는 힘이 바로 디바인 포스라네. 단지 지켜보는 일밖에 할 수 없는 내가 현세에 힘을 행사하려면 디바인 포스를 소모해야 하지.]

“그 말은 지금 나누고 있는 대화도 공짜가 아니란 얘기군요?”

[이해가 빠르군. 자네를 빙의시킨 것도 디바인 포스가 들어갔기에 가능했던 거라네. 지금 이렇게 대화하는 와중에도 상당한 양의 디바인 포스가 빠져나가고 있지.]

“음······.”


리오베르트는 침음을 흘리며 남아있던 신에 대한 환상을 저편 어딘가로 날려버렸다.


‘신이라고 모든 권능을 행사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토록 제약이 많고 별 볼 일 없을 줄이야······.’


내심 실망한 리오베르트가 내색하지 않은 채 물었다.


“감응석은 어떻게 생긴 물건입니까? 사용법은요?”

[한 손에 잡히는 자주 빛깔의 돌이라네. 사용법도 별거 없지. 반경 500미터에 악신의 기운을 풍기는 자가 있으면 스스로 빛을 발한다네. 가까이에 있을수록 자줏빛은 점점 짙어지고 급기야 코앞에 있을 정도에 이르면 진동을 울리지.]

“그것뿐입니까? 다른 기능은 없습니까?”

[아쉽지만 없다네.]

“······.”


리오베르트는 자신의 앞길에 고생길이 열렸음을 여실히 깨달았다. 그러거나 말거나 데오란트는 자신의 볼일은 끝났다는 듯 재빨리 작별을 고했다.


[전할 말은 모두 전했으니 다음에 또 대화하도록 하지. 특별한 일이 아니고서야 먼저 연락할 일은 없을 테니 이해해 주게. 디바인 포스를 자꾸 쓰기엔 부담돼서 말이지.]

“제 쪽에서 연락할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합니까?”

[그땐 지금처럼 나를 부르게. 그럼 곧장 응답하도록 하지.]

“알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시게.]


그 말을 끝으로 데오란트의 목소리는 더 이상 들려오지 않았다.


리오베르트는 신이라고 다 만능은 아니라는 사실을 상기하며 멈췄던 수련을 재개했다. 앞으로 임무를 수행하느라 바빠질 걸 생각하면 한시도 낭비할 수 없었다.




***




학교를 다닌 지도 나흘이 지났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일진들에게 청소를 맡기고 하교하던 리오베르트는 교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동생을 볼 수 있었다.


“오빠!”


최아연이 밝은 얼굴로 손을 흔들었다. 이제는 함께 등하교하는 게 일상이 되어있었다.


마음만 먹으면 텔레포트(Teleport) 마법으로 순식간에 집과 학교를 드나들 수 있었지만 리오베르트는 괜한 행동으로 의심을 받기보다 동생과 오붓하게 걸어가는 길을 택했다.


‘집이 그나마 가까워서 다행이군.’


학교에서 집까지는 걸어서 15분 거리. 좀 더 멀었으면 마법을 사용할지 말지 고민했었으리라.


우우웅- 우우웅-


동생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걷고 있던 리오베르트가 마이 주머니에서 진동을 느꼈다. 핸드폰을 꺼내보니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고 있었다.


리오베르트는 단박에 택배라는 것을 알고 전화를 받았다.


“네.”

-택배인데요. 집에 왔는데 안 계셔서요.

“아, 제가 지금 밖이라서요.”

-그럼 무인택배 보관함 맨 위 칸에 전화번호를 암호로 설정해서 넣어 놓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전화를 끊자 최아연이 궁금한 눈초리로 물어본다.


“오빠, 무슨 전화야?”

“택배야.”

“택배? 오빠 택배 올 거 있어?”

“외국에 있는 친구가 보내줄 게 있다고 해서.”


대충 둘러댄 리오베르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집 앞에 도착했다. 현관에 있는 무인택배 보관함에 자신의 전화번호를 입력하자 철컹하고 도어가 열렸다. 보관함을 이용해 본 최성민의 기억 덕분에 능숙하게 소포를 꺼낼 수 있었다.


‘드디어 왔군······.’


소포는 양 손바닥을 나란히 붙였을 정도의 작은 크기였지만 내용물이 돌이라서 그런지 묵직함이 느껴졌다.


집에 들어간 리오베르트는 자신의 방에서 옷을 갈아입고 소포를 뜯어 봤다. 무난한 디자인의 상자가 완충제에 둘러싸여 있었고 그 상자 안에는 데오란트가 말한 자주 빛깔의 돌이 들어있었다.


‘이건가? 감응석이란 게···?’


한 손으로 쥐어도 공간이 남을 정도의 작은 크기였지만 보기와 다른 묵직함과 자줏빛으로 전신을 감싼 외견은 여타의 돌과는 비교를 거부하는 듯한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있었다.


‘발광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 근방에는 없나보군.’


적어도 집 근처에는 악신의 사도가 없다는 사실에 리오베르트는 안심하기는커녕 오히려 아쉬움에 입맛을 다셨다. 그에게 있어 악신의 세력은 장애물이자 빨리 해치워야 할 과제였으니까.


‘임무를 빨리 해결해야 계약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악신의 침공 계획을 무산시키는 날이 오면 계약 조건을 충족한 리오베르트는 비로소 자유의 몸이 된다. 그때가 되면 누구의 간섭도 없이 원하는 대로 수련을 하며 11서클의 비원을 이룰 수 있다.


물론 계약 기간인 5년을 채워도 자유가 되지만 그때까지 얽매이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지금은 늦었으니 내일부터 찾아보자.’


마침 내일은 토요일.


학교를 가지 않는 주말이니만큼 사람들도 많이 몰릴 테고 시간도 넉넉하니 악신의 사도를 찾기에 더할 나위 없는 날이다.


리오베르트는 내일을 기약하며 남은 시간을 수련에 몰두했다.




***




“오빠, 아침 먹어!”


동생의 목소리에 눈을 뜬 리오베르트는 가족들과 아침을 먹고 난 뒤 방으로 들어가 외출 준비를 했다.


‘호시절은 오늘부로 끝났다.’


평소처럼 집에서 한가로이 명상이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었다. 하루라도 빨리 악신의 도당을 소탕해야지만 계약이라는 족쇄에서 풀려날 수 있다.


감응석을 외투주머니에 챙긴 리오베르트가 나가기 전 어머니에게 일렀다.


“친구 좀 만나러 다녀올게요.”

“이렇게 이른 아침에?”


옆에 있던 동생이 놀라서 묻자 리오베르트가 어깨를 으쓱였다.


“일찍 보자네?”


그 말에 동생이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물었다.


“여자는 아니지?”

“얘가! 여자면 어떻니. 엄마는 성민이가 누구를 만나든 찬성이다.”

“하하, 그런 거 아니에요.”


너털웃음으로 두 모녀의 장난을 받아넘긴 리오베르트는 용돈을 주겠다는 어머니를 만류했다. 그에겐 처음 일진들을 만나러 갈 때 받았던 용돈 오만 원이 아직도 있었다.


“저녁 전에는 들어와야 한다. 너 좋아하는 걸로 해 놓을 테니까.”

“네, 늦지 않게 다녀올게요.”


어머니를 뒤로하고 집을 나선 리오베르트가 결연한 눈빛을 띠었다.


‘해 지기 전까지 놈들을 찾는다.’


주위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그가 인비저빌리티를 사용해 모습을 감췄다. 감응석을 들고 다니기엔 색깔이 너무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주머니에서 꺼낸 감응석을 손바닥 위에 보기 좋게 올려 놓은 리오베르트는 우선 가까운 번화가로 향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을 찾아다니는 게 오늘의 할일이었다.


‘호오.’


번화가에 도착한 리오베르트가 짧게 감탄했다. 오전이라 사람이 얼마 없을 줄 알았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거리를 걷고 있었다.


‘왠지 좋은 예감이 드는 걸?’


리오베르트는 일말의 기대를 갖고서 거리를 걸었다. 시시때때로 감응석에 시선을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러나 번화가 거리가 끝나는 지점까지 걸었음에도 감응석은 빛은커녕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그럼 그렇지.’


조금이나마 기대를 품었던 자신을 책망하며 리오베르트가 장소를 옮겼다. 애초에 쉽게 찾을 수 있으리라 여기진 않았다. 오천만이 살아가는 대한민국에서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악신의 사도를 찾아내는 게 어디 쉬운 일인가?


‘오늘 하루 만에 찾을 수 있을까?’


기대는커녕 걱정이 앞서는 그때, 손바닥에 있던 감응석에서 별안간 반응이 나타났다. 자신은 평범한 돌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듯 은은한 자줏빛을 발하고 있었다.


‘차, 찾았다···.’


근처에 있는 것이다. 찾기 힘들 거라 여겼던 악신의 사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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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고위 악마 (2) +1 19.04.24 550 15 15쪽
38 고위 악마 (1) +1 19.04.23 594 19 13쪽
37 칼베르놈 (4) +2 19.04.22 623 25 13쪽
36 칼베르놈 (3) +3 19.04.21 675 30 11쪽
35 칼베르놈 (2) +2 19.04.21 730 26 11쪽
34 칼베르놈 (1) +4 19.04.20 928 26 14쪽
33 진짜 악마 (2) +6 19.04.20 1,008 33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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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대천진리회 (5) +1 19.04.18 1,142 48 12쪽
29 대천진리회 (4) +2 19.04.18 1,196 57 12쪽
28 대천진리회 (3) +2 19.04.17 1,258 5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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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소집 (1) +4 19.04.08 5,095 151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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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참교육 (3) +21 19.04.06 6,737 165 13쪽
9 참교육 (2) +10 19.04.05 6,671 157 13쪽
8 참교육 (1) +24 19.04.04 6,967 177 13쪽
7 왕따 최성민 (3) +5 19.04.03 7,012 193 12쪽
6 왕따 최성민 (2) +9 19.04.02 7,357 185 13쪽
5 왕따 최성민 (1) +7 19.04.01 8,486 205 13쪽
4 새로운 몸 (3) +3 19.04.01 9,551 202 12쪽
3 새로운 몸 (2) +9 19.04.01 9,808 232 11쪽
2 새로운 몸 (1) +6 19.04.01 10,893 212 13쪽
1 프롤로그 +9 19.04.01 11,264 203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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