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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썩어 빠진 이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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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호17
작품등록일 :
2019.04.01 10:31
최근연재일 :
2019.04.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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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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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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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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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오니악스 (1)

DUMMY

기지에서 보았던 것보다 몇 배는 많아 보이는 블러디 울프의 수.


그렇겠지. 에토의 마법이 풀리고 기지에 갇혀 있던 늑대들이 날 쫓아왔을 테고, 기지 바깥에 있던 놈들도 내 위치를 알고 찾아왔을 테니까.


광활한 초원을 끝없이 메운 블러디 울프들이 푸른 실로 만든 벽에 가로막혀 있었다.


늑대들과 나와의 거리는 멀지 않다.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이 벽이 없어진다면···.


한순간에 늑대에게 덮쳐지는 내 모습을 상상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나와 에토가 이 지방과 근육질 덩어리인 괴물들의 무리를 뚫고 탈출하는 것 또한, 쉽사리 상상할 수 있었다.


“제정신입니까?”

에토는 그리 생각하지 않았는지, 내 제안에 질겁하며 물러났다.


“왜? 난 가능할 거라 보는데.”

상태창 밑에 추가된 퀘스트의 보상을 다시금 읽으며, 난 에토에게 손을 뻗었다.


에토는 자기 앞에 뻗어진 내 손을 잠자코 보더니, 내게 시선을 맞췄다.


“이류 당신··· 바뀌었군요.”


“바뀌긴 누가?”

내가 받아치자, 에토가 눈을 가늘게 떴다.


내 등 뒤로 늑대들의 굶주림에 찬 울음소리가 들끓었지만, 에토가 눈앞에서 침묵하는 것보다 무섭진 않았다.


도저히 비교할 수 없었다. 작은 맹수가 다물고 있던 입을 열었다.


“내 가족을 어떻게 했죠?”


“월드 M, 메가로스로 돌려보냈어.”

나는 태연히 거짓말을 했다. 에토는 내 말의 의중을 파악하려는 듯이 눈을 뚫어지게 바라봤고, 나는 그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거짓말이군요.”

얼마 지나지 않아. 에토가 씁쓸하게 단정 지었다. 모든 것을 다 깨우친 현자처럼, 작은 원숭이가 하늘로 고개를 돌렸다.


무언가에 상심한 듯한, 후회하는 듯한 눈빛이었다. 나는 에토의 눈과 비슷한 눈빛을 던전 안에서 본 적이 있었다.


에토에 관해 이야기하던 여왕의 눈. 에토는 그와 똑같은 눈빛을 하고 있었다.


“그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던가요?”

에토가 담담히, 내 잘못을 꾸짖듯 말했다.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라. 에토는 마치 그들에게 다른 선택지가 있었던 것처럼 말했다.


던전에 남겨진 그들에게 생기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었다. 여왕은 던전 바깥으로 나가기를 포기했고, 기사는 시도를 두려워하고 도움만을 갈구했다.


마법사는 시도했고, 자신의 욕심에 먹혀 버렸다.


그 때문은 아니었지만, 결국 그들은 모두 죽었다.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했어. 그래서 포탈을 열어줬지.”

내 말에 에토가 한숨을 내쉬었다. 잘못된 길로 빠진 불쌍한 형을 애도하듯, 그는 그렇게 몇 분이고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에투가 말을 전해달라고 했어.”


“··· 무슨 말이요?”

에토가 조용히 내게 시선을 향했다. 피에 젖은 듯한 새빨간 눈동자가 나를 직시한다.


“’고맙다 에토. 왕국의 역사에 네 이름이 길이 남을 것이다’라고”


“웃기지도 않는군요.”

에토는 에투의 전언을 듣자 인상을 찌푸렸다. 그러나 정말 어이없는 말을 들었다기보단, 그저 몸 안에서 올라오는 무언가를 막으려 안간힘을 쓰는 것처럼 보였다.


에토가 다시 허공에 있는 무언가를 바라보듯 고개를 위로 쳐들었다.

그가 만든 벽 너머로 늑대들이 먹이를 달라며 아우성쳤지만, 그게 에토의 관심을 끌 수는 없었다.


“날 죽일 거냐?”

에토가 진정이 되자, 내가 그에게 던진 첫 번째 질문이었다.


“아뇨. 제가 왜요?”

그에 대한 에토의 답은 간단명료했다. 오히려 내가 왜 그런 질문을 했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이었다.


“날 던전 안에 넣어서, 네 가족을 구하려던 거 아니었어?”


“예. 맞아요.”

혹시나 하고 묻자, 에토는 당연한 걸 왜 묻냐는 듯이 대답했다.


“포탈을 넘어가는 것만이 그들을 구할 방법은 아니었죠.”

그러나 그의 이어지는 말에 오히려 내가 혼란스러워졌다. 에토는 내 얼굴을 보고 설명을 계속했다.


“폐쇄된 포탈을 여는 것은 자살 행위에요. 포탈이 열리기야 하겠지만, 포탈의 침식이 손 쓸 새도 없이 불어나거든요.”


에토의 말에 나는 포탈을 열었을 때를 떠올렸다. 포탈을 열자마자 크게 흔들린 던전, 거인이 들어서기라도 한 것처럼 무너질 것만 같던 공동···.


나는 뒤돌아 던전의 입구를 바라봤다. 온몸에 소름이 쫙 돋았다. 나도 퀘스트 수락을 조금 늦게 눌렀다면, 어떤 꼴이 됐을지 모르는 일이었다.


“그들은 던전 바깥으로 나와, 이 세계에서 살아가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었죠. ···저는 계약에 따라 기회를 줬어요.”

에토가 나지막하게 중얼거렸다. 던전의 바깥으로 나와 산다? 정말로 그게 정답이었다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


“그럼 던전 퀘스트는 뭐야? 왜 퀘스트는 포탈로 날 이끈 거지?”


학살자와 탐험가, 둘 다 포탈의 조사로 클리어할 수 있었던 것들이다. 퀘스트의 끝은 비록 잔혹했지만, 나는 처음부터 나의 역할이 그것인 줄만 알고 있었다.


그게 에토가 노린 점이 아니었다고?


“퀘스트라뇨? 잠깐··· 그 말 정말입니까? 던전 안에서 퀘스트를 받으셨다고요?”

내 말에 에토가 화들짝 놀라며 반문했다. 정말이고말고, 던전에 진입하자마자 바로 받은 퀘스트였는데.


에토가 말을 하다 말고 뭔가를 깨달은 것처럼 탄성을 내뱉었다.


“왜, 왜? 뭘 좀 알 것 같아?”


“아니요. 그게 아니라···.”

내 고개가 에토의 시선을 따라갔다. 에토가 만들어 둔 수십만 개의 실로 엮어둔 푸른 마력의 벽, 수만 마리의 늑대들을 막고 있던 벽에 이변이 일어났다.


툭.


벽의 끝에 있던 실이 한 가닥 끊어졌다.


“어··· 에토, 우리 지구의 포탈이 있는 곳으로 가야 하는 거 맞지?”


“예. 그렇죠.”

에토가 앉아있던 동굴 입구에서 벌떡 일어났다. 보상은 아직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겠는데. 다른 도망갈 방향은 없을까?


뒤를 돌아보고, 주변을 둘러봤지만, 딱히 눈에 띄는 길은 없었다. 오히려 시야에 들어오는 거의 모든 것이 늑대의 무리였다.


등 뒤는 높게 치솟아 오른 암벽, 암벽 타기는 한 번도 시도해 본 적이 없었지만, 저 늑대들보다 내가 더 등반을 못 하는 것은 확실했다.


양옆과 앞은 슈퍼의 세일 품목처럼 공간을 알뜰하게 채운 늑대들.


“말했다시피, 길을 뚫어야 할 것 같은데?”

나는 그리 말하며 에토를 돌아봤다.


“길을 뚫는다니··· 저한테 너무 기대시는 거 아니에요? 저는 당신과 지구 측 사람들의 도우미지, 보모가 아니거든요.”

저쪽 세계에도 보모라는 개념이 있나? 하긴, 오히려 왕국이니 유모라면 몇 명 있어도 이상할 건 없었다.


“그건 걱정하지 마.”


툭. 투득.


여러 개씩 한꺼번에 끊어지는 실의 벽을 보며, 나는 주머니 안에 넣어둔 것을 꺼냈다.


붉게 빛나는 보석을 쥐자, 마치 나를 위해 만들어진 것처럼 완벽한 그립감이 손끝에서 느껴졌다.


“그건?”

에토가 호기심을 가득 담은 눈으로 보석을 바라봤다.


“보물.”

나는 에토의 질문에 대답하며, 무너지는 벽으로 한 걸음 다가갔다.


에크농, 나는 허공에 손을 휘젓는 에토를 보며 생각했다.


지혜와 마법의 종족이라고 했었지.


마법은 실로 대단했다. 보석을 삼킨 알드도 굉장한 저력을 발휘했고, 맨몸으로 보석을 삼킨 마법사, 그 이상의 실력을 보인 에토는 도대체 무슨 괴물인지 알 수 없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조금이지만 마법에 대한 동경이 생겼던 것 또한 부정할 수 없었다.


물론 이 망할 이계에 갇히고 나서, 내 최우선 목표는 지구로의 귀환이었지만,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선행 작업은 살아남는 것이었다.


그러나 현대에 찌든 평범한 20대인 내가 위험투성이인 이계에서 홀로 살아남기엔 힘들었다.


또래보다 떨어지는 근육량, 지구력, 집중력. 내가 가진 것이라고는 얍삽빠른 것과 쥐새끼처럼 빠른 몸놀림뿐이었다.


나는 약했다.


우두둑.


하늘에 닿을 것처럼 높이 솟아 있던 벽이 위에서부터 무너졌다. 벽의 너머로 늑대들의 생기가, 고약한 노린내가 피부를 찔러왔다.


약골인 내게, 마법은 선택이 아니다. 필수였다.


“이렇게 하는 건가?”

붉은 보석을 오른손에 쥐고, 어깨에 힘을 준다. 보석을 쥔 손아귀에서부터 시작된 무언가가 팔 끝으로 타고 올라왔다.


어깨에서 무언가가 뿜어져 나오는 감각이 들었다.


나는 상태창의 맨 밑에 시선을 뒀다. 내가 읽은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듯이, 글씨를 곱씹어 본다.


장벽이 천천히 무너졌다. 에토가 만든 실의 벽은 이젠 내 키보다 조금 더 큰 울타리였다.


[학살자 클리어!]

[전쟁과 죽음의 신이 당신에게 선물을 줍니다]


[자격이 없습니다]

[신에게 직접적인 선물을 받을 수 없습니다]


쓸데없는 문구들 밑으로, 내가 찾던 문장이 자리 잡고 있었다.


[전쟁과 죽음의 신이 당신이 가진 소지품을 변화시킵니다]

[쥐어라, 휘둘러라, 학살하라]


보석을 쥔 오른팔에서 무언가가 빠져나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피도 아니고, 살점이 떨어져 나간 것도 아닌데, 묘하게 피곤했다.


마력, 이게 마력이겠지.


나는 시험하기 위해 오른팔을 들어 올렸다. 장벽은 어느새 내 허리까지 무너졌고, 성질 급한 몇몇 늑대가 억지로 벽을 뛰어넘어 내게 달려왔다.


“끄르륵!”

날 씹어 먹고 후식으로 에토를 먹어주겠다는 듯 달려드는 늑대에게, 보석을 꽉 쥔 오른팔로 주먹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었다.


주먹은 허공을 스쳤지만.


쿵!


공격은 빗나가지 않았다.


거인에게 밟힌 것처럼, 늑대의 사체들이 바닥에 껌딱지마냥 달라붙었다. 휘두른 팔이 뻐근하다.


“세상에, 이류. 그건···.”

에토가 내 팔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 시선을 따라, 나는 공동에서 지겹도록 본 푸른 아지랑이를 바라봤다.


그때와 다른 점은, 이번엔 이 아지랑이를 내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었다는 점이다.


내 팔의 수십 배는 큰 푸른 아지랑이가, 어깨에서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허공에 높이 솟아오른 푸른 아지랑이가 내가 팔을 움직이는 대로 따라 움직인다.


쿵!


다시 한번 다가오는 늑대들에게 내려찍고, 아지랑이를 들어 올렸다. 늑대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바닥에 찍힌 내 팔 모양만이 그들의 유일한 흔적이었다.


“길을 뚫자, 에토.”


“예, 그럼요.”


붕.


거칠게 휘둘러진 아지랑이의 팔에 늑대가 휩쓸려 나갔다. 몇 번 휘두르지 않았는데도 팔이 욱신거렸지만, 나쁘지 않다.


나나 에토에게 직접 달려드는 늑대들은 에토가 상대하고, 뭉쳐있는 늑대들은 내가 팔을 휘둘러 날려버린다. 그렇게 생긴 공간에 우리가 뛰어들고, 조금씩 조금씩 늑대의 숲에서 빠져나갔다.


길은 멀지 않았지만. 늑대들을 날려버리는 팔은 정작 진짜 내 팔이 아니었는데도, 오른팔에서 삐걱삐걱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오른쪽. 달려드는 수십 마리의 늑대들이 뾰족한 송곳에 찔려 죽는다. 에토의 솜씨다.


정면. 하늘 위로 높이 쳐들어 진 아지랑이의 팔이 바닥을 크게 내려쳤다. 그 자리에 있던 늑대들은 전멸했다.


내가 상대였다면 덤벼들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블러디 울프라는 이 망할 놈의 늑대들은 뇌가 없다는 종족의 특성을 살릴 셈인지, 개죽음을 감안하고도 끊임없이 덤벼들고 있었다.


“헉, 허억.”

콧등을 타고 땀이 뚝뚝 떨어졌다. 비를 맞은 것처럼 땀이 줄줄 흘러내렸다. 뭔가, 몸이 뭔가 이상한데.


“끝이 보여요!”

에토의 외침에 고개를 들자, 본래 초원의 색을 되찾은 모습이 잠시 시야에 들어왔다. 그러나 비워진 공간을 우글우글 메꾸는 늑대들의 몸이 끼어들어, 다시 눈앞이 새까만 털들로 가려졌다.


“마지막 한 번만 더요.”

에토가 내게 무리한 주문을 부탁했다. 팔을 들기 힘들었다. 허공에 섀도복싱을 한 오른팔만이 아니라, 왼팔도, 심지어 땅을 딛고 있는 두 다리마저 후들후들 떨렸다.


“진짜 코 앞이란 말이에요!”

원숭이가 작은 손바닥으로 내 볼을 찹찹 때렸다. 그러나 몸을 짓누르는 탈력감에는 저항할 수 없고, 절로 한쪽 다리가 풀어졌다.


“이류!”

에토의 부름에 더러운 흙 바닥에 닿은 무릎이 다시 일어서려고 떨었지만, 일어날 수는 없었다.


수십, 수백의 늑대들이 이때만을 노렸다는 듯이 내게 달려들었다.


죽는다고? 내가? 여기서?


조금 전까지의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전능감이 마치 꿈만 같았다. 늑대들이 끔찍한 이빨을 들이대며 달려들고···.


쿵!


“흡!”

파란색 벽이 순식간에 눈 앞을 가렸다.


쿵! 쿵! 쿵!


연달아서 세워진 네 개의 파란 벽에 에토가 팔을 내리곤 나를 째려봤다.


“이건 계약에 없던 내용이에요. 서비스라구요.”

에토는 일견 여유로워 보였지만, 그의 눈에 핏줄이 서 있었다. 피곤이 쌓인 것이겠지.


그는 내가 던전에 들어간 어젯밤부터 계속 늑대들로부터 동굴을 지키고 있었을 테니까.


“조금만, 조금만 더 기다려보죠.”

기다려? 뭘? 에토가 영문 모를 소리를 했다. 그러나 나는 그 말의 진의를 물어볼 기운조차 없었다.


나는 바닥에 등을 눕히고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힘들어. 팔과 다리가 찢어질 것처럼 아프다. 조금 움직인 것치곤 수지타산이 맞지 않을 정도로 아팠다.


보석, 붉은 보석이 원인이겠지. 나는 보석을 손에서 놓고, 그 힘을 준 신을 씹어댔다.


망할, 마법을 줄 거면 곱게 줄 것이지. 그 고생을 해서 보상을 받아냈더니, 오히려 이 보석 때문에 죽게 생겼다.


보석을 놓자, 어깨에서 나오던 아지랑이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다행히도, 그와 함께 끔찍한 고통 또한 줄어들었다.


“에토, 이제 우리 어쩌···”


“왔다.”

에토가 내 말을 끊고 말했다. 희망에 찬 그의 목소리에 내가 힘겹게 고개를 돌려 불투명한 벽 너머를 바라보자.


“이류 씨!”

“형씨!”

늑대 무리의 바깥에서 이쪽으로 달려오는 김태호와 전대동이 보였다. 수십의 사람들을 이끌고, 버젓한 무기를 손에 든 채로.


작가의말

이제 보니 하루에 올릴 수 있는 최대 글이 있었네요


그런 게 있다는 건 알았지만 하루에 두 개 밖에 안될 줄은 몰랐습니다


제 실수죠, 죄송합니다.


본래 3연참까지 하려고 했으니. 어제 올려야 할 것을 오늘 올리고, 저녁에도 한 편 더 올리겠습니다.


비평, 조언 달게 받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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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중독 (5) 19.04.28 35 1 13쪽
21 중독 (4) 19.04.28 34 1 12쪽
20 중독 (3) 19.04.27 36 1 11쪽
19 중독 (2) 19.04.26 33 1 13쪽
18 중독 (1) +1 19.04.24 48 2 12쪽
17 던전 (4) 19.04.23 41 2 12쪽
16 던전 (3) 19.04.22 43 2 12쪽
15 던전 (2) 19.04.20 56 2 11쪽
14 던전 (1) 19.04.19 61 2 12쪽
13 추적 (2) +1 19.04.17 61 1 12쪽
12 추적 (1) +1 19.04.16 68 2 12쪽
11 변화 (4) +1 19.04.15 66 3 11쪽
10 변화 (3) +1 19.04.13 66 2 12쪽
9 변화 (2) +2 19.04.12 73 2 12쪽
8 변화 (1) +1 19.04.10 73 3 12쪽
7 절망의 자각 +1 19.04.09 85 2 11쪽
6 튜토리얼s +1 19.04.08 88 3 10쪽
5 경고 +1 19.04.06 101 4 13쪽
4 임시 기지 19.04.05 121 2 13쪽
3 도우미 에토 19.04.03 138 4 14쪽
2 몬스터 +2 19.04.02 155 6 13쪽
1 포탈의 너머 19.04.01 224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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