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놈의 치킨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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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지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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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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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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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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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엿 먹이기 (2)

DUMMY

조금씩 엿 먹이기 (2)


다음날 마온 제약의 아침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 이것으로 오늘 보고는 마치겠습니다.”


“그래. 수고했어. 나가봐.”


“예. 알겠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자들이 모두 나가고 회장과 부회장, 사장, 조 실장만 남았다.


“어제 면접 본 놈이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마약성 의약품을 가지고 왔었습니다.”


“새로운 형태의 마약성 의약품?”


면접관은 분석한 마약성 진통제 데이터를 모두에게 건네줬다.


“액화 상태의 제품인데 임상 시험 결과 개인이 만들었다고 하기엔 믿기 힘들 정도로 안정적이며 놀라운 성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잘 만들었어?”


“데이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놈이 만든 마약성 진통제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상당수 보완한 듯합니다.”


“그래? 우리가 복제할 수 있나?”


“안타깝게도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박진성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그놈은 안돼. 아주 위험한 놈이야. 틈만 나면 우릴 죽이려 하거든.”


박진성을 생각하자 회장은 짜증이 올라왔다.


“박진성을 대체할 놈은 아직도 못 찾았어?”


“죄송합니다. 백방으로 찾고 있습니다.”


“기존에 추려놓은 놈들은?”


“박진성과 실력 차가 너무 큽니다.”


“이렇게 인재가 없단 말이야?”


회장은 조 실장을 보며 말했다.


“계속해봐.”


“면접 본 놈이 제품값으로 100억을 제시했습니다.”


“100억이라고? 너무 많은 거 아냐?”


“임상 시험도 하지 않은 약을 100억에 판매한다는 게 말이 돼? 지금까지 전례가 없던 일이잖아?”


“우리가 구매하지 않는다면 그놈은 다국적 제약 회사에 그 제품을 팔겠다고 했습니다.”


“그곳에선 그 가격에 사주나?”


“이미 그쪽에서 구매 의사를 전해 왔다고 합니다.”


그때 부회장이 물었다.


“그걸 꼭 돈 주고 사야 하나? 납치해서 뺏어도 되잖아? 100억이면 적은 돈도 아닌데?”


“그 생각을 안 해본 것은 아닙니다만, 이 제품의 효과가 확실하다면 박진성을 대신할 자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 감시를 붙였습니다.”


“그놈 실력이 그 정도야?”


회장은 잠시 고민하다 말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100억을 주는 건 아까워. 다른 방법을 찾아봐.”


“그놈이 제품값을 달러로 원하고 있습니다.”


“달러로? 왜지?”


“곧 한국이 망한답니다.”


“뭐야? 완전 미친놈이잖아? 아무리 한국이 뒤숭숭해도 그렇지. 말도 안 되는 소릴.”


“저는 그놈에게 100억을 주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어째서지?”


“첫 번째 이유는 그놈을 우리 쪽으로 끌어들이기 위함입니다. 그놈 실력이 진짜라면 박진성을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그놈이 원화가 아닌 달러를 원해서입니다.

100억이면 현재 환율로 백 달러권 뭉치 1,083개입니다. 사과 상자로 7개 정도니 혼자서 모두 가지고 다닐 수는 없는 양입니다.

게다가 그놈이 지내는 곳은 길 건너 강남 여인숙입니다. 언제 도둑맞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장소입니다.”


“그럼 그놈에게 돈을 주고 그 돈을 다시 회수하자는 말인가?”


“정말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회장님.”


“그놈이 신고하면? 일이 복잡해지는 거 아냐?”


“그놈은 절대 신고할 수 없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지?”


“그 놈은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현금으로 받으려는 것입니다. 그런데 돈을 잃어버렸다고 신고하면 세금 폭탄을 맞게 됩니다. 돈을 찾지 못해도 수십억의 세금은 내야 하니 절대 신고하지 못할 겁니다.”


“그럼 돈은 어떻게 회수할 거야?”


“그놈에게 기술 이전을 조건으로 계약서를 작성할 겁니다. 그럼 돈을 받은 후 어쩔 수 없이 회사로 출근해야 하는데 그때 돈을 다른 방으로 옮길 겁니다. 그놈이 돈을 찾겠다고 헤매고 다닐 때 가져오면 됩니다.”


“그럼 넉넉히 잡아도 일주일이면 되겠군.”


“너무 빨리 훔치면 우리가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돈이 노출되길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알았어. 그렇게 진행해.”


“알겠습니다.”


“조 실장 말 대로라면 이번에 작업하는 놈이 박진성만큼이나 실력 있다는 말인데 굳이 위험한 박진성을 살려둘 필요가 있습니까?”


“큰 형님을 죽였어도 박진성의 실력은 진짜야. 우리가 지금까지 그놈을 살려둔 것도 그놈의 실력 때문이잖아? 무턱대고 죽이는 것보단 박진성을 대처할 놈이 확실해질 때까지 살려두는 것이 우리에게 더 큰 이득이야. 문제는 그놈이 알고 있는 정보를 다른 놈에게 어떻게 넘기냔 데.”


“그걸 알려주면 본인이 죽을 거라는 걸 뻔히 알 텐데 알려 주겠습니까?”


“죄송합니다. 그때 그놈의 아들놈만 잡았어도.”


“배신한 놈이 있을 거란 생각을 못 했잖아.”


“지금 전국에 있는 고아원을 모두 뒤지고 있으니 조만간에 꼭 잡을 겁니다.”


“벌써 4년이나 지났어. 그런데 그놈이 고아원에 있겠어?”


“이제 겨우 14살입니다. 친인척도 없이 자란 놈인데 어딜 가겠습니까? 죽지 않았다면 고아원에 있을 것이 분명합니다.”


“회장님. 그 문제는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번에 제가 방법을 찾았습니다.”


회장이 말했다.


“어떻게 할 생각인데? 마약도 안 통하고 온몸의 껍질을 벗겨도 신음조차 내지 않던 독한 놈인데?”


“얼마 전에 사채를 갚지 못한 놈의 아들을 하나 데려왔습니다. 그놈이 박진성과 비슷하게 생겼더군요. 그놈을 이용해 볼 생각입니다.”


“좋은 생각인데? 이번엔 확실히 끝내도록 해.”


“예. 알겠습니다.”


“회장님.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말해봐.”


“한국이 망한다는 말 말입니다. 그놈과 미팅 후 여러 곳에서 알아봤는데,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뭐? 정말 한국이 망한다고?”


“그렇습니다. 올해 3월부터 달러를 바꿔놓거나 해외로 자금을 빼돌리는 거나 금을 사두는 등 돈을 빼돌리고 있는 자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마온 제약의 모든 운영진은 다른 기업이 망하든 말든 정말 관심 없었다. 나라는 휘청거려도 마온 제약은 너무 잘 굴러가고 있었으니까.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도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회장님.”


“한국이 망하면 우리가 손해 보는 것들이 뭐야?”


“지금 당장 문제 될 것은 주가밖에 없습니다. 그것 말곤 딱히 없습니다.


“주가가 얼마나 빠지는데?”


“동남아 국가의 기업들을 보면 최소 50% 이상 폭락했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그 정도는 떨어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그럼 주가 폭락으로 손해 보는 금액은?”


“현재 최고가 대비 37%가 빠진 상태입니다. 현재가에 50% 정도 더 떨어진다고 가정하면 385억 정도를 더 손해 볼 듯합니다.”


“그럼 기존에 빠진 금액과 합치면 838억이 날아가는 건가?”


“그렇습니다.

현재 우리가 취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말해봐.”


“부채를 늘려 고의로 부도를 내는 것입니다. 현금 확보가 가능하기에 세탁만 잘한다면 좀 더 좋은 조건의 회사를 흡수해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은 신약 발표 후 주가를 올려놓고 주식을 대량으로 팔아 자금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경영권이 넘어가면?”


“정부가 국가 부도를 선포하면 주식은 휴지가 될 수 있기에 우리가 판 금액보다 더 저렴하게 매입한다면 상당한 이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떨어질 주식이라면 넘겼다가 다시 받아오는 것도 나쁜 것 같지 않습니다. 회장님”


“이전에도 이 방법으로 짭짤한 수익을 올리지 않았습니까? 문제가 생겨도 바지 대표와 운영진만 구속되니 특별히 나쁠 것도 없습니다. 이번 기회에 돈을 벌어 좀 더 상권이 좋은 곳으로 빌딩을 옮기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부회장의 의견에 회장도 동의했다.


“그래. 나쁜 생각 같지 않아. 이번 기회에 우리도 그룹으로 키워보자. 우선 주식부터 매도해. 모인 자금으로 건설사부터 흡수할 테니까.”


“알겠습니다. 회장님. 그럼 오늘부터 주식 매도를 시작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럼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했어.”




그렇게 회의가 끝났다. 부회장과 조 실장은 자리를 옮겨 둘만의 회의를 다시 진행했다.


“말을 들어보면 실력이 꽤 괜찮은 놈 같은데 조 실장은 어때 보여?”


“경제도 잘 알고 돈에 매달리는 놈인 건 확실합니다.”


“그래? 돈을 좋아한다면 휘두르기 편하겠군. 그놈의 인성 어때?”


“계속 테스트해 봐야겠지만,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놈처럼 보였습니다. 세금 포탈을 위해 현금으로 달라고 한 것도 마음에 듭니다.”


“그런 놈이 회사로 들어오면 우리도 편하지. 잘 엮어봐. 증거도 좀 남기고.”


“알겠습니다.”


“앞으로 크게 키울 놈이라면 처음부터 신경 쓰는 게 좋을 거야.”


“알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릴 게 있습니다.”


“말해봐.”


“주식 투자 중에 선물 지수 옵션이란 게 있습니다. 지수가 오르거나 떨어지면 돈을 버는 형태의 투자 방법인데 그놈 말대로 한국이 망하면 최소 20배에서 50배 정도의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이 옵션에 투자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얼마나 필요한데?”


“16개 증권사에 10억씩 투자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금액이군.”


“만약 성공한다면 상당한 금액의 자금을 확보하실 수 있습니다.”


“자네가 조심스럽게 얘기하는 것을 보니 위험 부담도 크겠군.”


“그렇습니다. 한국이 망하면 상당수 금융권이 사라지게 될 겁니다. 만약 옵션을 구매한 증권사가 망했을 경우 돈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회사에서 자금을 뺄 수 있나?”


“금액이 크기에 회장님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결국 내 개인 돈을 써야 한다는 말인데.”


“증권사가 30%만 살아남아도 투자한 원금에 수십 배의 이득을 챙길 수 있습니다.”


“알았어. 진행해.”


“알겠습니다.”


부회장과 회의가 끝나고 조 실장은 본인 방으로 들어와 인터폴을 눌렀다.


“어제 면접 본 놈에게 연락해서 오늘 만나자고 해.”


“알겠습니다. 실장님”




내가 준비할 일은 모두 끝났다. 전화만 오면 되는데 전화가 오지 않는다.


‘며칠 더 기다려야 하나? 아니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나?’


그때 전화가 울렸다.


전화를 받고 바로 마온 제약으로 찾아갔다.


“어서 오게. 오늘은 양복을 입고 왔군.”


“결정하신 겁니까?”


“급하기도 하지. 우선 않게.”


“여기 차 좀 가져와.”


“알겠습니다. 실장님.”


잠시 후 비서가 차를 가져오자 조 실장이 먼저 말을 꺼냈다.


“금액이 너무 비싸네. 좀 조정했으면 하는데?”


“죄송합니다. 그건 절대 안 됩니다.”


“100억이란 돈은 절대 적은 돈이 아니네. 게다가 자네도 알다시피 지금 달러 구하기가 정말 힘들어. 이런 상황에서 천만 달러가 넘는 돈을 구하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야.”


“그렇다면 할 수 없이 세금을 내더라도 다국적 제약 회사에 팔아야겠네요. 이 제품을 구매해 주시면 또 다른 제품을 판매해 볼까 했는데 역시 한국에선 무리였나 봅니다.”


“다른 제품?”


“마약 해독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마약 해독제?”


“아직 좀 더 연구해야 합니다. 이게 성공한다면 전 세계 3억 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 겁니다.”


“좋은 약이군.”


말은 그렇게 했으나 조 실장은 구미가 당기지 않았다.

마약을 파는 입장에서 마약 해독제라니.


“어쩔 수 없이 전 미국으로 가야겠군요.”


내가 일어서려 하자 조 실장이 다급히 날 잡았다.


“이 사람. 왜 이렇게 급한가?”


“이미 결정 난 것이 아닙니까? 그럼 할 말이 끝난 건데, 제가 이곳에 더 있을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한화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지급해 줄 수 있네. 달러라 고민하는 거지.”


“그런 뜻이었습니까? 그런 이유라면 85만은 달러로 나머지 금액은 한화로 받겠습니다.”


“그래도 달러가 너무 많네.”


“저도 더는 양보할 수 없습니다. 15만 불을 한화로 받으면 사과 상자로 최소 10상자 아닙니까? 달러는 부피가 작아 오를 때까지 가지고 있기 편한데 원화는 금액에 비해 부피가 너무 커 양이 많아집니다. 이것들을 당장 둘 곳이 없는 저에겐 큰 부담입니다.”


조 실장도 더 많은 상자는 부담이다. 숙소에서 빼 오기 적당하면서 상대가 쉽게 가지고 이동하지 못할 양. 지금이 딱 좋다.


“알았네. 알았어. 그럼 최대한 마련해 보도록 하지. 화학물질 구조식과 유기화학 합성법은 언제 넘겨줄 생각인가?”


“돈만 받으면 바로 넘겨드리겠습니다.”


“제품을 입증할 시간이 필요한데 그건 어떻게 처리할 거지?”


“제품이 완성될 때까지 제가 도와 드리겠습니다. 아마 넉넉잡고, 일주일이면 완성될 겁니다.”


“알았네. 그럼 돈은 어디로 가져다주면 되나?”


“여인숙으로 가져다주십시오. 이동하기도 편하고 가까우니 서로 좋을 것 같습니다.”


조 실장은 다른 곳으로 가져다 달라고 할까 봐 조마조마했다.


“알겠네. 다른 사람들 눈에 띄면 좋을 게 없으니 오늘 새벽 2시에 보내주도록 하지.”


“그럼 구조식은 그때 넘겨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겠네.”


다음 날 새벽 2시.


드디어 돈이 왔다.




추천은 작가에게 용기와 희망을 줍니다.

독자님들의 추천으로 무럭무럭 자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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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초강대국 탄생 (2) +4 19.07.11 743 23 14쪽
70 초강대국 탄생 (1) +2 19.07.10 907 22 14쪽
69 몰락하는 국수주의 (10) +3 19.07.09 892 21 13쪽
68 몰락하는 국수주의 (9) +6 19.07.04 854 23 14쪽
67 몰락하는 국수주의 (8) +2 19.07.02 791 23 13쪽
66 몰락하는 국수주의 (7) +5 19.06.30 813 22 13쪽
65 몰락하는 국수주의 (6) +3 19.06.28 900 2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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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몰락하는 국수주의 (4) +1 19.06.26 880 23 13쪽
62 몰락하는 국수주의 (3) +1 19.06.25 984 17 13쪽
61 몰락하는 국수주의 (2) +1 19.06.22 1,001 22 13쪽
60 몰락하는 국수주의 (1) +3 19.06.20 1,118 18 14쪽
59 세계 자유 구역 (4) +1 19.06.19 1,062 21 14쪽
58 세계 자유 구역 (3) +1 19.06.17 1,116 21 13쪽
57 세계 자유 구역 (2) +3 19.06.15 1,111 25 14쪽
56 세계 자유 구역 (1) +2 19.06.13 1,182 26 14쪽
55 아틀란티스 (4) +6 19.06.12 1,164 26 15쪽
54 아틀란티스 (3) +1 19.06.12 1,192 25 14쪽
53 아틀란티스 (2) +1 19.06.11 1,277 28 13쪽
52 아틀란티스 (1) +4 19.05.15 1,754 37 14쪽
51 불가촉천민 (5) +1 19.05.14 1,674 37 13쪽
50 불가촉천민 (4) +5 19.05.13 1,543 36 12쪽
49 불가촉천민 (3) +3 19.05.12 1,492 37 13쪽
48 불가촉천민 (2) +3 19.05.11 1,568 35 13쪽
47 불가촉천민 (1) +3 19.05.10 1,564 34 13쪽
46 날개를 단 지니 (4) +1 19.05.09 1,602 37 13쪽
45 날개를 단 지니 (3) +1 19.05.08 1,575 38 14쪽
44 날개를 단 지니 (2) +4 19.05.07 1,575 34 14쪽
43 날개를 단 지니 (1) +1 19.05.06 1,652 39 13쪽
42 슈퍼컴퓨터 기술 습득 (4) +2 19.05.05 1,556 33 13쪽
41 슈퍼컴퓨터 기술 습득 (3) +1 19.05.04 1,585 35 14쪽
40 슈퍼컴퓨터 기술 습득 (2) +1 19.05.03 1,608 35 13쪽
39 슈퍼컴퓨터 기술 습득 (1) +1 19.05.02 1,676 36 14쪽
38 나와 아버지를 보호할 무기 (4) +2 19.05.01 1,565 34 13쪽
37 나와 아버지를 보호할 무기 (3) +1 19.04.30 1,590 31 14쪽
36 나와 아버지를 보호할 무기 (2) +3 19.04.29 1,575 37 15쪽
35 나와 아버지를 보호할 무기 (1) +6 19.04.28 1,597 32 13쪽
34 권력을 갖기 위한 첫걸음 (4) +3 19.04.27 1,629 34 14쪽
33 권력을 갖기 위한 첫걸음 (3) +1 19.04.26 1,674 38 14쪽
32 권력을 갖기 위한 첫걸음 (2) +3 19.04.25 1,700 37 15쪽
31 권력을 갖기 위한 첫걸음 (1) +3 19.04.24 1,710 41 13쪽
30 미시 세계를 접하다 (4) +7 19.04.23 1,742 38 14쪽
29 미시 세계를 접하다 (3) +3 19.04.22 1,716 35 15쪽
28 미시 세계를 접하다 (2) +3 19.04.21 1,777 31 13쪽
27 미시 세계를 접하다 (1) +1 19.04.20 1,799 33 13쪽
26 아버지의 위자료 (5) +1 19.04.19 1,768 30 13쪽
25 아버지의 위자료 (4) +1 19.04.18 1,728 32 13쪽
24 아버지의 위자료 (3) +5 19.04.17 1,729 33 13쪽
23 아버지의 위자료 (2) +1 19.04.17 1,741 31 13쪽
22 아버지의 위자료 (1) +1 19.04.16 1,802 38 13쪽
21 다시 만난 아버지 (4) +1 19.04.15 1,780 34 15쪽
20 다시 만난 아버지 (3) +1 19.04.14 1,768 38 14쪽
19 다시 만난 아버지 (2) +3 19.04.13 1,818 32 13쪽
18 다시 만난 아버지 (1) +2 19.04.12 1,882 29 13쪽
17 회장 아들의 실종 (4) +1 19.04.11 1,867 35 13쪽
16 회장 아들의 실종 (3) +1 19.04.10 1,910 34 13쪽
15 회장 아들의 실종 (2) +5 19.04.09 2,013 36 14쪽
14 회장 아들의 실종 (1) +1 19.04.08 2,057 32 14쪽
13 제사상 위에 올라온 재물 (4) +1 19.04.08 2,069 31 13쪽
12 제사상 위에 올라온 재물 (3) +4 19.04.07 2,200 34 13쪽
11 제사상 위에 올라온 재물 (2) +1 19.04.06 2,276 35 15쪽
10 제사상 위에 올라온 재물 (1) +1 19.04.05 2,353 35 13쪽
9 조금씩 엿 먹이기 (4) +2 19.04.04 2,418 36 13쪽
8 조금씩 엿 먹이기 (3) +2 19.04.03 2,459 33 13쪽
» 조금씩 엿 먹이기 (2) +6 19.04.02 2,568 34 13쪽
6 조금씩 엿 먹이기 (1) +6 19.04.02 2,758 31 13쪽
5 탈출 그리고 침입 (4) +4 19.04.01 2,907 39 13쪽
4 탈출 그리고 침입 (3) +4 19.04.01 2,957 39 13쪽
3 탈출 그리고 침입 (2) +9 19.04.01 3,214 40 14쪽
2 탈출 그리고 침입 (1) +3 19.04.01 3,928 49 14쪽
1 프롤로그 (갑 중 갑 - 슈퍼 갑) +4 19.04.01 4,447 44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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