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놈의 치킨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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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지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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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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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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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아버지를 보호할 무기 (3)

DUMMY

나와 아버지를 보호할 무기 (3)


미시 세계에서 본 것이 생각났다.


미시 세계에서 본 인간 세계는 물고기가 물속에서 헤엄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럼 반대로 물고기가 우리를 볼 땐 어떻게 보일까?


인간도 더 높은 차원을 볼 수 없지만, 더 높은 차원의 무언가는 우리도 물속에 사는 물고기처럼 볼지도 모른다.


‘이걸 이용하면 뭔가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감시 장치 인근에 있는 모든 전자기파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그 자체를 기록한다.


‘많은 주파수가 특정 사물을 통과하지 못하잖아. 이를 3차원으로 입체화하면 당시 상황이 재현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원리를 이용하면 굳이 카메라나 음성 녹음이 필요 없다. 주변의 모든 주파수를 통째로 저장하면 되니까.


그럼 상대가 누군지, 누구와 있는지, 무슨 말을 했는지, 위치가 어딘지, 모두 알 수 있게 된다.


그렇게 저장한 것을 그대로 서버로 보내고 복원하면 된다. 굳이 암호화를 하지 않아도 이게 뭔지 알 방법도 없다.


‘좋아 이걸 만들자.’


먼저 서버가 필요했다. 그다음으로 감시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


휴대폰 컴퓨터를 만들기 위해 CPU와 메모리, 저장 장치의 분석은 끝났다. 단지 지금 컴퓨터로는 내가 생각한 걸 처리할 수 없다.


‘뭔가 새로운 방식의 컴퓨터를 만들어야 해. 지금 컴퓨터보다 수십만 배 이상 빠른 컴퓨터가. 어쩌면 그것도 부족할지 몰라.’


그런 게 뭐가 있을까? 아직 아무도 만들지 못한 컴퓨터를 생각하는 일은 쉬운 게 아니다. 처음 CPU를 만든 것은 인간의 뇌를 생각해···.


‘그래. 뇌! 그것들 모두 인간의 뇌를 생각해 만든 거잖아? 인지하고, 학습하고, 기억하는 것을 보고 그대로 옮긴 거야. 그러니 이것들을 만든 자들처럼 똑같이 따라 할 필요는 없어. 내 방식대로 다시 정의하면 돼.’


나에겐 특별한 능력이 있으니.


뇌도 전기로 움직인다. 그 힘은 실로 대단해 슈퍼컴퓨터도 수년이 걸릴 일을 며칠 만에 해결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례는 많다.


그러니 뇌만큼 뛰어난 장치는 없는 거다.


‘아버지에게 도움을 받아야겠어.’


생각이 정리되자 아이디어가 마구마구 쏟아진다.


모든 곤충 형태로 감시 장치를 만들면 된다.


‘이제 인공지능을 어떻게 훈련할지가 관건이네. 역시 래리와 계약을 하는 게 좋겠지?’


나 혼자 할 일이 너무 많다. 이럴 때는 천재들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 아이디어만 던져주면 스스로 해결할 테니. 그렇게 만들어진 것을 내 방식대로 수정해 사용하면 된다. 얼마나 편한가?


그나마 다행인 것은 퀄콤과의 계약이 무사히 끝났다는 거다.


내가 넘겨준 통신 칩 설계도 안에 또 다른 형태의 통신 칩이 포함되어 있다. 저들이 통신 칩을 만들어 보급하면 할수록 세계의 모든 정보를 장악할 확률도 높아진다.


단지 지금 당장은 그 통신 칩을 사용할 수 없다. 그 통신 칩을 제어할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그 역할은 인공지능이 하게 될 거다.


많은 생각이 정리될 때쯤 비행기가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택시를 타고 바로 노량진으로 이동했다.


“아버지. 퀄콤과 계약했어요.”


“뭐? 정말 계약했다는 말이냐?”


“네. 생각보다 조건이 좋아요. 내일부터 바빠질 거에요.”


“어떻게 계약했는데?”


계약서를 아버지에게 보여 드렸다.


“뭐? 100억 달러? 그럼 10조를 받는단 말이냐?”


“한국 돈으로 따지면 15조 정도 될 거예요. 금액이 워낙 많다 보니 매년 2조씩 5년 동안 나눠 받아야 해요. 미국 정부에 기부도 해야 하고 세금을 내면 70억 달러쯤 남을 것 같아요.”


“정말 대단하구나. 정말 대단해.”


아버지는 진심으로 감탄했다.


“처음 받는 돈으로 우선 연구소부터 만들고 아버지 연구를 시작하세요. 그러면서 인재들을 끌어모으면 될 것 같아요.”


“알았다.”


“그전에 급하게 실험할 게 있어요. 상가로 가요.”


아버지를 모시고 바로 상가로 이동했다. 미시 세계로 들어가 아버지의 뇌를 유심히 살폈다.


‘아버지 뇌가 막힌 부분이 있네?’


너무 굵기가 작아 물리적인 방법으론 그것들을 뚫을 수 없다.


그것들을 정리해가며 뉴런이라고 불리는 것들의 길을 열어줬다. 그러자 상당히 많은 뉴런이 한꺼번에 밀려들었다.


원소 세상에서 나오자 아버지가 물었다.


“나에게 뭔가 했니?”


“왜요?”


“많은 기억이 한꺼번에 떠오르고 있다. 게다가 이전에 풀지 못했던 문제들을 어떻게 풀지 해결 방법이 생각나는구나.”


“그래요? 막혔던 신경망을 뚫었을 뿐인데 그런 효과가 있었나요?”


“정말 놀라워.”


“지금부터 제가 아버지의 뇌를 건드릴 테니 변화가 생기면 적어 보실래요?”


“설마. 날 실험 대상으로 쓸 생각이냐?”


“아버지도 확인되지 않은 약물을 저에게 주사했잖아요? 전 아버지보다 더 안전한 방법으로 처리할 거니 걱정하지 마세요.”


“······.”


뭔가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모호한 말이다.


“알았다···.”


아버지는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다시 미시 세계로 들어가 아버지의 뇌를 이것저것 건드려봤다.


10시간이 넘게 이 작업을 하면서 뇌의 구조와 변화 형태 등을 정확히 파악했다.


“고마워요. 아버지의 도움으로 이제 새로운 형태의 컴퓨터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것 때문에 날 실험체로 쓴 거냐?”


“실험체라뇨. 저를 패륜아로 만드실 생각이세요?

아버지의 도움이라고 해두죠. 위험하지도 않았잖아요?”


“이런 녀석을 봤나.”


“이전보다 머리가 맑아지셨다면서요? 그럼 더 좋은 거 아니에요?”


“하긴. 지금 이 기억대로라면 이전에 하던 연구를 성공할 수 있을 것도 같다.”


“그 연구는 하지 않는 게 좋겠어요. 저와 같은 능력을 갖춘 자가 또 나타나면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거든요. 저 하나로도 충분히 위험한데···.”


“하긴 그렇구나.”


“다른 연구를 하세요. 연구할 거 많잖아요. 제가 연구할 것 좀 드릴까요?”


“난 좀 쉬면 안 되겠니?”


“이런. 죄송해요. 아버지.”


벌써 12시가 넘었다.


아버지를 숙소로 모셔다드렸다.




다음날 1층 아저씨를 찾아갔다.


“앞으로 몇 가지 사업을 시작할 거예요.”


“어떤 사업을 하려고?”


“하나는 핸드폰 단말기 사업이고요. 또 하나는 MP3 플레이어 사업이에요.”


“핸드폰 단말기는 알겠는데, MP3 플레이어는 뭔가?”


“음악을 듣는 장치에요.”


“음악을? 카세트 같은 건가?”


“네. 그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대신 카세트에 비해 크기가 아주 작아요. 독일에서 개발한 오디오 코덱인데 음악의 용량을 상당히 줄여줘요. 이걸 이용해 음악을 듣는 장치에요.”


“그럼 그것을 만들 공장을 운영하겠다고?”


“우선은 최춘수 사장님이 휴대폰을 준비 중이니 공장 하나가 더 필요할 것 같아요.”


“한 번에 너무 많은 걸 시작하는 거 아닌가?”


“이 공장도 다른 사람에게 맡길 거에요. 공장 운영하실 분도 같이 알아봐 주셔야 해요.”


“그 공장도 대리인에게 맡기게?”


“네 그럴 생각이에요. 전 그들에게 30%의 지분을 줄 생각이거든요.”


“30%나? 투자는 자네가 다 하는데 그렇게 많이 주려고?”


“그들에게 주인 의식을 심어주려면 주식을 주는 게 좋겠단 생각이 들거든요.”


“하긴 그게 맞는 말이긴 하네만.”


“아마 우리가 이 사업을 시작하면 시장이 커질 거에요. 그러니 그때를 대비해 그들이 이직하지 못하게 잡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아저씨도 개발해야 할 게 있어요.”


“뭔데? 말해 보게.”


“초소형 카메라를 개발하셔야 해요.”


“초소형 카메라?”


“심오 전자에서 만들 휴대폰 단말기에 카메라를 넣을 거예요.”


“카메라가 휴대폰 단말기에 들어간단 말인가?”


“네.”


“그걸 우리가 만들 수 있을까?”


“설계도는 제가 만들어 왔어요.”


“그래? 그럼 가능하겠군.”


“이 카메라를 만들기 위해선 몇 가지 핵심 부품이 필요합니다. 이 부품은 아마 독일이나 일본에서 주문하셔야 할 겁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제품이 완성되면 절대 심오 전자에만 판매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다른 곳에 주문이 들어와도 절대 팔면 안 됩니다.

이 제품은 한국이 아닌 전 세계에 판매하면서 인지도를 올릴 생각이거든요.”


“알겠네. 꼭 명심하지.”


“이걸 이용하면 CCTV도 크기가 작아질 거고 다른 독창적인 제품이 나올 수도 있어요.”


“그건 우리 연구원에게 말해 놓겠네.”


“필요한 게 있으면 저에게 말씀하세요. 설계도는 만들어 드릴 테니까요.”


“그러지. 그럼 난 공장을 알아봐 주겠네.”


“고마워요. 회사는 잘 돌아가시죠?”


“CCTV가 생각보다 많이 팔리고 있네.”


“사업이 잘된다니 다행이네요.”


“모두 자네 덕분이지.”


“제가 뭐 한 게 있나요? 모두 아저씨가 일을 잘하셔서 그런 거죠.”


“하하. 겸손하긴.”


“그럼 전 심오 전자에 가볼게요.”


“그러도록 하게.”




골든 테크윈 CCTV에서 나와 심오 전자로 이동했다. 새로운 사업을 위해 최춘수 사장이 바쁘게 뛰어다니고 있다.


심오 전자에 관한 내용은 이미 법무팀에서 보고서는 받았다.


“미국은 잘 다녀왔습니까?”


“네. 운영하는 데는 문제는 없으시죠?”


“문제가 생길 게 뭐가 있나요? 아직 공장도 가동하지 않는데. 일본에 주문은 했고 나머지 부품은 다른 공장과 협의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통신 칩은 어떻게 됐습니까?”


관련 서류를 최춘수 사장에게 건네줬다.


“퀄콤이랑 계약했어요. 우리에게 300만 개의 통신 칩을 보내 줄 거예요.”


“300만 개나? 능력이 좋으시네요.”


“하하. 운이 좋았죠.”


“그럼 부품이 들어오는 대로 제품을 만들어봐야겠네요.”


“그 전에 이것도 한번 만들어 보시겠어요?”


최춘수 사장에게 MP3 플레이어의 설계도를 넘겨줬다.


“이건 뭡니까?”


“MP3 플레이어라는 겁니다. 한 만개 정도만 만들어서 시중에 판매해 보세요. 대부분 부품은 한국에서 살 수 있으니 어렵진 않을 거예요.”


“알겠습니다.”


“그럼 잘 부탁할게요.”




학원으로 이동했다.


“덕분에 ACT 시험까지 잘 치렀네요. 전 내년 초에나 끝날 줄 알았거든요.”


“이게 다 도련님이 똑똑하셔서 그런 거죠.”


원장이 언제부터 인가 날 도련님이라고 불렀다.


“하하. 약속한 7천에 3천 더 넣었습니다. 그 3천은 원장님이 가지지 마시고 저 가르친 선생님들에게 나눠 주세요.”


“알겠습니다.”


“정말 선생님들에게 주었는지 나중에 꼭 확인해 볼 겁니다.”


“절대 그런 일 없을 겁니다.”


“참고로 누군가 절 뒷조사 하고 다니더군요. 제가 여기서 교육받은 건 죽을 때까지 발설하지 마십시오. 저와 계약한 건 평생 가는 거니까요.”


“여부가 있겠습니까? 절대 발설하지 않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조심해서 가십시오.”


원장은 입이 찢어지듯 좋아했다. 왜 아니겠는가? 불과 5개월도 안 돼 2억 5천이나 벌었는데. 물론 선생들에게 돈을 줘야 해도 엄청난 금액이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엔.




마온 제약 건너편 버거리아에서 햄버거를 먹고 있다.


화재로 인해 흉물스럽게 변한 건물엔 아무도 들락거리지 않았다. 다만 주식으로 돈을 잃은 투자자들이 찾아왔다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건물을 보다 돌아가는 것뿐이다.


큰돈을 날리게 생긴 법무법인 바름의 조형기 대표와 부하 직원이 회장 집을 찾아갔다. 그러나 그들의 실수로 집이 폭발하는 바람에 조형기 대표는 죽고 나머지 사람들은 의식불명 상태가 됐다.


그 화재를 진압하던 중 집에서 수십 구의 시체가 나와 경찰이 발칵 뒤집혔다. 지금은 검찰이 수사하고 있고 회장을 공개 수배된 상태다.


회사와 집의 화재로 증거가 소실된 상태라 수사는 제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단지 부회장의 집에서 회장의 지문이 발견된 것만 찾아냈다.




3일이 지나고 NIW Korea에서 아버지의 영주권이 나왔다는 연락을 받았다. 다시 3일 후 우리는 미국으로 입국했다.


우리가 입국하자 누군가 우리를 밖으로 데려갔다. 그곳에 롤스로이스가 주차되어 있다. 차에 타자 회장이 인사를 건넸다.


“어서 오게.”


“어쩐 일이십니까? 공항에 마중까지 나와 주시고.”


“이제 곧 미국 시민이니 내가 반겨줘야지. 이분이 자네 아버지이신가?”


“그렇습니다. 아버지. 퀄콤 기업의 회장님이십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박진성이라고 합니다.”


“반갑소. 리암이라고 하오.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젊으시군요.”


“그렇게 젊지는 않습니다. 현재 47살이거든요.”


“그렇소? 아들과 비슷해 보이는데 특별히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나 보군요.”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눈 하나 깜작하지 않고 거짓말을 하셨다.


‘아버지도 참 뻔뻔하시네.’


“우선 이동하지. 여긴 보는 눈이 많거든.”


차가 출발했다.


“어디로 가십니까?”


“우리 집으로 갈 거네.”


“회장님 집으로 요?”


“오늘 입국했으니 아직 집이 없지 않나?”


“굳이 이러실 필요까진 없습니다. 호텔에서 지내면 되는데.”


“우리 집에 연구진들이 모여있네. 그곳에서 기술 이전이 끝날 때까지 숙박하면서 지내게.”


이건 의도적이다.


첫째는 정말 이 기술을 그의 아버지가 만들었는지 의심했고, 둘째는 이 기회를 틈타 친분을 쌓으려는 거다.


“설마. 우리를 잡아두시려는 것은 아니시죠?”


“자넨 영화를 너무 많이 봤어. 이건 다 보안을 위해 서네.”

또한 영주권이 시민권으로 바뀌려면 최소 일주일은 걸릴 거야. 그동안 자네와 자네 아버지가 우리 집에 있어야 처리가 빨라지거든.”


“그렇습니까? 돈은 언제 입금됩니까?”


“금액이 워낙 크다 보니 승인받아야 할 곳이 많아. 그것을 위해 우리 직원들이 지금 발에 불나도록 뛰어다니고 있네. 그러니 모든 법적 처리가 끝나야 입금될 거야.

또한 자네 아버지의 시민권을 받아야 세금을 적게 낸다네. 그것도 같이 처리하고 있네.”


“그렇군요. 그럼 기술 이전은 입금되는 것을 확인한 후에 시작하겠습니다.”


“마음대로 하게. 급할 것 없으니.”


만약 이게 사실이 아니라면 모두 다 가만두지 않을 생각이다.




추천은 작가에게 용기와 희망을 줍니다.

독자님들의 추천으로 무럭무럭 자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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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초강대국 탄생 (2) +4 19.07.11 743 23 14쪽
70 초강대국 탄생 (1) +2 19.07.10 907 22 14쪽
69 몰락하는 국수주의 (10) +3 19.07.09 892 21 13쪽
68 몰락하는 국수주의 (9) +6 19.07.04 854 23 14쪽
67 몰락하는 국수주의 (8) +2 19.07.02 791 23 13쪽
66 몰락하는 국수주의 (7) +5 19.06.30 813 22 13쪽
65 몰락하는 국수주의 (6) +3 19.06.28 900 2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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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몰락하는 국수주의 (3) +1 19.06.25 984 17 13쪽
61 몰락하는 국수주의 (2) +1 19.06.22 1,002 22 13쪽
60 몰락하는 국수주의 (1) +3 19.06.20 1,118 18 14쪽
59 세계 자유 구역 (4) +1 19.06.19 1,062 21 14쪽
58 세계 자유 구역 (3) +1 19.06.17 1,116 21 13쪽
57 세계 자유 구역 (2) +3 19.06.15 1,111 25 14쪽
56 세계 자유 구역 (1) +2 19.06.13 1,182 26 14쪽
55 아틀란티스 (4) +6 19.06.12 1,164 26 15쪽
54 아틀란티스 (3) +1 19.06.12 1,192 25 14쪽
53 아틀란티스 (2) +1 19.06.11 1,277 28 13쪽
52 아틀란티스 (1) +4 19.05.15 1,754 37 14쪽
51 불가촉천민 (5) +1 19.05.14 1,674 37 13쪽
50 불가촉천민 (4) +5 19.05.13 1,544 36 12쪽
49 불가촉천민 (3) +3 19.05.12 1,492 37 13쪽
48 불가촉천민 (2) +3 19.05.11 1,568 35 13쪽
47 불가촉천민 (1) +3 19.05.10 1,564 34 13쪽
46 날개를 단 지니 (4) +1 19.05.09 1,602 37 13쪽
45 날개를 단 지니 (3) +1 19.05.08 1,575 38 14쪽
44 날개를 단 지니 (2) +4 19.05.07 1,575 34 14쪽
43 날개를 단 지니 (1) +1 19.05.06 1,652 39 13쪽
42 슈퍼컴퓨터 기술 습득 (4) +2 19.05.05 1,556 33 13쪽
41 슈퍼컴퓨터 기술 습득 (3) +1 19.05.04 1,585 35 14쪽
40 슈퍼컴퓨터 기술 습득 (2) +1 19.05.03 1,609 35 13쪽
39 슈퍼컴퓨터 기술 습득 (1) +1 19.05.02 1,676 36 14쪽
38 나와 아버지를 보호할 무기 (4) +2 19.05.01 1,565 34 13쪽
» 나와 아버지를 보호할 무기 (3) +1 19.04.30 1,591 31 14쪽
36 나와 아버지를 보호할 무기 (2) +3 19.04.29 1,575 37 15쪽
35 나와 아버지를 보호할 무기 (1) +6 19.04.28 1,597 32 13쪽
34 권력을 갖기 위한 첫걸음 (4) +3 19.04.27 1,629 34 14쪽
33 권력을 갖기 위한 첫걸음 (3) +1 19.04.26 1,674 38 14쪽
32 권력을 갖기 위한 첫걸음 (2) +3 19.04.25 1,700 37 15쪽
31 권력을 갖기 위한 첫걸음 (1) +3 19.04.24 1,710 41 13쪽
30 미시 세계를 접하다 (4) +7 19.04.23 1,742 38 14쪽
29 미시 세계를 접하다 (3) +3 19.04.22 1,716 35 15쪽
28 미시 세계를 접하다 (2) +3 19.04.21 1,777 31 13쪽
27 미시 세계를 접하다 (1) +1 19.04.20 1,799 33 13쪽
26 아버지의 위자료 (5) +1 19.04.19 1,768 30 13쪽
25 아버지의 위자료 (4) +1 19.04.18 1,728 32 13쪽
24 아버지의 위자료 (3) +5 19.04.17 1,729 33 13쪽
23 아버지의 위자료 (2) +1 19.04.17 1,741 31 13쪽
22 아버지의 위자료 (1) +1 19.04.16 1,802 38 13쪽
21 다시 만난 아버지 (4) +1 19.04.15 1,780 34 15쪽
20 다시 만난 아버지 (3) +1 19.04.14 1,768 38 14쪽
19 다시 만난 아버지 (2) +3 19.04.13 1,819 32 13쪽
18 다시 만난 아버지 (1) +2 19.04.12 1,882 29 13쪽
17 회장 아들의 실종 (4) +1 19.04.11 1,867 35 13쪽
16 회장 아들의 실종 (3) +1 19.04.10 1,910 34 13쪽
15 회장 아들의 실종 (2) +5 19.04.09 2,013 36 14쪽
14 회장 아들의 실종 (1) +1 19.04.08 2,057 32 14쪽
13 제사상 위에 올라온 재물 (4) +1 19.04.08 2,069 31 13쪽
12 제사상 위에 올라온 재물 (3) +4 19.04.07 2,200 34 13쪽
11 제사상 위에 올라온 재물 (2) +1 19.04.06 2,276 35 15쪽
10 제사상 위에 올라온 재물 (1) +1 19.04.05 2,353 35 13쪽
9 조금씩 엿 먹이기 (4) +2 19.04.04 2,418 36 13쪽
8 조금씩 엿 먹이기 (3) +2 19.04.03 2,459 33 13쪽
7 조금씩 엿 먹이기 (2) +6 19.04.02 2,568 34 13쪽
6 조금씩 엿 먹이기 (1) +6 19.04.02 2,758 31 13쪽
5 탈출 그리고 침입 (4) +4 19.04.01 2,907 39 13쪽
4 탈출 그리고 침입 (3) +4 19.04.01 2,957 39 13쪽
3 탈출 그리고 침입 (2) +9 19.04.01 3,214 40 14쪽
2 탈출 그리고 침입 (1) +3 19.04.01 3,928 49 14쪽
1 프롤로그 (갑 중 갑 - 슈퍼 갑) +4 19.04.01 4,448 44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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