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놈의 치킨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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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지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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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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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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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하는 국수주의 (8)

DUMMY

몰락하는 국수주의 (8)


소행성이 화성과 충돌하기 2시간 전이다.


우리는 화성에 충돌하는 소행성보다 700m 정도 더 큰 소행성을 밀어 가속 시키고 있다. 이대로 가속한다면 1,999초를 남기고 화성에 충돌할 소행성과 같은 속도를 만들 수 있다.


그렇게 가속한 소행성을 밀어버리고 아틀란티스는 속도를 줄였다.


33분 19초 뒤 두 개의 소행성이 거의 동시에 화성의 양방향을 강타했다. 충돌 속도가 엄청나 운석은 순식간에 지각을 뚫고 들어갔다.


“우리가 소행성을 너무 빠르게 충돌시켰나 봐요.”


“그랬나 보다.”


“지니야. 운석이 화성을 통과했는지 확인해 줘.”


“아직 통과하지 않았습니다.”


“어디까지 통과했는지는 확인 가능해?”


“지금 당장은 확인이 어렵습니다.”


화성의 내부를 확인하기 위해선 지진파를 사용해야 한다.


“아무리 아틀란티스가 튼튼해도 저 속으로 들어가긴 위험하지.”


소행성이 충돌하자 수천m의 운석 구덩이가 생겼고,

강한 폭풍과 충격파, 열복사가 거의 동시에 퍼져 나갔다. 수백 미터의 지각 해일도 일어나 그 뒤를 따르고 있다.


그 짧은 시간 동안, 상당한 밝기의 섬광이 연속으로 터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 된 측정은 불가능하다.


“화성에 대기가 거의 없는데도 저런 섬광이 생기네요.”


“핵융합이나 핵분열이 일어나는 거겠지.”


돔 모양으로 밀어 올려진 암석 증기는 수천 도의 열을 내며 초속 350m로 퍼져 나갔다.


고온의 암석 증기로 화성 외부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 열로 화성 내부의 얼음도 순식간에 녹으며, 팽창돼 지각을 뚫고 강하게 뿜어져 나왔다.


그 수증기는 고온에 암석 증기에 막혀 화성 전체를 천천히 뒤덮었다.


겉으로 보이는 것은 이게 전부다.


“지니야. 화성에 특별한 변화가 있으면 알려줘.”


“소행성의 강한 충돌로 화성의 자전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얼마나 빨라졌는데?”


“계산상으로 지구보다 빠른 355.9일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빨라진 거잖아?”


“그렇습니다.”


“우리가 거의 대칭점에 충돌시켰는데도 정확하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그런가 보네요.

소행성 모양이 제각각이라 충돌 직전에 방향이 틀어졌나 봐요. 팽이 효과가 일어난 것을 보면.”


“화성 내부에서 또 다른 충격파가 감지됐습니다.”


“설마 소행성 두 개가 부딪친 건가?”


“그럼 핵 근처에서 만나 폭발한 걸까요?”


“충분히 가능성은 있을 것 같다.”


“이 폭발로 자기장이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조건으로 행성에 자기장을 만들 수도 있나 보네요?”


“소행성이 지각을 뚫고 들어가 화성 내부에 영향을 줬나 보다. 고체로 된 맨틀만 녹일 수만 있다면, 대류 효과는 자연스럽게 생기니, 자기장이 생기는 것도 당연한 결과겠지.”


“그렇겠네요.”


“지금 생긴 자기장은 그렇게 오래 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고온의 암석 증기가 식으면 잠시 뜨거워졌던 화성의 맨틀도 다시 식을 테니까.”


“이 부분은 지구의 과학자들이 연구하는 것을 참고해야겠어요.”


“직접 장치를 만들어 맨틀 속에 집어 넣어보는 것은 어떠니?”


“이미 해봤어요. 특정 깊이 이상 들어가면 송신이 끊어지더라고요. 중력이나 압력, 고온 때문에 드릴 로봇이 망가진 건지, 아니면 또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네가 직접 만들었다면, 웬만해선 고장 나지 않을 텐데 이상하긴 하구나. 아무래도 제대로 연구하려면 전문가들이 필요하겠구나.”


아버지도 과학자라 관련 분야도 아닌 것에 호기심이 생기시는 것 같다.


“궁금하시면 직접 연구해 보세요.

드릴 로봇이 땅을 파면서 촬영한 영상은 있으니까요.

필요하시면 드릴 로봇도 지원은 해드릴게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하긴 하구나.”


“지니야. 인공 자기장 장치는 원래 자리로 옮겨줘.”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3년 동안 인공 자기장을 만들어 L1 라그랑주 포인트에 설치해 놨다. 그 자기장으로 화성의 대기가 상당히 두터워졌다.

물론 이번 충돌로 지금까지 만든 대기가 사라졌지만.


이 충돌을 지켜보는 곳이 우리만은 아니다.

강대국 모두 소행성으로 한바탕 난리가 난 후 소행성의 위치를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그 중 항공 우주국(NASA)은 이 충돌에 다른 강대국보다 더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신이 화성에 소행성을 충돌시킨 이유를 알 수 있습니까?”


“암석 증기로 미루어 볼 때, 폭발이 양방향에서 동시에 일어났습니다. 이건 분명 또 다른 소행성이 화성을 공격한 것이 분명합니다.”


“또 다른 소행성의 공격이라고요?”


“신이 화성에 소행성을 충돌시킨 속도로 미루어 볼 때, 화성을 공격한 소행성은 신이 가져간 소행성보다 최소 수십 배 이상 크며, 화성을 궤도에서 이탈시킬 수도 있는 속도였을 겁니다.

그걸 막기 위해 충돌시킨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럼 화성을 보호하기 위해 소행성을 가속해 부딪쳤다는 말인가요?”


“지금은 그게 제일 합당한 결론입니다.”


“음···. 혹시 화성의 변화로 지구에 피해가 있을까요?”


“직접적인 피해는 없을 겁니다.”


“그건 다행이네요.

그럼 계속 화성의 변화를 확인해 주십시오.”


“알겠습니다.”


정보원은 바로 항공 우주국을 빠져나갔다.


언론은 화성의 충돌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경각심을 일으켰다.




다시 1년이 지났다.


러시아와 중국, 몽골이 영토를 사용하지 못한지도 벌써 5년이나 지났다.


관리되지 않은 도시는 서서히 자연화가 진행됐다.

파손된 도로와 관리되지 않는 시멘트에는 어김없이 식물이 자라났다.


애완동물이 거리를 지배했고, 동물원에서 나온 동물들도 그에 가세했다. 그렇게 애완동물들이 도시를 지배하는 듯했으나, 야생 동물이 도시로 들어오면서 상황은 바뀌었다.


강은 더 깨끗해졌고, 중국과 접하고 있던 바다도 깨끗해 지고 있다.


그렇게 천천히 인간이 점령했던 곳을 자연이 다시 점령하고 있다. 자연이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공중 부양 도시 일부가 큰 몫을 하고 있다.


공중 부양 농장에서 나오는 배설물을 모아 분해해, 식물 생장에 도움이 되는 젤리 형태의 영양제를 만들었다.


공중 부양 물탱크가 강에서 물을 퍼다가 사막화가 진행되는 곳에 먼저 뿌렸다. 그 위에 젤리 형태의 영양제를 다시 뿌려 수분 증발을 막았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사막화가 진행되는 곳에 변화가 찾아왔다.




전 세계는 최저 5.8에서 최고 9.2의 강진이 6번이나 일어났다. 이번 지진은 남태평양 미국령 사모아섬 일대와 칠레 서부 태평양 연안에서도 일어나 충격이 더 했다.


이 피해로 사망자 474만 명, 이재민 871만 명이 생겨났다. 매년 중동과 아시아에서만 일어나던 대규모 지진이 점점 아프리카와 아메리카로도 퍼져 나갔다.


지진 피해를 보는 국가들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공중 부양 도시에서 살면 지진 피해는 확실히 사라질 겁니다.”


이 자리에서 그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한참을 생각하던 이탈리아 대통령은 중얼거리듯 말했다.


“아무래도 세계 자유 구역에서 인간이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게 해달라고 신에게 부탁해야겠습니다.”


“그게 가능하겠습니까?

이미 만들어진 도시도 다 부셔 인간이 살 수 없게 하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언제까지 이렇게 손 놓고 있을 겁니까?

불과 5년 사이 20번이 넘는 대지진이 일어났어요.

이게 말이 되는 숫자입니까?”


“그럼 강대국 정상을 모아 같이 청원하는 것으로 합시다. 혼자보단 여럿이 나을 테니까요.”


“그거 좋은 생각이군요.

바로 시행합시다.”


이탈리아는 바로 강대국 회의를 신청했다.


일주일 후.


“그러니까 우리가 의견을 모아 신에게 세계 자유 구역 안에 도시를 만들 수 있게 건의하자는 말인가요?”


“그렇습니다.

이 협상이 성공하면 우리의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말입니까?

신은 이미 공중 부양 도시를 만들고 있지 않았습니까?”


“맞습니다. 굳이 그 어려운 기술로 공중 부양 도시를 만든다는 것은, 지상의 도시가 모두 사라질 것을 알기에 그런 것이 아닙니까?”


“지금까지 건설된 공중 부양 주거 시설은 겨우 1km²에 높이 50m짜리 하나뿐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곳의 인구밀도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적게는 5천에서 많게는 2만 내외일 겁니다.

앞으로 95년 동안 주거 시설을 만든다고 해도 겨우 백만 명에서 2백만 명 정도밖에 살리지 못합니다.

이건 신이 의도적으로 인구수를 정해놓은 것이 확실합니다.”


“저도 그 말에는 동의합니다. 우리도 신이 개발하고 있던 화성에 희망을 걸었습니다. 한데 화성이 불타오르고 있어, 화성에 이주할 방법도 사라졌습니다.

이제 지구가 대격변을 치르기 전에 화성이 복구되길 빌어야 할 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구에 문제가 생긴다면 공중 부양 주거 시설밖에 대안이 없습니다. 문제는 신이 만든 공중 부양 주거 시설에 누굴 태울지 입니다.”


“지상의 모든 도시가 사라질 것을 안다면 굳이 세계 자유 구역으로 들어가 도시를 새로 만들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우리는 신이 왜 하필 많고 많은 땅 중에 그곳을 택했는지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얻은 결론이 대격변에서 꽤 많은 동물을 살릴 수 있는 땅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럼 대격변에서 그곳이 제일 안전한 곳이란 말입니까?”


“그럴 가능성이 다른 지역보단 높습니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안전한 그곳에 도시를 건설해야 합니다. 어차피 지금 건설하는 도시도 백 년을 버티지 못합니다.”


“생각해보니 그렇군요.

밑져야 본전이니 한번 시도는 해봅시다.”


“그럼 정치는 어떻게 합니까? 신은 분명 우리에게 그 지역 안에서 정치나, 종교 활동, 단체 행동을 할 수 없다고 못 박았는데요?”


“그건 허가를 받고 천천히 생각해 봅시다.”


“미국 대통령은 왜 한마디도 안 합니까?”


“그냥 듣고 있소.”


“혹시 미래를 위해 이미 어떤 조처를 한 것입니까?”


“그럴 리가요. 우리도 답답하긴 마찬가지요.”


“미국은 이미 반중력 장치를 만들지 않았습니까?

그걸 이용하면 공중 부양 도시는 만들 수 있을 텐데요?”


“소문일 뿐이오

우린 그런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 않소.

그런 기술이 있었다면 이미 우주에 도시를 건설했을 거요.”


“음···.”


이 자리에 그 말을 믿는 자는 아무도 없다.

러시아도 아무 말이 없었기에 그쪽도 뭔가 대책을 마련했을 것으로 생각됐다.


“그럼 지금 바로 신에게 연락해 의중을 물어봅시다.”


“그럽시다.”


아무래도 일본은 섬이다 보니 일본 총리가 제일 나서고 있다. 영국도 마찬가지로 위협을 느끼고 있는 듯하다.


신과 바로 연락됐다.


“그러니까 세계 자유 구역에 도시를 만들고 싶다고?”


“그렇습니다.”


“얼마나 많은 인구를 살릴 생각인가?”


그 질문에 아무도 답변하는 자가 없다.


“신님이 생각하시는 적절한 인구가 있습니까?”


그 질문에 모두 긴장했다.

어떤 답변이 나오는지에 따라 살 수 있는 인원이 정해져 서다.


“그걸 왜 나에게 물어보는가?

너희는 모두 살 권리가 있다. 굳이 이 좁은 지구에서 아둥바둥 싸우며 살지 말고 우주로 나가라. 이 은하에는 지구인이 살 수 있는 아주 많은 행성이 있으니까.

이 은하를 벗어날 필요도 없다.

물론 벗어날 능력도 안 되겠지만.”


“우리는 그럴만한 기술력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너희가 누렸던 혜택을 버리고, 모든 국가가 힘을 합치면, 충분히 이 지구를 떠나 다른 행성에서 잘 살 수 있다.”


“우리 기술력이 그만큼 발전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 너희가 기술력을 독점하지만 않는다면 다이슨 스피어라는 것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미 내가 너희들에게 수세기 전부터 그 방법을 알려 줬으니.”


그 말에 세계 정상은 모두 놀랐다.


“외계 문명 중에 다이슨 스피어 같은 것을 만들어 사용하는 문명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그럴듯해 보이는 아이디어긴 하다.

태양의 지름이 워낙 넓어 인간들끼리 싸울 일도 없을 거니, 인간들에겐 더없이 좋은 방법인 듯하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아직 도시에 관한 이야기를 확답받지 못했다.


“그럼 그동안만이라도 사용할 수 있게 세계 자유 구역에 도시를 건설해도 됩니까?”


“쓸데없는 낭비일 것 같은데?”


“그곳에 과학 센터를 건설하고 세계 과학을 집중하겠습니다. 인간을 아끼신다면 허락해 주십시오.”


“그렇게 원한다면 좋다.

너희가 한국이라고 부르는 곳을 사용해라.

이전에도 말했다시피 세계 자유 구역에서는 생산성을 깎아 먹는 그 어떠한 단체 활동도 할 수 없다. 그것만 지킨다면 도시를 만들어 사는 것을 허락한다.”


“감사합니다.”


그 결정에 모두 안도했다.

신과의 협상에서 중요한 것을 얻어냈으니.




추천은 작가에게 용기와 희망을 줍니다.

독자님들의 추천으로 무럭무럭 자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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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몰락하는 국수주의 (10) +3 19.07.09 892 2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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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락하는 국수주의 (8) +2 19.07.02 792 2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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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몰락하는 국수주의 (3) +1 19.06.25 984 17 13쪽
61 몰락하는 국수주의 (2) +1 19.06.22 1,002 22 13쪽
60 몰락하는 국수주의 (1) +3 19.06.20 1,118 18 14쪽
59 세계 자유 구역 (4) +1 19.06.19 1,062 21 14쪽
58 세계 자유 구역 (3) +1 19.06.17 1,116 21 13쪽
57 세계 자유 구역 (2) +3 19.06.15 1,111 25 14쪽
56 세계 자유 구역 (1) +2 19.06.13 1,182 26 14쪽
55 아틀란티스 (4) +6 19.06.12 1,164 26 15쪽
54 아틀란티스 (3) +1 19.06.12 1,192 25 14쪽
53 아틀란티스 (2) +1 19.06.11 1,277 28 13쪽
52 아틀란티스 (1) +4 19.05.15 1,754 37 14쪽
51 불가촉천민 (5) +1 19.05.14 1,674 37 13쪽
50 불가촉천민 (4) +5 19.05.13 1,544 36 12쪽
49 불가촉천민 (3) +3 19.05.12 1,492 37 13쪽
48 불가촉천민 (2) +3 19.05.11 1,568 35 13쪽
47 불가촉천민 (1) +3 19.05.10 1,564 34 13쪽
46 날개를 단 지니 (4) +1 19.05.09 1,602 37 13쪽
45 날개를 단 지니 (3) +1 19.05.08 1,575 38 14쪽
44 날개를 단 지니 (2) +4 19.05.07 1,575 34 14쪽
43 날개를 단 지니 (1) +1 19.05.06 1,652 39 13쪽
42 슈퍼컴퓨터 기술 습득 (4) +2 19.05.05 1,556 33 13쪽
41 슈퍼컴퓨터 기술 습득 (3) +1 19.05.04 1,585 35 14쪽
40 슈퍼컴퓨터 기술 습득 (2) +1 19.05.03 1,609 35 13쪽
39 슈퍼컴퓨터 기술 습득 (1) +1 19.05.02 1,676 36 14쪽
38 나와 아버지를 보호할 무기 (4) +2 19.05.01 1,565 34 13쪽
37 나와 아버지를 보호할 무기 (3) +1 19.04.30 1,591 31 14쪽
36 나와 아버지를 보호할 무기 (2) +3 19.04.29 1,575 37 15쪽
35 나와 아버지를 보호할 무기 (1) +6 19.04.28 1,597 32 13쪽
34 권력을 갖기 위한 첫걸음 (4) +3 19.04.27 1,629 34 14쪽
33 권력을 갖기 위한 첫걸음 (3) +1 19.04.26 1,674 38 14쪽
32 권력을 갖기 위한 첫걸음 (2) +3 19.04.25 1,700 37 15쪽
31 권력을 갖기 위한 첫걸음 (1) +3 19.04.24 1,710 41 13쪽
30 미시 세계를 접하다 (4) +7 19.04.23 1,742 38 14쪽
29 미시 세계를 접하다 (3) +3 19.04.22 1,716 35 15쪽
28 미시 세계를 접하다 (2) +3 19.04.21 1,777 31 13쪽
27 미시 세계를 접하다 (1) +1 19.04.20 1,799 33 13쪽
26 아버지의 위자료 (5) +1 19.04.19 1,768 30 13쪽
25 아버지의 위자료 (4) +1 19.04.18 1,728 32 13쪽
24 아버지의 위자료 (3) +5 19.04.17 1,729 33 13쪽
23 아버지의 위자료 (2) +1 19.04.17 1,741 31 13쪽
22 아버지의 위자료 (1) +1 19.04.16 1,802 38 13쪽
21 다시 만난 아버지 (4) +1 19.04.15 1,780 34 15쪽
20 다시 만난 아버지 (3) +1 19.04.14 1,768 38 14쪽
19 다시 만난 아버지 (2) +3 19.04.13 1,819 32 13쪽
18 다시 만난 아버지 (1) +2 19.04.12 1,882 29 13쪽
17 회장 아들의 실종 (4) +1 19.04.11 1,867 35 13쪽
16 회장 아들의 실종 (3) +1 19.04.10 1,910 34 13쪽
15 회장 아들의 실종 (2) +5 19.04.09 2,013 36 14쪽
14 회장 아들의 실종 (1) +1 19.04.08 2,057 32 14쪽
13 제사상 위에 올라온 재물 (4) +1 19.04.08 2,069 31 13쪽
12 제사상 위에 올라온 재물 (3) +4 19.04.07 2,200 34 13쪽
11 제사상 위에 올라온 재물 (2) +1 19.04.06 2,276 35 15쪽
10 제사상 위에 올라온 재물 (1) +1 19.04.05 2,353 35 13쪽
9 조금씩 엿 먹이기 (4) +2 19.04.04 2,418 36 13쪽
8 조금씩 엿 먹이기 (3) +2 19.04.03 2,459 33 13쪽
7 조금씩 엿 먹이기 (2) +6 19.04.02 2,568 34 13쪽
6 조금씩 엿 먹이기 (1) +6 19.04.02 2,758 31 13쪽
5 탈출 그리고 침입 (4) +4 19.04.01 2,907 39 13쪽
4 탈출 그리고 침입 (3) +4 19.04.01 2,957 39 13쪽
3 탈출 그리고 침입 (2) +9 19.04.01 3,214 40 14쪽
2 탈출 그리고 침입 (1) +3 19.04.01 3,928 49 14쪽
1 프롤로그 (갑 중 갑 - 슈퍼 갑) +4 19.04.01 4,448 44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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