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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환생 천하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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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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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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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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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화. 시비를 거는 거지?(5)

환생 천하무적




DUMMY

강휘도 조화기를 일으켰다. 조화기가 발전하면서 무상기처럼 기운으로 만들어진 칼이 만들어졌다. 아직 강도와 위력면에서는 현경의 경지에서 만든 무상기보다는 대략 70% 수준.


그도 손을 젓자 불이라는 룬어가 떠 오르고 주변의 마나가 모여든다. 플로라가 펼치는 마법보다 5배 정도는 빠르다. 그녀였다면 이제 룬 마법이 만들어졌을 텐데, 탑주는 이미 마법이 날아온다. 사람 크기의 불덩어리.


스아악! 펑펑!


강휘의 조화기가 불덩어리를 가르고 지나가자 공중에서 터져버린다. 그리고 바로 마법이 시전된다. 이번에는 강휘도 처음 보는 물이라는 룬어가 만들어지면서 바로 날아온다. 연계속도가 너무 빠르다. 마법사의 약점은 육체가 약하고, 영창 시간이 필요해서 틈이 존재한다는 것인데, 그런 것이 없다.


"룬 마법은 전투를 위해서 만들어진 마법입니다. 의지의 구현이니 전설에 나오는 드래곤을 사냥했다는 말이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강휘는 물로 어떻게 상대를 타격하나? 생각했다가 낭패를 볼뻔했다. 물방울에 기운이 맺혀있었다. 더구나 그런 작은 물방울이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다.


"허! 만천화우? 이걸 여기서 또 만나다니?"


정말 만천화우 같다. 예전 중원 사천에 갔다가 만난 당 문주가 펼친 만천화우. 작은 암기들이 하늘에 떠서 상대를 덮쳐온다. 암기 하나 하나에 기운이 서려 있는 무서운 것이었다.


따다당!


강휘는 호신강기를 펼쳤다. 그냥 호신강기가 아니다. 저런 것을 막으려면 단순하게 막으면 내상을 입는다. 중복해서 타격을 하면 내가 중수법과 비슷한 효과가 일어난다. 그래서 강기로 한 겹 더 입혔다. 그러다가 조화기로 호신강기가 가능한지 실험을 했다.


"실드? 그럼 이건 어떻게 막을 건가요?"


암기가 폭발한다. 암기가 모여들면서 합쳐지고 그것도 폭발한다. 화려한 물세례 같지만, 그 속에는 강기나 다름없는 기운이 서려있었다. 무서운 물폭탄이다.


펑. 퍼어펑!


3번을 양보했으니 이제 강휘가 공격에 나설 차례다. 이곳에 와서 대결 중에는 한 번도 선보인 적이 없던 신법이 펼쳐졌다. 강휘의 몸이 흩어지면서 탑주 옆으로 다가선다. 상대도 놀랐나 보다.


"브링크? 마검사였나요? 하지만 어림없다오. 이건 누구도 피하지 못할 겁니다."


사라라랑!


강휘의 정면에 실드가 막아서고, 다시 새로운 룬어가 떠오른다. 이건 처음 보는 룬어다. 풀로라도 모르는 눈치다. 강력한 압력이 강휘를 누른다. 아니 주변을 누르는 것 같다.


"이건 압이라는 룬 마법이에요. 어때요? 움직이기에도 힘들죠?"


그의 마법은 강휘가 펼친 호신 강기를 찌그러트렸지만, 마지막 조화기로 만든 방어막에 막혔다. 압 마법은 앞에 펼친 마법보다 5배나 강력한 마법이라는 의미.


짜자창!


강휘가 멀쩡히 움직이며 상대가 펼친 실드를 부수자 유리 깨어지는 소리가 난다.


"헉! 이런? 브..브링크!"


탑주가 20미터 밖으로 피했지만, 강휘의 의지가 확장되면서 20미터 지역을 자신의 영역권으로 만들었다.


"크윽! 브...브링크가?"


그가 다시 벗어나려고 브링크 마법을 사용했지만, 이미 강휘의 영역권이 된 곳의 마나가 움직이지 않는다. 그러니 마법도 펼쳐지지 않았다. 강휘가 저번 깨달음으로 얻은 상단전과 중단전의 효용이다. 이전에는 하단전과 중단전으로만 영역을 장악했다면, 이번에는 상단전과 중단전의 기운을 같이 사용한 것이다.


"이...이건 뭐지..요? 마나 동결?"


마법은 청탑이나 홍탑이나 마나진을 만들어 확장한다. 마법이 시전되기 직전에 만들어지는 진을 마법진과 구분하기 위해 마나진이라고 했다가 마나틀이라고 명명했다. 어차피 다른 이에게 알려줄 것도 아니니, 이름을 붙이는 것은 강휘 마음이다.


마나틀을 만드는 방법은 청탑과 홍탑이 조금 다르다. 그래서 완벽을 기하기 위해서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 모두를 합쳐서 시전한 것이다. 강휘도 이론으로만 생각했다가 직접 펼치는 것은 처음이다. 그 효과는 엄청난 것이었다.


"마나 동결? 이름도 좋구나."


이걸 마나 동결이라고 이름 붙여야겠다. 비록 반경 20미터 정도지만 강휘보다 의지가 강건하거나 중단전 기운이 강하지 못하면 이 기법을 파할 수 없다. 7서클 마법사에게 통하니 8서클이나 9서클이 아닌 이상 피할 수도 없다는 말이다. 마음에 들었다.


척!


강휘의 검이 탑주의 목에 놓였다. 마법을 펼치지 못하는 마법사는 그냥 일반인이다. 그는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그의 나이 벌써 60을 넘었다. 마법을 익힌 지도 15세부터이니, 45년이나 된다. 그런데도 이런 마법은 보지도 못했다. 이게 정말 마법일까? 그는 대결이 이미 끝났다는 것도 인식하지 못하고 생각에 빠졌다.


"이런? 대결 중에 깨달음이라니?"


그의 주변으로 대기의 기운이 요동친다. 미치겠다. 남 좋은 일만 시켰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일. 주변을 정리하고 호법을 섰다. 오늘 결투는 손해다. 더구나 무료 호법까지 서주고 있으니.


하지만 그는 아직 준비가 부족한 걸까? 완전한 8서클을 만들지 못하고 희미한 형태만 남기고 끝이 났다. 대략 1시간 정도가 지나서 그가 깨어났지만, 아쉬운 표정이 역력하다. 나라도 저러면 아쉬울 것 같다. 그런데 8서클 경지는 어느 정도의 경지일까?


"고맙습니다. 제가 깨달음을 얻었군요."

"조금 부족해 보이는데요?"

"사실 인간이 8서클의 영역을 개척한 것은 200년 전에 마르티니 공작이 유일했습니다. 그 이후로 제가 처음이니, 방향만 안 것만으로도 운이 좋은 일이지요."


여기서 또 마르티니라는 작자의 이름을 듣게 되었다. 그가 유명한 사람이긴 한가보다. 그의 말을 들으니 그가 인간 최초의 8서클이란다. 마법의 아버지로 불리는 자. 홍탑을 세운 실질적인 사람이라고 한다. 이제 청탑도 그 위치로 올라설 수 있다고 기뻐한다. 어느새 플로라도 다가와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나도 얻은 것이 있긴 하지만...’


강휘도 마나 동결이라는 비기를 얻었다. 8서클은 모르겠지만, 7서클에게는 확실하게 통했다. 방법을 알았으니 보완하면 된다. 그래도 배가 아프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강휘도 그런 기분이지만 그들과 같이 웃어주었다. 10만 골드를 받았기 때문이다. 돈은 강휘를 춤추게 한다.


"날 다음대 햄튼 왕을 선발하는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겠다는 말이오?"


강휘가 그를 만나려 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강휘에게 빚을 졌다고 생각했는지 쿨하게 승인했다. 날짜가 정해지면 다시 찾아오겠단다. 그러면서 고성에 포탈을 만들자고 제안한다. 여기에 마법 지부를 만들고 싶단다. 그건 강휘도 바라던 일.


"그럼, 여기 고성 말고 새로 짓고 있는 미르 성에 포탈을 설치해 주면 좋겠습니다."

"응? 다른 곳에 성을 짓고 있었습니까? 내가 직접 보고 방어 마법을 설치해 주겠습니다."


방어 마법까지 설치해 주겠단다. 이건 대환영이다. 5서클 마법진이지만, 성벽에 그것이 설치되면 오크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오크 왕국에는 5서클 마법사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니 마법으로는 안전하다는 의미. 더구나 포탈도 확장형으로 설치해 주겠단다.


"확장형?"

"어디든지 갈 수 있는 포탈입니다. 그래도 좌표가 명확한 곳으로 한정됩니다. 좌표 입력 방식으로 설치되는 거니까요."

"청탑이라고 해도 막 열고 오면 그건 곤란할 것 같은데...?"

"그건 우리도 같습니다. 그 문제는 마나 동조 마법을 같이 설치하면 해결됩니다. 상대가 허락하지 않으면 강제로 열 수 없을 겁니다. 문제는 5서클 마법사가 있어야 하는데?"


플로라가 5서클이 되기 전까지는 5서클 마법사를 정식으로 파견해 주겠단다. 대신 운영비와 월봉을 주는 조건이다. 그 정도는 당연히 부담할 수 있다. 지금 마법 학교를 개설할 생각이라는 말에 아주 적극적이다. 사실 그동안 청탑은 소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탑주가 8서클로 입문하자, 생각도 바뀐 모양이다. 그 첫 번째 혜택을 받는 곳이 강휘의 영지가 되었다.


"탑주님! 정말이에요?"


플로라도 기뻐한다. 이유? 지금까지 룬 마법의 전수는 엄격하게 제한해 왔단다. 초대 설립자의 유언에 따라서 인간 같지 않은 자에게는 전수하지 말라는 말을 계속 지켜 온 것이다. 중원에서도 무공의 전수는 대체로 함부로 전수하지 않고 비인부전의 원칙을 따른다. 그러다 보니, 문파의 맥이 끊어져서 망하는 문파도 가끔있다.


"이제 난 초대 설립자가 원하는 8서클에 입문했습니다. 그러니 규칙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청탑도 내부적으로는 복잡한 모양이다. 내가 알 필요는 없는 내용이지만, 마법 지부를 세우는 대신에 마법 학교를 자신들이 직접 운영하겠단다. 그건 강휘에게도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른다. 그래서 협상을 시작했다. 지루한 협상이었지만, 서로의 영역을 명확하게 설정했다.


마법 학교는 별도의 운영 이사회를 만들고, 그 인원의 반을 양측이 서로 반반씩 임명하여 규칙을 만들어 운영한다. 단, 마탑은 학교장과 교수를 임명해서 교육 전반에 대한 권한을, 영지는 입학생 선발권과 학생에 대한 관리를 전담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포탈이 보완되어 청탑 마법사들 10명이 지원되자 마법 학교 설립이 빨라졌다. 이미 부지와 대략적인 설계도가 만들어져 있는 상태여서 진도가 더 빨라진 것이다. 당연히 왕국의 귀족회의에서 반대하고 나섰지만, 강휘는 무시했다.


"북부 세력이 날 지지하고 있는데, 그들이 반대해도 소용없지."


북부의 중심 세력인 제프 후작과 루스 후작이 정식으로 지지 발언을 하자, 반대가 줄어들었다. 더구나 제국의 청탑주가 직접 지원하는 마법 학교라는 소문이 돌자 반대보다 찬성이 많아졌다. 오히려 어떻게 하면 입학할 수 있느냐며 문의해 오는 귀족이 늘었다.


"1학년 교과 과정에 기사의 체력 수련을 포함시킨다는 말입니까?"

"지금까지 실험한 결과로는 마법사에게 필수 조건이었던 마나 감응도를, 여기 기사들이 수련하는 과정을 통해서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마법 학교 개설 추진위원회가 구성되고 학과 편성 토의를 하는 중에 플로라가 보고한 보고서가 이슈가 되었다. 새로 임명된 학교장과 교수들은 그 보고서를 믿지 못해서 플로라가 도제로 받았던 마법 생도 10명을 면담하고, 직접 기사단을 방문해서 체력단련 수련 과정을 지켜보고 난 이후에 그 결과를 인정했다.


"아마 이런 교과 과정은 이곳이 처음일 겁니다. 청탑 수련생들에게도 적용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강휘가 전파한 체력단련 과정이 기본 과정으로 포함되었다. 이런 결과가 미래에 어떤 식으로 나타날지는 아무도 몰랐다.


고성 영지는 개발로 몸살을 앓았다. 미르 백작성이 세워지는 곳에 이제는 학교가 들어서고 있었다. 자금은 생각보다 더 빠르게 투입되었다. 한 달에 10만 골드가 들어가던 것이, 이제는 20만 골드가 넘게 들어갔다. 당연히 사람도 더 몰려들었다. 마르스 백작이 견제를 하고 있었지만, 그런 견제가 무색하게 변했다. 6개월이 지날 때쯤에는 고성 영지의 인구가 무려 20만을 돌파했다. 10만 명이 돌파한 지 1년도 되지 않아서 그 2배가 되어 버린 것이다.


"가가! 이러다 우리가 먼저 파산하게 생겼어요. 몰려드는 인구도 통제가 어려워요."


강휘도 한숨을 쉬었다. 아직 자금은 부족하지 않다. 여유 자금이 1천 만 골드가 넘고, 매달 수입도 30만 골드가 들어오고 있다. 그러니 개발을 계속 추진할 수는 있었다. 문제는 이것이 전부 강휘의 돈이라는 사실이다. 영지에서 나는 돈은 겨우 10만 골드. 이게 과연 정상적인 영지일까?


"하! 그렇다고 여기서 멈출 수도 없잖아?"

"그래도 자급자족은 되고 있으니, 개발이 끝나면 안정은 될 거예요."


안정은 될 것이다. 10만을 수용하고 1개월도 되지 않아서 영지는 그 어느 영지보다 부유한 영지가 되었다. 그러니 20만도 2년 후에는 안정이 될 것이다. 기반을 강휘의 투자로 모두 이루어지니, 영지민은 로또를 맞은 것 같을 것이다. 집도 주지, 농사지을 토지도 주지. 필요한 것을 모두 다 강휘가 해결해 준다.


‘과연 이런 영지가 자생력이 있을까?’


그건 의문이 든다. 어디까지가 강휘가 해야 할 일일까? 인구가 느는 만큼 상단도, 공방도 늘어났지만, 이것이 영지를 발전시킬 정도는 아니었다. 지금 시대의 한계다. 여긴 관광지도 아니고, 공산품을 만들어 팔 수준도 되지 않는다. 청탑이 지원하고 있지만, 그들이 마법 물품을 만드는 것도 아니다.


"그냥 평범한 이런 도시가 스스로 발전을 할까? 아! 술. 술이 있구나?"

"술? 카르 주 말이에요?"


이것도 답은 아니다. 사실 카르 주는 오크에게나 인기가 있지, 인간들에게는 인기가 없다. 그래도 특별한 특산물이 없는 이곳에서 그나마 시도해 볼 수 있는 것 중에 하나다. 다양한 술을 만들어 봐야겠다. 이럴 때 소주에 삼겹살이 생각난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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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31화. 마적단을 찾아서.(2) +10 19.05.17 13,104 342 12쪽
79 31화. 마적단을 찾아서. +11 19.05.16 13,729 353 11쪽
» 30화. 시비를 거는 거지?(5) +12 19.05.15 14,692 367 14쪽
77 30화. 시비를 거는 거지?(4) +10 19.05.14 15,126 385 14쪽
76 30화. 시비를 거는 거지?(3) +12 19.05.13 15,169 401 11쪽
75 30화. 시비를 거는 거지?(2) +13 19.05.12 15,609 38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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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29화. 영지 발전계획.(3) +14 19.05.10 15,018 39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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