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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태양이 된 달 - 인(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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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윤
작품등록일 :
2019.04.01 11:16
최근연재일 :
2019.05.10 16:03
연재수 :
3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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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글자수 :
202,632

작성
19.04.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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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제5화 : 홍련(紅蓮:붉은 연꽃)

DUMMY

【 태양이 된 달 - 인(因)과 연(緣) 】


제5화 : 홍련(紅蓮:붉은 연꽃)


“성수청 대무녀 홍련(紅蓮:붉은 연꽃), 세자저하를 뵈옵니다.”


홍련이 절을 하며 정중하게 인사를 올렸다.


하얀 고깔모자.

붉은 한복치마에 색동 저고리.

한쪽 손에 든 부채. 허리춤에 달린 청동방울이 달린 채.


그녀다... 분명!

그녀가 맞다는 데에 내 손모가지를 건다!


“뭐요? 성수청 대무녀 홍련?

당신은 내 꿈 속에 나왔던 그 무당 아주머니... 맞죠?

그리고 내가 연못에 빠질 때도 경회루에서 날 지켜보고 있던 그 무당 아주머니분 아닌가요?”


나는 조금 흥분해서 속사포처럼 물었다.


잘 못 본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잘 못 본 게 아니었어.

분명 그 때 그 무당 아주머니...

얼굴을 자세하게 확인하지 못한 것이 좀 아쉽긴 한데...

촉이 온다.

내가 또 이런 촉에서는 죽여주는 식스센스를 가지고 있지.

의심은 확신으로 바뀌어 내게 질문을 한다.

저 여인이 도대체 누구냐고?

여기서 저 여인이 나타나는 이유가 뭐냐고?


'당신... 도대체 누구입니까?‘


그러니까 이게 뭐야?

설마 또 꿈이야?

이렇게 현실처럼 생생한데?

요새 정말 꿈인지 현실인지 왜 자꾸 헷갈리는 건데?

죽여주는 식스센스는 개뿔...


나는 내 볼을 세게 꼬집어서 비틀어 보았다..

원시적이지만 이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아야야야야~”

아프다.

오질나게 아프다.

그렇담 이게 꿈이 아니라는 소린데...

정녕 이게 꿈이 아니라 레알 실화란 말인가?


“꿈이라도 꾸신 것입니까?

세자저하...“


홍련이 다정히 물었다.


"뭐? 꿈요?"


차분하고 또렷한 홍련의 목소리.

이 목소리는 분명 꿈 속의 그 목소리...

맞다. 똑같다. 저 카랑카랑한 음색이며 또렷한 발성. 호소력 짙은 분위기까지 닮았다.


“달의 왕녀이시여~~~ 이제 그만 돌아와 주십시오~“


달의 왕녀 어쩌고 저쩌고 하던 그 목소리 맞는데...


“정신 차리시옵소서... 세자저하!

당신께서는 이 나라의 국본(國本)이시며 다음 보위에 오르실 왕세자 이 현(李 晛:햇살 현)이십니다.

그걸 잊으신 것은 아닐 테지요?“


홍련은 내게 다짐을 받아내려는 듯이 말했다.

그걸 잊을 수는 없다는 듯이...


“잠깐만... 잠깐만... 뭐 내가 왕세자 이 현(李 晛:햇살 현)이라고요?”


이건 또 무슨 소리래?

이렇게 황당할 수가...

뭔가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


“네. 그 사실만은 변함없는 진실입니다.

명심하십시오... 저하!

당신이 이 나라 조선의 왕세자시라는 것을“


홍련은 흔들림없이 꼿꼿한 자세로 나의 눈을 집중 아이컨택하면서 말했다.

와~~~ 쩐다! 포스가! 대박!

어찌되었던 홍련! 이 성수청 대무녀라는 분의 포스는 정말 남다르다.

신비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완전 쩔어주는 홍련 무당 아주머니!


그나저나 이건 또 무슨 강아지풀 뜯어먹는 소리야?

내가 이 나라의 국본, 다음 보위에 오를 왕세자?

그러니까 내가 왕세자란 말이니?

이거 실화냐? 실화냐고?


이봐요? 무녀님...

나 이소월은 여자라구요? 그런데 조선의 세자일 리가 없잖아요?

여자가 무슨 조선시대의 세자냐고요?

이건 정말 아니지...


온 머릿속이 엉망진창 뒤엉키는 느낌이다.

잠깐... 잠깐... 정신 차려봐 이소월...

그러니까 내가 조선시대 왕세자로 환생한거야?

남자로 환생했단 그 소리야?


환생이라 생각하면 얼추 와꾸가 맞아들어간다.


나 이소월은 경회루 연못에서 물에 빠진 다섯 살 쯤 되는 어린아이를 구했어.

여기까지는 확실히 기억 나...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후 나는 물에 빠져서 죽은거야


아이고... 내가 죽었어?

나이가 아까워 어쩐대? 나는 겨우 17살이었는데...


흑 흑 흑

엄마! 우리 엄마!

생떼같은 딸래미 잃어버리고 울고불고 난리 났겠는데...


글구 우리 할아버지...

그렇게 물조심 하라고 걱정하여 이르셨거늘...

그 말을 새겨 듣지 않고 내가 멍~ 때리다가 그만... 엉 엉 엉

아니야... 좋은 일을 하긴 했지! 아이를 구했으니...

그렇다고 죽을 일은 아니잖아... 나 겁나 수영도 잘 하는데... 인명구조자격증도 있는데...


어찌 되었든, 나는 다시 환생이란걸 했는데 전생 이소월의 기억을 고스란히 가지고 조선시대 왕세자로 환생한 거야.

OK! 여기까지!

이렇게 정리하면 되는 건가?


아~ 나 또 멘탈 깨진다.

강철멘탈로 유명한 이소월인데...

환생할려면 정상적으로 새로 태어나면 될 일이지 전생의 기억을 고대로 간직한 채로 중간에 턱 다른 사람의 뭄에 어중간하게 환생할 게 뭐람?

이제 정말 어떻게 해야 되는 건데?

머릿 속이 새하애졌다.


일단 내 얼굴을 확인해야겠다.

어떤 모습으로 환생했는지는 알아야하지 않겠어?

그러니까 거울을 갖다 줘요~ 플리즈...


“So I'm the crown prince of the Joseon Dynasty?

Bring the mirror please...!“


“세자저하게서 또 뭐라시는 거야?

난 대체 무슨 말인지를 모르겠네 그려...“


“Bring the mirror...”


“미러? 무얼 밀라는 건가?”


궁녀들이 못 알아듣는다.

아~ 참 나 또 영어로 말했지?

말했지만 나는 당황하면 영어로 말하는 버릇이 있다.

지금 나는 당황스럽다. 심히 당황스럽다.


“미러, 아니 거울?

맞다! 경대... 경대를 가져오라”


“아... 네! 경대 말씀이십니까?”


궁녀가 방문밖을 나가더니 냉큼 자개로 장식되어진 매우 고급스러운 경대를 가져와 내 앞에 공손히 놓는다.


"경대를 가져왔습니다. 세자저하..."


그러니까 진정 내가 세자저하란 말이지?

조선시대에 소셜 포지션이 세자급이라면 와우~ 난 완전 권력의 핵심이라 그거구만...

오~~~ 좋아!

소셜 포지션은 매우매우 맘에 들어요!


그렇다면 비주얼은?

어느 시대에나 그 시대에 맞는 비주얼은 너무너무 중요하지!

모든 것의 완성은 비주얼에서 화룡점정을 찍으니까 말이야...


전생의 나 이소월은 꽃미녀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꽃미남 계열의 미소년 스타일이었다.

그랬던 나인데 설마~ 우락부락하고 이상하고 못생긴 남자로 환생한 건 아니겠지?

NO... NO... 그건 안 되지~

이왕 환생한 거 제발 잘생긴 미남자로 환생했길 바래본다.

나도 이제 세자라는데 꽃길만 걸어보자.

제발...

플리즈...

꽃미남 가즈아~~~


나는 애써 마음을 진정하고 경대에 얼굴을 비춰 보았다.

오잉?

어라?

이게 뭐야?


나는 얼굴 구석구석을, 앞얼굴 왼쪽얼굴 오른쪽얼굴 여기저기를 비춰 보았다.

나 진정 환생한거 맞아?

라는 의문이 강하게 든다.

이 얼굴은 과거 이소월의 얼굴을 컨트롤 + C해서 컨트롤 + V한거랑 뭐가 다르냐구?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완전 똑같잖아...

그렇다!

거울속에 나는 조선시대로 환생하기 전 대한민국 서울에 살던 이소월의 얼굴에 상투만 두른 얼굴이었다.


뭐냐? 젠장...

이왕 조선의 세자저하로 환생한 거 좀 남성적이며 간지나게 자알 생긴 얼굴로 환생하면 좀 좋으냐?

아까 보았던 무영처럼 말이지...

거울속에 비친 세자의 얼굴은 이건 뭐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를 중성적인 얼굴에 여리여리 얄쌍한 느낌의 얼굴이었다.


'이 모습이 환생한 나란 말이지...'


The situation is getting serious...

예사롭지가 않아...

웬지 좋지 않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좋아... 과거 이소월과 똑같은 얼굴인 것은 어쩔 수 없지.

어쨌거나 저쨌거나 얼굴은 이해 가능한 범위이고!

그럼 몸은?

몸은 어떻게 환생 되었을까?


“Please leave for a moment...”


“네? 뭐라구요? 세자저하...”


맞다. 여긴 조선시대이지.

영어 쓰면 안 되는데 자꾸 까먹는다.

당황했기 때문이다.

말했지만 나는 미국에서 자라면서 당황하거나 긴장하면 영어로 말하는 습관이 배어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말했듯이 극도로 당황한 패닉 상태이다.


“모두 물러나 있거라... 내 잠시 시간이 필요하구나.“


나는 제법 세자저하인 척 말을 했다.


미국에서 한국에 돌아온 뒤로 나는 엄마의 영향으로 우리 엄마와 함께 조선시대 사극을 많이 봤다. 엄마는 사극 드라마 매니아였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마치 엄마 자신이 연기자인양 사극톤 대사를 따라하곤 했었으니깐...

그런 엄마를 말리던 나였는데...

조선시대로 환생하고 난 후에 오히려 큰 도움이 되다니...

엄마. 사랑이 많으셨던 나의 안식처.

나는 갑자기 그리움과 서러움이 울컥 북받쳐 올라왔다.


홍련이 주위의 내관과 궁녀들에게 눈치를 주더니 모두를 데리고 방 밖으로 함께 나갔다. 어쨌든 난 주위의 사람들을 잠시 밖으로 물리고 혼자가 되어 드디어 내 몸을 살폈다.


내가 왕세자라 하니 이번 생에는 남자로 환생되었나 보다.

신체조건을 보자. 암... 남자는 피지컬이 중요하니깐!


보자...

상반신이 어떠한가?

가슴에는 근육이 적당히 잡히고 쵸콜릿 복근이 있었으면...

후 후 후

아 그건 너무 과한 기대인가?


나는 윗옷의 옷고름을 조심스레 풀었다.

심장의 박동이 두근두근함을 느낄수 있다.

이거 괜스리 긴장되네?


나는 일단 가슴을 쫘악 스캔하듯 살폈다.


거의 평평하긴 하지만 봉우리가 쬐금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했다.

엥?

정녕 이게 남자 가슴이야?

뭔가 2% 부족한데...

아니 많이 부족하다.


나는 전생의 여자 이소월일 때에도 가슴이 또래의 다른 여학생들처럼 정상적으로 발육한 가슴이라고 말하긴 애매했었다.

한마디로 가슴이 매우 편편하고 밋밋하여 남자같다고 해야 할까?

내가 워낙에 키가 크고 마른 몸이여서 가슴도 쩝~ 매우 빈약했었던게 사실이다.

그렇지만 나는 양궁선수이니까 운동하기엔 크게 나쁘지 않아서 대충 만족하며 살긴 했다.

나중에 커지겠지 하면서 말이다.


그러나 전생엔 그렇다 하더라도 현생에서... 바로 지금 이 시점에서...

가슴이....

가슴이....

이건 정말 아니잖아?

나는 남자로 환생했는데 가슴의 모양과 형태가 남자 가슴이라 하기엔 다소 많이 애매하다.


또다시 1차 멘탈 붕괴가 급격히 진행된다.


뭐 이렇게 발육상태가 애매한거니?

근데 왜 가슴을 헝겊으로 둘러싸놓은 거야?

가슴을 다치기라도 했었나?


몰라... 몰라...

그 다음엔 가장 중요한 하반신 특히 아랫도리를 살펴볼까 한다.

왕세자라면 나중에 보위에 오를 것이고 그렇다면 후계를 이을 아들도 턱 턱 낳고 해야 하는데...

설마 볼품없는 남성의 상징 심볼이 딱~하고 달려 있는건 아니겠지?

그건 매우 매우 곤란해...


꿀꺽~

나는 침이 꼴딱~ 삼켜졌다.


이건 매우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그리고 이거는 관람수위가 19금이다...

이걸 봐야 돼? 말아야 돼?


나는 태어나 이제껏 성인 남성의 그것을 실물로 직접 본 적이 없었다.

그럴 일이 뭐 있냐고?

나는 전생에 겨우 17세였던 고등학교 여학생이었다.


물론 컴퓨터에 바이러스가 걸렸을 때 본의 아니게 야동사이트 광고용 화면이 컴퓨터에 뜬 적이 있어서 본 적은 있지만 말이다.

남성의 심볼을 직접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다니...

그것도 이제 내 몸이니 어쩌겠는가?


남자로 환생됐으면 전생의 기억을 싹 다 지워놓던가 해야 되는거 아닌가?.

여자로 살아온 기억을 100퍼센트 고스란히 남겨두면 어쩌겠다는 말이야?

심히 당황스럽게...

신이시여~ 제가 뭘 그리 잘못했나이까?

전 정말 착하게 살았다구요.

그러니 조상님들아~ 제발 후손을 굽어 살펴 주시옵소서!


나쁜 짓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내 몸을 살피고 현 사태를 파악하여 대처하려는 것 뿐이다.

그러니 전혀 이상하거나 변태적인 것이 아닌데도 이상하게 눈치가 보인단 말이지...


나는 주위에 누가 있나 없나 두리번 두리번거리며 몇 번을 살피고 나서야 조심스레 바지를 풀고 아랫도리를 살펴 보았다.


아우~ 참 민망스러워라?

그렇지만 볼건 또 봐야지.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옳은 방법이지.

어디 한번 볼까나?


허걱.............

이럴수가?

뭐가 이래?

이럴 리가 없는데?

진정 이래선 안 되는데.........


OH......... NO.........

OH MY GOD!

Jesus Christ!

조상님들이시여~


There is no man's spirit !!!

젠장~ 우라질~

없다.

그게 없어...

남성의 가장 핵심적인 상징 심볼이 없다!


What happened to me?

도대체 이 일을 우째야쓰까?

NO~~~~ NO~~~~~ NO~~~~~~~

This is a very serious problem.


이건 보통 문제가 아니다.

내 그것의 크기와 형태가 볼품없는 것을 걱정할 것이 아니었다.

나는 그것이 아예 없는 것이다.


내가 설마하니 고자라고?

조선의 왕세자가 고자라고?

아~~~~~~~~ 아~~~~~~~ 아아악!


작가의말

그럴리가요?

우리의 소월이가 설마 고자로 환생했을리가요?

안 돼죠. 그건 절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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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태양이 된 달 - 인(因)과 연(緣) 】은 로맨스 판타지 역사 픽션소설임! 19.04.24 32 0 -
33 제32화 : 은혜로운 은빛 비 - 은우(恩雨) 19.05.10 21 0 14쪽
32 제31화 : 그대는 나의 첫 번째 스승님! 19.05.08 22 0 16쪽
31 제30화 : 지금 중요한 건 뭐? 바로 절대미모! 19.05.07 24 0 12쪽
30 제29화 : 민심(民心)은 밥심에서 나오는 법~ 19.05.06 26 0 14쪽
29 제28화 : 모두가 꿈 꿀 수 있는 조선! 19.05.03 32 0 14쪽
28 제27화 : 구반문촉(毆槃捫燭) -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19.05.01 33 0 13쪽
27 제26화 : 시은우(時恩雨 - 때맞춰 내리는 은혜로운 비) 19.04.30 32 0 13쪽
26 제25화 : 풍운(風雲)을 만난 용(上) 19.04.25 51 0 11쪽
25 제24화 : 제갈공명(諸葛孔明)을 얻는 법 – 수수께끼 19.04.24 43 0 13쪽
24 제23화 : 제갈공명(諸葛孔明)을 얻는 법 - 이고초려(二顧草廬) 19.04.23 48 0 14쪽
23 제22화 : 후찰풍세(後察風勢) - 후에 바람의 흐름을 살피라! 19.04.22 40 0 12쪽
22 제21화 : 조강호 – 제갈공명이 될 자! 19.04.19 42 0 14쪽
21 제20화 : 군계일학(群鷄一鶴) 19.04.18 40 0 12쪽
20 제19화 : I remember everything... 19.04.16 41 0 14쪽
19 제18화 : 박재수? 재수없는 놈! 19.04.15 47 0 11쪽
18 제17화 : 동궁전의 멍멍이 19.04.13 56 1 15쪽
17 제16화 : 군자의 덕(德) 19.04.11 67 0 11쪽
16 제15화 : 청출어람(靑出於藍) 19.04.10 42 1 12쪽
15 제14화 : 선관지형(先觀地形) - 먼저 주변의 지형을 관찰하라! 19.04.09 47 0 13쪽
14 제13화 : 왕의 활(The bow of a King) 19.04.08 47 0 14쪽
13 제12화 : 영실(영~ 싫은 자) 19.04.07 50 0 14쪽
12 제11화 : 역린(逆鱗) 19.04.05 39 0 15쪽
11 제10화 : 성균관 대사례 19.04.05 46 0 15쪽
10 제9화 : 윤 판(尹 判) - 이리를 닮은 자 19.04.04 35 0 15쪽
9 제8화 : The game began... 19.04.03 43 1 16쪽
8 제7화 : Key(열쇠) 19.04.03 41 1 15쪽
7 제6화 : 무영(無影 : 그림자가 없는 자) 19.04.02 51 1 14쪽
» 제5화 : 홍련(紅蓮:붉은 연꽃) 19.04.02 63 1 13쪽
5 제4화 : 왕녀의 귀환(歸還) 19.04.01 70 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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