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독점  공모전참가작 태양이 된 달 - 인(因)과 ...

웹소설 > 자유연재 > 로맨스, 판타지

다니엘윤
작품등록일 :
2019.04.01 11:16
최근연재일 :
2019.05.10 16:03
연재수 :
33 회
조회수 :
1,598
추천수 :
11
글자수 :
202,632

작성
19.04.02 11:04
조회
50
추천
1
글자
14쪽

제6화 : 무영(無影 : 그림자가 없는 자)

DUMMY

【 태양이 된 달 - 인(因)과 연(緣) 】


제6화 : 무영(無影 : 그림자가 없는 자)


이런... 젠장! 우라질~

경을 칠 일이야~

What the Freak~~~

Go to the Hell~~~


아으으으으읔~~~~


자연스럽게 곡 소리가 나온다. 눈 앞이 깜깜해졌다.


왕세자로 환생한 이번 삶에서 최악의 카드가 나왔다.

하고 많은 일들 중에 하필 고자(鼓子)라니?

고자(鼓子)라니?

이 현생을 어찌 살아간단 말이냐?

흑 흑 흑

난 망했어...

완전 망했다구~


난 좌절에 빠져 절망적인 모습으로 비단보료에 드러누워 두 발을 허공에 대고 찼다.

아~~~~

분노와 절망의 이불킥!


아니야...

다시보자!

자세히... 정밀히... 과학적으로...

매우 의학적이면서도 전문적으로...

다시 접근해 보자.

고자일리 없다.

고자일수 없다.

그건 정말 안된다!


그러니까 이게 말이야...

어? 어? 어?

아닌데?

나 그냥....

매우 매우 정상적인

여자인데....?


정말 뭥미?

자세히 살피보니 난 거세된 남자가 아니다.

그러니까 고자가 아니란 말이다.

그냥 지극히 정상적인 여자의 몸이다.


그래서 가슴을 헝겊으로 둘러 싸놓은 거냐? 가슴을 가리려?

뭐야? 이것도 환장할 노릇이다.

환생했는데 전생과 똑같은 여성이다.

여자로 환생한 것은 좋다 이거야...

그런데 왜 하필 세자냐고?

여성인 사람이 어떻게 조선의 왕세자가 되어 있는 거냐고?

이거 정말 경을 칠 일 아니냐?

특히나 남녀가 유별한 시기인 조선시대에......

여자가 왕세자로 살아가고 있다니...


허걱... 놀라움의 연속이다.

woman? Am I a woman?

It's a serious problem that I'm a woman.


좋다. 다 좋다 치자.

하지만 만일 여자인 내가 세자 노릇을 하다가 들키기라도 하는 날엔 어떻게 되는 거지?

바로 왕위찬탈을 노린 역적으로 몰려 죽게 되는 것 아냐?

TV에서 봤던 능지처참(陵遲處斬) 뭐 그런거 말이야? 아우~ 생각만 해도 끔찍해.

대충 생각해봐도 딱 각이 나오잖아...?


정말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판국이야?

완전 뒤죽박죽 엉망진창 파국이잖아.

대.파.국.!


아아아아아아앜~~~~~


나의 외마디 비명에 방 밖으로 물러나있던 내관과 나인들이 헐레벌떡 달려 들어왔다.

그 중에는 그 잘 생긴 무관도 함께 있었다.

키가 크구나? 무관나으리...

많은 사람들의 무리속에 어찌하여 그대만 확 두드러져 보이냐?

그는 내가 걱정이 되어 죽을 듯한 표정이었다.


나도 죽을 지경입니다.... 무관님아!


“세자저하... 무슨 일이십니까?”


말도 안돼~~~~~~~~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시추에이션이야?


풀썩~

완전 좌절~

멍~~~~~~


강철멘탈이라 불리던 이소월의 멘탈은 어느덧 유리멘탈이 되어 산산조각이 나서 깨어졌다. 아주 정신줄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갔다고 보면 된다.


“나~ 돌.아.갈.래~~~”


나는 다시 기절해 버렸다.

.

.


“저하... 세자저하... 정신 차리십시오...!”


무영이 세자의 상반신을 보듬으며 애타게 저하를 불렀다.


“저하께서 또 정신을 잃으셨습니다. 어찌해야 됩니까?”


무영이 걱정 가득한 얼굴로 안절부절 못하며 방 모퉁이에 묵묵히 서 있던 무녀를 향해 물었다.


“걱정마십시오... 한 숨 주무시고 나시면 다 괜찮아 지실 겁니다... 무영님”


“정말 그럴까요? 대무녀 홍련님...”


“그럼요... 이제야 돌아오셨으니 시간이 필요하실 테지요.

분명 잠시 아름다운 꿈을 꾸실 테지요.

깨어나시면 방금 꾼 그 꿈이 한 낮 나비의 꿈이란 걸 알게 되실 테지요.“


“네? 무슨 말씀이시온지요?”


무영이 이해가 안 된다는 표정으로 물었다.


“호접지몽(胡蝶之夢) 말입니다."


"호접지몽? 장자가 말한 "나비의 꿈" 그것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네... 훗~"


홍련은 알 듯 모를 듯한 묘한 미소를 지었다.


기절한 순간에도 방울소리가 들렸다.

딸랑... 딸랑... 딸랑...

아마도 성수청 대무녀 홍련이라는 여인이 움직일 때 마다 몸에 달려있는 청동방울에서 나는 소리일 것이다.


이건 꿈?

나는 또 꿈을 꾸는 것일까?

다시 잠에서 깨면 엄마가 날 내려다보고 있을까?


“월아~ 소월공주님~ 언능 일어나셔!

학교가야지~“

하면서...


제발 이 모든 것이 다 꿈이었으면...


---------------------------------------------------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눈을 뜨니 저녁인 것 같았다.

창틈으로 스며드는 노을빛이 무척 아름답게 느껴졌다.


돌아온 것일까?

인사동 우리집 2층의 내 방으로...


“세자저하... 깨어나셨습니까?”


세자저하?

What? 아까와 똑같은 상황?

That’s right.

This place is still a palace.

그래... 이곳은 여전히 넓디 넓은 궁궐, 동궁전이다.

서울 인사동 이층집의 작은 내 방이 아니라.


그 잘 생긴 무관이 여전히 날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다.

걱정이 가득 담긴 총명한 눈...


여태껏 벌어진 상황을 유추해서 종합적으로 결론을 내보면...


나 이소월은 경복궁 경회루 연못에서 아이를 구하다 물에 빠진 뒤 조선시대 왕세자로 환생했다.

그 전의 생과 똑같은 키, 똑같은 얼굴, 똑같은 성별 여자로...

겉모습은 전생의 이소월과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몸 전체가 이소월과 달리 근육 하나 없이 비리비리한 것 빼고는.

머릿속도 전생의 이소월의 기억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이건 환생인가? 타임슬립인가?

마치 이소월이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에 도착 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분명 여자의 몸인데 조선의 왕세자로 살아가고 있었다.

조선 세자여~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이제껏 어떤 생을 살아온 거야?


What the F~

Jesus Christ!

하필 환생도 이런 멍멍이같은 난코스로 된 걸까?

왕가의 후예라는 전주 이씨 조상님들은 이런 내 꼴을 보고나 계신 겁니까?

지금 나 엿 먹이는 것은 아니시죠?


“세자저하... 정말 괜찮으십니까?“


그 잘 생긴 무관이다.

환생이건 타임슬립이건 뭣이고 간에 내 더 이상은 모르겠고!

저 무관님... 당신의 잘생긴 비주얼 하나는 마음에 쏙 듭니다요~


꽤나 큰 키다.

끝간데 없는 기럭지는 일단 훌륭해 주시고, 탄탄하고 건장한 체격에다 태평양 같은 어깨!

피지컬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햇빛에 잘 그을린 갈색 피부에 짙은 눈썹.

그 아래 오뚝한 콧대!

남자다운 턱선은 베일 듯 날카롭고 단정하게 다문 검붉은 입술은 도톰하다. 키스를 부르는 입술이라고나 할까?


흐 흐 흐

키스?

지금 이 판국에도 이런 야한 생각이나 하고 있다니...

이소월! 음란마귀라도 씌인거니?


아니야...

내 마음 둘데가 이런데 밖에 더 있겠니?


무관의 비주얼은 전체적으로 굳이 아이돌에 비교하자면 짐승돌 느낌이 물씬~ 난다고 해야 할까?

이름이... 무영이랬나?

이름까지 내 마음에 쏙 드는구나~


“네 이름이 무영이냐? 직책이 세자익위사 좌익위이고?“


나는 세자인 척하며 물어봤다. 이런 질문이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말이다.


세자익위사 중에서도 좌익위라면 세자의 최측근이 아닌가?

말하자면 세자의 보디가드, 호위무사!

어딜가나 세자 곁엔 무영이 딱 붙어 있겠군.

세자 이 현... 호위무사 하난 참 잘 뽑아놨군~

그거 하나 맘에 드네~

Thank you so much!


나는 특히 조선 시대에 대해 잘 알았다.

14살이 되어 한국에 돌아온 뒤로 할아버지는 틈만 나면 나를 불러 앉혀 놓고 조선왕조를 창건하신 전주 이씨 조상님들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해 주셨다.


역대 왕들의 업적과 왕과 왕비의 이야기, 조정의 조직과 관직 이름, 알려지지 않은 야사들 등 완전 국사시간 수업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사실, 우리 할아버지는 고등학교 국사선생님으로 재직하시다가 정년퇴임하신 분이셨다. 역사가 할아버지의 전분 분야였다는 말이다.


전생에서 나는 할아버지를 너무너무 좋아하면서도 할아버지의 열정어린 강의를 들으면서 졸기도 하고 멍 때리기도 다반사로 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사실 조선시대 역사가 나랑 뭔 상관있나 싶기도 하고... 공부만 시작했다 하면 잠이 오기도 하고... 기타 등 등 등의 이유로 말이다.

그런데 그 지루했던 국사 공부가 조선시대로 환생한 나에게 이렇게 도움이 될 줄이야...

그 때는 1도 몰랐지.


할배는 혹시 알고 계셨던 걸까?

역시 조상의 은덕은 위대하다.

나는 정말 할아버지를 좋아했다.

할아버지도 나라면 끔찍이 아끼셨고 말이다.

아~~~ 갑자기 우리 할배 보고 싶어... 흑


“새삼스레 그건 왜 물으십니까? 세자저하께서 지어주신 제 이름을 저하가 모를 리 없으실 텐데...“


무영은 이상하다는 듯 대답했다.


“네 이름을 내가 지어 주었다고? Why?"


이건 또 무슨 말인가?

일반적으로 사람의 이름은 태어났을 때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 아니면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지어주시는 것 아닌가?

내가 잘 생긴 무관님 당신의 이름을 지어 주었다고?

왜?

딱 봐도 내가 당신보다 어린 것 같은데...?


“네? 태양이신 세자저하의 그림자로 살라 하시며 내겐 그림자가 없다라는 뜻의 이름 무영(無影 : 그림자가 없는 자)을 지어주시지 않으셨습니까?“


“고뤠요?”


그런 일이 있었구나...


---------------------------------------


나는 세자익위사 자익위 무영(無影)이다.


나는 무지렁이로 태어나 이름도 없이 살았으나

그를 만난 뒤 얻게 된 이름

: 무영(無影 : 그림자가 없는 자)

그 이름처럼 태양의 그림자로 살게 되었다.

.

.


“가지고 싶은 것이 있으면 말해 보아라...

원하는 것은 내 무엇이든 줄 것이니... 어려워 말고...“


10살이 된 세자 이 현이 그 보다 한 두 살 많아 보이는 소년에게 물었다.


“가지고 싶은 것이라면 무엇이든 다 주시겠다고요? 저하?”


“그래... 내 목숨을 구한 너에게 내 무엇이든 하사하겠다고 주상전하께 윤허를 받아놓았다. 그러니 어려워 말고 말해 보아라... 무엇이든 주겠다.“


소년의 눈빛이 기대감으로 맑게 반짝였다.

내가 가지고 싶은 것이라면...


“그렇다면, 저에게 이름을 주십시오...”


“무어라~ 이름 말이냐?”


“제가 태어났을 때 저는 아비가 없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제 아비가 누군지 모른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머니 또한 제가 어린 나이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여태껏 이름도 없이 무지렁이로 살았습니다.”


너의 정체를 밝히지 않으려 둘러댄 말인줄 알았더니,

이름이 없다는 말이 사실이었구나...

그러니까 너는 아주 어린 나이에 고아가 됐다는 말이구나...


“떠오르는 태양이신 세자저하께서 제 이름을 지어 주신다면 이 얼마나 큰 영광일런지요? 평생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살 것입니다. 저하...“


“금은 보화를 마다하고 겨우 갖고 싶은 것이 이름이란 말이냐?”


“세상의 모든 것은 그 이름을 가졌을 때에야 비로소 그 의미를 가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의미 있는 이름을 가지고 싶습니다.“


"의미 있는 이름이라... 주어야지...

죽음의 숲에서 나를 살린 너 아니더냐?"


"감사하옵니다. 저하..."


“나는 조선의 태양이고, 너는 나의 그림자이니...

너에게는 그림자가 없다.

나는 결코 지지 않는 태양일 것이니

언제나 네가 나의 옆에서 그림자처럼 나를 지켜야 한다.

그리하여 네 이름은 무영(無影)

그 이름을 너에게 주노라!“


“존명(尊命)!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마음에 드느냐? 나의 무영아...

너는 이제부터 나의 무영이니라..."


그가 나의 이름을 불러 주었다.

“나의 무영아”... 하고서...


그리하여 내 이름은 무영

: 무영(無影 : 그림자가 없는 자)

나는 태양이신 세자 이 현의 그림자이다.

.

.

------------------------------------------


WOW~ 전생의 내가 그랬군.

자신의 호위무사의 이름을 직접 지어서 하사했다니.

욜~ 세자 이 현!

이 자식 낭만을 좀 아는 녀석이었어~

암... 모든 것은 그 이름을 불러 줄 때부터 의미가 생기게 되는 거지!


그렇다면 세자와 자익위 무영과는 어느 정도 신뢰가 쌓여있는 관계라고 봐도 되겠군.


무영에게 말해볼까?

나는 미래에서 온 사람이라고... 그러니 도와달라고.

다시 돌아갈 방법을 찾을 때까지... 제발!


아니다.

그런 말들을 믿을 리가 없지?

나 조차도 믿기지 않는데...

내만 영 미친사람 되는 거 아닌가 말이다.


그리고 사람은 겉 외양만 봐서는 모르는 것이니까...

잘 생겼다 하더라도 무영이 믿어도 되는 사람인지에 대한 확신도 없고 말야.

나는 당분간은 여기 조선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야 되는데...

혼돈이다.

카오스...


---------------------------------------------


*** 호접지몽(胡蝶之夢) : 나비가 된 꿈이라는 뜻. ‘물아(物我)의 구별을 잊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로, 장자(莊子)가 꿈에 나비가 되어 즐기는데, 나비가 장자인지 장자가 나비인지 분간하지 못했다는 고사에서 온 말.


*** 세자익위사(世子翊衛司) : 조선시대 왕세자를 모시고 호위하는 임무를 맡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관서. 관원은 좌우익위가 각각 1인씩으로 정5품이었음.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태양이 된 달 - 인(因)과 연(緣)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 태양이 된 달 - 인(因)과 연(緣) 】은 로맨스 판타지 역사 픽션소설임! 19.04.24 32 0 -
33 제32화 : 은혜로운 은빛 비 - 은우(恩雨) 19.05.10 21 0 14쪽
32 제31화 : 그대는 나의 첫 번째 스승님! 19.05.08 22 0 16쪽
31 제30화 : 지금 중요한 건 뭐? 바로 절대미모! 19.05.07 23 0 12쪽
30 제29화 : 민심(民心)은 밥심에서 나오는 법~ 19.05.06 26 0 14쪽
29 제28화 : 모두가 꿈 꿀 수 있는 조선! 19.05.03 32 0 14쪽
28 제27화 : 구반문촉(毆槃捫燭) -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19.05.01 33 0 13쪽
27 제26화 : 시은우(時恩雨 - 때맞춰 내리는 은혜로운 비) 19.04.30 32 0 13쪽
26 제25화 : 풍운(風雲)을 만난 용(上) 19.04.25 51 0 11쪽
25 제24화 : 제갈공명(諸葛孔明)을 얻는 법 – 수수께끼 19.04.24 43 0 13쪽
24 제23화 : 제갈공명(諸葛孔明)을 얻는 법 - 이고초려(二顧草廬) 19.04.23 48 0 14쪽
23 제22화 : 후찰풍세(後察風勢) - 후에 바람의 흐름을 살피라! 19.04.22 40 0 12쪽
22 제21화 : 조강호 – 제갈공명이 될 자! 19.04.19 42 0 14쪽
21 제20화 : 군계일학(群鷄一鶴) 19.04.18 40 0 12쪽
20 제19화 : I remember everything... 19.04.16 41 0 14쪽
19 제18화 : 박재수? 재수없는 놈! 19.04.15 47 0 11쪽
18 제17화 : 동궁전의 멍멍이 19.04.13 56 1 15쪽
17 제16화 : 군자의 덕(德) 19.04.11 66 0 11쪽
16 제15화 : 청출어람(靑出於藍) 19.04.10 42 1 12쪽
15 제14화 : 선관지형(先觀地形) - 먼저 주변의 지형을 관찰하라! 19.04.09 47 0 13쪽
14 제13화 : 왕의 활(The bow of a King) 19.04.08 46 0 14쪽
13 제12화 : 영실(영~ 싫은 자) 19.04.07 50 0 14쪽
12 제11화 : 역린(逆鱗) 19.04.05 39 0 15쪽
11 제10화 : 성균관 대사례 19.04.05 46 0 15쪽
10 제9화 : 윤 판(尹 判) - 이리를 닮은 자 19.04.04 35 0 15쪽
9 제8화 : The game began... 19.04.03 43 1 16쪽
8 제7화 : Key(열쇠) 19.04.03 41 1 15쪽
» 제6화 : 무영(無影 : 그림자가 없는 자) 19.04.02 51 1 14쪽
6 제5화 : 홍련(紅蓮:붉은 연꽃) 19.04.02 62 1 13쪽
5 제4화 : 왕녀의 귀환(歸還) 19.04.01 69 1 14쪽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다니엘윤'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