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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태양이 된 달 - 인(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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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윤
작품등록일 :
2019.04.01 11:16
최근연재일 :
2019.05.10 16:03
연재수 :
3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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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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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글자수 :
20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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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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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제19화 : I remember everything...

DUMMY

【 태양이 된 달 - 인(因)과 연(緣) 】


제19화 : I remember everything...


무영은 세자가 상유 박재수를 휘어잡는 모습을 지켜보며 생각에 잠겼다. 술에 취하셔서 걱정이 되었는데 상황이 발생하자 금방 좌중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신다.


경회루 연못에 빠진 뒤 깨어나신 세자는 그 전 자신이 알던 세자와는 많이 달랐다. 물론 똑같은 얼굴의 똑같은 외양의 모습이셨지만...

세자께서 그 전 기억을 모두 잃었다 하셨으니, 예전 본래의 기억과 모습을 찾으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었다.


그러나 무영은 세자가 사뭇 다른 사람인 듯 느껴졌다.

마치 영혼이 완전 뒤바뀐 사람처럼 말이다.

어느 나라 말인지 도통 알 수 없는 이상한 언어를 사용하시는 것도 그렇고, 걸음걸이도 달라졌고, 식성도 변하셨다.


허나 문득문득 지금의 저하는 또 예전의 저하와 같다.

말할 수 없이 당당하고 섬세하면서도 서늘한 분위기로 존재감을 드러내시는 칼같이 바르고 예민한 세자. 그건 또 무영이 알고 있던 세자의 본 성정이셨다.


내가 잠시 착각한 것일까?

완전히 다른 사람 같다고 느낀 건...

아니야.

지금은 또 나의 세자저하.

태양 이 현이시니까.


무영은 세자를 모시고 성균관을 나섰다.

주변의 사람들이 모두 사라지자 똑바로 걸으시던 세자는 다시 비틀비틀 갈지자(之字)로 걸으신다.


참~ 이렇게 보면 지금의 세자저하는 경회루 연못에 빠지기 전의 모습과 또 완전 다르시다.

어딘지 뭔가 허당스럽고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많이 밝아지셨고 많이 웃으신다. 웃으실 때도 어찌 저리 해맑게 웃으실까? 싶었다.


어찌되었든 무영은 그런 세자의 모습이 귀여워 소리없이 미소지었다.

예전 기억을 찾으신다 해도 저하께서 지금처럼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씩씩하고 자유로우셨으면...

지금처럼 많이 웃으셨으면...

좋겠다고 무영은 생각했다.


세자 이 현은 외롭게 자라왔다. 현에게는 동복 형제자매가 없었다. 거기다가 어머니 수빈 진씨는 현이 4세 때 궁궐 화재로 돌아가셨다고 했다.

현은 철이 들기 전부터 모친의 정을 모르고 살아왔다. 거기다가 궁궐은 늘 숨겨진 권력의 암투로 살벌한 곳이었다.


그리고 수빈이 돌아가시고 난 다음해, 현이 5세가 되던 해에 왕의 슬하에 자식이라고는 오직 이 현밖에 없었기 때문에 세자로 책봉되었다.

현의 세자책봉에는 신하들의 반대의견이 상당했다고 했다.

여기에는 현의 모친이 천한 무수리 출신에다 정치적 뒷배가 전혀 없었다는 것도 한 몫 했다.

그렇게 어렵게 세자로 책봉된 뒤에도 현은 동궁전에서 홀로 외롭게 제왕수업을 받아야 했다.


또한 현재 왕후께서는 왕의 계비로 입궐한 후 이듬해 바로 성현대군을 낳았다.

성현대군이 태어난 뒤로 중전은 현을 은근히 견제하는 분위기였다가 요즘에는 아예 대놓고 견제하고 있었다.


세자를 둘러싼 주변 상황이 그러하니 어린시절부터 마치 금방이라도 깨어질 것 같은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살아온 세자 이 현이 아니었을까?

또한 세자도 이런 살벌한 궁궐의 분위기 속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더욱 바르고 흠결없이 자라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있었다.


그런데 경회루 연못에 빠진 뒤 기억을 잃어버리신 후의 세자는 그런 부담감도 같이 잃어버리신 듯 했다. 저 근거가 어디인지 알 수 없는 자신감하며 해맑음으로 무장한 자유로움하며...


“무영~ 끄윽~ 딸국! 궁에 가면, 너랑 나랑 한잔 더 하자꾸나...

좋지?“


“세자저하... 많이 취하신 것입니까?”


“무슨 소리? 취하다니... 아니.... 딸꾹!

나는 Never Never Never 절대 안 취함. 완전 레알 맨 정신.“


완전 취하신 것 같은데...? 혀도 살짝 꼬부라진 듯 하고.

또 이상한 언어를 사용하시는 데다가... 딸꾹질? 큭 큭


“무영... 봐봐... 나 완전 똑바로 걷잖아. 봐봐~ 딱 직진하는 거.

나는야 직진이현! ”


그렇게 말하는 와중에도 세자는 비틀비틀 갈지자(之字)로 걷고 있었다.


“이상하네... 왜 자꾸 사선으로 걷는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뭘까?”

세자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왜 저러실까?

무영은 어이가 없어 하면서도 세자를 바라보며 따뜻이 미소지었다.


“한참 잘 마시고 있는데... 쳇~ 완전 대박 재밌어지고 있는데...

박재수 그 놈 때매 흥이 깨져 버렸어.

양아치... 재수덩어리... 박. 재. 수!“


훗~

귀여우시네... 세자저하...

무영은 계속해서 웃음이 새어 나왔다.


“내 그 김영실이도 찾아서 혼쭐을 냈어야 했는데...

아니 5번과 6번 척추를 딱 접어 폴더폰을 만들었어야 했어.

분명 영실이가 내 활에 장난질을 쳤다니깐...

내 너무 거나히 흥이 올라 그 걸 못했네. 아쉽다.

술이 웬수지. 웬수야.

영실이 그 놈. 영~ 싫은 놈!


저하가 말이 굉장히 많아지셨다.

취했다.


“저하... 많이 취하신 것 같습니다. 부축해 드릴까요?”


무영이 나에게 다가오더니 갑자기 팔짱을 낄려고 한다.


어머...

심쿵!

나한테 왜 이래...

이런 스킨쉽은 안 돼! 넘 설레잖아...

난 세자고 넌 호위무사!

우린 공식적으로 남자와 남자.


“아니... 나 하나도 안 취했다니깐...

아까 봤잖아...

내가 박재수에게 삼강과 오륜 딱 말하고

내가 바로 다음 보위에 오를 세자라고 힘주어 딱 말한 거!

좀 괜찮았지?“


세자가 무영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물었다.


괜찮았다고 해! 빨리...


무영은 대답대신 살짝 웃었다.

큭~ 괜찮았죠.

하지만 지금은 아까의 멋진 모습들이 온데 간데 없지 말입니다.


“무영... 너 왜 대답 안 해?

지금 내 말 씹니?

그나저나 너랑 나랑 한 잔 더 하자니깐...

딱~ 한 잔만 더... 왜 싫어?“


“싫은게 아니오라...”


“글치... 너도 좋지?

그럼, 오케이 한 거다!“


“오케이요?"


"응. 오케이!"


"도대체 그 오케이란 말은 무슨 뜻입니까? 저하”


“아~ 오케이는 좋다는 뜻이야...

그렇게 하겠다는 뜻...

잉글리쉬인데 영국이라는 섬나라의 언어이지“


“영국이라는 섬나라의 언어라구요?

그런 섬나라의 언어를 어찌 아십니까? 저하?”


“어? 그냥 알아...

영국은 여왕이 살고 있고 신사의 나라라고 불려...”


“여왕이 통치하는 나라가 있습니까?”


“응... 근데 여왕이 군림하지만 통치하지는 않지...“


“그게 가능합니까? 군림하지만 통치하지 않는 것이...”


“가능하지. 세상은 어마어마하게 넓으니까...”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아시네요. 세자저하...”


“어... 무영... 나 재미있는 이야기 완전 많이 알고 있어.

또 해줄께.

그러니 한 잔 하자...

내 특별히 너한테 할 이야기도 있고...“


“저하께서 하실 이야기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하시면 됩니다.

제가 늘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무영은 참 말하는 것도 어찌 저리 이쁜지...

“제가 늘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그 말이 참 따뜻했다.


“무영... 너도 참 직장생활 재미없게 한다.

상사랑 술도 한잔 하면서 친해지고 하는 거지

누가 조선시대 무사 아니랄까봐 1도 흐트러짐이 없느냐?

그러면 안돼~ 느무 인간적이지가 안잖아...

얼굴도 CG같이 생겨가지고...“


“무슨 말씀이신지?

저하... 많이 취하셨습니다.

괜찮으시겠습니까?“


“무영...

사실 취했어...

오늘이 내 인생 첫 술인데 내가 그 술을 18세기 조선에서 다 먹네~

기분이 묘해“


세자는 웃었다.

조금은 허허롭고 쓸쓸한 웃음.


무영의 두 눈은 계속해서 세자를 쫒았다.

중압감을 느끼시는 겐가? 저하께서...

힘드셨을 테지.


“오늘 대사례는 무척 잘 하셨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하“


무영이 고개 숙여 인사를 했다.


“무영... 달이 참 이쁘구나...”


세자가 고개를 들어 밤하늘을 바라보며 말했다.

환한 보름달, 만월이 뜬 밤이었다.

코끝을 스치며 머리카락을 살짝 날리는 바람이 청명했다.


서울이나 한양이나 달은 여전히 이쁘구나

하얀달..........

소월(素月)..........

이소월(李素月)...

이제 그 이름은 영영 못 찾는건가?

나는 이소월의 기억을 고스란히 가지고 계속 조선에서 살아가야 하는 건가?


세자가 하늘에 뜬 하얀 보름달을 하염없이 바라보았다.

무영도 하얀 달을 바라보는 세자를 조용히 바라보았다.


세자와 무영이 궁에 당도하자마자 세자가 땅바닥에 털썩 주저앉으며 말했다.


“무영...

업어다오“


“네?”


“다리가 천근만근이다.

내 더 이상 못 걷겠다.“


아아~ 이 현 얘는 정말 하체가 부실하구만...

여태껏 운동 안하고 뭐했니? 정말...

내일부터 나는 하드트레이닝을 실시한다!


“업히십시오... 저하”

말이 떨어지자마자 무영은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 순순히 등을 내밀었다.


엥?

그냥 한번 던져본 말인데...

착한거냐? 무영 너는?

아님, 내가 세자니까... 세자가 시키는 일은 전부 다 해주는 거냐?

무영은 참....


그런데.... 오~ 무영!

태평양처럼 넓은 어깨!

참으로 듬직하다.

편히 기댈어 쉴 수 있을 것 같은 넓은 등.


무영은 주위를 한번 쓱 둘러보고 사람들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세자를 업고 걸었다.

가벼웠다.

남자가 어찌 이리 가벼운가? 싶은 느낌...


“무영...

내가 기억을 잃은 뒤 제일 아쉬운 것이 무엇인지 아느냐?“


“무엇이옵니까? 저하...”


“제일 아쉬운 것은..... 말이다.

바로 너와 나 사이에 흘렀던 시간의 이야기...“


“네?”


너와 나 사이에 흘렀던 시간의 이야기...라고요?


세자 이 현과 자익위 무영 사이에는 분명 드라마틱하고 아름다운 히스토리가 있었을 것이다.

둘 사이에는 말하지 않아도 아는 감정의 교감이 있었을 것이고 둘은 이심전심을 느끼는 것 같았다.

허나 그것을 나는 하나도 모른다는 것이

참 아쉽다. 무영...


“기억을 잃으면서 너와 나 둘만의 이야기를 모두 잊어버린 것이 제일 아쉽다는 말이다.”


“제가 다 기억하오니 괜찮습니다.”


무영이 차분히 대답했다.


“너는 다 기억하느냐?”


“네... 세자저하와 저의 이야기는 하나도 빠짐없이 다 기억하옵니다.

그러니 궁금하신 것은 언제든지 물어보십시오...

하나도 빼놓지 않고 대답해 드릴 터이니... ”


“우리가 처음 만나던 날의 이야기를 해다오...”


나는 무영의 등에 기대어 조곤히 말하였다.

무영의 등이 참 따뜻하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처음 만나던 날이라...

그 날도 오늘밤처럼 만월이 뜬 날이었습니다....

저하와 저는 처음 숲에서 만났습니다.

우리는 훗날 그 숲을 죽음의 숲이라고 불렀지요...“


죽음의 숲?

무영이 우리라고 말할 때 느껴지는 다정함.

무영과 나.

우리.....

그런데 잠이 쏟아진다.

계속 이야기를 들어야 되는데...

너와 나의 이야기를...


드르렁~ 드르렁~


‘무슨 소리지?

이건 코고는 소리...?

설마...‘


“전하... 듣고 계시옵니까?”


드르렁~ 드르렁~


무영이 죽음의 숲 이야기를 시작하자마자 세자는 잠 속으로 빠져들었다.

그리고 피곤하였는지 코를 곤다.


하 하 하 하 하


무영이 유쾌하게 웃었다.

저하께서 이리 재미있는 분이셨나?

요즘의 저하는 정말 상상했던 것 이상을 보게 하신단 말이야.

무영은 세자를 업고 서서 크게 한바탕 웃고 난 뒤 조심스럽게 동궁전으로 걸어 들어갔다.


밤하늘의 하얀 달이 두 사람을 지긋이 내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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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承政院) 동부승지(同副承旨) 조강호는 조정의 떠오르고 있는 신임 정치인이었다.


‘미시에 동궁전으로 입궐하라고 기별하셨지...

미시가 다 되어 가네.‘


가슴에 쌍학 흉배를 단 청단령을 입고 머리에는 사모를 쓴 강호는 큰 걸음으로 성큼성큼 동궁전 자선당(資善堂)으로 향하고 있었다.


큰 키에 호리호리한 몸매를 가진 강호는 매우 날렵한 느낌을 주었다. 잘 빚어 놓은 도자기같이 매끈한 그의 피부가 오늘따라 유난히도 촉촉하게 보였다. 강호의 왼쪽 눈꼬리 아래쪽에 난 눈물점이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경복궁 근정전(勤政殿) 회랑을 지나자 우측에 자선당이 보였다.

자선당쪽으로 걸음을 옮기는 강호의 귀에 비현각(丕顯閣) 쪽에서 무슨소리가 들려왔다.

비현각은 세자가 업무를 보는 곳이었다.


“세자께서 비현각에 계시는 모양이군...”

강호는 비현각 쪽으로 자연스럽게 발길을 돌렸다.


계절은 여름의 초입에 들어서고 있었다.

동궁 주변의 연못 옥연지에는 새하얀 수련이 흐드러지게 피어 그윽한 향기가 주변에 가득 흘러 넘쳤다.


음~ 연꽃향기~

강호는 수련의 향기를 코를 킁킁거리며 맡았다. 아주 달콤하고 매혹적인 향이었다.


세자의 어머니이신 수빈마마의 이름이 수련이라고 하였던가?

왕께서 돌아가신 수빈마마를 얼마나 지극히 사랑하셨는지는 궐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파다히 소문이 돌았었다.


무수리 출신에다 배경조차 하나도 없었던 후궁 수빈. 그럼에도 빼어난 미모와 색기로 왕을 홀렸다는 후궁 수빈.

그리고 그 후궁 수빈 진씨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 이 현!

어미에 대한 왕의 과한 총애로 세자의 자리에 올랐다는 이 현.


왕께서는 수빈마마가 돌아가시고 난 후, 궁궐의 모든 연못에 수련을 심으라고 하명하셨다고 하더니...

과연 그러하구나!


진흙 속에서 피어나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는 고결함을 가진 수련!

수련이라는 이름을 가졌던 세자의 어머니 수빈마마.

그런 수련을 닮은 듯한 세자 이 현.

그렇게 삼단 연상으로 세자의 얼굴이 문득 떠올랐다.


“나는 그대가 나의 제갈공명이 되어주길 희망하네...”

몇주 전 세자는 자신에게 그렇게 부탁했었다.


음... 제갈공명이라...


비현각 마당으로 들어서자 저 멀리 세자가 보였다.


‘저 자가 최무영이라는 자인가?’

세자께서 계신 곳이라면 언제나 그림자처럼 그 곁을 지킨다는 세자익위사 자익위 무영!

분명 저자가 최무영이겠지...


그런데 세자께서 지금 무얼 하고 계시는 거지?

강호는 자신의 두 눈을 의심하였다.

저건...

분명 뜀박질이 아닌가?

뜀박질도 그냥 뜀박질이 아니었다.

무슨 중대한 일이 벌어진 것처럼 사생결단을 하고 빠르게 달리는 세자저하.

왕족이 저리 빨리 뜀박질을 할 일이 무엇인가?


그런데 세자께서는 마치 원을 그리듯 반복하면서 동궁전을 달리고 있다.

강호의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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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제32화 : 은혜로운 은빛 비 - 은우(恩雨) 19.05.10 9 0 14쪽
32 제31화 : 그대는 나의 첫 번째 스승님! 19.05.08 10 0 16쪽
31 제30화 : 지금 중요한 건 뭐? 바로 절대미모! 19.05.07 12 0 12쪽
30 제29화 : 민심(民心)은 밥심에서 나오는 법~ 19.05.06 15 0 14쪽
29 제28화 : 모두가 꿈 꿀 수 있는 조선! 19.05.03 20 0 14쪽
28 제27화 : 구반문촉(毆槃捫燭) -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19.05.01 21 0 13쪽
27 제26화 : 시은우(時恩雨 - 때맞춰 내리는 은혜로운 비) 19.04.30 21 0 13쪽
26 제25화 : 풍운(風雲)을 만난 용(上) 19.04.25 35 0 11쪽
25 제24화 : 제갈공명(諸葛孔明)을 얻는 법 – 수수께끼 19.04.24 26 0 13쪽
24 제23화 : 제갈공명(諸葛孔明)을 얻는 법 - 이고초려(二顧草廬) 19.04.23 36 0 14쪽
23 제22화 : 후찰풍세(後察風勢) - 후에 바람의 흐름을 살피라! 19.04.22 28 0 12쪽
22 제21화 : 조강호 – 제갈공명이 될 자! 19.04.19 28 0 14쪽
21 제20화 : 군계일학(群鷄一鶴) 19.04.18 28 0 12쪽
» 제19화 : I remember everything... 19.04.16 30 0 14쪽
19 제18화 : 박재수? 재수없는 놈! 19.04.15 37 0 11쪽
18 제17화 : 동궁전의 멍멍이 19.04.13 37 1 15쪽
17 제16화 : 군자의 덕(德) 19.04.11 40 0 11쪽
16 제15화 : 청출어람(靑出於藍) 19.04.10 33 1 12쪽
15 제14화 : 선관지형(先觀地形) - 먼저 주변의 지형을 관찰하라! 19.04.09 36 0 13쪽
14 제13화 : 왕의 활(The bow of a King) 19.04.08 37 0 14쪽
13 제12화 : 영실(영~ 싫은 자) 19.04.07 38 0 14쪽
12 제11화 : 역린(逆鱗) 19.04.05 36 0 15쪽
11 제10화 : 성균관 대사례 19.04.05 37 0 15쪽
10 제9화 : 윤 판(尹 判) - 이리를 닮은 자 19.04.04 34 0 15쪽
9 제8화 : The game began... 19.04.03 42 1 16쪽
8 제7화 : Key(열쇠) 19.04.03 40 1 15쪽
7 제6화 : 무영(無影 : 그림자가 없는 자) 19.04.02 49 1 14쪽
6 제5화 : 홍련(紅蓮:붉은 연꽃) 19.04.02 51 1 13쪽
5 제4화 : 왕녀의 귀환(歸還) 19.04.01 62 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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