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독점  공모전참가작 마교교주 최악전설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퓨전

레트로최
작품등록일 :
2019.04.01 11:55
최근연재일 :
2019.04.26 18:00
연재수 :
38 회
조회수 :
31,494
추천수 :
300
글자수 :
212,104

작성
19.04.05 18:00
조회
1,190
추천
10
글자
13쪽

언데드 잭 1

안녕하세요.




DUMMY

7 언데드 잭 1



혈도를 찍힌 잭 콜트의 뒷모습을 보고 있는 발렌타인은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그의 머릿속에는 수천 가지의 상급 무공이 들어있었다. 이번 기회에 잭의 육신에 상급 무공을 새겨줄 생각이다.

정말 넌 주군을 잘 만난 줄 알아라. 억만금을 줘도 구할 수 없는 상급 무공을 공짜로 줄 수 있는 인간은 그리 많지 않으니까.

특히 지금부터 잭의 몸에 새겨줄 무공은 대단한 것이다.

당시 무공이 혈무곡에 숨겨져 있다는 소문이 중원에 퍼졌다.

정파, 사파를 막론하고 중원에 거의 모든 중원인들이 무공서 쟁탈전에 뛰어들었다.

그때!

무명의 한 젊은이가 신성처럼 튀어나와 혈무곡에서 벌어진 혈사를 잠재웠다.

이름은 왕비.

중원인들은 경의를 담아 그 당시에 있었던 일을 왕비불패라 하여 이야기 했다.

사실 왕비는 나다.

그 무공서가 무엇인지 궁금하여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쟁탈전에 뛰어든 것이다.

하긴 무공서를 손에 넣고 보니 대단한 것임에는 확실하다. 뭐, 그렇다고 생사경을 돌파한 나에게 굳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그 대단한 무공을 잭의 몸에 새겨주려고 한다.


-불사지인(不死之人).


말 그대로의 무공이다.

이 무공을 익히면 목숨이 굉장히 질겨진다. 목이 잘리지 않는 한 죽지 않는다라 뭐라나.

수하들 중에서 이 무공을 익히게 했어야 했는데......

그놈의 건망증이 뭔지.

이런 대단한 무공서를 입수하고도 애들하고 술 먹고 노느라 깜빡했다.

아아.....

그러고 보니 친구들을 잘 지내고 있으려나.

흉신대제(凶神大帝) 리판사, 철혈여신 백장화. 무적천권 막장파. 개도화신 미치열.

정파, 사파를 막론하고 참 좋은 친구들이었는데.

자신 때문에 리판사가 아내에게 이혼 당했다는 것을 모르는 발렌타인이었다.

“자, 그럼 시작해볼까.”

발렌타인은 깍지를 낀 다음 몸을 풀었다.

활인강시대법을 이용해서 불사지인을 전수할 생각이다. 활인강시대법을 사용하면 그의 의식대로 잭이 움직인다.

이 얼마나 대단한 술법인가.

“흡!”

발렌타인은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정권을 내질렀다.

곧바로 잭도 반응을 해야 한다.

그런데....

“음.”

아직 내공이 부족하다.

덕분에 발렌타인이 생각한 무공이 잭에게 전달되는데 약간의 딜레이가 생기고 말았다.

즉 발렌타인이 행한 무공을 잭이 실현하는데 약간의 시간 차이가 생긴 셈이다.

만약 진짜 생사를 건 싸움이었다면 불사지인이라는 무공을 익히기도 전에 목이 날아갔을 것이다.

그나마 다행이다.

맞는 것은 자신이 아니라서.

말이 나오기가 무섭게 잭은 도티에게 얻어맞기 시작했다.

도티 새끼. 인정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새끼. 저렇게 손속에 자비를 두지 않고 후배를 팰 수가 있다니.

아아. 불쌍한 잭.

이게 다 너를 위해서다.

나를 욕하지 말아다오.


처음에 잭은 신기한 경험을 했다.

혈도라고 했던가? 그것을 찍히고 난 후에는 몸에서 자유가 완전히 빼앗겼다. 자신의 육신이지만 의지를 박탈당했다. 조금 무섭기도 했다.

그러나 도련님께서 자신을 믿으라고 하지 않았던가.

도대체 이런 신기한 기술은 어디서 얻으셨을까.

그 동안 도련님과 거의 매일 붙어 다녔지만 한 번도 이런 기술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정말 알면 알수록 속을 알 수 없는 분이다.

며칠 전부터 성격까지 완전히 뒤바뀐 것 같지 않던가. 좋아. 믿자.

자신의 물주니까.

그가 아니면 가족들은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건?

놀라웠다.

육체에 어떤 힘이 강제로 주입되는 것 같았다. 그리고 뭐랄까.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어떤 기술이 강제로 새겨지는 느낌이었다.

흑마법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

잭은 고개를 흔들었다.

그건 아닐 것이다.

도련님은 공작 각하의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다. 아무리 막 나가는 도련님이라도 아버지를 한순간에 추락시킬 짓은 하지 않을 것이다.

‘오오오! 놀라워! 힘이 넘치고 있어!’

전신에서 마력이 샘솟고 있었다. 이런 신기한 경험은 처음이었다.

상대가 아무리 도티 선배라지만.....

한 번 붙어볼만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퍽!

잭의 면상이 돌아갔다.

도티의 주먹이 눈앞에 빤히 보이는데도 피할 수가 없었다. 몸이 너무 늦게 반응을 한다.

도티의 상단차기가 날아온다. 정말 느리다고 생각했다. 한데 그것 역시 피할 수가 없었다.

퍼억!

보이면서도 피할 수가 없으니 그게 더 무섭다. 육체의 자유가 빼앗겨서 눈을 감을 수도 없었다.

퍽! 퍽! 퍽! 퍽!

계속 맞았다.

잭은 기절했다.

기절을 했지만 잭은 쓰러질 수가 없었다.

“뭐, 뭐야? 도대체 이 새끼 뭐야? 왜 안 쓰러져?”

도티가 경악에 찬 표정으로 소리쳤다.

잭의 눈동자는 맛이 갔다. 입에서는 침이 질질 흐른다. 그럼에도 움직였다.

도티는 이를 악물고 계속해서 잭을 때렸다. 잭의 코뼈가 부러지고 입술이 터졌다. 얼굴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어올랐다.

“뭐냐고? 이건 대련이야? 그렇게까지 할 이유가 있나? 진짜 죽고 싶은가?”

도티가 외쳤지만 잭은 대답하지 않았다. 아니 못 했다. 이미 의식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 있는 상태니까.

“다가오지 마! 더 이상 다가오면 정말로 가만두지 않겠다!”

도티가 숨을 헐떡거리면서 외쳤다.

잭은 느릿하게 양 손을 벌리고 도티에게 다가갔다.

“이 새끼가 진짜!”

도티는 주먹에 마력을 불어넣었다. 이걸로 치면 크게 다치는 정도로 끝나지 않는다. 잘못하면 그의 인생이 끝장날 수도 있었다.

“목숨이 아깝지 않은가?”

“우워워워.”

“........”

도티는 잠시 잭을 노려봤다. 이내 손에서 마력을 풀었다. 아무리 화가 났다고 해서 잭을 죽일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는 시선을 발렌타인에게 돌렸다.

“도련님.”

“왜?”

발렌타인은 어깨를 으쓱거렸다.

“잭에게 이런 충성심을 받다니. 잭은 꽤 고집이 센 남자입니다. 어떻게 하셨습니까?”

“낸들 아나.”

“놀랍습니다. 이번 내기는 제가 졌다고 하지요. 하지만.... 봐주는 것은 이번뿐입니다.”

도티는 다른 기사들을 데리고 연무장 밖으로 나갔다.

그런 도티를 보면서 발렌타인은 입술을 실룩거렸다.

“누가 뭐래. 새끼가 졸라 멋있는 척 하네.”

그리고는 의식을 잃은 채 서 있는 잭을 바라봤다.

아, 저 얼굴 좀 봐.

완전히 부어올라서 알아볼 수가 없었다.

조금 미안해진다.


@


발렌타인에게 탈탈 털린 대머리. 실명은 댈런이다. 그는 자신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술만 먹으면 집에 들어가서 마누라와 자식새끼들을 개잡듯이 잡는다. 언제가 부터 아이들은 자신이 집에 들어가면 자리를 피한다.

마누라만 눈치를 보면서 그의 비위를 맞췄다.

결혼 이후로 집에 돈을 가져다 준 적은 없었다. 모두 도박을 하거나 여자를 끼고 술을 마셨다. 돈을 가져다주지 않아도 가정은 돌아간다. 마누라가 어디선가 돈을 빌려오든지 잡일을 해서 푼돈을 벌어오니까.

다 그렇게 사는 거다.

어차피 인생은 자신이 사는 것이지. 남이 살아주는 것은 아니니까.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 다 똑같은 거지.

그러나 이번 일은 그런 것과 다르다.

살인마가 아닌가!

살인마!

살인마를 잡으면 꽤 많은 액수의 현상금이 나올 것이라고 판단했다.

“키는 190센티쯤 되고 평민 같지만 생긴 것은 귀족 같고. 그를 보호하는 거구의 사내가 있고. 얍삽하고. 사기를 치고. 사람을 무 썰 듯이 썰어버린다고?”

공작령의 경비대를 지휘하는 평기사 아놀드가 심상치 않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댈런을 바라봤다.

“그렇습니다. 제 부하 아니 동료들이 모두 죽임을 당했습니다.”

아놀드는 관자놀이를 주물렀다. 공작령은 몬스터들이 출몰하는 북방에 위치해 있다. 몬스터들은 겨울이 되면 먹이를 찾아서 인간들이 사는 마을로 내려오곤 한다.

코볼트나 고블린과 같은 하급 종은 어찌 어찌 막아낼 수가 있지만 상위 몬스터가 내려오면 얘기는 달라진다.

만약 트롤이라도 나타나면 꽤 많은 사상자가 생긴다. 트롤은 인간들이 상대하기에 결코 쉽지 않은 몬스터였다.

오거가 나타나면?

그 마을은 끝장이 났다고 생각하는 편이 빠르다.

해서 경비대는 마을의 치안보다는 몬스터들의 남하를 막는 편에 치중하는 편이었다.

즉 생각보다 공작령의 규율이 그다지 세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

몬스터의 잦은 습격 때문에 공작령에 속한 마을들에서 큰 사건은 없는 편이었다. 대체로 잘 뭉친다고 해야 할까. 몬스터들이 습격을 하면 이웃은 서로를 지켜줄 수 있는 전우이기도 하니까.

해서 기껏해야 술을 먹고 싸움질을 하는 정도? 좀도둑이 설치는 정도?의 사건만 있을 뿐이었다.

한데 연쇄 살인마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그곳이 어딘가?”

아놀드가 물었다.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입니다요.”

“멀지 않은 곳? 어딘데?”

“애나벨 산 중턱입나다만.....”

“애나벨 산?”

“네.....”

“그곳은 몬스터가 출몰하는 곳 아닌가?”

댈런은 침을 삼켰다.

도박으로 잃은 돈을 찾기 위해서 그놈들을 습격했다는 말은 하지 못한다.

“저, 저희 같은 놈들은 시간이 금입니다. 한 푼이라도 더 돈을 벌기 위해서 위험을 감수해야 하지요. 다행히도 몇 년간 한 번도 그곳에서 몬스터를 마주친 적이 없습니다.”

“그럼 놈들은 강도인가?”

“가, 강도가 맞습니다.”

“강도가 자네 동료들의 사지를 찢어서 죽였다?”

“그렇습니다.”

“몬스터에게 당한 것은 아니고?”

“아닙니다. 확실히 놈들에게 죽었습니다.”

“그렇단 말이지. 좋아. 경비대를 출동시키겠다. 한 번 가보자.”

아놀드의 말에 댈런은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놈들은 살인마입니다. 현상금은 얼마나 됩니까?”

“현상금?”

“네.”

“1급 살인죄를 저질렀다면 500골드. 2급 살인죄라면 300골드. 3급 살인죄라면 100골드네.”

“그들이 연쇄 살인마라면?”

“당연히 500골드지.”

“그렇습니까?”

고개를 숙인 댈런은 다시 한 번 웃었다. 놈들에게 복수도 하고 500골드도 챙긴다. 나쁘지 않았다.


@


“으으음.”

“아프냐?”

발렌타인이 잭에게 물었다.

잭의 미간이 좁아졌다. 당연히 아프지. 이 얼굴을 봐라. 아프지 않으면 그게 인간인가.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된 거지?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는다. 맞다가 의식을 잃은 것 같기는 한데......

“괜찮습니다.”

“하긴 그 정도로 아프다고 하면 엄살이지.”

엄살?

코뼈가 부러졌는데? 얼굴이 이렇게 부었는데?

“정말 괜찮습니다. 그런데 그건 어떻게 한 겁니까?”

“뭐?”

“혈도라고 했던가요?”

“아, 그래. 혈도.”

“혈도를 짚으면 저절로 마력이 생기는 겁니까?”

“그럴 리가 있나.”

“그럼 어떻게 하는 겁니까?”

“신기해?”

“네, 신기합니다. 단전이 갑자기 넓어졌습니다. 저절로 마력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기사에 입문하고 난 뒤에 이런 경우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럴 테지.”

“도대체 어떻게 한 겁니까?”

“네 몸에 무공을 강제로 각인시켰다.”

“무공이요?”

잭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무공이란 말은 처음 들어봤다.

“이곳 말로 하면 스킬 쯤 되려나. 아니 무예라고 하면 되겠군.”

“무예요? 그것을 강제로 각인시킬 수가 있단 말입니까?”

“그래.”

“그게 가능합니까?”

“나는.”

“도대체 그런 기술은 어떻게 얻게 된 겁니까?”

잭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아무리 봐도 다른 사람 같았다. 외모만 같았다. 만약 얼굴을 가리고 기운만으로 도련님을 찾으라고 했다면 절대로 알아보지 못했을 것이다.

“잘~.”

“도련님.”

“사람은 호기심 때문에 명을 재촉하지.”

“그게 지금 상황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냥 물처럼 흘러서 넘어가란 소리야. 네가 익힌 무공이 그렇게 궁금해?”

“궁금합니다.”

“좋아. 가르쳐주지. 네가 익힌 무공은.......”

그때였다.

갑자기 아놀드가 날아와 잭의 면상을 날려버렸다. 간신히 코뼈를 맞췄던 잭의 코가 다시 부러지고 말았다.

도대체 이건 또 무슨 일이다냐?

발렌타인은 어이가 없는 표정으로 아놀드를 바라봤다. 도대체 넌 또 뭐니?

“도련님!”

“나?”

“네! 도련님! 어서 저 자식에게서 떨어지십시오.”

“얘?”

발렌타인은 쓰러진 잭을 바라봤다.

“네!”

“왜?”

“저 자식은 살인마입니다. 그것도 연쇄 살인마라고요!”

“얘가?”

“네!”

발렌타인은 간신히 상체를 일으킨 잭을 노려봤다.

“너...., 살인마였어?”




반갑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마교교주 최악전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8 마왕이시여 2 19.04.26 307 2 13쪽
37 마왕이시여 1 19.04.25 280 2 12쪽
36 흉악한 음모 3 19.04.24 285 3 11쪽
35 흉악한 음모 2 19.04.23 272 2 12쪽
34 흉악한 음모 1 +2 19.04.22 319 5 12쪽
33 지옥으로 가는 마력 열차 2 19.04.21 343 2 13쪽
32 지옥으로 가는 마력 열차 1 19.04.20 389 4 12쪽
31 불행은 끝도 없이 2 19.04.19 382 3 14쪽
30 불행은 끝도 없이 1 19.04.18 417 4 12쪽
29 사은품 주세요 3 19.04.17 466 3 15쪽
28 사은품 주세요 2 19.04.16 469 3 13쪽
27 사은품 주세요 1 19.04.15 468 6 13쪽
26 갑질 천재 3 19.04.14 494 8 12쪽
25 갑질 천재 2 19.04.14 469 5 12쪽
24 갑질 천재 1 19.04.13 539 5 12쪽
23 발렌타인의 운명 2 +1 19.04.13 558 4 12쪽
22 발렌타인의 운명 1 +1 19.04.12 597 6 14쪽
21 축지법을 익혀라 2 19.04.12 595 7 13쪽
20 축지법을 익혀라 1 19.04.11 681 7 13쪽
19 그 날이 온다 3 19.04.11 699 7 12쪽
18 그 날이 온다 2 +1 19.04.10 726 7 13쪽
17 그 날이 온다 1 19.04.10 776 7 13쪽
16 드래곤을 위하여 4 +2 19.04.09 807 10 13쪽
15 드래곤을 위하여 3 19.04.09 789 10 13쪽
14 드래곤을 위하여 2 +2 19.04.08 870 8 13쪽
13 드래곤을 위하여 1 19.04.08 879 8 12쪽
12 전음전수 3 +3 19.04.07 919 9 13쪽
11 전음전수 2 19.04.07 980 8 12쪽
10 전음전수 1 19.04.06 1,037 9 11쪽
9 언데드 잭 2 +1 19.04.06 1,072 13 13쪽
» 언데드 잭 1 19.04.05 1,191 10 13쪽
7 도련님이 변했어요 3 19.04.05 1,203 11 11쪽
6 도련님이 변했어요 2 19.04.04 1,280 15 14쪽
5 도련님이 변했어요 1 +1 19.04.04 1,391 16 11쪽
4 공작가의 망나니 3 +1 19.04.03 1,458 16 11쪽
3 공작가의 망나니 2 19.04.03 1,626 16 15쪽
2 공작가의 망나니 1 19.04.02 2,300 19 12쪽
1 프롤로그 +1 19.04.02 3,162 20 7쪽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레트로최'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