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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마교교주 최악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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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최
작품등록일 :
2019.04.01 11:55
최근연재일 :
2019.04.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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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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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12,104

작성
19.04.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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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전음전수 3

안녕하세요.




DUMMY

11 전음 전수 3




생강시로 변한 산적들이 무릎을 꿇고 있었다.

“그러니까 너희 같은 인간들이 이곳에 꽤 많단 말이지?”

전생에서 흑마법을 익혔다가 시민들에게 잡혀 화형을 당한 생강시가 물었다. 마왕의 기운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자로 지금은 생강시들을 이끌고 있었다.

다른 생강시들은 그를 가리켜 마왕의 대변인이라 하여 빅 풋이라고 불렀다. 마왕의 대변인과 빅 풋이라는 별명이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생강시들은 그냥 그렇게 부른다.

빅 풋도 처음에는 반발했지만 지금은 그냥 그런가 한다. 다르게 불러달라고 몇 번이나 얘기했지만 생강시 새끼들은 귓등으로 듣지도 않는다. 아무래도 언데드가 되면서 뇌까지 굳어져 버린 모양이다.

아무튼 빅 풋은 생강시들 중에서 유일하게 흑마법을 할 수 있는 자이다. 불사에 가까운 생명력에 흑마법까지 할 수 있으니 그 살상력은 가공할 만하다.

“그렇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산적들의 산채만 다섯 군데입니다.”

산적 두목이 대답했다.

그는 생강시가 되었다.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지만 성향이 완전히 바뀌었다.

생강시로 변한 산적들은 인간을 증오하고 생기를 탐한다.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같은 산적들이었지만 지금은 처리해야 할 적일뿐이다. 본능이 그렇게 느낀다.

“몇 명이나 되는가?”

“산적들만 말씀하시는 겁니까?”

“산적들 말고 다른 자들도 있나?”

빅 풋이 되물었다.

“노예들이 있습니다.”

“산적들에게 노예라고?”

“그렇습니다. 놈들은 상단을 습격하여 물건만 훔치는 것이 아닙니다. 여자나 아이들이 있으면 그들을 잡아서 노예로 부립니다.”

“쓰레기 같은 새끼들이네.”

“맞습니다. 개 쓰레기들이죠.”

“좋아.”

빅 풋은 음험한 눈빛을 빛내고 있는 생강시들을 돌아봤다. 공동묘지에서 처음 출발할 때의 숫자보다 꽤 늘었다. 당시에는 100구 정도였던 생강시들이 지금은 150구나 된다. 그 중에는 상급 몬스터였던 트롤도 끼어 있었다.

“동지들이여! 모두 들었나?”

“들었소이다.”

생강시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곧 우리는 마왕님을 뵙는다.”

“오오오! 우리의 주인이시여!”

“주인에게 선물을 가지고 가자!”

“어떤?”

“개 쓰레기 같은 산적들을 쓸어버리고 피의 파티를 벌이자!”

“우오오오! 좋소이다!”

“마왕님께 피의 충성을!”

“마왕님께 피의 충성을!”

빅 풋은 산적들에게 다시 고개를 돌렸다.

“너희도 함께 하겠느냐?”

“무엇을 말입니까?”

“우리는 마왕님을 모신다. 곧 마왕님을 뵙게 될 것이다. 그냥 그런 언데드로 남겠느냐? 아니면 마왕님을 곁에서 모시는 충실한 언데드가 되겠느냐?”

“마왕님을 뫼실 수 있으면 가문의 영광이외다.”

“좋다. 그럼 함께 하자! 산적들을 쓸어버리자!”

빅 풋이 산적 두목에게 손을 내밀었다.

산적 두목은 빅 풋의 손을 잡고 몸을 일으켰다. 둘의 뜨거운 눈빛이 마주쳤다.

마치 오랫동안 전장에서 함께 했던 동료와 같은 눈빛이었다.

“그대들과 함께 할 것이요.”

“좋아! 가자. 마왕님께 산적들을 피의 재물로 바치자!”

“갑시다!”

생강시들이 광분하여 짙은 살기를 내뿜었다. 그들이 내뿜은 살기가 너무 강렬하기 때문인지 숲은 숨을 죽였다.

“가자!”

“무브! 무브!”

“서둘러 움직여라! 이제 시작이다. 피의 제단을 만들어라!”

애나벨 산맥의 숨어 있던 산적들은 난데없는 대재앙을 맞이했다.


@


-따르릉, 따르르릉.

잠을 자고 있던 발렌타인은 눈살을 찌푸렸다. 전음이다.

눈을 떠보니 아직 동도 트지 않았다. 전음을 가르쳐준 사람은 단 한 명뿐이다. 새벽부터 전음질이라니.

그는 아침잠이 많은 편이다. 저혈압인지 아침에는 잘 눈이 떠지지 않는다.

정파에서 발간한 ‘무공의 정석’이라는 책이 있다. 무림맹주 중에 하나였던 홍순대라는 자가 지은 책이다. 그 책에 보면 무림인은 무조건 새벽부터 일어나 무공은 연마해야 한다고 적혀 있다.

발렌타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특징이 있는 것이 아닌가. 그는 아침 수련보다는 야간 수련을 즐겼다. 그 편이 훨씬 집중도 잘 된다. 하나 정파 놈들은 다양성이 모자라다. 무조건 ‘무공의 정석’이라는 책을 맹신한다. 거의 모든 정파의 무인들은 새벽에 일어나 무공의 정석을 읽고 수련을 한다. 미친 것들이지.

하여 그를 아는 수하들은 어지간해서 새벽에 전음을 하지 않는다.

잭, 이놈에게도 가르쳐줘야겠다. 나라가 망하거나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것이 아니라면 새벽에 연락하지 말라고.

-따르릉, 따르르릉.

귀찮아서 받지 않았는데 놈이 쉬지 않고 전음질을 한다. 아, 미치겠네. 이 새끼.

“왜?”

발렌타인은 전음을 받았다.

-아, 혹시 주무셨습니까?

“혹시? 혹시라고? 아무리 봐도 지금은 새벽인데?”

-기사들은 모두 기상한 시간입니다만.

“나는 자는 시간이라고.”

-공작 각하도 함께 나와서 새벽 수련을 하는 시간입니다만.

“아버지도?”

-예전부터 새벽 수련은 함께 하셨습니다. 모르셨군요?

“으음.”

몰랐다.

14세 이후로 항상 술을 먹고 늦게 잠들고 점심때쯤이나 일어났다. 공작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부모님께서는 자신을 너무도 오냐, 오냐 키운 모양이다. 자신 같으면 호적에서 파 버렸을 텐데.

듣고 나니 새벽에 전음 했다고 화를 내기도 뭐 하다. 게으르다는 것을 광고하는 것 같아서.

“무슨 일이야?”

-말씀하신 것 알아냈습니다.

“말한 것? 아! 드래곤?”

-네, 드래곤의 위치를 알아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알아냈네?”

-정보 길드에 의뢰를 했습니다.

“정보 길드? 아, 정보 길드.”

이 세계는 확실히 중원과 다른 면이 많다. 특히 길드라는 존재가 그러했다. 그들은 돈이면 뭐든지 한다. 그렇다고 감춰진 조직도 아니었다. 소규모이든 대규모이든 거의 모든 도시와 정보망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었다.

굳이 중원과 비교를 하자면 개방과 암살 조직을 합친 것 같은 느낌이다.

“얼마나 들었어?”

-생각보다 큰돈은 안 들었습니다.

“얼마?”

-100골드 들었습니다. 영수증 지참했으니 말일에 정산 부탁드립니다.

100골드.

지금은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하는 판인데. 아까워라.

“그렇게 하지. 그래. 드래곤은 어디에 있지?”

-가까이 있더군요. 애나벨 산맥 끝자락에 있다고 합니다. 블랙 드래곤 카시어스. 혹시 폼페이라고 아십니까?

“몰라.”

-200년 전에 화산폭발로 사라진 도시입니다.

“그 얘기는 왜 하는데?”

-그때 벌어진 화산폭발이.....

“화산폭발이 뭐?”

-블랙 드래곤 카시어스에 의해서 벌어진 일이랍니다. 한 마디로 광룡이죠. 그때 벌어진 화산폭발로 인해서 인구 7만에 도시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엄청나게 위험한 놈이네.”

-그렇습니다. 그러니 블랙 드래곤을 찾는 것은 불가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건 내가 알아서 하지.”

-도련님.

“응.”

-왜 인간들이 드래곤을 그토록 두려워하는지 아십니까?

“왜 그런데?”

-초월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드래곤은 단순한 이 종족이 아닙니다. 드워프들은 그들을 신으로 모시기도 합니다. 그런 존재를 찾는 것은 목숨 하나로도 부족합니다. 그러니 다시 말씀 드립니다. 여기서 그만하시죠.

“생각해 볼게.”

-진심으로 드리는 말입니다.

“알았다고.”

발렌타인은 콧방귀를 끼었다.

그렇다고 잭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힐 수는 없었다. 나도 드래곤이야. 이런 말을 하면 얼마나 놀랄까. 만에 하나 이 사실을 부모님이 알면 까무러치시겠지. 자식인 줄 알고 낳았는데 드래곤이라니. 그런데 그게 말이 되나? 인간이 드래곤을 낳을 수가 있나?

발렌타인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지만 그는 곧바로 그 사실에 대해서 부인했다.

철썩 같이 자신을 ‘용’이라고 믿고 있는 발렌타인이었다.

그는 어떡하면 드래곤에게 많은 재화를 빌릴 수가 있을지 고민했다.

-아, 그리고......

“또 뭐?”

-전음이란 기술에 대해서 선배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음. 그래?”

-허락을 받지 않고 선배들에게 말한 것은 죄송합니다. 전음 수련을 하다가 그만......

“됐어. 그럴 수도 있지.”

전음은 상급 기술이 아니다. 내공과 요령만 있으면 누구나 사용할 수가 있었다. 해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선배들이 도련님을 찾아갈 수도 있습니다.

“왜?”

-그 기술을 배우고 싶답니다.

“네가 가르쳐 주지 그랬어.”

-네? 제 기술도 아닌데 어찌 함부로 방법을 남발한다는 말입니까.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이것은 혁명적인 기술입니다. 차라리 이 기술에 도련님의 이름을 붙이는 것은 어떻습니까? 발음도 잘 안 되는 전음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만.

이곳에서는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내면 그 사람의 이름을 붙이는 것이 유행처럼 되어 있다. 그렇다고 전음에 자신의 이름을 붙이고 싶은 마음은 조금도 없는 발렌타인이었다.

전음이라는 말 대신 발렌타인이라는 이름을 붙인다고 가정해보자.


-엿 같은 발렌타인. 정말 지지리도 쓸모가 없군.

-이봐! 어서 발렌타인을 해봐. 발렌타인이 잘 통하지 않아. 아, 쓰벌, 발렌타인. 왜 이리도 형편이 없어.

-김 상병! 김 상병! 죽지 마! 김 상병! 어서 군의관에게 발렌타인을 해! 어서! 발렌타인을 해서 군의관을 부르란 말이야.

등등.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차라리 다른 이름을 붙이면 붙였지 자신의 이름을 결코 붙이고 싶지 않은 발렌타인이었다.

“그래서 그들이 오전에 나를 찾아올 거라고?”

-아뇨.

“그럼?”

-아침 조회 전에 갈 겁니다.

“조회 전에?”

-네.

“조회 전이면......, 지금 이잖아.”

-네. 죄송합니다.

전음이 끝나기가 무섭게 방문 밖에서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다.

똑똑-

“아 놔.”

발렌타인은 뒷머리를 마구 긁었다. 조금 더 자고 싶었다. 새벽부터 거친 사내들의 면상을 보고 싶지는 않았다.


@


도티는 발렌타인을 싫어한다. 아직도 예전에 당했던 기억이 종종 꿈에서 나올 때가 있었다. 그럴 때면 식은땀을 흠뻑 흘리고 일어난다.

발렌타인의 면상을 떠올릴 때마다 치밀어 오르는 욕지기를 억지로 참는다. 지금이야 많이 괜찮아졌지만 당시에는 화병으로 들어 눕기도 했다.

본래 잭과는 친분이 있는 사이다. 그다지 나쁘다고도 할 수 없었다. 종종 그의 훈련을 지도하기도 했다.

하나 잭이 발렌타인의 호위 기사가 된 다음부터는 괜히 억한 심정이 생겼다. 그가 곱게 보이지 않았다. 그렇기에 대련 때도 더욱 심하게 몰아붙였는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그가 자존심을 죽인 이유.

바로 ‘전음’이라는 기술 때문이었다.

획기적이다 못해서 얼이 빠졌다.

전음과 비슷한 기술이 있기는 있다. 마법사들이 사용하는 화상통화 마법이었다. 마력석을 이용해서 지들끼리 음성과 화면 연결이 가능하다.

그러나 그것은 마법사들만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이다. 설사 기사들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마법사들은 결코 그것에 대해서 가르쳐주려고 하지 않았다.

전장에서 마법사들이 기사들보다 효용가치가 높은 이유도 바로 직접 전투보다는 그런 이유 때문이었다.

하지만 모든 기사가 ‘전음’을 사용할 수가 있다면?

전장에서의 전투는 확연하게 달라질 것이다.

일단 일대 일 소통이 가능해진다. 곧바로 명령을 이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최소 2배 이상의 기동력이 빨라지지 않을까.

마법사들이 전달하는 명령을 무작정 기다릴 필요가 없는 것이다.

공성전 역시 마찬가지였다. 방어를 하던 공격을 하던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명령은 기사와 군사들의 움직임을 훨씬 빨라지게 할 테니까.

전장이 아닌 사생활에서도 엄청난 변혁이 일어날 지도 모른다.

서류를 전달하기 위해서 일일이 움직일 필요가 없었다. 전음을 하는 것만으로도 사소한 일들은 해결이 된다. 일의 효용성이 얼마나 높아질지 감히 짐작도 가지 않았다.

이것은 일대 혁명이다.

그렇기에 도티는 자신의 감정을 죽였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

발렌타인은 소드 마스터 공작 각하의 피를 이어 받은 유일한 후계자다.

역시라고 해야 할까.

피는 못 속인다고 해야 할까.

자신이나 다른 상급 기사들은 꿈도 꿔보지 못했던 기술을 만들어냈다.

똑똑.

도티는 몇몇 동료들과 함께 발렌타인의 방문을 두드렸다. 과거의 감정은 잊자. 잊고 그에게 정중히 부탁하자. 그 기술을 우리에게도 가르쳐 달라고.

그것만 가르쳐 주시면 진심으로 충성을 하겠다고.

도티는 뒤편에 서 있는 동료들을 보았다. 그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도 같은 생각일세.

도티는 작게 미소를 지었다. 그래, 모두 같이 한 마음이구나.

벌컥.

순간 방문이 열렸다.

“아, 도련.....”

“좀 꺼져. 지금이 몇 신줄 아냐? 너희는 예의도 없냐?”

쾅!

발렌타인은 쌍욕을 하고는 방문을 그대로 닫아 버렸다.

“.......”

스르렁.

도티가 검을 빼려고 한다.

“죽여 버릴 거야.”

“참아. 참아. 기대한 우리가 바보지.”

동료들이 그런 도티를 잡고서 억지로 저택에서 끌어낼 수밖에 없었다.

“야, 놔봐. 놔보라고.”




반갑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 작성자
    Lv.49 천하대멸겁
    작성일
    19.04.09 19:48
    No. 1

    왜 가르쳐줄라고하는거지?
    무력을 사용해서 일방적으로 따르게하면 될텐데? 따까리 부하들의 무력의 수준이 ㅈ밥수준인데 약육강식 강자지존 마교의 교주가 저런 회유책을? 뭐 개연성이 이러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천하대멸겁
    작성일
    19.04.09 19:49
    No. 2

    그것도 신분제이있는 사회에서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천하대멸겁
    작성일
    19.04.09 19:51
    No. 3

    아니..애초부터 공작가 자제 앞에서 개무시할때부터 개연성이 노답인걸 알아봤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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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흉악한 음모 2 19.04.23 270 2 12쪽
34 흉악한 음모 1 +2 19.04.22 317 5 12쪽
33 지옥으로 가는 마력 열차 2 19.04.21 342 2 13쪽
32 지옥으로 가는 마력 열차 1 19.04.20 387 4 12쪽
31 불행은 끝도 없이 2 19.04.19 381 3 14쪽
30 불행은 끝도 없이 1 19.04.18 416 4 12쪽
29 사은품 주세요 3 19.04.17 465 3 15쪽
28 사은품 주세요 2 19.04.16 467 3 13쪽
27 사은품 주세요 1 19.04.15 466 6 13쪽
26 갑질 천재 3 19.04.14 493 8 12쪽
25 갑질 천재 2 19.04.14 468 5 12쪽
24 갑질 천재 1 19.04.13 538 5 12쪽
23 발렌타인의 운명 2 +1 19.04.13 556 4 12쪽
22 발렌타인의 운명 1 +1 19.04.12 596 6 14쪽
21 축지법을 익혀라 2 19.04.12 594 7 13쪽
20 축지법을 익혀라 1 19.04.11 680 7 13쪽
19 그 날이 온다 3 19.04.11 698 7 12쪽
18 그 날이 온다 2 +1 19.04.10 725 7 13쪽
17 그 날이 온다 1 19.04.10 775 7 13쪽
16 드래곤을 위하여 4 +2 19.04.09 806 10 13쪽
15 드래곤을 위하여 3 19.04.09 788 10 13쪽
14 드래곤을 위하여 2 +2 19.04.08 868 8 13쪽
13 드래곤을 위하여 1 19.04.08 876 8 12쪽
» 전음전수 3 +3 19.04.07 916 9 13쪽
11 전음전수 2 19.04.07 976 8 12쪽
10 전음전수 1 19.04.06 1,034 9 11쪽
9 언데드 잭 2 +1 19.04.06 1,069 13 13쪽
8 언데드 잭 1 19.04.05 1,186 10 13쪽
7 도련님이 변했어요 3 19.04.05 1,199 1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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