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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마교교주 최악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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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최
작품등록일 :
2019.04.01 11:55
최근연재일 :
2019.04.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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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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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축지법을 익혀라 2

안녕하세요.




DUMMY

20 축지법을 익혀라 2





“그런데.......”

잭은 조심스럽게 발렌타인의 눈치를 살폈다.

“왜?”

발렌타인은 왜 그런 표정을 짓는지 물었다.

“괜찮으시겠습니까?”

“뭐가?”

“선배들의 자존심을 그렇게 구겨도요.”

“놈들은 오랫동안 나한테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어. 그걸 한 번에 풀게 하려면 어쩔 수가 없다.”

“더 안 좋아질 것 같은데요.”

“몇 번 더 해야 돼.”

“정말요?”

“그럼.”

발렌타인의 말에 잭의 안색이 딱딱하게 굳어졌다.

잭은 조금 전에 있었던 일을 떠올렸다.

도련님이 선배들에게 무릎을 꿇으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농담인 줄 알았다.

선배들도 같은 생각인 모양이었다. 진짜로 무릎을 꿇으라는 말은 아니겠지.

“뭐해? 안 꿇고.”

“농담이시죠?”

“농담? 내가 농담을 하는 것을 보여?”

“......”

“꿇어. 이 새끼들아. 그렇게 눈깔에 힘 빡 주지 말고. 내기를 했으면 지켜야지.”

“내기.......”

“장난인 줄 알았냐? 내기에 내가 지면 입 닥치라면서. 다시는 너희들 일에 상관하지 말라면서. 그런데 너희가 졌잖아. 너희는 멀쩡할 줄 알았냐? 아니면 절대 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어? 아주 도둑놈 심보네.”

도티와 상급 기사들은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정말로 이런 상황은 상상조차 해보지 못했다. 설마 잭이 스피드 킹이라 불리는 게놈을 이길 줄이야.

“셋을 세지. 꿇어.”

“아무리...., 도련님이라고 하더라도 저희한테 이렇게 막 대할 수는 없습니다.”

“너희가 나한테 한 짓은 괜찮고?”

“저희가 도련님한테 뭘 했단 말입니까.”

“무시했잖아.”

“네?”

“지금껏 너희들은 작당을 해서 날 무시했잖아.”

“그, 그게.”

“너희들의 눈빛. 노골적으로 무시했잖아. 입 밖으로 내지 않는다고 해서 모를 알아? 그래놓고 아쉬우니까 전음을 배우러 와? 야, 너무 양심 없는 것 아냐? 내가 쫓아내니까 더 앙심을 품었지? 너희들. 내가 바본 줄 알아?”

“그런 적 없습니다......”

도티의 목소리가 작아졌다. 확실히 그렇다. 이곳에서 누구 하나 발렌타인을 무시하지 않은 기사들은 없었다. 그들은 심심풀이로 발렌타인을 씹는다.

-공작 각하의 아들만 아니었으면 도련님은 진작 뒈졌어.

-공작 각하의 아들만 아니었으면 진작 전장에 끌려가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을걸.

-집사도 큰일이다. 공작 각하가 돌아가시면 그 망나니가 대를 이을 텐데.

-그때가 되면 우리는 단단히 한 몫을 챙기고 이곳을 뜨자고. 공작 각하야 위대한 무인이지만 그분의 아들은 개 쓰레기 아닌가.

등등.

“잭.”

“네, 도련님.”

“기사는 모욕을 당하면 어떻게 하지?”

“결투를 신청합니다.”

“내기도 하나?”

“합니다.”

“방금 우리는 내기를 했지?”

“그렇습니다.”

“내가 말했지. 개가 되라고.”

“맞습니다.”

“저들은 기사인가? 아닌가?”

“기사입니다.”

발렌타인은 다시 기사들에게 고개를 돌렸다. 그의 뜻은 명확하다. 기사면 약속대로 하고 아니면 약속은 지키지 마.

“이이익.”

도티와 상급 기사들은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양쪽 무릎을 꿇고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속을 삭혔다.

“짖어.”

“뭐라고요?”

“개처럼 짖으라고.”

“그건...., 저희를 모욕하는.....”

“됐고. 개가 된 기념으로 짖어. 이제부터 너희는 나한테 기사가 아니라 개니까.”

“아무리....., 도련님이라고 하더라도......”

도티와 상급 기사들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발렌타인은 주머니에 손을 넣고서 그들의 앞으로 다가섰다. 허리를 반쯤 숙이고 도티와 눈높이를 맞춘다.

발렌타인의 눈빛이 이글거렸다. 초속성 내공 보충공이 발동한다. 마공이 발동하자 그의 눈빛에서 엄청난 살기가 쏟아져 나왔다.

살기는 도티의 전신을 휘어 감았다. 그는 깜짝 놀라서 입을 붕어처럼 뻐끔 거렸다.

진짜 도련님이 맞는 것일까. 무슨 살기가 이렇게 강해.

도티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자신도 모르게 전신이 덜덜 떨렸다.

믿을 수가 없었다.

상급 기사인 자신이 겁을 먹었다고? 지금까지 쓰레기처럼 살아온 도련님에게?

이성은 지금의 상황을 믿지 않으려고 한다. 한데 감정이 이성을 억눌렀다. 고개를 숙여! 목숨은 하나잖아! 라고 외치고 있었다.

끝내......

“멍.......”

도티는 개소리를 내고 말았다.

치욕스러웠다.

자신도 모르게 눈물 한 방울이 뚝 하고 떨어졌다. 다른 기사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무릎을 꿇고 고개를 푹 숙이고서 ‘멍’이라는 소리를 냈다.

그때 상황을 생각하면 잭은 뒤를 닦지 않고 화장실을 나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 도련님과 상급 기사들의 사이가 더 나빠진 것 같았다.

그런데 의외로 도련님의 반응은 담담했다. 말하는 것을 들어보니 일부러 이런 상황을 만든 것 같지 않은가.

“네가 무슨 걱정을 하는지는 알겠어. 하지만 그리 걱정할 것은 없어.”

“예전보다 더 상황이 안 좋아진 것 같은데요.”

“지켜보기나 해. 걔들은 내 수족이 될 테니까.”

잭은 발렌타인의 생각을 도저히 읽을 수가 없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도대체 어떻게 하면 선배들이 도련님의 수족이 된다는 말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능해보였다.

하지만 그는 도련님을 믿는다.

도련님은 드래곤이니까. 그는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자니까.

“그런데 어디 가시는 겁니까?”

“어딜 가긴. 사채업자한테 가야지.”

“아.”

“찜찜했다. 돈 갚고.”

“돈 갚고?”

“입원비를 주자.”

“입원비요?”

“그래.”

“입원비는 왜요?”

“구급 마차에 실려 가야 해야 하니까.”

“누가요?”

“사채업자들.”

“사채업자들이 왜 신전에 입원을 해요?”

“돈은 돈이고. 자존심은 자존심이지. 새끼들이 나를 뭘로 보고.”

“아.....”

잭은 그제야 도련님이 무슨 말을 하는지 깨달았다.

정말......

무서운 분이다.

남들의 속은 다 뒤집어 놓고 자신의 속이 뒤집히면 반드시 앙갚음을 하는 구나.


@


발렌타인과 잭은 3층 건물 앞에 섰다. 오케이 금융이라는 간판이 걸린 건물이었다.

“금융은 무슨. 대부업체 주제에.”

발렌타인은 피식 웃었다. 중원에서도 많이 겪어본 일이다. 아니 마교도 이런 일에 손을 담그고 있었다. 10을 빌려주고 1의 이자를 받는 일. 사실 그것보다는 연체 이자가 짭짤하다. 복리고 계산을 하면 이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마교의 재산을 모을 때는 나름 재미가 있었는데 직접 당해보니 상당히 불쾌했다. 만약 자신에게 힘이 없었더라면 영혼까지 쪽쪽 빨아 먹히지 않았을까 한다.

해서 발렌타인은 생각했다.

이제 자신의 영지 사람들에게는 대부업을 하지 말아야지. 물론 자신과 관계된 사람들한테 만이다. 그 새끼. 자신을 젖히고 먼저 결혼하는 마즐려고 딘 로티스한테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

그 꼴 보기 싫은 새끼를 어떻게 하면 엮을 수가 있을까. 지금은 그것이 지상 최대의 과제였다. 드래곤 볼? 당장 구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까 그것은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해결하자.

“가자.”

“네.”

발렌타인과 잭이 건물 입구로 들어섰다.

그때였다.

한 노파가 다가와서 발렌타인의 손을 꽉 잡았다. 깜짝 놀란 발렌타인은 노파의 손에서 자신의 손을 뺐다.

가장 놀란 것은 노파가 다가오는 것을 몰랐다는 것이다. 아직 내력이 하급 무사 수준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하나, 기민한 감각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더군다나 그는 평생 암살에 위험에서 살아온 마교 교주가 아니던가.

수백 미터 밖에서 피어오르는 살기도 느낄 수가 있는 그였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 인기척도 느끼지 못했다.

이유는 딱 두 가지뿐이었다.

완전히 넋을 놓고 방심을 했거나.

상대가 어마어마한 능력을 가진 살수이거나.

“누구냐?”

발렌타인은 경계를 하면서 노파에게 물었다.

“도를 믿으십니까?”

노파가 되물었다.

느닷없는 맨탈 공격이다.

발렌타인은 섣불리 대답할 수가 없었다.

“뭐?”

“도를 믿으시냐고요.”

“무슨 도?”

“나쁜 일이 있죠?”

“......”

“얼굴에 다 나타납니다.”

“내 얼굴에?”

“그래요. 아주 안 좋은 일이 있군요. 전생의 짐을 그대로 가지고 태어났어요.”

“저, 전생의 짐을?”

“맞아요. 당신도 알고 있죠?”

“도대체 어떻게.”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발렌타인은 노파의 말을 쉽사리 넘길 수가 없었다. 전생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은 오직 자신 혼자뿐이 아니던가.

“저는 당신을 볼 수가 있습니다.”

“당신..., 누구요?”

“알고 싶습니까?”

“알고 싶습니다.”

“그럼 저를 따라오시겠습니까?”

발렌타인은 고개를 끄덕였다.

“잘 생각하셨습니다.”

노파는 해맑게 방긋 웃고는 앞장서서 걷기 시작했다.

발렌타인이 머뭇거리자 그녀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봤다. 손짓을 한다. 어서 오세요.

발렌타인은 노파의 뒤를 따라서 걸었다.

“자, 잠시만요.”

잭이 급하게 발렌타인의 팔을 잡았다.

“왜?”

“어디 가십니까?”

“저 노파를 따라가야겠다.”

“아니 왜요?”

“저 노파에게는 뭔가 있다.”

“뭐가 있긴 뭐가 있습니까. 딱 봐도 사이비 종교 집단이지 않습니까.”

“사이비 종교 집단?”

“네, 잘못 걸리면 재산 다 뺏기고 패가망신 합니다. 따라 가면 큰일 납니다.”

“아니야. 저 노파는 뭔가 알고 있어.”

“아니긴요. 저 노파의 옷에 적힌 글씨를 보십시오.”

노파의 허름한 옷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불신지옥.


“저게 무슨 뜻인데.”

“사이비 종교들이 내건 말입니다. 가지 마십시오.”

“흠, 황건적과 비슷한 놈들인가.”

“황건적이요? 그건 또 뭡니까?”

“있다. 그런게. 하여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후, 그렇다면 저도 함께 가겠습니다.”

발렌타인은 그런 잭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왜요?”

“당연한 말을 하니까.”

“네?”

“호위 기사인 네가 당연히 함께 가야지. 그럼 저 위험한 곳으로 나를 혼자 보내려고 했느냐.”

“아.”

잭은 자신의 뒷머리를 긁적거렸다. 맞다. 자신은 도련님의 호위 기사였다. 도련님이 드래곤이라는 것은 자신 밖에 모른다. 세상의 어떤 기사가 와도 도련님을 해칠 수가 없다고만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만 아는 비밀이다. 공식적으로는 자신이 도련님을 보호해야만 했다. 잠시 본분을 잊었다. 반성한다.

“죄송합니다.”

“죄송할 것 까지는 없고. 자, 가자. 호랑이 굴로. 뭐가 있나 한 번 확인을 해야겠다.”

저 노파가 자신의 정체에 대해서 알고 있다면 분명 어떤 계시가 있을 것이다.

최소한 상제의 또 다른 지시가 있지 않을까? 라고 발렌타인은 생각했다.


@


노파는 꽤 오랜 시간 동안 걸었다. 적어도 대부업체가 있는 건물과는 1시간 이상 거리가 떨어져 있었다.

물론 그 정도 걸었다고 해서 발렌타인과 잭이 지치지는 않는다.

노파의 걸음이 워낙 느려서 조금 답답할 뿐이었다. 마을을 벗어나 외각에 닿자 숲이 나타났다. 노파는 숲속으로 걸음을 옮겼다.

약 20분을 더 걷자 철조망이 보였다. 2미터가 넘는 철조망이었다.

“여긴 건드시면 안 됩니다.”

노파는 철조망을 가리키면서 말했다.

“왜요?”

잭이 물었다.

“닿으면 죽습니다.”

“죽다니요?”

“저기 노루가 보이시죠?”

노파는 철조망 아래에서 새카맣게 탄 뭔가를 가리켰다. 자세히 보니 노파의 말대로 노루였다.

“여기에는 220볼트 전기 마법이 흐릅니다. 몬스터건 사람이건 닿으면 죽습니다. 침입자를 막기 위한 철조망이지요. 하나 안에서도 밖으로 나가지 못합니다.”

“흐흠.”

발렌타인은 전기 철조망을 보면서 방어막으로서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북방은 성벽이 아니라 목책을 세워 놨다. 성벽이 몬스터를 막아내는데 훨씬 효능이 높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 하나 그곳은 목책을 세울 수밖에 없었다.

예산 문제였다.

그러나 이런 철조망이라면 목책보다 조금 더 효율적으로 몬스터를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아니다.

발렌타인은 이내 고개를 흔들었다. 하급 몬스터야 전기 철조망으로 막을 수 있겠지만 트롤 이상의 거대 몬스터에게는 통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꽤 쓸모가 있어 보였다. 다른 곳에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아버지랑 상의를 해봐야겠다.

-찌잉.

노파는 벨을 눌렀다.

-누구쇼?

그러자 스피커에서 사람의 말소리가 들렸다.

“날세. 새로운 신도 두 명을 데리고 왔네. 문을 여세.”

-엔젤이쇼?

“그렇네.”

-새로운 신자? 신분은 확실한 거요?

“내 눈을 믿게.”

-알았소.

이내 덜컹 소리가 나면서 문이 열렸다.

“따라오시죠.”

노파는 발렌타인과 잭을 데리고 철조망 안으로 들어갔다. 또 한참을 걸어가야겠다. 걷던 잭인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노파에게 물었다.

“당신들은 누구를 모십니까?”

“들어본 적은 없으실 겁니다.”

“괜찮습니다. 얘기를 해보시죠.”

“저희는 성 발렌타인이라는 초월자를 모십니다.”

“...... 누구요?”

“성 발렌타인. 고대의 신이시죠.”

“........”

잭은 할 말을 잊고 말았다. 그는 도련님에게 고개를 돌렸다. 이들이 도련님을 모신다는데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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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마왕이시여 1 19.04.25 280 2 12쪽
36 흉악한 음모 3 19.04.24 285 3 11쪽
35 흉악한 음모 2 19.04.23 272 2 12쪽
34 흉악한 음모 1 +2 19.04.22 319 5 12쪽
33 지옥으로 가는 마력 열차 2 19.04.21 343 2 13쪽
32 지옥으로 가는 마력 열차 1 19.04.20 389 4 12쪽
31 불행은 끝도 없이 2 19.04.19 383 3 14쪽
30 불행은 끝도 없이 1 19.04.18 417 4 12쪽
29 사은품 주세요 3 19.04.17 467 3 15쪽
28 사은품 주세요 2 19.04.16 470 3 13쪽
27 사은품 주세요 1 19.04.15 470 6 13쪽
26 갑질 천재 3 19.04.14 496 8 12쪽
25 갑질 천재 2 19.04.14 471 5 12쪽
24 갑질 천재 1 19.04.13 541 5 12쪽
23 발렌타인의 운명 2 +1 19.04.13 558 4 12쪽
22 발렌타인의 운명 1 +1 19.04.12 597 6 14쪽
» 축지법을 익혀라 2 19.04.12 596 7 13쪽
20 축지법을 익혀라 1 19.04.11 682 7 13쪽
19 그 날이 온다 3 19.04.11 699 7 12쪽
18 그 날이 온다 2 +1 19.04.10 726 7 13쪽
17 그 날이 온다 1 19.04.10 777 7 13쪽
16 드래곤을 위하여 4 +2 19.04.09 808 10 13쪽
15 드래곤을 위하여 3 19.04.09 790 10 13쪽
14 드래곤을 위하여 2 +2 19.04.08 871 8 13쪽
13 드래곤을 위하여 1 19.04.08 880 8 12쪽
12 전음전수 3 +3 19.04.07 920 9 13쪽
11 전음전수 2 19.04.07 981 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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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언데드 잭 1 19.04.05 1,192 10 13쪽
7 도련님이 변했어요 3 19.04.05 1,204 1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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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작가의 망나니 2 19.04.03 1,629 1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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