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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드래곤의 베이비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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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문팔
작품등록일 :
2019.04.01 12:16
최근연재일 :
2019.04.19 10:57
연재수 :
30 회
조회수 :
1,944
추천수 :
26
글자수 :
201,663

작성
19.04.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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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009 영주의 성으로 가는 길

.




DUMMY

[강령술, 마족의 힘을 사용하는 흑마법의

하나로 죽은 시체를 되살리는 마법이다.

되살아난 시체는 자아가 없이 주인의

명령에만 복종한다. 마족에게 빌려온

어둠의 힘이 시체를 움직이는 동력이며

되살아난 시체를 쓰러트리기 위해서는

힘을 빌려준 마족의 힘보다 강한 힘으로

시체에 붙은 마족과의 끈을 끊어내는

방법 밖에는 없다.]


계단을 내려온 매드린은 마을의

사정에 대해 조금 더 물어보기 위해

여관의 주인을 찾았다.


하지만 여관의 주인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고 1층의 식당에는 들어올 때

보지 못했던 갈색 머리의 소녀만이

앞치마를 두르고 일을 하고 있었다.


“얘야. 혹시 여기 주인이 어디로

갔는지 아니?”


매드린이 다가가 말을 걸자 소녀는

닦고 있던 테이블에 행주를 내려놓고

매드린을 보며 말했다.


“아! 아버지가 말씀하신 그 손님일행

이시군요. 아버지는 잠시 나가셨어요.”


“그래? 그러면 이곳 사정에 대해서

좀 묻고 싶은데. 대답해 줄 수 있겠니?”


“네. 얼마든지요.”


소녀는 생긋 웃으며 매드린에게

다가왔고 둘은 비어있는 식당의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우리가 배를 타고 회색의 숲이 있는

섬까지 가려고 하는데. 타고 갈 수

있는 배편이 있겠니?”


“지금 나가셔도 아마 움직일 수 있는

배는 없을 거예요. 바다에 괴물이

나오고부터 바다에 나가려면 영주님이

특별허가를 내주셔야 해요. 설령 허가를

받으신다고 해도 저 위험한 바다에

누가 나가려고 할지는‧‧‧‧‧‧.”


배를 탄다는 매드린의 말에 소녀가

안타깝다는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다.


“이런 그렇구나. 그럼 그 영주를

만나려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아니?”


“그럼요. 마을 입구부터 이어져 있는

숲길을 따라 계속 걸어가시면 언덕 위에

보이는 성이 영주님의 성이에요.”


“그렇구나. 고맙다.”


두 사람이 대화를 마치고 일어서자

식당 안에 경 갑옷으로 무장한 두 명의

병사가 들이 닥쳤다.


병사 중 한명은 콧수염을 기른 땅딸막한

남자였고 그 옆의 남자는 깡마르고 하얀

피부의 키가 큰 남자였다.


“무슨 일이세요?”


“이곳 술집의 주인과 관계가 어떻게 되지?”


소녀가 병사들에게 다가서며 묻자 콧수염을

기른 땅딸막한 남자가 나서며 소녀에게

말했다.


“저희‧‧‧ 아버지이신데요.”


그들의 고압적인 분위기에 소녀가 잔뜩

주눅이 들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렇군. 그러면 이걸 받아.”


콧수염을 기른 남자가 소녀에게 무언가

적힌 양피지를 건 내어 주었고 내용을

본 소녀는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 털썩

주저앉았다.


“3일 안에 거기 적혀있는 벌금을 내지

못하면 너희 아버지는 광산으로 끌려가게

될 거야.”


할 말을 마친 두 병사는 가게를 떠났고

매드린은 울고 있는 소녀의 옆에 떨어져

있는 종이를 들어 내용을 살펴보았다.


“반역자 콜럼브에게 물자를 지원한 죄라‧‧‧

벌금이 금화300만 골드‧‧‧‧‧‧.”


“저희 아버지가 그런 위험한 일을 하셨을

리가 없어요. 흑흑.”


나지막하게 중얼거리는 매드린에게

소녀가 억울하다는 듯 눈물이 범벅인

얼굴로 말했다.


“그래. 일단 진정하려무나. 어떻게 된

일인지 전혀 아는 바가 없니?”


“저도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어요. 흑흑.”


소녀는 말을 마치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고 매드린은 안타까운 눈으로

소녀를 바라보며 다독여 주었다.


“마침 내가 이곳 영주를 보러 가려던

참이니 너희 아버지도 만나보고 오마.”


“저도 데려가 주세요.”


매드린의 말에 소녀가 벌떡 일어나

그의 손을 잡으며 간절한 표정으로

말했다.


“아니다. 그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우선 내가 혼자 다녀오는 게

좋겠구나.”


소녀는 무언가 더 할 말이 있어보였지만

더 이상 말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때 인간의 모습을 한 망토를 입은

새끼용과 한솔이 툭탁 거리며 계단에서

내려왔다.


“이거 안 입을래. 답답해.”


“안 돼. 안 입으면 못 나가.”


망토를 벗으려는 새끼용에게 한솔이

망토를 벗지 못하게 막으며 말했다.


“이보게. 나는 잠시 다녀올 곳이

있어서 나갔다 올 테니 이곳에서

잠시 기다리게나.”


그들은 지켜보던 매드린이 한솔에게

다가와 말했다.


“어? 영감님. 어디가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도 같이 가면

안 될까요? 얘가 너무 심심해 해서요.”


“중요한 일이네. 미안하지만 그럴 수는

없네.”


한솔의 제안에 매드린이 곤란한 표정을

짓고는 손을 휘저으며 말했다.


“나도 갈래.”


그러자 한솔의 앞에서 망토를 벗으려

때를 쓰던 새끼용이 씩 하고 웃으며

말했다.


“그건 안 됩니다. 여기서 잠시만‧‧‧

억!”


예상치 못하게 새끼용이 갑자기

툭하고 튀어 나오자 매드린이 더욱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매드린의 말이 끝나기 전에 새끼용이

한솔의 손을 쳐내고 망토를 벗어버리자

손가락부터 분홍색의 용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매드린은 그 모습을 보고 놀라 재빨리

옆에있던 소녀의 눈을 가렸다.


“뭐 하는 거야? 너!”


한솔은 재빨리 새끼용을 망토로 뒤집어

씌웠고 그러자 용은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어? 방금 그건? 모습이?”


“하하. 아무것도 아니란다. 저 아이는 햇볕에

노출되면 피부가 붉게 변하는 병이 있단다.”


“네. 맞아요. 그거 병. 병이에요. 얘.”


매드린이 새끼용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

급하게 생각해 낸 궁색한 변명을 소녀에게

늘어 놓았다.


한솔도 다급하게 만든 매드린의 궁색한

변명에 맞장구를 쳐주었다.


“아! 그렇군요. 저런 불쌍하게도.”


“나 병 아니‧‧‧ 읍‧‧‧.”


다행이도 속아 넘어가준 소녀에게 새끼용이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항변하려고 하자

한솔이 급하게 입을 틀어막았다.


“좋습니다. 같이 가시지요.”


보다 못한 매드린이 한솔의 제안을 수락하자

그제야 새끼용은 몸부림을 멈추었다.


값비싸 보이는 물건들과 그림 등으로 화려하게

치장이 되어 있는 방안. 한 남자가 뒷짐을

지고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남자는 네모진 턱에 굳게 다문 입 주위로

검은 수염자국이 가득했고 커다란 코는

비스듬하게 휘어있어 묘한 인상을 주었다.


“오래간만입니다.”


남자가 텅 빈 방안에서 마치 누군가 있는

듯 말을 하자 벽을 뚫고 사람형태의 검은

그림자가 불쑥 방안으로 들어왔다.


“오랜만에 보는군. 로드리고 백작.”


검은 그림자가 섬뜩한 목소리를 내며

남자에게 말했다.


“영주가 된 이후에 처음 찾아오신 것

같군요. 연락도 없이 갑자기 무슨 일

이십니까?”


로드리고가 뒤를 돌아 검은 그림자를

보고 마주서서 말하자 검은 그림자는

손을 몸 안으로 넣었다 빼었다.


그의 손에는 붉은 색 끈으로 매어져

둘둘 말려있는 종이 한 장이

들려있었다.


“우리가 찾던 물건이 이곳으로 흘러들어

왔다. 그 물건을 확보해 줘야겠어.”


로드리고 영주는 종이를 받아들고 끈을

풀러 펼쳐 보았다. 종이의 안에는 한솔의

얼굴과 그가 목에 걸고 있는 운명의 돌이

그려져 있었다.


“이자는 누굽니까?”


“그자가 누군지는 우리도 자세히 모른다.

다만, 그자가 목에 걸고 있는 그 물건‧‧‧

그게 우리가 오래토록 찾았던 그 물건

이라는 건 틀림없지.”


그림자의 말에 로드리고 영주는 종이에

그려진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그렇게나 중요한 물건입니까?”


“그래. 그 분이 직접 명령하신 일이야.”


로드리고는 그 분이라는 말에 신중한

표정으로 종이를 다시 둘둘 말아 끈으로

묶고는 자신의 품안에 넣었다.


“그렇다면 사람을 보내 도시를

뒤져보겠습니다.”


“그럴 것 없어. 그들은 지금 이

성으로 오고 있다.”


“네? 제 발로 이성으로 오고 있다는

말씀입니까? 그리고 그들이라면?”


그림자의 뜻밖의 말에 로드리고가

그림자에게 되물었다.


“마법사 매드린. 그가 같이

움직이고 있어.”


“현자 매드린 말입니까?”


매드린이라는 말에 놀란 로드리고가

눈이 커지며 그림자에게 말했다.


“그래. 그래서 이번엔 우리가

전면에 나설 수가 없어.”


“일이 쉽지는 않겠군요. 이럴 때

부르는 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일을 맡기겠습니다.”


로드리고가 이내 차분한 표정으로

돌아와 그림자에게 말했다.


“다시 말하지만 중요한 물건이야.

반드시 우리가 확보해야해.”


“네. 그러죠.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광산의 일은 잘 되고 있겠지?”


“바닷길을 막고 있으니 그 마녀가

빠져나와 말을 할 수는 없을 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좋아. 그 분께서도 흡족해 하실 거야.

그럼 좋은 소식 기다리지.”


그림자는 다시 벽을 뚫고 사라졌고

로드리고는 은색 깃털이 달린 펜에

잉크를 묻혀 종이에 무언가 적기

시작했다.


매드린은 한솔과 새끼용을 데리고

여관을 나와 영주의 성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아가씨. 다시 말씀드리지만 드래곤의

모습은 다른 종족들에게 보이시면

안 됩니다. 이는 위대한 선대의

드래곤이자 모든 드래곤들의

로드인 골드‧‧‧ 듣고 계신 겁니까?”


새끼용은 매드린의 말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고 주변을 구경하는 데만

열중하고 있었다.


말을 할 수 있게 되고 어느 정도의

인지력이 생겨 무턱대고 으르렁 대지는

않았으나 여전히 한솔 외의 다른 존재에

대한 반감이 남아있어 매드린의 말은

계속 무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아. 이것 참. 한솔 자네가 아가씨에게

말씀을 잘 드려야 하네. 이건 정말

중요한‧‧‧ 응? 자네 어디서 타는 냄새

나지 않나?”


새끼용이 자신의 말을 계속 무시하자

잔소리를 한솔에게 옮겨가려던 매드린은

어디선가 나는 타는 냄새에 의아한 표정으로

한솔에게 물었다.


“네. 영감님. 영감님의 수염이

타고 있어요.”


“꺄악! 불이야!”


여관에서부터 계속 이어진 매드린의

잔소리에 심통이 난 새끼용이 그가

한솔에게 고개를 돌린사이 수염에

불을 붙인 것이다.


손으로 불을 내려치며 불을 꺼보려는

매드린에게 한솔이 손을 내밀자

새 하얀 기운이 뿜어져 나오며

불을 꺼트렸다.


“사람한테 불붙이면 안 된다고 그랬지.

자꾸 그러면 핸드폰 없어.”


한솔이 엄한 표정으로 새끼용을

꾸짖었다.


“저 인간이 자꾸 옆에서

귀찮게 하니까‧‧‧‧‧‧.”


새끼용은 울상이 되어 한솔에게

말했다.


“그래도 그렇지. 영감님 수염이

저게 뭐야. 봐봐.”


매드린은 까맣게 그을린 그의 수염

끝을 떼어내다 한솔이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키자 멋쩍은 듯 헛기침을

한번 하고는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

다시 걷기 시작했다.


“흠흠. 역시 셀리나님의 따님답습니다.”


“흥.”


새끼용은 샐쭉 입을 내밀고는 앞장서서

걷기 시작했다. 도시의 입구를 지나

성으로 이어진 숲길을 한참을 걷던 중

어디선가 매드린 일행을 향해 여러 개의

화살이 날아들었다.


“이런.”


매드린이 급하게 지팡이를 높게 치켜들자

그들의 주위에 투명한 막이 생겨나 날아오는

화살을 튕겨 내었다.


“히익. 화살? 또 무슨 일이야?”


한솔은 겁먹은 표정을 하고 새끼용의 앞을

급하게 막아서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내 옆에서 떨어지지 말게.”


매드린이 지팡이를 고쳐 잡으며 한솔에게

말했다. 숲에서 검은 복면을 쓰고 손에

무기를 든 무리가 튀어나와 매드린 일행을

둘러쌌다.


“자네들. 누가 보냈는지는 물어봐도 대답해

주지 않겠지?”


매드린의 예상대로 그들은 침묵으로 일관한

채 손에든 무기를 고쳐 잡고 달려들 자세를

취했다. 매드린이 손을 쓰려 할 때 그의 옆을

바람처럼 무언가가 스치고 지나갔다.


“앗! 안 돼!”


이에 놀란 한솔이 소리를 질렀다. 새끼용이

재미있는 장난감을 발견한 듯 눈동자를

빛내며 복면무리의 한가운데로 뛰어든

것이다.


매드린도 미쳐 손 쓸 틈이 없이 뛰쳐나간

새끼용을 바라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복면의 무리는 5살짜리 여자아이가 그들에게

뛰어오자 당황한 듯 뒷걸음치다 이내 손에든

무기를 휘둘렀다.


“히히.”


새끼용은 신이 난 듯 웃으며 자신에게

날아오는 검과 창을 요리조리 피해 그들의

안으로 파고들었다. 믿을 수 없는 움직임에

복면의 무리는 당황했고 새끼용은 주먹을

휘둘러 무리 중 한명의 복부를 가격했다.


“커헉.”


복부를 맞은 복면인은 몸이 반으로 접히며

멀리 나가떨어졌고 새끼용은 다시 자신의

옆에있는 복면인의 턱을 발로 올려쳤다.

턱을 맞은 복면인은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몸이 핑글 돌아 바닥에 쳐 박혔다.


“어? 안 돼! 죽이면 안 돼!”


한솔이 다시 새끼용을 향해 다급하게

소리쳤고 그의 뒤에 서있던 복면인들이

머뭇하는 사이 매드린이 지팡이를 바닥에

내리쳐 한솔을 옭아맸던 빛의 사슬을 불러내

복면인들의 몸을 칭칭 감았다.


“죽어라. 이 괴물.”


새끼용에 맞서던 복면인이 겁에 질린

눈으로 손에 든 도끼를 휘둘렀으나

그 자리에 새끼용은 보이지 않았다.


“뭐야? 어디 갔어?”


겁에 질린 복면인이 뒷걸음치며

주위를 둘러보았으나 여전히 새끼용은

보이지 않았다. 어느새 옆에 있던 나무에

올라 재미있다는 듯 복면인을 내려다보던

새끼용은 나무에서 뛰어내려 그의 머리를

주먹으로 내리쳤다.


“억!”


도끼를 든 복면인은 단말마의 비명과 함께

털썩 바닥에 쓰러졌다.


“그만. 이리와.”


한솔이 쓰러진 복면인 위에 앉아 웃고

있는 새끼용을 끌어안았다. 순식간에

주위를 둘러쌌던 복면인들은 제압이

되었고 매드린이 사슬에 결박당한 자들의

얼굴을 보려고 손을 뻗은 순간 어딘가에서

녹색의 주머니가 날아와 바닥에 툭 떨어졌다.


“이건! 자네. 어서 이리 오게.”


매드린이 다급하게 한솔에게 다가서며

소리쳤고 한솔은 새끼용을 안은 채

그에게 뛰어왔다.


잠시 후 녹색의 주머니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순식간에 퍼져나갔고

매드린은 다시 지팡이를 들어 주위에

투명한 막을 만들어 냈다.


“이게 뭐죠? 영감님?”


“독 안개라는 물건일세. 아직도 이걸

사용하는 자들이 있었을 줄이야‧‧‧‧‧‧.”


“독이요? 그럼 어떻게 하죠?”


“이 안은 안전하니 안심하게. 조금 있으면

안개가 걷힐 테니 좀 기다리세.”


매드린의 말과 같이 얼마 지나지 않아

검은 연기가 옅어지더니 이내 완전히

사라졌다.


독 안개와 함께 매드린 일행을 습격했던

자들 역시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어지자

놀란 한솔이 매드린에게 물었다.


“아니? 전부 어디 갔죠?”


“이정도로 훈련된 자객이라니‧‧‧ 누군가

우리가 성에 도착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모양이군.”


매드린이 투명한 막을 거두고 주변을

살피며 중얼거렸고 한솔은 불안한 눈으로

성으로 가는 길목을 쳐다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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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028 돌아온 각인의 별 19.04.18 30 1 14쪽
27 027 등장 회색 숲의 마녀 19.04.18 26 1 14쪽
26 026 용사의 귀환 19.04.17 30 1 14쪽
25 025 어둠이 깔린 바다의 주인 19.04.17 27 1 15쪽
24 024 축제 19.04.16 35 1 15쪽
23 023 뒤바뀐 영주 19.04.16 40 0 16쪽
22 022 마왕의 뿔 19.04.15 44 1 15쪽
21 021 내 이름은 삼식이 19.04.15 42 2 16쪽
20 020 구조 19.04.12 53 0 15쪽
19 019 불량식품 19.04.12 44 0 15쪽
18 018 광산에서의 전투 19.04.11 52 1 16쪽
17 017 훈련의 시작 19.04.11 48 1 15쪽
16 016 데드맨 워킹 19.04.10 48 1 14쪽
15 015 친위대의 습격 19.04.10 53 0 14쪽
14 014 산채의 사람들 19.04.09 59 1 14쪽
13 013 사라진 아이 19.04.09 64 0 15쪽
12 012 불고기 파티 19.04.08 73 0 15쪽
11 011 수상한 영주 19.04.08 70 0 15쪽
10 010 대검의 검사 미겔의 습격 19.04.05 75 2 14쪽
» 009 영주의 성으로 가는 길 19.04.05 83 0 15쪽
8 008 불빛이 사라진 항구도시 19.04.04 96 0 14쪽
7 007 화해의 계기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19.04.04 94 0 14쪽
6 006 어디에서나 라면은 진리다 19.04.03 97 0 15쪽
5 005 육아란 드래곤도 꺼려지는 것 19.04.03 105 1 15쪽
4 004. 사막에서 만난 옛 친구 +1 19.04.02 108 1 15쪽
3 003 아리송해 고대의 언어 19.04.02 110 2 15쪽
2 002 각인을 가로채다 19.04.01 128 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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