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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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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분데스리가의 강자 (1)

DUMMY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vs FC 샬케 04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이 들어갈 때, 김도한은 선수들에게 축하를 받다말고 관중석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열정적으로 응원을 해준 서포터즈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기 위함이었다.


오오!!


김도한이 다가오자 그쪽 라인은 그야 말로 난리가 났고 나가려고 했던 관중들은 다시 발걸음을 돌렸다.


“한! 오늘 네가 최고였어!”

“맞아! 네가 아니었다면 광부 녀석들 콧대가 얼마나 높아졌을지 생각도 하기 싫다.”


김도한을 칭찬해주는 말에 김도한은 웃으며 유니폼을 벗어 앞에 있는 어린 소년에게 유니폼을 건네줬다.


"한! 멋지다!"

"이러니 너를 사랑할 수밖에 없지!"


많은 팬들의 환호소리, 김도한은 진심으로 고마웠다.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이길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드시 그 사랑에 보답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창한 독일어와 함께 김도한은 사인을 하기 시작했다. 팬들이 자신에게 보내주는 사랑에 어떻게 보답할 건지 고민하다가 그의 선택은 한 명이라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주는 것을 선택했다. 선수들이 나갔음에도 끝까지 남아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김도한의 모습에 보루시아 서포터즈들은 ‘사랑’을 느꼈다.


*


MOM으로 선정된 김도한은 팬들과 만남 후에 믹스트 존에서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더비 매치에서 승리할 수 있어 기쁘고. 제 발로 승리에 견인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지금 분데스리가 득점 2위에 도움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 기록을 계속 지킬 수 있다고 보시나요?”

“아직 리그 초반이라 순위는 충분히 뒤바뀔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이 공격 포인트를 올릴 때 저도 놀고 있지 않죠.”


웃으며 말하는 김도한을 보고 독일 기자 한 명이 추가 질문을 했다.


“이번 경기로 독일 국민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인정받고 안 받고는 제가 결정하는 게 아니라 저를 보는 분들이 정하시는 겁니다. 다만 저는 그분들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겁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vs FC 샬케 04, 레비어 더비가 끝나고 독일 스포츠 언론에 기사들이 쫙 퍼졌다. 그 기사를 접하고 경기를 접한 사람들은 하나 같이 김도한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데뷔하자마자 에이스 자리를 차지하다니. 유럽 빅클럽들이 군침을 질질 흘리는 이유를 알겠어.]

[플레이 하나하나에 눈을 떼지 못하겠잖아! 그가 보여주는 플레이는 완벽해!]

[이렇게 되면 클롭이 가만히 있을까? 클롭이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이잖아. 많은 활동량에 전방에서 압박 플레이는 물론 공격 전개까지 완벽한 선수. 클롭도 곧 군침을 흘릴 거야. 장담해!]

[팬들이 왜 Yellow Typhoon이라고 부르는지 알겠어. 그의 달리기가 시작되면 주변 선수들은 아무것도 못하잖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 김도한이 보여주는 플레이는 독일 국민들까지 사로잡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 가지 화두가 던져졌다.


[과연 그가 독일 국가대표에 뽑혀도 되는 걸까?]


독일 국민들이 김도한을 보는 시선은 ‘이방인’

아시아에서 온 이민자라는 이미지가 강했고 나라를 대표하는 자리를 허락하기에는 많은 말들이 나왔다.


가장 중요한 건 애국(愛國).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었다.


독일에서 이민자 선수들은 부모 중 한 명이 독일인이라 연관이 있지만, 김도한을 보는 독일 국민들이 반신반의(半信半疑)하는 점이 ‘아무런 연고도 없는 이방인’이라는 이미지였다.

그러니 애국을 갖기에는 많은 것이 부족했다.


[잘하긴 하지만 독일 국가대표에 들 수 있을까?]

[나는 잘하는 녀석이 국가대표를 달았으면 해. 그리고 Kim은 독일로 귀화를 해서 대한민국 국적도 없고 오로지 독일 국적만 가지고 있는 선수야. 그러니 애국이라는 마음도 생기지 않을까?]

[아직 애국이라는 마음이 생기지 않았을 거 같아. 독일에서 생활한 기간은 충분하지만, 독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을까?]

[그건 더 두고 봐야지. 나는 저런 실력을 갖춘 선수라면 국가대표에 뽑아도 괜찮다고 생각해.]


찬반이 갈렸다. 긍정적으로 보는 독일 국민들이 있지만,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자들이 훨씬 많았다.

김도한이 ‘인정(認定)’을 받는 데 필요한 건 꾸준한 경기력과 독일을 사랑하는 태도였다.


*


높은 관심을 받기 시작한 김도한은 부모님과 에이전트인 데이비드 리안 가족들과 함께 식당에서 식사했다. 경기가 끝나고 다음 날이라 휴식이 주어졌지만, 데뷔하고 오랜만에 가족들과 시간을 갖게 돼서 김도한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그 미소의 비중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건 다름 아닌.


“한. 이것도 먹어!”


앞에서 조막만 한 손으로 계속 채소를 넘겨주는 이사벨라 때문이었다.


“이사벨라. 너 채소 먹기 싫다고 계속 한 한테 줄 거야?”


데이비드 리안의 아내인 하이디 리안이 이사벨라의 정곡을 찌르자 이사벨라는 당황했다.


“아, 아니야! 이거 건강에 좋다고 하니까! 한이 건강해야 축구도 더 잘하지! 안 그래 한?”


귀엽게 변명하는 이사벨라를 보고 이사벨라가 덜어준 브로콜리를 한 입에 먹었다.


“그럼. 이렇게 맛있는데 이사벨라도 먹어야지?”


접시에 있는 채소를 하나 집어서 건네주려고 하자 이사벨라는 양손을 저으며 괜찮다고 했다.


“나, 나는 내가 먹을게! 한이 많이 먹고 건강해져야지!"

“많이 안 먹으면 너 나중에 축구 선수 못 된다? 키도 커야지.”


이사벨라의 꿈은 축구 선수였다. 그 꿈을 키운 건 다름 아닌 김도한 때문이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홈에서 모두의 사랑을 받는 김도한을 보고 이사벨라는 그런 꿈을 꿨다. 고민하더니 한 입에 채소를 넣었다.


“으으으, 맛없어.”


채소를 먹고 표정이 찡그려진 이사벨라를 보고 모두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이사벨라가 있으니 분위기가 달라지네.'


이사벨라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평소에 애교 있는 아들이 아니라 김도한은 평소에 부모님에게 죄송한 점이 많았다. 그래서 이제라도 이사벨라를 자주 보면서 부모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게 해주려고 했다.


“아저씨. 한은 어릴 적에 어떤 거 먹었어요?”


이사벨라의 질문이 김철기에게 갔고 김철기는 마치 손녀를 보는 따듯한 시선을 보냈다.


“골고루 다 먹었지. 근데 이 녀석도 너처럼 채소를 먹기 싫어했는데 채소를 갈아서 주스처럼 마시게 했어. 여러 과일이랑 채소를 갈아서 마시면 음료수 같고 아주 맛있단다.”

“진짜여? 그러면 엄마! 나도 그렇게 먹을래!”

“그렇게 줘도 안 먹을게 눈에 훤하다.”

“아니거든! 잘 먹을 거야!"


화기애애한 식사 자리를 마치고 거리로 나오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팬들은 김도한을 발견하고서 웅성거렸다. 그리고 한 여성 팬이 조심스럽게 다가왔다.


“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같이 사진 찍어도 될까요?”

“물론이죠.”


스타는 팬이 있어야 존재하는 법, 김도한은 팬이 있어야 자신도 있다는 걸 잊지 않았다. 그래서 사진 촬영을 해주자 기다렸던 손님들까지 나와 사인 요청을 하며 같이 식사하러 온 가족들은 잠시 뒤로 밀려나고 말았다.


“한은 인기 많아서 좋겠다..”

“부러워?”

“응! 나도 한처럼 축구 선수 될 거야. 그게 아니더라도 축구에 관한 일을 하고 싶어. 아빠처럼!”

“그래.”


귀여운 이사벨라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데이비드 리안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김도한을 쳐다봤다.

많은 사람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주는 김도한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13살에 처음 만나 힘든 세월을 함께 보냈기에 데이비드 리안은 자신의 선수가 사랑받는 게 누구보다 기뻤다.


‘한. 네가 최고가 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해줄게.’


아주 짧은 일상의 행복을 느끼고 다시 전쟁터로 돌아갈 시간이됐다.


*


11월 2일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4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vs 스포르팅 CP 전 [70분 소화]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중원에서 율리안 바이글과 빌드업을 만들며 1-0 승리를 하는 데 견인했다. 그렇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 뒤.


11월 5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함부르크 SV 전 [60분 소화] - 1개 도움


패스 87 [95% 성공률]

슈팅 3

키패스 3

드리블 성공 4

파울 2


분데스리가 10라운드까지 진행되는 동안 김도한은 단 한 경기도 부진한 적이 없이 완벽했다. 더구나 지금까지 리그에서 5골 6도움을 기록하며 상승세였다.


리그 6경기 출전 [5골 6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 출전 [2골 2도움]

DFL 슈퍼컵 1경기 출전 [1골]

프리시즌 2경기 출전 [1골 3도움]


총 13경기 출전 9골 11도움 엄청난 성적표였다. 초반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니 다른 클럽에서도 이제 김도한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11월 19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가 다가왔다.


경기가 열리는 곳은 '알리안츠 아레나 [Allianz Arena]' 바이에른 뮌헨의 심장이었다. 그곳으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선수들을 태운 버스가 들어오고 있었고 김도한은 창문 밖으로 늘어서 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서포터즈들을 보고 씩 웃었다.


“어? 그 웃음은 뭐야?”


옆에 앉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어깨를 건드리자 김도한은 헤드셋을 벗으며 말했다.


“팬들 보니 저절로 웃음이 나서.”

“열정적이지. 나도 이 클럽의 그런 점이 좋아.”


언제나 열정적인 팬들, 그런 서포터즈들의 존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오는 선수들의 발길을 잡아놓는 마법과도 같은 존재들이었다.


끼익.


버스가 도착하고 내리자 서포터즈들은 응원가를 열창했다. 아직 라커룸에 들어가기도 전, 그런 상황에 서포터즈들은 적진에서 싸울 선수들에게 힘을 보탰다. 그런 열정적인 응원을 들으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선수들은 차분하게 전쟁 준비를 했다. 워밍업을 하고 라커룸으로 들어오자 토마스 투헬은 비장한 표정을 한 선수들을 쳐다봤다.


“우리는 오늘 적진에서 경기를 한다. 뮌헨 녀석들이 지난 슈퍼컵 때의 복수를 하려고 단단히 벼르고 있을 거야.”


DFL 슈퍼컵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1-0으로 패배한 바이에른 뮌헨, 자존심 강한 강자의 콧대가 꺾였으니 그 자존심 회복을 하기 위해서라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집요하게 노릴 거라는 건 다 알고 있었다.


“열기도 우리가 홈에서 경험하던 것과 많이 다를 거야. 하지만 우리에게는 여기까지 응원하러 온 팬들이 있다. 티켓을 끊고 우리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팬들이 많이 있다. 내가 할 말은 하나. 그 팬들에게 당당한 모습을 보여줘라.”


팬들이 티켓을 사고 경기장을 찾는 이유, 뜨거운 경기 열기를 즐기기 위해서 오는 팬들도 있겠지만, 자신들이 응원하는 선수들이 상대 팀에 맞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오는 관중들이 많았다.


토마스 투헬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선수들의 사기를 올려주고 있을 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강조했다.


“지난 슈퍼컵에서 우리는 꿀벌 녀석들한테 패배했다. 그 기억을 절대 잊지 마라. 우리는 자랑스러운 뮌헨의 전사들이다. 그때 패배한 치욕을 오늘 갚아줘라.”


카를로 안첼로티가 강조하는 건 복수심이었다. 프로 선수들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존심, 그걸 건드렸다.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데어 클라시커(Der Klassiker) 더비.


‘리벤지다.’


바이에른 뮌헨의 설욕전(雪辱戰)이 시작됐다.


작가의말

추천과 댓글은 월요병에 사로잡힌 작가를 깨우는 주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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