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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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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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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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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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통수(1)

DUMMY

한바탕 소동이 있고 난 뒤 인파에 밀리다시피 강화실을 벗어나려 했다. 그런데 누가 내 어깨를 잡아챘다.


"저기요. 이거 혹시나 해서 말인데 대충 3강만 띄워 줄 수 있습니까? 보답으로 엘리시움은 확실히 챙겨 드리리다."


손해 보는 일은 아니다. 에테르가 완전히 바닥이 나서 엘리시움이 필요하니까.


"엘리시움이 상당히 들어갑니다. 그대로 괜찮겠습니까?"

"얼마든지요. 얼마나 필요합니까?"


나는 대충 소비되는 엘리시움을 따져서 넉넉히 불렀다.


"그 정도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3강만 띄워 주세요. 실패해도 상관 하지 않겠습니다."

"그래요? 뭐 그렇다면 한번 해 보죠. 잠시만 화장실 좀 다녀와서 할게요."


화장실에서 에테르를 흡수했다. 이런 장면을 공개적으로 보여 줄 순 없지 않은가?


"자 시작해 봅시다."


나는 쉬지 않고 연속으로 3강을 띄웠다.

3강 검을 받아 들고 이 사람 완전 난리가 났다. 물론 그 난리가 이 사람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내 앞에 엘리시움이 쌓였다.


"저기 순서대로 해 드릴 테니까 밀지 말고 기다리세요. 다음 분?"


나는 순서대로 받은 엘리시움 양 만큼 강화를 띄웠다. 기본이 3강으로 들어가는 에테르도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는 안의 범위에 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3강을 원했다.


"저 사람 도대체 뭡니까? 계속 스트레이트로 3강 띄우는데요?"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실패가 없어요. 실패가!"

"계속 성공입니다. 무조건 다이렉트로 띄우고 있어요."


짧은 시간에 소문이 퍼졌고 주변 사람들이 계속 몰려들었다.


"길드에서 첨 보는 사람인데? 누구죠?"

"잠시만 비켜 주세요."


누군가 고위직 인물이 온 것 같은데 나는 사람들에 떠밀려 누가 온 건지 파악도 할 수 없었다.


미친 듯이 밀려드는 주문을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에테르가 떨어지면 화장실로 뛰어가서 보충해 오고 그것을 반복했다.


"사강 띄우는데 엘리시움 들어가는 양이 만만치 않네."

"그래도 사강이 어딥니까?"


사람이 너무 몰리는 것 같고 걷잡을 수 없을 것 같은 분위기라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각성도 육강 띄우느라 쓴 에테르도 어느 정도 충원되었고.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내 말에 아우성이 요란했다. 누구는 해주고 누구는 하지 않아 주고 그런 사실이 견딜 수 없이 못마땅한 일이 되어 원망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난감한 상황에 갇혀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했다.


"비켜요. 비켜요. 감찰관에서 나왔습니다. 모두 비켜 주세요."


뭔가 다른 제복을 입은 두 명의 인물이 인파를 헤집고 나를 끄집어냈다. 사람들의 아우성을 뒤로하고 나는 그들과 함께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속으로 무척 후회하고 있었다. 함부로 이런 능력을 드러내는 게 아니었는데 난 정말 왜 이러는 걸까 하는 후회가 밀려 왔다.


"정동혁씨 신생 길드원이시네요?"

"네 가입한 지 얼마 안 됐습니다."

"정식 헌터도 아니시고 아카데미 교육원생이시고?"

"네"


그때 또 다른 사람이 들어 왔다.


"그냥 보내 주리는데?"

"그래? 조사는 더 안 해 보고?"

"위에서 콜 왔어. 에누리 없다네 그냥 보내 주라는 말만 하고 끊어 버리네."

"후, 정동혁씨 무슨 능력이 있으면 사람들 앞에서 과시하지 마세요."

"네 잘못했습니다. 능력이 아니고 운이 좋았을 뿐인데요?"

"운요? 하하. 속임수가 아니고요?"

"네 속임수라뇨?"

"저희 여기서 모니터링 하고 있는 거 아십니까? 보안 차원에서 전 구역 감시하고 있어요. 녹화 된 거 보여줘요?"

"본인 검 육강 띄우고 여덟 명 삼강 띄워 주고 세 명 사강 띄워줬는데요 그것도 한 번의 실패 없이 말이죠 이게 말이 되는 소리여야지 말입니까? 무슨 속임수입니까? 아니면 어떤 방법이 따로 있는 겁니까?"

"후, 그게 방법을 아이고 능력입니다. 제 눈에 보입니다. 타이밍이요."

"능력이라고요? 타이밍이 보인다고요?"

"네 뭐 일종의 초능력 같은 거죠. 확률 타이밍이 딱 보일 때 강화 하면 성공한다는 것을 저도 발견한 지 얼마 안 됐어요."

"대단한 능력이네요. 엘리시움만 있으면 얼마든지 100% 강화가 가능하다는 말입니까?"

"아뇨 그렇지 않아요. 뭐 육강은 기적이고 사강 정도가 한계치입니다."

"그 말 믿어도 되는 말입니까. 본사에서 조사하지 말래서 더는 질문 않겠습니다만 한가지 경고를 드릴게요. 앞으로 엘리시움 받고 다른 사람 강화해 주지 마세요. 이걸 어기면 구속 조치 할 테니까요. 아셨죠?"

"네 잘 알겠습니다."


이엘 길드에서 욕 얻어먹고 임테 길드로 이동했다. 장비는 무조건 임테 길드다. 임테 길드가 만드는 장비는 최고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 다닌다.


나는 무속성의 프로텍터 아머 한 세트를 구매했다. 평소 서폿으로만 다니는 터라 프로텍트 아머를 입지 않았었는데 슬슬 전방에서 싸우다 보니 아머의 필요성이 절실해졌다.


벌어 놓은 돈도 있겠다. 조금 무리해서 꽤 상급에 해당하는 아머를 구입했다.

이놈 입고 몇 년을 버틸 거로 생각했다. 아머의 갑주에 피의 북을 놓고 속성 강화를 해 주었다. 생기 흡수가 팔찌 +30에 갑주 +20해서 +50이다.


이 수치는 디버프가 아니어서 상대를 공격 할 때만 생기가 빨린다. 임테에서 경매장 구경하다 재미있는 속성 북 하나를 발견했다.


아이템에 속성 추가 능력을 보유하는 속성 북이었다. 이게 재미있는 게 이미 속성이 부여되어 다른 속성을 부여할 수 없는 아이템에 한 가지 속성을 더 부여할 수 있게 해 주는 속성 북이었다.


각성도에 바람 소리 스킬 때문에 피의 북 무기 강화를 할 수 없었는데 이 속성 북만 있으면 그게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속성 북을 살 수는 없었다. 내 재력에 1억을 투자할 만한 가치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보통 C급 이상 던전에서 매우 낮은 드랍률을 보이는 속성 북이라 상당한 고가다.


경매장 구경하고 있는데 호출이 울렸다. 김영좌다.


"너 소문 또 돌더라 이엘 길드 강화실에서 한 건 단단히 했다더라?"

"하이고 그게 몇 시간 전인데 벌써 수사관님 귀에 들어갔어요?"

"너에 관한 모든 정보는 전 길드에 통보되고 있는 거 모르나?"

"에엑 제가 그렇게 관심 인물입니까?"

"네 행적이 하도 눈에 띄어서 그렇다. 저번에 사대 길드에서 다 길드증 준거 그냥 좋아라 해서 준거 아니다. 동혁아 적당히 설쳐라. 너 잘못하면 통제 들어간다."

"네? 그게 무슨 말이죠?"

"사람들 눈에 띄는 능력을 자꾸 사용하면 실험용 쥐로 들어간다는 소리다. 내가 말할 바는 아니지만, 그냥 생각 난 김에 충고하는 거다. 조심해라. 인생이 마냥 좋은 일만 일어나지 않는 법이다. 불회 길드에서 너 추가 조사한다고 그러더라. 한동안 자숙하고 있어라. 말썽부리지 말고."

"아, 네 말씀 감사합니다."


김영좌의 말을 듣고 한동안 머리가 어질했다. 내가 너무 감정적으로 지내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크 보이에서 그렇게 고생하다 살 만하다 싶으니 너무 생각 없이 살아가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이 삶은 내가 개척한 것이 아니다. 오롯이 언노운이 있어서 가능했던 것뿐이지.

언노운이 없었다면 슬라임의 뱃속에서 녹아 버리는 신세가 됐다는 것을.


불회 길드에서 조사가 들어갔다고? 섬뜩한 기분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야 얻은 자유를 다시 통제받기 시작하면 미쳐 버릴 거다.


김영좌의 전화 한 통이 내 생각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오만하게 살다가는 기껏 얻은 자유를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무런 흥미도 나지 않았다.


임테 길드에서 아카데미로 게이트를 타고 돌아왔다. 그 이후 다시는 시내로 나가지 않았다.

방학이 끝날 동안 단련실과 기숙사만 왕복했다.


단련실도 사람이 많은 낮보다 야간에만 이용했다. 경수에게는 약속했던 니텐이치류 검법을 가르쳤는데 이것도 문제가 됐다. 내가 경수를 가르치는 것을 본 다른 애들이 사정했다.


나는 끝내 거부하고 이제 단련실도 제대로 못 다니는 신세가 됐다.

중간에 정석우를 한번 봤는데 간단한 인사 정도만 하고 무의식적으로 그를 피해 버렸다.

두려움이 나를 감싸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만큼 나를 옥죄어 왔다. 이 생활에 누가 끼어드는 것이 싫었다.


무사히 졸업해서 헌터로 던전 공략하며 살아가는 게 내 소박한 꿈이다. 이건 정크 보이가 꾸는 꿈 중에서 가장 멋지고 환상적인 꿈일 것이다.


다음 학기가 시작됐을 마인의 소문이 한동안 지속했고 그 소문의 중심에는 항상 내 이름이 거론됐다. 그때마다 김영좌의 목소리가 울려 퍼져 나를 괴롭게 했다.


나는 죽은 듯이 지냈다. 반월륜도 잘 꺼내지 않았고 그러나 문제는 또 예기치 않게 터졌다.


수업을 마치고 하교하는데 이미숙이 나를 불렀다.

위에서 공문이 내려왔는데 내 신체 강화 수치를 재측정한다는 것이었다.

아카데미에서 측정하는 것도 아니고 가장 완벽한 장치를 보유한 임테 길드로 이미숙과 함께 소환됐다.


확실히 지금껏 받아 왔던 그 어떤 테스트보다 정밀했고 또 그만큼 시간도 걸렸다.

모든 테스트가 끝났을 때 나는 허탈한 심정에 정신도 멍한 상태였다. 결과는 며칠 뒤에 나온다 하니 이미숙과 함께 다시 아카데미로 돌아왔다.


김영좌 말대로 솔직히 여러 군데서 너무 설쳤다. 사대 길드에서 뭐 하러 D급 레벨인 나에게 그만큼 관심을 가질까? 생각해 보면 금방 답이 나온다.


정크 보이에서 레벨 개화 자체도 확률적으로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코볼트 요리 등 전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을 저질러 놨다.


마인 출현을 예견하고 저지했음은 물론. 아이템 감정과 말도 안 되는 강화력까지.

이걸 길드에서 가만 놓아둘 리 없었다. 지금은 아카데미 교육원생이라 지켜보는 것이지 이곳을 졸업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왜 사대 길드가 나에게 길드원증을 발급했는지 생각이 너무 얕았다. 세상을 너무 만만히 봤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머리가 복잡했다. 어떻게 하든 언노운의 정체를 밝혀서는 안 된다. 나는 곧바로 해부될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쩔어 버렸다. 그리고 그 결과가 나올 때쯤 이미숙이 나를 찾아 왔다.


임테 길드에서 나는 다시 부른 것이었다.


"정동혁 씨 본인은 자신이 신체 레벨 업 한 것 알고 있으시죠?"


나는 또 취조실 같은 곳에 앉아 있었다. 나를 상대하는 사람들은 사대 길드에서 파견 나온 사람들이다. 그들은 마치 모르모트를 보듯 날 선 눈으로 나를 바라봤다.


각 잡고 거짓말로 일관해야 할지. 정직하게 이야기해야 할지 모든 것이 카오스 상태였다.


"네, 일단은 훈련하면서 알게 됐습니다."

"후, 그런 중요한 사실을 왜 아카데미에 보고하지 않았습니까? 길드에도 보고한 사실이 없더군요."

"그냥, 제가 철이 좀 없이 행동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동혁씨 정크 보이 레벨 개화때 불회에서 받은 신체 수치입니다. 이건 어제 나온 수치입니다. 비교해 보시죠."


한 명이 필기구로 굵게 그어 놓은 것을 가리켰다.


"여길 보세요. 근력이 최초 130에서 지금은 320이죠? 체력 부분을 볼까요? 380에서 지금 4480이 나왔네요."

"정동혁씨는 다 알고 있으면서 자신을 감추고 있습니다. 정크 보이 때와는 달리 자유롭게 생활하려면 금전적인 부분도 필요 할 테고 능력을 이용해 이것저것 벌려 놓으셨더군요. 아이템 감정 블로그는 저희가 임의로 폐쇄했습니다. 그런 행위들이 헌터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생각은 해 보셨습니까? 정동혁씨 덕분에 아이템 시세 경제가 무너질 수도 있었어요."


이번에는 다른 한 명이 두툼한 서류뭉치를 탁자 위에 내려놓았다.


"이거 E급 헌터인 서창명, 안칠현, 박성덕, 한수철, 노상수, 김현후, 이동훈, 박수희, 이성철, 차명철. 본인과 던전 공력 했던 모든 사람으로부터 받은 보고서입니다."

"며칠 전 창원 던전 공략은 끝내줬더군요? 파티원에 디버프를 거셨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힐러 이외에 파티에 디버프 거는 헌터가 있었던가요? 그것도 아주 위험한 디버프라고 들었습니다."


내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 그들은 그동안 일어난 모든 일을 내 뼛속까지 다 조사해 놓은 모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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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56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43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42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45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49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44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42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41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2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78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60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0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74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197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0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57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58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1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0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61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1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57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59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62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63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61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57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54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75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66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72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61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68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0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48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72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0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56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0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48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1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37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45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37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2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38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3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32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89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26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25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1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47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37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39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26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31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39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62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09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46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1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1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1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46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35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5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38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67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0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38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27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5 7 14쪽
987 자투스 행성 - 타락한 자들의 이야기 +1 23.07.10 136 7 14쪽
986 자투스 행성 +1 23.07.06 144 6 13쪽
985 해야만 하는 일 +1 23.07.05 143 7 14쪽
984 게헤나로 +1 23.07.04 130 7 16쪽
983 엔젤 시드 +3 23.07.03 203 5 27쪽
982 준비 +1 23.06.27 152 6 14쪽
981 우리엘 +1 23.06.26 131 7 14쪽
980 잘못 쑤신 벌집 +1 23.06.22 146 7 15쪽
979 모여드는 능천사들 +7 23.06.21 158 7 14쪽
978 황제 +3 23.06.20 153 7 14쪽
977 이나나미와 와타나베 +1 23.06.19 141 7 13쪽
976 난상 토론 +1 23.06.15 146 7 14쪽
975 미치도록 그리웠던 사람 +1 23.06.14 145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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