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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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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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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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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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난장판

DUMMY

여섯 명의 마인은 데몬 프린스를 가운데 두고 협공을 펼쳤다.


"3023, 저 녀석들의 능력치를 측정해 봐."

【알겠습니다. 스캔 시작합니다】


이곳의 마인은 어떨까? 이모탈 시티 외의 세상은 과연 무엇이 있을까?

저 마인은 이곳에서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모든 것이 궁금하다.


【스캔 완료되었습니다】


결과는 여섯 명 모두 조금씩의 차이는 있으나 거의 문정과 흡사한 수준의 전투력을 보였다.

그리고 특이한 것 하나. 그들은 문정과 마찬가지로 저마다 특수한 무기를 가지고 있었다.


긴 창과 같은 무기, 커다란 도, 장검, 표면적이 상당히 넓은 망치, 방패를 든 마인도 있었다.

그들은 무기를 매우 능숙하게 다뤘다. 정확한 합에 의한 움직임으로 막강한 데몬 프린스를 몰아붙였다.


전투력이 떨어지더라도 머릿수와 가진 무기로 그 차이를 어느 정도 메꾸었다.

그들은 진정 전사라 해도 부족함이 없을 마인들이었다.


나는 허리에 매달린 각성도를 바라봤다. 이제 반으로 부러진 쓸모없는 검이 되었다.

그들의 무기는 대단했다. 반월륜으로도 상처조차 내지 못했던 데몬 프린스의 몸에 정확히 손상을 줬다.


데몬 프린스의 정면에 있던 마인이 방어를 맡고 그들 둘러싼 마인이 적절한 타이밍에 공격을 제대로 퍼부었다.


그들의 움직임을 볼 때 오랜 경험을 통해 몸에 꽤 익은 움직임이었다.

데몬 프린스는 길길이 날뛰었다. 놈은 대상인 나를 잊어버린 듯했다. 놈은 추악한 광분에 휩싸여 오직 파괴 본능에만 매달렸다.


마인은 싸우면서 서서히 내가 숨어 있는 건물 쪽으로 이동했다. 자연스럽게 공방이 이어지다 보니 데몬 프린스의 움직임에 따라 진형이 이동된 것이다.


가까워질수록 마인의 모습이 더욱 눈에 들어왔다. 그들 모두 프로텍트 아머 비슷한 종류의 전투복을 착용하고 있었고 무기는 그 어떤 던전에서 나오는 것보다 화려하고 멋졌다.


거대한 망치가 바람을 가를 때마다 천둥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검과 창도 마찬가지다. 무기의 속성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그 위력이 엄청났다.


이모탈 시티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생소한 무기다.

데몬 프린스와의 능력 격차를 무기가 어느 정도 메꿔줬다.

골치 아픈 것은 데몬 프린스 뿐 아니다. 소음에 관심을 보이고 접근한 몬스터 무리가 상당수 됐다. 이들은 데몬 프린스건 마인이건 가리지 않고 덤벼들었다.


데몬 프린스와의 싸움에 집중하고 있던 마인의 진형이 크게 흔들렸다. 세 명이 데몬 프린스에게 향했던 무기를 몬스터에게로 돌렸다.


데몬 프린스의 어그로를 잡고 있던 것은 정면의 방패를 든 마인이다. 그에게 데몬의 공격이 집중됐다. 장검을 든 마인이 데몬 프린스의 뒤를 노리고 덤벼들었다.


그 순간 데몬 프린스가 뒤로 돌아서더니 마인의 검을 왼손으로 움켜잡았다. 그리고 오른손으로 마인의 팔을 거칠게 내리쳤다.


마인은 잡힌 검을 빼려고 했으니 꼼짝도 하지 않자 검을 놓고 뒤로 물러나 데몬 프린스의 공격을 피했다.


데몬 프린스는 왼손에 잡고 있던 검을 공중으로 던져 버렸다. 검은 빙글빙글 돌며 날아갔다. 그리고 정확히 내가 숨어 있는 건물 옥상의 시멘트 바닥에 큰소리를 내며 꽂혔다.


"이런."


나는 깜짝 놀라 급히 몸을 숙였다. 검은 검날을 제외하고 완전히 검은색이었다. 시커먼 강철의 검은 묵빛을 찬란하게 뿜어내고 있었다.


나는 재빨리 검이 있는 곳으로 기어갔다. 머릿속에서 번개가 번쩍 쳤다.

검이 탐난다는 것을 빠르게 뛰는 심장이 말해 주었다.


재빨리 검을 뽑아 왼손에 들었다.


"3023, 이 녀석 카피너를 사용하여 복사할 수 있어?"

【정확하게 복사할 수 있습니다】

"굿, 굿, 베리굿, 좋아 이 녀석 복사해줘"

【알겠습니다. 스킬 카피너 발동합니다. 에테르 소요 -50000】


순식간에 오른손에 완벽히 똑같은 검 하나가 복제됐다.


"됐다. 됐어."


나는 황급히 오리지날 검을 ITB에 집어넣고 복제된 검을 다시 꽂아 놓았다.

그리고 막 구석으로 몸을 숨기는 찰라. 옥상으로 검은 그림자가 날아내렸다. 녀석은 시멘트에 꽂힌 검을 뽑아 들더니 다시 뛰어내렸다.


나는 옆집 불구경하듯이 싸움 구경에 정신을 놓았다.


세 명이 데몬 프린스과 전투를 벌였고 나머지 세 명은 사방에서 모여드는 몬스터를 학살하고 있었다.


데몬 프린스와의 지루한 싸움이 계속됐다. 상처를 주긴 했지만 데몬 프린스의 재생 능력은 어마어마했다. 검이 살과 뼈를 깊숙이 베었지만 아무는 데는 수초도 걸리지 않았다.


마인들이 힘의 차이에도 데몬 프린스와 싸울 수 있는 것은 레지던트 마인처럼 이성을 잃은 조상구는 본능에 의존한 막무가내식 주먹 휘두르기가 다였기 때문이다.


상대에 맞는 전략과 전술을 이성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그저 힘만 좋은 떡대에 지나지 않았던 거다.


마인의 측면에서 보면 머릿수의 이점으로 데몬 프린스를 몰아붙이고 있긴 하지만 결정적인 한 방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었다.


【타임 완료. 악마화 재기동할 수 있습니다】

"3023, 게이트가 닫힐 때까지 얼마나 남았지?"

【58분 28초입니다】


그때였다. 내 몸에서 반짝이는 빛이 확 뿜어져 어둠을 밝혔다.

돌연한 사태에 깜짝 놀라 몸을 숙였다. 이 불빛 때문에 들키지 않았나 하는 두려움이 밀려 왔다. 그대로 한동안 대기 한 후 아래를 내려다보니 다행히 들키지 않은 것 같았다.


그들은 데몬 프린스와 몬스터와 싸우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신체 수치가 레벨업 되었습니다】


악마화 타이밍이 끝나고 신체가 재조정되면서 레벨업이 된 모양이다. S급에서 더 레벨업이 가능한가? 내 몸은 끝없이 레벨업을 하는 모양이다.


【근력:+1980 – 체력:+23000 – 민첩:+2100 – 정신력:+3100 - 신체강화:0 – 에테르:+424,800 – 행운력:+3 생기흡수:+40】


정신력은 마인일 때의 문정을 능가하고 있었다. 악마화 했을 경우 세배의 이상의 능력인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수치다.


나 자신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능력치가 올라가고 있었다. 이것은 창녕에서 조상구와 싸우면서 경험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탓이다.


"이봐, 옥상 누구냐?"

'시발, 들켰나?'


순간 고개를 바짝 숙이고 대꾸하지 않았다.


"옥상의 녀석 왜 숨어 있는 거지? 자치령 놈인 거냐? 아니라면 빨리 나와."


몬스터를 상대하고 있던 창을 든 녀석이 내가 레벨업 하면서 뿜어낸 빛을 감지한 모양이다.

그리고 집중했겠지. 이 건물 옥상에 숨어 있는 나를 감지한 것이다.


내 머릿속은 빠르게 회전했다. 이럴 때는 넉살 좋게 오리발이 최고다. 악마화도 재기동할 수 있겠다. 들킨 이상 굳이 숨어 있을 필요는 없었다.


당당히 일어나 상체를 번쩍 들고 아래를 내려다봤다. 그리고 몇 명의 마인이 나를 올려다봤다. 가면을 쓰고 있어 그들은 내 인상을 볼 수 없었다.


"뭐냐? 톨케이트에서 찍힌 녀석이구나. 네가 이 데몬 프린스를 끌고 왔지?"


뭐가 뭔지 모를 때는 오리발이 최고다.


"우연히 만났을 뿐이야. 그냥 조용히 무시하려고 했더니 왜 이 난리야?"

"무시? 저런 황당한 놈이 너 소속이 어디야?"

"마루한 연합이지 뭐긴 뭐야. 게이트 조사반으로 특정 포인트 감시차 나왔는데 갑자기 저놈이 나타났어."


난 대충 생각나는 대로 막 질렀다.


"우리가 나타난 걸 알면서 왜 숨어 있었던 거야? 도와주지 못할망정."

"몸에 상처가 있어 치유하느라 잠시 숨어 있었어."


다른 마인이 외쳤다.


"이봐 내려와서 몬스터라도 처리해줘."

"그래, 알았어. 알았다고."


전투 중이라 정신이 없었던 탓인지 대충 얼버무렸더니 그냥 넘어가는 것 같았다.

옥상에서 몬스터 무리 위로 뛰어내렸다.


부러진 각성도를 뽑아 들 수가 없었다. 할 수 없다. 이 떼거지를 없애려면 반월륜 만한 것이 또 없으니까.


"3023, 반월륜 통제해 최대한 빠르게 몬스터를 정리해줘."

【알겠습니다. 대상확인 스파이더윕 대상 제압 시작합니다】


이들의 전투 능력을 보건데 거의 문정과 비슷하다. 그러면 이들은 헌터 마인이다. 그것도 여섯 명이나.


데몬 프린스로 변하기 전의 조상구 같은 놈이 여섯이나 된다는 이야기다. 이 여섯 명이 이모탈 시내 한가운데 나타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나는 이블스 플레어의 스위치를 눌렀다.


[악마화 기동합니다. 유지 시간 52분 18초]


반월륜은 제로에 가까운 속도로 날았다.

언노운이 말하던 스파이더윕은 초당 수 마리씩 토막이 났다. 마인이 들고 있는 무기는 무기의 반경이 있지만 반월륜은 공간제약 없는 그야말로 완벽한 살인 기계였다.


주변에 있는 스파이더윕을 쓸어 버리는데 1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스파이더윕을 처리하고 있던 세 명의 마인이 멍한 표정으로 나를 봤다.

솔직히 나 자신도 조금 놀랐다. 도대체 어디까지 강해지는 것일까? 그래도 능력치는 데몬 프린스를 넘지 못했다.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엄청난 무기를 지니고 있잖아? 너 소속이 어디라고? 이런 무기를 쓰는 녀석이 있다는 소문을 이곳에서 들어보지 못했는데?"

"난 북쪽에서 게이트를 추적해 남쪽으로 내려온 지 얼마 되지 않았어."

"최전방에 있었단 말이야? 존경할 만한 친구군. 그래."

"그런데 게이트 추적은 무슨 말이야?"

"그건 비밀 작전에 속하는 말이라서···."

"알겠다고 이제 저놈을 완전히 무너뜨려야지."


주변 잡몹이 완전히 정리되자. 세 명은 저쪽에서 싸우고 있는 데몬 프린스로 뛰어갔다.


뭐가 어떻게 진행되든 간에 일단은 이들과 별 탈 없이 어울릴 수 있었다. 조상구가 완전히 이성을 잃어버린 것이 오히려 다행이었다.


언노운이 제어하는 반월륜은 주변 몬스터를 모두 도륙 내고 데몬 프린스를 향해 날았다.

데몬 프린스의 몸에서 뿜어지는 붉은 기류는 헌터 마인이 뿜어내는 것에 두 배는 달할 정도다. 덩치도 일반 성인의 두 배에 해당했다.


놈의 면상과 머리에 솟은 뿔은 완전한 한 마리의 악마를 보는 것 같았다.

반월륜이 무서운 속도로 날아가 놈의 팔목을 그어 놓았다.


"됐다. 상처를 입힐 정도가 되었군."


레벨업으로 역장의 진동 계수를 더욱 늘릴 수 있었다. 내 정신력이 역장 진동 계수를 더욱 견딜 수 있도록 강화된 것이다.


방패를 든 마인이 계속 고함을 쳤는데 그의 샤우팅에는 공기가 떨릴 정도로 엄청난 진동이 포함되어 있었다.


데몬 프린스는 나를 돌아보다가도 방패 마인의 고함을 듣고 다시 그쪽을 향해 주먹을 내리꽂았다. 방패는 몸의 반을 가릴 만한 크기의 사각 방패였다.


데몬 프린스의 무식한 주먹질을 아슬아슬하게 버텼다.

방패 마인 덕분에 나머지 인원이 효율적으로 데몬을 공격할 수 있었다. 방패 마인이 무너지면 난장판이 될 것이 뻔했다.


지금 상황을 보면 방패 마인도 거의 한계점에 다다라 있었다. 그의 붉은 기류가 올곧지 않고 많이 흐트러져 있었다.


창과 검이 데몬 프린스의 가죽을 가르고 몸통에 꽂혔다. 가혹한 덩치의 데몬 프린스는 마인의 공격에도 조금의 움츠러듦 없이 더욱 광분해 날뛰었다.


아무리 마인이라 할지라도 데몬 프린스의 공격력에는 어떻게 손을 쓰지 못하고 지루한 줄다리기가 계속됐다.


가장 힘에 부치는 것은 방패 마인이었다. 그는 데몬 프린스의 주먹을 견디지 못하고 계속 뒤로 밀렸다.


순식간에 십여 분이 지나갔다. 그만큼 게이트가 닫히는 시간도 줄어든다.

나는 ITB에서 아까 옥상에서 주웠던 검을 꺼내 들었다. 누구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각성도가 반으로 부러진 지금 난 이 검이 꼭 필요했다.


정신력이 레벨업한 만큼 집중력도 상승했다. 눈에 보이는 곳에 정확히 스페이스 카터를 그어 놓을 자신감이 생길 정도였다.


검은 각성도 보다 훨씬 더 무게감이 있고 묵직했다. 솔직히 각성도는 너무 가벼웠다. 내가 계속 레벨업하는 것을 각성도는 따라오지 못했다. 검자루에 손에 쫙 감겨 졌다. 저절로 미소가 입에 걸릴 만큼 손맛이 좋은 검이다.


마인의 창을 막 움켜잡은 데몬 프린스의 팔뚝에 스페이스 카터가 그어졌다.


-사각


듣기 좋은 소리와 함께 팔뚝이 뚝 떨어졌다. 잘린 부위에서 쏟아진 피와 붉은 기류가 썩이며 팔뚝이 떨어지는 속도를 늦췄다.


"차압"


데몬 프린스의 손은 창을 그대로 잡은 상태다. 마인은 기합을 지르며 데몬 프린스의 손이 붙은 창을 뒤로 빼냈다.


잘린 팔과 잘린 팔뚝에서 엉킨 기류가 창 마인의 힘을 버텼다. 그 순간 그 사이로 반월륜이 날아들어 붉은 기류를 완전히 잘라 버렸다.



창을 완전히 뽑아낸 마인은 창에 달라붙은 데몬 프린스의 팔을 떼어 내려 했으나 꼼작도 하지 않았다.


데몬 프린스는 포효를 지르며 창을 든 마인을 향해 거대한 몸을 돌진시켰다.


"조심해."


방패를 든 마인이 샤우팅을 외치며 데몬 프린스의 주의를 끌었지만, 데몬 프린스는 동요하지 않고 창을 든 마인을 향해 돌진했다.


"쾅"


창을 든 마인은 데몬 프린스의 무식한 대쉬를 얻어맞고 튕겨 나갔다. 그는 건물 벽면에 처박혔고 콘크리트가 우수수 무너져 내렸다.


엄청난 충격을 받았겠지만, 그는 창을 놓지 않았다. 그 창에는 데몬 프린스의 팔이 아직 매달려 있었다.


데몬 프린스는 자신의 팔을 노리고 다시 달려들었다. 다른 마인이 동시에 무기를 휘둘렀다.

나는 손에 쥔 검을 다시 한번 내려다봤다.


"이거 보통 검이 아니구나. 그냥 쇠붙이가 아니야. 이놈 마치 살아 있는 것 같아."


나는 달려가는 데몬 프린스를 향해 다시 스페이스 커터를 그었다. 레벨업을 하니 확실히 집중력의 정도도 강화됐다. 금방 스페이스 커터를 그을 위치를 포착할 수 있었다.


오른쪽 다리가 잘린 데몬 프린스가 땅바닥을 굴렀다. 네 명의 마인이 달려들어 데몬 프린스의 몸통에 무기를 처박았다.


잘린 다리는 무서운 속도로 들러붙었다. 방패 마인이 잘린 발을 잡고 버텼으나 질질 끌려갔다.


다리가 붙자 데몬 프린스는 고개를 들고 괴성을 지르며 일어났다. 나는 이미 검에 역장 에너지를 잔뜩 올리고 놈이 고개를 쳐드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스페이스 커터가 공간을 가르며 역장 에너지를 쏟아 냈다.


잘린 머리통이 검을 든 마인 앞으로 굴러 내려왔다.

그는 두 눈을 부릅뜨고 데몬 프린스의 이마에 검을 쑤셔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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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4 진퇴양난? +1 24.03.07 147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42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45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48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56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43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42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45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49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44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42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41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2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78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60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0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74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197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0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57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58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1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0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61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1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57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59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62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63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61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57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54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75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66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72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61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68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0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48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72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0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56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0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48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1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37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45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37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2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38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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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32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89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26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25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1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47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37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39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26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31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39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62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09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46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1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1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1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46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35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5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38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67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0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38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27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5 7 14쪽
987 자투스 행성 - 타락한 자들의 이야기 +1 23.07.10 136 7 14쪽
986 자투스 행성 +1 23.07.06 144 6 13쪽
985 해야만 하는 일 +1 23.07.05 143 7 14쪽
984 게헤나로 +1 23.07.04 130 7 16쪽
983 엔젤 시드 +3 23.07.03 203 5 27쪽
982 준비 +1 23.06.27 152 6 14쪽
981 우리엘 +1 23.06.26 131 7 14쪽
980 잘못 쑤신 벌집 +1 23.06.22 146 7 15쪽
979 모여드는 능천사들 +7 23.06.21 158 7 14쪽
978 황제 +3 23.06.20 153 7 14쪽
977 이나나미와 와타나베 +1 23.06.19 141 7 13쪽
976 난상 토론 +1 23.06.15 146 7 14쪽
975 미치도록 그리웠던 사람 +1 23.06.14 145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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