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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이강수신화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연재 주기
JITA
작품등록일 :
2019.04.01 16:34
최근연재일 :
2019.05.08 21:00
연재수 :
5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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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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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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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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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인간의 장(44)

DUMMY

엘로우 게이트 앞. 가온누리의 전 단원들과 차한성이 모여 있었다.


“같이 들어가자고!”

“싫어.”

“아니 왜? 나도 데리고 들어가!”

“싫다고.”


그리고 이강수와 이진화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나는 왜 안 되느냐고!”

“내가 던전에 들어가는 이유 말해줬잖아? 레벨을 올려야 된다고. 그런데 너까지 데리고 들어가면 경험치가 줄어들잖아. 그래서 안 돼.”


이강수의 말은 타당했다. 던전에 들어가는 궁극의 목적은 돈이 아닌 이강수의 힘을 키우는 것이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해도 이진화는 그와 던전을 들어가고 싶었다. 다름 아닌 그의 플레이어로서의 힘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한편 둘의 대화를 듣던 차한성은 죽을 맛이었다. 아니 왜! 다같이 들어가도 모자랄 판에 이진화를 두고 가려는 것인가?

이진화는 귀환자이기에 경험치를 나눠서 먹지 않는다. 그러니 경험치는 핑계일뿐이었다. 그리고 차한성과 같은 생각을 한 것인지 이진화가 되물었다.


“네가 잘 모르나 본데. 사도나 플레이어가 아니면 어차피 경험치를 나눠서 먹지 않아. 그러니까 경험치가 문제면 곰팅이를 빼고 날 데려가라고!”


맞는 말이었다. 던전 안에서의 경험치는 플레이어나 사도만 획득할 수 있다. 게임에서와같이 파티를 맺을 수는 없지만 일정 범위에 같이 존재한다면 자동으로 경험치를 나눠 먹게 된다···.

그렇다면 경험치를 나눠 먹는 흑곰보다 이진화 자신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이었다.


“흑곰은 할 일이 있어.”

“그게 뭔데? 내가 할게! 흑곰이 하는 걸 내가 못할 것 같아?”


아직 던전에서 흑곰의 포지션을 모르는 이진화가 당당히 말했다. 흑곰은 둘의 대화를 보며 점점 초조해졌다. 처음에는 이진화가 같이 안 가게 되어서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안 들킨다는 생각에 좋았지만, 그녀가 꼬치꼬치 캐묻자 초조해졌다. 언젠가 들킬 일이긴 했지만 솔직한 심정으로 영원히 몰랐으면 했으니 말이다.


“아니! 뭘 그렇게 따져! 넌 좀 쉬어! 나도 신앙 좀 올리자!”


흑곰이 성을 내며 말을 했다. 그런 흑곰을 보며 이진화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그에게 다가섰다.


“야. 곰팅이. 분명 엊그제까지만 해도 이강수랑 1분 1초도 붙어있기 싫다고 했으면서 경험치 때문에 같이 들어간다고.? 이것 봐라? 수상한데?”


눈치가 빠른 이진화가 흑곰의 눈치를 살폈다. 흑곰은 훅 들어오는 이진화의 심문에 더욱 초조해졌다. 이곳에는 제삼자인 차한성까지 있는 상황. 자신이 짐꾼이라는 것은 아는 사람이 적었으면 했다.


“뭐! 내가 언제? 그리고 그건 엊그제잖아. 점점 강해지는 게 느껴지니까 빨리 경험치를 더 얻고 싶을 뿐이야!”

“아니야 이상해. 솔직히 말하지?”


이진화는 절대 흑곰의 말을 안 믿었다. 그의 표정에서 다 드러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흑곰의 포지션은 짐꾼이야. 이진화. 네가 짐꾼 할 수 있어?”

“야! 이 새끼야!”


이강수가 덤덤히 진실을 전하자 흑곰이 소리쳤다. 이런 감정이 메마른 새끼. 자신이 필사적으로 그 사실을 가리려는 게 안보인 단 말인가! 어찌 저리 쉽게 말을 할 수 있단 말이더냐! 나쁜 새끼야.


“풉.”


어디선가 웃음소리가 났다. 그리고 차한성을 뺀 나머지는 웃음소리의 주인공이 누군지 알고 있었다.


“꼬맹이! 죽을래! 왜 웃어!”

“더러워···.”


차한성은 허공에서 말이 계속 들려오자 두리번거리며 위치를 찾으려 했지만 헛수고였다. 웬만한 능력자들도 찾을 수 없는 한울의 은신을 일반인이 찾기란 불가능했으니 말이다.


“너 진짜 짐꾼이야?”


이진화가 불결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뭐! 표정이 왜 그래! 짐꾼이 어때서!”

“내가 뭐? 잘 다녀와.”


이진화는 순식간에 포기했다.


“아니 이렇게 쉽게 포기할 거면서 몇십 분을 따진 거냐!”

“아니야. 힘내. 다녀와.”

“뭐! 말을 제대로 하라고! 짐꾼이 어때서!”

“아무렇지도 않아. 그러니 잘 다녀와.”


이진화는 말을 회피하며 뒤로 다섯 걸음 물러섰다. 그러더니 손을 흔들었다.


“안녕···”

“야 이 미친! 누가 죽으러 가냐! 헉. 야! 자···. 잠깐!”


이대로 두면 끝이 없을 것 같기에 이강수는 흑곰의 뒷덜미를 잡아 게이트 안으로 던져버렸다.


“다녀오겠습니다. 형.”

“하하. 응 빨라 다녀와.”


이강수와 신유철은 서로 마주 보며 웃었다. 이강수는 이제 자신을 믿어주는 신유철에 신유철은 이강수의 힘을 알기에 든든함을 느끼며 서로가 웃었다.

하지만 이 대화들을 들으며 차한성만은 혼란스러워했다.

결국, 이강수와 흑곰 단둘만이 들어갔고 흑곰의 역할이 짐꾼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던전은 이강수 혼자서 클리어한다는 소리? 이런 위험한 상황에서 잘 다녀오라고 인사하는 단장이라는 자가 이해가 안 되었다. 어디 놀러 다녀오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무려 엘로우 게이트란 말이다!


“어디 커피숍이라도 가 있으실까요?”


신유철은 차한성의 표정이 좋지 않자 기다리기 지루해하는지 알고 제의를 했다. 하지만 받아들이는 차한성의 입장은 달랐다. 그저 가온누리의 단장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에 더 확신이 섰다. 이 상황에서 편하게 커피숍이라니? 자신의 선택이 제발 옳았기를 기도할 뿐이었다.


**


“아오! 야 내 이미지도 생각 안 해줘? 우리끼리 있는 것도 아니고!”


흑곰이 던전에 들어오자마자 성을 냈다.


“잘 들어봐.”

“뭘!”


뭔가 또 이강수의 사기가 시작될 거 같은 느낌이었다.


“너 특급 중에 제일 강해?”

“나? 음···. 당연히 제일 안 강하지···.”

“그렇지? 그럼 사도 중에서 네가 제일 강해?”


그것 또한 아니었다.


“아니지··· 객관적으로 봐도 나보다 강한 녀석들은 많으니까.”

“그렇지? 그럼 짐꾼 중에서 너보다 강한 녀석이 있을까?”

“설마 짐꾼 중에 나보다 강한 녀석이 있을까? 말도 안 되지.”

“그래 너도 알고 나도 알아. 아마 이진화도 알걸? 네가 짐꾼 중에서 최강이라는걸.”


맞다. 내가 최강이다. 짐꾼 중에 누가 감히 날 이길 수 있겠는가!


“그러니 자부심을 가져. 네가 최강이야!”


이강수는 자신의 말에 대답도 안 한 체 최강이라는 소리에 빠져든 흑곰을 보며 웃었다. 단순하지만 착한 녀석이었다. 착해서 단순한 건가? 뭐가 전자인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이강수는 히죽히죽 웃어대는 흑곰을 뒤로 한 체 주변을 살폈다.

두 번째 들어오는 던전이었다. 처음과 다르게 이번 던전은 울창한 숲속이었다.

이강수는 먼저 카마엘을 소환하였다.


“카마엘.”


부름과 함께 이강수의 앞의 바닥에 검은색 원이 그려지더니 카마엘이 서서히 솟아올랐다. 여전히 그는 미남자였다.


-주인이여.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 힘이··· 힘이 약해졌다.


소환된 카마엘은 약해진 자신의 힘에 절망했다. 체내에 끝없이 흐르던 마나가 느껴지지 않았고 자신의 수족들과의 연결고리가 끊어졌다. 주인이 죽지 않는다면 죽지 않는 불멸의 삶을 얻었지만, 자신이 약해졌다면 무슨 소 옹이란 말인가! 그가 리치가 된 이유는 오로지 강해지기 위해서였기 때문이었다.


“걱정하지 마. 내가 강해지면 너도 강해지니까”

-더 강해진단 말인가? 주인이?


카마엘은 눈동자도 없는 눈을 크게 떴다. 그 무지막지한 힘을 가진 주인이 더 강해질 수 있다니. 실로 놀라운 일이었다.

이강수의 플레이어로서 능력은 현재의 시대로 오기 전까지 아무런 힘을 발휘 못 했다. 그곳에서는 던전이 없기에 레벨을 올릴 방도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카마엘을 얻기 위해 들어간 던전에서 엄청난 경험치를 얻었고 순식간에 1레벨에서 25레벨이 되었다. 그리고 레벨이 오를 때마다 상승하는 능력치! 이게 대박이었다. 그저 레벨이 오를 때마다 조금이지만 자신이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정도였으니 말이다. 레벨의 끝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

계속 레벨을 올리면 끝없이 강해질수 있었다. 그리고 이강수는 플레이어들이 왜 그리도 던전에 목을 매는지 알 수 있었다. 사냥만 하다 보면 계속 강해지기 때문이었다.

태초의 소환사라는 직업 또한 플레이어로서의 직업. 이강수의 레벨이 오르는 만큼 카마엘의 레벨도 올랐다. 고로 지금은 둘 다 25레벨의 수준이라는 것이었다. 그렇다는 말은 언젠가 카마엘이 원래 가지고 있던 힘을 능가할 수 있다는 말이 되었다.


-좋구나! 역시 나의 주인!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카마엘은 알 수 있었다. 이강수와 그는 서로의 영혼이 이어져 있는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이 녀석이 그 리치?”


흑곰은 갑자기 나타난 카마엘을 보며 놀라워했다. 겉은 완벽한 사람인데 언데드인 리치라니! 그리고 보니 이 녀석 때문에 자신이 이강수에게 붙잡혀왔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열이 받았다.


“리치면 죽여도 안 죽겠네?”


흑곰이 시비를 걸었다.


-흠. 사람인가?


카마엘 또한 만만히 당할 성격은 아니었다.


“뭐? 사람이냐고? 말 하는 거 안 보여? 뇌까지 섞은 거냐? 해골?”


꽤 강한 공격이었다.


-내가 살던 곳은 짐승도 말을 했다. 오크라고. 아! 물론 나의 귀에는 꿀꿀로 들렸지만 말이지.


하지만 카마엘이 더 강했다. 그는 리치. 얼마나 오래 살았는지 알 수 없는 머리 좋은 마법사였다.


“하··· 이제 별 거지 같은 것들이 덤비네. 뼈를 조각조각 내주마.”

-내가 지금 힘을 잃었다고 하나 오크 한 마리 정도야 죽일 수 있을 것 같군.

“하하! 그래 한번 해보자!”


일촉즉발의 상황.


“일 끝나고 싸워. 최강의 짐꾼. 죽은 자들의 왕. 둘 다 격에 안 맞게 왜 이래? 프로답게 일 마무리하고 놀아라.”


은근히 추켜세우는 이강수의 말에 둘은 만족스러웠던지 격앙된 감정을 다스렸다.


“흠···. 흠···. 그렇지 최강인 내가 할 일도 안 하고 감정에 휩쓸리면 안 되지. 나가서 보자고. 해골 양반.”

-나 죽은 자들 의왕 카마엘. 그대의 도전을 기다리지.


이강수의 말 한마디에 모든 것이 정리되었다. 그리고 던전을 클리어 하고 나면 카마엘을 소환할 생각은 일도 없는 이강수였다.


“잘 들어 카마엘. 넌 내가 죽인 괴물들을 부활시켜서 구석구석 숨어있는 놈들을 다 찾아내. 잡는 건 내가 한다. 흑곰은 알아서 잘 줍고. 이게 다 용병단 자금이니까.”


이강수가 무작정 앞으로 뛰쳐나갔다. 아직 이곳에 있는 괴물이 뭔지 알 수 없지만, 그에게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나만 믿어라.”

-알았다. 주인. 그런데 자네 짐꾼이었나?

“닥쳐. 난 보통 짐꾼이 아니다. 최강의 짐꾼이다.”


흑곰 또한 이강수의 뒤를 쫓았고 카마엘은 그 뒤를 따랐다. 그들이 얼마나 이동했을까?

앞서 달려가던 이강수를 향해 거대한 창들이 날아왔다.


쾅! 쾅! 쾅!


이강수는 거침없이 창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며 모두 박살을 내버렸다. 그리고 나타난 다섯 개의 인영.

괴물들의 정체는 오우거였다. 등급심사 때 본 오우거와는 기질이 틀려 보였다. 더욱 포악해 보인다고 해야 하나?

하여튼 신유철에게 교육받은 대로라면 오우거는 힘이 무지하게 강하고 무식했다. 또한, 무리를 이루지 않는다. 한데 다섯 마리나 함께 나타났다? 이건 오우거보다 상위의 존재가 있어서 명령을 내렸다는 것을 의미했고 아마도 그 존재가 이 던전의 보스일 확률이 높았다.

힌편 오우거들은 자신들이 날린 창을 가볍게 부서버린 이강수를 향해 괴성을 질렀다.


“크아아아앙”


그리고는 고민할 필요도 없다는 듯 이강수에게 달려들었고 이강수 또한 정면으로 부딪쳤다. 어느새 투마기를 뿜어낸 이강수는 다섯 마리의 오우거들과 어우러졌다.


쾅! 뿌직! 퍽!


수차례 공방이 있었지만 역시나 목숨을 잃은 건 오우거들이였다. 리치가 곧바로 쓰러진 오우거를 일으켜 세우려 하자 흑곰이 만류했다.


“기다려! 오우거가죽이랑 힘줄이 얼만데! 어차피 뼈다귀로 소환할 거 아니야? 다 발라낸 다음에 소환해.”


흑곰의 말에 카마엘이 이강수에게 의견을 묻듯 바라봤고 이강수는 고개를 끄덕였다. 어차피 카마엘이 소환하는 스켈레톤은 오우거들의 위치만 파악하면 될 일. 강할 필요는 없었기에 재료에 문제가 있다 해도 상관이 없었다.

흑곰은 재빨리 챙겨온 도구로 오우거를 분해하기 시작했고 이강수는 거침없이 이동했다.

그렇게 이강수는 이동하며 전투를 흑곰은 분해하며 부산물들을 얻었고 카마엘은 분해된 시체에서 스켈레톤들을 소환하여 오우거들을 찾아다녔다.

마땅히 강해 보이는 적이 없었기에 이강수의 속도는 점점 빨라졌고 카마엘 또한 이강수의 레벨이 오를 때마다 강해지며 더욱 많은 스켈레톤을 소환하여 오우거를 찾아다녔다.

그러다 오우거 한두 마리가 발견되면 스켈레톤들로 하여금 상대하게 만들어 이강수를 돕고 있었다.

죽어 나가는 건 흑곰 혼자였다. 오우거들을 해체하랴 해체한 가죽과 힘줄을 모아서 들고 다니랴··· 차라리 싸우는게 낫지 너무 힘들고 짜증이났다.

그러기를 얼마나 흘렀을까? 힘들게 하나하나 해체하며 이동하던 흑곰이 이강수와 카마엘이 멈추어 서 있는 것을 보았다.


“뭐해?”


이강수는 무너져내린 사원 앞에 세워진 석판을 보고 있었다.


“뭐라고 적혀있는 거지?”


흑곰이 석판을 아무리 쳐다봐도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했다. 아직 다른 차원에 지구의 종족들과 만나지 않아 사람들끼리의 언어만 소통이 가능한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물론 이강수는 석판의 글을 알고 있었다.


[태초의 존재가 머무르고 있다. 그의 영면을 방해라지 말라.]


태초의 존재? 요새 들어 태초라는 말이 자주 들렸다. 영면을 방해하지 말라니······. 이건 그냥 깨워달라는 소리가 아닌가?


“여기 안에 있는 걸 깨우지 말라는데?”

“그럼 깨워야지.”


역시. 흑곰도 나와 똑같았다.


“그렇지? 들어가 볼까.”


그들이 석판을 지나 유적 안으로 들어가려는 찰나. 그들을 향해 강력한 기운이 쏟아졌다. 이강수는 당황하지 않고 주먹에다 투마기를 담아 맞받아쳤다.


콰앙!


강력한 폭발음과 함께 지면이 흔들렸다. 그리고 그들 앞에 나타난 건 예상외의 존재였다.


“뭐야? 저 여자는?”


여인의 정체는 엘프였다.


작가의말

저도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나이네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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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인간의 장(51) 19.05.07 70 2 11쪽
51 인간의 장(50) 19.05.06 83 0 16쪽
50 인간의 장(49) 19.05.04 116 2 12쪽
49 인간의 장(48) 19.05.03 104 2 10쪽
48 인간의 장(47) 19.05.02 112 2 11쪽
47 인간의 장(46) 19.05.01 114 1 10쪽
46 인간의 장(45) 19.04.30 121 1 10쪽
» 인간의 장(44) 19.04.29 114 1 14쪽
44 인간의 장(43) 19.04.28 127 2 13쪽
43 인간의 장(42) 19.04.27 135 2 12쪽
42 인간의 장(41) 19.04.26 139 2 9쪽
41 인간의 장(40) 19.04.25 139 2 11쪽
40 인간의 장(39) 19.04.24 165 3 8쪽
39 인간의 장(38) 19.04.23 171 3 10쪽
38 인간의 장(37) 19.04.22 179 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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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인간의 장(33) 19.04.19 192 3 12쪽
33 인간의 장(32) 19.04.18 183 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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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인간의 장(30) +2 19.04.16 201 2 10쪽
30 인간의 장(29) +2 19.04.15 213 3 8쪽
29 인간의 장(28) 19.04.14 213 3 11쪽
28 인간의 장(27) 19.04.13 209 1 7쪽
27 인간의 장(26) 19.04.12 222 2 13쪽
26 인간의 장(25) 19.04.11 221 2 10쪽
25 인간의 장(24) 19.04.11 213 2 9쪽
24 인간의 장(23) 19.04.10 251 2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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