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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서리
작품등록일 :
2019.04.01 17:47
최근연재일 :
2019.08.10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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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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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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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20. 브론스.

DUMMY

‘브론스? 돈의 흐름?’


성진은 이맛살을 찌푸렸다. 머릿속에 걸리는 게 있었다.


‘재벌물의 주연 중 하나. 돈의 충정 브론스.’


유행에 따라 설정을 만드는 성진이 가장 최근에 유행 중이던 재벌물을 놓칠 리 없었다. 당연히 만들었는데, 도중에 문제가 생겼다. 그가 경제에 관심이 없었다는 것이다.


재벌물이면 현존하는 기업들이 팍팍 등장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두웠다. 그렇다고 어설프게 만드느니, 않으니만 못 했다.


따라서 성진은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에 이르렀다.


자신의 주 분야인 판타지에 재벌물을 섞은 것이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판타지 재벌물.


성진이 가장 마지막에 만든 설정이었다.


그가 브론스라는 이름을 떠올린 것도, 만든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이다.


‘하필이면 귀찮은 녀석이.’


성진은 혀를 차며 말했다.


“보아하니 용병 같은데 얼마를 받았지? 나는 백작가 장남이다. 두 배도 줄 수 있어.”


“오, 그거 구미가 당기는걸.”


브론스가 검으로 어깨를 툭툭 두드렸다. 여유로운 모습이다. 소란을 눈치챈 기사들이 줄줄이 나오는 걸 생각하면 이해할 수 없을 정도.


그러나 성진은 안심할 수 없었다.


재벌물은 완성된 설정이 아닌 탓이다.


설상가상으로 브론스의 무력은 ‘최고의 용병단’이라는 것 말고는 쓴 게 없었다. 판타지라곤 해도 돈의 흐름이 중요한 재벌물에서는 그 정도면 충분했다.


억지로라도 비교해보자면 숙련자의 끝자락.

4단 9급에 가까웠다.


평균 2~3단의 기사들보다 강한 수준. 용병 단원들이 최소 수련자인걸 생각하면 절대 무시할 수 없었다.


‘최소 1개 기사단 이상. 돈으로 매수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성진은 매수에 기대를 버렸다. 그의 성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탓이다.


“그치만 이미 돈을 받았거든. 나는 돈을 배신하지 않아. 같이 할 수 있는 의뢰라면 모를까.”


받은 돈 만큼 일한다.

그것이 돈에게 충성하는 브론스의 신념(信念)이다.


그는 언제나 선금을 받으며, 절대 매수되지 않았다.

신용이라던가 그런 문제가 아니었다. 매수되버리면 선금으로 받은 의뢰가 공돈이 되어버리는 탓이다.

그런 주제에 한번 받은 돈은 절대 돌려주지 않아서, 중복할 수 있는 의뢰나 끝난 다음에 고용하는 것 밖엔 방법이 없었다.


‘누가 만든 설정인지 몰라도 더럽게 구멍 많구만!’


성진은 억지로 기워 맞춘 듯한 자기 설정을 욕하며 월도를 쥐었다. 그걸 무슨 뜻으로 받아들였는지, 브론스가 웃으며 달려들었다.


카앙!


“크윽!?”


“하핫! 겨우 이걸로 밀리는 거냐!”


충돌의 결과는 명확했다. 성진은 몇발짝을 밀려났고, 브론스는 여유롭게 웃었다. 양쪽 다 똑같이 첫번째 구결을 외웠는데도 차이가 벌어졌다.


그러나 충분히 시간을 번 상태였다. 가장 먼저 성진의 옆으로 달려온 하롤드가 외쳤다.


“도련님! 제가 상대하겠습니다! 기사단은 적을 격멸하라!”


“오, 그렇게 나오시겠다? 애들아! 우리도 가자!”


하롤드와 브론스가 동시에 외쳤다.


“[한번의 휘두름으로 적을 분쇄하니!]”


“[끝 모를 전투 속에 날뛰노니!]”


카강!


무기가 충돌했다. 하롤드의 검은 적을 쪼갤 듯이 휘둘러졌고, 브론스는 방패와 검을 휘둘러 그것을 흘려냈다.


“흡!”


장검이 튕겨진 빈틈을 향해 브론스가 달려든다. 그러나 하롤드는 힐트로 찍어내리며 그것을 방해했다. 방패로 막아내니 가드로 방패를 걸어 치웠다.


“크아아앗!”


부웅!


그 상태로 검을 휘둘렀다. 굉장히 불편한 자세지만, 무지막지한 힘을 그걸 가능케 했다.


검으로 쳐내며 구르는 브론스. 그리곤 벌떡 일어나 하롤드에게 달려들었다.


텅!


“음?!”


하롤드는 똑같이 힐트로 찍으려 했지만, 이번엔 브론스가 더 빨랐다. 하롤드와 충돌한 그는, 다리를 붙잡아 같이 넘어졌다.


쿵!


“시정잡배 흉내를!”


“그 시정잡배가 나야! 하하핫!”


마운트 포지션을 잡은 브론스가 검을 버리고 주먹을 휘둘렀다. 보통 무기를 버리면 무술을 쓸 수 없다. 그러나 그는 달랐다.


브론스는 어떤 무기라도 발동할 수 있는 무술. ‘전쟁의 찬가’를 익힌 남자였다.


더러운 싸움에는 가장 적격인 무술인 것이다.


“어디 얼마나 버티는지 보자고, 기사님!”


“들뜬 건 좋은데, 날 잊으면 안 되지.”


부웅!


“으음!?”


캉!


마운트를 잡고, 신나게 소리 지르던 브론스는 성진의 월도에 몸을 굴려야했다. 그러나 살짝 늦은 탓에 투구가 걸려 날아갔다.


자유가 된 하롤드가 재빨리 일어나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감사합니다, 도련님. 그렇지만 이곳은 위험하니 물러나 계시는 게···”


“경이 지면 끝입니다. 주변을 보고 말하세요.”


하롤드가 재빨리 눈동자를 굴렸다. 주변은 백중세였다.


놀랍게도 용병단 중에서 2단 이상의 실력자. 숙련자가 섞여 있었던 것이다.

물론 숙련자의 숫자는 기사단이 더 많았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숫자가 밀리고, 용병들이 난전을 벌이는 통에 팽팽함을 유지했다.


만약 이 상태에서 하롤드가 밀린다면, 꼼짝없이 순찰대의 패배였다.


“고작 용병단에 이런 수모를···”


“이거 너무하는 군. ‘황금의 망자’라고 하면 나름 유명하다고?”


“황금의 망자? 설령 금패 급 용병단이라도 밀리는 건 수치스러운 일. 네놈을 빠르게 마무리 짓고 상황을 정리하겠다!”


“기세는 좋은데 그게 될까?”


각오를 다진 듯한 하롤드와 여전히 여유로운 브론스. 성진은 왜 그가 여유로운지 이제야 제대로 알 수 있었다.


-

이름 : 브론스

배역 : 판타지 재벌물 주역

나이 : 33세

육체 등급 : 4단 2급.

신비 등급 : 4단.

숙련도 : 용병술(a), 난전의 달인(a), 전쟁의 찬가(a), 서바이벌(b)

운명 : 박쥐처럼 돌아다니는 용병단. 그의 독특한 신념 때문에, 많이 주는 것보다 먼저 의뢰하는 쪽에게 고용된다. 어쩔때는 주인공의 아군, 어쩔때는 주인공의 적군으로 등장하며, 결국 주인공의 손에 죽는다.

-


‘진짜 4단이다···’


달인까진 아니었지만, 4단이란 경지는 우습게 볼 수 없었다. 성진은 하롤드가 3단 초반쯤에 머문다는 걸 알고 있는 만큼 더더욱 그러했다.


‘시간이 없다.’


무술의 네 번째 구결을 외우기 전에 끝장을 봐야 되는 상황. 그러나 시간이 얼마 없었다. 하롤드와 브론스가 각각 세 번째 구결을 외치며 달려들었다.


“[그들은 형체조차 남기지 못하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야 살지어다!]”


쾅!


파박!


둘의 움직임이 달라졌다. 온몸에 핏줄이 서고 근육이 부풀어 오른 하롤드가 검을 휘둘렀고, 내려쳐진 땅바닥은 폭탄이라도 맞은 형상이 됐다.


반대로 브론스는 그냥 바닥에 몸을 굴리며 검을 냅다 던져버렸다. 대충 던진 듯한 모습이었지만, 하롤드의 갑옷이 우그러들 정도로 강렬했다.


‘이대로면 하롤드가 밀린다.’


성진은 직감했다. 세튼 검법과 전쟁의 찬가의 궁합이 썩 좋질 않았다. 협공이 필요한데, 세 번째 구결까지 갔으니 방해만 안 되면 다행이었다.


‘다른 방법이 필요해.’


패배가 눈앞에 보이는 상황. 성진은 머리를 굴렸다. 창작자로서. 브론스라는 캐릭터의 인생을 대략이나마 짠 사람으로서 생각했다.


그의 약점과 그것을 이용하는 방법을.


그리고 한가지 작전을 떠올릴 수 있었다.


“피온.”


냐아옹.


한참 전부터 나설 순간을 기다리던 고양이가 그의 발치에 붙었다.


“그림자로 부탁할게.”


냐아아옹!


피온이 울음을 토했다. 성진이 마법을 알고 있는 건 이제 신기하지도 않았다. 검은 신비력이 바닥에 스며들어 사라졌다. 이윽고 브론스의 그림자에서 고양이 발이 불쑥 튀어나왔다.


촤악!


“크윽!? 이건 뭐야!”


고양이 발에 등을 긁힌 브론스가 불만어린 외침을 토했다. 무거운 하롤드의 일격을 피할 수 밖에 없는 그로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알지 못한 기습이란 것도 주효했다.


“계속 더. 이쪽을 보게 해줘.”


냐옹! 냐옹! 냐오옹!


성진은 마법 주머니에서 비장의 무기를 꺼내며 주문했다. 브론스의 그림자에서 계속 고양이 발이 튀어 나왔다. 실체는 없되 물리력을 갖춘 공격은 갑옷을 뚫고 피해를 줬으며, 휘두르는 검을 통과시켰다.


“젠장할!”


전투가 시작되고 처음으로 브론스의 입에서 욕설이 튀어 나왔다. 그의 눈이 휘번득이며 세 번째 구결의 파생 오의를 사용했다.


오의(奧義) - 위협의 근원.


붉은 신비력이 눈가에 흐른다. 마치 세상이 붉게 변한 것만 같은 착각 속에서, 오직 검은 고양이 한마리만이 원래의 색상을 가졌다.


브론스는 고양이가 마법을 썼다는 것에 순간 움찔했다가, 이내 냉정하게 받아들였다. 사정은 모르지만 마법의 주체인건 확실했다. 그는 분노로 머릿속을 채웠다.


쾅!


팍!


“미물 주제에 갖잖은 수작을!”


하롤드의 공격을 피하고 달려들었다.


성진이 그의 앞을 가로막았다.


“꺼져! [살아남는 것이 곧 승자의 규칙이다!]”


“도련님?!”


냥?!


네 번째 구결이 브론스의 입에서 터져나왔다. 그의 몸이 빠르게 가속하며 튕겨져 나갔다. 하롤드가 경악하고, 피온도 소스라치게 놀랐다.


유일하게 성진만이 아무렇지 않았다.


그는 냉정하게 브론스의 움직임을 파악했다.


‘할 수 있다.’


전쟁의 찬가는 난전에 특화된 무술이었다. 어느 쪽으로 특출나게 능력치를 올려주는 게 아니라 골구루 상승시켰고, 파생 오의는 생존이나 예상 외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들이었다.


모든 것에 대응이 가능하지만, 특출난 게 없다. 그것은 변수를 줄였다. 성진의 집중력을 더했다.


팍, 팍, 팍. 브론스는 달렸다. 수련자인 성진은 안중에도 두지 않고, 피온에만 신경을 쏟았다. 그는 방심하고 있었다.

감춰둔 비장의 무기도 모른채.


‘지금이다.’


브론스가 10m까지 접근했을 때, 월도를 휘두르는 성진의 손에서 무언가가 튕겨 나갔다.

4단급 육체 능력을 발휘 중이던 브론스는 10m의 거리를 단번에 줄였고, 튕긴 무언가를 코앞에서 맞이했다.


‘무시한다.’


브론스는 아차 싶었지만, 그냥 나아가기로 했다. 뭔진 몰라도 치명상을 주기엔 어려우리란 판단에서였다. 월도는 피할 수 있으니, 문제없었다.


그것이 치명적인 실수였다.


“의뢰다.”


성진의 입에서 아슬아슬하게 뱉어진 말이 천둥처럼 귓가에 파고들었다. 그의 눈앞에 반짝이는 것이 들어왔다. 금화 몇장이 얼굴로 쏟아졌다.


브론스는 그 돈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성진은 의뢰를 외쳤고.

그는 돈을 받았다.


던져졌지만 돈은 돈이었다. 얼굴로 받았지만, 받은 건 받은 거였다.


충정은 그런 걸로 무너지지 않았다.


그의 모든 신경이 금화로 쏠렸다.


푸욱!


“···아.”


브론스는 자신의 심장을 파고든 월도를 바라봤다.


아니. 그것은 월도가 아니었다.


반짝이는 황금.

더러운 의뢰라도 거절하지 않으며, 중복도 받아들이는 규칙.

받은 만큼 반드시 일한다는 신념.

주머니에 들어간건 돌려주지 않는 충정.


이것들이 뭉쳐서 만들어진 약점으로 그의 심장을 찌르고 있었다.


“훌륭···하군.”


털썩.


브론스는 무릎을 꿇었다. 패배로 인한 분노도 육체의 고통도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시원한 해방감이 그를 감쌌다.


“이 정도로··· 나에 대해 아는 사람이··· 있었을 줄이야.”


그가 성진을 바라봤다. 금화를 던지며 의뢰를 한 남자. 성진의 행동이 자신을 철저하게 알아야 가능하다는 걸 깨달았다.


하롤드와 싸울 때 썼다면 신경쓰지 않고 피했으리라.

마법을 맞을 때 썼다면 중상으로 그쳤으리라.


오로지 성진. 무시할만한 실력이면서 고양이를 가로막아, 피하거나 치워야 할 대상이기에 가능했다. 하다못해 월도가 아니었다면 먼저 베었을 것이다.


마치 손바닥 안에서 구른 듯한 패배.


브론스는 한마디로 감상을 표현했다.


“마치··· 신 같군···”


“···”


성진은 아무 말도 없었다. 월등히 강한 상대를 물리쳤음에도 어떤 기쁨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손짓으로 하롤드를 기사 쪽으로 지원 보냈을 뿐이었다.


“이봐.”


침묵하던 그가 입을 열었다.


“살고 싶어?”


“실패는··· 죽음이다. 그렇게, 정했다.”


브론스가 정한 규칙이었다.

그는 그것을 어기면서까지 살아가고 싶지 않았다.


“만약 그게 네가 정한 게 아니라면?”


“무슨··· 뜻이냐?”


“말 그대로야. 너의 행동, 너의 규칙, 너의 신념을 신이 만들었다면 어겨도 상관 없지 않을까?”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브론스는 눈을 부릅떴다. 4단에 이르른 초월적인 육체가 죽음을 연장 시켰다.


“난 운명론을 믿지 않아··· 보통, 무시하지···”


“···”


“그렇지만··· 왠지 네게 듣는 건 기분이 다르군···”


브론스는 칼을 떨어트린 손으로 성진의 멱살을 휘어 잡았다.


“내 인생은, 나의 것이다. 그 누구도 만들지 않았어···”


“그 생각조차 만들어진 거라면?”


그는 이를 갈았다. 한계가 다가와서 피가 차오르는 입으로 외쳤다.


“신을 죽여, 내 삶을 되찾겠다.”


그것은 선언이었다. 성진은 멱살을 털어내고 일어섰다.


“···그게 일반적이겠지. 말해줘서 고마워. 참고가 됐어.”


브론스는 혼란스러웠다. 왜 이런 질문을 한 것인가. 고맙다는 이유는 왜지? 뭐에 참고가 됐다는 거야?


그러나 그가 묻기 전에 성진이 월도를 뽑았다. 한계에 다다른 육체가 피를 뿜었다.


“만들어서 미안했고, 살아줘서 고맙다.”


그에게 속삭인 성진이 브론스의 목을 베었다.


그가 죽인 첫 등장인물이었다.


작가의말

이번 편은 나름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다른 건 몰라도 제가 전달하고 싶은 바가 잘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 작성자
    Lv.61 도광서
    작성일
    19.05.11 12:38
    No. 1

    걸리는 부분이 있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브론스라는 캐릭터와 그를 꺾어내는 방법이 공감되지 않습니다. 브론스가 익힌 기술은 생존과 난전에 특화되었고, '모든 것에 대응'은 할 수 있다는 묘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뒤에 돈이 뿌려지자 대처도 못하고 죽는 것이 묘사와 상충된다고 느꼈습니다. 심지어 브론스는 최고 수준의 용병인데 말이죠.
    물론, 브론스가 '돈에 충성하는 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의 임무는 '3주 이내에 글론 세튼을 처리하는 것'입니다. 주인공이 그에게 돈을 던지며 의뢰를 한다면, 그의 적절한 대처는 "1.목숨을 언제든지 끊을 수 있도록 주인공을 제압하고, 2.주인공의 의뢰를 들은 뒤, 3.기존의 의뢰와 동시 진행이 가능하다면 의뢰를 수행하고 아니면 즉시 처리한다."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대처가 가능한 이상, 반응도 못하고 죽어 버리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차라리 설정이 돈에 굉장히 약하며 돈만 보면 방심해 버리는 게 고질적인 약점이다. 이런 설정이라면 어떻게 말이 될 것 같아요. 주인공이 확신을 가지는 것에도 당위가 생기고요.(재벌물이 완성된 설정은 아니라고 했는데 그렇게 자신의 목숨을 내던질 정도의 확신을 가지는 게 이상하다고 느낍니다.)

    쓰다 보니 좀 길어졌네요. 그냥 제 생각일 뿐이니 너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영웅의 기술이나 다차원 파견 회사 잘 읽었는데 아쉬운 마음에 몇 자 적어 봤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하얀서리
    작성일
    19.05.13 03:02
    No. 2

    장문의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브론스란 캐릭터의 행동과 설득력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해 보고, 문제가 없는 선에서 수정을 가할 생각은 있습니다. 다만, 오히려 나빠지는 경우를 우려해, 신중히 처리할 예정이며, 될 수 있으면 간단한 방향으로 할 예정입니다.

    작품에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9 미니초코
    작성일
    19.06.17 23:09
    No. 3

    월도의 움직임을 보고 충분히 피할 수 있다고 여긴 4단의 실력자를
    한 순간 돈에 눈이 팔렸다고 1단이 휘두른 무기에 심장이 찔리는게....
    단이 올라가면 불가능한 움직임을 보여주는거 아니었나영?

    그래도 쥔공 멋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신컨의재
    작성일
    19.07.04 19:52
    No. 4

    잘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푸른물결64
    작성일
    19.07.07 19:13
    No. 5

    뭐 어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푸르니모
    작성일
    19.07.13 12:18
    No. 6

    진짜 유료화 작가 될거면 글 전체적으로 수준 이하. 캐릭터들이 다 저능아 수준임 어거지로 주인공한테 다 속아넘어 주는게 대놓고 보임. 암살자 잡고 갑자기 술을 마시는데 기회다!! 이러는 일류 암살자? 말이 됩니까 상식적으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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