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지 어느덧 두어달이 넘었네요.
간단한 감상을 아니 적는 것도 섭섭하여..적어봅니다.
애초의 기획은 6권이 넘는 분량으로 좀 깁니다.
원래 지금 1부(홍련시사 편)의 구상은 지금 형태와 크게 다를 것이 없었어요.
구상 대로 마무리가 지어졌습니다.
한가지 무공 수위에 관하여 말하고 싶은 것은,
제가 여기 소개한 최상승 무예, 분신술.
이 분신술은 많은 목격담이 올라옵니다.
무슨 마술 같은 것이 아니라 실제로 금강신을 띄우는 것입니다.
하버드 대학 교수가 쓴 글에도 스승의 5분신 8분신이야기가 있습니다.
제가 너무 허황된 이야기는 싫어해서
모두 듣고 본 사람이 있는 것만 소개했습니다.
장자의 소요유 편도 실제 유명한 기철학자의 해석입니다.
이런 해석도 가능하구나..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자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고,
소설 연재라는 것이 여러모로 힘들었습니다.
별반 반응이 없는 글을 지속적으로 쓴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어요.
그래도 찾아오셔서 읽어주신 독자님들 덕분에 아무튼 1부 완결의 형태로 끝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들 너무 고맙지만 특히 제인수님 고맙습니다. 격려 고마웠어요.
자, 또 새로운 시작입니다.
우리의 길은 끝없이 이어집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고맙고 감사하고... 여러분은 최고이십니다.
제 글 읽어주셔서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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