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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맹주 2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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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패왕
작품등록일 :
2019.04.0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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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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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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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 4장 - 습격(1)

DUMMY

정파와 사파의 연합으로 이루어진 정사맹에서 사파가 탈퇴하기 시작한 것은 패마신제의 실종 이후 얼마 지나서 않아서였다.

그 후 10년이 채 되지 않아서 사파의 9할이 맹을 떠났다.


정파 또한 패마신제의 위협을 잊을 정도로 시간이 지나자 강대 문파를 시작으로 정사맹을 버렸다.


그것이 2년 전.


이름만 남은 정사맹을 유지하고 있던 것은 바로 맹주인 강극룡의 위명이었으나 이젠 그마저도 사라질 형편이 되었다.


“허어, 대체 이게 무슨 일이란 말이오.”


곤륜파 장문인 무극자(無極子)가 한숨을 내쉬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정사맹주의 독살 소식을 전해듣고 먼 길을 쉼없이 달려왔으니 피곤할 법도 한데 무극자는 그런 기색이 전혀 없었다.


“아미타불···맹주가 이렇게 유명을 달리 할 줄이야.”


소림사 방장 대공선사(大空禪師) 또한 합장을 하며 안타까운 얼굴이 되었다.


“그나저나 다들 오랜만이지 않소? 이렇게 구파일방의 장문인들이 한 곳에 모인 것은 그 때 이후로 처음인 것 같은데···.그런데 다들 많이 늙었구만 그래! 킥.”


“걸개 어르신은 지금 웃음이 나오요?”


범상치 않은 말투로 개방 방주 개거언(介巨然)에게 면박을 준 이는 중원과는 아주 멀리 떨어진 남쪽 섬에서 올라온 해남파 장문인 월하린(月下潾)이었다.


“그 일로부터 벌써 20년이 지났는데 늙는게 당연하죠. 안 그래요 진 오라버니?”


“나는 분명히 늙은 것 같은데, 내 눈에 누이는 하나도 안 늙은 것 같아서 나만 나이를 먹었나 싶다네.”


아미파 장문인 서장영(徐暲瑛)의 나이가 내년이면 지천명인데, 화산파 장문인 진대림(陳大林)의 눈에는 여전히 어릴 적 모습으로 보였다.


둘은 집안 간의 친분이 있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남매처럼 친하게 지낸 사이였다.


“엠병, 그 말을 믿나? 하여간 진 장문인은 젊었을 때부터 그 세치 혀로 여러 처자들을 후리더니 지금도 그 버릇 못 고쳤구만.”


좋아하는 서장영의 표정을 보고 못마땅하다는 듯이 점창파 장문인 공손안(公孫安)이 심술궂게 말했다.


서장영은 공손안을 뚫어지게 노려보았으나 별말은 하지 않았다.


“무당파 장문인께서는 늦으시는군요···”


공동파 장문인 이종학(李宗鶴)이 걱정스러운 듯이 말했다.


정사맹의 서객루(西客樓)에는 근 20년 만에 무당파를 제외한 구파일방의 장문인이 모두 모이게 되었다.


그리고 연륜높은 선배들의 위용 때문에 조용히 앉아있는 청년이 한 명 있었으니 바로 청성파의 유일한 후계자, 마원백이었다.


“오랜만에 바람쐬러 나왔으니 어디 좋은데라도 들렀다 오나보지.”


공손안이 별 거 아니라는 투로 말했다.


“태허진인(太虛眞人)께서 장문인 같은 줄 알아요? 이번 일의 경중을 가장 잘 알고 계실텐데 어찌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서장영은 좀 전에 공손안이 자신에게 뭐라고 말했는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으므로 그에게 감정이 남아있었다.


“아미타불, 곧 오실테니 조금만 기다리지요.”


“거 참, 언제까지 기다려야 되는거야. 지루해 죽겠구만.”


개거연은 몸이 근질근질거리는지 가만히 있지 못하고 서객루를 나가려다가 누군가와 마주쳤다.


“음?? 이게 누구야. 무당의 청정도장 아닌가?”


“아, 방주님. 그 동안 별일 없으셨습니까.”


청정도장은 바로 개거연을 알아보고 예의를 차리며 인사했다.


“그런데, 자네만 온 건가? 장문인은?”


개거연은 뒤쪽을 두리번거리며 물었다.


“장문인께서 건강이 많이 안 좋으셔서 부득이하게 제가 오게 되었습니다.”


“그래? 얼굴이나 보나 싶었더니. 쩝. 언제 내가 한 번 무당을 찾아가봐야겠군. 괜히 정사맹주처럼 갑자기 저 세상으로 떠나버리면 곤란하니까. 아무튼 기다리고 있었네. 들어오게.”


개거연은 청정도장을 이끌고 서객루 안으로 들어갔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무당의 장문인 대리 자격으로 온 청정이라고 합니다.”


모두와 간단히 인사를 마친 청정도장은 비어있는 자리에 앉았다.


“무당산에서 오는데 우리보다도 늦다니, 무슨 일이라도 있던 겐가?”


곤륜파의 무극자가 의아한 듯이 물었다.


“아, 그것이···.”


청정도장은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조금···일이 생겨서 말입니다.”


“무슨 일? 궁금한데 어서 말해봐.”


공손안이 눈을 빛내며 청정도장을 재촉했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입을 열었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오는 길에 제가 부상을 입어서···.”


“부상? 자네가 부상을 입었다고? 왜? 누구한테?”


공손안은 어느새 청정도장의 바로 옆에 와 있었다.

청정도장은 그 간의 사정을 이야기했다.


우연히 만난 소녀가 혈뢰천주의 딸 화홍영이었고, 그녀를 붙잡으려던 찰나 어떤 젊은이가 나타나 자신과 제자들의 구궁연허진을 깨트렸으며 그 청년의 일 장에 부상을 당했다고 말이다.


“이걸 한 번 보십시오.”


청정도장은 도복을 풀어헤치더니 옆구리를 드러냈다.


“아니..!?”


청정도장의 오른쪽 옆구리는 붉게 물들어 있었는데 손바닥만한 크기의 살이 일그러져 있었다.


“놀라시는 것도 당연합니다. 다행히 급소는 피했지만 상처가 쉽게 아물지가 않습니다.”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는다고? 설마···”


진대림은 무언가 짚이는 구석이 있는 듯 했다.


“혹시 장문인들께서는 지금 저랑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 않소이까?”


진대림이 물었다.


“···.마공에 당하면 상처부위가 썩고 잘 아물지 않게되죠. 설마 오라버니께서는 그걸 말하고 싶으신 건가요?”


“역시 누이는 내 마음을 잘 아는군.”


“하지만 흡사한 점은 있어보여도 마공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진대림은 서장영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아미타불, 아미타불.”


마공이라는 말에 대공선사는 몸을 살짝 떨며 불호를 외쳤다.


“하지만 혈뢰천주의 딸을 구해주었다고 하지 않소? 생각해보시오. 그놈들이 어떤 놈들인지. 정신나간 놈이거나 그들과 관련된 자가 아니라면 어찌 마령사패를 도왔겠소?”


무극자의 언성이 높아졌다.


“곤륜 장문인의 말씀이 맞습니다. 아무래도 청정도장을 상처입힌 자는 마도의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종학이 무극자의 말에 동의를 표하며 의견을 표력했다.


“청정, 그 자는 어떤 자였나?”


개거연이 물었다.


“용모는 전혀 무공을 모를 것처럼 생겼습니다. 얼굴은 하얗고 살집이 조금 있었는데 그렇게 극강한 무공을 익힌 자일줄은···..게다가 나이는 고작 스물 남짓 해보였습니다.”


“그렇게 젊다고? 크흠···”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이라면 몰라도 저는 아직 무공 수련이 부족한 탓에 제자들에게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지요.”


“그런데 그 혈뢰천주의 딸은 왜 갑자기 무림에 나타난 것인가?”


여전히 청정도장의 옆에 붙어있던 공손안이 물었다.


“제가 짐작하기로는 아마도 마교주를 만나러 가는 듯 했습니다. 저희에게 마교로 가는 길을 물었으니까요.”


“마교? 혈뢰천주의 딸이 마교로 간다? 이거 이거. 뭔가가 있구만 그래.”


개거연이 화들짝 놀라며 말했다.


“혹시 갑자기 맹주가 독살당한 것도 그들과 관련이 있는건 아닐까 싶은디···왜, 서찰에도 그런 내용 있지 않았슴까?”


“맞아요. 맹주의 죽음이 마령사패와 관련이 있는 것 같으니 한시바삐 와달라고 했잖아요. 솔직히 맹주의 죽음이 큰 일이기는 하지만 그런 얘기가 없었다면 다들 이렇게 빨리 왔을까요?”


월하린과 서장영은 이번 일이 마령사패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실제로 정사맹에서 보낸 서찰에는 정사맹주가 독살되었다는 내용과 함께 그의 사체 주변에서 마령사패의 물건이 발견되었으니 급히 모여달라고 써있었다.


“적어도 몇몇은 핑계를 대면서 오지 않았을지도 모르지.”


공손안은 굳이 진대림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그러는 공손 대협이야말로 정사맹주를 눈엣가시처럼 생각하시던 분 아니셨소? 패마신제가 사라졌고 사파놈들도 탈퇴하는 마당에 정사맹을 왜 유지해야 하냐고 했던 분이셨으니 말입니다.”


“뭬..뭬야? 마치 진 장문인은 자기는 안 그랬던 것처럼 얘기하는군! 아무리 패마신제에 대적하기 위해서라고는 하나, 정사맹주의 무공이 날로 고강해지는 것을 가장 신경쓰던 것은 화산파일텐데?”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군요. 정사맹주의 무공이 패마신제와 대적할 수 있을 정도라고는 들었지만 어차피 그는 이 무림에서 문파도 없는 혈혈단신. 수백 년을 이어온 우리 화산파가 어째서 그런 자를 신경쓰겠습니까? 오해가 심하시군요.”


진대림이 능글맞게 웃자 공손안은 배알이 심하게 뒤틀리는지 얼굴을 돌렸다.


“둘 다 솔직하지 못하군. 말이야 틀린 말은 아니지 않나? 구파일방의 장문인 중에 패마신제가 사라지고 정사맹주가 어떻게 움직일지 주시하지 않은 자가 없을텐데?”


개거연이 말했다.


“우리 해남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디, 소위 중원 사람들이란 집안이 어떻고, 사부가 누구고, 어디 문파의 소속인것을 겁내 따지더이다. 그러니 다들 속으로는 맹주를 아니꼽게 생각했을 테죠. 내력도 변변치 않은 이가 정파와 사파를 통틀어 무림의 대표가 되어으니 말임다.”


월하린의 말이 틀리지 않았는지 다들 대꾸가 없었다.


“또 왜 얘기가 그 쪽으로 빠져? 아까까지만 하더라도 마공에 대한 얘기 아니었어? 그나저나 정사맹 놈들은 구파일방의 장문인을 뭘로 아는거야? 이렇게 기다리게나 하고!”


공손안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이 소리쳤다.


“점창 장문인께서는 너무 노여워 마시지요. 상의할 일이 있다보니 조금 늦었습니다.”


때마침 공손안의 말을 들은 강이화가 서객루의 안으로 들어오며 말했다.


그녀의 뒤에는 황용명이 따라 들어오고 있었다.


“장문인들께 인사드립니다. 정사맹주의 우응양위 강이화입니다.”


“좌무위위 황용명입니다.”


둘은 극진히 예를 갖추어 장문인들에게 인사를 드렸다.


“반갑소. 나는 청정이라 하오. 장문인께서 몸이 편찮으셔서 내가 무당파를 대표해서 오게 되었소.”


“그러시군요. 먼 길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황용명이 공손하게 말했다.

강이화의 가까이 붙어있는 황용명의 키는 독고위보다 조금 컸는데 얼굴이 작아 조금 더 커보였다.


키만 큰 것이 아니라 머리를 묶어 뒤로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잡티 하나 없는 피부와 짙은 눈썹에 이목구비가 또렷한 것이 그야말로 미남자의 얼굴이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자고. 그럼 정사맹주가 어떻게 독살되었는지부터 들어볼까?”


“네, 방주님. 그 사건이 일어난 것은 며칠 전, 늦은 밤이었어요. 지금도 그 때만 생각하면 손이 떨려옵니다. 저는 맹주님께서 밤늦게 주무신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따로 말씀드릴 일이 있어 중무전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맹주님께서 쓰러진 것을 보았죠.”


“맹주가 어떻게 독살된 것인가?”


“아직 확실하게 밝혀내진 못했습니다. 다만, 맹주님께서 석반을 드시고 난 후 변을 당한터라 누군가 식사에 독을 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리고 조사 결과, 석반을 나르던 당정문이라는 자가 용의선상에 올랐습니다.”


“당정문??”


개거연은 당씨 성을 가진 자의 이름이 나오자 조금 심상치 않다고 느꼈는지 다리를 들썩이기 시작했다.


“당정문은 이십년 전 멸문당한 사천당문의 마지막 후손입니다.”


“아미타불, 당문의 후손을 맹주가 가엽게 여겨 살려주었다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 때 그 아이가?”


“맞습니다. 맹주님의 은혜를 원수로 갚은 셈이지요.”


강이화는 주먹을 쥐며 부르르 떨었다.


“그럼 그 자는 지금 어디 있소?”


진대림이 물었다.


“···애석하게도 진상을 밝히기 전에 종적을 감추었습니다.”


“그럼 그 자가 범인이라는 것도 확실하지는 않지 않소?”


“당정문에게는 당정패라는 동생이 한 명 있는데 그에게서 당정문이 석반에 무언가를 타는 것을 보았다는 증언을 확보했습니다.”


“아니! 그렇다면 그 놈을 잡는게 우선이겠구려!”


무극자가 놀라며 말했다.


“그것도 그렇지만, 분명 그는 배후가 있을 것이니 첫째로 배후를 알아내야 하고, 둘째로 맹주님을 죽인 이유를 알아내야 합니다.”


“그대가 생각하는 배후가 있지 않나요? 아무래도 서찰에도 의미심장한 내용이 있던데..”


“맞아요. 어째서 이번 일이 마령사패랑 관련이 있을 거라고 한건지 어서 말해줘요.”


월하린과 서장영이 물었다.


“제가 쓰러진 맹주님의 맥을 확인한 후 너무 놀라 뒷걸음질을 쳤는데 그 때 제 발에 이것이 밟혔습니다.”


강이화는 품을 뒤지더니 금빛으로 빛나는 물건을 하나 꺼내보였다.


“그것은!!”


“금마령패가 아니오!?”


좌중에서 놀람의 탄성이 터져나왔다.


“모두들 알아보시네요. 맞습니다. 마령사패의 수장들만이 지니고 있던 금마령패죠. 제가 왜 이번 일에 사라진 마령사패를 들먹였는지 이제 이해가 가시죠?”


“그러고보니 청정도장은 혈뢰천주의 딸을 만나기도 했잖아요?? 이게 과연 우연일까요?”


사장영은 호들갑을 떨었다.


“혈뢰천주의 딸이라고요?”


“그래요. 청정도장은 혈뢰천주의 딸을 붙잡으려다 부상을 입었어요. 마공이 의심되는 무공을 지닌 청년과 혈뢰천주의 딸이 마교로

간다고 들었다 하네요.”


“마교···?”


강이화의 눈빛이 번쩍였다.


“마교주와 혈뢰천주를 제외한 두 사람은 이미 봉문 후 은거하고 있으니, 혹 이번 일에 마교주가 관련된건 아닐까요?”


“만약 마교주가 정사맹주를 독살했다면 그 속셈은 뭐지? 설마 다시 한 번 이 무림을 피바다로 만들겠다는 것인가?”


“아미타불, 아미타불.”


장문인들은 각자 자신의 생각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좌중이 시끄러워지는 것을 지켜보며 강이화는 잠시 기다렸다가 조용해지자 입을 열었다.


“청정도장의 일은 처음 들었지만 사실 그 얘기를 듣기 전부터 우리도 마교의 소행을 의심했습니다. 아무래도 마령사패 중 유일하게 계속 세력을 확장하고 있으니까요. 만약, 정말로 마교의 소행이라면 저희는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무극자가 물었다.


“저는 반드시 맹주님, 아니 아버님의 복수를 할 것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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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 15장 - 비파검후(3) NEW 14시간 전 48 3 12쪽
57 - 15장 - 비파검후(2) 19.06.21 112 5 13쪽
56 - 15장 - 비파검후(1) +1 19.06.20 114 5 12쪽
55 - 14장 - 해남삼객(4) +1 19.06.19 132 6 11쪽
54 - 14장 - 해남삼객(3) 19.06.19 147 3 12쪽
53 - 14장 - 해남삼객(2) 19.06.17 142 7 13쪽
52 - 14장 - 해남삼객(1) 19.06.14 167 6 12쪽
51 - 13장 - 귀살당(4) 19.06.13 153 5 12쪽
50 - 13장 - 귀살당(3) 19.06.12 153 5 14쪽
49 - 13장 - 귀살당(2) +1 19.06.11 168 4 12쪽
48 - 13장 - 귀살당(1) +1 19.06.10 191 5 14쪽
47 - 12장 - 사천당문(3) +1 19.05.28 234 8 14쪽
46 - 12장 - 사천당문(2) 19.05.27 226 8 12쪽
45 - 12장 - 사천당문(1) 19.05.24 235 6 13쪽
44 - 11장 - 정마협상(4) 19.05.23 216 5 12쪽
43 - 11장 - 정마협상(3) 19.05.22 206 5 12쪽
42 - 11장 - 정마협상(2) 19.05.21 210 5 12쪽
41 - 11장 - 정마협상(1) 19.05.20 237 5 12쪽
40 - 10장 - 당문장로(4) 19.05.17 251 7 11쪽
39 - 10장 - 당문장로(3) 19.05.16 261 6 11쪽
38 - 10장 - 당문장로(2) 19.05.15 268 6 12쪽
37 - 10장 - 당문장로(1) +2 19.05.14 281 8 12쪽
36 - 9장 - 폭풍전야(4) 19.05.13 289 5 12쪽
35 - 9장 - 폭풍전야(3) 19.05.10 296 5 13쪽
34 - 9장 - 폭풍전야(2) 19.05.09 283 5 12쪽
33 - 9장 - 폭풍전야(1) 19.05.08 301 7 11쪽
32 - 8장 - 종마육괴(4) +1 19.05.07 299 7 13쪽
31 - 8장 - 종마육괴(3) 19.05.06 289 7 11쪽
30 - 8장 - 종마육괴(2) 19.05.03 317 6 14쪽
29 - 8장 - 종마육괴(1) 19.05.02 332 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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