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독점  공모전참가작 맹주 2회차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흑마패왕
작품등록일 :
2019.04.01 19:07
최근연재일 :
2019.07.31 23:55
연재수 :
89 회
조회수 :
66,222
추천수 :
803
글자수 :
494,661

작성
19.04.30 18:00
조회
709
추천
8
글자
14쪽

- 7장 - 마교주의 부인(3)

DUMMY

혁련장운은 자신을 막아서는 나를 보더니 코웃음을 쳤다.


“지금 너 따위가 나, 혁련장운을 상대하겠다는 것이냐? 일일지구 부지외호(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라더니 네놈이 딱 그 꼴이구나!!”


자존심이 상한 것 같아 보이는 혁련장운이 한 수에 내 목을 꺾을 심산인지 커다란 손날로 내 목을 후려쳤다.


“패력참수(覇力斬首)!!!”


외공만으로는 마교 내에서 견줄 자가 없다고 평가되는 혁련장운.

보통 사람이었다면 그의 일수에 목이 부러져 절명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누군가?

아무리 당정문의 몸이라고는 하나, 정사맹주였던 나다.

나는 혁련장운의 공격을 피하지 않았다.


“아닛!!?”


혁련장운의 입에서 놀라움이 터져나왔다.

나의 깊은 내공으로 이룬 반탄강기가 혁련장운의 두툼하고 막강한 손을 튕겨낸 것이다.


순간 이상하다는 것을 감지했는지 뒤로 물러선 혁련장운은 경악으로 휩싸인 얼굴로 소리쳤다.


“고강한 내공의 소유자만이 사용할 수 있다는 호신강기를 새파란 애송이에게서 볼 줄이야! 이렇게 손이 저릿한 내력을 지니고 있다니, 네 놈 도대체 정체가 뭣이냐!!”


“그 정도였소? 나도 사실 내가 얼만큼 대단한 내공을 지녔는지 잘 몰라서 힘 조절이 안된 것 같소이다. 그러길래 누가 그렇게 사람 죽일 작정으로 덤비라고 했나?”


상대방의 힘이 강하면 강할수록 반탄강기의 위력은 더 세진다.

그만큼 혁련장운의 공격이 강력했다는 뜻이다.


“설마···너도 혈뢰천의 사람이냐!?”


“혈뢰천? 음, 아무래도 홍영 누이랑 같이 다니다보니 계속해서 그놈의 혈뢰천이랑 엮이게 되는구만. 미안하지만 그런건 아니고, 그저 무명소졸이라오.”


“..어린 놈이 어디서 기연을 얻어 그런 심후한 내공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흑천대를 상대하려면 공력이 그보다 배는 더 필요할 것이다! 얘들아!”


예상했던 일이지만 혁련장운은 손을 들어 흑천대원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내가 있는 주위를 어둠의 장막처럼 둘러싸고 있던 흑천대원들이 하나의 검이 되어 일제히 나를 노렸다.


“아이구, 기세가 무섭구만 무서워.”


나를 보호해주는 태청진기가 끊기지 않는 이상 흑천대원들의 서슬푸른 칼날은 내게 아무런 위해를 입힐 수 없다.


하지만 나 또한 소림의 금강불괴의 경지는 아니었기에 피할 수 있는 한 최대한 흑천대원들의 칼을 피하며 그들이 나에게 더욱 가까이 오도록 유인했다.


“보통이 아닌 놈이니 살진(殺陣)을 펼쳐라!! 결코 사정을 봐줘서는 안된다!!”


흑천대원들의 뒤에서 혁련장운이 소리쳤다.

살진을 펼치라는 말과 동시에 흑천대원들의 움직임이 달라졌다.

그들의 빛나는 안광에는 살의만이 가득해있었다.


“살진이라는 것이 동귀어진을 뜻하는 것인가···?”


그도 그럴 것이 흑천대원들 모두가 자신의 목숨을 살피지 않고 칼을 들어 나에게 달려들고 있었다.


-퍽! 퍼어억! 퍽퍽!


“으악!!”


나에게 가장 가까이에 접근했던 흑천대원부터 무구무용장을 맞아 나가떨어졌으나 정신력이 강한 것인지 금세 다시 일어나 내 머리 위와 다리를 노린다.


사방팔방이 오직 시꺼먼 흑천대원들로 가득찼을 때,

나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살살 해줬더니 안되겠군. 이번에는 그렇게 금방 일어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아압!!”


<진룡대팔식 제5초 전식(前式) 용사비등(龍蛇飛騰)>


빠르게 회전하는 내 몸을 중심으로 커다란 회오리가 일어났다.

회오리에 휘말린 흑천대원들은 몸을 가누지 못하며 하늘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고작 삼십 명으로 나를 어떻게 하려고 하다니 멍청하군.”


물론 흑천대주 같은 자가 삼십 명이라면 얘기가 다르지만.

흑천대원 백 명이 오더라도 나를 어찌할 수는 없을 것이다.


“꺄아앗!”


몰아치는 회오리에 당황했는지 화홍영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하지만 지금 펼치는 초식을 멈출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니!”


회오리 속에서 나는 마치 몸이 수십 개가 된 것처럼 움직이며 흑천대원들의 급소를 공격했다.


회오리와 함께 공중에 떠오른 흑천대원들의 정신이 채 돌아오기 전에 다음 초식을 펼쳤다.


<진룡대팔식 제5초 후식(後式) 낙일번천(落日飜天)>


“크아아악!!”


“커어억!!”


회오리의 중심에서 내가 내력을 실어 장력을 날리자 흑천대원들의 비명소리가 동서남북에서 들려왔다.


“해는 떨어지고! 하늘은 뒤집어질어다!”


-쿠앙!! 털썩! 쾅! 털썩!


정신없이 몰아치는 회오리의 기운이 일거에 사라지면서 마치 무거운 추가 흑천대원들이 몸에 달려있는 것처럼 무서운 속도로 땅에 곤두박질쳤다.


“후우···”


사뿐히 아래로 내려온 나는 잠시 숨을 고르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삼십 명이라고 했던 흑천대원 중에 땅에 두 다리로 서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내 초식의 범위권에서 벗어나있던 흑천대주 혁련장운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이···이럴 수가···고작 약관에 지나지 않는 어린 놈이 우리 대원 모두를 전멸시키다니···.직접 내 눈으로 보지 않았다면 믿을 수 없는 일이다..”


“나이는 어리지만 고수가 즐비한 곳이 바로 이 곳, 무림 아니오? 혁련 대주께서는 분명 패마신제를 보면서 그 사실을 몸소 깨닫고 있었을텐데..? 뭐가 그렇게 놀랍소?”


“이렇게 당하고나니 어째서 그렇게 당당했는지 이해가 가는군. 하지만 오만하기 짝이 없구나! 감히 천하제일인으로 추앙받는 신제님을 감히 입에 언급하다니···!!!”


혁련장운은 아직도 사라진 패마신제에 대한 충성심이 전혀 줄어들지 않은 모양이었다.


“패력잠포(覇力潛砲)!!!!”


우렁찬 패력장운의 목소리와 함께 그가 멀리서 나에게 두 주먹을 내지르자 섬찟한 느낌이 목덜미를 스쳤다.


“큿!!”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나는 직감적으로 위험함을 느끼고 옆으로 몸을 굴렀다.


-쿠콰콰캉!!


내가 있던 자리 뒤쪽으로 나무들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렸다.


“뭐지? 무형의 기운을 쏟아낸 것인가? 외공의 대가로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내공 또한 상당한 모양이군!”


“운이 좋았구나. 아무리 네가 내공이 대라신선급이라고 하더라도 애송이는 애송이지. 무림에서의 경험이란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보여주마.”


미안하지만 이렇게 보여도 이미 수십 년간 무림에서 뼈가 굵은 몸이다.


혁련장운이 지금 사용하는 무공은 패력살법(覇力殺法)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악독하면서도 묘한 기교를 부리는 수법이라 분명 경험이 적은 무림인으로서는 당해내기 힘들 것이다.


“아무리 호신강기가 있더라도 온 몸을 다 보호할 수는 없는 법이지!!”


-파파파박!


소나기같은 주먹과 발길질이 나를 향해 날아왔다.

그의 커다란 주먹을 내 손바닥으로 받으며 그 힘을 다른 방향으로 흘려보내기만 했을뿐인데도 손바닥이 얼얼했다.


상대방이 한 곳을 노리고 힘을 집중했을 때야말로 호신강기 즉 반탄강기를 사용하는 의미가 있는데 지금처럼 마구잡이로 덤벼들기 시작하면 그의 말대로 빈틈이 생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봐 혁련대주. 혹시 무귀(武鬼)라고 들어봤나?”


나는 혁련장운의 두 주먹을 붙잡으며 물었다.


“무귀···?? 무귀라면 정사맹주 강극룡의 이칭이 아니더냐?”


잘 알고 있군.

만약 내가 무귀라는 별호가 생길정도로 검, 권, 각, 장, 수 모든 공부를 연마하지 않았다면 외공의 대가이자 권각에 강한 혁련장운에게 이기기 어려웠을지도 모른다.


혁련장운이 무릎으로 나의 배를 노리는 것을 나 또한 무릎으로 막으며 말했다.


“그러니 내게 빈틈을 바라지 않는 게 좋을 거야.”


“크···으으윽!!?”


나는 붙잡고 있던 혁련장운의 두 주먹을 강하게 짓누르며 그의 팔을 바깥쪽으로 비틀었다.


“미..미친!! 무슨 악력이 이렇게 강하단 말이냐···!! 놔..놔랏!!”


간신히 두 주먹을 내게서 벗어난 혁련장운은 이제는 괴물을 보는 눈빛으로 날 바라보고 있었다.


“도저히..믿을 수가 없군. 흐흐···힘으로는 종마육괴에서 나를 능가할 자가 없거늘, 이 혁련장운이 저런 애송이에게 이렇게 쩔쩔매다니!! 빌어먹을···!”


혁련장운은 고통스러운 듯이 두 주먹을 잠시 살펴보더니 곧 그의 시선이 내가 아닌 다른 곳으로 향했다.


그의 눈이 먹이를 발견한 뱀처럼 번뜩였다.


“..음!!?”


나는 순간적으로 혁련장운이 꾀하는 것을 깨달았다.

혁련장운의 신영이 사라지자마자 나 또한 재빠르게 움직였다.

그는 실력으로 되지 않자 화홍영과 마교주의 부인을 인질로 삼으려는 속셈이 분명했다.


“멈춰!!”


하지만 내 외침은 공허하게 울려퍼질뿐이었다.


“아니, 멈추는 것은 너다. 흐흐흐!”


혁련장운은 왼팔로는 마교주의 부인을, 그리고 오른팔로는 화홍영의 목을 감싸고 말했다.


“혈뢰천주의 따님도 가만히 있는게 좋을거요. 양 부인은 당신들과 달리 전혀 무공을 모르니 내가 조금만 힘을 줘도 가녀린 그녀의 목이 어떻게 될지는 알겠지?”


“···가만히 있자니 되게 자존심 상하는데, 아저씨 엄청 치사한거 알죠?”


화홍영이 뾰족한 목소리로 혁련장운에게 따졌으나 마교주의 부인이 걱정되었기에 쉽게 움직이지는 않았다.


“혁련 대주. 지금 이게 뭐하자는 것이오?”


“뭐긴 뭐야. 이기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행동하는 것이지. 애송아. 원래 무림이란 이런 곳이다. 죽고 사는 것은 무공의 고하로만 결정되는게 아니야. 이용할 것은 모두 이용해야 하는 곳이다!!”


“역시 패마신제에게 충성을 다했던 마도인답군.”


“시끄럽다!! 이 둘이 다치는 것을 보고 싶지는 않겠지?”


“허어, 이게 얼마나 꼴사나운지는 알고 그러는 것이오? 다른 대주들이 보면 비웃고도 남겠구려.”


“흐흐···다른 자들도 아마 나와 같은 상황이었으면 다 똑같이 행동했을걸? 이건 부끄러운 짓이 아니야, 현명한 선택이지.”


“과연 그게 현명한 선택이었는지는 두고봐야 할 것이오.”


내 말에 혁련장운은 기분이 나빴는지 왼팔에 힘을 주며 마교주의 부인을 들어올렸다.


“컥···컥..”


마교주의 부인은 숨을 쉬기 어려웠는지 괴로워했다.


“이 여자를 죽이고 싶지 않다면 조용히 하는게 좋을거다.”


“흠···알겠으니 어서 팔을 내리시오.”


혁련장운은 마지못해 왼팔을 내렸으나 얼굴에는 득의만만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감히 마교를, 그리고 흑천대주인 나를 건드리다니. 네놈이 오늘 죽는 이유는 바로 그 오만함 때문인지나 알아라.”


“건드린건 당신들이지.”


“흐흐, 여전히 입은 살아있구나. 하지만···상관없다.”


혁련장운은 화홍영을 감싸고 있던 오른팔을 풀더니 화홍영을 멀리 밀어냈다.


“꺗! 뭐야, 이럴거면 미리 말을 하라구요!”


화홍영은 몸에 중심을 잡으며 투덜거렸다.


“어차피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양 부인뿐이니, 혈뢰천의 아가씨는 조용히 갈 길 가시오.”


화홍영을 풀어주어도 어차피 마교주의 부인만 인질로 잡고 있으면 함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설마 그대로 그 부인을 데리고 도망칠 셈인가?”


“도망이라니? 이건 원래 계획에 예정된 이동일뿐이다!”


내 생각이 맞은 모양이다.

혁련장운은 상황이 여의치 않자 원래 목적이던 마교주의 부인을 데리고 마교로 돌아갈 속셈인 것 같았다.


“날 쫓아올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을 것이다! 거기서 한 발자국이라도 움직이면 양 부인의 목숨은 없을테니 말이야.”


“이봐, 당신도 부인을 살려서 데려가려는 것 아니었나?”


“그러려고 했지만 내가 죽게 된 마당이니, 상관없다! 어차피 죽어도 우리 손에만 있으면 계획엔 차질이 없으니 말이다.”


혁련장운은 말을 하면서도 슬금슬금 뒷걸음질치고 있었다.


“오라버니! 어떻게 해요? 이대로면 저 언니도 못 구하고 우리도 망할텐데..!”


화홍영이 발을 동동 굴리며 내게 소리쳤다.


“어리석은 자의 말로는 언제나 죽음뿐이지···.”


나는 조그맣게 중얼거렸다.


혁련장운은 아직도 불안감이 가시지 않은 모양인지 우리에게서 등을 돌리지 않고 뒷걸음질치고 있었으나, 조금 거리가 떨어지자마자 마교주의 부인을 품에 안고 전력으로 도망치려 했다.


“그대가 자초한 일이니 나를 원망하지 마시오.”


<무구무용장 제3초 비검무정(秘劍无情)>


나는 도망가는 혁련장운의 뒷모습을 무심하게 쳐다보며 전신의 내력을 오른손으로 모아 하늘을 향해 내질렀다.


“보이지 않는 검은 정이 없소이다. 잘 가시오.”


-퍼어억!!


수박이 깨지는 것 같은 소리와 함께 저 멀리서 혁련장운의 신형이 비스듬하게 쓰러지는 것이 보였다.

비검무정의 초식은 내공만 받쳐준다면 멀리 있는 상대에게도 적중할 수 있는 비전절기였다.


나의 혼신의 내력을 실은 장력이 날아가 검처럼 혁련장운의 천령개를 단숨에 부수었기 때문에 그는 단말마도 지르지 못하고 절명하고 말았다.


급히 달려간 화홍영과 나는 쓰러진 혁련장운의 품에서 부인을 꺼내주며 물었다.


“괜찮으십니까?”


“괜찮아요? 언니?”


약간 넋이 나간 듯한 표정으로 마교주의 부인은 잠시 화홍영의 손을 놓지 않고 있다가 이윽고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렸다.


화홍영이 그녀를 부축하자 그제서야 작은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내 품으로 뛰어들며 말했다.


“은공!! 염치없는 부탁이지만 제발, 제발 우리 남편을 구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마교주의 부인은 무릎까지 꿇으며 내 옷을 붙잡고 매달렸다.

곤란해진 나는 뒤통수를 긁으며 말했다.


“이..일단 어떻게 된 사정인지부터 들어보도록 할까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맹주 2회차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잠시 쉬었다 돌아오겠습니다.(8월부터는 자유연재입니다.) 19.07.31 59 0 -
공지 봐주시는 분들께 드리는 말씀(1) +2 19.07.10 204 0 -
공지 오타수정(남해도->해남도 / 남해삼객->해남삼객) 19.06.26 587 0 -
89 - 23장 - 21년전(3) +3 19.07.31 223 7 12쪽
88 - 23장 - 21년전(2) 19.07.30 220 4 11쪽
87 - 23장 - 21년전(1) 19.07.29 253 4 11쪽
86 - 22장 - 번괴도주(4) 19.07.27 318 8 12쪽
85 - 22장 - 번괴도주(3) 19.07.26 269 5 12쪽
84 - 22장 - 번괴도주(2) 19.07.25 287 6 11쪽
83 - 22장 - 번괴도주(1) 19.07.24 271 6 12쪽
82 - 21장 - 독왕유계(4) +1 19.07.23 293 6 12쪽
81 - 21장 - 독왕유계(3) +1 19.07.22 283 4 12쪽
80 - 21장 - 독왕유계(2) +2 19.07.20 349 6 12쪽
79 - 21장 - 독왕유계(1) +1 19.07.19 336 8 12쪽
78 - 20장 - 암왕지보(4) 19.07.18 337 7 11쪽
77 - 20장 - 암왕지보(3) 19.07.17 345 5 11쪽
76 - 20장 - 암왕지보(2) 19.07.16 319 6 12쪽
75 - 20장 - 암왕지보(1) 19.07.15 340 6 12쪽
74 - 19장 - 해남도(4) 19.07.13 352 6 12쪽
73 - 19장 - 해남도(3) 19.07.12 351 6 11쪽
72 - 19장 - 해남도(2) +2 19.07.11 358 6 13쪽
71 - 19장 - 해남도(1) 19.07.10 346 6 12쪽
70 - 18장 - 맹충독마(3) +1 19.07.09 373 8 12쪽
69 - 18장 - 맹충독마(2) 19.07.08 350 7 12쪽
68 - 18장 - 맹충독마(1) +1 19.07.06 364 6 12쪽
67 - 17장 - 혼인시험(4) 19.07.05 365 5 11쪽
66 - 17장 - 혼인시험(3) 19.07.04 336 5 12쪽
65 - 17장 - 혼인시험(2) 19.07.03 358 7 12쪽
64 - 17장 - 혼인시험(1) 19.07.02 391 7 12쪽
63 - 16장 - 기린봉황(4) 19.07.01 373 5 12쪽
62 - 16장 - 기린봉황(3) 19.06.29 418 6 12쪽
61 - 16장 - 기린봉황(2) 19.06.27 416 5 12쪽
60 - 16장 - 기린봉황(1) +1 19.06.26 419 5 12쪽
59 - 15장 - 비파검후(4) +1 19.06.25 425 6 11쪽
58 - 15장 - 비파검후(3) 19.06.24 421 6 12쪽
57 - 15장 - 비파검후(2) 19.06.21 457 7 13쪽
56 - 15장 - 비파검후(1) +1 19.06.20 502 6 12쪽
55 - 14장 - 해남삼객(4) +1 19.06.19 462 7 11쪽
54 - 14장 - 해남삼객(3) 19.06.19 466 5 12쪽
53 - 14장 - 해남삼객(2) 19.06.17 449 10 13쪽
52 - 14장 - 해남삼객(1) 19.06.14 466 8 12쪽
51 - 13장 - 귀살당(4) 19.06.13 477 7 12쪽
50 - 13장 - 귀살당(3) 19.06.12 467 7 14쪽
49 - 13장 - 귀살당(2) +1 19.06.11 483 7 12쪽
48 - 13장 - 귀살당(1) +1 19.06.10 545 7 14쪽
47 - 12장 - 사천당문(3) +1 19.05.28 581 11 14쪽
46 - 12장 - 사천당문(2) 19.05.27 546 11 12쪽
45 - 12장 - 사천당문(1) 19.05.24 567 9 13쪽
44 - 11장 - 정마협상(4) 19.05.23 514 7 12쪽
43 - 11장 - 정마협상(3) 19.05.22 505 7 12쪽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흑마패왕'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