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독점  공모전참가작 10급 관리자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연재 주기
하태
작품등록일 :
2019.04.01 19:45
최근연재일 :
2019.05.07 08:05
연재수 :
67 회
조회수 :
3,282
추천수 :
119
글자수 :
386,788

작성
19.04.29 07:30
조회
39
추천
1
글자
12쪽

제 59국. 정리 & 협박

두 번째 작품이라 오타도 많고 많이 부족하지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DUMMY

제 59국. 정리 & 협박






나의 근본은 정신력과 집중력.


기본능력인 집중력과 정신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건 불가능하다. 정신력을 강화 시키는 것조차 정신력이니 처음부터 말이 되지 않는다.


스킬 창조를 꺼리는 이유가 스킬 창조로 스킬을 만들어봐야,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정신력을 필요로 한다면 지금 까지 걸려있는 육체강화라던 지, 내성, 체력강화 같이 지속적으로 정신력을 소모하는 스킬들에 더욱 부담을 안겨줄 수 있다.


집중력과 정신력을 제외하고 내가 가진 힘은.


“마나, 마력, 내공........”


마나는 심장에 내공은 배꼽 아래 단전에 마력은 몸 전체에 퍼져있다. 정식마법사가 아니기에 써클로 구분을 나눌 수는 없고 총 용량에 따른 마법을 스킬 북으로 배우고 있다.


마력은 집사 클라우드에게 받았고 민우는 자유자제로 사용을 하지만 수혁은 스킬로 만들어 사용을 하고 있고 내공은 천소화의 사념에서 자연스럽게 생겼지만 아직 사용을 해 본적 없다.


어떻게든지 육체에 적용이 되고 있는 건 사실이나, 확인을 해 본적은 없다.


일단 샤프란과의 컨설팅은 이미 잊은 지 오래다. 기억이 안 나는 게 아니라 실전을 겪어보니 비효율적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필요한 걸 계속 배우다보니 이렇게 어중간하게 되었다.


그리고 민우와 철호를 영입함으로서 역할 분담이 되어 처음에 배우려 했던 스킬들의 부담이 없어진 것 또한 맞다.


“정신력을 속성으로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없어”


마나와 내공은 기운의 문제기에 스킬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정신력은 나의 근본. 지금 역시 사용을 하면서 조금씩 허용이 되는 용량이 늘어나는 것이지 정신력을 늘리려고 노력을 한 적은 없다.


바둑 기사로서 기본 정신력이 높아, 처음 사프란에게 교육을 받지 않고도 이길 수 있었지만 그것은 과거.


이미 정신력의 한계를 느끼고 있는 중이었다.


물론 깨달음이라는 것이 있다.


마나로서 써클을 올리기 위한 깨달음 이라던 지, 내공이 상승을 해, 다음 중단전 상단전을 열기 위한 깨달음.


정신력 역시 깨달음이 분명히 있을 거다. 그러나 방식은 알 수 없고 언제 어떤 상황에서 그걸 얻게 될지는 미지수다.


경험, 또는 스승.


그것이 지금의 수혁에게는 없다.


없는 걸 탓하고 시간을 보낼 수는 없다.


반상 위에서 수혁은 결단력 있는 기사다.


버릴 건 버리고 살릴 건 살리고, 한 수 한 수, 상대방의 곤욕스러운 부분을 찌르며 상대방의 의도를 철저히 파악하고 그 몇 수를 앞서 포석을 깔아놓는 뛰어나 기사.


“내가 판단하고, 내가 결정하고, 내가 책임을 진다.”


그것이 수혁이다.


결국 나는 바둑 기사.


결코 기사도, 마법사도 아니다.


“남들과 같을 필요는 없어. 아니, 같다면 내 한계는 거기까지겠지”


바둑기사는 몸을 움직이는 직업이 아니다.


두뇌를 최대한 사용을 해,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고 나의 진형으로 끌어드리며 내가 유리한 싸움을 이끌어간다.


바둑판은 가로 19줄과 세로 19줄.


그 안의 경우의 수?


약 2.08 x 10^170


우주의 원자의 개수 보다 많은 양. 그것도 반복이 되는 무한정 반복되는 패를 제외하고 계산이 되는 숫자다. 체스나 장기 같은 게임은 이미 사람이 컴퓨터를 이길 수 없지만 아직까지 바둑은 컴퓨터가 인간을 따라오지 못한 영역.


기계적으로 수읽기를 해야 하는 상황도 있지만 인간의 감이라는 영역은 컴퓨터가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런 인간 중에서 이미 수혁은 20살 때 정점을 찍었다.


“최소한의 무력”


기본적으로 내가 죽어서는 안 된다. 아니 나의 안전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 대국을 하는데 돌을 두어야 하는 내가 없어서는 기본이 성립 되지 않는다.


몇 번 안 되는 사념 중에 벌써 두 번이나 소환을 하지 못하는 사념을 만났다.


이들의 도움이 없더라도 스스로 해결 할 수 있을 만큼의 최소한의 무력을 구비해야 한다.


나는 바둑기사.


하나를 잘 할 필요가 없다.


모든 걸 할 줄 알고, 모든 상황을 살피고 판단을 하는게 맞다.


나의 동료들.


민우를 믿고, 철호를 신뢰한다. 지금 부터는 내가 직접 움직이는 게 아니라 내가 움직일 수 있는 동료를 모은다.


후보는 얼마든지 있다.


이전 사념에서의 인연, 마크, 마리, 피에로, 센코쿠 등등........ 내가 함께 하자고 하면 거절을 할 애들이 아니다. 나라에서 쉽게 내어주지는 않겠지만 그것 역시 그 나라에 떨어져있는 사념을 해결해주는 것으로 충분할 거다.


사념이 에덴으로 변하는 것이니 오히려, 더 많은 대가를 나에게 주어야 한다.


나의 무력은 사념에서 죽지 않을 만큼.


나의 역할은 급변하는 상황을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결정을 내리고 지시를 하는 역할.


“결정 했다.”


내가 가지는 방향성.


바둑에서의 기풍이 아니라 지구의 관리자로서의 방향이다.


일단 정령석 5개를 구매를 한다.


남은 영혼력 1,263


“스킬 북 [아공간]”


[아공간]

[Lv : 1]

[가상의 공간]

[크기 1m * 1m]

[마나 소비 : 700]


6써클의 마법은 마나를 무려 700을 소모한다.


“영혼력”


[칭호 : 재료손질 전문가]

[영혼력 : 1,263]

[마나 : 200/200]

[마력 : 200]

[내공 : 15]

[속성 : 화(火) 16]


지팡이가 있으면 좋겠지만 이미 없는 물건. 미련을 가질 필요는 없다. 빠른 포기 역시 바둑 기사의 덕목.


일단 구매를 한다.


남은 영혼력은 1,263


“스킬 북 [마나증가]”


[마나증가]

[마나를 100증가 시킨다]


700이 되기 위해서, 다섯 권을 구매를 한다.


남은 영혼력은 763


“스킬 북 [아공간] 스킬 강화 [아공간], [아공간]”


아공간을 구매하고 강화를 한다.


[아공간]

[Lv : 3]

[가상의 공간]

[크기 3m * 3m]

[마나 소비 : 700]


지금 나의 마나는 딱 700


한 번 열고나면 닫히는 건 마나를 소모하지 않겠지만 방금 사용한 마력은 바로 다시 회복을 해 주어야 한다.


“스킬 강화 [마나 명상]”


사용한 마나를 회복하기 위한 스킬.


남은 영혼력 363


스킬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을 한다.


아까 보았던 엘리스의 모습을 상상해 만든다.


잠깐 보았지만 기억을 하는 건 어렵지 않다. 스킬을 만들고 나서 유지시간이라거나 디테일은 스킬 레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지금 이곳, 나의 공간에서 아까 보았던 같은 모습을 만드는 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리고 바로 엘리스를 바로 옆에 만들고 또 만들고 반복을 한다.


몇 번 숙달이 되고 스킬로 형성시킨다.


“[흉내]”


따라두기 방법.


초보자들이 착각을 하는 것이 있다.


바둑은 선공이 유리하다. 그 이유인 즉, 흑이 가운데 천원에 선수를 두고 그 다음 백이 수를 두고 그 백의 대칭으로 따라둔다면 처음 한 수 천원에 둔 선수 때문에 흑이 승리를 하게 된다.


그걸 방지를 위한 게 덤.


먼저 선공을 하는 흑의 유리함을 탕감하고자 주는 백의 어드밴티지


그러나, 아마추어 3단 정도만 되어도 천원에서 대칭으로 따라두는 흑을 이용해 처음 두었던 가운데 흑의 천원에 있는 돌을 잡아 백의 승리로 이끄는 수순은 다들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


따라두기, 즉 흉내


지금 여기서는 완벽하지만 밖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 스킬을 강화해 둔다.


“스킬 강화 [흉내], [흉내], [영혼력]”


[칭호 : 재료손질 전문가]

[영혼력 : 63]

[마나 : 700/700]

[마력 : 200]

[내공 : 15]

[속성 : 화(火) 16]


모든 영혼력을 소비를 하고 현실로 돌아간다.


“민우”


민우에게 정력석 3개를 주고 철호에게 2개를 준다.


“왜 이것뿐이지?”


“봐줘, 지금은 이곳 사념부터 해결 하자고”


“알았다. 외상”


“꼭 그래야 되겠음?”


“당연”


“철호”


“예, 마스터”


“너도 외상?”


“하하....... 저는 괜찮습니다.”


“일단 네가 원한 건 나중에”


수혁의 표정이 달라지고 분위기가 달라진다.


스킬 허실을 사용한다.


‘지금 부터!’


변한 수혁의 분위기를 민우와 철호가 느끼지 못 했을 리 만무하다.


“엘리스”


[어떻게 되었지?]


“지금 가진 모든 영혼력을 사용해 스킬 창조로 공간을 만들었어, 그리고 그 안에 육체를 만들어 놓았고”


[그게 가능하다고?]


“활로를 찾았어. 나 바둑기사라고 내가 던진 승부수가 패착이 된 적이 있었던가?”


[좋아, 그럼 내가 어떻게 해야 하지?]


“나의 기억을 봤더라면 은룡에게 받았던 칭호 기억나?”


[그래]


“사념이 해소가 되는 순간 나와 민우, 철호에게 영혼력을 주는 것은 물론 우리에게 칭호를 어떻게든 넘겨, 구체적으로 과거. 즉 너의 기억을 담아”


[그리고는?]


“내가 열어주는 공간에 있는 의체에 남은 모든 영혼력을 쏟아 부어봐. 너라는 존재의 영혼이 들어 갈 수 있게. 성공만 한다면 우리의 행성 지구로 돌아가 너의 육체를 꺼내 우리가 가진 칭호. 과거를 넘겨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게”


[될까? 아니 칭호를 만들 줄 몰라]


“은룡과의 기억을 본거야? 과연 은룡이 처음부터 할 줄 알았을까? 복수도 아니고 사랑도 아닌 어중간한 은룡이? 은룡이 할 수 있다면 너도 당연히 할 수 있어”


[음....... 공간을 볼 수 있을까?]


“기회는 한 번, 한 번 열고 다시 여는데 꽤 많은 시간이 소비가 돼. 지금 여기 시간과 지구의 시간을 비교한다면 지금 이러고 있는 시간도 아까워”


[.......]


“날 믿지 말고 상황을 믿고, 기억을 믿어. 내가 살아온 인생에 거짓이 있었던가?”


[없어....... 차수혁]


“그리고 엘리스 너는 선택을 할 수 없어. 너 신계에 가 본적 없지?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은 나에게로 비롯했거나 혹은 다른 사람이 알고 있는 지식 그걸 더했을 뿐이야.”


[그건.......]


“혹시 여기서 태어 난거야? 여기 있는 이곳이 지금 엘리스 너의 현실의 모습이라면 너 혼자 뿐만 아니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영혼력을 모우기 위해 들어가 있다는 건데.......”


[그만해.......]


“나가고 싶은 건 맞는 것 같고,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날 실험하려고 했던거고”


[그만.......]


“엘리안 스니시아, 이름 역시 수상해. 만약 지금 이곳이 실존하는 곳이라면 이름을 지어줄 필요가 없어. 그냥 숫자나 문자로 표기하는 게 찾기도 부르기도 편하니까”


[그만하라고!!!!]


세상이 변화하려고 한다.


공간이 일그러지며 색이 변한다.


역시 사념 안에서는 주인이 깡패.


그러나 이미 수혁은 할 말을 이미 다 준비를 해 놓았고 조리 있게 말하기 위한 스킬 허실을 사용을 한 상태.


“나가기 싫어?”


흔들리는 사념이 멈칫한다.


“지금 나는 싸우자는 게 아니야. 방법을 찾자는 거지”


[그, 그래서 어떻게 할 건데!]


“해보자는 거지. 분명히 틈새는 존재해. 나 역시 같아, 이번에 엘리스 너를 여기서 뺄 수 있다면 다른 사념의 주인들도 데리고 나갈 수 있다는 거니까. 내가 지구의 관리자로서 지구를 구하고 신계에 넘어가서도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


[.......]


“그러니까 해 보자고, 승산이 없는 승부가 아니야. 충분히 가능해, 그리고 이미 말 했어. 나는 활로를 찾았다고”


“정답은 간단해. 이곳은 기억을 읽어 대상을 만족시켜주고, 동화를 시켜 버리는 사념. 그런데 나는 다르지, 이곳이 사념인 걸 알고 있으니 다른 일반인처럼 속지를 않아. 그렇다면 내가 난리를 치면 어떨까?”


“지금부터 보여주는 모든 상황에 나타나는 모든 이를 죽이고 파괴를 한다면? 나를 담을 영혼력이 충분할까? 보이는 족족 모든 것을 지워버린다면?”


대국을 두는 게 아니라 판을 엎어 버리면 된다.


나의 기억을 투영하여 꿈에 잠식되게 하는게 목적인 사념이라면 마음껏 분탕질을 함으로서 사념의 존재의미가 무색해지고, 나를 통제하지 못하는 시점에서 그 사념은 끝이 날 확률이 높다.


그걸 알려준 게 루인 하이트다.


이정도 사념이라면 내가 사념의 주인을 협박 할 수 있다.


엘리안 스니시아.


그녀는 이미 거절 할 수 없다.


수혁의 포석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많이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 글 설정에 의해 댓글을 쓸 수 없습니다.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10급 관리자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67 제 68국. 마리엘 & 신계 19.05.07 28 0 14쪽
66 제 67국. 발전 3 19.05.06 29 0 12쪽
65 제 66국. 발전 2 19.05.05 29 1 13쪽
64 제 65국. 발전 & 위험 19.05.04 34 1 13쪽
63 제 64국. 역할 분담 19.05.03 31 1 12쪽
62 제 63국. 동료 & 촌락 19.05.02 36 1 13쪽
61 제 62국. 휴식 & 신계 2 & 울산 지부 19.05.02 62 1 14쪽
60 제 61국. 신계 & 복귀 19.05.01 42 1 13쪽
59 제 60국. 해소 & 시공의 틈 19.04.30 37 2 12쪽
» 제 59국. 정리 & 협박 19.04.29 40 1 12쪽
57 제 58국. 바둑 기사. 19.04.28 38 1 13쪽
56 제 57국. 거래. 19.04.27 36 1 12쪽
55 제 56국. 연구생 & 대국 19.04.26 41 1 13쪽
54 제 55국. 장례식 & 진입. 19.04.26 43 1 14쪽
53 제 54국. 위협 19.04.25 43 1 13쪽
52 제 53국. 신계 19.04.25 56 1 13쪽
51 제 52국. 전투 3 & 신의 파편 19.04.24 45 1 13쪽
50 제 51국. 전투 2 19.04.24 41 1 13쪽
49 제 50국. 전투 19.04.23 47 1 16쪽
48 제 49국. 정비 & 계약 19.04.23 48 1 12쪽
47 제 48국. 정령 & 정황 19.04.22 35 1 15쪽
46 제 47국. 진입 & 대전 19.04.22 31 1 13쪽
45 제 46국. 거래 & 동맹 19.04.21 30 1 13쪽
44 제 45국. 관리자 19.04.21 29 1 13쪽
43 제 44국. 이름 & 흉신 19.04.20 44 2 12쪽
42 제 43국. 바람 & 이름 19.04.20 27 2 13쪽
41 제 42국. 투과(透過) 19.04.19 26 2 13쪽
40 제 41국. 무덤 & 천소화 19.04.19 25 2 14쪽
39 제 40국. 이동 & 허실(虛實) 19.04.18 31 2 12쪽
38 제 39국. 프로젝트 & 진입 19.04.18 27 2 12쪽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하태'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