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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반격, 그들만의 신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SF

완결

최신열
작품등록일 :
2019.04.01 20:31
최근연재일 :
2019.11.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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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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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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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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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1권) 하루살이 - 02화

DUMMY

현관 벨소리가 울렸다.

문을 여니 양복을 입은 두명의 남자가 밖에 서 있었다.


“장검사님. 안녕하십니까. 제가 조금전에 전화로 인사를 드렸던 최도현 검사입니다. 이쪽은 구준호 검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둘이 검사님을 돕게 되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도 괜찮겠습니까?”

“예. 들어오세요.”


최도현과 구준호는 집안으로 들어와 쇼파에 앉았다.


“검사님. 경황이 없으시겠지만 지금 검찰청에 가셔야 됩니다. 총장님이 만나 뵙기를 원하십니다.”

“예. 죄송하지만 샤워를 좀 하고 나올께요. 지금 일어났는데 정신이 없어 아무런 준비를 하지 못했거든요.”

“당연한 말씀이십니다. 말끔히 준비를 하셔야죠. 검찰청 앞에 기자들이 많이 몰려 와 있습니다. 지금까지 추첨된 역대 시민검사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장검사님은 지금 스타가 되셨습니다.”


언제부턴가 시민검사를 추첨하는 날이 나라의 큰 축제일이 되어 있었다.

로또 복권과 같이 당첨되기도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당첨된 후 가질 수 있는 시민검사로서의 막강한 수사 권력을 사람들이 부러워 하였다.

시민검사가 뽑히고 나면 그가 어떠한 사건을 수사할 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장현수가 일어나 샤워를 하러 목욕탕에 들어갔다.

쇼파에 앉아 있던 최도현이 심심한지 일어나 주변을 두리번 거리면서 작은 방으로 들어갔다.

방에는 법 관련 책이 한 벽 가득 채워져 있었다.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알고 있는데. 나름 법 공부를 했는가 보네. 재미있네.’


기대하지 않은 책을 봐서 그런지 최도현은 장현수라는 사람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다.

안방으로 들어가니 온 방 가득 기사 스크랩이 붙여져 있었다.

그 중에는 여러 사람들의 사진들이 붙혀 있는 인물 관계도도 있었다.

아내와 아들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 조사의 내용이라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이번에는 이전의 시민검사들과는 좀 다르려나. 단순한 뺑소니 사건이던데 이렇게까지 준비를 했는 것을 보니 재밌게 흘러가네.’


재미있다듯이 최도현은 스크랩된 신문을 보고 있었다.

이 때 장현수가 샤워를 하고 난 후 안방으로 들어왔다.


“죄송합니다. 검사님. 집 여기저기를 보다보니 이곳까지 들어오고 말았습니다. 옷 입으세요. 저는 거실에 있겠습니다.”


최도현이 황급히 나갔다. 그의 뒷모습을 한참동안 장현수는 바라보았다.


장현수는 검사들이 시민검사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잘 알고 있었다.

법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자신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검사의 버거운 직책을 맡은 풋내기 정도로만 여기고 있었다.

검사들은 제도상 어쩔 수 없이 시민검사 밑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어차피 80일만 지나면 시민검사는 평범한 사람이 된다는 것을 그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그러기에 검사들은 80일 시한부 검사인 시민검사를 깔보며 자기들끼리 이렇게 별명을 붙히며 뒤에서 조롱하고 있었다.


‘하루살이’


내일이면 죽어 세상에서 사라지는 하루살이의 삶을 시민검사의 반짝이는 활동에 빗대고 있었다.

검사들에게 시민검사라는 존재는 불완전한 제도로 인해 만들어진 그저 재미였다.

장현수는 불현듯 이유 모를 압박감이 느껴졌다.

사건 수사도 중요했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점이 같이 일할 검사들의 불신에 대한 해소였다.

그래야 수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다.

수사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었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거실에 앉아 있는 두 검사를 보니 시민검사로서의 기대감보다는 현실이라는 중압감이 다가왔다.


*


아파트 입구 앞에 검은색 세단이 서 있었다.

장현수가 차에 가까이 다가가니 운전사가 뒷좌석 문을 열어 주었다.

어색했다.

최도현은 장현수의 옆에 앉았고 구준호는 운전수 옆 보조석에 앉았다.

이것만 보더라도 최도현이 상사임을 알 수 있었다.

차안에서는 라디오 소리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오늘 시민검사로 당첨된 장현수 검사는 30대 중반의 컴퓨터 프로그래머 출신 사업가로 8년전에 교통사고로 죽은 아내와 아들의 사건 조사를 위해 시민검사로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찰청에서 출발했던 차가 지금 장현수 검사를 태우고 집을 떠나 검찰청으로 오고 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구검사. 라디오 좀 꺼주게.”


구준호가 라디오를 끄자 차안은 적막감이 흘렀다.


장현수는 창밖의 건물을 보고 있었다.

지금까지 수없이 보았던 풍경인데 지금 이 순간 만큼은 낯설었다.


‘무엇을 해야 되지. 준비기간 20일에 수사기간 60일이다. 준비기간을 줄이면 70일까지도 수사를 할 수 있다. 수사기간 연장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정신없이 시간이 지날 갈 것이다. 정신을 차려야 한다. 지금까지 이것을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지 않았던가.’


장현수는 아내와 아들을 생각하며 눈을 지긋이 감았다.


‘오늘부터 80일동안은 아내와 아들의 범인을 찾기 위해 그들을 향한 그리움도 잊어야 한다. 석달 뒤에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시민검사로 철저히 불태워야 한다. 검사들이 말하는 하루살이처럼 나에게는 시간이 없다.’


검찰청로 이동하는 30여분 동안 현수는 지금까지 준비했던 많은 것들을 머리속으로 정리했다.


‘법에 대한 지식, 시민검사 팀 조직에 대한 컨트롤, 그리고 아내와 아들 사건에 대한 실마리들. 다양한 일들이 나에게 벌어지더라도 본질에서 벗어나면 안된다. 중심은 아내와 아들의 살인 범인을 찾는 것이다.’


장현수를 태운 차가 검찰청 정문에 도착하자 일제히 기자들의 카메라 후레쉬가 터지기 시작했다.

장현수와 일행들은 차에서 내려 담담히 정문으로 들어갔다.


“장현수 검사님. 시민검사가 되신 소감이 어떠십니까?”


최도현이 기자를 막고 장현수를 안으로 인도를 하려하자 장현수가 뒤를 돌아 기자들을 봐라보았다.


“장현수입니다. 별다른 소감은 없습니다. 다만 아내와 아들의 죽음에 대한 실체를 수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저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할 뿐입니다.”


여기저기서 기자들이 질문을 하였다.


“그렇다면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시민검사로서 수사할 사건은 아내와 아들과 관련된 것입니까?”

“예. 아내와 아들의 살인 사건에 대한 수사입니다.”

“뺑소니사건으로 알고 있는데 살인 사건입니까?”

“예. 살인 사건입니다.”

“그러면 언제부터 수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까?”

“20일의 준비기간이 있지만 총장님의 협조가 있으면 이것보다 더 일찍 수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말할 기회가 있을 것 같으니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을 쏟아내는 기자들을 뒤로 하고 장현수는 검찰청 안으로 들어갔다.


‘총장이 되었던 검사가 되었던 그들에게 고개 숙여 나갈 필요는 없다. 난 일반 시민이 아니다. 그들이 인정하든 안하든 관계없이 80일 동안은 그들과 동일한 검사이다. 당당하게 나아가자.”


최도현과 구준호와 함께 검찰총장의 방으로 들어갔다.

앉아 있던 이기한 검찰총장이 일어서며 반갑게 맞이했다.


“어서오세요. 장현수 검사. 지금은 이 호칭이 어색하시죠.”

“안녕하십니까. 검찰총장님.”

“여기 앉으세요. 최검사와 구검사도 여기에 같이 앉지.”

4명이 쇼파에 앉으면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오늘 갑자기 시민검사로 당첨되어서 정신이 없지요?”

“예. 총장님. 그래도 원하던 수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할 뿐입니다.”

“방금 전 기자와의 인터뷰를 TV에서 보니까 내가 도와준다면 준비기간이 빨라질 수 있다고 하던데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총장의 말투에는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장현수가 어떻게 하는가 보자는 방관자적인 감정이 느껴졌다.

검찰총장 입장에서 시민검사라는 장현수의 존재를 받아들이기는 쉽지는 않았다.


“제가 알고 있기에는 대통령님에게 임명장을 받아야 시민검사로 시작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명을 받기 전에 준비를 좀 하면 해서요?”

“말씀하세요. 장검사님.”

“시민검사 팀이 일을 할 수 있는 사무실을 빠른 시간내에 임대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요. 그렇게 하세요. 최검사. 빨리 일을 처리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총장님.”


총장은 재미있다듯이 웃음을 머금고 쇼파에 기대었다.


“며칠 안에 대통령님께서 임명장을 주실 테니까 그 때는 나하고 같이 갑시다.”


총장이 일어서니 나머지 3명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인사를 하고 장현수가 먼저 총장 방에서 나왔다.

조금후 최도현과 구준호가 총창 방에서 나왔다. 구준호는 일이 있다면서 이들과 헤어졌다.


“총장님께서 장검사님에게 물심양면으로 도와드리라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최도현이 사무실로 장현수를 안내했다.


“이곳이 이번 시민검사팀이 일할 장소 중 하나였습니다. 요청하신 외부 사무실을 임대하기 전까지 당분간 이곳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 감사합니다.”

“저 자리가 장검사님 자리인데 저 컴퓨터에서 검찰청에 있는 사건 정보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머이시니까 컴퓨터를 만지시는 것은 저보다 잘 하시겠네요.”


장현수는 자리에 가 앉았다. 컴퓨터를 보니 사건 및 사람들을 검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려져 있었다.


“장검사님. 잠깐 여기 계세요. 제 방에 좀 갔다 오겠습니다.”

“예. 최검사님.”

최도현이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


장현수는 사건 검색 프로그램의 피해자 칸에 이소현이라고 쳤다.

여러 사건들이 검색 결과로 나왔다.

그중 뺑소니 분류에 있는 사건을 열었다.


피해자 : 이소현(모), 장기준(자)

사건개요 : 국도 버스 정류장에서 뺑소니 차에 의해 이소현과 장기준이 사망함.

특이사항 : 대낮이지만 목격자가 없음. 범인으로 의심을 받던 트럭 운전사인 배두칠이 경찰에 출동을 하기 전에 자살을 함.


장현수가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이 화면에 보였다.

다음으로 오근수라는 이름을 입력칸에 넣고 검색을 누르려고 할 때 방문이 열리고 구준호가 들어왔다.


“장검사님. 검사님을 보좌할 검사보는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검사보요? 그것보다 시민검사팀 구성 및 절차에 대해 저한테 설명을 좀 해 주실 수 있겠어요? 아시다시피 제가 처음이라서.”


장현수가 나름 농담으로 마무리를 했는데 구준호는 반응이 없었다.


구준호는 장현수에게 시민검사의 권리와 팀을 이루는 절차에 대해 설명을 해 주었다.


팀의 인원은 유동적이었다.

대략 검사보 5명 이내에, 파견된 검사 20명 정도, 변호사 30명 내외, 기타 수사관 및 각계의 전문가를 파견 및 임시직으로 뽑을 수 있으며, 대략 100여명정도 구성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의무적으로 100명으로 구성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소규모로 수십명으로 해도 상관이 없었다.

말 그대로 재량이었다.

100명 정도의 인원은 장현수의 사건을 맡기에는 너무 많은 인원이었다.

사람이 많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그렇다면 검사보는 구검사님, 최검사님, 그리고 추가로 한명을 더 했으면 합니다.”

“나머지 한명은 생각해 두신 분이 있는가 보죠?”

“아직 말씀을 못 드렸는데 그 분께서 허락하시면 알려 드리겠습니다.”

“예.”

“그리고 파견 올 검사는 구검사님께서 선발해 주세요.”

“그렇게 하겠습니다.”

“부탁인데 저희 집에 가서 안방에 있는 자료들 들고 와 주실래요. 아직 시민검사로 임명은 못 받았지만 여건이 되는 데로 수사를 시작 하려고요.”

“예. 알겠습니다.”

“저는 좀 외부에 나갔다 올께요. 제가 이동을 하게 되면 이야기를 해야 되나요?”

“저희들은 시민검사님의 목적지 정도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차를 타고 가실거면 운전사가 있으니 자연히 저희들이 검사님이 계신 곳을 알 수 있습니다.”

“집의 자료 오늘까지 다시 한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 좀 나갔다 올께요.”

“그러시면 차를 준비 시키겠습니다. 가시죠.”


장현수는 구준호의 인도를 받아 검찰청 뒷문으로 나왔다.

아직까지도 정문에는 시민검사를 취재하기 위해 기자들이 모여 있었다.




본 소설은 특정한 인물, 사건, 단체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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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3권) 혼돈 - 20화 19.10.16 56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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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3권) 혼돈 - 18화 19.10.12 53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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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2권) 강화도령 - 35화 [2권 끝] 19.07.20 80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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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2권) 강화도령 - 33화 19.07.14 67 0 8쪽
67 (2권) 강화도령 - 32화 19.07.13 69 0 10쪽
66 (2권) 강화도령 - 31화 19.07.08 77 0 7쪽
65 (2권) 강화도령 - 30화 19.07.07 89 0 9쪽
64 (2권) 강화도령 - 29화 19.07.06 76 0 9쪽
63 (2권) 강화도령 - 28화 19.07.01 73 0 8쪽
62 (2권) 강화도령 - 27화 19.06.30 73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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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2권) 강화도령 - 02화 19.05.05 105 0 11쪽
36 (2권) 강화도령 - 01화 19.05.02 115 0 9쪽
35 (1권) 하루살이 - 35화 [1권 끝] 19.05.01 113 0 9쪽
34 (1권) 하루살이 - 34화 19.04.30 126 0 11쪽
33 (1권) 하루살이 - 33화 19.04.29 107 1 10쪽
32 (1권) 하루살이 - 32화 19.04.28 113 0 13쪽
31 (1권) 하루살이 - 31화 19.04.27 113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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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1권) 하루살이 - 29화 19.04.25 127 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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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1권) 하루살이 - 27화 19.04.23 127 0 7쪽
26 (1권) 하루살이 - 26화 19.04.22 120 0 8쪽
25 (1권) 하루살이 - 25화 19.04.21 119 0 10쪽
24 (1권) 하루살이 - 24화 19.04.20 134 0 7쪽
23 (1권) 하루살이 - 23화 19.04.19 123 0 7쪽
22 (1권) 하루살이 - 22화 19.04.18 125 0 12쪽
21 (1권) 하루살이 - 21화 19.04.17 125 0 12쪽
20 (1권) 하루살이 - 20화 19.04.16 144 0 10쪽
19 (1권) 하루살이 - 19화 19.04.15 132 0 9쪽
18 (1권) 하루살이 - 18화 19.04.14 149 0 8쪽
17 (1권) 하루살이 - 17화 19.04.13 135 0 8쪽
16 (1권) 하루살이 - 16화 19.04.12 147 0 13쪽
15 (1권) 하루살이 - 15화 19.04.11 141 0 7쪽
14 (1권) 하루살이 - 14화 19.04.10 168 0 11쪽
13 (1권) 하루살이 - 13화 19.04.09 173 0 16쪽
12 (1권) 하루살이 - 12화 19.04.08 192 1 7쪽
11 (1권) 하루살이 - 11화 19.04.07 194 1 11쪽
10 (1권) 하루살이 - 10화 +4 19.04.06 218 2 9쪽
9 (1권) 하루살이 - 09화 19.04.05 198 2 7쪽
8 (1권) 하루살이 - 08화 19.04.04 206 3 9쪽
7 (1권) 하루살이 - 07화 +1 19.04.03 217 2 7쪽
6 (1권) 하루살이 - 06화 19.04.02 239 2 9쪽
5 (1권) 하루살이 - 05화 +2 19.04.01 265 3 7쪽
4 (1권) 하루살이 - 04화 19.04.01 289 2 13쪽
3 (1권) 하루살이 - 03화 +1 19.04.01 358 3 11쪽
» (1권) 하루살이 - 02화 +2 19.04.01 409 4 12쪽
1 (1권) 하루살이 - 01화 +3 19.04.01 676 4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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