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마신 때려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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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사이
작품등록일 :
2019.04.0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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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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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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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44화 테헤란 성 귀환 (내가 쓸 건데.)

이 글은 작가의 상상에 의해 쓰여진 글입니다.




DUMMY

44)


드워프가 다시 만들 수 없는 보물을 준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의외라는 표정을 짓고 있자 그 대답을 크라일이 해 줬다.


“이성철 사제님이 우리 드워프의 영원한 친구라는 것을 증명하는 증표로 드리는 것입니다.”

“한 가지 부탁을 들어줄 수 있는 약속의 도장도 주고 영원한 친구라는 증표로 팔찌도 주는 것은 조금..”


부담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다. 받는 것도 순서가 있고 정도가 있다. 과도하게 받으면 무언가 더 해 줘야 한다.


[주인님. 큰머리 드워프 놈들 약은 놈들입니다. 저놈이 왜 드워프의 보물까지 주면서 주인님을 영원한 친구로 만들고 싶어 할까요.]


알고 있다. 크라일이 바보가 아니라면 엘프의 스승이 된 것을 알 것이다.

베히모스도 마냥 단순하지만은 않은 것 같았다.


“하하. 역시 베히모스 남작님이십니다. 이성철 사제님에게 거짓말하거나 속이기는 싫습니다.”


크라일도 그냥 족장이 된 것은 아니다. 수십 년 이상을 족장으로 지내왔다. 무엇이 드워프를 위해 좋은 것인지 판단할 만한 능력은 있었다.


“드워프의 보물을 드리고 영원한 친구가 되고 싶은 첫 번째 이유는 약속을 어겼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이해해주신 것 때문입니다.”


그 정도는 약속의 도장과 전능의 망치로 보상이 충분했다.


“두 번째 이유는 엘프와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엘프의 스승이 되신 이성철 사제님에게 잘해 주면 당연히 엘프도 우리 드워프를 잘해 주지 않겠습니까.”

“이미 마법사 엘프를 상주하게 한 것으로 충분하지 않나요?”

“하하. 물론입니다. 하지만 상황은 변하지요. 변한 상황에서 이성철 사제님에게 만병 팔찌가 있다면 조금은 드워프 생각을 해 주시지 않을까요?”


분명 생각해 줄 것으로 예상했다. 그냥 예상한 것은 아니다. 성철이 사제인 것과 엘프 마을까지 가서 행동한 것을 보고 한 것이다.

엘프가 처음에 성철을 반기지 않았을 때 성철은 똑같이 행동했다.


엘프 장로 하비가 나와 사과하고 나서야 태도가 바뀌었다. 성철에게 잘해 주면 잘해 준 것이 그대로 돌아온다는 것을 경험한 것이다.


“그러니까 부담 가지고 받아 가시면 됩니다. 하하.”

[이거 이상한 드워프네. 부담 가지라니?]

“농담입니다. 농담. 마력 용광로도 잘 수리되고 있겠다. 걱정할 것이 없으니 좋아서 그럽니다.”


크라일은 진짜 기분이 좋아 보였다.


“이성철 사제님. 우리 드워프가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십시오.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성철이 아서의 검을 얻었으니 떠날 것을 알았다.


“떠나시는 길 편하게 가시라고 제 마차를 준비해 놨습니다.”


크라일은 마차도 줄 생각이었다.


“가시죠.”


크라일이 앞장섰다. 크라일을 따라갔다. 그런데 성벽으로 가는 것이 아니었다. 성벽의 반대방향이었다.

그리고 조그마한 집으로 들어갔다. 집 주변에는 드워프들이 많았다. 그냥 이야기하며 노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아니다. 완전히 무장한 상태로 노는 드워프는 없다.


“비밀통로입니다.”


집 안으로 들어가자 크라일이 한 말이었다.


“비밀통로를 알려줘도 되나요?”

“그만큼 이성철 사제님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믿기는 믿지만, 이 비밀통로는 수많은 비밀통로 중 하나일 것이다.

그리고 언제든 막아버릴 수 있을 것이고.


“가시죠.”


예상대로였다. 크라일을 따라 벽난로 뒤의 통로로 들어갔다. 드워프 2명이 들어가도 꽉 찰 정도의 공간이었다. 허리를 굽히고 움직여야 했다.

한두 명이 들락거리는 비밀통로가 진짜 비밀통로일 리가 없다.

수많은 드워프가 한꺼번에 도망칠 수 있는 비밀통로가 진짜일 것이다.


긴 비밀통로를 걸어 벗어났다. 수많은 바위틈이었다. 바위로 위장되어 있었다. 알지 못하면 찾기 힘든 곳이었다. 알아도 찾기 힘들 것 같았다.

그런데 마차가 보이지 않았다.


[어이. 큰머리 드워프. 마차 어디 있어?]

“성격도 급하시기는.”


크라일은 주머니에서 상자 하나를 꺼냈다. 그리고 위의 단추를 눌렀다. 그러자 상자가 척척 펴지더니 엘프 마을에 타고 갔던 마차로 변했다.


“마차 전용 주머니입니다. 운전하시는 것은 보셔서 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엘프 마을로 갈 때 봐서 대충 안다. 간단했다. 운전대처럼 생긴 것을 돌리면 방향 전환이 된다.


“마차 안에 설명서도 준비해 놨습니다. 고블린도 1시간만 보면 운전할 줄 아는 마차입니다. 이성철 사제님이 계속 운전 안 하셔도 됩니다.”


운전 안 해도 된다면서 베히모스를 쳐다봤다. 베히모스는 인상을 썼다. 하지만 뭐라 하지 않았다.

당연히 자신이 운전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운전시킨다고 뭐라 해 봤자 손해였다. 단아와 진아 그리고 흑표가 아무리 똑똑해도 손을 사용해 운전할 수 없으니까.


“그럼 다시 뵙는 날을 기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철이 직접 찾아가거나 연락해 다시 보는 날은 드워프가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는 날일 것 같았다.


드워프가 찾아오는 일은 생각하지도 않았다. 어지간해서는 마을을 벗어나지 않으니까.


“그럼.”


마차에 올라탔다. 그리고 시동을 걸자 다리가 나왔다. 이제 방향만 잡아서 가면 된다.


테헤란 성으로 방향을 잡고 움직였다.

마차가 떠나자 크라일은 멀어지는 마차를 보며 씨익 웃었다.


“아직 선물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성철 사제님.”


마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보고 있다가 크라일은 비밀통로를 통해 다시 마을로 돌아갔다.

지금쯤 엘프 장로 하비가 마법 통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드워프와 엘프가 힘을 합쳐야 할 때가 왔기 때문이었다.


성철이 나타났으니까.


**


크라일의 말대로 베히모스는 설명서를 1시간 정도 보더니 익숙하게 마차를 운전하기 시작했다.

잠도 안 자고 먹지도 않는 유령이다. 편하게 테헤란 성 근처까지 갔다. 드워프 마을로 갈 때보다 더 빨랐다.

테헤란 성 근처에서 마차를 상자로 만들어 주머니에 넣었다. 마차를 타고 테헤란 성으로 가면 이목을 끌 것 같았다.

베히모스는 성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다시 소환해 주기로 했다.


소환 해제는 싫다고 해서 어쩔 수 없었다. 외롭다나?


테헤란 성의 검문을 그냥 통과했다. 1급 행정관의 증명서를 보이지 않아도 됐다.


성철은 몰라보는 병사는 없었다.


성안에 들어와도 사람들이 성철을 먼저 알아보고 옆으로 비켜서 주며 허리를 숙였다.


일일이 인사해 주는 것도 일이었다. 어쨌든 빈민가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그런데 빈민가는 사라지고 없었다. 30일 정도가 지났을 뿐이다.


지저분한 판자촌은 존재하지 않았다. 잘 닦인 길과 조립식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었다.

빈민들도 일하고 있었다. 반갑게 인사했다.


“사제님 오셨습니까!”

“어이쿠. 사제님.”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저택으로 가는 길은 더 좋은 재료로 길을 만든 것 같았다.

열심히 조립식 건물을 조립하는 해골 병사도 보였다. 누군가의 지시를 받는다. 글로벌 상회 직원 같았다.


쉬지 않고 일하는 것이 분명했다. 위장한 갑옷에 찌그러진 부분이 많았다. 얼굴을 가린 천도 먼지투성이였다.


생각보다 많이 변한 빈민가를 보며 저택에 도착했다.


그런데 저택은 빈민가보다 더 많이 변했다. 다 낡고 허름한 저택은 없었다.

외형은 그대로다. 하지만 벽에 대리석을 대고 멋진 정원과 분수대가 생겼다.


“이성철 사제님.”


하인스 사제가 반갑게 달려온다.


“주인님 오셨습니까!”


마틴과 부하들이 달려와 허리를 숙인다. 어디서 구했는지 단정한 하인 복장을 하고 있었다.


“마스터. 너무 오래 다녀오신 것 아닙니까?”


글로벌 로스트 상회장인 강남길은 아직도 머물고 있었다. 그리고 표정은 안 보이지만 누가 봐도 ‘나 삐졌어요.’ 발걸음으로 따라오는 아서도 있었다.


“삐빗.”

“삐비빗.”

“크하잉.”


단아와 진아 그리고 흑표가 아서에게 달려가 반갑다고 몸을 비빈다.


[험험. 나도 반갑기는 하다. 왜 이렇게 오래 걸린 거야?]


저 질문은 단아와 진아 그리고 흑표에게 하는 것 같지 않았다.

강남길도 궁금했다.


“여행을 너무 길게 다녀오셨습니다. 어떻게 원하시는 일은 다 해결되셨습니까?”

“네. 덕분에 잘 해결되었습니다. 그런데 빈민가가 생각보다 빠르게 개발되는 것 같습니다.”

“하하. 누구 퀘스트인데요. 빠르게 해야죠.”


뒤에서도 사람들이 뛰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헉헉. 성철 주인님.”


마르코와 마르코를 따르는 빈민들이었다.


“주인님이요?”


마르코는 뛰어오느라 숨이 차서 바로 대답하지 못했다. 숨을 가다듬었다.


“마틴만 하인으로 받아주실 겁니까? 저를 포함한 이 사람들 모두가 성철 주인님의 하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마르코와 사람들이 하인이 되고 싶다고 한 것 때문이 아니었다.

빈민가 모두가 진심으로 반겨 주기 때문이었다.


모두가 귀환을 반기면서 활짝 웃고 있었다. 이런 기분은 처음이었다.


돌아올 곳이 생긴 것 같았다. 반겨주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저와 동료들을 하인으로 안 받아주시면 안 됩니다.”

“월급 많이 안 줍니다.”

“많이 안 주셔도 됩니다. 아니 아예 안 주셔도 됩니다. 지금까지 해 주신 것이 있는데요. 굶지만 않으면 됩니다.”


농담으로 말했는데 진담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았다.


“우와. 사제 아저씨다.”


또 한 무리의 사람들이 올라오고 있었다. 앞에는 아이들이 신나게 떠들면서 온다.


“토마스! 사제 아저씨라니. 사제님이라고 불러야지.”

“응. 엄마. 나도 커서 성철 사제님처럼 멋진 사제가 될 거야. 그래서 나 같이 아팠던 아이들 고쳐줄 거야. 우왓! 단아야! 진아야!”


사제가 된다고 하면서 좋아하더니 단아와 진아 보더니 그곳으로 뛰어간다. 다른 아이들도 같이 우르르 몰려갔다.


“죄송합니다. 사제님.. 아이가 아직 철이 없어서.”

“괜찮습니다. 레니 아주머니. 어린아이는 어린아이다워야지요.”

“어머. 제 이름을 기억해 주시다니.”


아이들과 함께 몰려온 사람들은 대부분 여인이었다. 빈손으로 오지 않았다. 무언가 싸 들고 왔다.


“저기.. 감사 인사를 드릴 것은 이것밖에 없어서.”


빵을 내놓는 여인.

잘 말린 물고기를 내놓는 여인.

한땀 한땀 정성을 다해 만든 손수건을 내놓는 여인.


최소 한 가지 이상은 가지고 왔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볼 때는 그렇게 비싸고 귀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아직 빈민을 벗어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성철에게 줄 수 있는 것 중 가장 귀한 것이었다.


“하하.”


그냥 웃음이 나왔다. 기분이 좋아서다.


“강남길 상회장님.”

“네. 마스터.”

“오늘 하루 마음껏 먹고 마시고 싶은데요.”


강남길은 성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았다.


“그렇지 않아도 지구에서 대량으로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마스터가 여행에서 돌아오시면 파티 한번 하려고요.”

“넉넉한가요? 모자라면 모든 비용은 제가 내겠습니다.”

“넉넉합니다. 1만 명이 먹어도 됩니다.”


사실 팔려고 가지고 온 것이다. 아공간 주머니를 사용할 수 있게 된 지금 지구에서 많은 것을 가지고 오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강남길은 하나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다.


오래간만에 보기만 해도 흐뭇한 광경을 봤기 때문이었다.


성철을 좋아하며 성철을 기다렸다가 달려오는 사람들.


성철은 그냥 의뢰를 완수하기 위해 했다고 하지만 받는 이들에게는 평생에 잊지 못할 일이자 기회였다.

저들의 마음을 알고 기뻐하는 성철의 모습.


이것으로 충분했다. 돈이야 차고 넘쳤다. 돈을 마구 뿌린다고 해서 이런 모습을 기대할 수 없었다.


돈을 더 바라는 사람들이 많을 뿐이지.


“그럼 오늘 하루 먹고 마시며 즐겁게 놉시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주인님 준비하겠습니다.”

“저희도 하겠습니다.”


마틴과 마르코가 서로 나섰다.


“두 분이 잘 알아서 해 주세요.”

“제가 더 잘합니다.”

“저택 수리 책임진 것이 저였습니다. 제가 더 잘합니다.”


마틴과 마르코가 알아서 하게 놔뒀다.


“그럼 저는 잠시 할 일이 있어서요. 조금 있다가 나오겠습니다. 강남길 상회장님.”

“제가 다 알아서 하겠습니다.”


하인스와 사제들에게도 인사하고 저택 안으로 들어갔다.

지하 창고는 깨끗이 청소만 되어 있었다. 변한 것은 없었다. 지하 창고에서 비밀 창고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서와 베히모스를 소환했다.


아서는 소환되자마자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다가 비밀 창고인 것을 알았다. 오래간만에 소환된 것이라 잠시 당황한 것 같았다.


“아서.”

[...]


고개를 휙 하고 돌린다.


“말할 것이 있는데.”

[...]

“하나도 안 위험했으니까 그만 화내고.”

[안 위험한데 30일이 넘게 걸리나?]


아직도 고개를 돌린 상태였다.


“진짜 안 위험했어.”

[하루만 더 늦게 왔으면 내가 주인 찾아 땅꼬마 녀석들 찾아가려고 했다.]

“잘 온 거네.”

[잘 오기는.]


베히모스는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답답한지 가슴을 쳤다.


[덩치는 큰데 마음은 좁은 사람이 어떻게 왕은 했대?]

[뭐? 소 대가리 너 지금 뭐라고 했어?]

[소 대가리? 지금 나보고 소 대가리라고 한 거요?]

[그래. 했다.]


아주 싸울 기세였다. 이러다가 아서가 진짜 때릴 것 같았다. 아서의 검을 꺼냈다.


반짝. 우웅.


검의 손잡이에 박힌 보석이 빛났다. 그리고 검이 울었다. 아서는 깜짝 놀라 고개를 돌렸다.


[타이미르.]


기사 왕의 검이자 아슬란 왕국의 왕을 상징하는 검의 이름이었다.


[타이미르를 어떻게..]

“드워프에게서 찾아왔지.”


아서가 복면을 잡아 뜯었다. 그리고 몸을 떤다.


[나를 위해서 이렇게까지.. 주인..]


감격한 것 같았다.

어라. 이렇게 반응하면 미안한데.

하지만 거짓말할 수는 없었다. 그리고 충격은 빨리 받아야 빨리 해소할 수 있다.


“내가 쓸 건데?”

[뭐?]


아서의 감동은 1초 만에 파괴되었다.




추천과 선호작 등록은 작가를 춤추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그냥 누군가 기다려 주면 좋지 않나요? 오래간만에 만난 친구가 너무 반가워 해도.


아서. 김칫국 못 마셔봤지?


내일 아침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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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마신 때려 잡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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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75화 마신 프롬과의 결전과 그 끝(완결) +78 19.08.07 3,077 130 17쪽
74 74화. 드디어 마신 프롬의 성으로 +31 19.08.05 3,131 93 12쪽
73 73화 망한 일본의 선택은 (1) +34 19.08.02 3,338 106 15쪽
72 72화 일본의 처우 결정 (3) +37 19.07.31 3,406 106 15쪽
71 71화 일본의 처우 결정 (2) +28 19.07.29 3,607 120 15쪽
70 70화 지구 귀환 그리고 일본의 처우 결정 (1) +46 19.07.26 3,819 131 13쪽
69 69화 바올로 기사단을 얻고 마나 석도 싸게 얻다. +26 19.07.24 3,735 126 14쪽
68 68화 로시나 제국을 구하라 (2) +27 19.07.22 3,880 120 14쪽
67 67) 로시나 제국을 구하라 (1) +30 19.07.19 4,070 125 14쪽
66 66화 로시나 제국으로 +25 19.07.17 4,148 134 13쪽
65 65화 다시 잃어버린 대륙으로. 준비는 끝났다. +33 19.07.15 4,467 122 15쪽
64 64화 또 다른 해결책 (2) +35 19.07.12 4,691 129 13쪽
63 63화 또 다른 해결책 (1) +30 19.07.10 5,184 131 15쪽
62 62화 유일한 희망은 자네뿐. +22 19.07.08 5,018 142 13쪽
61 61화 이성철 공왕(2) +38 19.07.05 5,205 153 16쪽
60 60화 이성철 공왕 (1) +24 19.07.03 5,325 172 14쪽
59 59화 서열 정리 좀 하자. +27 19.07.01 5,338 159 14쪽
58 58화 왕도 아르테미스로. +27 19.06.28 5,582 167 14쪽
57 57화 영주와 참 스승 (2) +34 19.06.26 5,701 168 13쪽
56 56화 영주와 참 스승 (1) +37 19.06.24 5,910 169 13쪽
55 55화 뷰비스트의 죽음이 불러온 것 +20 19.06.21 5,907 169 13쪽
54 54화 뷰비스트 +23 19.06.19 5,940 188 14쪽
53 53화 반격 (2) +25 19.06.17 6,005 179 17쪽
52 52화 반격 (1) +33 19.06.14 6,307 172 13쪽
51 51화 테헤란의 위기 (6) +27 19.06.12 6,560 161 14쪽
50 50화 테헤란의 위기 (5) +22 19.06.10 6,607 185 14쪽
49 49화 테헤란의 위기 (4) +14 19.06.07 7,096 179 14쪽
48 48화 테헤란의 위기 (3) +18 19.06.05 7,324 176 13쪽
47 47화 테헤란의 위기 (2) +21 19.06.03 7,803 199 14쪽
46 46화 테헤란의 위기 (1) +17 19.05.31 8,077 198 13쪽
45 45화 다 체포하세요. +26 19.05.30 7,979 208 16쪽
» 44화 테헤란 성 귀환 (내가 쓸 건데.) +31 19.05.29 8,125 207 14쪽
43 43화 아서 왕의 검을 찾아서 [엘프](7) +19 19.05.28 8,084 212 14쪽
42 42화 아서 왕의 검을 찾아서 [엘프] (6) +38 19.05.27 8,096 226 16쪽
41 41화 아서 왕의 검을 찾아서 [엘프](5) +26 19.05.24 8,425 228 13쪽
40 40화 아서 왕의 검을 찾아서 [드워프](4) +19 19.05.23 8,516 215 14쪽
39 39화 아서 왕의 검을 찾아서 [드워프](3) +24 19.05.22 8,586 224 15쪽
38 38화 아서 왕의 검을 찾아서 [드워프](2) +26 19.05.21 8,873 208 15쪽
37 37화 아서 왕의 검을 찾아서 [드워프](1) +18 19.05.20 9,330 213 13쪽
36 36화 축복과 4번째 직업 +25 19.05.17 9,659 232 15쪽
35 35화 자네에게 주는 선물이지 (2) +24 19.05.16 9,540 229 16쪽
34 34화 자네에게 주는 선물이지. (1) +21 19.05.15 9,418 214 14쪽
33 33화 아서의 베히모스 설득 방법. +15 19.05.14 9,550 213 14쪽
32 32화 영지 경매 (7) +27 19.05.13 9,508 230 16쪽
31 31화 영지 경매 (6) +17 19.05.10 9,592 226 15쪽
30 30화 영지 경매 (5) +16 19.05.09 9,635 231 13쪽
29 29화 영지 경매 (4) +15 19.05.08 9,638 238 13쪽
28 28화 영지 경매 (3) +23 19.05.07 9,725 216 14쪽
27 27화 영지 경매 (2) +13 19.05.06 9,921 235 13쪽
26 26화 영지 경매 (1) +20 19.05.03 10,088 239 13쪽
25 25화 때로는 원하지 않아도 받는 것이 있다. +22 19.05.02 9,902 242 13쪽
24 24화 뿌린대로 거둔 30레벨 +21 19.05.01 10,082 236 16쪽
23 23화 잃어버린 대륙으로 귀환 +17 19.04.30 9,981 227 12쪽
22 22화 저택을 사다 +23 19.04.29 10,023 232 16쪽
21 21화 마법과 소환이 가능해. +18 19.04.26 10,164 232 14쪽
20 20화 첫 번째 귀환 +11 19.04.25 10,411 224 16쪽
19 19화 마법서 쉽게 구하기 +24 19.04.24 10,221 234 15쪽
18 18화 테헤란 성 그리고 마법사 +26 19.04.23 10,355 228 15쪽
17 17화 몸 풀기 용병 의뢰 (3) +13 19.04.22 10,445 221 15쪽
16 16화 몸풀기 용병 의뢰 (2) +16 19.04.19 10,713 230 15쪽
15 15화 몸풀기 용병 의뢰 (1) +18 19.04.18 10,847 240 14쪽
14 14화 해골 왕 아서 그리고 로스트 마스터 +12 19.04.17 11,065 244 15쪽
13 13화 전설 등급 소환수 +14 19.04.16 10,979 240 15쪽
12 12화 사제 다음 직업은 소환사 +11 19.04.15 10,917 246 15쪽
11 11화 정보를 알면 사냥과 보스 레이드는 쉽다. +24 19.04.12 11,129 256 13쪽
10 10화 하루 만에 전직. +10 19.04.11 11,318 242 15쪽
9 9화 이별 그리고 전직 +18 19.04.10 11,342 232 14쪽
8 8화 꽃길만 걷게 해 주지 +19 19.04.09 11,632 231 15쪽
7 7화 또 다른 팬을 만나다. +13 19.04.08 12,014 227 14쪽
6 6화 끝나지 않은 탈출 (2) +14 19.04.07 12,550 222 14쪽
5 5화 끝나지 않은 탈출 (1) +13 19.04.06 13,619 249 14쪽
4 4화 들개 영역(2) +16 19.04.05 14,837 250 12쪽
3 3화 들개 영역 (1) +18 19.04.04 16,084 265 12쪽
2 2화 소환(2) +24 19.04.03 18,021 291 11쪽
1 1화 소환(1) +18 19.04.03 21,777 273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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